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으로 디럭스 사놓고 본편만 깨고 방치.
dlc는 하지도 않았다.

그러다 내년에 차세대기 무료업뎃과 시즌패스2 발매에 무려 버독이 나온다는 소식.

거기다 엑박 스토어 반남 세일까지 하길래 디럭스를 21700원에 또 구입했다.

드볼 파이터즈를 살까 하다가 얼티에 파이터패스 합치면 6만웍 돈이고 격투겜은 싱글요소가 부족하니..


전체적인 겜 구성은 실망했지만 연출은 애니초월급 수준이라 다시 해봐도 연출 지린다.


차세대기 업뎃 기다리면서 스토리 진행은 거의 안하고 오브 모으기나 간간히 하는 중.

기대치에 못미친거지 드볼 겜으론 초무투전2, 스파킹 메테오 담으로 잼나겐 했던 겜이기도 해서 재구입 한건데

시즌패스 2에 버독 담으로 브로리 나와주길.

오늘 0시에 하려다 졸려서 아침에 구동.
살짝 찍먹해봤다.


전작에서 퍼즐에 불만이 많았던지 옵션으로 시간연장 가능해졌고 미니겜은 자동진행 가능.


시작부터 프레이야의 추격으로 시작.
지 목숨 구해준건 잊고 지아들 죽은거만 원망하니...


펜리르가 시작부터 죽는다.
근데 마지막에 아트레우스가 한 행동이 떡밥으로 남는듯.


크레토스의 부인, 페이의 등장.
전작에선 안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찢어발기는 시원함은 여전하다.


전작 마지막 예고대로 토르 등장.
마블서 보던 조각미남이 아니라 배나온 아자씨.
이게 더 토르 같다.


토르에 이어 오딘도 등장.
이번작에 오딘까지 찢어 죽일 듯.


전작의 발두르 전에 이어 이번엔 토르 전.
도끼 vs 망치의 대결을 굉장히 잘 뽑았다.

그래픽은 전작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다.
듀센은 좀 더 잘 활용한 것 같고
액션은 초반이라 큰 차이는 없다만 뭐 전작이 적 색깔놀이 빼면 단점없는 완성된 시스템이라 딱히 걱정은 안한다.
ui나 편의성은 엄청 좋아졌고 스토리가 초반이지만 매우 흥미롭다.

이번엔 초반부터 맵을 뒤져가며 플레이 중.

1회차에 다른건 다 해놔서 2회차에만 딸 수 있는 트로피를 엔딩보면서 완료.

 

오늘 몬헌 스토리즈2의 엔딩을 봤다.

플탐은 45시간. 

발매 첫 날에 엔딩봤다는 사람 있던데...암만 빨리해도 35시간은 걸릴텐데 믿기지가 않는다.

 

엔딩으로 가는 길의 또 하나의 벽.

네르기간테한테 첫트에서 죽어서 랩업 좀 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역시 최종 동료는 카일과 츠키노.

 

역시 이 놈의 정체는 제라드. 

레드가 죽자 흑화했다고 한다.

 

하지만 좌절잼...

근데 스토리상 죽이지 않는건 좀...

 

최종보스 알투라. 

마지막에 흉광인가 깨부실 때 전멸해서 2트만에 잡았다.

 

레오스가 다시 돌아오면서 끝.

 

이 게임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전투부분은 턴제임에도 꽤나 잘 짜여져있다.

부위별 무기와 분노나 상태변화에 따른 상성변화 등..단조로움을 벗어나 전략적으로 잘 짜여져있다.

 

문제는 스토리.

인연을 강조하지만 딱히 주인공과 에나 혹은 레우스와의 인연에 대한 묘사가 없다시피 하다.

주인공과 레우스의 관계에 대한 빌드업이 없다시피 그냥 전설과 레드 손주라는 이유뿐.

에나도 여주인공인가 싶었더만 그냥 짐덩어리고...

가장 큰 문제는 3장부터 나오는 아유리아, 리베르토, 릴리아, 슈벨.

얘네들이 전작에서 주인공과 인연을 통해 뭔가 깨우침을 받은것 같은데 

전작을 안한 사람들은 그게 뭔지 모르니 뭔가 빠져있는 느낌이다.

