병사들과 헤어지고 동료들과 만난 후 출항하는 배를 얻어 타게 된다.
그 배가 향하는 곳은 유원지인 코스타 델 솔.
배 안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꽤나 보이는데..아니양이랑 마담 맘도 등장.
 

배에서의 이벤트는 크게 오후 이벤트와 심야 이벤트로 나뉜다.
오후 이벤트는 퀸즈 블러드. 5차전 +보너스 경기로 총 6번을 이기면 된다.
1차전부터 랭크1~5까지 올라가고 보너스 경기도 랭크는 5인데 실제 실력은 1~2 정도.
캄부터 주논까지 주논 동부의 3명 빼고 전부 때려잡았고 지고 있다 생각되면 바로 다시 시작하기가 가능해서 쉽다.
5차전 결승 상대인 레지가 가장 어려운데 역시 무패의 챔피언다웠다. 물론 나에게 첫 패배를 당했지만 ㅋㅋ
 

오후의 즐거웠던 이벤트에서 심야에는 몬스터의 난입으로 개판이 된다.
특히 리유니온 실패작인 검은 망토들이 몬스터와 융합이 되서 괴상하게 변하는데..
챕터5의 보스전은 그런 검은 망토들끼리 융합이 되더니 제노바 birth라는 괴물로 변해버린다.
 

일단 부위 파괴를 해줘야 히트가 잘 차기 때문에 부위가 생기기 전까진 캐릭을 번갈아가며 ATB를 채워놓고
부위가 생기면 파괴가 쉬운 바레트로 부파를 해주고 버스트를 시키면 티파로 비기해방해서 줘패는 방법으로 공략.
반피까지 잘 깎다가 상대가 독 쓰면 뒤로 물러나고 레이저 쓰면 회피해주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하다 삑 나버려서
버스트 효과를 늘리기 위해 체인어택 써주고..이후엔 시바도 불러서 소환수 도움도 좀 받았다.
 

마지막은 흉자베기로~
막판에 좀 서두르다가 독을 처맞아서 픽가 쭉쭉 나가긴 했지만 그 전에 잡았다.
 

쓰러진 제네식birth에서 세피로스의 환영같은게 나타나더니
 

속지말라는...클라우드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자꾸 세피로스가 엄청 전능하다는 듯 등장하는데 제네시스에게 듣기 전엔 자신의 출생의 비밀도 모르던 놈이..
제네시스가 죽지않았고 어떤 솔저가 데려갔기 때문에 얘가 리메이크에선 3부쯤에 나와 뭔가 역할을 해주면서 
세피로스한테 대미지를 좀 입혀주는 그런 역할을 해주면 좋을거 같은데...
cc에서 모습 보면 세피로스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정상적인 놈은 아니라서 또...
근데 과연 제네시스가 등장은 할지 모르겠다.
 

이후 코스타 델 솔에서 잠시 쉬기로 한다.
해변가를 가기 위해선 미니게임을 통해 아모르 티켓을 얻어서 비치웨어와 수영복과 교환하라고 하는데...
역시나 미니게임에 환장한 게임답다;;;의상은 달랑 2개만 주면서 엄청 부려먹는다는 생각이...
클라우드로는 사격게임이랑 퀸즈 블러드가 미니게임으로 등장을 한다.
 
사격은 일반적으로 바하4 사격장 비스무리한거를 좀 더 팬시하게 꾸민 화면들인데 만점을 넘으면 티켓을 준다.
근데 15000점에 시간 마테리얼을 주는데 현재 여기 말고는 얻을 수가 없어거 얻고 싶은데 내실력으론 12500이 최고.
 
퀸즈 블러드의 경우엔 박보장기나 묘수풀이 같달까..상대편 카드는 이미 깔려있고 제한된 카드를 주는데
그 카드로 배치를 해서 승리하면 된다. 마지막 항목은 튜토리얼이고 1~3을 클리어하면 티겟을 얻는다.
키소&사보텐더부터 톤베리 킹의 사투까지는 번외게임인데 대신 카드들을 주고 난이도는 더 어려워서 재미나다.
이번 퀸즈 블러드는 궨트만큼 내 취향이라 너무 개꿀잼이었다.
 
클라우드로 의상을 얻고 해변으로 나가니 갑자기 에어리스로 전환. 
이제 여성들로도 의상을 얻기위해 미니게임을 해야할 것 같다;;;

그냥 배 같은거나 얻어서 가려다 루퍼스한테 한 방 날려주자고 신라군에 잠입을 한다.
그런데 너무 잘 어울리는 클라우드. CC에서 등장할 때 이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제야 제 옷을 찾은 느낌.
 

이버에도 여지없이 등장한 미니게임. 전편의 아니양 댄스와 비슷한 미니게임이다.
이게 나중에 퍼레이드 때는 드럽게 길고 노란색은 도형 모양도 잘 안보여서 어렵다. 
근데 클라우드야 숙달자니까 잘한다지만 에어리스와 티파는 클라우드 하는거 보면서 하는 칼군무다.
이거 보면 진짜 재능은 에어리스와 티파가 아닐지...
 

부대원들 찾으러 다니다 가장 빵터진 장소ㅋㅋㅋㅋ
다른 사람도 아니고 턱스에서 무게 잡고있는 루드가 여기 입장할 때 모습은 박장대소의 한 장면.
 
