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메인 퀘스트를 하기 위해 고타쉬 관련 주조소 파괴하러 출발.
일단 고타쉬-오린 순으로 갈 생각이다.
 

주조소 안으로 들어가서 은신을 통해 지나가다 보면 중앙에서 이벤트가 뜬다.
간드 신도가 뭔가 약점이 잡혀있는 듯 싶다. 그리고 저 보라색으로 빛나는 물체와 목걸이가 관련있는 듯.
 

간드 신도들이 강철 감시자를 만드는데 협조한 이유는 역시 가족들을 인질로 잡아놓고 협박했기 때문.
윌브렌 말대로 다짜고짜 폭탄을 날려버렸으면 불쌍한 사람들 죽일 뻔 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제너 투빈이라는 간드 신도를 만날 수 있는데 그에게 말을 들어보면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일제히 반란을 일으키고 싶어도 가족들이 인질로 잡혀있기 때문에 어쩌지 못하는 상황.
이에 투빈의 딸을 감옥에서 구출해주겠다고 했다.
 

간드 신도들의 가족들이 붙잡혀 있는 곳은 대공이 붙잡혀있는 철의 감옥.
철의 감옥은 잠수함을 타고 가야 하는데 이전 바위군주 때문에 하수도 돌아다니다가 장소를 찾아놨다.
하수도에서 10시방향쯤에 다른 곳으로 이동 가능한 통로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된다.

철의 감옥에 접근하면 고타쉬가 등장.
감옥에 접근한다 선택하면 감옥을 폭발시켜 버린다.
 

연구하러 사라졌던 오멜룸도 이곳에 있었다.
시설 전체가 무너지는 상황이라 5턴 안에 대공을 구해 잠수함으로 돌아와야 한다.
투빈의 딸은 시작하자마자 바로 잠수함에 올라타기 때문에 바로 구하는게 가능.
난 오멜룸은 찾지도 못해서 죽어버렸지만 대공은 구했다. 하지만 인질 4명은 못 구했다...
 

철의 감옥은 무너지고 일행은 대공과 투빈의 딸을 구해 무사히 탈출.
 

투빈의 딸, 오벨리아는 구출 확정캐라..
이제 주조소로 가면 투빈이 도와주는 전개 예정.
 

대공을 구하면 야영지로 오는데 악마의 몰골을 한 아들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올챙이로 윌이 그간 겪었던 모든 일을 알게 된 레이븐 가드 대공은 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러면서 도시 지하에 윔에게 도움을 청하라 하는데 윔은 바로 안수르. 허나 안수르는 이미 우리가 죽인 상황.
 

그러자 안수르를 이긴 우리가 진짜 영웅이라며 레이븐가드는 윌을 발더스 게이트의 대공으로 임명한다고 한다.
여기서 윌에게 대공을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는데 난 대공이 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발더스 게이트의 대공을 거절하고 변경의 검이 아베르누스의 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다시 주조소를 찾아가면 간드 신도들이 단체로 동시에 반란을 일으켰다.
이들이 도와준 덕분에 물량공세에 밀리지 않고 쉽사리 전투를 할 수 있었다.
 

딸을 구해준 보답으로 주조소 폭파를 도와주는 투빈.
투빈과 심층부로 들어가다보면 보스전을 예고하는데
거대 강철감시자 타이탄과 강철감시자 셋과 싸우게 된다.
그래도 보스는 자폭을 안해서 그나마 다행.
나머지 강철 감시자 부하 셋만 자폭을 한다. 어쨌든 전투를 완료하면 투빈의 도움으로 폭탄을 쓰지 않아도 파괴가 가능.
 

고타쉬의 주전력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
 

쥐새끼처럼 숨어있다가 주조소가 폭발하자 기어나온 윌브렌.
첫인상부터 재수없더니 이젠 간드 신도들을 죽이겠다고 난리를 친다.
협박에 못이겨 강철 감시자를 만들었다는 과오는 있지만 간드 신도들이 악인은 아닌데 이 무슨...
 

누가 누구 오른팔????
이걸 공격해서 죽여버릴까 싶다가도 언더 다크에서 만난 노움들이 생각나기도 해서
그냥 좋게 좋게 말로 설득해서 물러나게 했다. 진짜 밉상도 이런 밉상이 없네.
다음에 할 때는 윌브렌 목을 따는 걸 목표로...
 
주조소 파괴 이후 도시의 모든 강철 감시대가 기동이 중지되버린다.
자폭때문에 성가셨는데 아주 잘됐다.
 
이번에도 하나의 퀘스트가 다른 퀘스트와 절묘하게 이어지는 퀘스트 구조가 돋보였다.
진행하면서 라리안 찬양하면서 플레이했다.
 

미스트라를 만나기 위해 예배당으로 온 게일.

 

게일 혼자 미스트라를 만나러 가야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카서스의 위브라는게 미스트라가 위협을 느낄만한 마법 같다.

다짜고짜 엘더 브레인 처리하고 나서 카서스의 왕관을 자신에게 넘기란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미스트라.

 

애들 개인퀘스트 보면 다들 복수나 가족구하기 뭐 이런 스케일인데...

게일 혼자 신하고 맞짱 뜨고 자신이 신의 힘을 얻겠다며 이야기가 장대해지고 있다.

 

다음은 1막 에메랄드 숲에서부터 이어진 밤의 노래 퀘스트를 진행.

밤의 노래를 찾던 르로아칸은 발라자크와 같이 밤의 노래를 이용해서 불사신을 만드려는 것이 목적이었다.

일단은 밤의 노래가 죽었다고 입을 턴 다음 야영지로 향했다.

 

에일린과 이야기를 해보면 언젠가 거짓말을 알아챌테니 지금 가서 끝을 보자는 제안을 한다.

 

처음엔 예의바른척 하더니 결국 본성을 드러낸 르로아칸.

결국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적들이 많지 않고 공간도 넓지 않으면서 르로아칸은 렙도 낮아 쉬운편.

오히려 갑옷입은 놈들이 11렙에 좀 까다로운 정도다.

 

마지막엔 에일린에 의해 허리가 꺾여 죽고마는 르로아칸.

 

방금 허리꺾어서 죽여놓고 슬픔이 느껴진다니??? 얘도 확실히 정상은 아니다...

