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퇴원하자마 바로 주문했던 스팀덱 올레드가 3일만에 배송이 왔다.

입원생활 하면서 어찌나 스팀덱의 필요성이 느껴지던지....

턴제 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언젠간 사야겠다 싶었는데 아파보니 빨리 사는게 낫다는 생각에 질러버렸다.

 

가장 먼저 저반사 필름을 붙이고 패드 갈림 방지밴드붵 껴주고...

스위치에 썼다 512사면서 버려뒀던 128GB SD 카드를 추가해서 기본 512에 용량을 더해줬다.

 

파일 옮기는 법은 애니 데스크로 해결을 봤고 슈로대 실행 안되는건 프로톤 7로 해결.

제일 삽질하던게 슈로대30의 커브금 설정이였는데 해결법을 질문을 해도 답변이 없길래 스스로 알아냈다.

음악 파일은 192kbps 이하의 음질. 프로톤은 7초반 버전이여야 한다. 난 프로톤 7.10로 해서 안되다가 버전을 내리니 해결.

 

커브금을 해결했으니 이제 한글패치 게임을 설치하자는 생각으로 스팀덱 사면 플레이하려던 이스 8도 한패를 완료했다.

어여 8과 9를 클리어 해야 10을 사던가 할테니..

 

일단 슈로대30 커브금 설정 새로하고 게임 돌려봤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무게도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배터리나 발열도 만족스러웠다.

패드의 조작감은 스위치보다 더 좋았고 백버튼도 있고..크기도 생각보단 작았달까...

거기다 이건 몰랐는데 컴퓨터에 설치한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플레이도 가능하니..

용8도 설치 안하고 가끔 스트리밍해도 될 듯.

 

psp-비타-스위치에 이어 스팀덱까지 사게 되버렸는데, 아무래도 난 휴대용 기기를 좋아하는거 같다.

내가 누워서 게임하는걸 좋아해서 그런가...

당분간은 서브로 돌릴거 같고 5월 말에 드퀘x 오프라인 발매하면 컴퓨터 키는 일 없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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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게임 중 최고와 최악을 꼽아봤다.
 

▶2023년 최고의 게임

말이 필요없다. 야숨같은 신선함은 없었지만 꽉찬 컨텐츠와 부족했던 내러티브도 보강하고
더 신박한 퍼즐들과 창의력 놀이까지..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DLC가 없다는데 마스터 모드랑 검의 시련만 좀..
 

아직 엔딩보기 전이지만 발더스 게이트 3은 기존에 해봤던 모든 RPG와는 몇 단계 차원이 다른 수준의 게임이다.
모든 퀘스트의 엄청난 퀄리티와 파생성, 매번 선택이 강요되고 그에 따른 결과가 모두 준비되어 있는 놀라움.
다양한 빌드와 환경효과로 턴제전투의 재미까지 극강으로 끌어올렸다.
거기에 내가 위쳐를 하면서 아쉬웠던게 혼자 여행하는 느낌이었는데 발더스는 동료들과 모험하는 재미까지...
위쳐3이나 레데리2처럼 5~6회차는 거뜬한 게임이 또 하나 나타났다.
 

이렇게 잘 만들 수 있으면서!! 팬텀 리버티는 CDPR의 역대 최고의 DLC라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전투 빌드, 퀘스트 퀄리티, 부족했던 수많은 요소들의 업그레이드에 이번에 지하철 추가까지...
3인칭만 하는 내가 1인칭으로 90시간 이상 달릴 수 있던 유일한 게임.
 

말이 필요한가...제노블레이드 1과 2를 했다면 진짜 뽕이 치사량 수준으로 차오르는 3편의 DLC.
팬텀 리버티와 함께 최고의 DLC였다.렉스 등장할 때 그 끓어오름과...제노블 1의 콜로니 도착했을 때 그 아련함.
마지막 최종전에서 프네우마 코어 크리스탈 등장까지...완벽한 팬서비스와 깔끔한 엔딩이었다.
거기에 더 재밌어진 전투와 수집요소로 모노리스의 차기작이 더 기대되기도...
 
 

▶2023년 최악의 게임

 

발전은 커녕 퇴보한 유니버스 모드. 업데이트마다 생기는 버그, 버그, 버그...
여전히 부족한 경기 방식 지원. 개병신 같은 온라인 에러...이 쓰레기 시리즈 다시는 안산다.
 

