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남편이 죽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이리나.

성 아스트리아 여학교에서 결계를 치고 있던 비타는 후원자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며 자리를 뜨는데...
그가 나타난 곳은 해임달 공항. 거기엔 궐기군의 오렐리아가 있었다.
그리고 밝혀진건 비타의 스폰서, 오렐리아가 북방전역을 담당한 것과 토르즈 분교장으로 취임하게 만든 사람.
그 모든 일을 계획한 사람이 뮤제=밀틴이었다는 것.

자신의 형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커레이져스호 폭발에 동의한 세드릭. 개 역겨운 새끼..

세드릭은 알티나를 죽여서 종말의 검으로 만들어 검은 성수를 해치우려 하지만 알티나는 의식을 차리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던 린의 발리마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 검은 성수를 막고 종말의 검이 되어 린을 구하려 하는데...

그 때 밀리엄이 나타나 알티나 대신 검은 성수의 공격을 막아서고..
결국 밀리엄은 사망하고 만다.

밀리엄의 생명이 다하자 검은 성수의 생명을 끊을 수 있는 근원된 허무의 검으로 변하고...

밀리엄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본 린은 신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검을 집어들고 검은 성수를 무차별 난도질한다.
결국 검은 성수가 죽으면서 재상과 그노움, 결사의 숙원이던 거대한 황혼이 시작된다.

제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는 거대한 황혼.
그리고 제국에는 알 수 없는 검은 연기와 빨간 풀들이 자라난다.

제국뿐 아니라 노던 브리아, 크로스 벨까지 뒤덮인 거대한 황혼.

그리고 마치 선동당한 것 같이 칼바드 공화국에게 적대감을 품는 제국 사람들.

과연 그들의 최종계획인 오르페우스 최종계획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세계의 멸망에 협력하게 된 것인지...

린이 폭주한 이 때, 크로우는 자신의 과거 기억을 되찾게 되고

자신의 기신을 불러 린을 막아 세운다.

서풍의 여단장도 기신을 불러 린의 검을 빼앗고

아리안로드 역시 자신의 기신을 불러내 검의 부정한 기운을 정화시킨다.

그리고 이 때 꺠어난 세드릭의 데스타 로사.

이 상황을 지켜보던 오스본 재상도 기신을 불러내는데, 땅의 정령의 기신으로 이 기신의 기동자가 오스본이 되었는지는
의문스럽다. 이 기신의 기동자이기 때문에 프란츠 루그만이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는 이유가 아닌지...

일곱개의 기신 중 여섯개의 기신이 모인 상황.
길리아스 오스본 린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던지며 섬궤3이 끝이 난다.

아니 대체 이 짓거리로 뭘 얻을 수 있길래 그노움과 오스본 재상이 달려든 것인지...
그리고 섬궤4에서 밀리엄 안 살리면 팔콤 뒤진다...
쓸데없이 크로우 같은거 살려놓고 정작 밀리엄은 죽은채로 냅두면 진짜 짜증날 듯.
밀리엄 죽었을 때 궤적하면서 진짜 너무 열받고 짜증나서 미칠뻔.

동료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도착한 검은 성배의 최하층.

최하층에는 부정에 빠진 성수, 세드릭과 데스타 로사, 길리아스 오스본, 프란츠 루그만이 자리하고 있었다.

린과 7반의 질문.

지금까지 벌어졌던 모든 재앙은 거대한 하나의 영향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
유제트 황제의 이야기와 일치하는 부분이다.

이전 사람들이 힘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7개의 기신으로 나누었던 것을
자신이 이용하기로 했다니...오스본도 인외의 인물일지도...

밀리엄과 알티나에게 붙여진 번호의 진짜 의미.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진 이유.
검은 공방이 오스본 재상과 손잡은 이유.

키아를 만들었던 연금술사의 기술을 훔쳐 밀리엄과 알티나를 만들었고
라인폴트에 있었던 일도 모든게 힘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는 루그만.
이리나와 알리사를 자신의 입으로 부정하는게..참...
그러면서 자신의 위대한 주인을 섬기는 종이라는데 그 위대한 주인이란 길리아스 오스본.

