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2의 데이트 상대는 팁하!!
플스로 했을 때는 에어리스였는데 스팀판에선 티파다.
 

그 이유가 일단 에어리스 퀘스트에서 체크못받고 골드컵이랑 지하던전 퀘스트까지 했기 때문.
플스로 할 때는 골드컵을 안해서 지하던전퀘는 열리지도 않았고 에어리스 호감도 80퍼 채워서 데이트였는데...
이번 스팀에선 티파 퀘스트 전부 다 하고 연계기술도 많이 써서 티파일거라 예상은 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
상급 스테이지 10개와 골드컵 3연전...1시간 넘게 초코보만 타고 달렸다.
파트3에선 더 이상 레이싱은 없어야...
 

클라고자가 해냈다!!

플스 때 개고생하면서 깼던 곤가가. 스팀판으로 다시 하려니 기억도 안나고 빡셌다. 

그래도 버섯을 타고 나무 줄기로 이동한다는건 기억이 나서 생각보단 빠르게 클리어했다.

곤가가는 맵 탐험도 빡세지만 서브퀘 버섯따기도 3성 받기가 힘들었는데 어찌됐든 3성 요리도 만들었다.

 

에어리스와 티파의 수영복 모드로 곤가가 맵 탐험을 견딜 수 있었다.

다음 주엔 다양한 의상들이 나오지 않을까..

챕터 4에서는 파판 7 리버스 최고 미녀인 미드가르 지휘관 누님을 만나서 좋았다~

 

 

챕터5, 퀸즈 블러드 대회 우승까지 완료했다.

플스에선 못 땄던 10부대 전부 소집과 퍼포먼스상 수상도 달성.

퀸즈 블러드는 2라운드 에어리스가 제일 어려웠고 나머지 애들은 전부 원트에 클리어.

 

모드가 안나와서 천천히 하고싶은데 하면 재밌어서...

그래도 2주 걸린다던 외형모드가 이번 주 안에 나올 것 같다는 좋은 소식이 있다!

그린맨에서 예구로 구입한 파판7 리버스.
4k에 동적 해상도 50에 나머지 다 높음 했는데도 가끔씩 화면이 딸려나가는 느낌? 스터터링까진 아니고..
특히 그런 현상이 심할 때는 클라이밍 할 때. 다리쪽이 엄청 떨리는 느낌으로 거슬렸다. 캄에서도 그랬고...
그래서 ini파일 수정한거 넣어주고 dlss도 4로 바꿔주고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수직동기화 걸어주고
애프터 버너에서도 파판 리버스 60프렘으로 제한 걸어주니 떨리던 현상이 없어지고 엄청 부드러워졌다.
 

현재 플레이 타임은 16시간 정도. 챕터 4 주논에 돌입해서 월드리포트 1개 남기고 다 채웠다.
의상모드 기다리느라 천천히 진행 중인데 하다보면 재밌어서 계속 하는 중..
 

키리에 미션을 하기 위해 등대 쪽에 왔다.
에이션트 매터는 콘도르 포트. 그래도 해봤다고 이번엔 좀 수월하게 클리어했다. 
피아노도 a랭크 받아놨고 개구리 게임은 중급까지만...
하루빨리 미니게임 가볍게 클리어 가능한 모드가 나와주길...벌써 지칠라 그런다.

유니콘 오버로드가 갑자기 흥미가 팍 식어서리....

스팀덱으로 파판7 오리지날 하다가 리메이크 최적화 패치 테스트도 해봤는데 그러다 모드질 하고 있다.

 

초반엔 티파만 등장하니 티파 모드질을 열심히 하다가

 

에어리스 등장!

그런데 상대적으로 에어리스의 모드가 티파보다 적다.

역시 그런 이유 때문일까..

 

드디어 두 히로인의 만남.

 

 

모드질 하다보니 에어리스 모드보다 티파 모드의 용량이 훨씬 크다. 수도 많으면서 용량도...