그래픽만 좋아졌지 여전히 개그지같은 모션. 허브 딘만 나오는 심판. 발전없는 커리어 모드.
모드가 겁나게 부실함. 게임머니 버는 계약, 퀵게임, 이벤트 만들기,  커리어, 온라인이 전부라 봐도 됨.
PC 게임사답게 라운드 걸 클로즈업 장면도 당연히 없다. 2편에는 있었던 걸...
 
병신같은 컨텐츠 시스템.디럭스 사도 일반판 구매로 뜨고 컨텐츠 목록에  DLC 안뜸.
그나마 효도르, 알리, 타이슨은 구매할 수 없음으로 뜨는데 이소룡 번들이랑 존 존스 얼터는 있는데도 구매가능으로 뜸
다행이랄까 게임 삭제했다 다시 설치하면 일반판으로 설치되는데 효도르나 타이슨, 이소룡, 존 존스 얼터 등은 설치됨.
그리고 예구 디럭스에는 효도르, 이소룡, 타이슨이 포함인데 지금 디럭스 사면 안 줌.
 
아주 돈독이 처오른 EA 개새끼들. 로스터도 겁나 부실하고 중요한 애들부터 업데이트 해야지 뭔 듣보잡들을...
그래도 얼터나 선수 다른 체급 같은건 챌린지나 게임에서 벌 수 있는 머니로 구매 가능하게 만든건 잘한 일.
UFC 경기 있을 때 마다 경기결과 예상해서 맞추면 게임 머니 주는건 재밌는 편.
이번에 에드워즈 5라운드 판정승 맞춰서 2500 먹음.
 

말이 필요한가?? 쓰.레.기.
 
이 똥게임 3개를 전부 발더스 게이트 3이나 젤다 왕눈보다 비싸게 주고 샀다.
내가 미쳤지...
 
 

▶2023년 게임 관련 제일 잘한 일

 

한글화 해주는건 번역기 퀄리티 병신에 지들 최고 기대작이라는 게임은 9개국 현지화.
한국 중요한 시장이라고 아가리만 털고 스타필드 한글화 논의중 이지랄 하고 지금까지 깜깜 무소식.
나오는 퍼스트 게임들은 기습발매한 하이파이 러쉬 빼면 전부 개폭망.
4세대 패드 불량은 듀센이나 프로콘보다 더 심하고 확장 스스티는 양심 가출한 가격.
게임패스는 몰라도 엑박은 진짜 개 쓰레기 병신 콘솔이 맞다.
이제라도 이 똥같은 기기를 팔아서 40만원 챙긴게 올해 제일 잘한 일.
역시 탈출은 지능 순. 애당초 이딴 쓰레기 기기를 사는게 아니었는데 라이브러리에 돈 박은거 아까워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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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팀 게임은 무려 32개르 구입. 여기서 여궤2 제외하곤 31개가 8월부터 구입한 게임들이란거...
스팀 플탐이 650시간인데 확인해보니 발더스 플탐이 130시간으로 나와있다. 지금 180시간이 넘어서...
실제 스팀 플탐 시간은 700시간이 넘었다. 슈로대 30도 40시간 다되가는데 스타오션2 보다 플탐이 적은걸로 나온다.
 
게임을 32개나 샀지만 정가 주고 산 게임은 발더스 게이트3 딱 하나뿐.
나머지는 발매일에 산 것도 다렉에서 할인받아 샀고 나머지들도 50~90% 세일이라 생각보다 큰 돈이 들지는 않았다.
 

플탐 top5 게임 중 rpg가 3개..스타오션은 실제로는 슈로대 30에게 밀렸으니 제외.
 
내년 스팀 최다 플레이 타임은 아마도 용과 같이 8이 되지 않을지...
페르소나 3은 게임패스로 하고 40% 세일하면 스팀으로 살꺼라..
 
일단 내년 스팀으로 구매확정한 게임들은
용과 같이8,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드래곤 퀘스트 X, 메타포:라 판타지아, 엘든링 DLC(나온다면)
 
구매를 할지 말지 긴가민가 한 게임은
그랑블루 리링크, 드래곤즈 도그마2, 삼국지 8 리메이크. 이스 X(나온다면)
 
최소 40% 세일을 노리는 게임은
용과 같이 7외전, 페르소나 3 리로드, 백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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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위치는 20개의 게임과 650시간 플레이.
내가 스위치를 엑박보다 덜 플레이했다니...11월부터 스위치를 잘 안켜긴 했다.
 

