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끝내고 여관 이소벨 이벤트 끝나자마자 등불 얻은 후에 바로 달오름 탑으로 직행.

민타라가 재판을 받고 있다. 1막에서 기절한 민타라를 파밍한 탓인지 누드 상태로다가...

 

저렐을 지혜로 주사위 굴려서 민타라에게 관대한 판결을 내리게 유도하면 캐더릭이 민타라를 감옥에 가둬버린다.

 

감옥을 내려가보면 심문관 둘이 민타라의 기억을 지워버리려고 정신적 고통을 주는데

일단 이 둘을 깔끔하게 처리.

 

여기서 나가자고 하면 민타라를 구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바로 민타라를 데리고 나가면 노움과 티플링들을 구하지 못하니 일단 대기하라고 말한 뒤

윌브렌과 티플링을 탈옥시켜주는 퀘스트를 진행하고 주위 경비대들을 싸그리 잡아준 후 다시 민타라를 만나러..

 

그렇게해서 민타라를 데리고 윌브렌과 티플링을 만나서 배를 타고 여관으로 넘어오면 민타라가 야영지로 합류한다.

 

야영지에서 민타라 스카웃이 가능해진다. 

드디어 이번 회차의 1차 목표인 민타라 영입 성공!!

31시간만의 쾌거였다.

 

바로 얼굴 성형해주고 캠프 비키니 의상으로 교체. 

기본이 팔라딘이라 어떤 빌드로 갈까 싶은데 내가 바다딘을 해봤으니 민타라는 헥사딘으로 결정.

 

3막에서 벡스를 살리기 위해 이번엔 벡스와 대화를 하고서 남친을 구해다줬다.

 

지난 회차 때 풍차에서 날아가 죽었던 바커스. 이번엔 용광로에서 구해서 야영지까지 데려왔는데..

윌브렌 말하는 싸가지 하고...이번 회차에서는 윌브렌을 죽일 생각인데 바커스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2막에서 서브퀘가 부족하다 싶었는데 지금 새롭게 서브퀘가 튀어나오고 있다.

셀루네 지하창고 찾았다가 퀘스트가 떠버렸고

1막에서 에메랄드 숲 떠나려던 세명 못떠나게 했더니 두 명은 감옥행.

감옥에서 둘을 구해왔더니 제일 싸가지 없는 놈이 행방불명. 

근데 칼 뺘고 나머지 둘은 싸가지가 없어서 구하기가 싫은게 문제다.

거기다 멀쩡하게 있던 몰도 사라져버려서 몰 찾기 퀘스트까지 떠버렸다.

다른 게임들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발더스 생각나서 2회차 시작.

이번 목표는 선성향으로 민타라 영입과 오르페우스 살리기.

다크어지로 할까 하다가 이건 3회차로 아껴두기로...

 

이번 주인공은 힘몽크 빌드를 컨셉으로 잡았다.

외형도 체격4로 만들었더니 덩치가 엄청 크다. 가장 덩치가 좋은 카를라크가 올려다 볼 정도.

힘몽크 컨셉이라 능력치가 근력에 몰빵이고 매력이 8이라 1회차 바드보다 겜 진행에서 대화 진행이 매우 어렵긴한데..

추가 맨손공격으로 전투에서는 초반부터 활약을 하고있다. 바다딘은 신성한 강타 얻기 전까진 잉여수준이라...

 

섀도하트는 얼트 페이스 모드를 설치해줬다.

섀도하트 분위기가 나면서도 더 이쁘게 만들어 놓은 외형이라 아주 마음에 든다.

 

카를라크는 새로운 헤어 모드를 적용해줬다. 

 

레이젤은 하프 기스양키 모드를 설치했는데 이게 너무 기스양키 맛이 안나서 다시 이전 모드의 외형으로 설정.

 

일단 고블린 영지에서 일시적 적대로 만들고 민타라 기절 - 거트 여사제 킬 - 흡고블린 왕 킬.

이 순서로 긴휴식 없이 잡고 긴휴식 이후 찾아가보니 살아는 있는데 말이 안걸리는거 확인.

이 상태면 달오름 탑에서 만나 영입이 가능하다고 하니...믿어봐야지.

민타라 확인해보자는 일념하에 16시간을 연달아 달리는 바람에..

24시간만에 첫지역이랑 언더다크 다 쓸고 산길 진입했다. 

 

ai 난이도 더 올려주는 모드도 설치하고 비키니 캠프 아머, 아이템이나 방어구 추가 모드도 설치.

새로운 맛으로 2회차 즐기는 중.

최종전으로부터 6개월 후, 위더스 덕분에 모든 동료들이 첫 야영지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자헤이라는 아들과 딸이 발더스 게이트 재건을 위해 힘쓰고 있고 

발더스 게이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녀도 자녀들을 위해 도시에서 시민드과 하퍼들을 위해 힘쓰는 중.

 

볼로 이 자슥은 내 이름을 팔고 맘대로 서명을 위조, 책을 팔아먹으며 잘살고 있다.

이거 불타서 죽게 내버려뒀어야....

 

이제 다 큰 아울베어. 담몬의 무장을 그대로 착용하고 여러 싸움을 해온 듯 하다.

 

할신은 그림자의 땅이었던 2막의 장소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 

아이들을 돌보고 사람들을 위해 일하며 아치 드루이드 때 보다 더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제일 짜증나는건 게일. 신이 되어 자기 신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둥, 게일교 신도들이 어쩌구..

분명 왕관 포기하고 파괴하기로 설득했는데 최종전 끝나고 바다에 왕관이 있다고 가져가서 신 된다는건 모냐??

내가 담 회차는 주인공을 위저드로 만들던가 다른 캐릭 전직을 하던가 해서 게일은 파티에 넣지 않겠다 다짐했다.

 

 쌈박질 하다가 이젠 외교 사절로 타지역에 가서 본인은 오지 못한 레이젤.

아직 블라키스를 때려잡지는 못했고 힘을 기르는 중이다.

때려 죽이는 것만 알던 레이젤이 나한테 외교를 배웠다 할 땐 감동이....

담번엔 황제를 배신하고 오르페우스를 살리는 루트로 가야겠다.

 

더 이상 햇빛을 볼 수 없는 아스타리온은 야밤에 악인들을 죽이며 의로운 활동을 하고 피도 빨고 있다.