내비루 자체도 전작 캐릭이었던거 같은데 제작진이 전작을 안해봐도 괜찮다더니 

이거 전작을 안한 사람은 스토리의 반을 날려먹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좋은 스토리도 아니고 니노쿠니2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왕도 스토리 수준이다.

 

전투와 탐험, 파밍 등으로 성장하는 몬헌적인 부분으로 보면 수작급 게임이지만

rpg 게임으로 보면 1편 안해본 사람에겐 스토리 구멍이 나있는 평작수준의 작품이다.

 

뭐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rpg로의 스토리에서 기대에 못 미친지라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

이 아쉬움은 테일즈와 진여신으로 풀어야 할 듯.

지금까지 수월하게 클리어해가던 와중에...

보스전에서 처음으로 전멸당했다.

그건 바로 타마미츠네 전.

 

그래서 설원지역으로 돌아가서 푸르푸르 아종을 스카웃.

어느정도 육성을 한 다음에 타마의 번개약점을 공략해서 겨우 클리어.

 

역시, 카일은완전 악역캐는 아닌 줄 알았다.

근데 협력하기로 하자마자 바로 헤어져서 각자 행동이라니...

뒤로 갈수록 점점 빡세지는데 혼자 다니는 시간도 간혹 생겨서 난이도가 어렵다.

 

이번에 영입한 동료몬 중 인연기가 멋드러지는 모노블로스.

라이더와 훈타가 손을 잡고 파멸의 레우스를 가지고 뭔짓을 꾸미는데...

 

레우스와 에나를 데리고 가려는걸 주인공이 레우스 각성시켜서 탈출하는 장면은

연출과 음악 전부 멋졌다. 크~~~~

 

얘가 레우스 납치 사건의 수장인거 같은데...

아무래도 용인족 마을에 있던 제라르 같다.

먼저 의심이 들었던건 이전 회상 장면에서 광폭화한 티가렉스였나, 공격 받을 때 엘마가 피하라는데도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쳐다보다가 나중에 레드가 나타나서 사태를 무마시킨 장면. 

여기서 뭔가 이질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이 장면 이후 추억의 구덩이에서 레드 추락할 때 지껄이는 대사가 딱 빌런 그 자체.

주말동안 열심히 달렸다.

이제 네번째 지역에 들어와서 진행 중.

얘네가 라이더의 반대편 세력이라 할 수 있는 훈타들이다.

라이즈에서 츠키노 덧입기를 준 이유가 있었다. 라이즈에선 내가 훈타니...

훈타 아이루를 주는게 어찌보면 당연.

 

초반 스토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레우스의 각성과 인연을 통해 그 힘을 제어하는 과정까지가

세번째 마을까지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이후 세번째 마을 마지막부터 스토리가 달아오르게 된다.

손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니 점점 꿀잼!!

 

네번째 지역에 오면 드디어 DLC를 제외한 덧입기가 열리는데 만드는게 아니라 완제품 구입형식.

내가 만들었던 장비를 덧입기로 이용가능한거라 결국 덧입기를 위해선 소재가 들어가는건 똑같다.

 

네번째 구역부터 몬스터뿐 아니라 라이더와도 대결이 펼쳐진다.

스토리 돌아가는거보니 훈타들하고도 대결이 있을듯 싶다.

와...이거 몰입감이 정말 대단하다.

벌써 11시간 달림...

 

드디어 여주인공과 만나고

 

파멸의 레우스 알을 건네받은 후 고향을 떠나 루투 마을로 떠난다.

아쉬운건 케이나 누나와 헤어지는게...

 

용인족 마을인 루투 마을에 도착.

아무리 할아버지 레드가 유일한 인간 친구라지만 주인공 볼 때마다 레드 손주, 레드 손주...

 

드디어 파멸의 레우스 부화시킨부분까지 완료.

이제 세번째 마을로~

스위치와 스팀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스팀으로 결정했다.

일단 스위치 체험판에서 미친듯한 프레임 하락이 가장 큰 이유였고

스팀판이 스위치보다 가격이 싸다. 거기다 다렉에서 할인도 들어가고 적립금 5000원 썼더니

디럭스를 66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스위치 일반판 패키지 정가가 72000원이니...