 

탑 안에서 파밍하다 찾은 문서를 보면 캐러딕과 교류가 있었다.

근데 이미 밤의 노래 달달하게 뽑아먹고 있는 캐더릭이 르로아칸에게 협조할리가..

 

야영지로 돌아와 다시 에일린에게 말을 걸면 셀루네 신도들의 거주지로 그들을 도우러 떠난다고 한다.

엘더 브레인과 싸울 때 다시 합류하겠다며 그간의 감사를 표하고 야영지에서 이탈하게 된다.

이제 아스타리온의 개인 퀘스트를 위해 자르 궁전을 방문하기로..
 

자르 궁전은 아랫 도시 중앙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갈 수 있다.
이걸 찾는다고 30분은 헤맨 듯...괜히 블룸리지 공원 갔다가 바알 신도들과 전투까지 하고..
 

궁전에 들어가면 예상과는 달리 적대적이지도 않고 카사도어도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승천 의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뭔가 위험해보인다.
 

여기저기 파밍하다 보면 고디라는 놈한테 중앙 문의 열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놈은 아스타리온 같은 스폰들은 이전부터 교육을 빌미로 괴롭혔던 놈이지만
전투보다는 혓바닥을 굴려서 열쇠를 얻어냈다.
 

열쇠를 얻고 중앙 문을 열려고 해도 열리지가 않는데 
그 이유는 코자쿠리어 사전이 필요하기 때문.
 

딱 봐도 수상해보이는 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왼쪽의 마흐가니 옷장에서 사전을 얻으면 된다.
초록색 기운에 닿으면 사령피해를 받기 때문에 턴제 모드로 한 명만 조작해서 비행마법을 써줬다.
 

사전을 얻은 후 다시 중앙문을 가면 문이 열리는데 우릴 반겨주는 늑대인간 무리들이 바로 싸움을 건다.
 

전투를 끝마치고 왼쪽 공간에 있는 연단을 타면 지하로 내려갈 수 있다.
1시 방향에서 이것저것 파밍이 가능한데 딱히 쓸만한 물건은 없다.
 

지하에서는 그동안 아스타리온이 유혹해서 카사도어에게 갖다 바친 사람들이 보이는데..
백 몇십년 전에 잡힌 사람도 스폰이 되서 살아있다. 
그 이유는 카사도어가 승천하기 위해 7000명의 스폰 영혼이 필요했기 때문.
그리고 아스타리온의 영혼도 승천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 카사도어가 의식을 마치지 못한 상태.
 

아스타리온이 카사도어와 마주치면 대화 이후 의식의 제물로 이탈해버린다.
 

이후 카사도어와 싸우게 되는데 일단 적들이 많으면서도 퍼져있고 
늑대인간 놈들은 도약을 써서 금새 근접지역으로 다가오고 다른 놈들은 치명타에 마비까지 걸며
박쥐들은 죽으면 계속 소환을 한다. 거기다 가장 골치 아픈건 스폰들로 인해 카사도어의 피가 늘어났고
3턴이 지나면 승천하면서 아스타리온이 죽는다.
 
다시 불러오기를 해서 아스타리온은 뒤로 밀어놓고 카사도어 앞에 태양구체를 날려줬다.
아스타리온이 뒤에 있기 때문에 의식이 시작되지 않아서 카사도어의 피가 늘어나지도 않았고
태양구체가 피를 깎고 레이젤로 한턴에 잡아냈다. 
 

전투가 끝나면 관 속에 있는 카사도어를 아스타리온이 끌어내고 이벤트 시작.
 

아스타리온은 카사도어가 하려는 승천의식을 자신이 대신하려는 생각을 하는데..
이걸 들은 카사도어는 아스타리온을 도발한다.
 

얼마나 강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나머지 6999명의 스폰들이 의식의 희생양으로 죽어가기 때문에..
이런 아스타리온을 설득해서 승천 의식을 만류하는 선택을 했다.
 

아스타리온은 결국 승천하는 것을 포기하고 남은 인생을 스폰으로 살아가기로 결정.
 

자신을 뱀파이어 스폰으로 만든 카사도어에게 드디어 복수하는 아스타리온.
여기서 아스타리온 성우분 연기가 정말 b
 

의식의 제물로 붙잡혔던 다른 6명의 스폰들에게 상황을 설명해주고
 

의식으로 희생당할뻔 했던 포로들을 풀어주기 위해 카사도어의 지팡이를 사용하기로 한다.
 

그렇게 풀려난 감방의 포로들. 하지만 이들도 스폰이기에 양지에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
 

6명의 스폰들에게 언더다크로 그들을 데려가서 이끌어주라 말하고 이 사태를 마무리한다.
 

이후 밖으로 나가려고 연단으로 향하면 카사도어에게 납치당한 아이를 찾아달라고 의뢰했던 거르족의 울마와 조우.
카사도어 죽여놓고 7000명의 스폰을 풀어줬다며 성을 내시는데...
 

니들이 찾던 애들이 그 살려준 스폰 중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태도가 바뀐다. 만약 죽여서 아스타리온이 승천하고 거기에 자신들의 아이들이 희생당했단걸 알면 어떤 반응일지..
다음 회차에는 다른 선택으로 거르족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밌을거 같다.
카사도어를 처리해주고 아이들을 풀어준 덕분에 거르족이 아군으로 참전하면서 창백한 엘프 퀘스트는 마무리.


그런데 1막에 아스타리온 잡으려고 늪지서 만나고 3막에서도 거르족과 같이 있던 간드렐을 이후 하수구서 만났는데 다짜고짜 적대하더니 덤벼든다.
대화도 안하고 바로 덤벼들어서 죽였다.

라파엘의 본거지를 찾아가서 오르페우스의 망치를 구해오기 위해 수색 중.

입구에 떡 하니 악마 조각상이 있던 곳에 들어가니 악마의 요금소라고 한다.

일단 얘한테 물건만 살 수 있는데 특별한 무언가는 보이지 않는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갈증의 결계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 음료수 아무거나 넣으면 결계가 사라진다.

방안에서 이것저것 탐색을 하다가 헬시크의 방 마루에서 라파엘이 보낸 쪽지 하나를 발견 할 수 있다.

 

그럼 이전에 없던 선택지들이 생기는데 역시 헬시크가 희망의 저택 매표소 직원이었다.

