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와 아키야마는 결국, 키류와 하루카의 만남을 주선하고 만다.
 

세레나 밖에서 하루카의 이야기를 듣고 결국 만나지 않기로 다짐한 키류.
근데 들어보면 마치 키류가 죽었으니 나팔꽃 애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었는데 키류가 살아돌아오면 좀.....
이런 의도로 들리는건 내가 하루카를 싫어해서 그렇게 들리는건가??
 

세레나를 나오자 다이도지 일파가 키류를 둘러싸고 하루카를 만났으면 다테는 죽었을거라 협박한다.
지금 다테를 납치해간 다이도지 일파. 키류는 다테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다테가 당한 모습에 간만에 분노한 키류의 모습. 이후 혼자서 다이도지 일파를 개잡듯이 두들겨 팬다.
 

다이도지 일파를 모두 쓰러뜨리고 다테를 만나 안위를 살피는 키류. 
 
 

다이도지 일파에게 다시 한 번 약속을 하며 이번 일을 마무리한다.
 

키류에게 치료를 포기하지 말라고 마지막으로 권하는 다테.
 

그리고 쑥스러운 고백을 한다.
그런데 이 말이 맞는게 1편부터 8편까지 7외전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서 키류의 조력자로 등장해온 캐릭터다.
 

이름없이 살아가는 자신이 굳이 살려고 발버둥 칠 필요가 없다는 키류.
 

마지막까지 설득을 하며 이제 마지막일지도 모를 이별을 고한다.
 

하루카를 만나게 해주려는게 목적인 엔딩 드라마지만 사실상 다테가 주인공이였던 엔딩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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