어째 레이젤이나 아스타리온 같이 남 도와주는 꼴을 못보던 애들이 다들 유해졌다.

 

카를라크를 살리기 위해 함께 아베르누스로 갔던 윌과 카를라크.

둘은 캠비온 때려잡다가 카를라크의 심장을 다시 만들 수 있는 기술자를 찾을 건수를 잡았다.

여전히 미조라의 명령을 받는 윌은 담번엔 악마를 죽여야한다고 하고...카를라크는 도시로 돌아올 기회를 잡았다.

 

젠타림 감옥에서 처형기다리다 위더스 덕분에 빠져나온 민스크.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 젠타림과 한바탕 하겠단다;;;

근데 아홉 손가락 편들었는데 아직도 젠타림이 설치는 중..거기다 뒷거리 지배라니..

 

연인인 섀도하트와 시골에서 꽃과 동물들을 잔뜩 키우며 전원생활을 즐기는 주인공.

 

이렇게 모든 이야기가 끝이 났다.

 

 

위더스의 정체는 죽음의 신, 제르칼.

바알, 베인, 머큘 삼악신을 되살려낸 원죄를 갖고 있는 신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서 주인공 일행을 도와줬는지도...

바알 신전 위쪽 길의 부두로 가면 엘더 브레인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3막 초반까지만 해도 엘더 브레인은 삼악신들에게 선택받은 자들에 이용당하는 능력있지만 멍청한 존재??
뭐 이런걸로 생각했는데 3막 중후반으로 가면서 지성을 갖추고 있고 최종 흑막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참이다.
 

황제가 말한대로 네더스톤 3개를 모았으니 이제 엘더 브레인을 지배하냐 파괴하냐로 끝나고
삼악신들이 떡 하니 등장하는건가 싶기도 했는데...
 

엘더브레인의 진짜 모습은 거대한 오징어. 그리고 엘더 브레인에서 네더 브레인으로 진화해버렸다.
결국 결론은 고타쉬, 오린, 캐더릭도 모두 엘더 브레인이 이용당하는척 하면서 이용하고 있었고
네더스톤 3개를 모두 모아온 주인공 일행 역시 삼악신들의 신자들 대신 이용당한 것.
결국엔 왕관을 통해 엘더 브레인이 네더 브레이으로 강화되는 결말의 계획을 짜놨던 것이다.
 

네더스톤으로 정신 지배를 하려고 시도해보지만 여지없이 실패하고...
이대로 죽겠구나 싶었던 순간, 황제가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차원문으로 영계로 보내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이후 네더 브레인의 군대가 발더스 게이트 침공을 시작.
 

영계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오르페우스의 망치가 없어졌다는 알림이 떠버렸다.
이전 시점에서 오르페우스를 풀어줬어야 하는거였나본데...만나러 가는 방법을 몰랐으니..
 

일단 네더 브레인을 막으려면 일리시드가 오르페우스와 동화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한테 네더 스톤을 넘기거나 우리 중 한 명이 일리시드가 되거나...
 

오르페우스가 죽는다는 말에 바로 열받은 레이젤.
하지만 통찰로 인해 나레이션이 레이젤은 설득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 이상 심장이 버티기 힘들다며 카를라크는 자신이 일리시드가 되겠다고 제안하고..
아무리 그래도 카를라크를 오징어로 만드는건 맘이 안좋다고나 할까..
 

결국 황제에게 네더 스톤을 건네주는 것을 선택.
 

레이젤은 설득으로 이 결정에 대해 일단은 납득을 시켰다.
 

이걸 주인공이나 동료 중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니...
 

이제 네더 브레인과 최종전을 위해 출발하게 되는데 황제가 같이 참전한다.
 

드디어 발더스 게이트의 윗도시가 등장했는데 이건 도시가 지워질 위기다.
 

오르페우스가 죽은걸 알자 바로 나타난 키스라크.
 

하지만 더 거대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일단은 전투에 아군이 되어준다고는 한다.
최종전 끝나고 기스양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될지도...
 

그동안 모은 아군들. 가장 특이했던건 담몬이 업글해서 전장에 내보내 준 아울베어.
 

전투 중에 이런식으로 아군을 불러낼 수 있다.
여르기어, 밤의 성녀, 미조라, 아울베어는 직접 조작이 가능하다.
 

신이 되려는 야심의 게일에게 왕관 파괴를 설득했다.
근데 후반부에 너무 나대는게 게일은 다음회차에선 첨 만날 때 아예 죽일까도 생각 중이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진짜 바알 신전만큼 빡쳤다.
좁아 터진 길에 노틸러스호 폭격 범위가 뜨는데 이게 대미지가 20정도 터지고
더 빡치는건 오징어 소환되면서 뇌도 둘 딸려 나오는데 랩5짜리 뇌는 죽으면 부식으로 피를 갉아먹는다.
근데 다 안잡고  파티 전원이 아니라 한 명만 네더브레인 근처까지 보내면 되는거였다니...
 

목표는 황제를 이곳 근처까지 보내서 카서스의 강요를 시전해야 한다.
전투에서 바닥에는 거대 용이 문젠데 더 빡치는건 왕관 근처에 오징어 법사 4명.
그래도 아군 전부 불러서 물량 공세를 해주면 어렵지는 않았다. 
용만 내가 잡아주면 되는거라 주인공 신성한 강타랑 레이젤 6연타로 2턴에 잡았다.
5턴이 지나면 노틸러스호 폭격과 오징어 소환이 매턴 나오는데 공간이 넓어서 이전보단 널널.
 

왕관 근처에 가서 카서스의 강요를 시전하면 차원 관문이 열린다.
 

번쩍이는 구체가 폭발공격을 하기 때문에 근처에 가지 않아야 한다.
그것만 아니면 5턴 안에 깨지 못할 일은 없다.
 

죽을 때 되니까 회유를 시도하는 엘더 브레인.
 

마지막 순간에도 황제 배신의 선택을 제공하는 제작진.
팬텀 리버티 마지막에 송소미 배신하고 리드한테 넘겨주기와 같이 잔인한 제안이다.
그래도 이번 컨셉은 선성향이니 2번을 선택.
 

드디어 없어지는 머리 속 올챙이.
 

발더스 게이트를 지켜냈다.

