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패스 스토리 dlc 엔딩을 보고 남아있던 파고들기 요소 진행 중...

 

엔딩 이후 참가하는 히어로 퀘스트와 dlc로 추가된 히어로 퀘스트, 총 4개의 히어로 퀘스트 클리어.

가장 인상깊은건 니아의 퀘스트였고 이노는 제노2의 하나 오마쥬여서 반가웠고 마티아도 지크와 사이카 후손이라 반갑.

 

길고 길었던 잼 크래프트 노가다 완료.

난 골드코인 노가다가 잘 안되서 그냥 소재 노가다로 했다.

이것만으로 거진 40시간 이상 잡아먹은 듯.

 

잼 크래프트를 끝내고 시작한 챌린지.

먼저 전작의 주인공들을 모셔왔다. 제노블레이드 하면서 처음으로 슈르크와 렉스에게 쌍욕을 박았을 정도로...

이 둘을 얻는 챌린지는 토가 나왔다. 2편 챌린지의 엘마가 두 명 동시에 등장하는 느낌이랄까...

천천히 챌린지나 하다가 젤다 왕눈하면 되겠다.

30시간 플레이로 새로운 세계 엔딩을 봤다.
스토리 분량은 길지 않은데 탐색하느라 시간이 꽤나 들었다.
 

린카의 지크에 대한 언급. 1이나 2의 인물들은 클라우스와 잔자를 제외하면 실명이 언급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3편만 한 유저들을 위한 배려인건가 싶은데 이 dlc 1,2편 안했으면 반도 이해 못할텐데, 굳이...
 

리쿠는 역시 리키의 아들인게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엄마인 카르나가 참 사람들을 잘 보살펴줬었지...
 

리쿠가 왜 3 본편에서 케베스 진영에 있었는지에 대한 해답.
 

이걸로 보면 1과 2의 동료들은 오리진에 동화, 즉 dna가 백업되었다는거 같다. 
그리고 기억을 가지고 있는 슈르크, 렉스, 린카 , 파나세아, 리쿠, 멜리아, 니아, 하나 정도만 멈춰진 이 세계에서 있는 듯.
3 엔딩에서 왜 니아가 다시 만날 수 있어라 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애초에 동료들의 수명같은건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멈춰진 세계 = 분리된 세계가 아이오니온이니까...
니콜과 카키로이도 슈르크와 렉스의 아들과 딸의 레플리카 같은 존재라 할 수 있을 듯.
그래서 케베스와 아그누스의 병사로 아이오니온에서 살아가게된 듯.
 

다짜고짜 지 아들 찔러 죽이길래 이거이거 dlc에서도 미친짓 했다 싶었는데 사실 오해였다;;;;
뭐 그렇다 해도 알파에 동화된 증손녀를 알파와 함께 베어버리려 했으니 그게 그건가...
 

 

전투는 어째 본편보다 더 재미지다. 체인어택 피니쉬로 블로-버스트-스매쉬를 날리는 맛이 아주 좋다.

다만 노가다 하기엔 이 시스템은 좀 불리하긴 하다.

 

역시나 최종보스는 알파. 

에이가 1에서 슈르크를 도왔던 알비스에서 선한 마음을 가진 존재만 따로 분리된거라...

알파는 제노2에서 치고박고 싸우느라 파괴된 메츠와 제기능 못하는 호무카리 때문에 홀로 폭주하는 프로세서.

 

 

2페이즈에선 2편에서 메츠와 프네우마가 타던 디바이스 같은 형태로 변신.
무기도 본인 그 자체인 모나드를 들고 싸운다.
 

 

아니 갑자기 매슈 장갑에서 프네우마의 코어 크리스탈이!!

그뿐 아니라 앤의 검에는 메츠의 검은 아우라가 담긴 듯한 모습도 보인다.

프네우마 코어 크리스탈을 렉스한테 줬으면 훨씬 잘 싸웠을텐데...뜬금없이 매슈한테...

 

 

알파가 사라진 후 니콜과 카키로이에게 자신들의 생명을 주는 아버지들.
 

