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로 향하자 드디어 그림자의 저주가 풀린다.

 

둘이 같은편 같기는 한데...오린의 태도를 보면 고타쉬의 통수를 언제 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발더스 게이트를 목전에 두고 야영을 하게 되는데...

 

갑자기 전투가 벌어지고 차원 이동으로 들어가니 꿈속의 그 공간으로 이동.

거기서 기스 양키 친위대들과 전투가 벌어진다.

황제라는 인물이 바로 꿈속에서 나를 도와주고 마인드 플레이어를 막아줬던 그 인물.

 

그가 블라키스에게 뺏었다는 힘은 바로 오르페우스의 힘.

블라키스의 기스 양키 지배를 위한 모든 거짓의 해결책을 안고있는 오르페우스.

레이젤은 오르페우스를 풀어주려 하지만 그렇게되면 일리시드인 주인공 일행을 무조건 공격할텐데 어찌될런지..

블라키스를 낙마시키려면 오르페우스가 또 필요하고...

마지막에 일리시드의 힘을 쓰라고 황제에게 제안을 받지만 일단 거절했다.

 

그리고 입성한 발더스 게이트.

일단 프레임이 떨어지거나 하는 최적화 문제는 아직 겪지 않고 있다.

3막은 1막과 2막에서 연계되는 퀘스트들의 이야기들이 많고 그에 못지않게 새로운 퀘들도 많다.

거기다 도시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은데 레벨이 높은 캐릭들과 대화를 하면 여러 정보나 퀘스트들이 열려서 탐문하는 재미가 엄청 나다.

2막까지는 와~~위쳐3급 게임이다 싶었는데 3막 들어오니까 왜 왕눈 제끼고 고티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될 정도.

 

문제는 점점 손번역이 아닌 ai 번역의 흔적들이 3막에서 보이는지라..

한패를 더 기다릴까 이번 회차는 그냥 진행할까 고심 중.

 

파판 7 리메를 구입하고..슈로대 30만 구매하려다 무리하게 여러 게임을 구매했다.

이러면 연말세일은 넘기고 1월에 용8이나 사야...

 

살까 말까 했던 슈로대 V와 X를 스팀으로 구입.

일단 스위치로 V.X.T를 구입해서 V 엔딩보고 X 진행 중이였는데 커브금 때문에 구입했다.

그런데 스팀판 폰트 넘 그지같은거...그래도 에반게리온 커브금은 못 참지.

 

슈로대 30은 확장팩 세일까지 존버하다 이번에 세일하길래 본편과 같이 구매했다.

본편은 디럭스와 얼티밋 고심을 하다 DLC 기체들은 보컬곡 없다고 하길래 디럭스로 샀다.

아니 돈 받고 파는 기체인데 커브금도 없이 팔아먹는다니...

 

살까 말까 가장 고민했던 SD 건담 지 제네레이션 크로스 웨이.

고민한 이유는 비우주세기 작품이라...난 아무로, 카미유, 쥬도, 하사웨이를 좋아해서 슈로대V는 잼나게 했었다.

그래도 V에서 만났던 더블오와 시드도 나오고 어릴적 첫 프라모델이였던 윙건담도 나오고...

가장 크게 구매를 결심하게 만든건 DLC로 갓건담 등장!!!

내 최애 건담, 갓건담과 도몬 캇슈라니...슈로대T가 스팀에 없는게 아쉬운데 이거로 대리만족을...

막상 돌려보니 짜집기 스토리가 아닌 본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육성이나 기체 개발도 꽤나 흥미롭고 연출이 슈로대보다 좋다.

다만 한편 하는데 호흡이 엄청 길고 슈로대보단 시스템이 좀 복잡한 듯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할 거 같은데 괜찮은 작품 같다.

'RPG&SRPG > 슈로대 & 건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로대 30, 그럭저럭 괜찮은 듯.  (0) 2023.12.10

플스4 패키지로도 있고 이번에 리버스 예구하면서 더블팩으로 구매해서 플5 DL판도 있는데

스팀에서 블프 50% 세일하길래 구입해버렸다.

그 이유는 첫번째는 120프렘.

두번째는 모드질~

 

클라우드의 어드벤쳐 칠드런 복장.

 

요건 기본 복장인데 8K 고화질 텍스쳐로 갈아끼운거.

뭐 클라우드는 그냥 꼽사리고...

 

티파 모드질이 주목적이다.

