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때 개고생하면서 깼던 곤가가. 스팀판으로 다시 하려니 기억도 안나고 빡셌다. 

그래도 버섯을 타고 나무 줄기로 이동한다는건 기억이 나서 생각보단 빠르게 클리어했다.

곤가가는 맵 탐험도 빡세지만 서브퀘 버섯따기도 3성 받기가 힘들었는데 어찌됐든 3성 요리도 만들었다.

 

에어리스와 티파의 수영복 모드로 곤가가 맵 탐험을 견딜 수 있었다.

다음 주엔 다양한 의상들이 나오지 않을까..

챕터 4에서는 파판 7 리버스 최고 미녀인 미드가르 지휘관 누님을 만나서 좋았다~

 

 

챕터5, 퀸즈 블러드 대회 우승까지 완료했다.

플스에선 못 땄던 10부대 전부 소집과 퍼포먼스상 수상도 달성.

퀸즈 블러드는 2라운드 에어리스가 제일 어려웠고 나머지 애들은 전부 원트에 클리어.

 

모드가 안나와서 천천히 하고싶은데 하면 재밌어서...

그래도 2주 걸린다던 외형모드가 이번 주 안에 나올 것 같다는 좋은 소식이 있다!

그린맨에서 예구로 구입한 파판7 리버스.
4k에 동적 해상도 50에 나머지 다 높음 했는데도 가끔씩 화면이 딸려나가는 느낌? 스터터링까진 아니고..
특히 그런 현상이 심할 때는 클라이밍 할 때. 다리쪽이 엄청 떨리는 느낌으로 거슬렸다. 캄에서도 그랬고...
그래서 ini파일 수정한거 넣어주고 dlss도 4로 바꿔주고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수직동기화 걸어주고
애프터 버너에서도 파판 리버스 60프렘으로 제한 걸어주니 떨리던 현상이 없어지고 엄청 부드러워졌다.
 

현재 플레이 타임은 16시간 정도. 챕터 4 주논에 돌입해서 월드리포트 1개 남기고 다 채웠다.
의상모드 기다리느라 천천히 진행 중인데 하다보면 재밌어서 계속 하는 중..
 

키리에 미션을 하기 위해 등대 쪽에 왔다.
에이션트 매터는 콘도르 포트. 그래도 해봤다고 이번엔 좀 수월하게 클리어했다. 
피아노도 a랭크 받아놨고 개구리 게임은 중급까지만...
하루빨리 미니게임 가볍게 클리어 가능한 모드가 나와주길...벌써 지칠라 그런다.

드디어 페르소나3 리로드의 엔딩을 봤다.

 

사실상 최종보스였던 닉스 아바타.

디자인이 뭐 이따구인가;;싶었는데 기믹도 별로였다. 

 

커뮤들한테 응원받는건 5랑 같은데 연출력이...

5는 컷인이 나왔었는데 리로드면 좀 더 연출에 노력을 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그래도 이고르와의 작별은 5보다 더 멋졌었다.

 

그리고 나타난 닉스 본체. 이건 보스전이 아니라 연출이 가미된 이벤트전.

 

최종전 이후 마지막 날, 이번작에도 커뮤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워진다.

예상은 하고있던 Y양의 정체. 토리우마의 반응이 엄청 웃겼다.

이 커뮤를 기반으로 더 발전시켜서 5의 카와카미가 나오게 된 거 같다.

 

Y양만큼 웃겼던 마이코의 아버지 ㅋㅋ

 

그리고 가슴 찡했던 카미키의 어머니와의 만남.

 

약속의 날, 졸업식.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동료들은 싸움의 기억들을 잊고있던 가운데..

아이기스가 가장 먼저 기억을 해내고 주인공과 함께 약속의 장소인 학교 옥상에서 동료들을 기다리는데..

 

뭔가 이상했다. 주인공으로 말을 걸면 보는 사람마다 안색이 안좋다하고 주인공도 무척 피곤해하고..

 

졸업식 하던 중 기억을 되찾고 약속을 기억해낸 동료들이 옥상에 도착.

