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엔딩을 봤다.
시간은 110시간인데 챌린지 배틀 깨느라 시간이 늘어났다.
거기다 만능 하이부스터와 마도의 재능 노가다도 해서 찍힌 시간보다 더 했을 듯.


로얄 도전과제는 워낙 쉬워서...
무인판, 플4 로얄, 엑박까지 트로피와 도전과제 모두 완료.


마이 팰리스는 90%완료.


알바는 다음 회차할 때 자연히 달성되는거라 그냥 패스.


거둬들이는 자도 담 회차에도 잡아야해서 냅뒀다.
쌍둥이랑 라벤챠는 담 회차에 풀리는거고.


페르소나도 담 회차에 열리는 사타니엘 빼고 모두 완료.

이제 할 거 없을 때 담 회차 돌려야겠다

엑박으로 초회차이자 로얄 4회차 페5는 6회차.
겜패스 데이원으로 나와서 틈틈히 달리다가
오늘 25% 세일하길래 구입해버렸다.
애니웨어 소프트라 엑박과 윈도우용 둘 다 구입적용.

페르소나 때문에 갓옵 라그낰이나 택오, 베요네타를 못하고 있다.


일단 시도 팰리스까지 완료했다.
dlc포함이라 악세에 시네마 스트랩이랑 어린양 베개있길래 하드로 달렸다.
오쿠무라전과 거둬들이는 자 전투 토나올 뻔.


이번에도 어워드 작업은 하고 있다.
2회차에 달성 가능한 전서 100퍼나 숨겨진 보스전 제외하고 할 수 있는건 다 하는 중.


젤 귀찮은 낚시터 10만점 노가다 완료.
이건 시부야 지하서 8만엔 주고 낚시대 사서 갔다.


이번에도 책 안읽고 그냥 치러갔다.
221구 만에 30홈런 달성.
공의 약간 밑 부분을 조금 빠른 타이밍으로 치면 되는데
그게 타겜들의 스윙과 좀 달라서 고생했다.


1회차에 세이브 포인트 이용해 연인과 동료 달성.
요시자와 하나 남았는데 그건 3학기라.



이것도 메멘토스 세이브/로드로 30회 달성.
던전 한 번에 3회만 가능한거라...

이제 귀찮은건 다 해놨고 히든 보스들과 거둬들이는 자 정도가 빡센데 어차피 이자나기 오오카미가 있으니 문제없다.
2회차에 어워드 달성해서 마코토에게 승포템을...


드디어 어워드 모두 달성!!

 

로열 마지막 팰리스 보스전 이전에 달성했다.

2회차로 했더니 대략 182시간 정도 걸렸다.

 

가장 어려웠던 숨겨진 진보스 라씨. 2트만에 깼다.

처음 붙었을 때 3페이즈에서 필살기를 얻어맞는 바람에...

하루를 염동이 아니라 총격으로 키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던 라벤차와의 대전.

일단 주인공의 최종 페르소나인 사타나엘을 만들었다.

특성과 스킬 작업하느라 좀 늦게 만들었는데...

승리의 포효/마왕의 경지 중 1개를 빼고 트리거 해피를 넣어줄 예정.

능력치 99 작업도 해 줄 생각이다. 아무래도 주인공 최종 페르소나이니...

 

아르센은 다시 만드는 중.

작업 중에 보니 특성이 무쓸모라 검 신의 염원으로 특성을 달아주고 이를 활용할 스킬로 교체.

나중에 승리의 포효를 빼고 트리거 해피를 넣어줄 예정. 아님 지고의 마탄을 빼고 넣어주던가...

근데 사타니엘이랑 총격으로 겹쳐서 써먹을지 모르겠다. 

능력치 작업도 오래 걸릴거 같고...

 

요시츠네도 다시 만들고 있다.