역시 이래서 게임은 스팀으로 사야...

발게3 엔딩보고 파판7이랑 바하4 모드질 좀 해야겠다.

나이트 송을 해방시키고 문라이즈 타워 옥상에서 캐서릭 쏨과 조우.
 

이 언니는 도와주러 와놓고 딱히 큰 도움은 안되는...
캐서릭 쏨의 피를 어느정도 깎으면 촉수가 튀어나와서 나이트 송을 데리고 캐서릭 쏨과 함께 지하로 사라져버린다.
 

따라 내려가서 일단 월의 계약을 해제시켜주기 위해 미조라의 의뢰를 해결하러 갔는데...
잡혀있는 데빌이 미조라 본인;;; 거기다 계약해제는 6개월 뒤라니...이거 죽일 수는 없는건가??
 

미조라 만나러 가는 길을 되돌아 가다가 포드가 뭔가 이상해서 열었더니 제블로어도 그 안에 있었다.
 

에메랄드 숲에서 만났을 때 느꼈던 것과 달리 뭔가 되게 띨빵해보이는 제블로어.
다시 티플링 무리에 돌아간대도 과연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6시 방향에서 대규모 전투 후 만났던 퍼즐.
여기서 처음으로 패드를 끄고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을 했다.
패드로 조작하기 드럽게 어렵게 해놔서리..
 

보상은 억압받는 영혼의 검.
 

캐서릭 쏨을 만나러 갔더니 모르는 두 인간과 함께 있었다.
얘네가 그 절대자가 보여줬던 세 명의 인물들인거 같은데...
오린은 몰라도 고타쉬는 칼라크를 자리엘에게 팔아버린 쓰레기 같은 인간.
 

역시 이놈들의 목적은 섀도하트가 갖고 있던 그 아티팩트를 가지고 발더스 게이트에서 뭔가 일을 벌리려는 것.
 

각자 다른 이름의 신을 불러 소환한 엘더 브레인.
 

대체 발더스 게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려 하는건지...
 

월의 아버지인 대공에게 올챙이를...
이후 캐서릭 쏨만 남고 이 둘은 대공을 데리고 발더스 게이트로 먼저 떠나버린다.
 

절대자의 신하가 아니라 머큘이라는 신의 광신도, 캐서릭 쏨.
광신도가 된 이유는 머큘이 죽었던 자신의 딸 이소벨을 살려줬기 때문이란다.
2막에서 그 날개달린 놈이 이소벨을 납치하려던 이유가 바로 캐서릭 쏨의 딸이어서였다.
 

바로 전투에 돌입해서 나이트 송을 해방시켜주면 쉽게 캐서릭 쏨을 잡을 수 있었다.
근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었다.
 

이후 머큘의 사도가 튀어나오는데...피통은 꽤 큰데 우리에겐 게일과 레이젤이 있으니..
게일 마법딜도 잘 들어가고 레이젤로 4연타 갈겨주면 등장한지 2턴만에 끔살 가능.
 

이렇게 캐서릭 쏨, 사망.
 

전투에 도움 1도 안되신 분이 나중에 세레머니는 혼자 다 하신다.
 

캐서릭 쏨에게서 파밍한 돌. 뭔가 중요한 템 같다.
 

처음 절대자란 이름이 나왔을 때 최종 흑막인가 싶었더만 다른 신을 섬기는 앞선 셋에게 조종당하는 입장이였다.
 

베인을 섬기는 고타쉬.
 

바알을 섬기는 오린.

그리고 머큘을 섬기는 캐서릭 쏨.
 
그럼 삼악신들이 최종 보스인건가???
일단 고타쉬와 오린은 무조건 잡아야 할 것 같고..최종보스전이 어떤 전개일지 궁금.
 

나이트 송이 이소벨에 대한 이야기 할 때 감이 왔는데 역시 둘이 러브러브였음.
뭐 나이트 송이 셀루네의 딸이라고 하는데...딱히 도움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구해줬더니 말뽐새가 싸가지가 매우 없으셔서 빡이 치는데...
섀도하트 스토리의 전개를 위해 살린거라 뭐...
나중에 이소벨과 나이트 송이 야영지에 묵게 되면서 앞으로도 함께 싸운다고 하는데 딱히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나이트 송을 살린 이유.
섀도하트의 진실이 참..셀루네의 신도로 시험을 치루던 중 샤 교단이 섀도하트를 납치했던 것.
섀도하트는 자신이 고아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샤 교단이 섀도하트 아버지에게 위해를 가하고 섀도하트를 납치.
이후 섀도하트 부모님은 샤 교단에게 잡혀있다고 한다.
이로써 그동안 믿고있던 샤 교단이 인생 최대의 적이 되버린 상황.
 