퍼레이드 이후 클라우드는 목표한대로 루퍼스와 직접 대면할 기회를 얻는데
이는 루퍼스가 그들의 존재를 미리부터 알고 일부러 계획한 것.
굉장히 달콤한 제안을 하며 단지 세피로스만 죽여달라는데...신라가 과연 고대종을 포기할까??
루퍼스도 연설에서 새로운 땅에 대해 언급하는데 그러려면 고대종인 에어리스가 필요할거란건 자명한 사실.
 
그 상황에서 유피가 루퍼스 암살 시도를 하면서 유피와 클라우드 일행이 한패로 오해받고 루퍼스와 신라의 원한을 산다.
 

 이후 이곳을 탈출하려 하는데 퍼레이드를 함께한 부대원들 중 다섯명이 클라우드를 따라다니면서 같이 신라군과 싸운다.
이게 클라우드가 침입자인걸 알면서도 도와주는지 진짜 모르는지...
어쨌든 애들 약 먹여가며 살려서 계속 오다보면 4막 마지막 보스인 로체를 만날 수 있다.
로체는 사전에 언더 주논 여관에 찾아와 상공의 주논 도시에서 붙어보자고 예고를 했기에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싸우는게 초반엔 귀찮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약하시기 때무에 쉽게 클리어. 이게 솔저 써드 수준.
어째 주논 지역의 공중몹들이나 토벌 리스트 몹보다 아주 많이 약하다. 챕터4의 첫 보스인 보텀 스웰보단 한없이 약하고..
 

패배 후 꽤나 좋은 템들을 주면서 깔끔하게 보내주기까지...
약간 광인이지만 또 굉장히 호감형인 인간이기도 하다. 
신라 소속 인물 중에선 리브와 로체 정도만 호감형.
 

탈출을 도와준 병사들과의 이별.
이 때 굉장히 죄책감이 들기도 했고 얘네 진짜 몰랐나?? 미드가르 병사가?? 검만 봐도 알지 않나??
간부들이나 턱스들은 클라우드 일행의 변장을 알면서 모른척 했지만 일반병들은 일부러가 아닐텐데??
현상수배로 전단지 전국에 뿌려놓고 언더 주논 촌장이 신고해서 현상금도 받아먹고 로체도 왔다갔는데??
미안하면서도 참 띨띨한 놈들이구나 싶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헬맷도 벗고 돌아다녔는데...
근데 아발란치와 고대종인 에어리스만 현상 수배라 클라우드에 대한 수배 전단지가 없기는 하다.
그리고 군번으로 봐도 최소 5년 이상은 지들 선임인 클라우드니까 말이 되는건가 싶기도...
 
 
 
 

챕터2의 마지막 보스가 엄청 어려웠던거에 비해 챕터3은 두번의 보스전이 꽤나 손쉽게 끝이 났다.
분량이 짧기도 해서 동굴을 금새 빠져나오니 2차 체험판으로 풀렸던 주논 지역.
체험판 때와는 토벌조사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서 뭐 반복 플레이 느낌은 없는데 챕터4가 되니 다시 게임이 어려워졌다.
 

제논에서는 초코보 얻기도 무지하게 힘들었다. 분명 나를 바라보고 있는 초코보가 있는데 그 초코보 뒤에 버튼이 있어서...
마지막 부분에서 여러번 트라이 했던거 같다. 두번째가 이리 어려우면 다음엔 얼마나 어려울지...
 

토벌 조사는 달라도 유피 구하는 이벤트는 동일. 그런데 이게 체험판처럼 도착하자마자 구하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 조사도 하면서 둘러보다가 여관에서 쉬려고 할 떄 발생한다.
 

챕터4의 첫 보스도 2차 체험판과 동일한 보텀 스웰.
체험판 때는 3트했다가 포기했었는데 이게 못깨면 스토리가 안넘어가니 이번엔 열심히 해봤다.
하지만 물 웅덩이에 갇히는 기술을 사전에 파훼하는 법을 알아내지 못해서 2트를 했는데...
2트에도 애들 피는 쭉쭉 날아갔다. 대신 연계공격과 티파 조작법이 좀 숙달되서 티파로 오지게 패주면서
마지막은 체인 어빌리티로 끝. 그런데 문제는 내가 간파를 했던거 같은데 간파가 안되어있다.
이거 배틀 시뮬에서 상대가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안되면 담회차에...
 

캄의 호텔 옥상에서 말다툼 했던 일을 사과하러 왔던 클라우드.
하지만 둘이 대화를 더 하다가 또 다른 오해만 더해져 아직 둘 사이가 완전히 풀어지지 못했다.
 

자신의 기억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이후의 이야기들을 어물쩡 넘어가는 클라우드에게 뭔가 의심보다는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 생각해서 서운한 티파.
 

솔저는 아니지만 호조에 의해 세피로스의 세포를 완벽하게 이식받고 잭스에 의해 4년 만에 눈을 뜬 리유니온 성공작.
병사 때도 검술은 솔저들 중에서도 최상급들과 견줄 수 있는 실력이었지만 단지 적성 때문에 솔저가 되지 못했던거 뿐이라.
자신이 병사로 니블헤임에 갔었고 티파와 잭스와 마황로까진 함께 올라갔지만 티파와는 대화 한 번 나눈 적 없고
정체도 숨겼으며 나중에 세피로스에 의해 쓰러져있는 티파를 발견.
이후 마사무네에 찔리고도 세피로스를 날려버려서 낙사시킨 일도 기억 못하고 있다.
솔저급 신체능력향상을 받았지만 정신적으로 불안한게 호조의 리유니온 실험 때문이다.
클라우드가 쫓고있는 애들은 리유니온 실험의 실패한 애들.
클라우드만 그들에게 세피로스 환영이 보이는건 아마도 이식받은 세피로스 세포 때문이 아닐지..
 