 

하지만 주인공은 아이기스의 무릎 위에서 눈을 감는다.

 

엔딩 이후 바뀐 메인배경화면.

 

엔딩 보고 나오는 노래도 뭔가 싸하고 해서 주인공이 죽은건가?? 싶었는데..

아이기스 에피소드 바로 켜보니 주인공이 죽은게 맞았다.

이 무슨 진여신보다 매콤한 엔딩인지..아직 진여신의 물이 덜 빠지기 전의 작품이라 그런가..

5편의 해피엔딩 생각하다 뒤통수 한 대 세게 맞은 느낌.

 

여운이야 남지만 난 주인공 죽는 게임은 레데리1, 2 말고는 2회차 이상을 해본 적이 없다.

거기다 다른 배경도 아니고 학원물이 배경인 게임에서 주인공 사망이라니...

일단 에피소드 아이기스 엔딩보고 결정하겠지만 3 리로드는 2회차를 안할지도..

어쨌건 76시간으로 본편 엔딩 완료.

게임패스 얼티밋임에도 불구하고 스팀에서 3 리로드와 확장패스를 사버렸다.

겜패로 10시간 정도 하다가 다른거 한다고 접었는데..

스팀덱으로 70시간째 하는 중..겜패를 스팀덱으로 할 수 있게 설정해놨는데도 스팀용으로 산 이유는

2회차와 페르소나dlc 구입 때문. 게임패스로 dlc 구매를 하고 싶지 않아서 어차피 살 예정이던 스팀용으로 샀다.

 

6회차로 씹고 뜯고 즐긴 5와 비교를 해보자면..

일단 커뮤가 찡한 내용들이 꽤 많다는 거.  그리고 5는 괴도단 동료와 담임을 빼면 학교와 관련이 없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3의 커뮤는 학교의 다른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꽤나 엮인다는 점.

그리고 지금 최종보스전을 앞둔 1월 31일인데..올커뮤가 무지하게 빡빡하다.

5편은 로얄 신캐를 제외하면 11월 중순에 올커뮤가 가능한데..3은 5일 남기고야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남자 동료들은 커뮤가 아니라 링크이벤트로 별개의 커뮤 취급을 받는데 이게 진행도를 알 수 없어서 난감..

그리고 밤에 이뤄지는 커뮤가 극소수라 올커뮤 일정이 더 빡빡한 점도 있다.

 

전서는 2회차 없이 1회차에 100%를 채울 수 있던건 좋았다.

페르소나는 4편 애들만 샀는데 5편 애들을 사더라도 오오카미 같은 개사기 페르소나는 없다.

5편과의 차별점이라면 인센스 카드로 주인공 외에 동료들 페르소나도 강화시켜주는게 가능하단 점.

모든 캐릭터마다 테오르기아라는 필살기가 있다는 점.

하지만 주인공의 hp/sp 강화수단이 극소수라 5같은 주인공 먼치킨이 쉽지 않다.

그리고 인센스 카드도 노가다라 차라리 5의 경보를 이용해서 99 만땅 찍는게 더 쉽다.

 

만능 하이부스터 노가다는 빠르게 끝낸 편. 잡몹들 쓸고 다니는 주력 페르소나는 타나토스.

 

엘리자베스 잡으려고 세팅해놓은 진 오르페우스와 메사이어.

난이도는 엘리자베스>>>>>>>>>>>>>>>>>>>>>>>>>>>>>>>>>라벤챠다.

 

3편의 요시츠네라 할 수 있는 지크프리트. 진여신5에서는 개허접이었던 놈이었는데...

근데 공간살법이 고유기가 아니라 그런가 팔척뛰기 뽕보단 덜하다.

 

이제 엔딩을 보고 아이기스 에피소드로 넘어가면 19일에 데드라이징 나올 때 까지 딱 맞을 듯.

진엔딩 루트로 가려다가 먼저 카오스 엔딩을 보기로 했다.

그래서 시바는 지고천 들어가고 난 다음에 잡았는데..