 

스위치판에서 컷신 나오면 미친듯이 떨어지던 프레임을 보다 스팀을 보니 눈이 너무 편하다.

 

이걸 스위치판으로 얻으려면 거의 9만원에 가까운 디럭스를 사야하니...

스팀판으로 사길 잘한듯.

수집요소 중 제일 개거지같은 음악샘플 찾기.
이거 찾다가 게임 지울뻔했다. 
유비식 수집요소 주제에 어떻게 하면 사람 빡치면서 찾게할까 연구하고 만든 듯.
 

팅커러가 복수귀가 되어 설치게되는 만악의 근원, 록손.
노만급은 아니여도 나중가면 노만급이 될 자질을 보여준 사이먼 크리거.
게임 유니버스에서 만들어진 세력이니만큼 감옥에 갔어도 후속작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홀로그램으로 등장한 벌쳐를 제외하면 네임드 빌런 중 유일하게 등장하는 라이노.
라이노와의 보스전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연출은 강화되었다.
전작에서 라이노 피해 도망치던 마일즈가 이번작에서 두들겨패주는 쾌감도 있다.
 

원작에선 마일즈를 이용해먹고 죽으면서도 저주하던 프라울러지만
게임은 영화판처럼 조카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과거회상 장면에서 등장한 피터와 오토.
 

마지막 보스전. 이 게임의 단점 중 가장 큰 담점은 메인 빌런의 매력이 없고 설득력이 없다.
기존 빌런이 아닌 오리지널 빌런을 만들어놓고 완전 악인은 아닌듯한 느낌을 주면서 하는 짓은 전작 마틴리 수준.
아무리 지오빠 복수에 미쳐도 상관없는 민간인들 테러한거나 다름없고 
지가 깽판쳐놓고 마지막에 마치 자기가 희생해 할렘을 구한다는 듯 연출을 하는데...어이가..
그냥 기존의 네임드 빌런을 메인으로 갔으면 나았을 것 같다.
괜히 마일즈에게 전작의 피터와 오토같은 관계를 연출한 것 같은데
오토야 병으로 쇠약해진 몸과 뇌로 인해 빌런화되는 과정이 납득이 가는데...얘는 좀...
스토리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사건이 있고 4주후 피터가 돌아오고서 본편이 끝이 난다.
근데 이걸로 끝이 아니라 쿠키영상이 있는데...
 

이걸로 보면 해리가 베놈인게 거의 99.999% 확실한 것으로 추정되고
여기에 베놈, 그린 고블린 외에도 이 치료를 돕는이가 커트 코너스로 바로 리저드.
이럼 차기작에 그린 고블린, 베놈, 리저드 출연 확정인가!! 무지 기대가 된다.
 

엔딩보고 얻을 수 있는 마일즈 모랄레스 최고의 슈트.
 

2회차 때 얻을 수 있는 트로피 빼고 다 땄는데 플레이 타임은 12시간 정도.
짧긴 우라질라게 짧다. 35000원에 샀으니 망정이지 정가줬으면 돈 아까울뻔...

리마스터 엔딩을 보고 바로 시작.

확실히 리마보다 업그레이드 된 비쥬얼이란게 느껴졌다.

처음 언더그라운드와 싸울 때 건물 유리 부셔지는데 와~했음.

 

처음엔 마일즈의 MJ인가 싶었던 핀.

근데 원작이나 영화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이라 뭔가가 있겠구나 싶었는디...

 

전작에서 초반에 구해준 NPC인데 FEAST 갈 때마다 말을 걸어서 기억하는 글로리아.

이번작에선 할렘의 FEAST 담당자로 나오는데 뜬금없이 레즈비언이다.

MM의 태생이 BLM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여기다가 LGBTQ 등장.

라오어 같이 불편한건 아닌데 뜬금없다는 생각. 이후에도 장애인 NPC라던가 동양인 등장 등

PC에 신경을 쓴 장면이 여럿 나온다. BLM이야 장소가 할렘이고 흑인 사회라 어색하진 않다.

 

이번작의 메인 빌런이라 할 수 있는데 얘가 처음에 파티에 초대했던 소꿉친구 핀.