섀도하트나 레이젤이나 칼라크나 믿었던 대상에게 통수를 거하게 맞는 전개라...
이를 복수하는 스토리가 매우 기대가 된다.

블라키스의 제안을 거절하자 키스락 보스가 야영지에 나타나 도와달라는 요청을 한다.
역시 기스양키에서도 블라키스가 신능이 없다는걸 눈치 챈 무리들이 존재했던 것.
이쪽 이야기가 어찌 흘러갈지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2막 들어오면서 점점 갓겜이라고 느껴지는게 전투없이 보스전 같은걸 끝내버리는 경우가 왕왕나온다는 거.
얘도 혼자 술먹다 터져서 죽었다. 쏨들 2명 만났는데 전부 지들이 알아서 꼴까닥..
 

불멸인 캐서릭 쏨을 필멸자로 바꾸기 위해 캐서릭 쏨의 유물을 찾으러 영묘로~
 

영묘안에서 유물을 찾고있던 발타자르와 조우.
보는순간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옆에 거인같은 놈 피통이 너무 커서 일단은 하라는 대로 하는 중..
 

라파엘이 죽여달라는 괴물놈도 자살하게 만들었다.
내가 레벨이 8인데 얘 레벨이 10에 부하들도 있어서..
 

아무래도 유물 찾으러 온 영묘가 샤의 건틀렛이다 보니..
샤의 광신도인 섀도하트의 광신도력이 미쳐 날뛰는데..
암만 봐도 샤는 좋은 신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만 드는지라 안타까울뿐.
일단 섀도하트의 말을 들어 밤의 창도 구해서 유물을 찾으러...
 

캐써릭 쏨의 유물이 나이트 송이었다. 1막 고블린 야영지에서 들었을 때는 이게 아티팩트라 생각했는데..사람이라니..
길 다 뚫으니까 날먹하러 들어 온 발타자르. 자신이 곧 뒤질거란 것도 모르고 따라오다니...
 

캐서릭 쏨의 불멸의 근원이 나이트 송의 힘이었으니 발타자르를 죽이고 나이트 송을 풀어주던지 죽이던지 결정을.
 

발타자르를 죽이고 나면 섀도하트가 나이트 송을 밤의 창으로 죽이려 하는데
나이트 송은 다크 저스티시어가 되는 것에 대해 경고를 한다.
섀도하트 평생의 꿈인 다크 저스티시어는 아무래도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도구 같은거란 느낌이...
 

발타자르 잡는 거 보다 훨씬 어려웠던 주사위 20 나오기.
섀도하트 설득을 위해 열심히 불러오기를 했다.
 

샤를 배반하고 나이트 송을 살리는 것을 선택하는 섀도하트.
나이트 송이 섀도하트에게 했던 늑대 에피소드가 먹힌게 가장 큰 것 같다.
 

섀도하트에 의해 봉인에서 벗어난 나이트 송.
이제 자신을 이용해먹은 캐서릭 쏨 목 따러 문라이즈 타워로 날라가 버린다.
 

나이트 송을 살리고 받은 달빛 글레이브.
이후 나이트 송과 섀도하트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도 매우 흥미진진.
 
여기까지 해보니 산길 퀘스트로 레이젤, 문라이즈 타워 퀘스트로 섀도하트.
이 두 앙숙이 메인 스토리를 이끄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필수동료들 같다.
그리고 써보니 게일이 있으면 정말 압도적으로 전투가 편안해진다.
괜히 초반에 쫄아서 난이도를 낮췄다 싶다. 

2막에 들어서자마자 그림자 저주로 골치 썪는 중에 자헤이라와 조우.

이 분이 1편부터 개근하시는 캐릭이라고 하시던데 동료 영입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 중..

 

이소벨 납치퀘가 갑자기 터져버리는데...

여기서 1층에 에메랄드 숲에서 구해줬던 티플링들이 2명 죽은게 안타까웠다.

 

전투없이 말빨로 등불을 빼앗긴 했는데 나중에 반피 닳은 상태로 결국엔 만나서 전투를...

 

이번 플레이 최고는 치유의 집.

