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땡 하자마자 플레이 해봤다.
 

이번 프롤로그는 샌드맨.
1편의 쇼커와 킹핀보다 더 엄청난 임팩트였다.
 

이번에 추가된 웹윙, 날라다니다 상승기류 만나면 더 높게 계속 날라다닐 수 있다.
이거 때문에 이동의 재미가 더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도 보너스 조건이 있긴 하지만 1편의 불편함은 없애고 마일스 모랄레스의 편리함을 적용해서 한결 편해졌다.
특히 자동차 추격 이후 멈춰세울 때 마일스 때도 그랬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버튼 연타가 없어졌다.
 

장비의 수는 1편에 비하면 대폭 축소가 되었다.
사실 1편에서 장비가 너무 많아서 피터의 전투기술은 좀 부족하단 느낌이였는데
이번엔 피터에게도 마일스 버금가는 전투기술들이 생겼고 패링도 추가되었고
범죄임무 하다보면 다른 스파이더맨이 도와주러 오기도해서 장비를 줄인 것 같다.
 

이번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수집요소.
샌드맨의 크리스탈은 1편 DLC의 레이스 음성과 비슷하고 사진찍기는1편 랜드마크에 이야기를 덧붙인 느낌.
 

스킬은 둘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것과 각자 사용하는 것으로 나뉘어져 있다.
스킬도 다양해서 뭘 먼저 언락할지 고민이 되기도..일단 예구특전으로 초반 스킬포인트에 여유는 있다.
 

전투기술은 4개를 지정할 수 있는데 기술이 많아서 쓰고 싶은걸로 교체해서 쓸 수가 있다.
그런데 쓰고싶은 것만 다 쓸 수 있는게 아니라 해당 파츠에서만 교체가능한 기술이 있는 것 같다.
 

슈트는 언락뿐 아니라 그 안에 스타일도 존재해서 인게임에서 언락 가능한 슈트들 종류가 꽤나 많이 준비되어있다.
아직 잠긴 슈트들은 진행하면서 풀린다고 하는데...과연 마일스의 고양이 배낭 슈트가 이번작에도 존재할지가 가장 궁금.
 

직접 만나서 한 대 때려주고 싶던 JJJ가 이제야 직접 등장했는데...
리무진에 갇힌 JJJ를 구해주는 퀘라니...거기다 병원에 데려다주는데 납치당했다고 소리를..
 
이후 크레이븐이 등장하는 메인퀘까지 진행했는데 와...이건 엄청나다.
연출, 손맛, 개그, 완급조절까지 이번작은 감히 아캄시티에 버금가는 작품의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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