그러다보니 퀄리티도 티파쪽이 월등.

 

빨리 리버스가 나와야 모드질 해서 오픈월드를 뛰어 놀텐데...내년 초에는 나와줬으면..

이거 설치하는데 3시간 걸렸다ㅡㅡ
모드설치했는데 실행이 안되서 포멧했는데..
알고보니 속성에서 실행에 체크안해서 안되던거;;
유튜브 설명글엔 그런거 없이 잘되길래 혼자 해결법 찾고 또 데스크탑 모드서 설치된 칠천국 응답없음 떠서
게이밍 모드서 키보드로 루트 하나하나 입력하고
모드들 다운받고..아주 개고생했다.
하..지운 겜들 다시 설치해야는데 ㅡㅡ


개고생한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잘 돌아간다.
이 정도 퀄리티면 무난하게 엔딩까지 볼 수 있을듯.
갓모드 칠천국~

이제 다시 파판9  모그리 모드설치를 하러..

3개월간 105시간으로 파판7 리버스를 끝냈다.

 

리메이크와 동일하게 챕터선택과 하드 난이도가 열린다.

이러면 에이션트 매터를 하드로 다시 할 필요 없이 퀘스트들은 완료한 상태로 전투만 하드로 하면 되는 듯.

수집이나 부가요소들을 모두 하지는 않았는데도 105시간이 걸렸는데

시간끌기 요소나 개같은 미니게임 때문에 이렇게 걸린듯 하다.

 

엔딩 이후에는 동료들의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완료하고 나니 전체적으로 갓겜이었단 생각.

물론 개같은 미니게임과 플탐 늘리기용 버튼 조작 같은 그지같은 요소와 퀄리티 모드의 저해상도, 곳곳이 보이는 저퀄리티 텍스쳐 등은 단점으로 꼽을만 하지만,

맵들을 보면 오픈월드를 잘 구현했고 여전히 재미난 전투와 다양한 즐길거리 (너무 과했지만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후반부의 챕터12~14 미친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감동과 슬픔, 여운까지 모두 줬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2개의 게임을 했는데도 완결이 나지 않았고 여전히 아리송한 스토리를 4~5년은 기다려야 한다는게 가장 큰 단점.

 

리버스 엔딩을 보기 싫었던 것도 미니게임이 거지같기도 했지만 어차피 완결나지 않는데 3부가 더 기다려질거 같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기도 했으니..

 

리버스 엔딩보니까 후속작도 후속작이지만 오리지널부터 하고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리메이크 시리즈에서 에어리스와 세피로스가 오리지널의 결과를 알고 행동하는 듯 했기에

에어리스가 지키려는 것과 세피로스가 바꾸려는 것을 알려면 오리지널을 해야 할 것 같다.

스팀덱에 모드 설치 가능하다고 하니 어여 설치해서 오리지널을 해봐야겠다.

 

어쨋건 파판7 리버스 스팀으로 나오면 세일 안기다리고 바로 구입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2회차는 스팀판 나오면 하기로~

루퍼스와 글렌의 만남.  수프르 총독 = 루퍼스 신라를 확인사살 해준다.

그리고 이번 반신라 세력의 궐기 전쟁은 루퍼스를 세피로스에게 신경쓰지 못하게 만든 구실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글렌은 알고보니 검은 로브의 남자.  세피로스가 검은 로브를 빌려 루퍼스 앞에 나타나며

자신은 약속의 땅으로 갈 거라고 도발까지 한다. 결국 검은 로브의 남자를 총으로 쏴죽이는 루퍼스.

이러면 진짜 글렌은 이미 루퍼스가 죽인게 맞는거 같은데..

어쨋건 이 이야기가 후속작에 중요한 내용이니 보여준게 아닐까 싶다.

 

웨폰들이 검은 필러들에 둘러 쌓여있다가 그들을 뿌리치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후속작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겟지 싶다.