그 시각, 오렐리아와 윌리스가 이끄는 궐기군 기갑병이 애쉬를 구해냈다.

이야기의 모든 전말을 들은 린 일행은 그래도 오스본과 땅의 정령의 계획을 저지하러 나서는데...

그러자 검은 성수를 깨우는 루그만.

한 번은 7반이, 또 한 번은 기신으로 성수와 맞붙지만 종말의 검이 아니면 성수를 해치우지 못하는 상황.

그 때 검은 성배 상공에 나타난 커레이져스호.
분교쪽에 든든한 지원군이 왔다고 생각하던 때.

세드릭의 싸인으로 오스본 재상이 허가하자 단말기의 버튼을 누르는 루그만.

그러자 폭발하는 커레이져스호.
섬궤2에서 커레이져스호에 탔던 배신자 돼지새끼가 폭탄을 설치해놨던 것.
아....개빡치네...

검은 성배 최상층에서 최하층으로 내려가는 구조.

어느정도 내려가다보면 첫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궤적에서 등장한 인물 중 가장 쎈 두 명이 처음부터 등장.

맥번이 검을 빼들지는 않았지만 처음부터 환염마인으로 상대하게 된다.

린과 함꼐 라우라, 가이우스, 엠마가 파티로 나서서 이 둘을 상대하게 되고

보스전이 끝난 후 라우라, 가이우스, 엠마가 이 둘의 발을 묶으면서 파티에 이탈.

나머지 일행은 아래 층으로 향한다.

 

아래 층을 내려가다보면 또 한 번의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 상대는 설리, 서풍의 여단장, 사론, 크로우.

여기에는 린과 함꼐 알리사, 피, 사라가 파티로 나서서 맞붙게 된다.

 

그 때 최하층에서는 데스타 로사를 불러 낸 세드릭이 보이는데...과연 무엇을 하는 것인지...

데스타 로사를 다시 꺠워서 그노움의 계획을 도울 생각인 듯.

 

사론은 자신의 과거를 알리사에게 고백하고 프란츠가 돌아 온 지금 시점에서 라인폴트와의 계약은 끝이 났다며

샤론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다시 집행자 클루거로 돌아가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나서는데..

보스전을 치룬 뒤 이번에도 사라, 피, 알리사가 이 네 명의 발을 묶으며 나머지 일행들을 아래층으로 보낸다.

알리사는 샤론은 가족이고 다시 가족의 품으로 데리고 돌아가겠다며 아버지와의 일은 린에게 맡긴다.

 

 

또 다시 아래층에서 만난 건 철혈의 아이들.

 

그리고 최하층, 아까는 없었던 알이 세드릭 근처에 눕혀져 있는데...

세드릭이 데스타 로사를에 탑승해 부정한 성수를 향해 알티나를 종말의 검으로 이용하려는 수작인 듯.

근데 결사는 이걸 통해 환염계획을 성공시키고 그노움은 자신들의 비원이라지만...

제국은 이 짓을 해서 얻는게 뭔지..황제가 말 한 저주의 존재가 부정한 성수이고 그 저주를 해치우는게 목적인지...

하지만 거대한 황혼이 시작되면 종말의 동화가 펼쳐치는 후폭풍은 어찌 감당하려는건지...

 

섬궤1에 이어 또 한 번 밀리엄을 적으로 상대하게 된 상황.

클레어나 렉터도 린 일행을 막는 것이 가슴으론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들의 입장 상 막아선다.

 

하지만 루퍼스는 그런거 없다.

맹목적으로 오스본을 따르는 루퍼스에게 유시스가 양친을 두고서도 왜그렇게 재상을 따르냐고 질문하자

 

사실 루퍼스는 알바레아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유시스는 친아들이지만 평민 여자에게 나은 아들이라 냉대해놓고

루퍼스는 사생아지만 귀족 사이에서 나왔단 이유로 친자로 받아들인 알바레아...

이런 귀족들의 불합리함에 진저리가 나던 루퍼스는 평민 재상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인 재상에게 깊히 감복하게 된 것.

결국 철혈의 아이들과 맞붙게 된 린 일행.

이번에는 린과 유시스 ,마키아스, 엘리엇이 파티로 상대하게 된다.