내가 플스를 5월에 왜 안했나 싶었는데 스위치 하느라 안했던 것.
생각해보니 5월엔 제노블3 dlc랑 왕눈이 하고 있었다.
 

올해 최고의 스위치 게임이자 발더스와 함께 올해 최고의 게임인 왕눈.
 

2회차에 사당만 1개 남겨놓고 현자는 1명만 해방하고 코록400개 정도 찾았는데  384시간 달렸다.
 

플탐 2위는 슈로대 v.
2회차도 할 생각이였는데 스팀으로 사버려서 커브금 써서 스팀으로 해야지.
 

3위는 제노블 3.
이게 본편은 작년에 끝냈는데 dlc랑 잼 크래프트 요소 완료한다고 왕눈 나오기 전까지 달리다보니
무려 87시간을 태웠다. 내가 올해 제노블3을 이렇게 많이 했을 줄은...
 

액션 19%,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18%, 내가 정하는 목적 18%, 모험 15%, 수수께끼 15%, 서바이벌 15%
뭐야 이거 전부 젤다 왕눈 이야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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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순에 팔았다 다시 사서 2주간 공백기가 있지만 1년 내내 돌리긴 했다.
근데 월말 결산보니 4, 5, 12월에 플스를 10시간도 안했던데..
12월은 발더스 한다지만 4~5월엔 내가 뭐했지??
 

2023년의 시작은 크라이시스 코어.
솔직히 게임은 개구린데 파판 프리퀄 스토리 보는거 때문에 구입했다.
그런데 다른건 다 별론데 엔딩보고 캐감동 받았다. 그래서 패키지 소장.
 

올해 플스는 플탐이 500시간도 안된다.
1~2분기에는 멀티겜들 엑박으로 구입했다 통수 쳐맞고...
3분기부턴 멀티겜들은 모두 스팀 구매라 플스로 플레이를 안하니 뭐...
앞으로도 멀티겜은 스팀이라 플스는 소니겜이나 기간독점만 돌릴 듯. 
 

플스로 가장 오래 플레이 한 게임은 호그와트 레거시.
해리포터 읽어보지도 않았고 영화도 1편 보고 잼없어서 접었는데 할 거 없어서 구매했다.
뭐 그냥저냥 할만 했지만 막 재밌진 않았다.
스토리나 퀘스트가 질적으로 후진 겜이라...

그냥 그저 그런 유비스타일 게임인데 IP팬이면 좋아할 정도..난 그지같은 버그도 걸려서 그냥 매각.
 
2위는 76시간의 파워풀 프로야구 2022.
작년엔 164시간 했는데 올해는 거의 안한거 같은데 76시간이라니...
3위는 56시간의 파판 16
4위는 42시간의 레데리 1 리마
5위는 37시간의 WWE 2K23
 

올해 281개 트로피를 땄다만..플래티넘은 스파이더맨 2 딱 하나뿐.
 
그래도 내년엔 파판 7 리버스, 라이즈 오브 더 로닌으로 플탐 꽤나 나올거 같고..
유니콘 오버로드도 스위치가 아니라 플스로 살까 생각 중..
근데 이 게임 3개 빼면 플스로 할 게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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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다시는 없을 엑박 연말 결산.
게임패스야 25년 12월까지라 그 때까진 쓰겠지만 마소 콘솔은 다시는 살 일 없다.
말이 연말 결산이지 1월~8월 첫주까지의 결산이다. 8월 2주차에 엑시엑 팔아버렸으니...
 

올해 엑박으로 게임을 참 많이 했다.
660시간이나 했다니..연초에 하이 파이 러쉬로 선방도 했고 스타필드라는 초대작에 대한 기대감에
엑박으로 플스로 샀던 게임들을 재구입해서 플레이했기 때문.
하지만 스타필드는 안한글에 개똥겜으로 발매...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이 이미 플5로 엔딩봤던 로저다.
그래도 엑박판으로 카이토 DLC는 첫 클리어. 
하지만 엑박팔고 스팀으로 다시 본편과 카이토 DLC 구입하는 돈지랄을...
 