 

다짜고짜 입장권으로 20000을 달라고?!

돈이야 있지만 그럴 순 없다 싶어서 반값으로 깎았다.

 

그러면 주머니에 템과 함께 암호문 같은걸 주는데

 

이렇게 배치하면 희망의 저택으로 향하는 차원 관문이 열린다.

 

희망의 저택에 들어서자마자 희망이라는 애가 튀어나와서 친한척을 한다.

 

오르페우스 망치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면서 붙잡혀있는 자신도 구해달라고 딜을 거는 희망.

 

난 오른쪽 문에 들어서자마자 채무자 의상 마법이 풀려버리면서 모두 적대가 되버려서 그냥 다 때려잡았다.

희망의 저택 안에 모든 방에 들어가서 좋은 템들을 모두 파밍하고

12시 방향의 방에서 라파엘의 금고를 찾아 주문을 알아내서 기록보관소로 와서 결계를 해제.

 

약속도 지킬겸 붙잡혀있는 희망이도 구해주고...

 

들어왔던 곳으로 돌아가 저택에서 나가려고 하니 등장한 라파엘.

 

근데 내가 죽인 여르기어와 같이 등장한다.

 

단단히 화가 나신 악마 라파엘씨.

 

여르기어는 설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란한 혓바닥으로 우리편으로 꼬시는데 성공.

 

이후 라파엘과 보스전이 펼쳐지는데 적들이야 희망이나 섀도하트로 추방시키면서 처리해주고

라파엘이 영혼흡수하는 길다란 비석같은거부터 파괴. 이후엔 다구리를 쳐주면 되는데 레벨이 16에 피통이 666.

거기다 명중률도 낮기 때문에 레이젤 정밀공격 걸어주고 새도하트나 희망이로 축복 걸어줘서 패주면 된다.

 

아군이 될 줄 알았던 희망이는 아군이 아니었고

 

오히려 여르기어가 합류하는 아군이었다. 

역시 설득해서 우리편 만들기 잘했다는 생각.

 

희망의 저택에 갔을 때 연결이 끊겼던 황제는 지상으로 돌아오자마자 궁시렁 궁시렁...

그런데 진짜 오르페우스 해방시키면 황제와 어떻게 되는건지 굉장히 궁금하다.

 

키스라크 보스를 찾아가 망치를 찾았다고 이야기하면 바로 오르페우스를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단 엘더 브레인을 잡고서 오르페우스를 해방시켜 블라키스를 없애자고 한다.

이래되면 황제가 어떻게 될지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듯. 

 

키스라크 보스가 망치를 찾은 보상으로 영계의 은검이라는 기스양키 종결 무기를 준다.

이게 1막에서 꼼수 아닌 꼼수로 먹을 수 있는 무기라고 하던데...

다음 회차에는 꼼수를 써서 먹어봐야겠다. 그러면 3막에서 키스라크 보스가 보상으로 뭘 줄지 궁금.

섀도하트의 개인 퀘스트, 어둠의 딸의 결말을 보기위해 비탄의 전당에 도착.
딱히 적대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뭔가 좀 당황스러웠던 첫 인상.
 

섀도하트를 납치한 당사자, 수도원장인 바이코니아 드비어.
어째 등장하는 드로우마다 죄다 악역인 듯. 
민타라, 니어, 바이코니아...
 검색해보니 바이코니아는 이전 시리즈에도 등장했던 민타라 포지션으로 악성향 동료 가능캐였다 한다.

위에서 만난건 분신이라 지하로 만나러 가면 샤의 신도들 쫙 깔아놓고 영체 분광기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모양새라...
대놓고 협박하는거지 뭐야 이게...
 

우리가 가족이다하는 희대의 뻘소리에 이어 섀도하트의 동료인 우리를 포섭하려는 시도까지...
그런데 얘네가 왜 그렇게 영체 분광기를 가지려 하는지 모르겠다.
얘네가 절대자 애들을 막아보려는 이유도 아닐꺼고 대체 왜 그렇게 기스양키를 적으로 돌리면서도 유물을 원한건지..
 

자신의 제안이 모두 까이면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여기가 지금까지 겪은 전투 중 가장 어려웠는데 일단 애들이 많고 법사도 많으며 암흑계통이라...
이동, 실명 등 디버프도 겁나 걸리고 레벨은 낮아도 다구리가 심하다.
어찌저찌 샤의 교단 놈들을 싸그리 잡으면 열쇠를 파밍할 수 있다.
 

전투 이후 오른쪽 합숙소로 들어가보면 녹턴이라는 보라색 머리 티플링이 있는데
이 친구가 섀도하트가 기억해냈던 어린 시절의 그 레널드다.
다시 녹턴이라는 친구를 만난 섀도하트, 공작버섯은 역시 섀도하트 주는게 맞는거 같다.
버섯 안줬으면 누구세요 했을라나...그것도 궁금하긴 하다.
 

섀도하트 나이 공개!!! 40살이라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하프 엘프구나...그럼 뭐..이제 갓 20대 된거라 봐야..
 

드디어 만난 섀도하트의 부모님. 아버지가 엘프고 어머니가 인간.
섀도하트의 본명은 제네벨 할로우리프.
 

부모님을 구하려 하는 순간, 새도하트의 상처 부위가 빛나며 샤가 등장.
섀도하트와 주인공만 보이는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정말 쪼잔함 그 잡채인 그림자의 신.
부모님를 구하려 하면 양자택일을 해야한다.
부모님이 죽는 대신 섀도하트는 샤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거나 살리고 여전히 샤에게 묶이거나..
 

윌도 대공을 살리기로 결정한 상황이고..
섀도하트 보고 있으면 이건 부모님을 살리는게 맞다고 생각됐다.
30여년 만에 부모님을 기억해내고 드디어 함께하게 된 섀도하트.
 
이후 안쪽에 상실의 거울이 있길래 주사위를 굴려 테이의 사령술로 얻은 망자와 대화를 주고
민첩 +2와 교환했다. 이제 민첩 20!!
 

섀도하트의 부모님은 야영지에 합류하게 되고 긴휴식을 하게되면 섀도하트 퀘스트의 마지막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이 잔인한게 선택을 강요하면서도 그 선택의 결과가 100% 긍정적인 결과만 주지 않는다.
CDPR의 게임들도 그러한대 라리안은 디비니티도 그렇고 더 많은 선택지와 더 많이 파생되는 결과가 진짜 개쩌는 듯. 
 