빌런 네임은 팅커러인데 원작에 등장하는 인물이긴 하지만 거기선 남자고 벌쳐 부하다.

동일한점은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점.

 

언더그라운드에게 본거지를 뺏기고 굴욕까지 당하는 킹핀.

 

무차별한 지역임무에서 앱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편의성은 좋아졌다.

거기다 활동에서 이어지는 퀘스트도 존재해서 전작보단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반복플레이라 별루.

그나마 그 수가 적고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요소가 전작보다 항목이 적어서 괜찮다.

이외에 수집요소도 꽤 나오는데 너무 지루함 그 자체.

 

마일즈의 슈트는 굉장히 스타일리쉬하다.

색을 많이 쓰진 않았는데 후드, 반바지, 블레이저 등 패션과 접목된 슈트가 꽤나 많다.

 

이번 리마스터에선 중도포기한 DLC도 해보자 하고 플레이 해봤는데...
엔딩 소감은 정말 그지같다. 돈주고 살 퀄리티가 아니다라는 생각.

이번 빌런은 조폭빌런인 해머헤드.
근데 이 세계관에서 조폭은 약하디 약한 존재라 강화시키기 위해서 해머헤드 조직원에게 세이블 장비를 쥐어준다.

거기다 해머헤드는 무슨 사이보그로 만들어놓고 이걸 스토리 3개로 잘게 쪼갰다.
이거보다 차라리 본편의 툼스톤 부가임무가 더 낫다는 생각이다.
스토리를 잘게 썰어놓고 범죄, 기지, 좆같은 스크류볼을 던져놓고 100% 완료로 슈트를 미끼로 걸어놨다.
슈트 언락 때문에 하는 수 없이 100%를 해야하는데 조직원들이 세이블 장비쓰고 제트팩 대거 출연에
개틀링건 들고 있는 부르트까지...스토리가 별 거 없으니 난이도만 잔뜩 올려놨다.

블랙캣으로 시작해서 결국 마지막엔 세이블과의 공동 플레이로 해머헤드 물리치고 끝.
뭔가 특색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개노잼.

이 개 쓰레기 같은 스크류볼은 마지막에 도망가는데 무슨 플래시맨인줄 알았다.
일반인이 특수능력으로 건물위를 날라다는게 말이 되나?? 개그지같은...
그렇다고 두들겨 패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경찰에 연행되는걸로 끝나다니..

수집요소가 이 녹음기록과 선대 블랙캣의 도난품 찾기가 있는데
유리가 레이스가 되는 과정을 보여줘서 후속작엔 동료는 아니게 되었다.

그나마 건진건 목소리와 얼굴만 나왔던 블랙캣이 등장했다는 것.
인섬니악...이 자식들 여캐만드는 능력이 아주 훌륭하다.
일본에 스퀘어 에닉스가 있다면 서양엔 인섬니악이 있다!!

본편 쿠키영상에서 스파이더 능력이 생긴걸 알린 마일즈는
DLC 내내 전화로 스파이더맨 활동을 하고싶다고 보채더니 DLC 쿠키영상에서 드디어 복면쓰고 등장.
마일즈 모랄레스 발매의 예고를 하는듯하면서 끝.

이딴 DLC는 돈받고 팔 생각하지 말길...
그냥 본편안에 서브퀘스트 수준밖에 안되는걸 따로 빼서 돈 받고 팔아먹는 양심은 무엇인지??
본편 잘만들어놓고 개삽질 잘봤다.
이런건지 모르고 플4때 디럭스로 예구해준 내가 등신이지...

26시간 걸려서 스토리 엔딩과 플래티넘 완료.

 

고전했던 마틴리를 가볍게 날려버리고 스파이더맨까지 가볍게 제압하며 최종보스 포스를 보여준 옥터.

나중에 나올 그린 고블린과 베놈도 엄청 기대가 된다.

 

마일즈 모랄레스의 스파이더맨 탄생의 빌드업은 정말 잘 짜여졌다.

이 빌드업에 베놈떡밥까지 같이 보여줬으니...

 

닥터 옥타퍼스 상대용 오리지널 슈트.

 

최종보스전이라 그런지 연출에 엄청 힘줬다는게 느껴졌다.