엘프의 노래 주점 위의 묘비 제작소.
그 안에 들어가 이전 살인사건 조사에서 포도주 시음회에서 얻은 암호를 대면 잠긴 문을 열 수 있다.
 

문지기가 공물을 바치라 하는데 고타쉬를 이미 때려잡았고 그 때 고타쉬의 손을 챙겼기 때문에..
손을 갖고 있다면 군말없이 들여보내준다.
 

이분이 발더스 게이트에 개근하고 계시는 바알 신도, 사례복.
얘가 오린의 할아버지라고 한다. 오린은 바알 신도 중에서도 상미친년이라 바알에게 픽 되었고
이를 시기질투한 오린의 엄마가 오린을 죽여 제물로 바치려 하자
지를 죽이려던 지 엄마를 죽이고 팔을 잘라 장난감 삼았다고 한다...
 

나보고 무슨 심사를 받으라면서 고타쉬의 손에서 고타쉬의 영혼을 불러내 뭔가를 물으려 하지만
고타쉬는 말을 할 수 없는 상태고..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냐 묻길래 그게 뭐가 중하냐 되물었다.

그랬더니 날 죽인다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사례복과의 전투는 사례복 이외에 전방에 세명, 후방에 세명이 있다.
다행인건 법사가 없고 후방의 세명은 멀리 떨어져있다. 
사례복에게 만피 캐릭이 피해를 받을 때 굴림에 실패하면 출혈효과가 나지만 다른 잡몹 신경쓰지말고 
사례복만 때려서 빨리 잡으면 된다. 사례복이 죽으면 후방의 세명은 자연 소멸되버린다.
 

사례복을 죽인 후 만피에 출혈 효과주는 바알의 애뮬릿과 오린을 만날 수 있는 지도가 적힌 문서를 얻을 수 있다.
 

오른쪽으로 더 들어가보면 발레리아가 잡혀있는데 사슬을 풀어주면 이전과 달리 감사함을 표한다.
그러면서 나를 영웅으로 띄워주는데...발레리아도 발더스 게이트에서 얻는 아군이 된다.
 

오린을 만날 수 있는 바알 신전은 바로 이곳.
 

문을 열려면 믿음을 증명하라고 하는데...애뮬릿을 들이밀어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재판소에서 전부 때려잡았다고 2번을 선택을 하면 문을 열어준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제 발더스 게이트 하면서 샤 신도들과의 전투와 함께 젤 빡치는 전투가 시작된다.
미친 궁수 셋이 정말 사람 빡치게 하는데 무조건 질주로 아래까지 달려서 왼쪽문 있는 곳 까지 가서
위에 있는 적들을 때려잡고 문을 때려 부수고 들어가면 적대가 풀려서 야영도 가능하다.
이후 위로 올라가 숨어있는 놈들 다 때려잡은 다음 나가면 궁수놈들과 대빵을 잡을 수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일직선으로 함정이 잔뜩 깔린 길을 지나가게 되는데 그 앞에 문 스톤의 힘으로 봉인되어 있다.
사례복에게 얻은 바알의 애뮬릿으로 봉인된 문을 열고 들어가주면 된다.
 

중앙에는 붙잡혀있는 할신,그리고 오린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지가 죽여야 할 사례복을 내가 죽여서 더 빡친거 같은 오린...
 

캐더릭과 다르게 바로 변한 상태로 전투 돌입.
 
오린과의 전투는 오린이 일단 5~6대까지 대미지를 1만 받기 때문에 매직 미사일 같은 마법으로 빨리 깎아주는게 필요,
옆에있는 신도들은 성역이 걸려 있어서 짜증이 나기도...
이번에도 오린부터 잡고 나머지 애들은 광역 마법이나 성역풀리면 윌로 낙사시켜서 잡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위에 있는 바알 신도들은 전투에 가세하지 않는다는 점.
 
 

캐더릭말고 오린과 고타쉬는 2페이즈가 없어서 그나마 나았다.
 

드디어 다 모은 네더스톤. 이제 뭘 하면 되는건가??
 

그 때, 직접 등장하신 황제. 난 여기서 갑자기 네더스톤 뺏으려고 덤벼드나 싶었다.
아무래도 일리시드에 대한 이미지라는게...
 

도시 지하에 엘더 브레인이 있으니 가기 전에 남은 퀘스트 다 하고 오라시는 황제.
난 엘더 브레인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오린 만나러 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위쪽으로 올라갔다가 얼떨결에 찾아서...
바알 신전에서 위쪽으로 가면 있는게 맞는거 같다. 네더스톤 전부 못모았다고 돌아가라 했으니
 

우리 일행의 잉여 중 잉여, 할신은 야영지로 돌아갔다.
 

오린을 처리하자 또 다시 들리는 엘더 브레인의 목소리.
죽음 불가피라는게 나를 죽이겠다는건가??
 
이제 엘더 브레인과의 전투가 최종전인거 같은데 엘더 브레인에 대한 처우도 생각해봐야 할 듯.

주조소를 파괴했으니 고타쉬와 결착을 지러...
윔 바위 요새에 들어서면 전투가 이어진다. 입구와 1층 건물 안, 2층.
하지만 이미 강철 감시자를 무력화 시켰기 때문에 병력도 적은 편이고 수류탄만 신경쓰면 크게 어렵지 않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카를라크와 고타쉬가 대면하는데...
고타쉬 이 새뀌는 여전히 오랄만 놀리며 카를라크의 분노 스택만 쌓는 중...
보스전도 굉장히 싱거운게 일단 강철 감시자가 없고 고타쉬 자체도 뭔가 특수한 전투능력은 없는지라 쉽다.
주조소를 파괴하고 오느냐 안하고오느냐에서 난이도가 갈리는 것 같다.
 

고타쉬를 죽이고 나면 이전까진 지금만 즐기면 된다였던 카를라크가 죽고 싶지 않다며 솔직해진다.
그리고 카를라크 역시 섀도하트처럼 복수를 했지만 시원한 해답을 얻지는 못한 듯 하다.
윌과 아스타리온만 복수하고 성불했다.
 

두번째 네더스톤 켓. 이제 남은 네더스톤은 오딘 거 하나.
 