 
 
 

여전히 하부도시 빈집털이 하는중...

폭죽가게 아래쪽 집에서 테이의 사령술에 대한 퀘스트가 이어졌다.

 

타르키아트 코덱스라는 책이 있어야 테이의 사령술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는 것 같다.

이 책은 소서러의 잡화점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테이의 사령술은 소서러 잡화점에서 게일의 카서스 왕관에 대한 책 찾기와 같이 해결할 수 있는 퀘스트.

1층의 책 파는 툴라였나 한테 말을 걸어서 그녀의 집무실에 길이 있다는 정보를 얻은 후..

2층의 집무실 앞에 움직이는 갑옷에게 연기구름을 시전한 다음 문따고 들어와서 수색을 통해 금고실에 들어오면 된다.

 

왼쪽이 엘민스터, 오른쪽이 카서스. 테이의 사령술과 카서스 왕관에 대한 책이 있는 곳인데 잠겨있다.

테이의 사령술은 실버핸드로 들어가 방출술-소생 순으로 들어가서 손잡이를 당기면 되고

카서스의 왕관은 실버핸드로 들어가 방호술-은색 순으로 들어가 손잡이를 당겨주면 된다.

 

옐민스터 안에 있는 타르키아트 코덱스.

 

이번에도 내성굴림 20을 달성하면 테이의 사령술을 완독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완독한 이후엔 망자와 대화가 행동 소모로 가능해진다.

타르키아트 코덱스를 얻으면 저주에 걸리는데 섀도하트로 저주 해제를 해주면 된다.

 

카서스에 들어가 게일이 책을 읽게 해주면 카서스의 왕관 제작에 대해 알게 된다.

미스트라가 게일에게 자폭해서 엘더 브레인을 없애라고 했던건 카서스의 왕관이 부활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

 

신을 못 믿겠으니 왕관을 만들어 우리가 신의 힘을 갖자고 말하는 게일.

이게 나중에 왕관 만들기나 파괴하기로 선택이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카서스의 왕관 관련 책을 찾으면 야영지에 엘민스터가 찾아온다.

미스트라가 드디어 게일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해왔다는데...

게일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무지 흥미로워졌다. 갑자기 신 등장이라니...

 

길드회관에서 젠타림과 아홉손가락 세력다툼 현장에서 아홉손가락을 구했다.

그 이유는 젠타림은 절대자 세력인 바위군주와 딜을 했었고 젤 큰 이유는 로아 문글로우가 회계 사무소 돈을 갖고 튀었..

그리고 로아 문글로우를 잡으면 모드 덕분에 갖고 있는 모든 템은 전부 다 내 꺼~~

어쨌건 아홉손가락이 발더스 게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동료가 되었다.

 

발더스 게이트에 하부도시 와서 안보인다 했더만 죽을 위기에 빠진 볼로.

 

올챙이를 갖고있는 놈이 볼로를 태워 죽이려고 한다.

냉기마법으로 불을 꺼주고 볼로가 죽기 전에 패거리들을 모두 잡아주면 된다.

 

다시 야영지로 찾아 온다는 볼로.

원래 눈 치료받아서 눈알 하나 빼고 여기서 만나는거 같은데..

난 치료를 안받아서 발더스 게이트까지 같이 왔었다.

만약 만나자마자 눈 하나 빼놓고 여기서 만났으면 구해주기 싫었을 듯.

 

야영지에서 만난 볼로는 오린에 대해 알고 있었고 책을 하나 건네주는데..괜히 살렸나 싶다.

책에 대해선 나중에 자세히 읽어보려 하는데 책을 펼쳤을 때 일지에 뭔가 추가되는건 없었어서..

 

돌아다니다가 마이코니드 군락에서 만났던 블러그와 조우.

그의 말로는 오멜룸이 연구한다며 없어졌다고 한다.

찾아보겠다 답하고 퀘스트가 활성화됐는데 어디서부터 찾아야할지 감이 안온다.

 

웜의 바위 감옥의 숨겨진 공간을 통해 안수르가 있다는 장소에 도달.

5가지의 테스트를 모두 거치면 문이 열린다.

 

하지만 이미 죽어있는 안수르. 뭐라도 남겼나 전리품을 털어보면...

 

영혼이 주인공의 몸에 들어오더니 영체 분광기의 황제를 감지하고 불러낸다.

 

와...여기서 개충격 먹은게 황제=발더스 게이트를 만든 발더란.

황제의 정체가 진짜 예상도 못했던....발더란이라니!!!!

 

서적들을 읽어보면 발더란과 안수르가 묘사할 수 없는 배신으로 인해 안수르를 발더란이 죽였다란 글귀를 봤는데...

그 과정이 마인드 플레이어가 된 발더란을 구하려 안수르가 치료사와 약들을 알아봤고 모두 실패.

하지만 발더란은 일리시드가 된 자신에 만족하고 있었지만 안수르는 발더란을 치료하지 못하자 그냥 죽이기로 했고

그런 안수르를 발더란이 죽인 것.

이제 그 보답을 하겠다며 안수르와 보스전이 펼쳐진다. 레벨은 17에 애들을 소환까지 한다.

 

뭔가 숨기는게 있다 생각은 했는데 자신의 진짜 정체였다니...

일리시드가 된 다음의 행적만 이야기했지 더 앞선 과거를 숨겨왔었다.

황제가 발더란이라 하니 좀 더 믿은이 생기는 듯.

 

안수르를 잡으면 발더란의 거인 학살자라는 대검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나가기 전에 발더란의 투구도 겟.

하부도시 잠긴 문 열고 다니면서 수색하던 중...갑자기 마주친 한 무리.
마귀할멈 피해자 모임이라고 한다..늪지도 아니고 이런 대도시에 마귀할멈??
여기서 이것들이 나한테 사기치나 싶었는데...
 

모임 수장의 이름이 메이리나라는 소리를 듣고 일단 우리편이구나 싶었다.
그들의 말로는 그녀가 저주에 걸렸다고 한다.
2층의 메이리나에게 말을 걸면 인형을 찾아달라는데 부두 인형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인형을 부셔주면 저주가 풀린다.
 