플탐 2위는 용과 같이 유신.
이것도 23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엑박으로 샀더만...근데 게임은 용과 같이 시리즈 최악의 게임.
발매 초기에 버그와 튕김도 있었고 그지같은 전투와 편의성 제로의 시스템에 노가다 강제...
거기다 스토리는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다. 이거 나오기 전에 해본 사람들이 겁나 빨더만 개똥 그 잡채.
그나마 엑박 팔았어도 XPA라 PC로도 할 수 있는데 내가 용과 같이 시리즈 중 3과 함께 유이하게 2회차 안하는 겜이 될 듯.
 

공동 2위는 개병신 쓰레기 게임.
아..돈 아까워 디지겠네...생각만 해도 빡친다.
엑박 팔아서 못하지만 차라리 안하는게 낫다. 
 

왜 엑박 플탐이 긴가 봤더니 저 게임들 외에도 페르소나 5가 작년 시작해서 올초에도 이어서 했기 때문에 
한 50시간은 했을거고 와룡, 페르소나 4, 소울 해커즈 등이 플탐을 채워준 듯.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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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랑 엑박, 스팀은 통계사이트가 있는데 스위치는 그런거 없다.

 

파엠무쌍과 제노블레이드3, 그리고 여전한 동숲. 동숲은 스위치 oled로 바꿨더니 플레이 타임이 초기화 되버렸다.

이전 스위치에서 1200시간이였으니 총 플레이 타임이 1300시간 넘었..

파엠 무쌍은 제국만 엔딩을 보고 묵히고 있고 제노블은 스토리 dlc 나올 때 까지 묵히는 중.

베요네타는 하다보니 재미가 없어서 전부 매각했고 택오는 패드 조작이 너무 불편해서 매각하고 스팀 50% 세일 존버 중.

슈로대 T는 세일할 때 dlc까지 전부 사놨다. 갓 건담 때문에 사놨는데 나중에나 해 볼 생각이다.

내년엔 파엠 신작과 야숨 신작으로 스위치 혹사 예정.

 

 

2022년 나의 스팀은 궤적, 궤적, 궤적~~

8월부터 영궤부터 시궤까지 정주행을 했던터라 스팀의 궤적이였다.

플스로 여궤1 엔딩보고 2편 샀다가 다른 게임하느라 밀리던 차, 스팀으로 1월 26일에 2편 나온다길래

플스판 여궤 1, 2 매각하고 여궤1편 사서 스팀으로 하는 중. 내년에 여궤2 나오면 스팀으로 구매할 생각이다.

 

 

엑시엑은 wwe 2k22가 최다 플레이.

그 다음은 페르소나 5 로얄이 110시간, 드퀘빌 2가 102시간, 위쳐 3이 60시간..

도전과제 1000점 찍은건 페르소나 5 로얄과 드퀘빌 2.

 

 

플스 최다 플레이이자 올해 가장 많이 한 게임은 파워풀 프로야구 2022.

만화 캐릭 만든다고 노가다 했더니 이래 되버렸다.

엘든링이 119시간, 어크 발할라가 80시간, 여궤1이 70시간, 호포웨가 67시간.

 

 

내가 플스로 플래티넘을 처음 딴게 2015년에 원피스 해적무쌍 3이였는데 아마 지금까지 플래가 14개 정도.

한 해에 4개 딴 건 올해가 처음이다. 엘든링, 고오쓰 디렉트 컷, 갓옵워 라그낰, 호포웨.

딱히 플래를 노리면서 플레이하지는 않지만 주니까 좋기는 하다.

 

상반기 까지는 엘든링과 파워풀 떄문에 플스를 굴리다가 

하반기에 여궤와 독점 러쉬로 플레이 타임이 늘었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플스 플탐이 좀 줄었다.

아마 내년엔 더 줄어들 것 같다. 파판16이랑 7리메 2, 마블 스파이더맨 2 정도 외엔 플스로 할 게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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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온라인은 몬헌이나 스플래툰 이외엔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99% 싱글 플레이 위주다. 그래서 다회차 플레이가 많은편.

 

5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505시간)

스위치를 사게 만든 게임.

3회차 엔딩을 봤는데 500시간을 조금 넘겼다.

코록 다 찾기를 했다면 더 했겠다만...스위치 게임엔 도전과제나 트로피가 없어서 파고들기에 목적이 없어서 그런가...

그리 길게 하지는 못했다.

 

4위. 모여봐요 동물의 숲(665시간)

2020년 최고의 게임.

요샌 동물들하고 인사만 해도 힐링이 된다.

조만간 섬을 공사할 생각. 플레이 타임은 계속 늘어날 예정.