 

잭스는 죽지 않았고 어떤 세계인지 모르는 곳의 슬럼가 교회에 와있는데

잭스의 대사를 보면 잭스도 이 세계의 진실, 리유니온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다.

후속작에도 등장해서 오리지널에 없는 뭔가 큰 활약을 하지 않을지...

 

니블헤임에는 검은 로브의 남자들이 검은 필러에 이끌려 대규모 이동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세트라의 땅에서 떠날 채비를 하는 클라우드 일행들.

여전히 클라우드에겐 에어리스가 보이지만 동료들은 보지 못한다.

 

에어리스를 보지 못하지만 동료들 중 유일하게 에어리스를 느낀 레드 서틴.

에어리스가 다른 세계에서 살아있는건지 세트라의 땅이라 라이프 스트림으로 돌아간 에어리스가 존재할 수 있는건지..

빨리 후속작이 나와줘야 결과를 알겠다.

 

에어리스에게 받은 투명 마테리아가 흑 마테리아로 변하고 클라우드는 흑 마테리아를 버스터소드에 장착?

아마도 이 흑마테리아가 진짜 흑 마테리아 같다.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 하늘의 분열된 세계의 증거.

 

클라우드는 세피로스와 같은 솔저이기 때문에 세피로스가 간 곳을 안다며 북쪽으로 가기로 한다.

 

서로 약속을 하며

 

세트라의 땅에서 에어리스와 작별을 고한다.

아직 2부기 떄문에 이번에도 세피로스를 끝장내지는 못한다.
 

세피로스도 칼을 거두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에어리스의 말대로 아직 3부가 남아있으니까..
 

세피로스가 사라진 후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는 필러들에게 둘러 쌓이고 에어리스는 사라진다.
필러들은 조정자들이고 오리지널 대로면 에어리스는 죽는거니까 에어리스는 사라진 듯?
 

잭스로 화면이 전환되고 잭스도 필러들에게 둘러 쌓이게되는데 누군지 모르는 상대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러다 땅이 무너지면서 다른세계? 아니면 오리지널대로 죽음?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알 듯.
 

세피로스와의 전투가 끝나고 동료들은 에어리스의 죽음을 슬퍼하는데
 

클라우드는 에어리스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에어리스에게 일어나라고 말하고
에어리스는 그에 응답하고 클라우드는 깨어난 에어리스를 보고 안도의 미소를 보낸다.

 하지만 그 다음 장면에서 동료들은 여전히 슬퍼하고..오리지널에선 수장하는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
리버스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앞에 물이 보이는거 보면 수장을 했는데 의도적으로 숨긴건지..
아님 살아있기 때문에 굳이 보여주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동료들에겐 에어리스는 죽은 존재로 인식되는 듯.
 

그만 자리를 뜨려는 순간, 아까 에어리스가 죽는 장면이 떠오르는 클라우드.
이게 오리지널의 기억인지 리버스의 기억인지 뭐가 뭔지 알쏭달쏭.
 

그리곤 다시 살아있는 에어리스가 클라우드 앞에 나타난다.
에어리스는 배웅하겠다고 하는데 그럼 앞으로의 여행에 동반하지 않는단 소리.
이게 유령의 형태로 라이프 스트림을 통해 존재하는건데 세계를 옮겨 다닐 수 있는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건지..
후속작에선 에어리스의 파티참가가 없는건지..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너무 많다.
 

클라우드 옆에 있지만 티파의 시점에선 에어리스는 보이지 않는다.
동료들에겐 확실히 에어리스가 보이지 않는 장면을 보여주며 최종전이 끝이 난다.
 

파티원들과 싸우다가 클라우드 혼자 싸우기도 하고 파티원들이 나뉘어져서 싸우다 다시 합류하기를 반복하며

제노바 Life와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제노바 Life를 해치우면 라이프 스트림이 요동치며 모두를 회복시켜 주는데..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드디어 만난 잭스와 리버스의 클라우드.