2층에서 파밍 다하고 내려놨더니 메일러스 쏨과 간호사 무리를 만났는데..

 

 

말빨로 간호사들끼리 서로 죽여라를 시전.

 

마지막에 메일러스 쏨에게 시범을 보여달라를 시전하자 알아서 죽어주는 결말.

전투 한 번 없이 편안하게 악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후 테니엘까지 구해내는데까진 성공.

 

여기까지 언더다크를 탐험하다가 산길로 올라왔다.

퍼즐을 풀었더니 라샌더의 피라는 퀘스트가 열렸다.

 

요 문장이 뭔가 역할을 하는 듯.

 

역시나 이번에도 올챙이 제거에는 실패하고..

의무실의 기스양키를 쳐죽이고 아뮬렛 줍줍.

 

만나는 기스양키들마다 아티팩트 내놓으라길래 다 때려 죽였더니 여왕님 행차.

그러더니 무리한 요구를 하시네...역시나 거절. 

이제 기스양키와 적대관계가 되버렸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라샌더의 피 겟~

메이스니 섀도하트한테 줬다.

야영지에서 긴 휴식을 했더니 드디어 새끼 아울베어 방문.

하지만 먹을거만 먹고 사라져버렸다. 뭔가 더 있는건가...

 

노움들을 구해달라는 퀘를 받고 진행 중, 배를 타고 그림포지에 입성.

여기서 파티원 증가모드를 쓰면 에러가 나는게 내 5인 파티 중 4명만 배를 타고 건너가고 다른 1명은 기존에 있던 곳에

남아있는 것 같은데 선택해도 안보이고 야영지로도 안돌아온다.

그래서 파티에서 빼고 4인으로 진행을 했다.

 

1막에서 제일 어려웠던 전투. 애들 전부 랩5에다 인원도 많고....

 

니어의 목을 따다가

 

버섯애들한테 줬더니 아뮬렛을 하나 줬는데 주사위 굴릴 때 마다 보너스를 줘서 요긴하게 써먹는 중.

 

중간에 샤교단 시체 뒤지다가 받은 아뮬렛 회수 퀘스트.

아뮬렛만 얻고 끝나는건 아닌가보다...

 

언더다크에 온 이유 중 가장 끌렸던 아다만틴 대장간 찾기.

대장간 위치에 관한 힌트, 대장간 작동에 관한 힌트 찾기가 여러 퀘스트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던...

매우 퀄리티가 훌륭했던 퀘스트였는데 문제는 보스전이 드럽게 어렵네.

 

무기는 수급이 되는데 갑옷은 좋은게 수급이 안되서 이걸로 갑옷 2개를 만들었다.

평갑은 쉐도하트 주고 중갑은 레이젤 줬다.

 

여기까지 하고 산길이나 문라이즈 타워 쪽 진입할라 그러니 경고문 뜬다.

아마 진행을 하면 1막이 끝나는거 같은데...그냥 진행해봐야겠다.

현재 완료한 퀘스트들...
이제 고블린 야영지 털어먹고 할신 구한 다음에 언더다크에 진입한 상황이다.
처음으로 느껴봤던 벽인 민타라를 겨우 잡고서 다행히 진행이 가능해졌다.
문제는 치킨게임으로 구한 새끼아울베어가 왜 아직도 야영지에 안오는건지 모르겠다.
 

지금은 언더다크에 갔다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에텔이모 퀘스트를 진행 중.
에텔이모의 찻집이 있는 이 늪지는 뭔가 위쳐3의 벨렌의 곱사등이 늪지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긴장감이...
 

하는 짓도 곱사등이 늪지 마녀와 별 차이가 없던..
오히려 사람빡치게 하는데는 더 재주가 뛰어났다.
 

다른 사람들은 얘가 목걸이도 주고 그랬다던데 난 승질만 부리더니 나가버렸다.
마녀가 중간에 협상도 안걸어오고...
 

지상에서 다시 만난 메이리나.
다른 사람들은 지팡이를 건네주는 선택지가 있다는데 난 지팡이로 남편을 살리거나 지팡이를 부숴버리는거 밖에...
일단 남편을 살려주긴 했는데...이러면 메이리나 생존루트는 없는건가 싶었건만..
 

어째저째 메이리나와 남편을 죽이지 않고 구출하게 되었다.
발더스 게이트로 향한다고 하니 다른 사람들 결말과 비슷한건가??
 

