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타라를 맹세파기자 팔라딘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2장에서 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헌신의 맹세인지라 가장 쉬운건 비무장 npc 죽이기를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티플링 난민 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하면 민타라는 할신과 마찬가지로 그림자 저주의 땅을 벗어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찮게 술집에서 일지 가져다주는 퀘스트를 민타라로 대화 진행하고 시체 배에 칼 찔러주기를 선택했더니

맹세파기자가 나타나더니 야영지로 찾아오겠다며 알리고 사라진다.

이게 그림자 저주의 땅에 있는 상태로 야영지로 가면 안되고 최후의 여관 안에서 야영지로 가야 맹세파기자가 방문.

이제 맹세파기자 헥사딘 빌드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거 못찾았으면 3막 가서 npc 죽이거나  2막 마지막에 포드 안에 있는 제블로어 죽일 생각도...

 

밤의 노래 풀어주고 달오름 탑에 도착한 후 뜨는 저렐과의 대화 이벤트에서 민타라가 한마디 날려준다.

이렇게 스토리에 개입하는거보면 악성향으로 플레이해도 2막에서 민타라가 재판받고있는 상황일거 같다.

1막 마지막 민타라와 야스신 빼곤 지금 진행과 차이가 없는 듯. 

고작 야스신 보려고 티플링을 죽이는건 좀..담 회차도 악성향은 못하지 않을까 싶다. 내 다크어지...

 

밤의 노래 찾으러 가기 전에 탑안에 화약통과 기름통, 포도주통들을 미리 깔아놨다.

이게 다 지난회차를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몹들 위치가 어디인지 알아서 가능했던 일.

화염구 한 방에 잡몹의 80%가 날라갔다. 저렐도 피가 9만 남아서 바로 끔살.

역시 발더스 게이트 최고의 무기는 화약통 + 화염구.

 

가자, 오린 모가지 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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