 

둘이서 세피로스를 상대하게 된다.

 

어느정도 싸우다 보면 세피로스의 대사와 함께 다시 세계가 나뉘어지며 잭스는 다른 세계로 사라지고 만다.

 

이후 세피로스는 리버스 세피로스로 변하여 다시 보스전 돌입.

 

클라우드로 한 번, 동료들로 또 한 번 리버스 세피로스와 싸우게 된다. 

 

다른 세계로 떨어진 잭스로 시점이 전환되고 뭔가 에어리스가 라이프 스트림으로 모든 세계에 연결이 되서

동료들을 도와준다는 느낌이 드는 연출이 나온다.

잭스가 떨어진 세계는 메테오가 떨어진 세계. 아무래도 세피로스가 흑 마테리아로 메테오를 떨군 세계 같다.

 

리버스 세피로스를 쓰러뜨리면 세피로스가 다시 등장하게 된다.

 

역시 오리지널과는 다르다!! 와..이 연출에서 소름이...

 

파판 7 리버스가 완전한 갓겜이 되는 순간이며 내가 티파 100%에서 티파와 에어리스 50/50이 되는 순간!!

그야말로 에어리스의 히로인력이 폭발하는 순간이다!!

 

에어리스에게 크게 뒤통수 맞고 빡친 세피로스. 

아무래도 오리지널의 결과를 아는게 에어리스와 세피로스 같은데 세피로스도 이 상황은 예측 못한 듯.

 

진짜 최종전! 세피로스 VS 클라우드와 에어리스, 돌입!!

드디어 찾은 잊혀진 신전. 이곳이 리버스의 최종무대가 되겠다.

 

그리고 클라우드 일행 앞에 나타난 세피로스.

 

세피로스의 말대로 여러개의 세계가 하나로 리유니온 된 듯한 연출이 나온다.

 

검은 필러들에 의해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버리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클라우드만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도착한 곳은 성명의 신전.

 

이곳에서 에어리스는 기도를 하고 있는데 또 다시 하늘에서 검은 깃털이 떨어지고..

 

역시나 세피로스가 하늘에서 내려오며 에어리스를 찌르려 하는데 클라우드가 막아낸다.

 

그런데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를 막아낸 세계와 에어리스가 죽음을 당한 세계가 리유니온 되는 연출이 나온다.

아무래도 리유니온 되면서 리버스에서 에어리스가 죽은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세피로스가 미소짓지 않았나 싶다.

 

세피로스의 미소가 말해주듯 리버스의 에어리스는 리유니온 되면서 죽은게 맞는 듯 하다.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에게 슬퍼하지도 분노하지도 말라고 하는데

리버스의 클라우드는 슬퍼할 뿐 슬퍼하고 분노하는건 오리지널의 클라우드다.

세피로스는 오리지널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장면.

 

이미 죽었어야 할 에어리스가 깨어나 클라우드를 위로한다.

 

하지만 동료들에게 보이는 에어리스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

아마 클라우드만이 다른 세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에게 다른 세계에 살아있는 에어리스가 리버스의 에어리스에 겹쳐보이는? 뭐 그런거 아닐까 싶다.

아무튼 클라우드에게만 에어리스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고 에어리스가 리버스 세계에선 죽은 모습인데

진짜 죽었는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오리지널의 에어리스는 여기서 죽는게 맞고 리버스에서도 동료들에겐 에어리스가 죽은 모습으로 보이는데

클라우드에게만 살아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란 것을 다시 확인해준다.

 

 

답을 알 수 없는 연출들 이후 뒤이어 클라우드를 쫓아온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 챕터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갑자기 잭스가 등장해서 호조에게 가서 클라우드 구하기 or 빅스 구하러 가기를 선택하는 분기가 생기는데

잭스가 호조에게 가기로 하고 출발한 순간 빅스를 구하러 가는 길 쪽에 무지개빛이...