그리고 셋은 이 세계를 지탱하기 위해 알파가 사라지고 메츠는 소멸하고 프네우마는 제기능 못하는 이 상황에서
오리진을 유지시키기 위해 이들 프로세서를 대신하고자 아이오니온 세계에서 사라진다.
다시 이 세계가 합쳐지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이후 알파와 에이, 슈르크와 렉스가 사라진 아이오니온에서 제트의 힘이 방대해져서 3의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된다.
 

마지막은 3 본편에서 제트를 물리치고 아이오니온은 소멸되고 다시 두 개의 세계로 나뉘어졌지만
마침내 하나의 세계로 합쳐지는데 성공. 3의 그 종소리에 대한 해답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어떤 빛나는 무언가가 다시 하나로 합쳐진 세계로 향하며 끝.
아무래도 4편의 떡밥 같은데 클라우스 사가는 이걸로 마무리 한다 했으니 아마 1~3편 인물들이 등장하는 일은 없을 듯.
이건 좀 아쉬운데...1~3 애들로 4편 만들어주면 안되나...
 

유니크 몬스터만 잡으면 100% 완료인데 레벨이 상상초월이라 나중에나 해봐야지...
 

이번에도 클리어 이후 메인 화면이 바뀌는 전통은 계속된다~
 
 

어제 기습적으로 발매된 제노블레이드3의 스토리 dlc.

젤다 왕눈하기 전에 하라고 갓겜 하나 더 던져준 갓텐도...

 

너무 기다렸던 스토리 dlc였다. 예고 트레일러에 슈르크와 렉스, 알비스를 떠억 공개해놨으니...

 

시작부터 등장한 딱 봐도 낯익은 이 아이.

처음엔 호무카리가 다시 합쳐졌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그렇다면 렉스와 호무카리의 딸인데...

머리스타일도 프네우마 닮아서리...아마 둘의 딸이 어떤 이유로 다시 합쳐진거 같다.

외형은 프네우마, 기술이나 속성은 호무라, 성격이나 하는 짓은 히카리...

근데 의문인건 왜 렉스 딸이 아그누스의 병사인건지...니콜도 슈르크와 피오른 아들 같은데 케베스 병사다.

나중에 등장한 라인과 카르나의 딸과 사이카와 지크의 딸은  양 진영의 병사가 아닌데...

어째 주인공들의 자식들이 병사인지...지금은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하다.

 

플레이 타임 3시간만에 드디어 등장한 슈르크!!

슈르크에 단반을 끼얹었다 +.+

 

그리고 플레이 타임 3시간 30분만에 등장한 우리의 렉스!!

등장하는 타이밍은 물론 등장 장면도 2편 오마쥬다!!

 

진짜 전작의 뽕을 느끼게 해주는 갓 제작진!!

 

 

이후 등장한 장소에서 캐감동 먹었다.

제노블1의 콜로니9라니...1편에서 라인과 젬 크래프트 하던 그 장소도 등장...

 

아 ..이러니까 1과 2의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된건지가 궁금하다.

그냥 단순히 시간이 흘러서 죽었다?! 단반, 카르나, 라인, 멜레프는 단순 인간이니 그렇다치고

피오른도 다시 인간의 몸으로 돌렸다니까 인간의 수명으로 돌아간거라 보는데..

그렇다면 슈르크도 인간의 수명으로 남게 되었는데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건 무엇??

사이카 코어 나눠받은 지크와 수명이 매우 긴 리키와 토라, 이 두 노폰은 어떻게 되었으며...

호무카리는 지금 렉스가 들고있는 검의 형태로 돌아간건지..뱌코나 카구츠지, 사이카 같은 블레이드들의 행방은?

도입부에서 슈르크, 렉스. 제트가 알비스와 맞서는 장면이 나오는데 왜 알비스가 에이로 지금 활동하는지.

제트와는 불가침협약이 있다고는 하는데 왜 적대하게 되었는지, 

알비스와 대치하던 시간에서 얼마나 흐른거며 왜 대치하게 되었고 니아와 멜리아가 어떻게 여왕이 된건지 등...

풀어야 할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거 다 해소할 수 있을까??

 

스토리 이외에 전투는 3과 큰 차이는 없는데 육성과 수집요소가 너무 발전해서 재미지다.

이 시스템으로 제노4편 만들어주면 좋겠다.

