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에 구입해서 찔끔찔끔 진행 중..

 

그래픽은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풍화설월의 자글거림보다 덜 하고 무엇보다 로딩이 엄청 빨라졌다.

 

레아의 재림인가 싶었다.

주인공이 신앙의 대상이기 때문에 만나는 아군들마다 엄청 떠 받들어준다.

인게이지 세계관에서 주인공은 기독교 세계의 부활한 예수와 마찬가지라...

 

죽을건 예상했지만 시작부터 죽일줄은...

여기서 묘사가 아쉬운건 풍설에선 벨레트/벨레스가 제랄트의 죽음 이후 그 죽음을 애도하는연출이 꽤나 절절했는데

인게이지에서는 장례식도 안보여주고 그냥 장례를 치뤘다로 땡치고 넘어간다. 뭔가 전개가 굉장히 빠른 느낌.

 

파엠 히어로즈 연동 특전도 받아놨다.

확장패스도 샀는데 그건 6장 끝나야 받는다니...좀 더 진행해봐야 할 듯.

 

조금 즐겨본 바로는 전투나 비주얼, 로딩 등은 발전했는데 확실히 커뮤쪽은 간소화됐다.

동료들과의 지원회화는 그래도 조금 분량이 되는데 문장사들과의 지원회화는 한 마디씩 건네고 끝;;;

그래도 게임은 재미나다. 전투가 굉장히 재미난데 피레네 왕국 구출전이 초반인데 아주 쫄깃~

빨리 진행해서 풍설 삼반장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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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시간으로 제국루트 완료.
스토리와 인게임은 매우 훌륭했다.
다만 마지막에 레아와 탈레스의 행방불명 엔딩과
디미트리와 두두, 펠릭스가 살아있는 왕국과 전쟁을 남겨뒀다는게 뭔가 깔끔하게 결말이 안났다는 느낌이..
본편의 제국편과 비슷하달까.

그리고 가장 서운한건 후일담ㅡㅡ
피리 준 동료한테 편지 한 장 달랑오고 끝!!
본편의 풍성한 후일담은 무쌍엔 없었다.

이제 왕국으로 2회차를~

발매일에 구입해서 겜패스와 병행하느라 진행이 더디긴 하지만 재미나게 하는 중.

 

이번 파엠 풍화설월 무쌍은 기존의 무쌍과는 꽤나 다르다.

삼국이나 전국같이 스테이지만 쭈욱 해나가는 방식은 아니다. 물론 삼국무쌍도 진지 안에서 무기 업글이나 짧은 대화는 있었지만 이번 풍화설월 무쌍은 본게임인 풍화설월에 전투방식만 무쌍식+전략을 더한 마치 파엠 if같은 작품.

거기다 본작보다 그래픽도 업그레이드 되었고 오의 필살기 같은 새로운 재미거리도 보유했으며

본작의 재미 중 하나인 성장의 자유 역시, 병과를 다양하게 바꾸면서  히든 능력치가 숨겨있기도 하는 등 여전하다.

진행방식, 본작의 산책에서 행해졌던 여러 요소들은 여전히 살아있고 시설 업그레이드까지..

페소 스크램블과 같이 본작 본연의 스타일을 살린 무쌍으로 지금까지 해봤던 본가무쌍이나 콜라보 무쌍 중 단연 최고다.

 

거기다 본작에선 본인은 사망했던 모니카라던가

이름으로만 등장하던 힐다의 오빠, 가스파르와 린 하르트, 베르의 아버지 등 등장하지 않았던 캐릭터들도 등장하고

플레이어블 역시, dlc 캐릭도 포함해 줄 만큼 다양하다 ( 심지어 문지기도 숨겨진 플레이어블 캐릭으로 등장)

 

이야기의 진행도 본작처럼 1장씩 진행해 가는데 메인 전투를 하기 위해 서브전장이나 에스트라 전장 등을 플레이하게 만들었고 자연스레 캐릭들의 성장을 유도해간다.

거기다 이전 전투도 프리모드로 플레이 가능해서 성장과 지원도를 챙기기도 수월.

 

풍설 무쌍을 플레이하면서 테크모 코에이가 무쌍을 못 만드는건 아니란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야숨무쌍이나 스크램블도 굉장히 재미나게 만들었고 해무4도 액션은 정점에 올랐으며

풍설무쌍은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무쌍의 정수를 모아놓은 상당한 수작이다.

그런데 왜??? 본가인 삼국무쌍은 개판인가...다음 삼국무쌍 9는 풍설무쌍처럼 만들면 될텐데...

조금이나마 기대를 해보기로...

풍화설월 스토리 DLC를 클리어했다.

던전은 짧은데 대신 난이도가 꽤나 높다. 능력치도 고정이라 더 그런듯.

