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이랑 플3을 짧게 갖고 있어서 GTA를 사지는 않았는데

플4로 나오자마자 DL로 지르고 스팀으로 지르고 에픽으론 무료로 받고...

이번에 차세대기 버전 나온다길래 패싱할라 했더니...

가격이 12000원!!!

 

결국 네번째 GTA V이자 세번째 구입.

원래는 엑박 라이브러리에 GTA가 없어서 엑박으로 살라했더니

플스가 온라인 3개월 무료 덕분에 엑박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플스쪽으로 샀다.

어차피 락스타 게임은 엑박 프레임 부스트 지원을 못받는 게임이라 플스로 사도 괜찮다 싶었다.

난 온라인은 안하고 스토리만 하는지라 차세대 버전으로 5회차 돌려봐야겠다.

레데리2에 이어 GTA V까지 세번째 구입이라니...락스타의 호구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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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불꽃을 얻긴 했는데 요구 능력치 신앙이 높아서
바로 쓰지도 못하던 차, 마검사의 희망인 월은을 얻기로


노가다 장소인 게르요새 바로 위, 게르 갱도.


토룡인지 용암 끼얹는 용을 잡으면 월은을 준다.
문열자마자 달려드니 오른쪽으로 빙 돌아서
마법으로 머리통 맞추고 용암 피하는식으로 잡는게 가장 수월하다. 렙 3~40사이에 가면 안전.


일단 강화를 시키고 써야 할 듯.
이제 나도 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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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일이 있어서 게임을 못했다가 오늘 간만에 켰다.
엘든링만 짧게 돌려봤다.

최강 검이라 불리는 밤과 불꽃의 검을 멀키트 잡은 후 얻으러 갔다왔다.
근데 신앙과 지력 요구치가 상당해서...바로 쓰진 못할 듯.


짐승의 신전보다 더 개꿀인 노가다 장소.
케일리드의 요새 쪽에서 한 번에 2000룬 정도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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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개사기 영체인 썩은 들개 뼛가루.

아길 호수 남쪽으로 이동

워프되자마자 정면으로 이동하면

용이 불태운 폐허가 나온다.
이 안쪽으로 가다보면

횃불 든 놈들이 보이는데 무시하고 오른쪽에 촛불 있는 곳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니
토렌트를 타고 그냥 들어가준다.

안에 몹들이 있는데 토렌트를 탄 상태로 쉽게 잡을 수 있다.
몹을 다 잡고 철문을 열면 보물상자가 있는데 이게 함정.

사리아의 결정갱도로 이동하게 된다.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꺾어서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면 화톳불이 나온다.
여기서 한 번 쉬어주고 밖으로 나와주고..

정면에 에오니아 호수가 나오는데..
썩은 들개 뻣가루는 여기서 바로 왼쪽으로 가도 되는데 그랬다간 템 먹기전에 들개몹과 전투상태가 되버린다.
그리고 무지 쎄다. 그러니 정면에 큰 나무까지 가서 템도 먹고 왼쪽으로 꺾으면 화톳불이 있다.
거길 찍고 축복 방향으로 가다보면

부서진 폐허안에 템이 있다.
만약 갱도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올라왔음 저 위에 보이는 들개를 만나게 되는 것.

얼른 템 먹고 어그로 풀리면 원래 있던 곳으로 워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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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마을 변두리 근처에 가보면

아래에 호수가 있다.
이 호수에 배타고 몹들 소환하는 보스가 있는데 얘를 잡은 다음
호수에 있는 npc와 대화를 하면 맵에 목적지가 뜬다.
npc가 없다면 원탁에 앉아있다.

제3 마리카 교회 부근인데 마리카 교회 앞에는 물약 회복력 증가시키는 물방울도 있어서 개꿀.

교회 위쪽으로 가다보면 워프 가능한 곳이 등장.
이걸로 워프를 하면

짐승의 신전으로 이동한다.

신전 밖 문앞 들판에 새들 있는 곳 앞에 난쟁이 같은 놈이 있는데 얘가 무려 1000룬을 준다.
거인하고 씨름해야 1000룬인데 얜 뒤잡이 하면 반피 깎이고 굉장히 단순한 공격을 하는애라 저랩에도 쉽게 잡는다.
여기서 소울 충당해주면 랩업은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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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 것과는 다르게 오픈월드 요소는 맵 넓게 트인거 뿐인데 그 요소만으로도

기존 소울을 꺼려했던 나에겐 반가운 요소라 계속 플레이하게 만드는 중.

