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를 만나러 가는 키류.

 

사와시로의 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차 대해산을 위해...

 

4년만에 만나는 키류와 마지마.

 

왜 다이고의 경비회사가 도산했는지도 듣고 키류는 2차 대해산을 도와달라고 부탁해보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그러자 발동된 도지마의 혀로 셋을 도발. 전투가 벌어진다.

셋 모두 마지막 키류의 유대기 모드로 전투가 벌어지는 연출은 아주 좋았다.

 

과연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는 그냥 이대로 이곳에서 몸을 숨기고만 있을지...

기존의 용과 같이라면 마지막 순간에 등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아..여기서 얼마나 웃겼던지 ㅋㅋㅋㅋ

 

키류한테 처맞고 공사장 지하로 떨어졌던 시시도가 다시 등장.

니시타니는 이미 다이도지 애들이 끌고 갔는데 얘는 못본 듯.

이러면서 이번 작의 최종보스는 시시도가 되었다.

 

멘트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빵터지는 마지마 ㅋㅋㅋ

 

드디어....마침내...이번 작에서 키류가 웃통을 까는 순간!!!

 

세계관 1~3위와 10위언저리에서 노는 애, 이 4명이서 시시도가 선동한 오미연합 애들과 또 한번 붙게된다.

아니 이런 난리통에 이치반 파티랑 아라카미는 뭐 하고 있는거람?? 이치반이야 드러 누웠다지만...

키류네가 먼저 밖으로 나왔으니 나중에 싸우는 소리라도 들었을텐데 그럼 가세를 하던가...

건물 안에서 지들끼리 놀다가 밖에 애들 다 처리하니까 나왔나...

 

그래도 시시도 최종보스전은 꽤 괜찮았다.

니시키, 미네, 고다 류지 이 셋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4,5,6의 허접한 최종보스들 보다는 훨씬 나았다.

제로의 시부사와 정도는 되는 듯.

 

하지만 시시도와 니시타니는 키류와 마찬가지로 다이도지의 에이전트로 평생 목줄이 묶여 굴려질 운명.

차라리 죽는게 낫지...뭐 이런...

 

 

11장에서 이미 인간력 완료.

주물주물은 세 명 만났다.

 

넘나 반가운 4,5편 주인공과 0편 주인공.

6편에서 분량이 없다시피해서 더 반가웠다.

 

난 왜 와타세가 7에서 오미 회장이라 기억했는지...5편에서도 서열2위였는데 7편에서도 서열 2위다.

다이고와 같이 해산신청을 하러 갔으니 와타세도 오미 회장이겠거니 싶었나보다.

근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 오미회장은 병환이라고 한다. 

그럼 8대 회장이 따로 있단건데 와타세를 제치고 회장이 될 만한 사람은 카츠야 밖에 없는 듯.

아마도 와타세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대신 총에 맞은 카츠야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신이 감옥에 간 것 같다.

 

어디서 많이 본 아저씨가 이상한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

근데 이게 파워밸런스가 너무 안맞는게...아라카와 마스미가 이치반에게 동료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미 세계관 1~3위를 데리고서는 뭔 동료가 필요하다는건지...

셋 중에 하나만 있어도 혼자서 절반만 남은 오미는 가볍게 깨부실텐데 말이다.

위의 아저씨만 해도 최강동성회(제로), 최강 오미(극2), 우에노 성화회(4), 양명연합회(6)를 깨부신 전력이 있고

심지어 5편에선 저거보다 많은 동성회 애들을 혼자서 개패듯이 팬 역사가 있으신 분이니...

 

키류가 카자마에 대해서 존경을 보여줬다면

이치반은 아라카와에게 거의 사모하는 듯 절절함을 보여준다.

 

모든 인물들이 또무로쵸에 모이면서 5의 마지막이 시작된다.

 

키류를 미행하던 바바는 키류를 미행하다 일단 오지게 한 번 처맞고 이번 사건의 전말을 말해준다.

이번 사건의 모든 일은 카츠야가 꾸몄다고 하는데....

 

의심가는 형사란 놈과 또무로쵸에 도착한 사에지마.

 

카츠야도 또무로초에 와있는 상황.

 

죽었다던 아이자와는 살아있었고 모리나가의 행방을 물으러 삼도천에 와있었다.

사에지마도 모리나가를 찾기 위해 삼도천에 왔다가 띨띨한 아이자와를 후려패주고...

꽃장수는 간만에 좋은 쌈구경 했다며 모리나가가 있는 곳을 알려주는데...