처음 만들 때 후츠누시 특성을 달아줬어야 하는데 기본 특성으로 만들어서 -_-;;;

스킬도 숨겨진 최종보스 상대용으로 바꾸는 중이다. 

3학기에 열리는 페르소나로 질풍반사 스킬카드를 만들어서 넣어줄 예정.

 

이자나기도 스킬셋을 뜯어 고치고 있다.

이제 여기서 히트라이저를 빼고 마술의 소양을 넣어줄까 생각 중.

어차피 히트라이저는 동료들한테 지원받으면 되는거라...

 

승리의 포효 템이 생겨서 승포 스킬이 어째 무쓸모가 되버리고 있다.

 

2회차를 무인판 엔딩으로 후딱 끝마치고 

3회차는 로얄 진엔딩 루트로 돌입해서 이제 시도팰리스에 들어섰다. 

난이도는 챌린지는 무리일거 같아서 그냥 하드로...

 

그전에 2대 과제 중 하나인 쌍둥이 간수들을 클리어.

그랬더니 경험치 증가템이랑 승포 템을 주더라는...진짜 개꿀템!!

이제 라xx만 잡아주면 무리없이 마이 팰리스 올클이 될 듯 싶다.

 

일단 레벨99와 모든 능력치 99는 이자나기로 쉽게 달성했다.

이자나기는 기본 스킬 자체도 사긴데 저기서 뭘 바꿔줄까도 생각해봤지만..그냥 냅두고 승포 셔틀로 쓸까 생각 중.

 

요시츠네는 일단 스킬은 장착해줬다. 여기서 대천사의 가호를 다른걸로 바꿔줄까 생각 중.

일단 능력치 99부터 만들고 생각하기로...

 

가장 공들여 만들고 싶은 아르센.

일단 스킬부터 고역이다. 능력치도 운이 너무 낮아서 심한 노가다가 예상되고...

스킬은

지고의 마탄, 원샷킬, 총격 하이부스터/부스터, 승포, 무도의 마음가침, 트리거 해피, 빙결흡수로 생각하고 있다.

다른건 달아줬거나 스킬카드로 있는데 아직 트리거 해피를 못달아줘서 그 작업만 해주면 된다.

 

여기에 사타니엘 정도만 99에 스킬골라줘서 4개의 페르소나만 키워볼 생각.

낚시터 10만점을 달성!!

조금 익숙해지면 한 번에 만3천점 정도 딸 수 있어서 그리 어렵집 않다.

그저 귀찮을 뿐.

 

이로써 마이팰리스 스쿨라이프 전항목 달성~!!

이번에는 마이 팰리스 올클을 목표로 하는 중...

그래서 이번회차는 무인판 엔딩을 보기위해 고문관 코옵 진행을 안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 기본적인건 끝내기 위해 배팅센터 홈런치러~

 

초급이 너무 느려서 중급으로 해서 달성.

용과 같이보다 더 홈런치기 힘들다. 심지어 실황이나 스피시리즈보다 더 힘든듯...

나중에 공략 찾아보니 배팅센터 한 번 가면 서점에서 배팅책 구매 가능하다고....

이걸 그냥 무식하게 가서 클리어한다고 무지하게 쳐댔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나오기 전까지 RPG 욕구를 달래주기 위해 페르소나5 로얄 2회차를 시작.

문제는 플4에서 클리어한 세이브 파일이 없다....

플4 팔기전에 세이브 파일 이전할 때, 스크램블만 백업해놓고 로얄을 백업을 안해놓는 멍청한 짓을...

사타니엘 써보기 위해 로얄 2회차를 하려고 했는데 이거 나중에 3회차까지 해야 할 판이다.

근데 점점 기억력이 퇴화되는지 로얄이 2회차지 페르소나 5라면 이번이 4회차인데 

초반에 류지랑 어떻게 카모시다 성을 가는 방법을 알게되는지 기억이 안났....