현재 파티원. 내 오리진 캐릭은 바드.
바드 + 팔라딘의 멀티 클래스를 하려고 육성 중인데 아직 5랩이라 그런가 어중간한 캐릭이다.
 

파티에서 절대 못 빼는 힐러. 5랩되니까 다중 치유도 생기고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처음엔 아스타리온과 게일을 번갈아가며 돌렸다. 고블린 야영지는 아스타리온으로 깼는데..
아무래도 원거리 딜러가 필요해서 게일쪽으로 정했다. 마법화살 하나만으로도 밥값 하는 중.
 

역시 레이젤 사이에서 갈등하던 칼라크. 역시나 고블린 야영지는 레이젤로 깼는데 이후 칼라크로 정했다.
일단 성격부터가 호감인게 선택의 이유였는데 초반 투척바바 템들이 수급이 된게 칼라크 픽의 이유.
지금 우리 파티 최고의 딜러로 쏠쏠히 활약 중.
 
아무리 그래도 파티원이 너무 적은거 같다는 생각에
초회차는 외모 관련 모드만 쓰려다 파티원 늘리는 모드를 설치했다.
딱 6인 파티로 다녀 볼 생각.

최종 파티원 8명은 이렇게 구성.

원래 치토세를 영입하고 싶었는데 8명에서 더 이상 파티 추가가 안된단걸 나중에 알았다...

 

최종보스 던전은 뭐랄까...정말 구식 게임 냄새가 물씬 난달까..

하나의 긴 던전에서 연달아 보스전을 벌인다.

 

뭔가 십현자 이외에 진 최종보스가 있나 싶었는데 그런거 없다.

십현자들의 개인적인 서사같은 것도 없이 그냥 얘들이 모두 붕괴시키려고 하는 나쁜 놈들.

이런 식으로 전개되고 차례대로 10명을 깨부시면 끝.

 

붕괴의 문장을 결계의 문장의 힘으로 그 대상을 온 우주에서 에너지 네데로 변환.

결국 에너지 네데와 모든 네데인들이 멸망하는 결말인데...

나 에너지 네데에서 낚시 하나 못잡았는데 이런...

 

에너지 네데는 사라지고 엑스펠이 부활.

이후 엔딩이 나오는데 파티원들의 단체 이야기는 없고 개별 엔딩들만 나온다.

 

친밀도에 의해 조합엔딩이 다른데 클로드와 레나 엔딩 3번이 당첨.

레나 임신 엔딩을 보게 되었다...

 

엔딩 후 개방되는 것들.

 

총 엔딩의 종류가 99개라는데...

이걸 다 보지는 못할 듯 싶다.

 

게임이 재미도 있고 다 좋은데 좀 구식인 부분은 여전히 구식이고

시스템도 파악을 하면 괜찮은데 처음엔 스킬들이 너무 많아서 선택장애가 생긴다.

스토리는 6편보단 낫지만 일반적인 rpg 스토리로 보면 그냥 그런 정도...

 

가장 아쉬운건 플레이 타임. rpg인데 스토리가 너무 짧다. 

하지만 이건 엔딩 종류도 많고 동료 조합도 다양해서 회차 돌리는 입장에선 괜찮게 볼 수도...

 

스타오션2 해보니 파판 4~6이나 드퀘8 같은 것도 이렇게 리메이크 해주면 좋겠다 싶다.

짐 드퀘3 리메 제작 중이라는데 진작에 이런 식으로 만들었음 벌써 나왔겠단 생각도 들고..

고전 rpg 리메이크의 대표모델이 되어줄 아주 좋은 리메이크 게임이었다.

'RPG&SRPG > 스타오션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오션 2, 스팀판으로 시작.  (0) 2023.11.03

콘솔판보다 25시간이나 늦게 발매한지라 이제야 시작했다.

슈마 rpg, 용7외전과 함께 11월의 기대작 3대장이라 학수고대 하고 있었다.

 

배경은 엄청 좋고 캐릭은 2d. 그래픽이 너무 취향이다

로딩도 없고 다 좋은데 데누보 때문인가..메뉴를 열었다가 닫으면 열에 한번 정도 프레임 저하가 일어난다.

전체화면 설정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암튼 그건 좀 거슬리는 부분.

그리고 체험판 세이브 인계가 되긴 하는데 본편을 설치하고 실행할 때 체험판이 삭제되어 있으면 세이브 인계가 안된다.