일지를 읽어보면 우리가 여행을 하게 된 모든 과정이 이 고타쉬의 계획이였다는걸 알 수 있다.
진짜 슈퍼구레잇ㅅㅁㄹㅁ. 이놈과 동맹을 맺었어도 통수 맞았을 것 같다.
 

또 하나의 두루마리로 고타쉬가 어떻게 황제를 찾았고 그를 협박했는지 알 수 있다.
스텔메인 대공의 하인을 심문해서 뇌를 먹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일리시드인 황제가 있다고 추론한 듯.
 

다시 하부도시로 내려오면 엘더 브레인에게 통신이 온다.
엘더 브레인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지성이 있는 존재일 줄은....
그런데 네더스톤 3개를 보유하게 되면 자신의 통제권을 갖게 되는데 왜 주인공에게 오린 제거를 부탁했을까??
나한테 지배당할 생각은 없는거 같고 3개 갖고 있으면 죽여서 단번에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함일지도.
 

야영지로 돌아오면 오딘의 도전장이 날라온다.
이제 마지막 네더스톤을 얻으러 오딘 잡으러~

이제 메인 퀘스트를 하기 위해 고타쉬 관련 주조소 파괴하러 출발.
일단 고타쉬-오린 순으로 갈 생각이다.
 

주조소 안으로 들어가서 은신을 통해 지나가다 보면 중앙에서 이벤트가 뜬다.
간드 신도가 뭔가 약점이 잡혀있는 듯 싶다. 그리고 저 보라색으로 빛나는 물체와 목걸이가 관련있는 듯.
 

간드 신도들이 강철 감시자를 만드는데 협조한 이유는 역시 가족들을 인질로 잡아놓고 협박했기 때문.
윌브렌 말대로 다짜고짜 폭탄을 날려버렸으면 불쌍한 사람들 죽일 뻔 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제너 투빈이라는 간드 신도를 만날 수 있는데 그에게 말을 들어보면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일제히 반란을 일으키고 싶어도 가족들이 인질로 잡혀있기 때문에 어쩌지 못하는 상황.
이에 투빈의 딸을 감옥에서 구출해주겠다고 했다.
 

간드 신도들의 가족들이 붙잡혀 있는 곳은 대공이 붙잡혀있는 철의 감옥.
철의 감옥은 잠수함을 타고 가야 하는데 이전 바위군주 때문에 하수도 돌아다니다가 장소를 찾아놨다.
하수도에서 10시방향쯤에 다른 곳으로 이동 가능한 통로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된다.

철의 감옥에 접근하면 고타쉬가 등장.
감옥에 접근한다 선택하면 감옥을 폭발시켜 버린다.
 

연구하러 사라졌던 오멜룸도 이곳에 있었다.
시설 전체가 무너지는 상황이라 5턴 안에 대공을 구해 잠수함으로 돌아와야 한다.
투빈의 딸은 시작하자마자 바로 잠수함에 올라타기 때문에 바로 구하는게 가능.
난 오멜룸은 찾지도 못해서 죽어버렸지만 대공은 구했다. 하지만 인질 4명은 못 구했다...
 

철의 감옥은 무너지고 일행은 대공과 투빈의 딸을 구해 무사히 탈출.
 

투빈의 딸, 오벨리아는 구출 확정캐라..
이제 주조소로 가면 투빈이 도와주는 전개 예정.
 

대공을 구하면 야영지로 오는데 악마의 몰골을 한 아들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올챙이로 윌이 그간 겪었던 모든 일을 알게 된 레이븐 가드 대공은 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러면서 도시 지하에 윔에게 도움을 청하라 하는데 윔은 바로 안수르. 허나 안수르는 이미 우리가 죽인 상황.
 

그러자 안수르를 이긴 우리가 진짜 영웅이라며 레이븐가드는 윌을 발더스 게이트의 대공으로 임명한다고 한다.
여기서 윌에게 대공을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는데 난 대공이 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발더스 게이트의 대공을 거절하고 변경의 검이 아베르누스의 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다시 주조소를 찾아가면 간드 신도들이 단체로 동시에 반란을 일으켰다.
이들이 도와준 덕분에 물량공세에 밀리지 않고 쉽사리 전투를 할 수 있었다.
 

딸을 구해준 보답으로 주조소 폭파를 도와주는 투빈.
투빈과 심층부로 들어가다보면 보스전을 예고하는데
거대 강철감시자 타이탄과 강철감시자 셋과 싸우게 된다.
그래도 보스는 자폭을 안해서 그나마 다행.
나머지 강철 감시자 부하 셋만 자폭을 한다. 어쨌든 전투를 완료하면 투빈의 도움으로 폭탄을 쓰지 않아도 파괴가 가능.
 

고타쉬의 주전력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
 

쥐새끼처럼 숨어있다가 주조소가 폭발하자 기어나온 윌브렌.
첫인상부터 재수없더니 이젠 간드 신도들을 죽이겠다고 난리를 친다.
협박에 못이겨 강철 감시자를 만들었다는 과오는 있지만 간드 신도들이 악인은 아닌데 이 무슨...
 

누가 누구 오른팔????
이걸 공격해서 죽여버릴까 싶다가도 언더 다크에서 만난 노움들이 생각나기도 해서
그냥 좋게 좋게 말로 설득해서 물러나게 했다. 진짜 밉상도 이런 밉상이 없네.
다음에 할 때는 윌브렌 목을 따는 걸 목표로...
 
주조소 파괴 이후 도시의 모든 강철 감시대가 기동이 중지되버린다.
자폭때문에 성가셨는데 아주 잘됐다.
 
이번에도 하나의 퀘스트가 다른 퀘스트와 절묘하게 이어지는 퀘스트 구조가 돋보였다.
진행하면서 라리안 찬양하면서 플레이했다.
 

라파엘의 본거지를 찾아가서 오르페우스의 망치를 구해오기 위해 수색 중.

입구에 떡 하니 악마 조각상이 있던 곳에 들어가니 악마의 요금소라고 한다.

일단 얘한테 물건만 살 수 있는데 특별한 무언가는 보이지 않는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갈증의 결계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 음료수 아무거나 넣으면 결계가 사라진다.

방안에서 이것저것 탐색을 하다가 헬시크의 방 마루에서 라파엘이 보낸 쪽지 하나를 발견 할 수 있다.