문제는 계승의 혁파 카무이를 못 얻었다..

 

스위치 무인판으론 진엔딩만 보고 팔아버렸었는데 

카오스 엔딩이 진엔딩보다 더 나은 것 같다. 

카오스가 한마디로 지금 우리 사회와 비슷한 세상인데 서사가 부족한건 매한가지지만 이 엔딩이 진엔딩보단 낫다.

 

엔딩 시에 주인공 스탯과 스킬. 물리를 버리고 천검만 가져갔다.

하지만 노말 난이도로는 스토리 보스가 너무 쉬웠다.

 

정말 개같이 어려웠던 인수라. 대신 아군으로 들어오니 강력했다.

게스트라 전서로 불러오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

진짜 토나오도록 어려웠던 마사카도 얻기.

천주살이 너무 강력해서 보스전이든 잡몹전이든 에이스 그 자체.

 

마지막까지 함께 한 코노하나사쿠야.

연장강화를 연장강화:대로 바꿔줘야 하는데  베엘제붑 허물이 또 안나온다.

 

비주얼은 꽝인데 랜더마이저 셔틀로 쓰는 중.

 

잡몹 쓸어버리는데는 최강. 가끔 보스전에도 가동하긴 했다.

 

 

그리고 시작한 2회차 복수의 여신 루트.

전생이라 스토리가 쭉쭉 밀어진다.

초반부터 스토리에 약간의 차이점들이 보이고 있어서 기대된다.

철저하게 카오스 루트로 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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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진행 중. 지고천 가기 전 마지막 지역까지 왔다.

창세 스토리 진행 중이라 여전히 드러웠던 마왕성과 개같은 맵들이 사람을 빡치게 해주는...

여전한 이 게임의 똥맛을 느낄 수 있었다.

 

개거지 같았던 미망찾기. 담 회차에서도 또 찾으면 보상을 주는건지 모르겠는데 또 하긴 싫다.

하지만 보이면 또 찾아 다닐 듯.

 

현재 주력 라인업. 

벤전스의 마스코트 나호비호는 코진 나선참 쓸 때 마다 귀여워 죽겠다. 

그리고 현질해서 추가한 다그다와 코노하나사쿠야. DLC 답게 강력하다.

다그다는 페르소나에서 요시츠네 역할을 해주고 있고 코노하나사쿠야는 이둔을 지워버렸다.

 

무인판의 DLC 중 주력 악마였던 아르테미스와 클레오파트라. 

단 한번도 합체 안시키고 얻은 상태로 쭈욱 키우고 있기 때문에 성장 이벤트도 꽤 봤는데 

아르테미스는 주력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고 클레오파트라는 무인판 유료 때 보다 엄청 너프 먹었다.

 

페르소나에선 후반부에 등장해서 물리캐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던 요시츠네.

진여신에선  랩45에 등장해서 초기 능력치도 후달리고 내성도 후달리고..

그래도 갑옷뚫기랑 관통격은 쏠쏠하다.

 

다그다 얻기 전엔 주전으로 활약했던 판 막 쿨.

그래도 교체 요원으로 간간히 쓰고 있다.

 

그리고 현재 주인공.

만능 기가 플레로마 허물만 생기면 충격무효랑 바꿔줄 생각.

악마들에겐 아직 향을 쓰지 않고 모으는 중이지만 주인공은 영향 얻는대로 전부 발라줬다.

꿰뚫는 투기->마카츠히:회심->천검 무라쿠모로 대략 2~3000의 데미지가 나온다.

 

하지만 아직 이정도로는 시바를 잡을 수가 없는지라..노가다해서 시바 잡고 지고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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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로 발매일에 구입해서 dlc 세트 구입하고 엔딩보고 실망해서 패키지는 매각했던 그 게임.

이번 벤전스에서 스토리도 추가되고 편의성도 개선되었다 해서 다렉에서 일반판 예구하고 스팀에서 악마 dlc만 구입.

미타마는 스위치 때 써보니 너무 밸붕이라..일부러 일반판 샀다.