이후 유피와 다시 만나 주논에 대한 이야기와 루퍼스 암살 임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고
상공의 주논 도시로 향한 검은 망토를 쫓으면서 바다를 건널 수단까지 얻기 위해 클라우드 일행도 주논 도시로 향한다.
 
이렇게 언더 주논 탐색 마치고 상공의 주논 도시로 가면 되는데 주논 지역 오른쪽이 길막이 되있다.
뭐 언더 주논이 소란이 생겨서 못 들어간다고 되있는데 나중에나 들어가야지 하고 서쪽부분만 탐색.
근데 문제는 챕터4부터 미니 게임이 굉장히 많아진다.
퀘스트에도 튀어나오고 메인 스토리에도 미니 게임을 통해 진행이 이뤄진다.

그지같은 미니게임 많았던 로스트 저지먼트도 서브 퀘스트인 청춘드라마로 빼놨는데 파판은 너무 과해서 짜증날 정도.
그리고 그 짜증을 최고조로 치솟게 만든 미니 게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1편의 dlc 였던 인터그레이드에서 추가 되었던 미니게임, 콘도르 포트.
나는 그 때 이거 튜토리얼로 한 번 해보고 다시는 켜보지 않았을 정도로 개노잼에 어렵기까지 했던 게임이다.
근데 이번에 이걸 채들리 조사 리포트에서 에인션트 매터에 넣어놨다. 
에인션트 매터는 무조건 4차전까지 있는거라 콘도르 포트를 4번 깨야 지역 100%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거기다 난이도가 내 기준으론 지랄맞게 어렵다 시간제한만 없어도 하겠는데 무조건 3분 제한.
 
퀸즈 블러드나 위쳐의 궨트도 못하는 사람들에겐 짜증나는 요소였겠지만 나에겐 콘도르 포트가 그렇다.
이걸 하드로 게임 난이도를 올리면 콘도르 포트도 하드 난이도가 되버린다. 그냥 플래티넘은 포기하란 소리.
7 리메이크 때도 플탐 늘리기용 거지같은 미니게임이 꽤 있었는데 이번엔 그거보다 더 과하다.
챕터4 지금까지 나온게 6~7개 가까이 되는데 이 기세면 30개 될 듯;;;

첨엔 이게 모냐 싶었는데 해보니 룰도 단순하고 재미도 있다.

캄에서 관련 서브퀘도 있어서 배워놓으면 좋은데

이 게임의 핵심은 중앙에 1포인트짜리 동서남북 카드를 얼마나 빨리 놓느냐다.

거기다 사보텐더 같은 아군버프 카드를 상단에 박아주기도 중요.

포인트 높은 카드보다 구역확보가 잘되며 핀은 적은 카드가 최강. 내가 중앙에 놓은 저 카드가 최고카드라 할 수 있다.

 

챕터2에서 제일 어려웠던 전투. 서브퀘와 월드 리포트를 연계해서 만든 퀘스트 질도 꽤나 훌륭했다.

거기다 호텔 주인의 이야기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은 이야기도 담고 있었고...

예비멤버 커맨드 아니었으면 내가 죽었을 듯. 마테리얼도 아직 육성이 안됐고 티파 운용법을 까먹어서 고생했다.

이거 끝내고 배틀 시뮬레이션에서 튜토보고 다시 티파 전투 감잡아서 이젠 좀 더 잘팰지도...

 

오픈월드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탐색하며 찾는 맛이 너무 좋다.

그러면서 16도 탐험이라도 7 리버스 정도였음 더 잼났을걸 하는 아쉬움도..

나에게 16은 전투, 스토리와 rpg를 기대했던 기대감까지 모든게 기대 이하였기에 더 아쉽다.

동료 시스템도 역시 7처럼 내가 정해서 조작도 가능한게 난 맘에 든다.

 

챕터2를 10시간이나 한 이유는 이거 100% 다 채우고 가느라....

배틀 시뮬이야 나중에 몰아서 해도 되지만 맵 탐험은 그 동네에서 활동할 때 다 하자는 주의라...

 

이건 그냥 새 쫓아 다니면 완료고

 

전투는 미션도 걸려 있는데 전부 안깨도 배틀 시뮬이 열린다. 뭐 대단한 템이라도 주면 다 깨겠지만 그런건 아니라..

그냥 토벌만 하다가 세마리는 얼떨결에 미션3개도 다 달성하고 완료.

 

이건 뭐 나중에 몰아서 해도 되고 당장에 필요한 마테리얼 주는거 우선적으로 골라서 했다.

토벌 데이터 분석으로 열리는 배틀 시뮬은 꽤나 난이도가 있어서 1개 깨는데도 고생 좀 했다.

 

오토마법 마테리얼은 7개 다 얻을 필요가 있나 싶다. 조작캐 빼고 팀동료가 4명이라 일단 개만 뽑았는데...

 

이후 습지 건너가는데 2챕터 마지막, 토나오는 보스전과 또 아리송송한 이야기 때문에 손가락과 머리가 아플지경.