 

그럼 이전에 없던 선택지들이 생기는데 역시 헬시크가 희망의 저택 매표소 직원이었다.

 

다짜고짜 입장권으로 20000을 달라고?!

돈이야 있지만 그럴 순 없다 싶어서 반값으로 깎았다.

 

그러면 주머니에 템과 함께 암호문 같은걸 주는데

 

이렇게 배치하면 희망의 저택으로 향하는 차원 관문이 열린다.

 

희망의 저택에 들어서자마자 희망이라는 애가 튀어나와서 친한척을 한다.

 

오르페우스 망치가 있는 장소를 알려주면서 붙잡혀있는 자신도 구해달라고 딜을 거는 희망.

 

난 오른쪽 문에 들어서자마자 채무자 의상 마법이 풀려버리면서 모두 적대가 되버려서 그냥 다 때려잡았다.

희망의 저택 안에 모든 방에 들어가서 좋은 템들을 모두 파밍하고

12시 방향의 방에서 라파엘의 금고를 찾아 주문을 알아내서 기록보관소로 와서 결계를 해제.

 

약속도 지킬겸 붙잡혀있는 희망이도 구해주고...

 

들어왔던 곳으로 돌아가 저택에서 나가려고 하니 등장한 라파엘.

 

근데 내가 죽인 여르기어와 같이 등장한다.

 

단단히 화가 나신 악마 라파엘씨.

 

여르기어는 설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란한 혓바닥으로 우리편으로 꼬시는데 성공.

 

이후 라파엘과 보스전이 펼쳐지는데 적들이야 희망이나 섀도하트로 추방시키면서 처리해주고

라파엘이 영혼흡수하는 길다란 비석같은거부터 파괴. 이후엔 다구리를 쳐주면 되는데 레벨이 16에 피통이 666.

거기다 명중률도 낮기 때문에 레이젤 정밀공격 걸어주고 새도하트나 희망이로 축복 걸어줘서 패주면 된다.

 

아군이 될 줄 알았던 희망이는 아군이 아니었고

 

오히려 여르기어가 합류하는 아군이었다. 

역시 설득해서 우리편 만들기 잘했다는 생각.

 

희망의 저택에 갔을 때 연결이 끊겼던 황제는 지상으로 돌아오자마자 궁시렁 궁시렁...

그런데 진짜 오르페우스 해방시키면 황제와 어떻게 되는건지 굉장히 궁금하다.

 

키스라크 보스를 찾아가 망치를 찾았다고 이야기하면 바로 오르페우스를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단 엘더 브레인을 잡고서 오르페우스를 해방시켜 블라키스를 없애자고 한다.

이래되면 황제가 어떻게 될지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듯. 

 

키스라크 보스가 망치를 찾은 보상으로 영계의 은검이라는 기스양키 종결 무기를 준다.

이게 1막에서 꼼수 아닌 꼼수로 먹을 수 있는 무기라고 하던데...

다음 회차에는 꼼수를 써서 먹어봐야겠다. 그러면 3막에서 키스라크 보스가 보상으로 뭘 줄지 궁금.

섀도하트의 개인 퀘스트, 어둠의 딸의 결말을 보기위해 비탄의 전당에 도착.
딱히 적대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뭔가 좀 당황스러웠던 첫 인상.
 

섀도하트를 납치한 당사자, 수도원장인 바이코니아 드비어.
어째 등장하는 드로우마다 죄다 악역인 듯. 
민타라, 니어, 바이코니아...
 검색해보니 바이코니아는 이전 시리즈에도 등장했던 민타라 포지션으로 악성향 동료 가능캐였다 한다.

위에서 만난건 분신이라 지하로 만나러 가면 샤의 신도들 쫙 깔아놓고 영체 분광기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모양새라...
대놓고 협박하는거지 뭐야 이게...
 

우리가 가족이다하는 희대의 뻘소리에 이어 섀도하트의 동료인 우리를 포섭하려는 시도까지...
그런데 얘네가 왜 그렇게 영체 분광기를 가지려 하는지 모르겠다.
얘네가 절대자 애들을 막아보려는 이유도 아닐꺼고 대체 왜 그렇게 기스양키를 적으로 돌리면서도 유물을 원한건지..
 

자신의 제안이 모두 까이면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여기가 지금까지 겪은 전투 중 가장 어려웠는데 일단 애들이 많고 법사도 많으며 암흑계통이라...
이동, 실명 등 디버프도 겁나 걸리고 레벨은 낮아도 다구리가 심하다.
어찌저찌 샤의 교단 놈들을 싸그리 잡으면 열쇠를 파밍할 수 있다.
 

전투 이후 오른쪽 합숙소로 들어가보면 녹턴이라는 보라색 머리 티플링이 있는데
이 친구가 섀도하트가 기억해냈던 어린 시절의 그 레널드다.
다시 녹턴이라는 친구를 만난 섀도하트, 공작버섯은 역시 섀도하트 주는게 맞는거 같다.
버섯 안줬으면 누구세요 했을라나...그것도 궁금하긴 하다.
 

섀도하트 나이 공개!!! 40살이라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하프 엘프구나...그럼 뭐..이제 갓 20대 된거라 봐야..
 

드디어 만난 섀도하트의 부모님. 아버지가 엘프고 어머니가 인간.
섀도하트의 본명은 제네벨 할로우리프.
 

부모님을 구하려 하는 순간, 새도하트의 상처 부위가 빛나며 샤가 등장.
섀도하트와 주인공만 보이는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정말 쪼잔함 그 잡채인 그림자의 신.
부모님를 구하려 하면 양자택일을 해야한다.
부모님이 죽는 대신 섀도하트는 샤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거나 살리고 여전히 샤에게 묶이거나..
 

윌도 대공을 살리기로 결정한 상황이고..
섀도하트 보고 있으면 이건 부모님을 살리는게 맞다고 생각됐다.
30여년 만에 부모님을 기억해내고 드디어 함께하게 된 섀도하트.
 
이후 안쪽에 상실의 거울이 있길래 주사위를 굴려 테이의 사령술로 얻은 망자와 대화를 주고
민첩 +2와 교환했다. 이제 민첩 20!!
 