130시간 걸려서 1회차 엔딩을 봤다.
아직 젬 업그레이드, 모든 유니크 몹 토벌, 모든 클래스 랭크 20, 유니와 타이온 무기업글이 남아있고
엔딩 후 추가되는 서브퀘와 히어로 2명의 각성퀘도 남아있지만...일단은 천천히 할 생각.
dlc가 내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3개가 나올 예정이라 2회차는 모든 dlc가 나오면 달려보고
연말에 나오는 챌린지 모드나 대비해서 애들 키워놓기나 해야할 듯.

이번 3편의 최종결전장은 2편과 분위기가 꽤나 유사했다.
근데 엄청 길고 전투가 무지 많았지만 길은 복잡하지 않아서 편했다.

엔딩이 어디까지 이야기가 나올까 싶었는데 1편과 2편이 70%는 보여줬다면 이번 3편은 50%만 보여준거 같다.
아이오니온이라는 세계 자체가 1편과 2편이 다시 지구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뫼비우스가 만들어낸 가상의 세계라
최종전 이후 세계는 합쳐지기 이전의 1편과 2편의 세계로 다시 되돌아간다.
노아 일행과 멜리아의 케베스는 1편의 기신계, 미오 일행과 니아의 아그누스는 2편의 아르스로...
그러다보니 노아와 미오 일행은 각자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면서 헤어지게되고 시티 사람들은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는 듯.
이후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는 암시와 함께 엔딩.
23년 마지막 DLC가 스토리 DLC인데 과연 1편처럼 후일담일지 2편처럼 프리퀄일지...
후일담이면 주인공들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일테고 아직 등장하지 않은 뫼비우스 A 가 나올 수도..
프리퀄이면 혹시 슈르크와 피오른, 렉스와 호무카리 나오나??

근데 멜리아와 니아를 보면 각각 1편과 2편의 엔딩 시점에서 꽤나 시간대가 지난 모습이다.
세계가 합쳐져도 여전히 모태솔로에 슈르크와 피오른 염장질을 봐야하는 멜리아.
세계가 합쳐지면 남편과 딸내미, 뱌코와 만나게 되는 니아.

 

엔딩 보다가 멜리아가 모나드 레플리카 보면서 쓸쓸한 눈빛을 보일 때 찡했다가...
다음 장면에서 하나가 등장!!!! 에테르 동력원으로 하나가 있었던 듯. 이 장면에서 너무 반가웠다.
근데 하나를 에테르 동력원으로 쓰지말고 그냥 뫼비우스 때려 잡으라고 보냈으면 주인공 애들이 싸울 필요도 없이
하나 혼자 JS,JK,JD로 줘패고 다녔을 듯.

그리고...니아가 꺼내든 사진. 렉스 결국 해냈구나...역시 미오가 렉스와 니아의 딸이라 봐야...
이 사진을 보면서 니아가 하나한테 다시 만나러 갈 수 있어라 말하는데..
렉스 집안 꽁냥거리는거 좀 나중에 보여줬으면...

엔딩보면 메인화면이 바뀌는 건 제노블 시리즈 전통.
이번 3편도 전투 재밌고 스토리 좋고 캐릭터 매력있고 음악 역시 좋고
전작을 안했어도 진행이 가능한 스토리지만 전작을 해봤다면 감동이 배가 되는 제노블 시리즈다운 게임이였다.


이제 7화 돌입해서 서브 퀘스트들 하는 중.


이번 3편의 히어로 퀘는 전작의 블레이드 퀘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퀘스트의 서사가 더 좋아졌고 노가다 요소도 줄었다.
특히 서사 부분은 진짜 잘 만들었고 히어로들도 전부 매력적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다.


체인어택은 클래스가 올라가다보니 200만 이상의 데미지도 나오게 되었다.
현재 가장 높은 데미지는 250만 정도.


길고 길었던 노폰 명부도 다 모았다.
바닷가 철거신이 하나 찾기 힘들었었다.


노폰 골드코인 99개를 모아서 공속젬 10단계를 제작.
공격력이랑 오토어택  2회랑 고심하다 공속이 가장 먼저 필요해서 선택.


와...여기서 소름이 쫘악...
drifting soul이 흘러 나오는데 2편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6화는 너무 반가웠고 너무 슬펐고 너무 감동적이였다.
이제 마지막 7화인데 어떤 엔딩이 기다릴지 기대된다.