 

RPG는 로얄 2회차를 하고 어라이즈 2회차 돌리면서 진여신 V 기다렸다가 즐기면 올해가 마무리 될 듯.

근데 로얄은 30프레임인데 딱히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장르적 특성인가...액션RPG가 아니라 그런가보다.

본편으로 2회차나 했기 때문에 바로 로얄 진엔딩을 보기 위해 고문관 코옵을 진행했다.

엔딩까지 본 시점에서 ***라는 인물이 절대악은 아니지만 악은 맞다고 본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는걸 타인도 옳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있기도 하고...


아케치 죽었을 때 대화가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놈한테 가족을 잃은 사람이 두 명이나 있는 단체 채팅방의 대화가 참.....


페르소나5의 스토리는 참....

로얄부분까지 포함해도 설정과 주제의식은 좋지만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나 전개가 많이 부족하다.

본편 마지막 부분이나 로얄 마지막 부분은 오그라드는게 멈춰지지가 않는다.


사실상 여기서부터 로얄의 스토리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이후부터 스샷찍기가 안된다. 

딱 본편부분까지 스샷이 허용.


로얄에 추가된 스토리도 주제의식은 좋지만 풀어내는 방식이나 전개는 썩 맘에 들지 않았다.

엄청난 반전이 있어서 그건 좋았지만...다른 부분은 좀 억지스러운 전개기도 했다는 생각.

그리고 신캐릭인 요시자와는 디자인, 캐릭터성 다 잘뽑아놓고...분량도 분량이지만

게임 내에서 잔뜩 띄워주다가 정작 합류하는 3학기에서 푸대접을 받는 느낌이랄까....

거기다 시도 팰리스 때 충분히 참가가 가능했고 요시자와도 원했는데 억지스럽게 참가를 거부하는게..

제작진이 본편 부분까지는 기존꺼 우력먹겠다는 강한 귀차니즘이 느껴졌다.

이럴거면 동료 캐릭으로 만들지 말던가...너무 아쉬운 캐릭터였다.

스크램블에 못 나오는것도 아쉽고...

새캐릭을 이따구로 대우할거면 차라리 원래 괴도단 멤버로 설정했던 히후미를 넣던가...


마지막 엔딩 전 이벤트는 화이트데이랑 동료들의 진로결정이 추가되서 좋았다.

화이트 데이는 아주 달달했고...

동료들의 진로는 스크램블에 대입해도 잘 어울려 좋았다.


류지는 재활때문에 재활센터 근처로 이사가고 육상부 복귀

안은 단기유학 준비

유스케는 계속 그림 그리고

마코토는 독립해서 자취하며 대학

하루도 독립해서 자취하며 대학과 회사일돕기

후타바는 고등학교 진학


근데 여기서도 요시자와는 빠지고...


마지막 동영상 엔딩도 본편과 바뀌었는데...

여기서도 요시자와랑 주인공이랑 뭔가....


그래도 굉장히 재밌게 한 게임이였다.

그렇다고 메타 96점짜리 게임이란 생각은 전혀 안들고

제노블2,드퀘11에는 못미치지만 수작 JRPG였다.

후속작이 나오면 당연히 구매하고 싶은 시리즈.


전서도 사타니엘 제외한 99% 채웠고 페르소나 올99는 작업 안했다.

어워드는 크게 신경쓰진 않았고 메멘토스 스탬프 다 모으고

전 캐릭 만랩까지 다해서 120시간 정도 나왔다.


본편 엔딩시점이 101시간이였고 랩88이였으니까 로얄 추가분이 19시간 정도.


본편과 로얄 모두 플래티넘 획득.

본편에 비해 플래티넘 획득 난이도가 현저히 낮았다.

대부분의 본편 트로피가 어워드로 빠져버려서....


사타니엘과 어워드 때문에 2회차가 남아있지만..

트로피도 플래땄고 내일 제노블2가 나오니 2회차는 한참은 묵혔다가 해볼까 싶다.


