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아침, 강탈당한 열차포가 도시 방면으로 포를 쏘는 소리에 모두가 긴급상황.

 

이번에도 어김없이 린에게 날라오는 정부의 요청.

린은 열차포를 쏘고있는 고원으로 구7반 멤버들과 함께가고 7반 학생들에겐 이곳에서 공간이동을 해서 나타날지 모르는 아리안로드의 신기 아이온에 대비해달라 요청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국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수수방관하는 상태.

토르즈 분교와 지방군으로만 이에 대응해야 한다.

 

발라트 후작은 자신은 주노 요새에 숨고 윌리스에게 열차포를 되찾아오라며 쫓아내고...

서둘러 분교 학생들고 교관들과 함께 고원으로 지원을 온다.

그리고 이곳에 나타나지 않은 아리안로드와 신기 아이온의 목적은 주노 요새라는걸 알게된 린 일행은 주노요새로 향한다.

 

윌리스가 없는 주노 요새를 가볍게 제압한 아리안로드와 철기대, 북쪽의 엽병단.

 

때마침 주노 요새에 도착한 린 일행은 서풍의 여단과 크로우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들의 일이라며 구경이나 하고 있으라는 서풍의 여단장.

린 일행에게 장군감이 없다며 나서지 말라고 한다.

 

그 때 여기 장군감이 있다며 등장한 오렐리아 분교장.

자신이 다스리던 성을 되찾고 자신에 의해 나라를 잃은 자들의 상대는 자신이라며 서풍의 여단에게 말하자

서풍의 여단과 가면 쓴 크로우는 오렐리아에게 기회를 넘겨준다.

 

요새의 옥상으로 향하던 중 북쪽의 엽병단과 마주친 오렐리아.

자신의 손으로 깔끔하게 엽병단을 쓰러뜨리고..패배를 인정하고 자결하려는 엽병단은 사라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다.

 

결사와 붉은 성좌는 아리안로드의 실험을 언급하며 자리를 뜨고 분교와 윌리스 소대는 영차포를 모두 제압.

 

그리고 옥상..신기 아이온과 아리안로드와 마주친 린 일행.

 

철기대 역시 도착해 아리안로드와 함께 한다.

 

투구를 벗으라는 오렐리아의 요청에 투구를 벗은 아리안로드.

그리고 그녀를 리안느 샌들롯이라고 확신한 오렐리아.

 

아리안로으와 철기대, 린 일행과 오렐리아의 전투가 벌어지고 처음으로 아리안로드가 무릎을 꿇게된다.

아리안로드는 250년 전의 리안느 샌들롯 자신보다 지금의 오렐리아가 더 강하다고 인정하지만

인외의 힘을 쓰는 지금의 자신에겐 미치지 못한다 평한다.

 

그 이후 벌어진건 기신전.

발리마르와 뮤제, 애쉬가 탄 기갑병으로 신기 아이온을 상대하게 된다.

 

가까스로 기신전에서 승리한 후 패한 아리안로드에게  실험의 목적에 대해 묻지만

 

아마도 250년 전 드라이켈스와 함께 싸울 때 탔던 기신을 불러낸 아리안로드.

 

불러낸 기신에 올라 신기 아이온을 처리한 후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서풍의 여단과 가면 쓴 크로우.

그런 크로우와 안제의 눈이 마주치는데...

 

이후 이번 사태이 수습을 마친 뒤 벌어진 제국 영방 회의. 거기서 카이엔의 조카라며 뮤제가 공녀 밀딘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카이엔 공작의 뒤를 물려받게 된다.

이전 알빈 황녀가 밀-이라고 말끝을 흐린 점,  아스트라이아 여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게 된 점.

그리고 황실뿐 아니라 오렐리아와 안젤리카와의 인맥. 이 모든게 이것으로 설명이 된다.

 

그리고 제국 정부의 속셈이 뮤제에 의해 밝혀진다.

 

그날 밤, 아리안로드와 린에게 나타나는 어린 소녀가 만난다.

그 소녀의 이름은 로제. 원래는 성인 여성의 모습에서 소녀로 바뀐 모양.

이야기를 들어보면 엠마와 비타를 거둬준 마녀 수장인거 같다.

그리고 250년 전 그날은 또 뭐냐...떡밥 좀 그만 날려라~~~

 

낮에 크로우를 보고 확인차 제도에 묻은 크로우의 무덤을 파보는 안제.

 

거기엔 크로우의 모형이 잠들어 있었고...

 

그 때 조르쥬가 장발의 남자와 함께 등장.

안제는 조르쥬가 공화국에서의 행적에 대해 듣고 그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장발의 남성 역시 안제가 아는 사람인 듯 한데...

장발 남성의 명령으로 조르쥬가 안제에게 총을 쏘며 3장이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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