플레이 타임 90시간...
6화에 들어선 후 섭퀘랑 각성퀘 중...


체인어택은 2의 구슬깨기보다 뭔가 밋밋하다 했더만
우로보로스 체인어택이 나중에 풀리면서 데미지가 대폭 상승.
첨엔 10만 정도 데미지가 나오더니 히어로 추가되곤 50만, 우로보로스론 최대 190만 평균 100만 이상은 나온다.

2편의 999999는 아니여도 180만이면 오버킬 수준이라 시원시원.


이 연출에서 2편의 인비디아 이벤트만큼의 벅찬 감동을 느꼈다ㅜㅜ


1편의 스토리가 교과서적인 왕도.
2편은 열혈소년만화 느낌이였다면
이번 3편은 왕도+열혈+진중함을 잘섞었다.
6화 초반까지 스토리의 떡밥이나 반전요소도 훌륭했고
여기서도 풀리지 않는 설정이나 떡밥이 있어서 뒤가 궁금해진다.
최근에 했던 최신JRPG가 테오어인데 그 첫끗발 개끗발의 스토리와 슈아 떡칠 후반부를 생각해보면
드퀘11 이후 간만에 쩌는 스토리 JRPG가 아닐지...

미친듯이 달리지는 못했다.

첫 날, 10시간 달리고 주말에 좀 하다가 평일엔 조금씩...

그러다보니 이제 3장 후반부쯤. 

 

다른 세력의 주인공 삼인방은 금방 등장을 한다.

이쪽의 미오는 니아 판박이에 2편의 굴라에서 보던 애들과 생김새가 똑같고

세나는 카구츠지와 유사하다. 대체 이게 뭔지....거기다 미오 가슴팍에 있는 보석같은건 맨이터 표식 아닌가??

대체 1과 2의 세계가 다시 합쳐지고 무슨 일이 생긴건지...

 

이번 3편에서 자신있게 내세우는 컨셉인 우로보로스.

 

케베스와 아그누스가 진짜 적대가 아니라

뫼비우스와 우로보스가 진짜 적대하는 관계. 

그리고 뫼비우스는 집정관들이 가진 힘으로 집정관이 뫼비우스로 변신을 한다.

 

캐릭터가 재미난건 두 소속의 전투 운용이 다르다는 점.

게이지 회복도 다르지만 케베스가 브레이크-다운-스턴-버스터/ 아그누스가 브레이크-다운-라이징-스매쉬

케베스 애들을 아그누스 클래스로 바꾸거나 그 반대여도 그 클래스에 맞게 기술이 변형되서 고정은 아니다.

 

이라에서 선보였던 요리.

각 콜로니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마나나가 고유의 레시피를 개발해서 캠프에서  요리가 가능.

 

1편에 있던 잼크래프트는 굉장히 편의성 좋게 간략화 되었다.

한가지 잼을 여러개 레벨별로 만드는게 아니라 한분야의 레벨1을 만들었으면 그걸 모든 파티가 다 쓸 수 있고

레벨2를 만들면 레벨1짜리가 2로 변하는거라 간편하다.

1편의 그 노가다 생각해보면 3에서는 잼 스톤과 에테르 실린더만 잘 수집하면 나머지 재료들은 수월한 편.

 

 

파티가 6명이지만 1명을 도우미로 쓸 수 있는데 그 도우미의 역할을 하는게 히어로.

히어로로 파티에 등록하고 같이 전투를 하다보면 우리 파티원들이 히어로의 클래스를 습득한다.

지금은 모든 클래스가 랭크10까지도 제한되어 있는데 이후 각성 이벤트로 랭크도 올릴 수 있는 모양.

첫 히어로인 에셀은 초반에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면 이탈을 하게 된다.

아마 추후 메인 진행하다보면 다시 합류할 듯.

 

 

1편과 이라의 화합과 비슷한 인연 맵.

전작들처럼 퀘스트 등을 진행하다보면 관계들이 변하고 사람들도 추가되고 그런다.

 

3편에도 2편의 악몽같은 필드스킬이 있는데 2편같이 블레이드마다 다르고 레벨이 있고 뭐 그런건 아니다.