 

스위치의 그 자글자글함을 보다 데탑에서 4k에 프레임 무제한으로 즐기니 한결 낫다.

뭐 4k라 해도 스위치까지 나오는 게임이라 그래픽이 엄청 뛰어난건 아니지만 그래픽 보는 게임은 아니니...

 

스위치 때 프레임과 로딩도 불편했지만 가장 불편했던건 배경이 대부분 모래로 뒤덮여있는데

그 모래 그래픽이 튀긴다고 해야하나..오래 플레이 하다보면 눈이 따끔거릴 정도였다.

데탑에선 그정도로 튀기지 않아서 눈이 편하다.

 

스팀덱도 800p에 60프레임으로 잘 돌아가는데 스팀덱서도 모래 그래픽은 좀 튀는 느낌.

 

이번 벤전스에서 추가된 요소인 악마의 뒤틀. 이런 저런 대화도 나오고 갑자기 성장도 하고 템도 준다.

 

짤막하게 2시간만 해봤는데 확실히 전투는 재미있다. 스토리는 마지막이 허무했단거 말곤 거의 생각 안나고..

문제는 육성을 다 까먹었다. 허물 시스템을 까먹어서 공부가 조금 필요할 듯.

유니콘 오버로드가 갑자기 흥미가 팍 식어서리....

스팀덱으로 파판7 오리지날 하다가 리메이크 최적화 패치 테스트도 해봤는데 그러다 모드질 하고 있다.

 

초반엔 티파만 등장하니 티파 모드질을 열심히 하다가

 

에어리스 등장!

그런데 상대적으로 에어리스의 모드가 티파보다 적다.

역시 그런 이유 때문일까..

 

드디어 두 히로인의 만남.

 

 

모드질 하다보니 에어리스 모드보다 티파 모드의 용량이 훨씬 크다. 수도 많으면서 용량도...

그러다보니 퀄리티도 티파쪽이 월등.

 

빨리 리버스가 나와야 모드질 해서 오픈월드를 뛰어 놀텐데...내년 초에는 나와줬으면..

파판과 스텔라 블레이드에 스팀덱...
이것 저것 하느라 3월 초에 스칼렛 구하고 중단했던
유니콘 오버로드를 이번주부터 플레이.
3월 초에 8시간 했었는데 어느새 14시간이나 플레이.


딴짓 엄청하다 구해낸 히로인, 스칼렛.
타 여캐와는 다른 압도적 모핑을 보여주는 분.


메인퀘는 여기까지 했는데 이거 끝나니 우리 에이스가
해방군에서 이탈해버렸다...
빨리 구하러 가야 하는데


투기장이 열려버려서 잠시 딴짓 중.


두번째 지역까지 왔는데 맵 답파율이 40.9

코르니아 지역에서 다리 고쳤더니 최종 보스전 길이 열렸는데 랩이 40.
지금 랩이 17이고 이제 서브퀘 60개 클리어라 초중반 정도 온거 같다.

이거 설치하는데 3시간 걸렸다ㅡㅡ
모드설치했는데 실행이 안되서 포멧했는데..
알고보니 속성에서 실행에 체크안해서 안되던거;;
유튜브 설명글엔 그런거 없이 잘되길래 혼자 해결법 찾고 또 데스크탑 모드서 설치된 칠천국 응답없음 떠서
게이밍 모드서 키보드로 루트 하나하나 입력하고
모드들 다운받고..아주 개고생했다.
하..지운 겜들 다시 설치해야는데 ㅡㅡ


개고생한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잘 돌아간다.
이 정도 퀄리티면 무난하게 엔딩까지 볼 수 있을듯.
갓모드 칠천국~

이제 다시 파판9  모그리 모드설치를 하러..

3개월간 105시간으로 파판7 리버스를 끝냈다.

 

리메이크와 동일하게 챕터선택과 하드 난이도가 열린다.

이러면 에이션트 매터를 하드로 다시 할 필요 없이 퀘스트들은 완료한 상태로 전투만 하드로 하면 되는 듯.