보스전이 끝나면 이번에도 린과 신 7반을 아래층으로 보내주고..밀리엄을 철혈의 아이들 전력에서 이탈.

 

유시스를 엘리엇과 마키아스가 서포트 하고

루퍼스를 클레어와 렉터가 서포트 하는 형태로 철혈의 아이들의 발을 묶는다.

 

이로써 린과 신 7반은 마지막 남은 최하층으로 향한다.

한창 이야기하는 중에 비타 클로틸드가 등장.

비타의 등장 이유는 거대한 황혼에 대해 결사가 어떻게 움직일지 결정되었기 때문.

 

섬궤3 내내 그노움과 대립하던 결사가 결국엔 그들과 손을 잡기로 결정.

이로써 린 일행의 적은 제국의 재상, 그노움, 결사가 되버렸다.

 

마녀들의 능력으로 카렐 별궁의 상황을 영상으로 보게 되는데...

거기엔 결사, 오스본 재상과 세드릭, 루퍼스. 그노움 관계자와 엽병단의 모습이 보인다.

게다가 밀리엄과 샤론까지 보이는데...

 

그리고 의식을 잃은 알티나까지...그 자리에 있었다.

 

크로스벨에 있던 성견의 종이 울리고

 

그 때 카렐 별궁 지하에 있는 부정해진 성수 같은 것이 보이고

 

카렐 별궁이 검은 성배로 변한다.

 

그리고 등장한 그노움의 수장.

조르쥬와 함께 안제를 만났을 땐 가면을 쓰고 있었지만 드디어 맨 얼굴이 나왔는데...

역시나~2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의심스러웠던 루그만의 정체가 알베리히였다.

여기까진 뭐 예상범주였지만...

 

그 루그만이 알리사의 아빠인 프란츠 라인폴트였다니...

생각해보면 루그만 교수라며 마주칠 때 구 7반은 없었던 때라 알리사와 마주친 적은 없었다.

 

그 때 제도 각지에 나타나는 환수와 마황병들.

다행히 린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그들을 막아낼 수 있었고

 

거기다 이쪽엔 히든카드인 괴물이 계셨으니 린 일행은 안심하고 카렐 별궁으로 향할 수 있었다.

 

검은 성배 앞에는 배신자 돼지새끼, 결사의 광대와 철기대, 붉은 성좌와 서풍의 여단, 그리고 토르즈 본교 1반.

그들이 린 일행을 막아서는데....

 

그 때 도착한 토르즈 분교, 그리고 애거트와 랜디, 티오.

검은 성배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무리들과 교전을 펼친다.

 

토마스와 로제의 도움으로 신구 7반을 검은 성배 안으로 전이 시키는데 성공.

이후 토마스와 로제는 이곳에서 백업을 맡기로 한다.

 

그리고 신구 7반은 황혼의 시작을 막고 알티나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

그노움의 목적은 그들의 비원인 '거대한 황혼'

그것은 2장에서 비타가 말했던 '종말의 동화'

 

여기까지 보면 유제트 황제와 오스본 재상의 '그것'은 '거대한 황혼'이 맞는 것 같다.

근데 과연 '거대한 황혼'으로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지는...

 

 재상과 검은 공방의 목적은 '거대한 황혼'이고 황제의 습격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

이렇게 보면 어제의 황제 피습은 황제와 재상 모두가 알고 꾸민 일이고 애쉬는 검은 공방에 의해 조종 당했다?

이런 가능성도 부정하지 못할 듯.

 

새롭게 해석된 검은 사서의 구절. 

'제물에 의하여 옛 피가 흐를 때 검은 성배로 가는 길이 열리리라'.

제물은 애쉬, 옛 피는 황제가 흘린 피.

'부정해진 성수가 종말의 검에 꿰뚫리고 그 피가 성배를 채울 때 거대한 황혼은 시작되리라'

서서히 풀리는 수수께끼들...

그런데 암흑룡이 성수가 아닌 권속에 불과하다니...

 

성수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태조의 땅이 전위가 된 것이고 그 안에서 성수가 부정해졌다면

거대한 황혼의 발생조건에 부합되는 일.