그냥 히어로 퀘스트로 쉽게 얻게 된다. 

 

3장. 레벨 35인 현재 얻은 히어로는 5명.

에셀과 루디는 메인 스토리로 얻게되고 다른 애들은 물음표 퀘스트로 찾아가야 한다.

두번째 맵에 물음표들이 여럿 있는데 레벨 40이 넘어야 얻을 수 있는 애들이라 일단은 메인부터 진행.

 

3장 후반부...진짜 어마어마한 떡밥이 2개가 튀어나오면서 머리가 지끈지끈해졌다.

떡밥을 보고 대충 생각하는 바는 있는데 그게 맞을지는 모르겠고...

그 떡밥을 풀고 싶어서 빨리 진행하고도 싶지만 아껴가면서 이것저것 씹고 즐기고 싶은 마음도 커서 

갈등하고 있는 중.

00시...졸리지만 잠깐만 돌려보자고 했다가 2시간 정도 해봤다.

독모드로 해봤는데 이정도 규모의 게임으로 스위치에서 가능한 그래픽인가??? 싶을 정도로 그래픽이 좋다.

그렇다고 프레임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초반에 거대 기계가 나오고 전쟁터가 나오는데도 안정적.

뭐 리뷰보니 나중에 이펙트 터지고 동료 다 모이고는 약간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지만 대체로 30 고정이라는데

정말 2편에서 그 그래픽과 프레임을 겪어봤던 입장에서는 이라를 해보고 어느정도 발전의 예상은 했지만

이라보다도 더 업그레이드 된 결과물을 이번 3편이 보여주고 있었다.

 

제노블3 해보니 야숨2에 그래픽과 프레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올라가버렸다.

 

극초반인데도 느끼는게 모노리스 얘네들은 배경을 정말 너무 잘만든다.

유비가 실사 배경에 미친 장인이라면 모노리스는 판타지 배경 제작의 달인이란 느낌.

거기다 이번작 역시 음악이 좋다. 새음악들도 있고 전작에 있던 음악을 어레인지 한 음악도 있는 것 같다.

극초반 지역 필드에서 전작에서 들어봤던 친숙한 음악이 나오는게 내가 잘못들은게 아니면 맞는 것 같다.

 

정말 멜리아인가?? PV에서 밝혀진 성우로는 빼박 멜리아인데...

뭔가 세계관이 마치 노아 일행이 전작의 블레이드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수명이 긴 블레이드와 다르게 수명은 10년이지만 10년동안 살아남으면 생명을 줬던 여왕에게 돌아가는 성인식을 치룬다.

마치 블레이드가 동조했던 드라이버가 죽으면 아르스로 돌아가는 뭐 그런 순환구조와 유사하다는 생각.

생명의 불씨라는 것도 나오고 이것저것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들이 극초반인데도 쏟아져서 매우 기대가 된다.

근데 얘네 남자랑 여자라는 구분이 없는건지 성에 대한 개념이 옅은건지 남자랑 여자가 혼욕을 아무렇지 않게;;;

 

인벤토리는 정말 깔끔하게 변했다.

그리고 좀 더 직관적으로 변해서 전작의 글씨만 많았던 화면보다 보기 좋다.

 

거기다 맵의 내비게이션은 전작의 짜증요소였는데 확실히 개선이 되었고

 

맵에서는 컨테이너같은 보물상자나 템 수집 이외에도 세력간 다툼이 벌어져서 거기에 가세하여 보수를 받기도 하는 돌발 이벤트 등이 새로 생겼다.

 

서브퀘나 템조달 해주는 것도 굉장히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바뀌었다. 

유저 편의성을 정말 많이 신경썼다는 느낌.

 

전투역시 전작은 5장까지 튜토수준에 제대로 된 튜토가 없다보니 길찾기에 지친 유저들이 전투에 재미가 붙기 전에 

포기하는 일들이 많았는데 이번 작은 알찬 튜토리얼 설명과 훈련장, 팁 메뉴로 유저들에게 더 친화적으로 대하고 있다.

 

극초반의 느낌으론 전작의 단점들을 개선 + 스토리 떡밥 + 향상된 그래픽과 프레임이란 느낌.