일단 게임 시작하자마자 굉장히 혼란을 준다.
CC를 하고나서 리버스를 하니 엔딩 시점에서 시간대가 뭔가 꼬였달까.
잭스가 살아돌아온 세계관에서도 버스터 소드를 든 전직 솔저가 미드가르 고속도로에서 싸웠지만 패배.
하지만 버스터 소드를 든 솔저는 현재로써 잭스고 클라우드는 호조의 실험으로 아직 마황중독에 빠진 상태에
동료들은 미드가르 고속도로 전투에서 에어리스까지 모두 죽는 결과를 낳았다.
확실히 평행세계인거 같은데 이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가나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이 오락가락하다.

거기다 데모 부분에서 세피로스 이야기 하는 부분.
분면 그 행적은 잭스의 행적이고 클라우드는 솔저가 아닌 병사였다.
고향에 왔고 티파를 봤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겼는데 여기선 클라우드의 이야기에 티파가 맞장구를 쳐준다.
하지만 데모 부분 끝나고 티파가 클라우드를 만난 기억이 없다고 이야기해줘서 이 부분은 바로 해소가 됐다.

1시간 30분 정도면 (데모 클리어 데이터가 있다면) 오픈월드 시작.
초코보 얻고 채들리한테 굴려질 퀘스트 받아서 탑 찾아 다니다 껐는데
여기까지 소감은 진짜 잼있다. 전투도 리멕보다 많은 발전을 해서
리멕은 마테리얼이 모이고 성장해야 재미가 느껴진거에 비해 전투가 초반부터 즐겁다.
아이템 크래프트가 생겨서 오픈월드 돌아다닐 때 작게나마 목적성도 생겼고..
채들리가 전편보다 나를 더 굴려먹는데 대신 제작가능한 마테리얼이 다양하고 좋아졌다.
조합의 맛이 더 있을듯.

용과 같이8이 기대 이하여서 아쉬웠는데 파판은 엔딩까지 이 재미 이어가주길.
용8은 쿵덕쿵섬이랑 후반 스토리에서 완전 조진 겜이라 용8도 중반까진 개꿀잼 갓겜이었음.

민타라를 맹세파기자 팔라딘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2장에서 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헌신의 맹세인지라 가장 쉬운건 비무장 npc 죽이기를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티플링 난민 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하면 민타라는 할신과 마찬가지로 그림자 저주의 땅을 벗어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찮게 술집에서 일지 가져다주는 퀘스트를 민타라로 대화 진행하고 시체 배에 칼 찔러주기를 선택했더니

맹세파기자가 나타나더니 야영지로 찾아오겠다며 알리고 사라진다.

이게 그림자 저주의 땅에 있는 상태로 야영지로 가면 안되고 최후의 여관 안에서 야영지로 가야 맹세파기자가 방문.

이제 맹세파기자 헥사딘 빌드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거 못찾았으면 3막 가서 npc 죽이거나  2막 마지막에 포드 안에 있는 제블로어 죽일 생각도...

 

밤의 노래 풀어주고 달오름 탑에 도착한 후 뜨는 저렐과의 대화 이벤트에서 민타라가 한마디 날려준다.

이렇게 스토리에 개입하는거보면 악성향으로 플레이해도 2막에서 민타라가 재판받고있는 상황일거 같다.

1막 마지막 민타라와 야스신 빼곤 지금 진행과 차이가 없는 듯. 

고작 야스신 보려고 티플링을 죽이는건 좀..담 회차도 악성향은 못하지 않을까 싶다. 내 다크어지...

 

밤의 노래 찾으러 가기 전에 탑안에 화약통과 기름통, 포도주통들을 미리 깔아놨다.

이게 다 지난회차를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몹들 위치가 어디인지 알아서 가능했던 일.

화염구 한 방에 잡몹의 80%가 날라갔다. 저렐도 피가 9만 남아서 바로 끔살.

역시 발더스 게이트 최고의 무기는 화약통 + 화염구.

 

가자, 오린 모가지 따러~~

산길을 끝내고 여관 이소벨 이벤트 끝나자마자 등불 얻은 후에 바로 달오름 탑으로 직행.

민타라가 재판을 받고 있다. 1막에서 기절한 민타라를 파밍한 탓인지 누드 상태로다가...

 

저렐을 지혜로 주사위 굴려서 민타라에게 관대한 판결을 내리게 유도하면 캐더릭이 민타라를 감옥에 가둬버린다.

 

감옥을 내려가보면 심문관 둘이 민타라의 기억을 지워버리려고 정신적 고통을 주는데

일단 이 둘을 깔끔하게 처리.

 

여기서 나가자고 하면 민타라를 구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바로 민타라를 데리고 나가면 노움과 티플링들을 구하지 못하니 일단 대기하라고 말한 뒤

윌브렌과 티플링을 탈옥시켜주는 퀘스트를 진행하고 주위 경비대들을 싸그리 잡아준 후 다시 민타라를 만나러..

 

그렇게해서 민타라를 데리고 윌브렌과 티플링을 만나서 배를 타고 여관으로 넘어오면 민타라가 야영지로 합류한다.

 

야영지에서 민타라 스카웃이 가능해진다. 

드디어 이번 회차의 1차 목표인 민타라 영입 성공!!

31시간만의 쾌거였다.

 

바로 얼굴 성형해주고 캠프 비키니 의상으로 교체. 

기본이 팔라딘이라 어떤 빌드로 갈까 싶은데 내가 바다딘을 해봤으니 민타라는 헥사딘으로 결정.