스크램블에도 있는 기능인 쇼타임.

5 본편에는 없었지만 로얄에 생겼다.

두 명의 멤버가 필살기 같은걸 쓰는거다.


데미지가 어마무시하게 나오고 컷신도 재미지다.

근데 발동조건에 내가 간섭할 수가 없는게 아쉽다.

이 외에도 유스케-류지, 유스케-안, 하루-모나가 현재까지 추가되었다.


벨벳룸의 새 기능인 경보기능.

어느정도 섀도들을 잡다보면 뜨는데...

이 때 합체를 하면 페르소나가 스탯도 오르고 스킬도 랜덤으로 바꿀 수 있다.


메멘토스의 새로생긴 스탬프 기능으로 아이템을 쫙 올렸더니 템들이 엄청 들어온다.

노가다가 한결 편해졌다.


총공격에서 가끔 후타바가 나오기도 한다.

깨알같은 공격력을 자랑.


힘코옵을 빠른 시기에 완료했다.

역시 벨벳룸 스토리나 니지마 사에 팰리스까진 스토리 부분에서 100점을 주고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반전도 세가지나 준비해놨고 그 중 하나의 반전은 진짜 역대급 반전이었던지라...

허나 내가 페르소나5를 낮게 평가한 이유가 그 이후의 스토리 때문.

게임은 재밌어서 다회차를 하고싶게 잘 만들었으나 후반부 스토리가 개말아먹었다.

특히 살인마에 대한 처우가....아무리 팬덤에서 여자들한테 인기캐라도 이번 로얄 3학기에도 중용되다니...

살인마 놈은 최소 괴도단 멤버의 부모 2명을 죽인 놈인데 대체 이해가 안된다.


거금 3500원을 들여서 구입했다.

원래 이런거 안사는데 하도 사기라 그래서 한 번 사봤다.

마침 충전해서 남은 돈도 있었고...

진짜 사기다. 얘쓰면 게임이 너무 긴장감이 떨어진달까....

귀찮을 때 쓰면 좋은 용도.


플탐 하나는 정말 제노블과 함께 투탑.

순살이 너무 좋아져서 메멘토스에서 돈 노가다 중...

마다라메까지 완료했다.

보스전이 바뀐건지 아닌지 깬지 하도 오래되서 가물가물했다.


일상 파트엔 많은 변화들이 있다.

신캐릭터 카스미와의 코옵도 생기고~


갈수있는 곳이 많아져서 놀이 스팟도 많이 생겼고 그에 따른 효과들도 생겨났다.


쌍둥이 간수들과 외출도 가능해졌다.

마치 4골든에서 마리와 돌아다니는거 같은...


메멘토스에서 꽃을 모으면 템과 교환이 되고 스탬프를 모으면 돈, 경험치, 템 갯수의 퍼센티지를 바꿀 수 있다.


후반부의 복선 장면..


아케치와의 코옵이 본편에서 자동진행이였는데

로얄에선 다른 커뮤와 동일하게 이뤄지는 것도 변화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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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시다 팰리스까지 완료를 했다.

대략 10시간 좀 더 걸린듯..


대화 일러스트도 정면샷이 캐릭마다 추가되었다.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보기 좋다.


신캐릭터가 일상파트 사이사이 등장한다.

스쳐지나가는거뿐 아니라 주인공과 대화도 하는 등...

그래도 3학기 합류는 너무했다.


전투에서 가장 큰 변화는 원거리 무기의 탄약.

본편에선 던전 안에서 탄약을 공유했다면 로얄은 전투에서 탄약을 다 써도 바로 탄약이 충전이 된다.

이게 난이도 하락의 요소가 되는게 sp 절약해서 총으로 싸우면 되니 전투가 아주 수월하다.


숏컷키도 생겨서 편의성도 늘어났고


흉마라는게 생겨서

흉마를 공격해서 처리하면 폭발하며 주변의 적들에게 데미지를 준다.