나야 1, 2편을 너무 재미나게 한 입장이라 이 정도면 이미 대만족 수준.

드디어 내일 새벽 00시에 제노블 3 열린다~~

패키지로 사려다  1,2 전부 DL로 사기도 했고 게임샵 입고 되는 시간,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못 견딜거 같아서...

00시 되면 바로 시작하기 위해 DL로 질렀다.

 

올해 갓 오브워가 나올거고 스타필드가 나왔다 하더라도,  나한테 최고 기대작은 제노블3이라...

뭐 야숨2가 나왔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지 몰라도...암튼 매우 기대 중~

28시간 플레이해서 엔딩을 봤다.

제노블2 2회차+ 이라까지 410시간 플레이.

 

이라에서도 최종전은 역시나 메츠.

 

마르베니의 영향을 받아 인간은 혐오하지만 블레이드는 딱히 혐오하지 않는 메츠.

메츠는 신에게 처음부터 호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비오는 날 그런 제의를 하게 된 것...

 

드라이버와 블레이드의 대결을 벗어나

하늘의 성배 대결이 시작.

 

호각을 다투는 듯 하지만 아직 히카리의 힘은 각성하지 못했다.

아델의 능력 부분이기도 하고...

 

히카리의 각성을 부추기기 위해 이라 왕도에 무차별 공격을 가해버리는 메츠.

이 때 왕도에 남아있던 밀크가 당해버리고 히카리의 이성의 끈이 끊어지고 만다.

 

결국 폭주해버린 히카리는 이라의 안전이 아닌 메츠 제거에 전력을 다하고 

메츠와 히카리에 의해 이라는 만신창이가 되버린다.

 

결국 침몰하는 이라의 아르스.

탈출하자는 동생 제타의 제안을 거절하고 침몰하는 이라와 함께 마지막을 함께 하는 이라의 왕.

 

폭주한 히카리가 메츠를 물리쳤지만 

아델은 제어를 못하는 상태였고 그런 아델을 보호하다가 유고가 죽고 만다.

 

탈출선 모노케로스 위에서 침몰하는 이라를 지켜보는 일행들...

 

성배대전으로 밀크가 사망하고 사타히코는 친구를 죽게만든 히카리가 근처에 오려는 것도 거절한다.

자신의 힘이 일으킨 일에 대한 충격으로 히카리는 자신을 봉인하고 호무라를 탄생시키게 된다.

 

아델은 자신의 힘으로는 하늘의 성배의 힘을 제대로 다룰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엘피스 영동에 제3의 성배의 검을 봉인하기로 한다. 

이 상황에서 라우라 일행과 헤어지게 되는데...이게 후에 일어나는 비극의 시초가 되버린다.

아델은 엘피스 영동에서 검을 봉인하고 마지막으로 호무라를 봉인한 후 행적이 묘연해진다.

 

 

 

 

라우라 일행 앞에 블레이드 이터 실험을 당한 고트가 급습해오고...

 

 

이번엔 확실히 매듭을 짓는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를 살아보려는 라우라 일행이였지만...

 

마르베니는 자신을 토사구팽하려던 아케디아의 추기경과 법왕을 차례로 암살하고 자신이 법왕이 된다.

 

제타에게는 이라 난민들과 함께 룩스리아라는 나라를 세울 수 있게 해주는 대신.

자신의 블레이드 이터 실험을 위한 협조를 요구하고

 

하늘의 성배 중 하나는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고 또 다른 하나는 소유하지도 못하는 열등감과 그들의 힘에 대한 공포감을

블레이드 말살 정책이라는 미친짓으로 드라이버와 블레이드 사냥을 시작하는 미친놈.

 

그리고 본편의 비극이.....

라우라가 죽으면서 신은 맨이터가 되고...

라우라가 죽을 때 크리스탈로 돌아간 카스미를 마르베니가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카스미는 마르베니를 처음 봤을 때 저런 사람이 드라이버라면 끔찍할거란 말을 했는데 500년 후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고...

라우라 일행과 떨어진 사타히코는 난민으로 아케디아에 갔다가 마르베니가 행한 블레이드 이터 실험에서 살아남는다.

 

블레이드 시절의 모든 추억을 불태우며 인간에 대한 불신에 빠진 신은...