 

그리고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관으로 이동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집을 나서면서 에어리스가 하늘을 보지 말라고 하는데..

하늘을 보면 뭔가 분열되어있단 느낌을 받는다.

 

분명 위에서 잭스는 호조에게 갔는데..호조 만나러 간 잭스와 빅스 만나러 간 잭스 두 세계가 존재.

이거 아무래도 리버스의 세계와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 두 개의 세계만 있는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여기서 들었다.

어쨋건 빅스는 죽고 잭스는 마황로로 떨어지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연출이 나온다.

 

한편, 5번 슬럼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둘은 추억의 장소인 교회로 가기로 한다.

 

그런데 잭스가 이미 교회에 와있는데..이 잭스는 과연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있는 세계관에 와있는건지는 미지수.

그 교회에서 잭스는 세피로스를 만나게 된다.

 

잭스가 아닌 클라우드로  된다는 소리인지...세피로스로 인해 잭스는 또 다시 다른 세계로 이동하게 되고..

 

자기가 가야할 세계를 발견한 잭스는 어떤 세계일지 모르는 곳으로 향한다.

 

뭔가 에어리스가 이질적이라 내내 느껴졌는데 다른 글들을 보니 에어리스는 7 오리지널의 결말을 알고 있는거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죽음에 죄책감을 갖고 사는 클라우드의 죄책감이 사라져라고 읊은 듯.

 

백마테리아를 클라우드에게 넘겨주고 클라우드를 다른 세계로 보내는 에어리스.

 

여기서 이게 에어리스 죽음의 연출이구나 싶었다.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중 세피로스가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못해도 대여섯개의 세계로 분열되어 있다는 점과

그 분열된 세계를 다시 하나로 리유니온 하려는게 세피로스의 목적이라는 것 까지는 알겠다.

 

백마테리아를 상당히 견제하는 듯한 세피로스. 

역시 에어리스의 말대로 백 마테리아가 세상을 구하는 열쇠가 되는듯 하다.

 

필러와의 전투 이후 다시 에어리스와 만난다. 아무래도 다른 세계의 에어리스인듯 한데..

이전 세계에서 에어리스는 세피로스에게 살해당했을거고 이곳에 다른 에어리스는 살아있는거 같다.

 

클라우드가 아직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걸 이야기하는 듯 하다.

 

클라우드는 이전 세계에서 에어리스에 받았던 백 마테리아를 이곳 에어리스에게 건냈고

이곳의 에어리스는 리버스 세계관에서 빛을 잃었던 투명 마테리아를 클라우드에게 건낸다.

이후 에어리스는 어떤 곳으로 향하는데 에어리스를 따라가려던 클라우드는 필러들에 의해 에어리스를 놓치게 되고

 

다시 리버스의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꽤나 오랜시간 정신을 잃고 있었던 듯.

 

리버스의 에어리스는 세피로스를 막기위해 세트라의 제단을 찾아 나섰고 안개 때문에 일행들은 에어리스와 헤어진 상황.

 

클라우드에게만 검은 필러가 보이는데 이로인해 에어리스가 향한 방향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향한다.

 

이전까진 무조건 티파 티파 티파 였는데 챕터12에서 에어리스 이벤트 본 것도 있고

이번 챕터14에서 에어리스 매력이 폭발하는데..원작대로라면 이제 이별이라는게...

마지막 챕터라 그런지 몰입감이나 연출이 장난이 아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완전히 이해가 안가는 스토리가...

시련을 마치고 다시 앞으로 진행하다가 갑자기 남아있던 클라우드의 시련이 시작된다.

 

리메이크 챔터1의 장면으로 돌아가고 세피로스의 속삭임이 시작된다.

 

그날의 세피로스라는게 언제를 말하는건지..cc에서 세피로스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때를 말하는건지..

 

그리고 이 시련에 대한 클라우드의 대답.

 

이러면 기족들의 약속을 지킬 필요는 없을 듯. 그리고 세피로스에게 흑 마테리아를 뺏기는 일도 있어서는 안될거 같다.