본편 설치하면서 체험판 지워버려서 내 2시간이 날라가 버렸다...

 

폰트는 그럭저럭이지만 글씨 크기도 큼지막하니 마음에 든다.

일러와 음성, BGM등도 전작에 있던 것들을 선택 할 수 있게 해줬는데 이번 일러가 너무 잘나와서 바꿀 일은 딱히...

UI는 9월에 엔딩봤던 6편보다 더 보기 편하고 잘 구성되어있는 편이다.

나중에 추가되는 IC 같은 것도 6편에선 특정 이벤트를 찾아가야 열리는데 반해

2편은 메인 스토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그리고 6편보다 더 다양하고 스킬 키우는 맛이 있다.

 

수집욕구를 당기게 하는 요소들도 충실하게 담고 있고 튜토리얼도 매우 알차다.

 

 

5시간 20분 플레이. 인게임 플레이 시간은 4시간 20분.

예쁜상자 뽑기 1시간으로 마블 소드와 소서리스 너클을 뽑았다.

마블 소드는 3개나 나왔는데 소서리스 너클 구경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첫인상은 체험판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마음에 들고

전투는 아직은 좀 쉬운 편인데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나중가면 빡세질 듯.

스킬이 다양해서 어떤걸 올릴까,  동료도 선택사항이 있어서 선택장애가 좀 오는 중..

 

PA들 챙겨보고 모든 던전 맵과 마을을 샅샅이 살피며 다니는 중.

 

스오2 하다보니 스팀덱 마렵다.

'RPG&SRPG > 스타오션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오션 2, 29시간 엔딩  (0) 2023.11.13

해외 유투버의 빌드 공략을 참고해서 적용했는데 정말 무쌍을 찍는 무지막지한 빌드였다.

 

특성에서 냉정이랑 지능은 남는거 그냥 대충 주고싶은대로 줘도 된다.

신체, 반사신경, 테크가 핵심.

 

차량관련 특전은 내가 쓰려고 넣은거고 나머지 특전빌드가 중요.

어차피 특전이 10개 넘게 남아서 특전 찍는데는 여유가 있다.

물론 그러려면 DLC 구입에 필드에서 얻는 11개와 스킬레벨로 얻는 특전을 모두 얻는다는 전제가 있지만.

 

무기는 LMG와 샷건이 핵심이다. 

LMG는 내가 알기로는 신화 무기가 없어서 사서 쓰거나 주워써야 하는데 티어 5++를 못 찾았다.

블러디 마리아는 무아마르 엘 카피탄의 픽서 임무를 모두 완료하면 보상으로 얻는다.

주디의 퀘스틑 전부 완료하면 보상으로 받는 샷건인 목스도 있지만 

방어구 관통력이 떨어져도 8발 장전에 재장전도 빨라서 난 블러디 마리아를 애용했다.

이건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전두피질의 2,3번 슬롯은 사이버웨어를 장착 안해도 된다.

운영체제가 2개인 이유는 모드 사용이라 그런데 산데 플레이로는 잠입으로 안걸리는게 힘들어 모드를 썼다.

얼굴과 손에 붙어있는 것들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얻어지는거라 그냥 액세사리 같은거,

팔의 발사체는 중독용으로 넣었고 다른 사이버웨어서도 옵션에 중독쪽을 선택해주면 된다.

 

산데비스탄 중 최고인 어포지 산테비스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던데 난 가도 다른거만 나와서 그냥 리퍼닥한테 사서 달았다.

레벨 40이 넘으면 장착 가능.

총 90시간, 팬텀 리버티가 20시간 정도였으니 본편 70시간 정도로 엔딩을 봤다.

초회차 할때 다 안했던 픽서 퀘스트 모두 완료했고 서브퀘는 배드랜드 레이싱만 안했다.

무아마르 자동차 미션도 20& 정도만 했고 ncpd는 찾은건 다 했는데 아직 못 찾아서 못한 것들이 좀 되는 상황.

팬텀 리버티에서 드디어 얼굴이 공개된 미스터 핸즈.

본편은 부두 보이즈 연결고리로 퀘스트 하나만 던져주더니...

도그타운 입성하고 핸즈에게 받는 픽서 임무와 부가 퀘스트는 정말 퀄리티도 뛰어나고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이후 파생 퀘스트들도 생기는 것도 여러개고..모두 선택을 강요하는 것들이라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그 중 단연 최고는 '다저를 기다리며'. 이 퀘스트 하면서 엄청 웃었다.