그를 만류하는 세이류우를 뒤로 하고 메츠와 함께 한다.

 

호무라(히카리)가 봉인된 500년 후....

아델과 똑같은 황금빛 눈동자를 가진 소년이 그 봉인을 풀면서 제노블레이드2가 시작된다.

 

엔딩 이후 달라진 타이틀 화면....

정말 잘 만들어진 프리퀄이였다. 

다만 스토리가 너무 가슴이 먹먹해서 2회차 하기가 힘들다는 점.

이라의 멸망과 라우라의 죽음 등은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성배대전이 끝나고 잠깐은 행복한 시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2와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니어 오토마타 이후로 엔딩보고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너무 좋은 게임인데 두 번은 하기 힘든 그런 기분...

 

이 상태로 2를 다시하면 뭔가 색다르게 느껴질거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델이 많이 무능한거 같다. 인품은 훌륭하지만 성과는 대부분 라우라빨이고...

히카리의 프네우마 각성은 커녕 히카리 본연의 힘도 쓰지를 못한다.

그래서인지 이라에서 히카리 성능은 매우 안좋다. 영웅이라는게 500년이 지나면서 너무 부풀려진게 아닌가 싶을정도..

 

바로 제노블 3회차를 할지...아님 연말에 할지 생각해봐야겠다.

 

이제 곧 최종결전...


이라의 왕은 성군 중에 성군.


이라가 왕권이 약한가 후계자가 아들이 아니라 동생이다.
이 쓰레기 같은 놈은 같은 쓰레기 마흐베니와 붙어먹고 있고...
아마 룩스리아가 이 쓰레기가 세운 나라가 아닌가 싶다.


2편에서도 신이 쓰고 다니는 가면은 라우라가 만들어 준 가면이였다.
라우라가 자신과 헤어져도 이 가면은 간직해줬음 좋겠단 이야기를 한다.


히카리와의 대화 중 신이 하는 말.
실제로 아델은 히카리의 힘을 끌어내질 못하는지라...

라우라의 해맑은 표정을 볼 때 마다 씁쓸...


모든걸 기억하고 있는 히카리와 신이 2편에서 처음 만났을 때 어땠을까....
라우라와 함께 메츠를 막으려 여행했던 동료가 메츠와 함께 나타났다는게...
콜(미노치)은 신을 직접 만난건 아니지만 이라로 활동하는 단체를 마주했을 때 어땠을지...


아델은 순혈 이라인이 아니라 렉스 고향출신이란게 공식적으로 밝혀지고


이 당시엔 메츠가 히카리보다 압도적으로 쎘다.


엄청 복잡미묘했던 장면.
근데 순간 메츠가 미소를 짓는게 500년 후를 암시.


세이류 등장.
세이류는 아델에게도 할아범으로 불리는 관계였고
더 놀라운건 신의 전 드라이버인 오르넬라 시절 신의 동료였다.
2에서 렉스 구하러 왔을 때 신을 보며 아는체 한게 581년 전 동료에 대한 인사였던거...


이라에선 캠프가 생겼다.
여기서 인연토크 같은 대화, 숙박을 통한 랩업이 가능하며 크래프트라고 본편의 파우치템들을 직접 제작해서 써야한다.


이라에서 생긴 화합.
1편의 인연 맵과 비슷한거 같은데
일단 섭퀘와 대화로 늘려가면 된다.
랩이 올라가면 효과가 생기는 듯.

대신 용병단 같은건 없어서 블레이드 인연링은 전부 직접 해줘야 한다.


본편선 드라이버가 싸우고 블레이드는 필살기에나 전면에 나섰는데 이라에선 둘이 역할을 바꿔가며 싸울 수 있다.

어태커와 서포트 포지션으로 나뉘어서 해당 포지션의 아츠도 다르다.

드라이버 콤보도 라우라로 브레이크, 신으로 교체(다운) 아델이 라이징, 히카리로 교체(스매시) 이런식으로도 가능하다.

이 퀘스트는 본편과 상당히 연관있는 퀘스트다.


바로 굴라의 요 지명이 붙여진 기원을 알 수 있는 퀘스트.


나중에 또 봤음 좋겠다.