동료인척 같이 있던 도마뱀이 본색을 드러내고..
얘를 잡으면 퀘스트가 이어진다.
 

메이리나의 말로는 도시에서 로라라는 여성의 딸 벤라가 마귀할멈에게 납치당했다는 이야기.
 

이에 로라를 만나러 가보면 술집에서 선장이 목격자인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한다.

술집에 가서 선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딸은 애당초 없었다며 자신들을 위협하는 로라를 죽여주면 3000을 준다고 한다.
여기서 의심되는게 굳이?? 협박당했다고 로라를 죽일 필요가 있을까??? 지들이 더 머릿 수도 많은데?
 

제안을 거절하면 에텔할망이 본색을 드러낸다.
난 다른 자매 마귀할멈이 나오는 줄 알았건만 1막에서 죽였던 에텔이 업그레이드해서 등장할 줄은...
 

이래놓고 부하들을 남기고 지하실로 도망친다.
술집 2층에서 한 번, 지하실에서 한 번, 에텔의 부하들과 전투를 벌인 후 에텔과 다시 맞붙게 되는데..
버섯 3개가 체력 회복을 시켜주니 이걸 먼저 없애고 에텔이 분신을 만드는데 본체만 조지면 된다.
그러데 아이를 살리려면 막타를 비살상으로 쳐야 아이를 살릴 수 있다.
 

멀쩡하게 에텔의 배에서 나온 벤라. 냅다 엄마를 찾으며 뛰쳐 나가버린다.
 

로라의 보상은 치명타 종결무기인 결투사의 특권과 애뮬렛 하나.
아마 아이를 못 살렸으면 안줬을거 같다.
 

메이리나에게 찾아가 보고하면 보상으로 애뮬렛을 주는데 아쉬운건 남편은 좀비에서 돌아오지 않는다.
 

그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길드 회관. 자헤이라의 개인퀘스트인 민스크 찾기를 진행하기로.
 

절대자의 명령으로 활개치고 다니는 바위군주가 민스크라고 한다.
민스크를 잡기 위해 함정을 꾸미고 있다고 하는데..
아래층에서 길드의 회계사에게 회계사무소에 함정을 파놓았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회게사무소 최종 보안을 뚫고 들어가주면
 

민스크를 만날 수 있다. 얘가 자헤이라와 함께 전작의 등장인물이라는거 같다.
 

민스크는 자헤이라 도플갱어의 말을 듣고 바위군주로 절대자를 돕고 있었다.
금고를 털고 사라진 민스크를 찾으러 하수도로..
 

하수도에 숨겨진 장소에서 도플갱어 무리와 민스크를 상대하는데 민스크를 동료로 영입하려면 막타를 비살상으로 쳐야한다.
황제의 도움으로 민스크는 제정신을 차리게 되고...
 

자헤이라 때문에 민스크를 살려서 영입하긴 했다만..딱히 동료로 쓸 거 같지는 않다.
자헤이라도 애매해서 이 이벤트 이후로 동료로 안쓸거라...
근데 민스크 캐릭이 뭔가 동네 바보형 같기도 하고...겈모습은 크레토슨데....
 

하수도에서 돌아다니다가 아라벨라를 만났다. 
근데 뭔가가 뭔가다...에메랄드 숲에서 첨 봤던 그 아이가 아닌 듯한..

발더스 게이트 도시 안으로 들어가려 할 때, 강철 감시대에 의해 감옥에 갈뻔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노움들.
그들은 달오름 탑에서 구했던 윌브렌의 동료들이었다. 구해주니 300원 정도만 줘서 짜증났는데 이럴려고 그랬구나.
 

윌브렌은 고타쉬를 죽이고 싶어하고 그러려면 그의 도구인 강철 감시대를 무력화시켜야 한다며
자신의 폭탄으로 강철 감시대 제조소를 폭파시켜달라고 한다. 일단 이 제안은 접수하기로.
 

시무스 레옹까지 온 키스라크의 목적이 라파엘에게 하소연?? 
아니 그리고 기스양키에게 그렇게 중요한 도구가 왜 악마새끼한테 있는거야?
 

망치를 줄테니 왕관을 달라는 라파엘.
망치야 너가 지금 갖고 있지만 왕관은 아직 내 손에 없는데 이걸 딜을 하자네??
 

왕관을 노리는 목적은 지옥을 꿀꺽하기 위함이라는데...자리엘을 밀어낼 심산인가..
그런데 얘가 지옥에만 만족할까?? 모든 차원을 전부 지배하려들거 같은데...
 

라파엘의 제안을 받으면 무조건 왕관을 줘야한다.
이 악마놈에겐 기만은 통하지 않는 듯. 일단 거절은 했는데 계속 기다린다고 한다.
일단 희망의 저택이라는 곳이 라파엘의 본거지라고 하니 여길 찾아서 망치를 가져와야 할 것 같다.
그게 레이젤의 소망이니까...그런데 오르페우스가 해방되면 황제는 어떻게 되는걸지..
 

시무스 레옹의 방들 자물쇠 따다가 레즈 플레이를 직관하나 했더만...갑자기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신.
주인공 신성한 강타로 원턴에 잡아버렸지만 꽤나 놀랐던 이벤트.
 

 이 오징어 놈은 계속 자는데 나타나서 나보고 일리시드의 능력을 받아들이라고 부추긴다.
아니 그러면 왜 지금까지 일리시드로 변하는걸 막아준건데?? 
슬슬 이 황제란 놈과 손절을 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
 

2막에서 강철 감시대를 구원병으로 부르러 간다던 플로릭은 감옥에 갇혀서 사형을 기다리는 신세.
전투없이 데리고 나오기 위해 돌아다니는 놈의 눈을 피해 자물쇠를 딴 담에 플로릭에게 투명화를 걸어줬다.
 

플로릭도 발더스 게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동료 중 하나였다. 모르고 지나갈 뻔.
 

고타쉬를 만나러 가면 동맹 제안을 한다. 그러면서 오린에 의해 동료 중 한 명이 오린이 변한거라고 알려주기도..
일단 고타쉬의 제안은 확답을 하지 않고 유야무야 넘겼다. 그러니 다음에 자신을 찾아올 땐 오린의 스톤을 가져오란다.
 