 

3막에서 벡스를 살리기 위해 이번엔 벡스와 대화를 하고서 남친을 구해다줬다.

 

지난 회차 때 풍차에서 날아가 죽었던 바커스. 이번엔 용광로에서 구해서 야영지까지 데려왔는데..

윌브렌 말하는 싸가지 하고...이번 회차에서는 윌브렌을 죽일 생각인데 바커스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2막에서 서브퀘가 부족하다 싶었는데 지금 새롭게 서브퀘가 튀어나오고 있다.

셀루네 지하창고 찾았다가 퀘스트가 떠버렸고

1막에서 에메랄드 숲 떠나려던 세명 못떠나게 했더니 두 명은 감옥행.

감옥에서 둘을 구해왔더니 제일 싸가지 없는 놈이 행방불명. 

근데 칼 뺘고 나머지 둘은 싸가지가 없어서 구하기가 싫은게 문제다.

거기다 멀쩡하게 있던 몰도 사라져버려서 몰 찾기 퀘스트까지 떠버렸다.

다른 게임들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발더스 생각나서 2회차 시작.

이번 목표는 선성향으로 민타라 영입과 오르페우스 살리기.

다크어지로 할까 하다가 이건 3회차로 아껴두기로...

 

이번 주인공은 힘몽크 빌드를 컨셉으로 잡았다.

외형도 체격4로 만들었더니 덩치가 엄청 크다. 가장 덩치가 좋은 카를라크가 올려다 볼 정도.

힘몽크 컨셉이라 능력치가 근력에 몰빵이고 매력이 8이라 1회차 바드보다 겜 진행에서 대화 진행이 매우 어렵긴한데..

추가 맨손공격으로 전투에서는 초반부터 활약을 하고있다. 바다딘은 신성한 강타 얻기 전까진 잉여수준이라...

 

섀도하트는 얼트 페이스 모드를 설치해줬다.

섀도하트 분위기가 나면서도 더 이쁘게 만들어 놓은 외형이라 아주 마음에 든다.

 

카를라크는 새로운 헤어 모드를 적용해줬다. 

 

레이젤은 하프 기스양키 모드를 설치했는데 이게 너무 기스양키 맛이 안나서 다시 이전 모드의 외형으로 설정.

 

일단 고블린 영지에서 일시적 적대로 만들고 민타라 기절 - 거트 여사제 킬 - 흡고블린 왕 킬.

이 순서로 긴휴식 없이 잡고 긴휴식 이후 찾아가보니 살아는 있는데 말이 안걸리는거 확인.

이 상태면 달오름 탑에서 만나 영입이 가능하다고 하니...믿어봐야지.

민타라 확인해보자는 일념하에 16시간을 연달아 달리는 바람에..

24시간만에 첫지역이랑 언더다크 다 쓸고 산길 진입했다. 

 

ai 난이도 더 올려주는 모드도 설치하고 비키니 캠프 아머, 아이템이나 방어구 추가 모드도 설치.

새로운 맛으로 2회차 즐기는 중.

최종전으로부터 6개월 후, 위더스 덕분에 모든 동료들이 첫 야영지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자헤이라는 아들과 딸이 발더스 게이트 재건을 위해 힘쓰고 있고 

발더스 게이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녀도 자녀들을 위해 도시에서 시민드과 하퍼들을 위해 힘쓰는 중.

 

볼로 이 자슥은 내 이름을 팔고 맘대로 서명을 위조, 책을 팔아먹으며 잘살고 있다.

이거 불타서 죽게 내버려뒀어야....

 

이제 다 큰 아울베어. 담몬의 무장을 그대로 착용하고 여러 싸움을 해온 듯 하다.

 

할신은 그림자의 땅이었던 2막의 장소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 

아이들을 돌보고 사람들을 위해 일하며 아치 드루이드 때 보다 더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제일 짜증나는건 게일. 신이 되어 자기 신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둥, 게일교 신도들이 어쩌구..

분명 왕관 포기하고 파괴하기로 설득했는데 최종전 끝나고 바다에 왕관이 있다고 가져가서 신 된다는건 모냐??

내가 담 회차는 주인공을 위저드로 만들던가 다른 캐릭 전직을 하던가 해서 게일은 파티에 넣지 않겠다 다짐했다.

 

 쌈박질 하다가 이젠 외교 사절로 타지역에 가서 본인은 오지 못한 레이젤.

아직 블라키스를 때려잡지는 못했고 힘을 기르는 중이다.

때려 죽이는 것만 알던 레이젤이 나한테 외교를 배웠다 할 땐 감동이....

담번엔 황제를 배신하고 오르페우스를 살리는 루트로 가야겠다.

 

더 이상 햇빛을 볼 수 없는 아스타리온은 야밤에 악인들을 죽이며 의로운 활동을 하고 피도 빨고 있다.

어째 레이젤이나 아스타리온 같이 남 도와주는 꼴을 못보던 애들이 다들 유해졌다.

 

카를라크를 살리기 위해 함께 아베르누스로 갔던 윌과 카를라크.

둘은 캠비온 때려잡다가 카를라크의 심장을 다시 만들 수 있는 기술자를 찾을 건수를 잡았다.

여전히 미조라의 명령을 받는 윌은 담번엔 악마를 죽여야한다고 하고...카를라크는 도시로 돌아올 기회를 잡았다.

 

젠타림 감옥에서 처형기다리다 위더스 덕분에 빠져나온 민스크.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 젠타림과 한바탕 하겠단다;;;

근데 아홉 손가락 편들었는데 아직도 젠타림이 설치는 중..거기다 뒷거리 지배라니..