 

종말의 검이란 지금 이 자리에 없는 밀리엄과 알티나??

이전 기갑병 훈련 때 골리앗을 타고 폭주했던 알티나를 바라보고 있던 검은 공방의 구체.

그 때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했던 것이 종말의 검으로써의 기능을 확인했던 것일지도...

 

 

토마스 교관 외에 또 한 명 만나야 할 사람, 그것은 바로 마녀의 수장인 로제.

 

마녀와 교회의 협력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준다는 로제.

 

그간의 전승에 등장했던 마녀는 모두 로제였던 것.

 

로제만이 특별히 800년을 살아 온 것이고 다른 마녀들은 보통 인간과 같은 수명인 듯.

그리고 마녀들이 바로 염의 지보를 물려받은 일파의 후예.

영벽궤에서 환의 지보를 물려받은 후예, 크로이스가와 같은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었다.

 

크로스벨에서 발견된 플로레마 풀과 제국에서 발견된 마황병이 각각 제국과 크로스벨에 등장하게 된 원인.

 

 결사가 계획한 환염계획.

 

실제로 벽궤에서 결사는 키아가 제로의 지보가 되었을 때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제국으로 옮겨 환염계획을 진행했었다.

 

그 이유가 섬궤3에 와서야 밝혀지는데

결사의 목표는 제국에 존재했던 염의 지보와 대지의 지보.

염의 지보의 후예는 마녀, 대지의 지보 후예는 그노움(검은 공방)

 

스스로 소멸했던 환의 지보와 그 곁을 지켰던 환의 지보 성수였던 차이트와 달리

제국의 지보와 성수들은 1200년 전 대붕괴로 사라지게 말았다.

 

 

대성당에서 린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건 성배기사단의 종기사, 로진.

그렇다면 만나야 하는 사람은 당연히...

 

역시 등장한 성배기사단 수호기사 제 2위, 토마스 라이샌더.

그런데 린 일행 중 린만 알고 있는 사실을 가이우스가 소개하는게 뭔가 의아하다 싶었는데

 

지난 반년간 가이우스가 연락이 되지 않았던 이유...

그건 바로 가이우스가 성배기사단 제 8위를 계승한 것.

 

섬궤1에서 언급했던 노르드 고원의 순회신부가 성배기사단의 '후천사자'였던 것. 

자신의 목숨을 바쳐 가이우스와 노르드 고원을 구해내고 성혼을 가이우스에게 전해주고 사망.

이후 토마스 교관의 도움으로 케빈, 와지와 같은 성배기사단이 된 가이우스.

황제 피습 다음 날, 제국의 세드릭에 의해 계엄령이 선포되고 루퍼스 총독이 계엄사령부 임시 대표로 취임한다.

 

유제트 황제는 죽지는 않았지만 생사를 오가는 중...

 

알티나는 이번 일로 인해 정보국 본부에서 소집 명령이 떨어져 훈련지를 이탈한다.

 

애쉬도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으로 철도헌병대에 구금되어 있는데...

문제는 애쉬가 누군가에게 조종당한 정황이 있음에도 제국은 이를 이용하여 뭔가를 꾸민다는 분위기.

 

철혈의 아이들인 세드릭은 이번 사태를 재상과 아이들의 필두인 루퍼스에게 맡긴다.

 

마치 유제트의 피습, 애쉬의 조종, 이 모든 것을 오스본 재상이 꾸민 일이라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독재정권의 모습을 보이는 오스본의 법안 발의.

 

위사대의 감시로 행동이 자유롭지 못 한 토르즈 분교.

엠마에게 모두와 함께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는 연락이 오고

린은 현 7반과 함께 셀린의 도움으로 구 7반이 모인 곳으로 전이.

 

소개받을 사람을 만나기 위해 신구 7반 모두와 제도로 향한다.

하지제, 궁에서 벌어진 축하연.

고대하던 알핀과 엘리제의 17세 사교회 데뷔 댄스 타임.
결국 엘리제, 알핀과 춤을 추게 된 린.

이후 모두의 댄스타임이 열린다.

이후 유겐트 황제의 초청으로 린은 황제와 단 둘이 담소를 나누게 되는데...

