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토리가 짧다고 하길래 부가요소들을 충분히 즐기고 있다.
 

캬바클럽은 아카메 의뢰로 반드시 가게 되는데...5명 중 2명만 소텐보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나머지 3명은 캐슬에서 만날 수 있는데 사야마 아이 제외하면 딱히...유즈키 아이도 예전 포스가 아니고..
아니 이럴거면 스즈모리 레무는 왜 최종 오디셔에서 탈락시킨거냐!!
 

이번에 여캐 모델링이 좋아져서 캬바쿠레 여캐 모델링을 기대했는데 영상으로 때웠다.
이게 돈도 덜 들고 시간도 덜 들테니 선택한거 같은데 좀 아쉬운 부분.
 

진행방식은 예전이랑 비슷하긴 한데 뭔가 심플해졌다.
1만원 지명비로 쓰고 술 한번 시키고 대화는 세번 나눌 수 있다.
 

드디어 캐슬에 도착. 여기엔 투기장, 부티크, 캬바쿠레, 카지노, 도박장이 메인 컨텐츠.
특히 가장 핵심은 투기장인데 이게 꽤나 재미나다.
 

드디어 등장한 모태구!! 캐슬은 오미연합의 귀인회가 관리를 한다고 하니 니시타니가 여기 수장이다.
표정연기가 손더게스트가 아니라 딱 보이스의 그 모습이다.
 

투기장에는 이전과 달리 팀을 만들어서 단체전을 벌이는 컨텐츠가 추가가 되었다.
이래서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 DLC가 엄청 쓸만한 DLC가 아닌지...
왜냐면 팀전이 아닌 개인전에도 조류회에 가입된 멤버로 참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마지마, 다이고, 사에지마로 투기장 개인전에 출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뭔가 6편의 키류회, 2편의 마지마 건설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차이점은 6이나 2에서는 탑뷰로 스킬만 쓰고 뭔가 RTS느낌이라면 이건 그냥 무쌍처럼 쌈박질 하는거라 더 재미나다.
디펜스 같은 것도 없고 그냥 애들 키워서 상대를 박살내면 되니 이전과는 달리 덜 지루하고 더 직관적이라 좋다.
 

돈만 있다면 빠르게 호떨을 배울 수 있다.
열심히 아카메 퀘스트와 투기장을 돌면 300만이야..
 

역시 키류는 이 맛에 플레이 하는거지~~
호떨 위력도 6편보단 상향된 듯.
 

다시 돌아온 포켓 서킷 파이터~~
아니 마스터랑 히로시마에서 재회하고 가라오케에서 바카미타이 부르며 회상하길래 이제 다 끝냈구나 싶더니...
서류상 죽는다고 했지만 취미생활은 못 놓는 키류~
 
즐길거리가 가득해서 플레이 타임이 8시간이 넘어가는데 너무 재미나다.
그리고 7 외전을 전작을 했다면 회상하며 즐길거리들이 많다.
투기장에서 소다치가 나온다거나 서브퀘에서 카자마 이야기, 고다 류지 이야기, 메인퀘에선 니시키 이야기도 나오고...
뭔가 시리즈 팬을 위해 제작진이 주는 선물같은 느낌이라 하면서 추억에 빠지며 즐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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