그리고는 발더스 게이트의 대공이 되는 고타쉬.
 

대관식이 끝나면 미조라가 대공의 소식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딜을 제안하러 야영지로 찾아온다고 하는데...
 

진짜 악마 맞구나. 교활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번엔 윌의 아버지를 살리는 선택을 했다.
 

그러면 대공의 정보도 제공하고 구하러 갈 때 도움도 준다며 야영지에 눌러사는 미조라.
얘도 발더스 게이트에서 얻는 동료 중 하나 같다.
 

하부도시 하수도에 들어가면 할신이 갑자기 나타난다.
어째 야영지에서도 안보인다 싶었더만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린한테 당한 동료가 할신인 듯. 아재 등치값도 못하시네...
 

고타쉬와 동맹 맺을 때 한 서약 때문에 고타쉬에게 손을 못대는 오린.
고타쉬의 스톤을 갖고 와서 자기랑 최종 맞다이를 뜨자고 한다.
아니, 그럼 난 스톤이 2개고 지는 1갠데 나만 개고생 아닌가??
어찌됐든 붙잡힌 할신을 구해야하니..라파엘-고타쉬-오린 순으로 치러 가야하나..
 

야영지에서 미조라가 유혹을 해오는데 그 유혹에 한 번 넘어가봤다.
 

담날 아침이 되면 섀도하트에게 미조라와의 밀회를 걸리게 되는데 섀도하트가 생각보다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욕구가 불만이었으면 자신에게 이야기 하라고 자기가 해주겠다..뭐 이런..
섀도하트에게 너무 미안해서 다시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서 미조라의 제안을 거절.
 

발더스 하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슈로대 30을 플레이.
그런데 플탐이 벌써 18시간....

초회차는 남자 주인공에 우주에서 먼저 시작하는걸로 결정.
V건담 웃소가 가장 먼저 합류하던데 난 우주면 건담이라 아무로 합류가 빠를거 같아서 선택했더만...
일단 VXT와 가장 큰 변화를 느낀건 MXP를 이용해 업그레이드 하는 AOS 시스템.
이걸로 육성에 엄청 도움이 되긴 하다만..서브오더 시스템이 없어져서 격추수나 PP 수급은 무조건 전투참가뿐.
그런데 초반에 기체 출격 수가 적어서 쉽지 않다. 대신 전선 퀘스트가 무한생성 퀘라니 노가다뿐.
자동전투를 지원하지만 난 자동전투는 어떤 게임에서도 사용안하는지라..
 

퀘스트 선택이라는 이전 시리즈와 다른 미션방식까진 좋은데
이놈의 긴급 출격...이건 무조건 강제가 되고 기존에 있던 미션은 미션선택창에서 없어진다.
긴급출격을 클리어 후 다시 미션들이 생기는데 내가 기억하고 있던 미션 중 없어진 미션도 있는거 같다.
이게 맞다면 너무 찝찝한데..모든 서브퀘는 다 클리어하는 주의라..
 

내 주력기체1번,테츠야의 그레이트 마징가.
V랑 X에서는 코우지 삼촌이더만 여기선 친구다. T에서는 코우지란 무슨 관계일지..
개조도 별로 안했는데 아주 애들을 학살하고 다닌다.
 

내가 슈로대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일럿인 쇠돌이.
아니 근데 마징가는 어따 팔아먹고 M17타고 나온다냐...그래도 주력기체 2번.
하지만 합류가 꽤나 늦었다. 미션 조건보니 격추 수 30대 찍으면 미션이 하나 풀리던데 마징가 갈아타는걸지도..
 

내 주력기체 3번, 샤이닝버스터.
OG기체 중 가장 좋아하는 기체고 30에서 예구특전이었는데 업뎃으로 그냥 풀어줬다고 한다.
극초반에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애용하는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담 파일럿. 일단은 내 주력기체 4번이다.
아니 아무로 만나려고 우주쪽 골랐는데 만나는데 17시간 걸렸다...
거기다 뭔 수제 건담같은 낡은 기체를...아무로도 조건 달성하면 기체 바꾸는 미션이 나오지 않을지...
 

18시간만에 드디어 만났다. 진짜 길었다...
아니 그런데 무사시랑 벤케이는 첨에만 등장하고 사라지더니 료마 혼자 겟타를 타고 다니냐...
 
사이버스타의 미사키 제외하고 슈로대 V에서 내 베스트 5 중 4명이 모였다.
나머지 한 명인 앙쥬는 30에 안나오니...
 
슈로대 30 구매 전에는 호평과 악평이 반반이라 과연 어떨지 궁금했는데
호평과 악평 모두 이해가 되는 평이라는 생각.
그래도 커스텀 사운드 적용하고 게임하니 뽕맛 하나는 일품이라 일단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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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블프 세일 지름  (1) 2023.11.28

발더스 게이트 입성을 압두고 야영지에서 갑자기 벌어지는 전투.

제한 턴 안에 차원이동을 못하면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면서 게임오버...

 

이전에도 느꼈지만 이쁜 꿈속의 방문자 누나가 갑자기 오징어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는 충격을..

 

블라키스에게 훔쳤다는 힘의 정체는 오르페우스의 힘.

여러모로 기스양키가 스토리의 중심에 서있다.

 

그동안은 내가 오징어가 되지 않게 도와주는가 싶더니만..

지 자신은 오징어로 변한게 마음에 든다며 엘더 브레인을 처리하기 위해 나보고 반오징어가 되라는데..

이거 뭔가 앞뒤가 너무 다르지 않나??? 뭔가 황제라는 놈이 완전 우리편인가 하는 의구심도 조금은 든다.

 

이번에도 역시 반오징어 되는 것을 거부.

일부러 일리시드 능력도 업글 안하고 있구만...

 

도시 외곽에 다다르면 섀도하트의 머리색이 하얗게 변하는 이벤트가 발생.

 

일단 야영지에 받아들이긴 했다만..뭔가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캐릭터.

 

샤천지 신도가 지들을 배신했다며 섀도하트에게 선전포고를 하러 등장.

역시 버섯을 먹여놨더니 레널드에 대해 물어보는 대화도 발생했다.

내 손으로 샤천지 다 죽일 수 있는건가?? 기대가 된다.