그간 제국에서 일어났던 비극들...
하멜, 렉터나 클레어 집안의 일, 린과 올리발트 집안의 일, 내전 등...
거기엔 제국에 존재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밝히는 유젠트 황제.
검은 사서의 원본은 황실에 전해지고 있었고 유젠트와 오스본은 사서를 읽고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현재 오스본 재상의 친정을 막지 않고 있다는 황제.
이렇게 린과 황제의 대화는 끝이 나고...

황제와 대화를 마친 린 앞에 나타난 건 오스본 재상.
둘은 잠시나마 이야기 할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연회장에서 빠져나온 애쉬는 무엇을 꾸미고 있는 듯 한데...

처음으로 친아버지와 단 둘이 이야기 할 시간을 갖게 된 린.

그리고 이어진 린의 질문.

리벨의 일을 해결한 오스본은 사대명문 귀족들과의 대립에 앞서 약점이 될지도 모를 자신의 아들을
자신의 가장 친한 동생에게 맡기게 된 것이다.

한 때는 결사와도 손을 잡았지만 지금은 검은 공방을 장악하고 결사와는 오히려 대립하게 된 상황.

벽궤 때 부터 진짜 제대로 알고싶은 환염계획...
아직도 환염계획이 뭔지 모르겠다;;; 제국의 염이라는게 데스타 로사를 이야기 하는건지..

그 때, 황제가 오스본을 찾으면서 둘의 대화는 끝이 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린은 오스본이 죽지않고 살아난 이유가 아리안로드나 크로우 같은 이유 때문인지와
린에게 생긴 가슴의 상처에 대해 묻는다.

자신의 심장을 줬다고??
심장을 주고도 어떻게 살 수 있는건지...
역시 오스본도 인외의 존재인가...

이렇게 린과 오스본의 대화는 끝이 나고...
이후 루퍼스와 세드릭의 대화를 보아 세드릭도 역시 철혈의 아이들이 된 모양.

연회장을 빠져 나왔던 애쉬는 집사의 복장으로 갈아입고 황제와 오스본을 찾아가고

역시 애쉬의 정체는 하멜의 생존자.

한쪽 눈을 부여잡던 이유도 밝혀지고...
오스본을 죽이려고 하는데...
애쉬의 눈이나 검은 안개의 아우라가 수상하다.

황제는 하멜의 비극에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오스본 대신 앞으로 나섰고
결국 애쉬의 총에 맞은 황제는 쓰러지고 만다.

공화국 첩자들과 비공표한 암흑룡 퇴치로 토르즈 본교와 분교가 표창을 받고..

세드릭 황태자도 처음과는 다르게 반응이 부드러워진 분위기.

 

이후 올라프의 제안으로 린과 담소를 나누게 되는데...

지그프리트가 지하묘지에 타고 나왔던 오르디네는 역시 크로우의 오르디네.

 

그리고현재 현장으로 복귀한 반다이크 원수의 전언을 전하는데...

 

그것은 바로 반다이크 원수의 부하였고 올라프의 상관이었으며 린 슈바르처의 친아버지, 길리아스 오스본 재상에 대해서..

 

오스본 재상은 문무에 뛰어난 재능있는 제국군 장군이였다.

 

그리고 느즈막히 10살 연하의 미인 아내와 결혼해서 첫 아이인 린을 낳는다.

 

하멜의 비극이 일어나기 전, 먼저 오스본 가족에게 비극이 일어났던 것.

 

당시 리벨과의 전쟁을 일으키려는 귀족들이 고용한 엽병들에 의해 린의 어머니는 살해당하고

오스본은 아들인 린만 구출한채 자취를 감춘 것.

 

전쟁 발발 후 갑자기 등장한 오스본은 전쟁을 마무리하고 그 공로로 재상에 임명되었고 지금에 이른다.

 

린은 이제야 자신의 친아버지와 마주 할 다짐을 하였고 

그에게서 그의 본심과 제국의 미래에 대해 듣기로 이번 하지제에 결심한다.

황마성하고 비슷한 느낌의 암흑룡의 침소.

 

최심부까지 들어가면 잠자고 있는 암흑룡과 로제를 발견.