바로 경시청 지하 시체 안치소.

 

한 편, 카츠야는 아키야마를 만나 하루카의 도쿄돔 콘서트 취소 제안을 하지만 거절당하고

 

아키야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하루카의 콘서트를 중지시키기 위해 돈을 빌려달라는 시나다를 만난다.

 

카츠야를 만나러 간 키류와 사에지마. 거이에 와타세도 카츠야가 카무로쵸를 먹으려 한다며 막기 위해 도착하고

 

카츠야는 이 일을 꾸민게 자신이 아닌 어떤 남자라며 그를 끌어내기 위해선 여기 있는 4명이 죽도록 싸워야 한다는데

그래서 마지막에 살아남은 사람만이 그 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키류가 와타세, 사에지마가 카츠야랑 붙게 되는데...

음...오미연합은 조직의 규모에 비해 간부들이 너무 약하다.

고다 류지 제외하곤 쎈 놈을 만나보질 못했다.

 

약해도 너무 약한 와타세를 고이 보내드리고...

사에지마도 몇 대 안쳤더니 카츠야가 쓰러지던...

 

오키나와에서 간보기 위해 한 번 붙어봤던거 빼면 제대로 붙어보는 세계관 1위와 2위.

 

호각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데....

 

여기서 그 흑막이 등장. 역시나 그 형사 아재였다.

대체 이 아재의 정체가 뭐고 뭐땀시 이런 일을 벌였나 궁금했는데

이 아재가 오늘 내일 한다는 오미 7대 회장 쿠로사와 츠바사.

 

근데 이 아재 하는 말을 들어보면 오미 회장이나 되는 분이

카리스마로 사람 끄는 매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질투와 시기하고 있다.

이 4명이 선택된 이유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에...

와타세에게 총을 쐈지만 카츠야가 대신 맞고 키류는 옆구리를 사에지마는 오른어깨를 맞는다.

 

마지막 한 발로 키류나 사에지마를 쏘려는 찰나, 다이고가 등장.

이 모든 일의 흑막을 알고 있었다며 이제 끝났다고 하지만...

 

카츠야의 부하인 카나이가 쿠로사와에게 조력하고 있었고 뒤에서 다이고를 쏜다.

 

자신이 나타나면 누군가 꼭 희생을 당한다며 오열하는 키류.

하지만 다이고와 카츠야는 겨우 살아나 병원으로 후송.

 

애당초 카츠야는 마지마, 박미려와 젊은 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인물로 마지마에게 도움을 받던 자였다.

 

7편을 해서 이미 알지만 살아있던 마지마가 밀레니엄 타워를 점거하고 있던 쿠로사와 앞에 나타난다.

 

 

음...사람들이 5편을 하면 제로의 마지마와 마코토일이 뭔가 이상할거라고 하던데

딱히 그런건 모르겠다;;;;

 

 

사에지마도 천계가 있는데 핸드폰이 없다보니 나무 조각으로 대신.

 

꽃장수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 투기장에 참가.

챔피언이라는 이바노비치가 벌크업한 크로캅 닮았다.

 

폐인이 되버린 사사이를 만난 사에지마. 여기서 찡했다.

 

아키야마의 캬바걸 육성처럼 사에지마는 격투 문하생 육성이...

이거 무지하게 잼있어 보인다. 일단은 스토리 진행때문에 한 턴만 해봤다.

 

생각보다 싸움도 잘하고 아키야마와 사에지마편에서 감초역할을 해준 키도.

아무래도 후반 스토리에서 아라이를 위해 뭔가 중요한 일을 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 인물 모델링인 캐릭이기도 하니...

 

크으....25년만의 재회.

 

마지마가 경찰을 막는 방법~

 

용극1에서 키류와 처음 붙은 배팅센터가 사에지마와 함께 한 추억의 장소였다.

둘의 추억의 장소에서의 결투.

 

여기서 붙잡힌 마지마가 어라? 이러는데 뿜었다 ㅋㅋㅋ

 

마지마는 사에지마에게 맞아 죽을려는 각오였던거 같다.

자신의 주먹을 피하지 않자 사에지마는 주먹을 멈추고 뭔가 사정이 있다는걸 알고 해후하는 두 사람.

25년 전 사건의 계략을 꾸민건 시바타이며 그 시바타가 며칠 전 죽었다면서 사에지마 2부 끝.

3에 이어 또 등장한 맥의 천계 ㅋㅋ

3편에서 유일한 꿀잼요소라 반가웠다.