 

스크래치 주인이 소속되어있던 우체국. 대뜸 스크래치를 내놓으라고 난리치는 동물학대범을 쫓아내줬다.

스크래치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는걸로~

 

우체국에 간김에 퀘스트도 하나 받았다.

2층에 비둘기 한 마리 있는데 동물대화를 해보면 서쪽 건물에 동료들을 해치는 녀석이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그걸 토대로 사원 지붕에 가면 날개달린 고양이 트레심을 만나고 설득을 해서 편지를 되찾았다.

여기서 편지를 열어볼 수도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 선성향 플레이 컨셉이라 그냥 편지를 주고 보상만 받았다.

 

1막 언더다크에서 아다만틴 대장간의 용암 근처에서 발견한 아뮬렛으로 발생한 퀘스트.

이게 참...지 손녀 시체에 빙의하더니 지 저주를 나보고 가져가라며 말같지 않은 소리를 지껄인다.

싫다고 하면 갑자기 시체들과 덤벼들고..전투가 끝나면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혼은 사라져버린다.

뭔가 퀘스트를 완료하고도 뒷맛이 찝찝하달까...이런 결말이라니...

 

섀도하트의 샤천지에 꿇리지 않는 블라키스 빠순이 시절의 레이젤은 온대 간대 없고..

블라키스와 맞짱 뜨겠다고 맞받아치는 레이젤이라니...

발더스에선 광신도들의 개심이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 그 끝도 통쾌한 결말이었으면 좋겠다.

 

3막 들어와서 첫 긴휴식에 바로 섀도하트와의 러브신에 돌입.

성기 포함 올누드를 평상시에도 볼 수 있는고 치고는 기대보다 수위가 높지는 않았다.

섀도하트와의 러브신은 위쳐3보다 못하고 사펑과 비스무리한 수위. 

민타라가 그렇게 야하다던데 다음엔 악성향을 해볼까 싶기도...

 

전날 거사를 치루자마자 서커스장에 가서 사랑을 확인하는 주인공과 섀도하트 커플.

동료들 다 보고있는데 달달하다~~

2막은 서브퀘가 많지 않고 맵도 작아서 빠르게 완료했다.

하지만 이전에는 긴휴식을 너무 아껴서 동료들의 이야기나 이벤트 등을 못보고 지나친게 많았는데

이번에 긴휴식도 많이 하면서 진행하다보니 몰랐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섀도하트가 수영을 못하고 밤의 난초를 좋아한다는 정보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밤의 난초를 찾는단 생각은 안해봤는데 우연하게 1개 찾았다.

 

장소는 이 곳. 여기 말고는 찾지를 못했는데...

이거 레데리2에서 찾는거 보다 더 빡셌다.

 

밤의 난초를 섀도하트에게 선물하면 귀염 귀염한 섀도하트를 볼 수 있다.

뭐 이미 연인사이라 새침하기만 한 섀도하트는 아니지만 이건 이거대로 귀한 장면.

 

이전엔 지가 자살하더니 이번엔 간호사들한테 찔려 죽던...대화 선택지 차이로 간호사들은 살았다.

진짜 이런거 보면 왜 발더스가 미친 갓겜인지 알 수 있는 진행방식이다.

 

입이 매우 가벼운 티소발드. 이번에도 혼자 터져 죽는 엔딩.

 

지난번엔 못 만났던 게린고스. 얘도 자살로 끝낼 수 있다.

거기다 죽으면 돈을 아주 많이 주시는 고마운 분.

 

이번엔 드로우의 피를 빠는 것을 선택.

거절하기엔 주는 물약이 너무 좋은 물약이라...받자마자 당장 레이젤이 마시면서 근력 20 달성!!

 

이번에도 자살엔딩, 여르기르.

2막의 중간 보스급 애들은 전투없이 끝낼 수 없는 애들이 거의 대부분.

역시 이럴 때 위력을 보여주는게 바드!!

 

유일하게 자살엔딩이 안되는 2막의 중간 보스인 발타자르.

바다딘 신성한 강타면 주인공 혼자 한 번에 잡는 놈이라 딱히 무섭진 않다.

 

2막에서 최고 난이도는 섀도하트를 샤천지에서 탈출시키는 주사위 굴리기.

이번엔 좀 빠르게 7트만에 성공했다. 

 

연인상태다 보니 진짜 달달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전번에 난 대체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 한건지...이런거 다 놓치고...

 

윌이 파티원인 상태로 미조라를 구출해주면 무기를 준다.

양심없는 지지배인줄 알았더만 인정이 조금은 남아있었구나...

 

기스양키의 형제 종족이라던데 이번에 이벤트를 진행했더니 얘한테 뭔가 어떤 효과를 받기는 했다.

 

이전엔 세레머니만 한다 욕했지만 패치로 뭔가 바뀐건가 캐더린의 피를 혼자 60%나 깎아줬다.

이번엔 세레머니 할 자격 충분하다~~

 

다시봐도 빡치는 샤천지의 만행. 섀도하트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언더다크에서 얻은 공작버섯을 섀도하트에게 먹이면 잊고있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린다.

어린 시절 샤천지에서 괴롭힘 당할 때 보라색 머리의 남성 티플링인 레널드라는 친구가 도와줬다고 한다.

이걸 알고가면 3막에서 뭔가 달라지는걸지도...

 

자헤이라 얼굴도 모드로 수정. 이제 하렘파티다!! 

 

자신의 진실을 알고 난 다음에도 여전히 달달한 섀도하트.

 

이제 발더스 게이트로~~

공식 한패로 3막 초중반 진행 중 다시 시작해서 다시 3막에 진입.

앞으로는 모르는 내용들이라 플탐이 꽤나 걸릴거 같다.

 

다시 하는건데도 이전에 했던거랑 비슷하게 1막이 끝났다.

해봐서 익숙해야 하는데 다른 방식이나 못가본 곳을 찾다보니 예상치 못한 시간이 걸렸다.

 

이번에도 민타라 목을 댕강 댕강.

숲으로 유인해서 싸울까 했는데 그러면 보상인 와피라의 왕관을 안준다길래 그냥 진행했다.

다만 이번엔 오크 3명을 동료로 써서 고블린 왕과 싸울 때 써먹어 봤다.

마법 슬롯이 오링나서 헤어질 때 오크 목을 안따고 헤어져 서클렛을 못챙긴게 아쉬울 뿐.