DLC 캐릭터들은 각기 매력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콘스탄체 성격이 너무 재미났다.

 

본작 스토리와 연관이 없는 DLC라 아쉽긴 했지만 이정도면 돈값은 했다는 생각.

엔딩을 본 이후엔 율리스까지 본작에서 모든 캐릭이 바로 스카웃이 가능해진다.

 

본작에서 영입해서 2부 넘어갈 때까지 육성을 해봤는데

반장 포지션인 율리스는 디미트리급은 아니지만 펠릭스에 버금가는 에이스급 캐릭.

특히 외전으로 얻는 드로미의 족쇄 달아주면 먼치킨이 되버린다.

 

DLC 캐릭으로 생기는 외전이 두 개 인데 이거 난이도가 토나오는 수준.

1부뿐 아니라 후반부 가도 이거보다 어려운건 없을 정도로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지는 외전이다.

권장레벨에 갔다간 끔살이고 2월까지 미루고 미루다 애들 다 키우고 가야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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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간 전에 dlc 업뎃이 있었다.

일단 의상 업뎃이 있었는데...


미친놈들인가...

이딴걸 돈받고 파네???

사실 돈 많이 주는 프리맵도 딱히 필요는 없다.

돈이 부족하진 않아서.. 대신 난이도가 있는편이라 레벨업엔 도움이 된다.

추가 스토리랑 추가 캐릭 그지같으면 이거 dlc 산 돈이 아까울거 같다.


업데이트도 되고 해서 젤다 나오려면 시간이 더 있어야 해서 추석 내내 파엠을 했다.

제국 루트로 처음 보는 얼굴들...폐인이 된 에델의 아버지와...

페르디난트의 아버지의 엄청난 외모의 괴리감...

펠릭스 아버지인 로드릭같은 외모를 기대했건만...


다른 루트보다 영상이 별로 없는게 뭔가 제국 루트는 정식루트가 아닌거 같다.

주인공이 5년간 잠들게 된 원인이 제국에선 레아 때문인데 그냥 cg로 때운거 하며...

그리고 이 루트가 굉장히 불편한건 에델이 염제인데 주인공 아빠 죽인 놈들과 한패인데 선뜻 에델의 편에 선다?!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된다. 제랄트 죽고 그 달에 주인공이 고개 숙이고 지내던거 생각하면 이건 도저히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

에델이 전쟁을 일으킨건 문장과 교단에 대한 증오인데...

교단이 그렇게 증오받을 만큼 엄청 나뻐보이지 않고 교단보다 더 나쁜 어둠이랑 손잡은 주제에 할 말인가 싶기도 하고..

공감도 안되고 뭔가 번개불에 콩 볶듯이 급하게 전개되는게....

악역의 편에 서서 싸우는 기분만 들고 죽어나가는 다른반 애들 볼 때마다 가슴아프고


제국 루트에서만 두 눈이 멀쩡한 디미트리의 5년 후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룬델이 그럼 최종 보스가 되야 하는데 뭐 제국 루트 가다보면 무지 허무하다.

다른 루트들은 8월까지인데 일단 제국은 4월까지로 4개의 에피가 적다.

그냥 레아 잡고 어둠들 하고 싸웠다라는게 끝.

dlc를 염두해 둔건지....


진 루트인지 알고 마지막에 할려고 남겨뒀는데 가장 허접한 루트였다.

스토리도 별로고 엔딩도 별로고 뭔가 만들다 말았고 에델은 공감도 안되고...


이전에 청사자 루트를 했었기 때문인지 이 장면에서 마음이 아팠다...


소티스가 주인공에게서 사라지고 머리색도 돌아오고 살아난 주인공.

레아가 잘못한 점은 지 엄마 되살리려고 생체실험 한거인데 그 외에 인간들의 역사에는 개입이 거의 없다. 그런데 에델이 왜이리 증오를 하는지...

지들 가족 문장 때문에 실험 당한건 어둠이 한 거 아닌가?

그런데 그놈들하곤 손을 잡고 교단을 깐다는게..


결국 제국루트는 에딜과 휴베르트 지원회화 챙기려고 한 루트가 되버렸다.

사실 에델 고르기 싫었는데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제국 루트 플레이가 될거라

지원회화 챙기려고 에델 골랐다. 게임 발매 때 까지도 진 주인공인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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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자반으로 3회차를 마쳤다.


진짜 복수에 환장해서 폭주하던 디미트리가...

어떤 일을 계기로 제정신으로 돌아와 성군이 되어 참 다행인 듯.



















스포주의





























































교단이나 금사슴같이 앙바르를 먼저 터는게 아니라 도중에 정신차린 디미트리가


왕국을 다시 되찾고 제국을 털기 때문에 앙바르전이 최종전이다.