 

또 등장한 세피로스. 본체인지는 모르겠다만...

 

세피로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흑 마테리아를 얻으러 나타난 것 같다.

 

고대종 신전 와서 클라우드가 밀던 대사를 세피로스가 하며 세피로스는 사라지고 괴물같은 놈이 튀어나온다.

 

챕터 13의 보스전. 두놈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어쨌건 토벌 완료.

 

마침내 얻은 흑 마테리아. 그런데 클라우드는 이미 눈이 맛이 가있다.

 

하지만 흑마테리아는 함정이었고....

 

거기다 흑 마테리아도 가짜...

 

신전의 붕괴를 늦추기 위해 캐트시가 달려와서 석판을 받치고 나머지 동료들이 도망갈 시간을 번다.

 

챕터 13 내내 해주고 싶던 말을 대신 해주는 티파!!

 

결국 고대종의 신전은 와르르 무너진다.

 

신전 안의 캐트시는 사라졌지만 로봇이라 대체 바디로 부활한 캐트시.

 

해피한 분위기에 또 다시 등장한 분위기 깨는 남자, 세피로스. 가짜 흑 마테리아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가짜 흑 마테리아가 진짜를 얻기 위한 열쇠라 말하는데...

 

그리고 또 다시 클라우드를 꼬시는 작업남.

 

재빨리 에어리스가 흑 마테리아를 낚아 챘지만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에게 흑 마테리아를 빼앗아 오라 시키고..

 

에어리스에게 흑 마테리아를 받는 클라우드는 세피로스에게 갖다 바친다.

 

그 순간 정신나갔던 클라우드가 에어리스의 한 마디 때문인지 에어리스를 기억해내고 정신이 돌아온다.

 

클라우드는 에어리스를 구해냈지만 세피로스에 의해 둘이 함께 추락하면서 챕터 13 끝.

다른거 하지말고 진행이나 하자 하는 생각에 곧바로 스토리를 진행.
챕터13은 월드는 따로 없고 고대종의 신전에서 진행이 된다.
 

턱스놈들이 키스톤을 갖고 이미 신전 안으로 들어간 가운데 에어리스의 고대종 특성을 살려서 신전에 돌입.
여기까지 오는동안 미로같이 길을 만들어놓고 뭐 이것저것 귀찮은 요소들이 많아서 사실 재미있진 않았다.
이 이벤트 이후 클라우드, 티파, 바레트와 에어리스, 유피, 레드 서틴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진행하게 된다.
 

클라우드 그룹은 전투만 하면 되는 파트인데 가다보면 루드와 레노가 등장, 길을 막아버린다.
 

에어리스 그룹은 라이프 스트림을 파밍해서 그걸 생명의 그릇에 채워넣으면 길이 만들어진다.
전투, 길바닥, 광석 부수기 같은걸로 라이프 스트림을 모아야 한다. 자동으로 얻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서 세모키 꾹.
생명의 그릇에 채워넣을 때도 왼쪽 아날로그 빙글 빙글...정말 개 귀찮다.
 

클라우드 그룹은 루드와 레노, 에어리스 그룹은 청과 이리나와 보스전을 치루고나서 모두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청은 신전 안으로 먼저 도망친 상황.
 

고대종 신전에 와서 중2병이 돋은 클라우드는 닥치는대로 죽이려고 드는데 티파가 아니었음 또 살인을 했을듯.
남은 턱스들은 냅두고 먼저 앞서간 청을 쫓기로 한다.
 

앞서간 청은 세피로스에게 찔렸다 싶었는데 이번에도 검은 망토...
어쨋건 진짜 찔리긴 찔려서 꽤나 위독한 상태에 빠진다.
 

청은 에어리스에게 이곳이 약속의 땅인지 묻고 그 답을 얻은 후 열쇠를 알려주고 퇴장한다.
 