 

이전에 코가의 부정을 못 알아챘을 때는 아주 뻔뻔하게 대응하더만, 사뭇 달라진 코가의 반응.

다음엔 코가도 죽여볼까 싶다. 과연 어떤 반응일지...

 

언더다크에서는 이번에도 니어의 목을 댕강 댕강.

그래도 처음 본건 폭탄 가져간 노움의 은신처 찾기라던가, 드웨그 수발들던 노움 구해주기.

그리고 이전과 가장 큰 차이는 니어 목을 딸 때 돈 못받아서 열받은 드웨가 장로와 손잡고 니어 잡기.

근데 정작 니어한테 템 파밍하다 걸려서 공격상황이 벌어졌고 손잡았던 드웨가 전부 목 따는 엔딩...

 

언더다크 끝내고 산길을 빠르게 민 다음 엘민스터 만나기.

산길에서는 아래쪽 숨겨진 길에서 기스양키 상인한테 좋은템들을 구입한 정도가 색달랐다.

 

꿈속 방문객과의 이벤트 이후 2막인 그림자 저주의 땅에 도착했다.

다시 시작해서 어느덧 17시간...
내가 정말 초회차에 드럽게 대충했구나를 느끼면서 플레이 중.
 

코가(카그하)의 부정행위를 까발리는 중.
처음엔 악인 그 자체인줄 알았는데 퀘스트가 진행되면서 그냥 좀 띨띨하구나 싶다.
 

얘네들한테 숲을 팔아넘기려고 했다는건데..얘네도 고블린, 드로우와 같이 절대자의 하수인 같다.
 

첨에는 코가도 죽여야겠다 싶었는데 그랬다간 고랩 4명을 상대하는게 쫄리기도 하고...
코가가 근본이 악한 인물은 아닌거 같아서 설득으로 우리편에 가담시켰다.
 

그림자 드로이드를 모두 해치우고 난 이후 코가와 이야기해보면 반성도 제대로 하고 있고..
코가를 살린게 옳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황폐한 마을 술집 지하에서 찾은 '테이의 강령술'이라는 책. 이걸 열어보려면 저 입에 맞는 보석이 필요한거 같은데...
보석 있는 곳으로 의심되는 곳은 황폐한 마을의 우물 안 같다.
우물 안에 갔다가 전투가 빡세서 여왕거미 놔두고 돌아왔는데 아무래도 거기에 뭔가 있을 듯.
다시 함 가봐야겠다.
 

이전에 했을 때 못봤던 섀도하트와의 러브러브. 키스까지 갔다.
 
이제 고블린 부락을 털어먹을지 민타라와 함께 에메랄드 숲을 털어먹을지 선택의 순간이 왔다.
티플링들을 보면 에메랄드 숲을 지켜주고 싶은데 드로이드 말 하는 싸가지가 진짜 몰살 충동 일으키던...
고블린 부락 털어먹어도 민타라 영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무래도 고블린 부락 털어먹기로 갈 듯 싶다.

공식한패가 나오고 좀 진행하다보니 고유명사들이 제법 차이가 난다.

그래서 75시간 진행하던 세이브 파일을 가볍게 날리고 그냥 새로 시작하기로.

잠깐만 해보자 했다가 10시간 지났다.

 

외형모드와 파티원 늘려주는 모드만 설치하고 진행했었지만 이번엔 편의성 모드를 설치하고 진행하기로...

 

가장 필요했던건 bags bags bags와 무게제한해제. 이 모드를 설치하고 플레이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여기에 상인 죽으면 돈 제외 모든 템 떨구기, 상인들 돈 많이 갖고 다니기도 유용해서 설치.

 

이전에는 영원불길 검만 얻고 배에서 탈출했지만 이번엔 사령관 잘크도 잡았다.

'우리'를 동료로 데리고 갈 수 있어서 쉽게 잡은 듯.

초반부터 레벨2로 시작하니 게임이 이렇게 수월할 수가 없다.

 

위더스도 쉽고 빠르게 만났다.

이전엔 아스타리온 없이 갔다가 옆방 묘지에서 불놀이 하느라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함정해제 전부해서 가볍게 다녀왔다.

 

에메랄드 숲에 가서는 이전에 놓쳤던 퀘스트들을 여럿 만나고 있다.

이 음악 듣는 이벤트나 해안가에서 하피한테 아이 구해주고 몰 만나기 등...

내가 놓쳤던 퀘스트나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았구나 싶다.

 

놓친 것 중 가장 치명적이였던건 코가(카그하) 퀘스트.

나중에 할신 구해왔을 때도 아주 뻔뻔스러운 태도를 보여서 짜증났었는데...배신자였다.

넌 이제 뒤져씀...

 

한창 진행하다가 드디어 손을 댄 동료 외형변경 모드.

 

눈매가 순해지고 코가 생긴 레이젤. 언뜻 귀여워 보이기도...원본이 너무 엉망이라 이정도면 선녀.

헤어도 바꿔봤다. 음...다시 원상태로 돌릴까, 다른거로 바꿀까...

 

카를라크는 좀 더 잘생겨졌다. 좀 순둥하게 해주고 싶은데..

 

어째 원본이 더 낫단 생각도 드는데...얼굴을 원본으로 돌리고 헤어만 바꿔볼까 생각 중.

와...자고 일어났더니 이게 무슨..

패치5로 정식 한글화 지원!! 거기다 한글화 담당 업체가 GTA V랑 레데리 번역과 사펑과 위쳐 번역한곳.

램버트 램버트 병신새끼와 나마 시발의 찰진 번역퀄을 발게3에서 본다니!!!

패치를 다 받고서 속성에서 언어를 한글화로 교체.

 

이전 팀왈도의 번역에서 스킬이나 주문명이 다른 것들도 몇 개 있긴한데 큰 범주에서 차이가 있진 않다.

3막에서 느낀 가장 큰 차이라면 칼라크의 이름이 카를라크로 바뀐 정도.

 

대화도 깔끔하게 번역 완료.

 

신문도 잘 번역이 되어있다.

 

그간 수고하신 팀왈도 번역팀에게 1000번 절 드리고 싶을 정도로 큰 감사를 느끼며

이 갓겜을 공식 한글화 해준 라리안 스튜디오, 그들은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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