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첫째 날 밤, 드디어 1년 만에 모두 모이게 된 구 7반.
재회의 기쁨과 린의 졸업 축하를 겸하여 파티를 한다.
이후 구 7반의 진짜 목적이 밝혀지는데...2편에서 황마성 사태 이후 그들은 현 상황에 대해 위기를 감지하고..
자신들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그간 1년 동안 자신의 일을 하면서 제국을 둘러보고 있었던 것.
제국의 상황이라는건 표면의 세계와 이면의 세계의 일들에 대한 모든 상황에 대한 것.
쉽게 얘기하자면 제국과 다른 나라들과의 정세와 제국과 결사, 그노움 등과의 일을 파악하는 것.
표면의 세계에서는 모든 행동이 가리키고 있는 것은 칼바드 공화국의 전쟁.
허큘리스가 이야기했던 X데이라는 것은 결국 개전 시기였다.
그들은 파괴공작이 아닌 정보수집을 주 목적으로 제국에 침입해서 공작활동을 벌이고 있던 것.
이면의 세계에서 화두가 되는 것은 검은 공방, 그노움이라는 존재.
그들이 왜 결사와 연을 끊고 오스본 재상과 손을 잡은 것인지...
밀리엄이나 알티나와 같은 호문클루스를 만든 목적은 무엇인지는 아직도 미지수.
그리고 속속들이 등장하는 다른 기신들까지...
뭔가 거대한 떡밥들을 가지고 조만간 모두의 앞에 직접 등장하지 않을지...
구 7반은 이후의 행동방침을 정하고 오늘의 만남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등장한 크로우와 배신자 돼지새끼...
플레이 타이 60시간 넘어가는데 이 가면 쓴 놈은 깔짝깔짝 등장만 하고 알 수 없는 소리만 지껄이는 중.
이제 솔직히 좀 지치려 한다.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사실 린이 크로우한테 깊은 우정을 느끼는게 공감이 안된다.
1~2편 했는데도 크로우가 엄청 막역하다는 느낌을 내가 못 받았는데 린 혼자 설쳐대는 느낌이라...
굳이 크로우를 왜 살렸나하는 생각만 든다.
그 때, 제도 지하에서는 허큘리스가 플로레마 풀을 발견하고 환수들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로제가 등장하며 리안느의 그 날에 대해 언급하는데...
리안느의 그 날이 오스본과 황제가 이야기하던 그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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