 

3위. 레드 데드 리뎀션2 (893시간)

1000시간이 넘은 줄 알았더만 890시간 정도다. 

5회차 엔딩을 보긴했는데 플스에서 3,4회차 엔딩을 파트2 낚시 풀린 세이브 시점부터 해서 그런가...

그전에 할 도전들이 다 클리어되있어서 짧게 엔딩을 봤나보다.

나중에 엑시엑 사면 한 번 더 깰 예정이니 1000시간은 채울듯.

 

2. 더 위쳐3 (929시간)

플스로 본편 5회차, 돌심장 2회차, 피와인 1회차.

스팀으로 본편 1회차, 돌심장 1회차, 피와인 돌입 후 안한지 3년이 다 되간다.

나중에 차세대기 무료 업글 해준다고 하니 플5로 해볼까 싶다.

 

1위.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1506시간)

킹갓 게임. 내가 플5를 산 이유가 두 가진인데

하나는 파판7 유피 DLC, 또 다른 하나는 드퀘빌2 최적화.

60프레임 고정에 프레임저하 없이 원활하게 즐기는 중...

섬은 50% 정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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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무쌍을 마지막으로 2020년 게임 구매는 끝.

리스트 외에 용과 같이 0, 1이랑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레데리1, 2(엑박판)을 샀지만 

이건 재구매한 게임이기에 제외했다.

2020년에 구입해서 처음 플레이해본 게임 소감을 적어 본다.

 

1. 용과 같이 7 (PS4)

2020년 첫 게임은 용과 같이7.

원랜 삼국지14 살려다가 똥인걸 알고 이걸 충동구매식으로 구입했는데 너무 재미나게 했다.

턴제 RPG로 바뀐게 이렇게 재밌을줄이야...

전투 방식도 지루하지 않은 턴제였고 스토리도 제로 이후 가장 훌륭했다.

키류에서 이치반으로 바톤 터치한 주인공도 괜찮았고...8편이 기대된다.

 

2. 드래곤볼 카카로트 (PC)

추억팔이에 빠져 구입을 했는데 굉장히 실망한 게임이다.

반남의 캐릭터 게임이 다 그런건데 드래곤볼에 혹해서...

스토리 재현도 엉망이고 미션 방식도 엉망이다. 간간히 원작 초월 이벤트씬이 그나마 건질만...

 

3. 원피스 해적무쌍 4 (PS4)

1~3편 전부 구매했었고 3편을 특히 재미있게 해서 매우 기대했는데...

액션에서 발전은 있었지만 스토리 재현은 엉망에 컨텐츠 부족에 DLC 구성은 형편없고 플레이어블 캐릭도 엉망이다.

컨텐츠가 너무 성의가 없어서 스토리 엔딩보면 딱히 할게 없다. 드럽게 돈 아까운 게임.

이걸 DL 디럭스로 산 내가 미친놈.

 

4. 모여봐요 동물의 숲 (스위치)

올해 최고의 갓겜.

630시간 플레이했다. 귀여운 동물 주민들과 힐링하는척 노가다하는 게임.

이 게임의 가장 힘든점은 어떤 주민을 우리 섬 주민으로 고르느냐의 문제.

 

5.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 (스위치)

2편을 이미 영문으로 엔딩을 본 상태였는데 1편이 워낙 명작이라길래 바로 구입했다.

나쁘지 않지만 2편 보다는 재밌다는 생각은 안들더란...

2편이 전투가 진보했고 육성의 재미가 뛰어나며 그래픽이나 모션도 좋으니 1편을 지금 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다.

 

6. 라스트 오브 어스 2 (PS4)

개병신 쓰레기 게임.

내가 올해 게임 구입 중 가장 잘한건 이 병신같은 게임을 DL로 예구했다가 취소하고

패키지로 사서 엔딩만 보고 가격떨어지기 전에 그나마 4만 5천원이라도 건진 일.

 

7. 페르소나5 스크램블 (PS4)

본편의 완벽한 후일담.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모든 괴도단을 잘 살린 스토리.

유치하거나 어색했던 부분도 개선된 좋은 작품이였다.

 

8. 페르소나 4 골든 (PC)

스팀으로 나왔길래 사서 했는데 30시간 정도 하다가 엔딩도 안보고 안하는 중.

아이돌 출신 동료 영입까지 했는데 5보다 편의성도 떨어지고 더 어렵기도 하고...

나중에 첨부터 다시 하든가 해야지...