거기다 시가전과 왕성와전이 연달아 벌어지는 전투..




염제가 된 이유가 바로 이 변신 때문이였다니...


근데 사실 에델은 별로 쎄지 않았다.


문제는 쫙 깔린 에피타프, 백마법사..거기다 어둠놈들의 파견 마법사인 뮈건인가 뭐시기...

진짜 페트라 없었으면 끔살 날 뻔했다.

덕분에 한 명도 안죽고 클리어 할 수 있었다.


이번엔 3회차 내내 에이스였던 페트라를 선택.

원랜 잉그리트 가려다 지원회화에서 실뱅이나 디미트리랑 뭔가 엮일거 같아서 

페트라로 갔는데...나중에 충격적.


청사자는 금사슴, 교단과 달리 주인공이 새 포르라의 왕이 되는게 아니라

세이로스교의 대사교가 된다. 아마 제국루트도 주인공이 황제는 안될거같고...

세이로스교는 없어질거 같은데...어떨지...

그리고 청사자 루트에선 세이로스교의 진실이나 어둠놈들과의 결전같은건 없다.

거기다 레아는 2부에서 이름만 언급되고 구하는 장면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다.


결국 보면 금사슴반이 진정한 진실이 밝혀지는 진짜 주인공이 아닌가 싶다.

제국1-청사자-제국2-금사슴 순서로 플레이하는게 가장 좋았을 것을...


교단 루트에선 과부였고 금사슴에선 영입을 안했는데...

이번엔 둘이 결혼하는 엔딩이...


흐렌은 3회차 연속 같은 엔딩이다.

누군가 엮어줬어야 했는데...


교단루트와 같은 샤미아와 시릴.


카트린은 결국 교단에 남았다.


아네트는 가족엔딩을 보여주기 위해 길베르트 부관으로 계속 써줬다.

매체와 백합 루트도 있다고 하는데...


매체가 디미트리나 펠릭스랑 엮일줄 알았는데

애쉬가 호감도가 높았는지...아님 매체가 펠릭스나 디미트리와 호감도가 부족했는지...


충격적인 결과!!!!

둘이 A+까지 지원회화가 있다곤 했지만..같이 산다니...

1000살 넘게 드신 분이 몇 살 연하랑 결혼한건지...


금사슴에 라파엘과 이그나츠가 있다면

청사자엔 펠릭스와 실뱅이 베프로 쉽게 묶인다.


두두를 죽였으면 다른 엔딩이 나왔겠지만...차마 죽일 수가 없었다.

허나 최종전 하다보니 두두가 필요가 없는 짐덩어리로 느껴진...


에이스와 해피엔딩.


이제 애스트럴 체인 엔딩을 보고 젤다 꿈꾸는 섬도 엔딩을 보고 드퀘11도 엔딩을 본 후...DLC 나오면 4회차로 제국루트에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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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는 하드로 하는데 하드로 하니 더 재미나다.

전투가 더 이상 노잼이 아닌데...

나중에 루나틱 모드 나오면 도전해봐야겠다.


격식없는 분위기의 금사슴반

제국이지만 딱딱하지 않은 흑수리반에 비하면

청사자반은 대부분 디미트리한테 존대를 하고...분위기가 엄청 우울하다.

그 이유는 더스커의 비극이라는 과거 때문인 듯.






스포주의











가장 반전은 바로 이 대목.

와...근데 이게 가능한건가...제국의 황비가 왕국의 왕비가 된다는게...


황녀와 왕자의 어린시절.

어린시절 서로 이복형제인걸 모른 상태에서 디미트리가 에델한테 마음이 있었던 듯.

에델은 염제가 되기 전에는 머리색이 갈색이였던 것 같다.

리시테아처럼 실험을 통해서 문장을 주입해넣었기 때문에 머리가 하얀색으로 변모.


제국이 군사 일으키자  퍼거스 왕국을 날로 먹어버린 마도사녀.

완전 내 타입인데...악역이라니...

아무래도 내 예상엔 제국가서 에델 목 딴 다음 이 아줌마 목 따는게 최종목표가 아닐지...


2부에서 디미트리가 너무 흑화되서 중2병 걸린 애를 지켜보는 심정이다.

1부에서 펠릭스보다 더 노답인 상황...

거기다 디미트리 암살하려는 듯...플래체가 군에 합류한 시점까지 플레이 했는데...

뭔가 엄청 혼란스런 청사자반 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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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슴반도 클리어했다.

1부에서는 대화가 조금씩 다르고

2부에서는 꽤나 많이 다르다. 거기다 교단 루트에서는 없던 그리핀전이...엄청 가슴아팠다.