 

그리고 깨어나는 암흑룡.

로제는 린 일행에게 암흑룡을 맡긴다며 빠지고

 

암흑룡의 침소에 돌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신구 7반을 세 부대로 나눠서 싸우게 된다.

A, B에 이어 C 부대로 암흑룡과 싸우지만 쓰러뜨리지는 못하고...

 

결국 발리마르와 도움을 줄 동료 기갑병 하나를 불러 암흑룡을 쓰러뜨린다.

 

쓰러뜨린 암흑룡을 봉인하는 로제.

 

뒤틀린 공간이 제대로 돌아오고...그 때 등장한건 지그프리트라 행세하고 다니는 크로우.

 

로제와 검은 공방은 적대하는 사이인가?

암흑룡 봉인 후 할 일 다했다며 사라지는 로제.

 

그리고 벌어진 린과 크로우의 1대 1 대결.

 

자기가 크로우라는 증거로 오르디네를 불러내는 지그프리트.

 

녀석이란 검은 공방의 우두머리를 말하는건가...

지 할 말 다하고 오르디네를 타고 자리를 뜨는 크로우.

훈련 2일차, 하지제를 하루 앞두고 공화국 허큘리스를 계속 수색 중.

린의 구 7반 동료들뿐 아니라 토르즈 분교의 모든 학생과 심지어 오렐리아까지 허큘리스 페초에 나섰다.

만약 허큘리스를 오후 4시까지 모두 체포하지 못하면 제국에서 게엄령이 선포되는 상황.

하지만 2일차에 체포된 허큘리스들은 이상한 상태인데...그 원인에 대해선 추측만 할 뿐.

 

이상한 상태의 허큘리스에 대한 실마리를 엠마에게서 들을 수 있었는데..바로 권속화.

이전 지하도에 나타났던 로제가 권속화 대해 했던 이야기가 아마도 이렇게 이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을 그렇게 만든 원인이라 추측되는 폭주하는 영맥의 위치는 바로 제도의 박물관.

 

박물관애 도착하면 전시실에 있는 성견의 종이 어떤 힘에 의해 공명하고 있다.

그 힘은 지하에서 전해지고...박물관 아래 지하묘지가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묘지 열괴를 건네받는다.

 

지하묘지에는 이전 정령굴 같은 문과 플로레마 풀로 공간이 뒤틀린 듯 한데...

마력에 의해 플로레마 풀은 없애도 계속 자라난다.

 

그리고 문 안에서 권속화가 된 허큘리스 대원들이 나오는데...

이들을 쓰러뜨려도 다시 부활한다.

 

그 때, 로제가 나타나 부적으로 이들을 봉인해버린다.

 

이 문 안은 데스타 로사로 겨우 해치웠던 암흑룡이 다시 부활해서 각성하고 있는 암흑룡의 침소.

 

암흑룡의 부활에 그노움이 직접이든 간접이든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로제는 허큘리스를 봉인했던 부적을 린에게 건네주고 문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린은 로제에게 직접 정체를 밝혀달라고 한다.

 

역시 로제의 정체는 엠마와 비타의 스승.

로제는 자신의 정체를 직접 밝히고 암흑룍의 침소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도착한 구 7반.

구 7반과 현 7반은 함께 암흑룍의 침소로 들어가기로 한다.

훈련 첫째 날 밤, 드디어 1년 만에 모두 모이게 된 구 7반.

재회의 기쁨과 린의 졸업 축하를 겸하여 파티를 한다.

 

이후 구 7반의 진짜 목적이 밝혀지는데...2편에서 황마성 사태 이후 그들은 현 상황에 대해 위기를 감지하고..

자신들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그간 1년 동안 자신의 일을 하면서 제국을 둘러보고 있었던 것. 

 

제국의 상황이라는건 표면의 세계와 이면의 세계의 일들에 대한 모든 상황에 대한 것.

쉽게 얘기하자면 제국과 다른 나라들과의 정세와 제국과 결사, 그노움 등과의 일을 파악하는 것.

 

표면의 세계에서는 모든 행동이 가리키고 있는 것은 칼바드 공화국의 전쟁.

허큘리스가 이야기했던 X데이라는 것은 결국 개전 시기였다.

