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과 헤어지고 동료들과 만난 후 출항하는 배를 얻어 타게 된다.
그 배가 향하는 곳은 유원지인 코스타 델 솔.
배 안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꽤나 보이는데..아니양이랑 마담 맘도 등장.
 

배에서의 이벤트는 크게 오후 이벤트와 심야 이벤트로 나뉜다.
오후 이벤트는 퀸즈 블러드. 5차전 +보너스 경기로 총 6번을 이기면 된다.
1차전부터 랭크1~5까지 올라가고 보너스 경기도 랭크는 5인데 실제 실력은 1~2 정도.
캄부터 주논까지 주논 동부의 3명 빼고 전부 때려잡았고 지고 있다 생각되면 바로 다시 시작하기가 가능해서 쉽다.
5차전 결승 상대인 레지가 가장 어려운데 역시 무패의 챔피언다웠다. 물론 나에게 첫 패배를 당했지만 ㅋㅋ
 

오후의 즐거웠던 이벤트에서 심야에는 몬스터의 난입으로 개판이 된다.
특히 리유니온 실패작인 검은 망토들이 몬스터와 융합이 되서 괴상하게 변하는데..
챕터5의 보스전은 그런 검은 망토들끼리 융합이 되더니 제노바 birth라는 괴물로 변해버린다.
 

일단 부위 파괴를 해줘야 히트가 잘 차기 때문에 부위가 생기기 전까진 캐릭을 번갈아가며 ATB를 채워놓고
부위가 생기면 파괴가 쉬운 바레트로 부파를 해주고 버스트를 시키면 티파로 비기해방해서 줘패는 방법으로 공략.
반피까지 잘 깎다가 상대가 독 쓰면 뒤로 물러나고 레이저 쓰면 회피해주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하다 삑 나버려서
버스트 효과를 늘리기 위해 체인어택 써주고..이후엔 시바도 불러서 소환수 도움도 좀 받았다.
 

마지막은 흉자베기로~
막판에 좀 서두르다가 독을 처맞아서 픽가 쭉쭉 나가긴 했지만 그 전에 잡았다.
 

쓰러진 제네식birth에서 세피로스의 환영같은게 나타나더니
 

속지말라는...클라우드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자꾸 세피로스가 엄청 전능하다는 듯 등장하는데 제네시스에게 듣기 전엔 자신의 출생의 비밀도 모르던 놈이..
제네시스가 죽지않았고 어떤 솔저가 데려갔기 때문에 얘가 리메이크에선 3부쯤에 나와 뭔가 역할을 해주면서 
세피로스한테 대미지를 좀 입혀주는 그런 역할을 해주면 좋을거 같은데...
cc에서 모습 보면 세피로스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정상적인 놈은 아니라서 또...
근데 과연 제네시스가 등장은 할지 모르겠다.
 

이후 코스타 델 솔에서 잠시 쉬기로 한다.
해변가를 가기 위해선 미니게임을 통해 아모르 티켓을 얻어서 비치웨어와 수영복과 교환하라고 하는데...
역시나 미니게임에 환장한 게임답다;;;의상은 달랑 2개만 주면서 엄청 부려먹는다는 생각이...
클라우드로는 사격게임이랑 퀸즈 블러드가 미니게임으로 등장을 한다.
 
사격은 일반적으로 바하4 사격장 비스무리한거를 좀 더 팬시하게 꾸민 화면들인데 만점을 넘으면 티켓을 준다.
근데 15000점에 시간 마테리얼을 주는데 현재 여기 말고는 얻을 수가 없어거 얻고 싶은데 내실력으론 12500이 최고.
 
퀸즈 블러드의 경우엔 박보장기나 묘수풀이 같달까..상대편 카드는 이미 깔려있고 제한된 카드를 주는데
그 카드로 배치를 해서 승리하면 된다. 마지막 항목은 튜토리얼이고 1~3을 클리어하면 티겟을 얻는다.
키소&사보텐더부터 톤베리 킹의 사투까지는 번외게임인데 대신 카드들을 주고 난이도는 더 어려워서 재미나다.
이번 퀸즈 블러드는 궨트만큼 내 취향이라 너무 개꿀잼이었다.
 
클라우드로 의상을 얻고 해변으로 나가니 갑자기 에어리스로 전환. 
이제 여성들로도 의상을 얻기위해 미니게임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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