섀도하트의 부모님은 야영지에 합류하게 되고 긴휴식을 하게되면 섀도하트 퀘스트의 마지막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이 잔인한게 선택을 강요하면서도 그 선택의 결과가 100% 긍정적인 결과만 주지 않는다.
CDPR의 게임들도 그러한대 라리안은 디비니티도 그렇고 더 많은 선택지와 더 많이 파생되는 결과가 진짜 개쩌는 듯. 
 
 
 
 

여전히 하부도시 빈집털이 하는중...

폭죽가게 아래쪽 집에서 테이의 사령술에 대한 퀘스트가 이어졌다.

 

타르키아트 코덱스라는 책이 있어야 테이의 사령술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는 것 같다.

이 책은 소서러의 잡화점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테이의 사령술은 소서러 잡화점에서 게일의 카서스 왕관에 대한 책 찾기와 같이 해결할 수 있는 퀘스트.

1층의 책 파는 툴라였나 한테 말을 걸어서 그녀의 집무실에 길이 있다는 정보를 얻은 후..

2층의 집무실 앞에 움직이는 갑옷에게 연기구름을 시전한 다음 문따고 들어와서 수색을 통해 금고실에 들어오면 된다.

 

왼쪽이 엘민스터, 오른쪽이 카서스. 테이의 사령술과 카서스 왕관에 대한 책이 있는 곳인데 잠겨있다.

테이의 사령술은 실버핸드로 들어가 방출술-소생 순으로 들어가서 손잡이를 당기면 되고

카서스의 왕관은 실버핸드로 들어가 방호술-은색 순으로 들어가 손잡이를 당겨주면 된다.

 

옐민스터 안에 있는 타르키아트 코덱스.

 

이번에도 내성굴림 20을 달성하면 테이의 사령술을 완독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완독한 이후엔 망자와 대화가 행동 소모로 가능해진다.

타르키아트 코덱스를 얻으면 저주에 걸리는데 섀도하트로 저주 해제를 해주면 된다.

 

카서스에 들어가 게일이 책을 읽게 해주면 카서스의 왕관 제작에 대해 알게 된다.

미스트라가 게일에게 자폭해서 엘더 브레인을 없애라고 했던건 카서스의 왕관이 부활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

 

신을 못 믿겠으니 왕관을 만들어 우리가 신의 힘을 갖자고 말하는 게일.

이게 나중에 왕관 만들기나 파괴하기로 선택이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카서스의 왕관 관련 책을 찾으면 야영지에 엘민스터가 찾아온다.

미스트라가 드디어 게일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해왔다는데...

게일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무지 흥미로워졌다. 갑자기 신 등장이라니...

 

길드회관에서 젠타림과 아홉손가락 세력다툼 현장에서 아홉손가락을 구했다.

그 이유는 젠타림은 절대자 세력인 바위군주와 딜을 했었고 젤 큰 이유는 로아 문글로우가 회계 사무소 돈을 갖고 튀었..

그리고 로아 문글로우를 잡으면 모드 덕분에 갖고 있는 모든 템은 전부 다 내 꺼~~

어쨌건 아홉손가락이 발더스 게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동료가 되었다.

 

발더스 게이트에 하부도시 와서 안보인다 했더만 죽을 위기에 빠진 볼로.

 

올챙이를 갖고있는 놈이 볼로를 태워 죽이려고 한다.

냉기마법으로 불을 꺼주고 볼로가 죽기 전에 패거리들을 모두 잡아주면 된다.

 

다시 야영지로 찾아 온다는 볼로.

원래 눈 치료받아서 눈알 하나 빼고 여기서 만나는거 같은데..

난 치료를 안받아서 발더스 게이트까지 같이 왔었다.

만약 만나자마자 눈 하나 빼놓고 여기서 만났으면 구해주기 싫었을 듯.

 

야영지에서 만난 볼로는 오린에 대해 알고 있었고 책을 하나 건네주는데..괜히 살렸나 싶다.

책에 대해선 나중에 자세히 읽어보려 하는데 책을 펼쳤을 때 일지에 뭔가 추가되는건 없었어서..

 

돌아다니다가 마이코니드 군락에서 만났던 블러그와 조우.

그의 말로는 오멜룸이 연구한다며 없어졌다고 한다.

찾아보겠다 답하고 퀘스트가 활성화됐는데 어디서부터 찾아야할지 감이 안온다.

 

웜의 바위 감옥의 숨겨진 공간을 통해 안수르가 있다는 장소에 도달.

5가지의 테스트를 모두 거치면 문이 열린다.

 

하지만 이미 죽어있는 안수르. 뭐라도 남겼나 전리품을 털어보면...

 

영혼이 주인공의 몸에 들어오더니 영체 분광기의 황제를 감지하고 불러낸다.

 

와...여기서 개충격 먹은게 황제=발더스 게이트를 만든 발더란.

황제의 정체가 진짜 예상도 못했던....발더란이라니!!!!

 

서적들을 읽어보면 발더란과 안수르가 묘사할 수 없는 배신으로 인해 안수르를 발더란이 죽였다란 글귀를 봤는데...

그 과정이 마인드 플레이어가 된 발더란을 구하려 안수르가 치료사와 약들을 알아봤고 모두 실패.

하지만 발더란은 일리시드가 된 자신에 만족하고 있었지만 안수르는 발더란을 치료하지 못하자 그냥 죽이기로 했고

그런 안수르를 발더란이 죽인 것.

이제 그 보답을 하겠다며 안수르와 보스전이 펼쳐진다. 레벨은 17에 애들을 소환까지 한다.

 

뭔가 숨기는게 있다 생각은 했는데 자신의 진짜 정체였다니...

일리시드가 된 다음의 행적만 이야기했지 더 앞선 과거를 숨겨왔었다.

황제가 발더란이라 하니 좀 더 믿은이 생기는 듯.

 

안수르를 잡으면 발더란의 거인 학살자라는 대검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나가기 전에 발더란의 투구도 겟.

발더스 게이트 입성을 압두고 야영지에서 갑자기 벌어지는 전투.

제한 턴 안에 차원이동을 못하면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면서 게임오버...

 

이전에도 느꼈지만 이쁜 꿈속의 방문자 누나가 갑자기 오징어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는 충격을..

 

블라키스에게 훔쳤다는 힘의 정체는 오르페우스의 힘.

여러모로 기스양키가 스토리의 중심에 서있다.

 

그동안은 내가 오징어가 되지 않게 도와주는가 싶더니만..