핸즈의 보상인 은빛 구두. 핸들링이 좋은 것도 아니고 무아마르 추가 차량 제외하고 모든 차량 구입하고

서브퀘로 받고 다른 픽서들한테도 받아서 차보다는 무기를 원했는데..좀 아쉽.

역시 픽서 보상 중 최고는 내가 아담 스매셔 빌드를 사용 중이라 무아마르의 '블러디 마리아'가 최고였다.

 

이번엔 아라사카 루트는 절대 안할거고 지난번 로그 루트는 해봤던데다 남캐로 하다보니 팬앰이 최고시다란 생각에

팬앰과 알데칼도와 함께 아라사카 타워에 침공하기로 결정.

 

아라사카 타워 침공 전, 알데칼도로 정식 임명되며 자켓을 받는다.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라 좆같은 나이트 시티에서 띠꺼운 놈들만 상대하던거완 너무 다른 분위기.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좋은 사람들을 사지로 몰고가야 한다는게 엄청 죄책감이 느껴졌다.

역시 조니의 조언 그대로 였던...

 

알데칼도 퀘스트에는 바실리스크가 참 많은 일을 했다.

팬앰과 로맨스에 마지막 침공까지도...

 

조니와 로그 루트에서 로그 죽은거보다 더 빡춌던 사울의 죽음.

아무래도 사울은 내가 구해내기도 하고 나를 많이 도와줬으며 팬앰과 이리저리 얽히면서 정이 많이 든 캐릭이라 그런가..

이후 분노의 공격을 아담 스매셔에게 쏟아부어 개박살 내줬다.

 

죽이기 전에 조니는 살아있다는 티배깅 먼저 해주고...

데이비드 관련 대사도 추가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머리통에 샷건을 갈겨주며 저세상으로 보내드렸다.

데이비드와 조니의 복수다, 이 ㅅㅂㄹㅁ.

사실상 1대1로 아담 스매셔를 잡은 V. 이건 진짜 인간 흉기 그 자체.

 

이번에도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을 선택.

 

이후 아라사카 타워를 나온 후 팬앰과 알데카도와 함께 나이트시티를 떠나 애리조나로 떠나기로 한다.

들리는 라디오에는 하나코가 죽었다는 뉴스도 나오던데 내 알바는 아니고~

 

다행히도 살아남은 미치. 하지만 사울을 포함, 알데카도 3명의 목숨이 V를 위해 희생되었다는 사실은 좀 마음이 무겁다.

 

바실리스크를 타고 나이트 시티를 넘어 애리조나로

 

어차피 시한부 인생인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주위엔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들이 항상 함께하고

개같은 임무 없이 방랑자긴 하지만 이전보다는 편안한 여생을 살다 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달로 떠나던 초회 엔딩보다는 마음에 들었다.

 

이번 회차에 뒤질뻔한거 2층으로 올라가 살려줬더니 쌍욕을 쳐박는 타케무라.

그냥 초회차처럼 뒤지게 내비둘껄...

 

스파이더맨 2 나오기 전에 딱 알맞게 사펑을 끝마쳤다. 

올해 플레이 한 게임 중 젤다 왕눈 이후 제일 재미나게 플레이한거 같다. 

팬텀 리버티 리드 루트 엔딩을 보기위해 언젠가 3회차를 해야 할텐데...

올해는 스파이더맨2랑 바하4RE, 발게3, 스타오션2 리메, 용7 외전, 페5 택틱카, 슈마RPG에

내년엔 용8, 파판7 리버스, 그랑블루 리링크, 페3 리로드, 유니콘 오버로드, 백영웅전이 연달아 나와서

사펑 3회차는 내년 여름 이후에나 다시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부두보이즈 스토리를 완료하자 바로 송버드에게 전화가 오면서 도그타운에 입성.

첫 입성 미션부터 마지막 메인퀘까지 정말 최고의 퀄리티로 무장된 dlc였다.

dlc 소감만 먼저 말하자면 이전까지 dlc는 위쳐3의 피와인이 최고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오늘로 바뀌었다. 팬텀 리버티가 dlc 중 최고라 생각한다.

 

이번 dlc의 핵심인물 3인방. 이외에도 마이어스 대통령과 미스터 핸즈도 있지만..

빌런인 가운데의 핸슨, 그리고 엔딩 루트인 왼쪽의 송버드와 오른쪽의 솔로몬 리드.