와이어 액션이 생겨서 이동수단이 다양해졌으며


팰리스에 응어리라는게 생겼다.

세 개가 있는데 하나 찾을 때 마다 sp 회복도 시켜주고 세 개 다 모으면 합쳐져서 액세서리가 되는데 스킬을 사용가능케 해준다.


가끔 르블랑에 낱말풀이를 할 수 있는데 지식+1을 준다.


카모시다 보스전에서 본편에 없던 시호가 등장하기도...


코옵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전화가 오는데 전화 장면에도 대화 일러가 나온다.


마이 팰리스라는게 생겼다.


이 안에서 그간 획득한 어워드, 갤러리, 무비, 음악 등의 감상이 가능.


요런 미니게임도 있다.


메멘토스 입구엔 조제라는 캐릭이 등장했고


학교엔 마루키라는 선생이 등장해서


고문관이라는 새 코옵을 ...

코옵 진행하니 효과도 좋고 멘탈트레이닝으로 sp도 상승~


3학기 추가 시나리오 외에도 추가점이 엄청많고 

로딩도 쾌적해졌으며 난이도도 쉽고 트로피 따기도 무지 쉽다.

본편의 후타바 250, 낚시 노가다 등이 없어졌다는게...

세일되면 사볼까 존버하고 있던 페르소나 5 로얄.

이미 본편을 DL로 발매일에 플레이해서 플래티넘까지 딴 게임인데

이번에 스크램블이 너무 재미나서 다시 본편이 하고 싶던차에 로얄이 땡겼다.

허나 PSN세일도 안하고 패키지도 정가 유지하고 중고장터에선 5만원에 가격이 형성.


마침 우리동네 게임샵에 중고가 있길래 하나 집어왔다.

본편 정가 구입이 있어서 로얄만큼은 풀프라이스는 아깝다는 생각이라 어찌나 반갑던지..

겜샵에서 중고 3만8000원에 가져왔다. 중고장터가 미쳐있는건가 우리동네가 천사인가~

4년전에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1편 중고로 사고 처음으로 중고CD를 구입해봤다.

그간 DL이나 패키지 예구, PSN 세일에 구입을 해와서...


3만8000원이면 납득이 가는 가격이라 구입~


이번 로얄 신캐가 튜토리얼에 뜬금없이 등장을 하던데..

이래놓고 3학기에나 쓸 수 있다니.....

소피만큼 잘 뽑아놓고 왜 이딴 짓을!!


여기서도 이름은 아마미야 렌.


최고의 코옵.

메이드 교사 카와카미~!!!


본편과는 다르게 튜토리얼 끝났는데 스샷이 찍어진다!?

중반되면 막힐꺼 같긴 한데...그래도 찍히니 좋다.


스크램블을 하고와서 그런가 인게임 그래픽이 엄청 좋다.

스크램블의 그 자글자글함이 없다. 


일단 구동만 해봤고 고오쓰꺠고 시작해야겠다.

로얄-스크램블 연달아 플레이 하면 더 재미있겠다 싶다.


고오쓰-페소5로얄, 스크램블 하다보면 제노블2 한패 나오겠지...

대략 39시간으로 엔딩을 봤다.

플레이 하는내내 재미나게 했다.

초반에 노멀로 하다가 너무 빡세서 일단 스토리는 이지로 빼자고 해서

이지로 클리어 했다. 


캐릭터는 본편 주인공 캐릭들을 잘 살렸고

추가되는 캐릭터들과 적들까지도 굉장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거기다 각 파트마다 캐릭터들의 분량을 적절히 분배해놨기 때문에

전작에서 후반에 합류하면서 부족했던 분량을 갖던 캐릭(하루같은)이 없을정도로

캐릭터 관련된 부분은 많은 신경을 썼다는게 보였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본편의 코옵들 중 코지로와 사에만 나오고 다른 이들은 안나온게 아쉽달까...