수집이나 부가요소들을 모두 하지는 않았는데도 105시간이 걸렸는데

시간끌기 요소나 개같은 미니게임 때문에 이렇게 걸린듯 하다.

 

엔딩 이후에는 동료들의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완료하고 나니 전체적으로 갓겜이었단 생각.

물론 개같은 미니게임과 플탐 늘리기용 버튼 조작 같은 그지같은 요소와 퀄리티 모드의 저해상도, 곳곳이 보이는 저퀄리티 텍스쳐 등은 단점으로 꼽을만 하지만,

맵들을 보면 오픈월드를 잘 구현했고 여전히 재미난 전투와 다양한 즐길거리 (너무 과했지만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후반부의 챕터12~14 미친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감동과 슬픔, 여운까지 모두 줬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2개의 게임을 했는데도 완결이 나지 않았고 여전히 아리송한 스토리를 4~5년은 기다려야 한다는게 가장 큰 단점.

 

리버스 엔딩을 보기 싫었던 것도 미니게임이 거지같기도 했지만 어차피 완결나지 않는데 3부가 더 기다려질거 같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기도 했으니..

 

리버스 엔딩보니까 후속작도 후속작이지만 오리지널부터 하고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리메이크 시리즈에서 에어리스와 세피로스가 오리지널의 결과를 알고 행동하는 듯 했기에

에어리스가 지키려는 것과 세피로스가 바꾸려는 것을 알려면 오리지널을 해야 할 것 같다.

스팀덱에 모드 설치 가능하다고 하니 어여 설치해서 오리지널을 해봐야겠다.

 

어쨋건 파판7 리버스 스팀으로 나오면 세일 안기다리고 바로 구입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2회차는 스팀판 나오면 하기로~

루퍼스와 글렌의 만남.  수프르 총독 = 루퍼스 신라를 확인사살 해준다.

그리고 이번 반신라 세력의 궐기 전쟁은 루퍼스를 세피로스에게 신경쓰지 못하게 만든 구실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글렌은 알고보니 검은 로브의 남자.  세피로스가 검은 로브를 빌려 루퍼스 앞에 나타나며

자신은 약속의 땅으로 갈 거라고 도발까지 한다. 결국 검은 로브의 남자를 총으로 쏴죽이는 루퍼스.

이러면 진짜 글렌은 이미 루퍼스가 죽인게 맞는거 같은데..

어쨋건 이 이야기가 후속작에 중요한 내용이니 보여준게 아닐까 싶다.

 

웨폰들이 검은 필러들에 둘러 쌓여있다가 그들을 뿌리치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후속작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겟지 싶다.

 

잭스는 죽지 않았고 어떤 세계인지 모르는 곳의 슬럼가 교회에 와있는데

잭스의 대사를 보면 잭스도 이 세계의 진실, 리유니온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다.

후속작에도 등장해서 오리지널에 없는 뭔가 큰 활약을 하지 않을지...

 

니블헤임에는 검은 로브의 남자들이 검은 필러에 이끌려 대규모 이동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세트라의 땅에서 떠날 채비를 하는 클라우드 일행들.

여전히 클라우드에겐 에어리스가 보이지만 동료들은 보지 못한다.

 

에어리스를 보지 못하지만 동료들 중 유일하게 에어리스를 느낀 레드 서틴.

에어리스가 다른 세계에서 살아있는건지 세트라의 땅이라 라이프 스트림으로 돌아간 에어리스가 존재할 수 있는건지..

빨리 후속작이 나와줘야 결과를 알겠다.

 

에어리스에게 받은 투명 마테리아가 흑 마테리아로 변하고 클라우드는 흑 마테리아를 버스터소드에 장착?

아마도 이 흑마테리아가 진짜 흑 마테리아 같다.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 하늘의 분열된 세계의 증거.

 

클라우드는 세피로스와 같은 솔저이기 때문에 세피로스가 간 곳을 안다며 북쪽으로 가기로 한다.

 

서로 약속을 하며

 

세트라의 땅에서 에어리스와 작별을 고한다.