여캐들이 2부에서 미모가 매우 업그레이드 되는 반이고

남캐들도 매력이 터지며, 클로드는 처음 표지에서 거꾸로 등장해서 놀림감이였지만

반장 3인방 중 가장 매력적이고 멋진 캐릭이였다는 걸 느낄 수있는 금사슴 루트였다.



금사슴반의 최종보스가 매우 놀랍기도 했지만 교단 루트보단 약했다.


스포금지




















네메시스가 다시 튀어나올줄은...

도둑놈 주제에 왜케 세이로스한테 원한이 깊은지...도굴쟁이 놈...

거기다 레아=세이로스..이건 닮아서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뭐...

가장 충격인건  10걸의 무기와 문장석이 권속들의 유해와 심장이라니...





금사슴반에서는 힐다로 가려고 했다가 

2부에서 변한 마리안과 리시테아에서 고민하다 마리안으로 갔다.

마리안에게 역으로 반지를 먼저 받을 때의 충격이란...


흐렌은 교단루트와 동일.


카트린은 여기선 세테스와 결혼하지 않는다.


교단루트에서 의적이 됐던 시릴이 세이로스 기사단이 되고 리시테아와 맺어진다.

둘의 지원회화에서 썸씽이 있긴 했다만...


샤미아는 여기선 레오니와 같이 의적이 아닌 용병단이 된다.


교단 루트의 부인이던 도로테아가 로렌츠 따위와.....

뭐 2부 들어서 좀 멋있어지긴 했지만..그래도 도로테아가 너무 아깝...


처음에 둘이 같이 그림이 나오길래 뭐야...했더만 그냥 우화 작업만...


이그나츠는 어떻게 하든 결국 화가가 된다.

금사슴 루트에서는 신부까지 얻었다.


둘이 나무타기부터 뭔가 썸을 타긴 했는데...

여기서 클로드가 팔미라의 국왕이 되었다는건...

리건가의 딸인 클로드 엄마가 팔미라와 전쟁 중에 팔미라의 왕자인 클로드 아부지에게 반해서 집을 나가서 결혼했다는 소리.

팔미라 최고의 명장인 나데르가 클로드 밑에서 일을 해준게 의아했는데 의문이 풀렸다.


역시! 마리안에게 숨겨진 포텐이 있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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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흑수리반 교단 루트로 클리어 했다.

가장 선택하기 싫은 루트를 먼저 보자는 생각에...

클리어 과정 중 예전 학생들을 죽여야 하는 상황이 올 때 무척 서글퍼졌다.


결혼 상대로 도로테아를 선택.

우리 에이스 페트라와 엄청 고심했었는데 1회차엔 도로테아로 선택~



페르디난트와 베르나데타의 커플링은 인연 회화에서 떡밥이 있어서 예상은 했는데...

세테스랑 카트린은 세테스가 카트린을 위해 몸을 던져 구하는 이야기는 있었어도

카트린을 좋아했을줄이야...이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였다.

그런데 흐렌이 또 동면에 들어갔다가 먼훗날 다시 깨어나서 세테스랑 만나서

이번에는 아버지라 불러도 되냐 그러는데...그럼 그동안 세테스가 카트린과 살다가 

한세기정도 지나고 흐렌이 깨어난건지...

이래되면 주인공도 엄청 오래 살텐데...한 1000년 동안 혼자 왕 해먹는건가...


63시간만에 엔딩을 봤다. 

후반부에 대사를 그냥 음성 스킵을 해서 좀 플탐이 줄었고, 난이도가 낮다보니

플탐이 이정도 나온 듯. 하드모드 하면 정말 80시간은 나올거 같다.


다른반 루트가 너무 궁금하다.

바로 금사슴반으로 2회차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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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가볍게 맛만 봤는데...

26시간.....

이렇게 몰입해서 겜 해본건 드퀘빌2 이후로 올해 첨이다.

뭔가 페르소나 + 랑그릿사 느낌인데 미친듯이 재밌다.

지금은 비인기 장르인 SRPG로 이정도 재미를 뽑을줄이야...


한글화도 매우 잘되있고 폰트문제도 없어서 휴대모드에서도 불편함이 없다.

풀음성에 프레임도 안정적이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커뮤의 선택지나 행동 등도 다양.

전직 부분도 꽤나 세심하게 만들어놨다. 

그 때문에 육성하는 재미가 쫀득하다.

주인공 캐릭 육성이 힘들지만 회차연동이 가능하니 적당히 하는 중.


캐릭 일러나 성우연기 역시 훌륭.

캐릭터들의 개성도 다양하게 갖추어져있다.


정말 간만에 띵작 만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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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 이후로 스위치 패키지 게임은 처음인듯...

테트리스 나왔을 때 조금 하긴 했는데...

SRPG는 슈로대 OG2 이후로 처음이다.

디스가이아, 슈로대는 기대 이하였는데 이번 파엠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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