그들은 파괴공작이 아닌 정보수집을 주 목적으로 제국에 침입해서 공작활동을 벌이고 있던 것.

 

이면의 세계에서 화두가 되는 것은 검은 공방, 그노움이라는 존재.

그들이 왜 결사와 연을 끊고 오스본 재상과 손을 잡은 것인지...

밀리엄이나 알티나와 같은 호문클루스를 만든 목적은 무엇인지는 아직도 미지수.

 

그리고 속속들이 등장하는 다른 기신들까지...

뭔가 거대한 떡밥들을 가지고 조만간 모두의 앞에 직접 등장하지 않을지...

 

구 7반은 이후의 행동방침을 정하고 오늘의 만남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등장한 크로우와 배신자 돼지새끼...

플레이 타이 60시간 넘어가는데 이 가면 쓴 놈은 깔짝깔짝 등장만 하고 알 수 없는 소리만 지껄이는 중.

이제 솔직히 좀 지치려 한다.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사실 린이 크로우한테 깊은 우정을 느끼는게 공감이 안된다.

1~2편 했는데도 크로우가 엄청 막역하다는 느낌을 내가 못 받았는데 린 혼자 설쳐대는 느낌이라...

굳이 크로우를 왜 살렸나하는 생각만 든다. 

 

그 때, 제도 지하에서는 허큘리스가 플로레마 풀을 발견하고 환수들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로제가 등장하며 리안느의 그 날에 대해 언급하는데...

리안느의 그 날이 오스본과 황제가 이야기하던 그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헤임달에 도착하면 클레어 소령의 안내를 받는다.

 

예전 구 7반 때와 마찬가지로 제도에서의 훈련 총괄은 이그나츠 제도 지사.

 

 이번 훈련, 본교와 같이 제도에서 행해지게 된 것은 알았지만 본교의 1반에서도 정예 애들만 뽑아서 7반과 같은 특병임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한다. 차이점은 7반은 민간의 요청에 부응하지만 1반은 정부 기관의 요청만 활동한다는 점.

 

인형병기, 환수, 엽병에 이어 이번에는 공화국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허클리스를 상대하는 것이 메인 임무.

일단 현재로써는 결사는 제도에서 모든 실험을 완료한 상태라 이번엔 움직임이 없다고 한다.

제도가 크기 때문에 7반은 서쪽, 1반은 동쪽 구역을 탐문하기로...

 

림무에 대한 설명이 끝날 때쯤, 오스본이 등장.

 

훈련 3일째 되는 날, 축하연에 7반과 1반을 초청한다는 어명을 전하러 온 것.

지난 라미르 주와 노던브리아 주에서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첫째 날 오전 임무 중, 린의 1년 선배이자 문예부 부장이었던 도로테와 조우.

작가활동을 하면서도 박물관 큐레이터로 취직한 듯.

 

제도에서는 쿠르트의 본가에 방문. 쿠르트 머리색은 그냥 엄마 유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도 이곳 저곳을 탐문하는 린과 7반을 지켜보는 비타 클로틸드.

이번엔 딱히 적이란 느낌은 들지 않는다.

 

임무 중 우연찮게 토마스와도 만나게 되는데...로진도 제도에 온다는 것 보니 성배기사단과도 관련된 일이 터지는 모양.

 

점심에는 토와의 본가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는데...

토와의 부모님이 사망하게 된 원인이 로이드 부모님과 곰변 가족들과 같은 비행선 사고라는게 밝혀진다.

 

오후로 이어진 특별 임무. 

경마장 지하 하수도에서 플로레마 풀과 함꼐 마황병을 발견.

 

마황병을 퇴치하고 나오는 길에 허큘리스와 만나게 된다.

이들의 목적은 누군가의 X데이를 알아내는 것인가 본데...

검은 공방이나 결사의 X데이인지..아니면 제국이 탈취한 환염계획의 X데이인지...

 

람다의 정체는 공화국에서 개발한 전술 오브먼트.

 

허큘리스와의 전투 이후 허큘리스는 람다의 기능을 이용하여 도주를 한다.

이후 그들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데 로제가 등장하여 하수도의 숨겨진 문을 알려주고 사라진다.