 

9. 고스트 오브 쓰시마 (PS4)

액션은 훌륭, 스토리는 허접, 오픈월드는 흔하디 흔한 시스템.

다른건 동양 배경이라는 점인데 그냥 저냥한 게임이였다. 

완성도도 부족하고....일단 스토리가 너무 허접해서 몰입이 안되던...

엔딩보자마자 바로 팔아치웠다.

 

10. 페르소나 5 로얄 (PS4)

세일 기다리다 중고로 싸게 구입해서 재미나게 즐겼다.

편의성 좋아지고 신캐릭 잘뽑고...근데도 여전한 마무리 스토리 완성도 부족.

잘 만든 캐릭터 개판으로 쓰는 제작진.

본편 포함해서 세 번 엔딩 봤고 나중에 한 번 더 할 생각이지만 이게 메타 90이 넘는다고??

그건 좀...

 

 

11.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20 (PS4)

이번엔 안살려다가 샀는데 석세스랑 만화 선수만들면서 150시간 정도 했다 

페넌트 해볼까 하고 조금 진행했는데 그 이후엔 손이 안간다. 내가 야구에 관심이 없어진게 가장 큰 이유인 듯.

미트 타격을 개사기급으로 만들어서 밸런스 똥으로 만든 콦낪밊놈들이 제일 문제지만...

 

 

12. 데스 스트랜딩 (PC)

작년부터 살까 말까 했던 게임인데 세일에 굴복해서 구입.

50시간으로 엔딩을 봤는데 나에겐 수작이였던 게임이다.

스토리 꽤 훌륭, 게임 플레이 기발, 그래픽과 음악 훌륭.

거지같은 챕터 13 포함 스토리 텔링이 좋았다면 대작이였을 것을...

 

13. 몬스터 헌터: 아이스 본 (PC)

몬헌 라이즈 발매에 뽕맞고서 구입을 한 118시간 초보 훈타인데...

야...이거 너무 잼있다. 몬스터 한 마리에 30여분 이상 써가면서 구르고 때리고 쫓고 하는데...

이게 너무 재밌다. 원래는 쉽고 스토리 위주의 게임만 선호해서 몬헌이 나랑 안맞을까봐 구매 안했었는데...

왜 이제서야 이걸 했는지... 끝물이라 온라인에 사람이 별로 없는게 너무 아쉽다.

 

14. 진 여신전생 3 녹턴 리마스터 (스위치)

라오어2에 이은 또 하나의 쓰레기. 아틀라스 이것들이 검수도 안하고 발매를 하나...

내가 올해 지들 게임만 3개에 IP로 따지면 4개를 구입했건만 이런 통수를...

게임이 메뉴 열 때 잔로딩에 특정구간 튕김까지...

매니악스 DLC까지 구입했는데 거지같은 최적화 때문에 긴자 돌입이후 게임 접었다.

패치 안뜨면 이 게임 안할 듯. 벌써부터 한정판 덤핑뜨고 난리남.

 

15. 젤다 무쌍 대재앙의 시대 (스위치)

9시간 정도 했는데 지금까진 매우 재미나다.

해적무쌍같은 허접한 게임보다 재밌고 스크램블보다도 재미난 듯.

내가 페르소나 5 보단 야숨을 더 좋아하는 것도 있고...

캐릭 액션을 스크램블보다 더 잘만들었다. 시커스톤 액션도 기발하고...일단 재밌다.

 

<2020 결산>

나의 2020 GOTY: 모여봐요 동물의 숲

나의 2020 KOTY: 좆같은 라스트 오브 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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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젤다 꿈꾸는 섬과 드퀘11s로 올해 겜 구입은 끝이다.

드퀘야 이미 작년에 엔딩 한 번 본 게임이고 젤다는 젤다인지라...

미리 2019년 결산을 해본다.


1.드퀘 빌더즈 2

내게는 올해 최고의 게임. 플레이 타임이 못해도 600시간은 될 거 같다.

스토리만 3회차에 8개월간 꾸준히 즐기는지라...

1편의 단점을 많이 커버했고 8월까지 사후지원까지 좋았고...

드퀘3 배경의 후속작도 기대중이지만..

드퀘빌 핵심 제작진이 회사를 나가버렸단게 아쉬울뿐.


2.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만원초반대의 가격으로 구입해서인지 대만족인 게임이다.