 

메인은 물론 부가 퀘스트와 핸즈의 픽서 퀘스트까지 모든 퀘스트가 선택의 연속이였다.

그리고 리드와 송버드의 선택에서 결국은 송버드를 선택했다.

의심쩍기는 했지만 진짜 나쁜건 마이어스고 리드는 너무 듣기 좋은 말만 해서 그게 진짜 해결책이란 생각이 안들었다.

송버드는 마이어스에게 이용당하는 상황이 너무 불쌍하단 생각에 이번 회차는 송버르 루트로.

 

여기서 좀 충격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내가 이리 뛰고 저리 뛴게 뻘짓이라는 것을 송버드의 고백으로 알게 된다.

송버드가 그동안 내 통수를 친거긴 한데..자기 몸도 가누지 못하는 상황에서 달로 떠나려는 와중에

그 사실을 나에게 알려 준 송버드의 행동에 마음이 더 끌렸다. 자신도 얼마나 절박했으면 그랬을까 싶고..

진짜 통수치려면 달로 뜰 때 까지 말 안해도 되는데 말해줬다는게...

뭐 내가 렐릭으로 죽을 상황이라 남 걱정하는게 우습긴 하다만..

 

송버드의 고백 이후, 리드에게 송버드를 넘길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잔인한 제작진.

하지만 리드를 죽이고 송버드를 달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조니와 노가릴 털면서 달로 이륙하는 송버드의 우주선을 바라보면 팬텀 리버티 완료.

 

아직 핸즈의 픽서 임무도 2개 남았고 핸슨의 후계자 미션도 뜬 상황.

거기다 알렉스에게 연락도 와서 dlc 엔딩 이후 후속 임무들도 기대되는 것들이 여럿 남아있다.

위쳐3에 이어 이번에도 돈이 아깝지 않은 cdpr의 dlc 였다.

바램이 있다면 이런 dlc 하나만 더 내줬음 싶다. 위쳐3도 2개 내줬는데 갯수는 맞춰줘야지...

메인퀘는 아직 부두 보이즈 만나러 가지 않고 타케무라 오래된 친구 퀘스트만 받아놓은 상태.
서브퀘는 팬앰, 주디, 리버 모두 완료했고 돈 버느라고 픽서 퀘스트랑 ncpd 돌리고 있다.
돈이나 무기, 스킬 경험치가 매우 필요한 상태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납골당에서 눈물 날 뻔.

위 아래로 나란히 있던 마르티네즈 모자의 납골함.
데이빗 아래 멘트 읽어보면 루시가 적은게 확실하다.
 

데이비드 전 블럭에 나란히 있는 레베카와 도리오,필라, 메인.
 

키위는 이들하고는 굉장히 먼 곳에 떨어져 있다. 납골당 입구 오른쪽 끝에서 한블럭 정도.
 
아무래도 엣지 러너 방영 이후 업데이트 된 요소 같은데 아주 좋지만 슬픈 이스터 에그였다.
 

역시 v 남캐가 진리인건가..1회차 여캐로 했을 땐 연인이 아니여서 이런거 없었는데..
팬앰 모드까지 더해지니 사진이 더 쩐다.
 

픽서 퀘스트 하다가 답답해서 설치한 사이버웨어 ex 모드.
들키지 말고 해결하라는 선택 사항 들이 되게 많은데 이게 산데만 달아선 꽤나 힘들어서..
산데에 퀵핵을 쓸 수 있으니 개꿀.
 

60시간이 넘었는데도 스킬 올리는게 아직도 멀었다.
그래도 35랩의 특전 포인트까진 챙겼으니 느긋하게 해도 될 듯.
산데 달아도 퀵핵이 가능해졌으니 억지로 스마트 무기 안써도 넷러너 올릴 수도 있고..

손번역 55%에 AI 번역으로 후반부도 괜찮다는 평에 드디어 구입했다.

8월부터 게속 살까 말까 스팀에 지갑만 충전해놨었는데 이제서야..

 

튜토만 잠깐 해봤는데 디비니티보다 좋아진 그래픽과 대화 장면씬.

그리고 정식 한글판이라 해도 믿을만한 손번역 퀄리티에 놀랐다.

지금 하고있는 사펑 끝나면 바로 발게 달릴 생각.

근데 사펑 엔딩보면 스파이더맨2 나올거 같은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