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 로얄은 마지막 팰리스에서 챌린지 배틀과 페르소나 작업 중이라 천천히 엔딩보기로 하고

베요네타 보다 갓옵워 라그낰을 먼저 하기로...

 

꽤 훌륭한 서브 퀘스트였던 링바르크 풀어주기.

이번 라그낰의 퍼즐 맛보기와 함께 현실적인 결과까지 보여준 좋은 퀘스트였다.

 

더 거대해진 요르문간드. 

지 아버지를 알아보는건지 못 알아보는건지..

 

어째 프레이야 하는거 보니 동료가 될 것 같다는 느낌.

아트레우스를 바로 죽이지 않은 것과 티르가 살아있단 사실에 동요한다던가...

 

생각했던 티르보다는 좀 아담하다만..

북유럽 전쟁의 신이 너무 나약해져버렸달까..음식 투정이나 하고..

그래도 티르만 펜리르를 비웃지 않고 팔을 내줬던 이야기 때문에 아트레우스 편으로 등장시킨 듯.

다른 놈들은 펜리르를 비웃어대기만 했으니...아트레우스 입장에선 전부 때려죽일 놈들.

 

이전까지의 크레토스와는 달리 조금은 유약해진 듯한 기분이 드는 연출.

빛의 기둥에서 죽은 아내를 본 듯 하며 머뭇거리는게 뭔가 묘하다.

 

지금까지 정말 재미나게 플레이하고 있었다. 새로 생긴 거울 퍼즐도 괜찮고 스토리도 좋고...

근데 철의 숲 와서 정말 게임이 늘어진달까..거기다 길기는 왜케 긴지...

게다가 철의 숲 시작부터 그런 예언을 보여주고나서 재미없는 파트를 시켜대니 집중이 안된다.

아트레우스에게 있어서 꽤나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부분이라지만 이건 좀...

마지막 보스전과 이야기는 괜찮았지만 철의 숲에서 게임이 급 재미없어졌다.

역시 이 게임의 재미는 크레토스 액션과 미미르의 만담이란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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