지 자신은 오징어로 변한게 마음에 든다며 엘더 브레인을 처리하기 위해 나보고 반오징어가 되라는데..

이거 뭔가 앞뒤가 너무 다르지 않나??? 뭔가 황제라는 놈이 완전 우리편인가 하는 의구심도 조금은 든다.

 

이번에도 역시 반오징어 되는 것을 거부.

일부러 일리시드 능력도 업글 안하고 있구만...

 

도시 외곽에 다다르면 섀도하트의 머리색이 하얗게 변하는 이벤트가 발생.

 

일단 야영지에 받아들이긴 했다만..뭔가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캐릭터.

 

샤천지 신도가 지들을 배신했다며 섀도하트에게 선전포고를 하러 등장.

역시 버섯을 먹여놨더니 레널드에 대해 물어보는 대화도 발생했다.

내 손으로 샤천지 다 죽일 수 있는건가?? 기대가 된다.

 

스크래치 주인이 소속되어있던 우체국. 대뜸 스크래치를 내놓으라고 난리치는 동물학대범을 쫓아내줬다.

스크래치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는걸로~

 

우체국에 간김에 퀘스트도 하나 받았다.

2층에 비둘기 한 마리 있는데 동물대화를 해보면 서쪽 건물에 동료들을 해치는 녀석이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그걸 토대로 사원 지붕에 가면 날개달린 고양이 트레심을 만나고 설득을 해서 편지를 되찾았다.

여기서 편지를 열어볼 수도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 선성향 플레이 컨셉이라 그냥 편지를 주고 보상만 받았다.

 

1막 언더다크에서 아다만틴 대장간의 용암 근처에서 발견한 아뮬렛으로 발생한 퀘스트.

이게 참...지 손녀 시체에 빙의하더니 지 저주를 나보고 가져가라며 말같지 않은 소리를 지껄인다.

싫다고 하면 갑자기 시체들과 덤벼들고..전투가 끝나면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혼은 사라져버린다.

뭔가 퀘스트를 완료하고도 뒷맛이 찝찝하달까...이런 결말이라니...

 

섀도하트의 샤천지에 꿇리지 않는 블라키스 빠순이 시절의 레이젤은 온대 간대 없고..

블라키스와 맞짱 뜨겠다고 맞받아치는 레이젤이라니...

발더스에선 광신도들의 개심이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 그 끝도 통쾌한 결말이었으면 좋겠다.

 

3막 들어와서 첫 긴휴식에 바로 섀도하트와의 러브신에 돌입.

성기 포함 올누드를 평상시에도 볼 수 있는고 치고는 기대보다 수위가 높지는 않았다.

섀도하트와의 러브신은 위쳐3보다 못하고 사펑과 비스무리한 수위. 

민타라가 그렇게 야하다던데 다음엔 악성향을 해볼까 싶기도...

 

전날 거사를 치루자마자 서커스장에 가서 사랑을 확인하는 주인공과 섀도하트 커플.

동료들 다 보고있는데 달달하다~~

2막은 서브퀘가 많지 않고 맵도 작아서 빠르게 완료했다.

하지만 이전에는 긴휴식을 너무 아껴서 동료들의 이야기나 이벤트 등을 못보고 지나친게 많았는데

이번에 긴휴식도 많이 하면서 진행하다보니 몰랐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섀도하트가 수영을 못하고 밤의 난초를 좋아한다는 정보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밤의 난초를 찾는단 생각은 안해봤는데 우연하게 1개 찾았다.

 

장소는 이 곳. 여기 말고는 찾지를 못했는데...

이거 레데리2에서 찾는거 보다 더 빡셌다.

 

밤의 난초를 섀도하트에게 선물하면 귀염 귀염한 섀도하트를 볼 수 있다.

뭐 이미 연인사이라 새침하기만 한 섀도하트는 아니지만 이건 이거대로 귀한 장면.

 

이전엔 지가 자살하더니 이번엔 간호사들한테 찔려 죽던...대화 선택지 차이로 간호사들은 살았다.

진짜 이런거 보면 왜 발더스가 미친 갓겜인지 알 수 있는 진행방식이다.

 

입이 매우 가벼운 티소발드. 이번에도 혼자 터져 죽는 엔딩.

 

지난번엔 못 만났던 게린고스. 얘도 자살로 끝낼 수 있다.

거기다 죽으면 돈을 아주 많이 주시는 고마운 분.

 

이번엔 드로우의 피를 빠는 것을 선택.

거절하기엔 주는 물약이 너무 좋은 물약이라...받자마자 당장 레이젤이 마시면서 근력 20 달성!!

 

이번에도 자살엔딩, 여르기르.

2막의 중간 보스급 애들은 전투없이 끝낼 수 없는 애들이 거의 대부분.

역시 이럴 때 위력을 보여주는게 바드!!

 

유일하게 자살엔딩이 안되는 2막의 중간 보스인 발타자르.

바다딘 신성한 강타면 주인공 혼자 한 번에 잡는 놈이라 딱히 무섭진 않다.

 

2막에서 최고 난이도는 섀도하트를 샤천지에서 탈출시키는 주사위 굴리기.

이번엔 좀 빠르게 7트만에 성공했다. 

 

연인상태다 보니 진짜 달달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전번에 난 대체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 한건지...이런거 다 놓치고...

 

윌이 파티원인 상태로 미조라를 구출해주면 무기를 준다.

양심없는 지지배인줄 알았더만 인정이 조금은 남아있었구나...

 

기스양키의 형제 종족이라던데 이번에 이벤트를 진행했더니 얘한테 뭔가 어떤 효과를 받기는 했다.

 

이전엔 세레머니만 한다 욕했지만 패치로 뭔가 바뀐건가 캐더린의 피를 혼자 60%나 깎아줬다.

이번엔 세레머니 할 자격 충분하다~~

 

다시봐도 빡치는 샤천지의 만행. 섀도하트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언더다크에서 얻은 공작버섯을 섀도하트에게 먹이면 잊고있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린다.

어린 시절 샤천지에서 괴롭힘 당할 때 보라색 머리의 남성 티플링인 레널드라는 친구가 도와줬다고 한다.

이걸 알고가면 3막에서 뭔가 달라지는걸지도...

 

자헤이라 얼굴도 모드로 수정. 이제 하렘파티다!! 

