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로써는 하루카와 하루토의 안전이 보장되었으니 오노미치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그곳에서 쌓은 인연 때문인지 그 책임을 지려고 오노미치로 향한다.
오노미치에는 비밀을 밝히려는 키류를 막기위해 쿠루스가 보낸 히로시마 야쿠자들이 키류를 막아선다.
야쿠자들을 물리치고 히로세 일가로 가 그간의 일을 이야기하지만 당연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가 녀석들.
주먹으로 먼저 이야기 한 후 일단은 키류의 말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함께 비밀을 폭로하기로 한다.
이게 바로 빅로우가 건네준 암호.
이 암호는 오노미치를 돌아다니면서 본 9개의 비석을 찾아가면 풀 수 있다.
묘지에서 찾은 도면도로 비밀이 숨겨진 장소를 확인, 그곳으로 향하는데
그곳에 대기하고 있던 양명연합회 조직원들을 물리치면 비밀을 막기 위해 쿠루스의 명령을 수행하던 킬러와 조우하게 된다.
그건 바로 혐한 시발새끼.
이 병신새끼를 겁나게 패주고 나면
오노미치의 비밀이라는 초야마토라는 고철 덩어리가 튀어나온다.
다이도지라는 리얼 전범새끼의 명령으로 만들었던 저 고철덩어리는 일본놈들이 원폭 맞고 스미마셍 하면서 쓸모가 없어졌는데... 전범새끼는 안뒤지고 해쳐먹은 돈으로 정권을 뒤에서 조종하는 인간이 되었다. 근데 이 고철덩어리를 만들면서 양아치새끼인 쿠루스들과 유착관계가 드러나면 정치생명이 끝이나니 유착관계의 증거가 되는 고철덩어리를 폐기하라 명령했지만 쿠루스는 다이도지를 협박할 수단으로 삼기위해 폐기대신 전함 건조가 다이도지의 명령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걸 아는 동료들을 혐한새끼를 통해 죽여왔던 것.
이미 비밀이 까발려져버려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밀 까발린 놈들을 혐한새끼한테 죽이라고 명령.
근데 이제와서 착한척 하며 나구모 애들을 못 죽이겠다고 하다가 쿠루스한테 총맞고 혐한새끼가 뒤진다. 이후에 혐한새끼는 카자마 같이 나구모 부모들을 죽인 후 거둬 키워왔다는 고백을 하면서 네들한테 죽고 싶다고 하는데...또 미화가 된다. 이 게임의 이해가 안되는 점은 부모죽인 원수를 길러줬다는 이유로 추모까지 해주고 진짜 부모였다 드립치는데... 이게 아무리봐도 개소리다. 카자마 신타로나 혐한 새끼나 쳐죽일새끼들인데 무슨... 용과 같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런 병신같은 내용은 극1이나 6편이나 이해를 못하겠다.
결국 지 아들의 야심과 다이도지의 비밀이 폭로된 이유로 아들의 명령에 의해 제거되는 쿠루스. 근데 이와미 웃통 깔 때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
전범새끼 다이도지는 비밀 밝힌거에 삐져서 비밀 밝힌 키류를 죽이면 이와미 츠네오가 원하는 2대 쿠루스 타케루로 인정해주고 그간 누리던 특권도 보장해준다고 딜을 한다.
키류와 함께 카무로쵸에 로우를 만나러 온 유타는 오노미치에 유서를 써놓고 키류를 따돌린 후 혼자서 로우를 만나러 가고
불을 지르고 로우와 자신이 같이 죽음으로써 하루토의 목숨을 구하려 하지만... 하루토를 아비 없는 아이로 만들 수 없다는 키류가 패서라도 데리고 나가겠다는데...
유타와의 보스전. 이전에 타가시라와 둘이 덤볐을 때와는 다르게 부쩍 강해진 유타와 상대하게 된다. 특히 후반전 오라가 펼쳐질 때 히트 무시가 있는지 처맞지도 않아서 뭔가 싶었다.