 

연인인 섀도하트와 시골에서 꽃과 동물들을 잔뜩 키우며 전원생활을 즐기는 주인공.

 

이렇게 모든 이야기가 끝이 났다.

 

 

위더스의 정체는 죽음의 신, 제르칼.

바알, 베인, 머큘 삼악신을 되살려낸 원죄를 갖고 있는 신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서 주인공 일행을 도와줬는지도...

바알 신전 위쪽 길의 부두로 가면 엘더 브레인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3막 초반까지만 해도 엘더 브레인은 삼악신들에게 선택받은 자들에 이용당하는 능력있지만 멍청한 존재??
뭐 이런걸로 생각했는데 3막 중후반으로 가면서 지성을 갖추고 있고 최종 흑막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참이다.
 

황제가 말한대로 네더스톤 3개를 모았으니 이제 엘더 브레인을 지배하냐 파괴하냐로 끝나고
삼악신들이 떡 하니 등장하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엘더브레인의 진짜 모습은 거대한 오징어. 그리고 엘더 브레인에서 네더 브레인으로 진화해버렸다.
결국 결론은 고타쉬, 오린, 캐더릭도 모두 엘더 브레인이 이용당하는척 하면서 이용하고 있었고
네더스톤 3개를 모두 모아온 주인공 일행 역시 삼악신들의 신자들 대신 이용당한 것.
결국엔 왕관을 통해 엘더 브레인이 네더 브레이으로 강화되는 결말의 계획을 짜놨던 것이다.
 

네더스톤으로 정신 지배를 하려고 시도해보지만 여지없이 실패하고...
이대로 죽겠구나 싶었던 순간, 황제가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차원문으로 영계로 보내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이후 네더 브레인의 군대가 발더스 게이트 침공을 시작.
 

영계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오르페우스의 망치가 없어졌다는 알림이 떠버렸다.
이전 시점에서 오르페우스를 풀어줬어야 하는거였나본데...만나러 가는 방법을 몰랐으니..
 

일단 네더 브레인을 막으려면 일리시드가 오르페우스와 동화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한테 네더 스톤을 넘기거나 우리 중 한 명이 일리시드가 되거나...
 

오르페우스가 죽는다는 말에 바로 열받은 레이젤.
하지만 통찰로 인해 나레이션이 레이젤은 설득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 이상 심장이 버티기 힘들다며 카를라크는 자신이 일리시드가 되겠다고 제안하고..
아무리 그래도 카를라크를 오징어로 만드는건 맘이 안좋다고나 할까..
 

결국 황제에게 네더 스톤을 건네주는 것을 선택.
 

레이젤은 설득으로 이 결정에 대해 일단은 납득을 시켰다.
 

이걸 주인공이나 동료 중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니...
 

이제 네더 브레인과 최종전을 위해 출발하게 되는데 황제가 같이 참전한다.
 

드디어 발더스 게이트의 윗도시가 등장했는데 이건 도시가 지워질 위기다.
 

오르페우스가 죽은걸 알자 바로 나타난 키스라크.
 

하지만 더 거대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일단은 전투에 아군이 되어준다고는 한다.
최종전 끝나고 기스양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될지도...
 

그동안 모은 아군들. 가장 특이했던건 담몬이 업글해서 전장에 내보내 준 아울베어.
 

전투 중에 이런식으로 아군을 불러낼 수 있다.
여르기어, 밤의 성녀, 미조라, 아울베어는 직접 조작이 가능하다.
 

신이 되려는 야심의 게일에게 왕관 파괴를 설득했다.
근데 후반부에 너무 나대는게 게일은 다음회차에선 첨 만날 때 아예 죽일까도 생각 중이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진짜 바알 신전만큼 빡쳤다.
좁아 터진 길에 노틸러스호 폭격 범위가 뜨는데 이게 대미지가 20정도 터지고
더 빡치는건 오징어 소환되면서 뇌도 둘 딸려 나오는데 랩5짜리 뇌는 죽으면 부식으로 피를 갉아먹는다.
근데 다 안잡고  파티 전원이 아니라 한 명만 네더브레인 근처까지 보내면 되는거였다니...
 

목표는 황제를 이곳 근처까지 보내서 카서스의 강요를 시전해야 한다.
전투에서 바닥에는 거대 용이 문젠데 더 빡치는건 왕관 근처에 오징어 법사 4명.
그래도 아군 전부 불러서 물량 공세를 해주면 어렵지는 않았다. 
용만 내가 잡아주면 되는거라 주인공 신성한 강타랑 레이젤 6연타로 2턴에 잡았다.
5턴이 지나면 노틸러스호 폭격과 오징어 소환이 매턴 나오는데 공간이 넓어서 이전보단 널널.
 

왕관 근처에 가서 카서스의 강요를 시전하면 차원 관문이 열린다.
 

번쩍이는 구체가 폭발공격을 하기 때문에 근처에 가지 않아야 한다.
그것만 아니면 5턴 안에 깨지 못할 일은 없다.
 

죽을 때 되니까 회유를 시도하는 엘더 브레인.
 

마지막 순간에도 황제 배신의 선택을 제공하는 제작진.
팬텀 리버티 마지막에 송소미 배신하고 리드한테 넘겨주기와 같이 잔인한 제안이다.
그래도 이번 컨셉은 선성향이니 2번을 선택.
 