아직 2부기 떄문에 이번에도 세피로스를 끝장내지는 못한다.
 

세피로스도 칼을 거두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에어리스의 말대로 아직 3부가 남아있으니까..
 

세피로스가 사라진 후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는 필러들에게 둘러 쌓이고 에어리스는 사라진다.
필러들은 조정자들이고 오리지널 대로면 에어리스는 죽는거니까 에어리스는 사라진 듯?
 

잭스로 화면이 전환되고 잭스도 필러들에게 둘러 쌓이게되는데 누군지 모르는 상대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러다 땅이 무너지면서 다른세계? 아니면 오리지널대로 죽음?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알 듯.
 

세피로스와의 전투가 끝나고 동료들은 에어리스의 죽음을 슬퍼하는데
 

클라우드는 에어리스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에어리스에게 일어나라고 말하고
에어리스는 그에 응답하고 클라우드는 깨어난 에어리스를 보고 안도의 미소를 보낸다.

 하지만 그 다음 장면에서 동료들은 여전히 슬퍼하고..오리지널에선 수장하는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
리버스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앞에 물이 보이는거 보면 수장을 했는데 의도적으로 숨긴건지..
아님 살아있기 때문에 굳이 보여주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동료들에겐 에어리스는 죽은 존재로 인식되는 듯.
 

그만 자리를 뜨려는 순간, 아까 에어리스가 죽는 장면이 떠오르는 클라우드.
이게 오리지널의 기억인지 리버스의 기억인지 뭐가 뭔지 알쏭달쏭.
 

그리곤 다시 살아있는 에어리스가 클라우드 앞에 나타난다.
에어리스는 배웅하겠다고 하는데 그럼 앞으로의 여행에 동반하지 않는단 소리.
이게 유령의 형태로 라이프 스트림을 통해 존재하는건데 세계를 옮겨 다닐 수 있는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건지..
후속작에선 에어리스의 파티참가가 없는건지..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너무 많다.
 

클라우드 옆에 있지만 티파의 시점에선 에어리스는 보이지 않는다.
동료들에겐 확실히 에어리스가 보이지 않는 장면을 보여주며 최종전이 끝이 난다.
 

파티원들과 싸우다가 클라우드 혼자 싸우기도 하고 파티원들이 나뉘어져서 싸우다 다시 합류하기를 반복하며

제노바 Life와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제노바 Life를 해치우면 라이프 스트림이 요동치며 모두를 회복시켜 주는데..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드디어 만난 잭스와 리버스의 클라우드.

 

둘이서 세피로스를 상대하게 된다.

 

어느정도 싸우다 보면 세피로스의 대사와 함께 다시 세계가 나뉘어지며 잭스는 다른 세계로 사라지고 만다.

 

이후 세피로스는 리버스 세피로스로 변하여 다시 보스전 돌입.

 

클라우드로 한 번, 동료들로 또 한 번 리버스 세피로스와 싸우게 된다. 

 

다른 세계로 떨어진 잭스로 시점이 전환되고 뭔가 에어리스가 라이프 스트림으로 모든 세계에 연결이 되서

동료들을 도와준다는 느낌이 드는 연출이 나온다.

잭스가 떨어진 세계는 메테오가 떨어진 세계. 아무래도 세피로스가 흑 마테리아로 메테오를 떨군 세계 같다.

 

리버스 세피로스를 쓰러뜨리면 세피로스가 다시 등장하게 된다.

 

역시 오리지널과는 다르다!! 와..이 연출에서 소름이...

 

파판 7 리버스가 완전한 갓겜이 되는 순간이며 내가 티파 100%에서 티파와 에어리스 50/50이 되는 순간!!

그야말로 에어리스의 히로인력이 폭발하는 순간이다!!

 

에어리스에게 크게 뒤통수 맞고 빡친 세피로스. 

아무래도 오리지널의 결과를 아는게 에어리스와 세피로스 같은데 세피로스도 이 상황은 예측 못한 듯.

 

진짜 최종전! 세피로스 VS 클라우드와 에어리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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