매번 린에게만 모습을 드러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7반 전원에게 모습을 보여준 채.

 

추격 끝에 지하 하수도를 나와보니 크로우의 묘가 있는 제도의 공동묘지로 이어져 있었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1반이 도망치던 허큘리스를 체포. 7반의 공을 가로챈다.

 

묘지에 온 김에 크로우의 묘에 성묘라도 하러 들렸다가 안제의 브로치가 떨어진 것을 발견.

그리고 크로우의 묘가 재안치 한 흔적을 발견하고 훈련소에 연락 후 그곳을 파보니 묘가 비어있는 것을 발견.

애당초 시체가 안치된 적이 없다는 사실과 안제와 죠르쥬의 행방불명에 대해 알게 된다.

그간 언급되던 구 7반의 약속은 모두가 같이 모이는 것.

이번 제도의 하지제에 맞춰 7반 전원이 모일 수 있다고 한다.

 

소형 요새 임무 중 알게 된 사실...

그동안 기갑병을 만든 것이 슈미트 박사라고 알고 있었는데 실체화만 담당했다.

 

기갑병을 모든 것을 설계한 사람은 슈미트 박사의 1제자, 프란츠 라인폴드. 알리사의 아빠였다.

 

이번 훈련지를 발표하는 브리핑에서 등장한 것은 라우라, 피, 사라 그리고 빅터 알제이드.

 

이번 훈련지는 제도 헤임달. 하지제 준비로 분주하긴 하지만 더 큰 문제는 2년 전의 제국 해방 전선 보다 더 위험한 공화국의 공작 세력이 위협적인 무장을 하고 제도에 잠입해 있는 것.

그래서 제국은 커레이져스호에게 초계 임무를 맡기고 토르즈 사관학교와 제도에서 천대받는 유격사에게 도움을 청해 

철도 헌병대와 정규군과 함께 제도에서 공화국 공작 세력에 맞서기로 했다.

이 때문에 사라와 피가 유격사 자격으로 제도로 향하고 라우라는 커레이져스호에 연락망으로 승선하는 토발 대신 유격사의 전력으로 제도로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알제이드휴의 스승과 제자의 대결...

이미 알제이드류와 반다르류를 계승받고 리안느 샌들롯과의 대결로 인간의 경지에선 적수가 없는 오렐레아,

알제이드류의 계승자지만 2년 전, 황마성에서 화엽마인과의 대결로 기관지가 다쳐 검술이 약해진 빅터 알제이드.

결국 둘의 대결은 오렐리아의 승리로 끝이 났다.

아리안로드와 맥번을 제외하면 오렐리아를 이길 상대는 없을 듯...

 

두 사제간의 대결 이후 벌어진 오렐리아 & 빅터 vs 린, 라우라, 사라, 피.

와...벽궤에서 아리오스와 아리안로드 이벤트 보스전 이후 가장 어려웠던 보스전이었다.

 

다음 날, 행해졌던 기갑병 훈련.

뜬금없이 골리앗이 분교에 배속이 되었고 그간 적성이 맞는 기갑병을 찾지 못하던 알티나가 제대로 조종이 가능한 기갑병이 골리앗이었다.

이후 골리앗에 탄 알티나와 훈련을 하게 되는데 얼마 후 알티나가 폭주상태에 빠지게 되고 린의 기지로 알티나를 구하게 된다. 그 때 기갑병 훈련을 보고있던건 이전에 등장했던 검은 공방의 구체.

검은 공방의 구체는 알티나에 대해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고 사라진다.

이번 4장에서 알티나와 밀리엄의 비밀이 공개될지도 모르겠다.

 

지난 달 훈련에는 아리안로드의 등장으로 중도에 합류했던 오렐리아와 슈미트.

이번 제도에는 처음부터 동행하게 되었다. 이 둘이 간다고 하니 4장에서 벌어진 사건이 어마무시할 거라는 불길한 예감이..

 

그 불안감을 더 크게 만들어준건 발리마르가 느꼈다는 기척.

아무래도 4장 시작 전에 하수도에서 도망치던 무리가 말하던 람다라는게 이번 사건의 핵심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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