드디어 없어지는 머리 속 올챙이.
 

발더스 게이트를 지켜냈다.

에픽에서 할인에 쿠폰 먹이면 23000원 대에 리워드 포인트도 10% 주는데...

그냥 그린맨 게이밍에서 스팀판으로 3만원에 구매했다.

 

꽤 평가가 좋아서 기대를 했는데 일단 믄제기 많은 2K 런쳐 실행은 막아놓고 플레이를 해봤다.

 

게임이 그래픽쪽에서 환경쪽은 괜찮은데 인물 그래픽이 똥이다.

여캐들은 모드질로 그나마 봐줄만하게 만들었는데도 이게 참...특히 스타크 모델링이 참...

 

전투는 상당히 재미나다. 카드 턴제 게임인데 이게 위치나 스킬, 넉백 등을 이용해서 전략 짜는 맛이 있다.

초반 덱도 구리고 랩도 낮아서 보통 난이도에도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그외에 업그레이드나 연구 등은 엑스컴 제작진답게 비스무리한데...

 

이 게임의 단점은 일단 최적화. 그래픽도 개구린데 최적화가 개똥이다. 스타더링 현상이 간간히 보인다.

물론 인게임 전투에서는 스타더링 현상은 없다.

 

문제는 이 게임의 핵노잼 구간인 본거지 탐색 구간. 여기서 스타더링도 나오고 애들 말 겁나 많고

본거지에서 하는 행동 하나 하나 전부 노잼이다. 전투는 개꿀잼인데 낮에 전투, 밤에 본거지 탐색이라..

꿀잼-노잼을 왔다 갔다 해야한다. 파엠 풍화설월이랑 비슷한 구조인데 풍설은 사관학교 탐색이 재미라도 있지 이건..

 

그래도 전투는 재미나서 할 만 하다. 스파이더맨과 베놈이랑 싸우는 부분까지 했는데 

인질도 구하고 연전으로 베놈 피 3번 깎아야 하는 부분에서 토가 좀 나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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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찍먹  (0) 2023.09.06

엔딩 원툴 게임.
파판 7을 스팀으로도 모을거기 때문에 겨울 세일로 구입했다.
스팀 스퀘닉스 세일보다 그린맨 게이밍에서 10% 더 할인 받아서 구입했다.
 

서커스 장에서 도플갱어 드리블스를 처리하고 나면 루크리셔스가 드리블스를 찾아달라고 제안을 한다.

이제 드리블스의 조각난 시체를 찾아야 한다.

 

가장 먼저 손은 서커스 안의 포퍼의 상점 앞에서 찾을 수 있다.

말 같지도 금액을 요구하는데 현란한 혀놀림으로 손을 얻을 수 있다.

 

 두번째는 몸통. 사원의 로건 신부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지하로 내려가 도플갱어와 싸운 후 찾을 수 있다.

 

세번째는 골반. 여기서부터는 하부도시에서 찾아야 한다.

 

 

네번째는 팔. 닫힌 문을 때려 부수고 지하실로 내려와 찾을 수 있다.

 

다섯번째는 다리. 집안에서 파밍으로 열쇠를 찾아 지하로 내려가면 찾을 수 있다.

 

여섯번째는 발. 이것도 지하.

 

마지막은 다리. 바알의 신전에서 오린 만나러 가는 길 시체 더미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는 폭탄이 6개 깔려 있어서 폭탄 해제만 조심하면 된다.

 

시체를 모두 찾아 루크리셔스에게 가져다 주면 주문력 장갑을 얻을 수 있다.

이건 윌한테 딱인데...너무 늦게 얻는게 단점.

엘프의 노래 주점 위의 묘비 제작소.
그 안에 들어가 이전 살인사건 조사에서 포도주 시음회에서 얻은 암호를 대면 잠긴 문을 열 수 있다.
 

문지기가 공물을 바치라 하는데 고타쉬를 이미 때려잡았고 그 때 고타쉬의 손을 챙겼기 때문에..
손을 갖고 있다면 군말없이 들여보내준다.
 

이분이 발더스 게이트에 개근하고 계시는 바알 신도, 사례복.
얘가 오린의 할아버지라고 한다. 오린은 바알 신도 중에서도 상미친년이라 바알에게 픽 되었고
이를 시기질투한 오린의 엄마가 오린을 죽여 제물로 바치려 하자
지를 죽이려던 지 엄마를 죽이고 팔을 잘라 장난감 삼았다고 한다...
 

나보고 무슨 심사를 받으라면서 고타쉬의 손에서 고타쉬의 영혼을 불러내 뭔가를 물으려 하지만
고타쉬는 말을 할 수 없는 상태고..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냐 묻길래 그게 뭐가 중하냐 되물었다.

그랬더니 날 죽인다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사례복과의 전투는 사례복 이외에 전방에 세명, 후방에 세명이 있다.
다행인건 법사가 없고 후방의 세명은 멀리 떨어져있다. 
사례복에게 만피 캐릭이 피해를 받을 때 굴림에 실패하면 출혈효과가 나지만 다른 잡몹 신경쓰지말고 
사례복만 때려서 빨리 잡으면 된다. 사례복이 죽으면 후방의 세명은 자연 소멸되버린다.
 

사례복을 죽인 후 만피에 출혈 효과주는 바알의 애뮬릿과 오린을 만날 수 있는 지도가 적힌 문서를 얻을 수 있다.
 