에어리스가 받침대에 손을 갖다대자 열쇠가 반응하고 클라우드를 제외한 다섯명에게 각각 시련이 내려진다.
분노에 대한 시련이라고 하는데...
 

레드 서틴은 호조에게 붙잡혀 실험체가 된 기억.
 

티파는 아버지의 죽음.
 

유피는 인터그레이드 미션 최종전, 소논의 죽음.
 

바레트는 마황로가 건설된 코렐에서 아내와 다시 만난 후 마황로에 사고가 난 이후 아내의 죽음.
 

에어리스는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에어리스가 이번 시련으로 얻어낸 결론.

디오와 콜로네오의 명명권 대결에 대신 출전하여 이기면 키스톤을 받는걸로 딜 완료.

 

대결을 앞두고 숙소에서 쉬고 있으면 에어리스가 방문하여 데이트를 하게된다.

이게 호감도에 따라 캐릭이 변하는건지 에어리스가 고정인지는 모르겠다.

티파 서브퀘 중 초코보 레이스가 있는데 클리어 안해서 그런가 에어리스 호감도가 젤 높을거 같기도 하다.

이 이벤트에서 에어리스는 클라우드에게 잭스를 비춰보는게 아니라 클라우드에게 마음을 연 모습을 보여준다.

드디어 티파와 에어리스의 정실대첩의 시작인가...이 이벤트에서 에어리스 매력이 폭발하는 장면이었다.

 

이후에 연극까지 하는데 미니게임이 있었지만 이건 꽤나 재미났었고 연출도 좋았으며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드디어 펼쳐진 명명권 대결.

 

4연전을 펼치는데 세번째가 젤 어려웠다. 코르네오 자체는 매우 쉬운편.

 

코르네오 이겨서 끝나나 했더니 턱스가 등장. 키스톤을 훔쳐서 캐트시에게 주고..

캐트시는 키스톤을 갖고 도망을 가버린다.

 

그리고 또 다시 루드와 이리나 콤비와 싸우는데 얘들은 무지 쉽다.

 

그런데 뜬급없이 등장한 루퍼스. 전작에 이어 루퍼스와 클라우드의 1대1 매치가 시작.

루퍼스와의 전투는 기믹전이라 가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줘야 한다.

거기다 반피 이상 깎으면 루퍼스 애완견도 합류해서 전투가 벌어진다. 

이번에도 꽤나 어려웠던 루퍼스와의 보스전.

 

하지만 루퍼스의 목적은 시간끌기. 싸움에 지면 연막을 치고 사라진다.

 

캐트시는 키스톤을 청에게 주고 턱스와 루퍼스는 신전으로 떠나고...

때마침 빈센트의 정보를 듣고 턱스놈들을 추적하기위해 타이니 브롱코로 향하기로 한다.

 

12장 보스전을 끝내면 에이션트 매터가 다시 열린다.

이번에도 유피, 에어리스로 3, 4차전을 끝내면 된다.

 

코르네오가 비보를 훔치려 하지만 키드 G와 사보텐더들이 쫓아내는데

키드G는 자기랑 싸워달라고 한다. 원펀맨 같은 놈이라 펀치만 조심하면 되는데 그래도 꽤나 힘든 보스전이었다.

 

이게 마지막 에이션트 매터였던 모양. 이제 거지같은 미니게임 안해도 되는구나!!

검호는 자신의 정체가 길가메시라고 밝히고 에이션트 매터를 걸고 결투를 신청한다.

 

미들 오션이라는 장소가 등장. 근데 또 0/4로 뜨는거 보니 또 4번 깨야하는거 같은데..

차라리 전투 4번이기를...

 

이걸로 코렐 에어리어도 100% 완료.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좋긴한데 미니게임이 너무 그지같아서 점점 흥미를 잃게 되는거 같다.

골드소서 도착 이후 선뜻 손이 잘 안갈달까..스토리는 지금까진 재미있는데 미니게임이 너무 쓰레기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