허나 신캐릭터들이 있어서 분량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스토리는 큰 틀은 본편과 유사하게 흘러가지만 좀 더 납득이 가는 내용이고

더 확실하게 매듭을 짓는다는 점에서 본편보다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본편은 아케치에 대한 대처방식과 류지의 어그로, 마지막 전투의 어처구니 없는 연출 등...

최고의 반전요소를 가지고서 다른 부분이 망친 느낌이였는데

스크램블은 큰 반전요소는 없지만 거슬리거나 어처구니 없는 연출 같은건 없고

특히 마지막 전투의 연출이 본편보다 훨씬 좋았다.


전투는 단순 무쌍이 아니라 기존 페르소나의 성격을 잃지않은 방식이라 마음에 들었다.

멤버 편성이 전투에 돌입한 상황에선 변경이 안되기 때문에 조커의 페르소나를 잘 구비해야 한다.

SP가 부족한건 여전하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하고 쇼타임 연출이나 원모어 등..스킬 외에 다른 선택지도 존재한다.

무쌍에선 전투 조작스타일만 가져와서 무쌍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전투가 그냥 액션 RPG라 생각하면 된다.

오메가 포스에서 만든 게임 중 원피스 해적무쌍4 다음으로 재미난 전투였다.


트로피 신경 안쓰고 진행했는데..대략 이정도....

플래티넘을 목표로 한다면 무조건 2회차를 해야한다는건 페르소나 시리즈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다.

거기다 악명이 자자한 리스키 난이도까지....

파고들 요소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무쌍의 유니크 무기 획득같은 요소도 있고 전서도 채워야하고 밴드MAX까지...

원피스 해적무쌍4는 파고들기 요소가 없다시피해서 컨텐츠 부족에 시달리는데 이 게임은 그럴 걱정은 없다.


바로 파고들기에 들어갈까도 생각해봤지만..

이거 한다고 하다가 멈춘 페르소나 4 골든이 있어서 나중에 해야겠다.


올해 6월 최고의 게임은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이였다.

거지같은 다른 게임하느라 시간낭비한게 아까울 정도... 

페르소나 스크램블과 같이 사왔던 게임은 전작을 개무시한 쓰레기 후속작이였다면..

페소5 스크램블은 5본편을 잇는 완벽한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사건의 시작과 함께 적인지 조력자인지 헷갈리는 젠키치의 등장.

일단은 협력하기로 한다.


스크램블의 제일도 본편의 팰리스와 마찬가지로 예고장을 통해 보물을 실체화 시킨다.


첫번째 제일, 시부야 제일의 보스인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이다.

이후 두번째 제일을 가보니 이번 스크램블의 컨셉을 알았다.

첫번째 제일은 안의 이야기.

두번째 제일은 유스케의 이야기와 연관된다.
이렇게 모든 괴도단 멤버가 메인이 되서 하나씩 제일을 클리어해나가는 방식같다.

앨리스는 과거 왕따의 피해자고 안도 학교에서 혼혈이라 왕따 비슷한걸  당했지만 친구 시호 덕분에 극복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앨리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안이 중심이 되서 시부야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렇게 본편의 이야기를 스크램블에서 연관시켜서 제일마다 괴도단 한 명씩 주인공을 삼아 이야기가 진행된다.

완벽한 5편의 후속작이고 팬들이 원하는 방향이다.


보물을 훔쳤을 때 팰리스 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팰리스와의 차이는 팰리스는 보물을 뺏기면 팰리스가 사라지고 개심당한 사람이 마음을 잃은 듯 멍해지지만..

제일은 사라지지 않고 개심당한 사람도 진실을 폭로할 뿐 팰리스처럼 크게 이상해지지 않는다.


코옵은 없지만 이런 이벤트로 밴드 게이지를 올리는 것도 가능~


9시간 정도 했지만 여러모로 대만족스러운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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