오른쪽으로 더 들어가보면 발레리아가 잡혀있는데 사슬을 풀어주면 이전과 달리 감사함을 표한다.
그러면서 나를 영웅으로 띄워주는데...발레리아도 발더스 게이트에서 얻는 아군이 된다.
 

오린을 만날 수 있는 바알 신전은 바로 이곳.
 

문을 열려면 믿음을 증명하라고 하는데...애뮬릿을 들이밀어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재판소에서 전부 때려잡았다고 2번을 선택을 하면 문을 열어준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제 발더스 게이트 하면서 샤 신도들과의 전투와 함께 젤 빡치는 전투가 시작된다.
미친 궁수 셋이 정말 사람 빡치게 하는데 무조건 질주로 아래까지 달려서 왼쪽문 있는 곳 까지 가서
위에 있는 적들을 때려잡고 문을 때려 부수고 들어가면 적대가 풀려서 야영도 가능하다.
이후 위로 올라가 숨어있는 놈들 다 때려잡은 다음 나가면 궁수놈들과 대빵을 잡을 수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일직선으로 함정이 잔뜩 깔린 길을 지나가게 되는데 그 앞에 문 스톤의 힘으로 봉인되어 있다.
사례복에게 얻은 바알의 애뮬릿으로 봉인된 문을 열고 들어가주면 된다.
 

중앙에는 붙잡혀있는 할신,그리고 오린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지가 죽여야 할 사례복을 내가 죽여서 더 빡친거 같은 오린...
 

캐더릭과 다르게 바로 변한 상태로 전투 돌입.
 
오린과의 전투는 오린이 일단 5~6대까지 대미지를 1만 받기 때문에 매직 미사일 같은 마법으로 빨리 깎아주는게 필요,
옆에있는 신도들은 성역이 걸려 있어서 짜증이 나기도...
이번에도 오린부터 잡고 나머지 애들은 광역 마법이나 성역풀리면 윌로 낙사시켜서 잡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위에 있는 바알 신도들은 전투에 가세하지 않는다는 점.
 
 

캐더릭말고 오린과 고타쉬는 2페이즈가 없어서 그나마 나았다.
 

드디어 다 모은 네더스톤. 이제 뭘 하면 되는건가??
 

그 때, 직접 등장하신 황제. 난 여기서 갑자기 네더스톤 뺏으려고 덤벼드나 싶었다.
아무래도 일리시드에 대한 이미지라는게...
 

도시 지하에 엘더 브레인이 있으니 가기 전에 남은 퀘스트 다 하고 오라시는 황제.
난 엘더 브레인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오린 만나러 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위쪽으로 올라갔다가 얼떨결에 찾아서...
바알 신전에서 위쪽으로 가면 있는게 맞는거 같다. 네더스톤 전부 못모았다고 돌아가라 했으니
 

우리 일행의 잉여 중 잉여, 할신은 야영지로 돌아갔다.
 

오린을 처리하자 또 다시 들리는 엘더 브레인의 목소리.
죽음 불가피라는게 나를 죽이겠다는건가??
 
이제 엘더 브레인과의 전투가 최종전인거 같은데 엘더 브레인에 대한 처우도 생각해봐야 할 듯.

주조소를 파괴했으니 고타쉬와 결착을 지러...
윔 바위 요새에 들어서면 전투가 이어진다. 입구와 1층 건물 안, 2층.
하지만 이미 강철 감시자를 무력화 시켰기 때문에 병력도 적은 편이고 수류탄만 신경쓰면 크게 어렵지 않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카를라크와 고타쉬가 대면하는데...
고타쉬 이 새뀌는 여전히 오랄만 놀리며 카를라크의 분노 스택만 쌓는 중...
보스전도 굉장히 싱거운게 일단 강철 감시자가 없고 고타쉬 자체도 뭔가 특수한 전투능력은 없는지라 쉽다.
주조소를 파괴하고 오느냐 안하고오느냐에서 난이도가 갈리는 것 같다.
 

고타쉬를 죽이고 나면 이전까진 지금만 즐기면 된다였던 카를라크가 죽고 싶지 않다며 솔직해진다.
그리고 카를라크 역시 섀도하트처럼 복수를 했지만 시원한 해답을 얻지는 못한 듯 하다.
윌과 아스타리온만 복수하고 성불했다.
 

두번째 네더스톤 켓. 이제 남은 네더스톤은 오딘 거 하나.
 

일지를 읽어보면 우리가 여행을 하게 된 모든 과정이 이 고타쉬의 계획이였다는걸 알 수 있다.
진짜 슈퍼구레잇ㅅㅁㄹㅁ. 이놈과 동맹을 맺었어도 통수 맞았을 것 같다.
 

또 하나의 두루마리로 고타쉬가 어떻게 황제를 찾았고 그를 협박했는지 알 수 있다.
스텔메인 대공의 하인을 심문해서 뇌를 먹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일리시드인 황제가 있다고 추론한 듯.
 

다시 하부도시로 내려오면 엘더 브레인에게 통신이 온다.
엘더 브레인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지성이 있는 존재일 줄은....
그런데 네더스톤 3개를 보유하게 되면 자신의 통제권을 갖게 되는데 왜 주인공에게 오린 제거를 부탁했을까??
나한테 지배당할 생각은 없는거 같고 3개 갖고 있으면 죽여서 단번에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함일지도.
 

야영지로 돌아오면 오딘의 도전장이 날라온다.
이제 마지막 네더스톤을 얻으러 오딘 잡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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