 

리리가 카네무라와 여배우 점장을 죽인 살인범이라는걸 알면서도 1억엔을 빌려주는 아키야마.

 

리리를 찾으러 아키야마의 엘리제에 마지마조가 방문.

니시다 이후 마지마조의 첫 네임드 조직원인가...취권을 쓴다.

 

드디어 진주인공 등장.

근데 리리, 즉 야스코는 자신이 지켜줘야 할 여자라고 한다.

그것도 25년전이라면...

2010년의 25년전이면 1985년...그러면 마키무라 마코토를 88년에 만났으니 더 전에 알고지낸 여자란건데...

뭐가 뭔지 아리송송...

진주인공, 마지마 등장!!

 

용과 같이의 고유 시그내쳐와 함께 첫번째 보스전은 마지마와~

 

두 장관놈들이 오키나와에 미군기지와 리조트 건설을 두고 입씨름 중...

여기에 엮인 야쿠자가 이야기의 주된 내용인거 같은데 처음에 나왔던 다이고와 카자마 닮은 양반이 어떤 역할인지가...

지금은 다이고가 총맞기 전 과거 2007년부터 진행되는 이야기라 진실을 알려면 시간이 걸릴 듯.

 

캬바쿠레는 경영이 아니라 스카우팅해서 육성하는건데 이건 뭐가 뭔지...

화려함을 원한다해서 나름 꾸몄는데 스테이터스가 올라가질 않는다.

경영이 꿀잼인데...

 

골프는 다시 치기가 무한대로 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이길 수 있다.

 

얘가 이번 3의 키류 오른팔인거 같다.

오키나와의 야쿠자인 류도일가의 넘버2인 리키야인데...키류한테 지더니 형님으로 모시고 있다.

과연 어떤식으로 동성회가 연관이 될런지...

 

초반엔 나팔꽃 꼬맹이들과의 이벤트로 좀 지루했다가 챕터3에서 뭔가 시작되고 있다.

그나저나 난이도 노멀인데 적들 가드가 왜이리 단단한지 길거리 싸움도 무지 귀찮다.

중간 난이도 변경도 안되고...

아...여기서도 찡했는데....


이 장면에서 눈물날 뻔....

이 장면 때문에 극2도 샀다. 제로를 위한 특별영상이 있으니....


게임 다 끝나니까 드디어 만나는 주인공들~


마지마 고로의 최고 유행어인 키류짱~을 외치며 끝~~


미니게임 크게 신경안쓰고 서브는 되는대로 하고 능력치만 신경썼는데도 51시간 걸렸다.


용7-저지 아이즈에 이어서 용제로를 했는데...

드래곤 엔진이 아니여서 불편하긴 하지만 스토리만 봐도 용제로가 최고 꿀잼이다.

용7 스토리 좋다 생각했는데 제로 다시하니 그런 생각 쏙 들어갈 정도...

주인공 매력도 사기인게 카스가 이치반도 좋았지만 여긴 키류랑 마지마 투톱을 내세웠으니...


이제 바로 극1을 할지...생각을 해봐야겠다.

7이 새 주인공으로 시작이라 기존 시리즈를 몰라도 된다지만...

12장부터는 이거 이전 시리즈 기본적인건 알아야 더 재밌다고 말할 수 있겠다.

최소 제로랑 극1 정도는 해봐야...

다행이도 난 해봐서 그런지 12장부터 더 재미났다.



이 형들이 나온다는건 알았는데 서브스토린줄 알았지 메인스토린줄 몰랐다.

것도 꽤나 중요한 역할!!!

마지마야 용시리즈 진 주인공이고 사에지마는 용4 주인공이지만 내가 4는 안해봐서..

그래도 제로 덕분에 누군지는 아는 정도.



정말 드럽게 어렵다 -_-;;;

마지마가 화속성 약점, 사에지마가 물속성 약점이긴 한데 그래도 어렵다.

덕분에 게임하다 첨으로 소텐보리 던전가서 레벨 노가다를...



여기서 끝나면 섭하다 생각했는데...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정말 뜬금없는 타이밍에 등장!!

6이 정발 안됐어도 대충 스토리는 알아서 키류는 존재하지 않는 존재가 되버렸다 했는데...



와....진짜 드럽게 빡셌다.

최종던젼의 보스들보다 더 세던....


연출 지렸다...


아니 세명 모두 50대 아저씨들인데 왜이리 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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