수페르비아의 전설로 이름을 날리는 바즈아인.
관련 섭퀘가 본편에 있는데 이라에서 그 바즈아인과 대결 퀘스트가 있다.

모든 블레이드 신뢰도 SS작업을 끝내고
타키온칩 15개째 모으다...
이라를 시작해버렸다.


이라의 주인공은 신의 드라이버인 라우라.


500년 전의 사타히코는 꼬맹이.
왜 2에서 신이 그 라우라를 사타에게 맡긴지 이해가 됐다.


둘의 첫 만남.
사타는 첨엔 신을 무서워했다.


아케디아 놈들은 500년 전이나 2시점이나
쓰레기 집단들이다.


이라의 부주인공격인 영웅 아델.
2편에선 후드로 가리고 있어서 첫 얼굴 공개.


이 장면을 다시 보고있자니 만감이 교차한다.


첨부터 가슴을 울리는 전개...


500년전의 수페르비아 황제인 유고.
유전자의 힘이란 무섭다. 500년 후의 후손과 똑같다니...
이라에선 와다츠미랑 카구츠지 모두 유고의 블레이드다.
2에선 황제의 조카인 멜레프가 후계를 잇기위해 남자로 키워져서 카구츠지와 동조했다가 후에 황제에게 네펠이 태어나서 블레이드를 나눠가진걸로 보인다.


모든 악의 근원.
아르스트의 클라우스 같은 놈도 역시 등장.
음모를 꾸미는게 지 몸에 크리스탈 박아넣는 실험을 이 때 시작하는걸로 보인다.

어태커 블레이드들의 최종 무기, 타키온 칩이다.

이 칩도 딜라톤 칩과 마찬가지로 초기의 고유무기 디자인으로 회귀되며

성능도 가장 좋기 때문에 무기 파밍의 종착점이라고 할 수 있다.


타키온 칩은 템페란티아의 모독의 땅에서...


랩 130의 클로다일을 잡으면 된다.

랩도 그렇고 최강으로 보이지만....

사실 얘보다 랩117의 서펀트가 더 어려웠다는게 함정.


일단 클로다일을 쉽게 잡기 위한 세팅을 하고가야 한다.

일본웹의 노말 난이도에서 15초만에 잡기 세팅을 참고했는데 

난 아직 주력 블레이드들이 신뢰도 SS도 아니고 파밍이 다 끝나지 않아서 15초는 절대 불가...


일단 멤버는 멜레프, 지크, 토라로 내가 조종하는 캐릭터는 멜레프고 메인 블레이드는 피오른이다.


멜레프의 액세서리...

어디서 얻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챌린지 모드 돌다보니 어느새 템들이 구비가 되어있었다.


파우치 아이템으로 부가효과도 챙겨놓고...



다른 멤버들도 악세와 파우치 아이템을 챙겨줘야 한다.


블레이드들도 세팅이 필요한데 특히 피오른과 하나 JD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멜레프는 피오른과 두 명의 커먼 블레이드(에테르 수치 올려주는 애들)로 세팅.


6짜리가 있는건 6짜리가 좋은데 없다면 5짜리로 맞추고...


나머지 커먼 블레이드들은 선제인연V를 껴주자.


토라의 하나 JD는


하나 JK는 히트 마스터, 에테르 힘 플러스II, 손재주 플러스II

하나 JS는 에테르 마스터, 근력 플러스II



지크는 쿠비라, 슈르크, 커먼 블레이드(에테르 수치 올려주는)

쿠비라는  인연 맥스 공격, 인연 맥스 명중, 퓨전 콤보 강화를 가장 높은걸로

슈르크는 아르스 헌터, 스위치 단축, 필살 기술 레벨2를 가장 높은걸로

커먼 블레이드는 멜레프와 동일.


이 상태로 피오른으로 회심 리케스트 단 아츠만 계속 써주면 쉽게 잡힌다.


점점 시간이 줄어드는게...조만간 1분내 컷도 가능해보이고 

나중엔 15초가 진짜 가능할 듯...


클로다일을 처음 잡으면 확정으로 타키온 칩을 주고 이후부터는 랜덤이다.

난 두 번 잡았는데 운 좋겠도 2개 얻었다만...


하다보니 자꾸 빨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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