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장 이후부터 넉백 때문에 전투 난이도가 올라가서 환장하겠는데

그래도 재미는 있다.

 

초회차는 엔데의 요구를 거절하고 엔데를 죽이는 루트로 갔다.

그리고 칠성인 후보로 월호트가 언급이 되고...소금 호수를 시찰 할 수 있었는데...

 

칠성인이 되는 조건으로 보호하고 있는 로젤족을 넘기라는 하이샌드의 미친 요구에

처음으로 만장일치가 나왔다. 베네딕트만은 마음이 안변할거라 봤는데 놀라운 결과.

 

이번에야말로 이완용 새끼를 처단.

 

왜 하이샌드가 로젤족을 핍박하는지 그 이유가 나왔다.

이게 밝혀지면 하이샌드의 여신교 근간이 무너져버리니...

12장으로 들어오면서 점저 흥미로워지는 스토리~

 

첫인상부터 재수없다 했건만, 이완용 같은 놈.


월호트 가문까지 더해 그린부르크를 지탱하는 세 가문.
팔크스는 충성심이 뛰어나지만 테리오르는 미심쩍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테리오르 통수 확률이 올라만 가고...


분기가 계속 튀어나와서 선택 장애 걸리겠다.
한 쪽을 선택해도 다른 쪽이 궁금하기도 하고..
설득했는데 안넘어오기도 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안갈수도 있겠다 싶다.


일단 왕자를 지키기로 하고 지켜냈는데,
갑자기 테리오르가 와서 힘을 합치잖다.
간보던 놈이 갑자기 그러니 의심되서 손 안잡기로...

개인적으로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체험판 해보고 너무 잼있어서 발매일만 기다리던 차, 오늘 발매가 되서 구매했다.

 

체험판 세이브 인계가 가능해서 플탐 5시간 이후인 4화부터 시작.

 

첫번째 분기에서 하이샌드에 다녀와서 얼음법사를 스카웃해왔다.

이거 분기 때문에라도 다회차가 필수 같은데 엔딩도 4개라서 더 기대.

그래픽은 옥토 제작진답게 매우 훌륭하다. 거기다 음악도 여전히 최상급. 

전투는 후면과 샌드위치 고저차 등 파엠보다 전략적인 요소가 다분해서 흥미롭다.

대신 무기나 직업군의 육성의 맛은 좀 떨어지는게 아쉬워 보인다.

 

주요 캐릭터는 X를 누르면 캐릭터 정보가 뜨는데

일러만들어 놓은거 얼굴만 잘라서 대화할 때도 띄워줬음 좋았을걸 싶다.

 

탐색파트는 정보와 템을 얻는다. 여기서 얻은 정보는 나중에 저울로 의견 나뉠 때 설득의 수단으로 쓰이기 때문에

탐색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 그리고 느낌표 있는 캐릭에겐 대화 분기가 있어서 잘 선택해야한다.

현재 세레노아 신념이 어느쪽에 있는지 초회차에는 알 수가 없어서 불편하면서도 재밌다고나 할 까.

엔딩 한 번 보면 신념수치도 볼 수 있다고 하니 1회차는 그냥 진행하는게 재미인 듯.

아무래도 마법이 강한거 같아서 하이샌드로 가서 스카웃 한 코렌틴.

역시 귀하디 귀한 얼음 마법사답게 성능도 괜찮다.

 

초반 스토리에선 도대체 로젤족이 뭘 했길래 하이샌드 놈들이 죽어라 싫어하면서 염전노예로 굴리는지..

이게 제일 궁금하다. 거기다 드라간이 발견한건 뭔데 그리 놀란건지도...야심이 있는 인간인지라...

거기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애매한 포지션이기도 하고...

 

프레데리카의 이복오빠지만 동생들과 별차이없이 프레데리카를 대하는 기분이 든다.

사촌인 드라간도 쉽게 제거하려는 인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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