3만원정도였어도 대만족이였을 퀄리티. 그런데 이상하게도 2회차 손이 가진 않는다.

이야기가 좀 더 길었음 싶다는 아쉬움도 있다. 사라쪽 파트가 여운이 깊게 남는다.


3. MLB 더쇼 19

매년 속다가 작년에 패스했는데...올해 스피 발매연기로 구매했건만...

또 속았다. 진짜 똥겜 중 똥겜. 이딴겜을 10여년 넘게 구입해준 내 자신이 병신같달까...


4. 토탈워 삼국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냥 토탈워에 삼국지 스킨 씌운 느낌.

삼국지 인물에 대한 포커스를 기대했건만 이건 뭐 가상인물 천지에...

유비보다 나이 어린 노식이라던가...첫번째 DLC가 삼국지도 아닌 팔왕의 난!!

손이 안간다. 그냥 삼국지11이나 하는게...


5. 베르세르크 무쌍

덤핑났길래 샀다. 벨셐을 전자책으로 구입해서 1권부터 40권까지 읽던 중 삘이 꽂혀서...

근데 엔딩도 안보고 어디 처박아놨다. 그냥 재미없다.


6.프로야구 스피리츠 2019

올해 구입한 게임 중 최악의 게임. 더쇼가 최악이였는데 스피가 최악으로 뽑힌건

이딴 퀄리티 주제에 4개월이나 발매연기를 했다는거다. 대체 뭘 하느라 발매연기 한건지...

이 게임은 할수록 그지같다는 생각만 든다.

개떡같은 내야수비모션과 송구모션, 스타 플레이어 모드는 마이라이프에 비하면 쓰레기다. 시즌이 넘어가도 모든팀이 외국인 선수를 새로 영입하거나 계약해지하지 않는다. 

고시엔 모드는 외국인 선수를 만들 수 없으며 유니폼은 적고 게임성은 컨트롤이 S나 G나 제구에 큰 어려움이 없어서 볼넷 주기가 힘들다.

후지나미가 컨디션 최악인데도 코너웍 제구를 하는 게임이다.

발매 연기 전 미리 일본 PSN에 충전을 해놔서 할 수 없이 사긴 했지만...

코나미새끼들을 믿는게 아니였다. 

나도 바보같은게 한 번 한 실수를 또 하고 있다. 콦낪밊는 진리인 것을...


7.파이어 엠블렌 풍화설월

진짜 너무 재밌다. 드퀘빌2만 아니였음 올해 최고 꿀잼이였을정도....

3회차 210시간 플레이타임 찍고 있으니...

스토리에 약간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풀음성과 캐릭터들의 매력

육성의 재미, 지원회화 등..정말 잘 만들었고 재미있게 만든 게임이다.


8.애스트럴 체인

어제 엔딩을 봤다. 스토리와 캐릭터성에 아쉬움을 느끼지만...

최근 해본 액션 게임 중 가장 화려하고 멋진 액션게임이였다.

조작도 쉬웠고 플레이 타임도 적당하고 그래픽이나 프레임도 훌륭.

스토리 부분도 세계관은 괜찮아서 후속작이 기다려진다.


9. NBA 2K20

이것도...5시간만 해봤지만...역시 내가 또 실수를 한 것 같다.

개같은 땀버그는 3년째 계속되고 있고 마이 지엠은 다른 로스터 사용이나 쿼터 시간 설정도 안되고...

이 병신같은 제작진은 매년 버그를 한 50개는 깔아놓고 발매를 한다.

땀버그는 지들 주력이 마커랑 마이팀이니까 일부러 싱글모드 유저들 엿멕여서 온라인 모드로 돈쓰게 하려고 개수작 부리는게 아닐지...

스포츠 게임들은 절대 발매 때 사면 호구되는거다.

차기작 나올 때 사거나 그게 너무 늦으면 블프나 클스마스 세일 때 50% 때리면 사야한다. 하...내가 이 진리를 알면서도 다렉 19% 할인에 혹해서...



올해는 드퀘빌2와 스위치 기대작들 때문에 충동구매는 디트로이트, 더쇼, 벨셐무쌍 정도.

그래도 게임을 적게 산 것 같다. 스포츠 게임들 때문에 돈이 무지하게 아까운 해였지만...

앞으로는 절대 스포츠게임들 발매일에 구매 안하고 차기작 나오면 사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스위치 독점게임은 그냥 믿고 사는거란걸 다시 느끼는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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