호떨 쓸 겨를도 없이 그냥 오지게 팼다.
하루토의 안전을 보장하는 로우.
하지만 경고를 하나 하는데...
이전에도 나왔던 오노미치의 비밀. 이 비밀이 알려지는 것을 쿠루스 회장은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로우를 어쩌지도 못하고 있었지만...
혐한새끼를 이용해서 비밀의 폭로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닥치는대로 제거해왔던 것.
혐한새끼는 쿠루스의 개로 활동하며 닥치는대로 사람을 죽여온 킬러. 하루토와 하루카를 돌봐준 것도 나중에 억지로 미화되긴 하지만 원래의 목적은 이용해먹기 위해서다.
6편의 시작부분에 나왔던 뒤통수의 주인공은 이들 셋. 현실에 안주하는 쿠루스가 못 마땅한 이와미 츠네오는 제왕회와 동성회를 이용해 카무로쵸를 손에 넣을 계획을 세웠다.
지미 로우의 술주정으로 빅 로우가 오노미치 비밀의 핵심을 모른다는 약점을 이와미 츠네오에게 말해버린 것이 제왕회가 이와미 츠네오 지시대로 도지마 다이고의 감옥행을 위해 도구로 쓰이게 된 이유였다. 이후 필요없어진 제왕회를 없애려는 이와미 츠네오에 의해 빅 로우 대신 지미 로우가 목숨을 잃게 된다.
6편은 정말 스토리 빌드업을 잘 짰다. 이와미 츠네오의 야망과 하루카의 도피와 임신, 그 이전부터 양명연합회의 손아귀에서 놀아난 빅 로우의 보험. 그리고 그 진실이 파헤쳐지는 과정들. 거기에 또 하나의 이와미 츠네오 하청인 진권파. 아무 연관 없을 것만 같은 일들이 이와미 츠네오의 야망과 오노미치 비밀 지키기라는 쿠루스의 행동들과 얽히면서 사건이 점진적으로 커져간다. 이는 제로와 7에서도 사소해보이는 사건들이 더 큰 비밀을 숨기고 거대한 사건으로 커져가는 전개를 보여주는 것과 비슷하다. 6편이 하루카 병크 등 논란거리가 많아서 그렇지 스토리 자체는 잘 짰다는 생각. 허나 전범 요소인 야마토는 찬양하는게 아니라 미친 짓으로 취급받으며 오히려 키류에 의해 깨부셔짐에도 언급된다는 자체만으로 꽤나 시끄러운 부분이고 뜬급없이 재일한국인 입에서 나온 히데요시 드립에 발매 당시에도 일본놈들의 우익화가 심해지고 있던 와중인데 우익혐한 배우새끼가 턱하니 중요인물로 등장하니 전세계 발매하는 게임으로 특히 아시아에서는 스토리 아이템으로는 부적합한 부분이 많았으니 정발취소라는 사태가.. 특히 히데요시 드립은 별 시답잖은 대사 한마디인데 굳이 넣어야 했나 싶다...얘네가 한국인들이 그 원숭이 새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나 본데...이번 올림픽에서 충무공 어록 선수촌에 걸었다고 침략한 새끼들이 지랄 염병하더만 같은 시대의 히데요시 새끼가 벌인 만행을 한국인들이 별 악감정없이 생각할거라 생각한건지... 용스튜디오 제작진이나 나고시가 한국에 호의가 있다는건 알지만 히데요시나 혐한새끼 캐스팅은 용시리즈가 내수용 게임이 아니였기 때문에 조금 경솔했던것 같다.
빅 로우는 키류에게 오노미치 비밀의 힌트가 담신 SD 카드를 넘기고 유타를 부탁한다. 키류에게 맡기는 이유는 하루카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니 사돈지간이라 봐도 되지 않겠냐는 것. 그리고 자신이 곧 제왕회 킬러에 의해 제거될거라며 이별을 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