연출뿐 아니라 이번작의 스토리 빌드업의 결과물도 완벽 그 자체.

 

후속작에서 메이가 안나온다는건 아쉽다.

별 활약은 없어도 피터로 있을 때 마음의 안식처라 할 수 있는데...

근데 스토리 흐름상 안죽을 수가 없어서 살렸으면 그건 그거대로 억지스러웠을 듯.

 

이러면 후속작에서도 그웬 스테이시는 등장하기 어렵지 않나...

그럼 스파이더맨이 NTR 당할 일도 없어지겠군.

 

강력한 후속작 떡밥.

시장자리에서 사임했으니 그린 고블린 되는 상황은 만들어졌다.

해리를 살리기 위해 연구하다가 빌런화 될듯.

문제는 해리인데 아무래도 심비오트를 연구하고 있던 것과 해리의 병 등으로 보아 해리가 베놈이 될 수도...

 

스토리 완료~

 

플4 세이브파일을 날려먹어서 다시 한 탓에 플래티넘도 새로이 따버렸다.

 

비밀사진도 완료해서 슈트 겟~

25시간 플레이, 종반부에 돌입한거 같다.

 

제일 꼴뵈기 싫은 인간. 이걸 DLC에서 상대하려니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그래도 리들러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

 

자연스레 챌린지도 풀리는데 그지같은 드론은 제외하고 폭탄 챌린지가 그나마 쉬운편.

슈트 다 구입해도 슈트능력이랑 장비 업글하려면 아직 토큰 28개가 필요.

새게임+에서나 가능할 듯.

 

시니스터 식스가 이번 1편의 메인빌런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의 결성 빌드업을 매우 잘 짰다. 오터 연구소 보드에 이들과 피스크 기사들 붙여놓은 떡밥부터...

 

초회차 때는 잘 몰랐는데 3년만에 다시해보니 히어로물 게임 중 스토리가 굉장히 좋다.

아캄시티에 버금갈 정도로...아캄시티야 모든 빌런 총출동이지만

스파이더맨1은 메인빌런 중 그린 고블린과 베놈이 등장하지도 않으면서도 이정도라니...

거기다 그린 고블린과 베놈의 떡밥을 잔뜩 뿌려놓으면서 후속작도 기대하게 만든다.

 

마틴 리와 오토의 노먼에 대한 원한을 정말 잘 만들었다.

오토는 비윤리적인 노먼과의 갈등을

마틴 리는 그 실험체가 되어 네커티브 능력을 얻었지만 부모를 자신이 죽게 만든 노먼에 대한 원한을

노먼은 비윤리적인 실험을 하게 만들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을

어찌보면 배트맨과 조커의 사랑이야기인 아캄 시리즈보다 낫다는 생각도 든다.

 

거기에 이 과정에서 또 하나의 심비오트가 MJ에게 따라오면서 마일즈의 스파이더맨화까지 이어지는 전개라...

 

레데리2와 야숨 다음으로 오픈월드 게임을 오디세이로 생각했지만 다시 해보니 스파이더맨이 훨씬 낫다.

내가 스파이더맨이 별로였던 부분은 수집요소, 서브퀘, 반복되는 지역임무 같은거였는데 이건 유비도 똑같고

스토리나 페이스모셜, 전투스킬과 이동의 재미, 보스전 등 스파이더맨이 어크보다 백배는 낫다.

소니 스튜디오들의 게임들의 여캐들을 보면 진짜 뭐같이 만들어 놓은 애들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잘 만든 캐릭이라면 너티병신이 너티독이던 시절, 언차티드의 엘레나와 클로에 정도?!

인섬니악은 너티병신, 게릴라 같은 병신 여캐 양성소와는 다르게 여캐들을 아주 잘 뽑았다.

단순히 이쁘기만 한게 아니라 매력적이다. 

인섬니악은 너티병신이나 게릴라 닮지 말기를...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암적인 존재였던 MJ와는 다르게

게임에선 기자로 나오면서 능동적이고 스파이더맨의 파트너로 변했다.

 

 

언제나 파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큰 어머니 메이.

마블 시네마틱 시리즈의 젊은 메이가 아닌 일반적인 메이로 그려진다.

 

세이블 누님..제 타입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