 

자신의 진실을 알고 난 다음에도 여전히 달달한 섀도하트.

 

이제 발더스 게이트로~~

공식 한패로 3막 초중반 진행 중 다시 시작해서 다시 3막에 진입.

앞으로는 모르는 내용들이라 플탐이 꽤나 걸릴거 같다.

 

다시 하는건데도 이전에 했던거랑 비슷하게 1막이 끝났다.

해봐서 익숙해야 하는데 다른 방식이나 못가본 곳을 찾다보니 예상치 못한 시간이 걸렸다.

 

이번에도 민타라 목을 댕강 댕강.

숲으로 유인해서 싸울까 했는데 그러면 보상인 와피라의 왕관을 안준다길래 그냥 진행했다.

다만 이번엔 오크 3명을 동료로 써서 고블린 왕과 싸울 때 써먹어 봤다.

마법 슬롯이 오링나서 헤어질 때 오크 목을 안따고 헤어져 서클렛을 못챙긴게 아쉬울 뿐.

 

이전에 코가의 부정을 못 알아챘을 때는 아주 뻔뻔하게 대응하더만, 사뭇 달라진 코가의 반응.

다음엔 코가도 죽여볼까 싶다. 과연 어떤 반응일지...

 

언더다크에서는 이번에도 니어의 목을 댕강 댕강.

그래도 처음 본건 폭탄 가져간 노움의 은신처 찾기라던가, 드웨그 수발들던 노움 구해주기.

그리고 이전과 가장 큰 차이는 니어 목을 딸 때 돈 못받아서 열받은 드웨가 장로와 손잡고 니어 잡기.

근데 정작 니어한테 템 파밍하다 걸려서 공격상황이 벌어졌고 손잡았던 드웨가 전부 목 따는 엔딩...

 

언더다크 끝내고 산길을 빠르게 민 다음 엘민스터 만나기.

산길에서는 아래쪽 숨겨진 길에서 기스양키 상인한테 좋은템들을 구입한 정도가 색달랐다.

 

꿈속 방문객과의 이벤트 이후 2막인 그림자 저주의 땅에 도착했다.

다시 시작해서 어느덧 17시간...
내가 정말 초회차에 드럽게 대충했구나를 느끼면서 플레이 중.
 

코가(카그하)의 부정행위를 까발리는 중.
처음엔 악인 그 자체인줄 알았는데 퀘스트가 진행되면서 그냥 좀 띨띨하구나 싶다.
 

얘네들한테 숲을 팔아넘기려고 했다는건데..얘네도 고블린, 드로우와 같이 절대자의 하수인 같다.
 

첨에는 코가도 죽여야겠다 싶었는데 그랬다간 고랩 4명을 상대하는게 쫄리기도 하고...
코가가 근본이 악한 인물은 아닌거 같아서 설득으로 우리편에 가담시켰다.
 

그림자 드로이드를 모두 해치우고 난 이후 코가와 이야기해보면 반성도 제대로 하고 있고..
코가를 살린게 옳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황폐한 마을 술집 지하에서 찾은 '테이의 강령술'이라는 책. 이걸 열어보려면 저 입에 맞는 보석이 필요한거 같은데...
보석 있는 곳으로 의심되는 곳은 황폐한 마을의 우물 안 같다.
우물 안에 갔다가 전투가 빡세서 여왕거미 놔두고 돌아왔는데 아무래도 거기에 뭔가 있을 듯.
다시 함 가봐야겠다.
 

이전에 했을 때 못봤던 섀도하트와의 러브러브. 키스까지 갔다.
 
이제 고블린 부락을 털어먹을지 민타라와 함께 에메랄드 숲을 털어먹을지 선택의 순간이 왔다.
티플링들을 보면 에메랄드 숲을 지켜주고 싶은데 드로이드 말 하는 싸가지가 진짜 몰살 충동 일으키던...
고블린 부락 털어먹어도 민타라 영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무래도 고블린 부락 털어먹기로 갈 듯 싶다.

공식한패가 나오고 좀 진행하다보니 고유명사들이 제법 차이가 난다.

그래서 75시간 진행하던 세이브 파일을 가볍게 날리고 그냥 새로 시작하기로.

잠깐만 해보자 했다가 10시간 지났다.

 

외형모드와 파티원 늘려주는 모드만 설치하고 진행했었지만 이번엔 편의성 모드를 설치하고 진행하기로...

 

가장 필요했던건 bags bags bags와 무게제한해제. 이 모드를 설치하고 플레이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여기에 상인 죽으면 돈 제외 모든 템 떨구기, 상인들 돈 많이 갖고 다니기도 유용해서 설치.

 

이전에는 영원불길 검만 얻고 배에서 탈출했지만 이번엔 사령관 잘크도 잡았다.

'우리'를 동료로 데리고 갈 수 있어서 쉽게 잡은 듯.

초반부터 레벨2로 시작하니 게임이 이렇게 수월할 수가 없다.

 

위더스도 쉽고 빠르게 만났다.

이전엔 아스타리온 없이 갔다가 옆방 묘지에서 불놀이 하느라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함정해제 전부해서 가볍게 다녀왔다.

 

에메랄드 숲에 가서는 이전에 놓쳤던 퀘스트들을 여럿 만나고 있다.

이 음악 듣는 이벤트나 해안가에서 하피한테 아이 구해주고 몰 만나기 등...

내가 놓쳤던 퀘스트나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았구나 싶다.

 

놓친 것 중 가장 치명적이였던건 코가(카그하) 퀘스트.

나중에 할신 구해왔을 때도 아주 뻔뻔스러운 태도를 보여서 짜증났었는데...배신자였다.

넌 이제 뒤져씀...

 

한창 진행하다가 드디어 손을 댄 동료 외형변경 모드.

 

눈매가 순해지고 코가 생긴 레이젤. 언뜻 귀여워 보이기도...원본이 너무 엉망이라 이정도면 선녀.

헤어도 바꿔봤다. 음...다시 원상태로 돌릴까, 다른거로 바꿀까...

 

카를라크는 좀 더 잘생겨졌다. 좀 순둥하게 해주고 싶은데..

 

어째 원본이 더 낫단 생각도 드는데...얼굴을 원본으로 돌리고 헤어만 바꿔볼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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