 

이 영체라는거 덕분에 엘린이인 나도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을 할 수 있다.

물론 그래도 어렵지만...

 

이 제정신이 아니신분 때문에 3트 했다가 노가다 중.

문지기가 이정도라니... 일단 무기 2강 하고서 다른 부분들도 업글을 위해 노가다 달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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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로 예구한 엘든링을 12시 땡 하자마자 플레이해봤다.
소울류 게임은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베르세르크가 예기치 못한 완결이 되면서
갑자기 엘든링으로 벨셐을 대체해보고 싶어서 엘든링을 사버렸다.
어제 메타 평도 좋아서 매우 기대가 되는 맘으로 플레이 시작.

튜토를 마치고 처음 본 절경이 엄청났다.
그다지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아트웍은 정말 대단한 게임.

바로 만날 수 있는 중간보스.
말을 타고 창을 쓰는지라 리치도 길고 창속도가 무지 빠르고 패턴이 다양했다.
5트 했다가 그냥 줄행랑. 강해져 돌아와서 죽여주마...

이쁜 언니를 만나면서 드디어 레벨업이 가능해졌다.

지도 조각을 하나 얻어서 지도를 조금이나마 개방했다.

매번 타워에 올라가 맵 밝히던 방식에서 지도 조각은 참신한 시도였다.



소울류는 유튜브나 트위치에서만 봤는데 엘든링에서 달라진건 은신해서 애들을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는 점.
폭풍의 언덕 입구에 병사들 진지같은게 있는데 여기서 은신으로 애들 잡으면서 소울 수급으로 레벨업이 원활했다.
그리고 폭풍의 언덕 거인 중간보스를 말을 얻은 다음에 만나게 됐는데
여러번 트라이를 하는데 못보던 패턴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긴장도 되니 시점 고정도 잘 못하고 총체적 난국.
그래도 결국 잡아내니 뿌듯함이 느껴졌다. 이런 맛으로 소울겜을 하는구나 싶기도...

거기다 오픈월드로 바뀌면서 병사들이 모여있는 진지의 모든 병사들을 처리하자 체력회복병을 회복시켜주는 친절함을 보여주기도 하며 진지점령의 보상으로 지하동굴에 보물상자도 주면서 탐험과 전투가 연계되서 그 보상까지 확실한 구성을 보여준다. 

허나 소울류답게 화톳불에서 쉬고나면 다시 적들은 리젠.

이렇게 게임은 전투 외에도 다양한 탐색과 보상으로 재미가 있다.

근데 문제는 플5로 데이원 패치를 했는데도 프레임이 매우 불안불안하다.
간헐적으로 프레임 저하되는게 느껴져서 눈이 피로할 정도.
야숨에서 코록숲 갔을 때 같은 그런 눈의 피곤함을 엘든링에서 심심찮게 느낄 수 있다.
내 모니터가 VRR지원이 아니라 어차피 엑시엑으로 샀어도 프레임 요동치는건 매한가지였을테니
프롬의 최적화 패치를 기대해야 하는데 얘네 기술력이 별로란 얘기를 들어서 영 불안하다.
거기다 구르기 시엔 진동이 잘 느껴지는데 그 외에는 진동이 미미하다. 이게 원래 그런건지 버그인지..
듀센 활용했다 그랬는데 이정도면 듀센기능 1도 활용이 안된 수준이라...



일단은 눈이 피로해서 장시간 붙잡지 못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 패치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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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시간으로 엔딩을 봤다.

챕터8부터 스토리가 쭉쭉 진행되기 때문에 몰입하고 엔딩을 볼 수 있었다.

13챕터가 그지 같았지만 아주 훌륭한 게임이였다.


그래픽은 매우 훌륭한 편이다. 특히 인물은 현세대 최고 수준이고

타임폴에 의해 실시간으로 녹슬어가는 화물과 차량들을 표현한다던가 

폭우, 화이트 아웃 등의 날씨 표현과 초원, 눈덮힌 산, 바위지형 등 다양한 배경은 눈이 호강했다.


스토리는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매우 훌륭하다. 

또 한 아멜리와 샘, 클리프의 진실 등은 게임 내내 궁금증을 유발했고 진실 역시 흥미로웠던 부분.

문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 어처구니 없는 13챕터와 굳이 쓸 필요없는 쓸모없는 용어들,

거기다 제작진이 너무 과한 설정탓에 그걸 설명하기 위해 인터뷰나 메일 등으로 떼운 부분 등...

자신의 능력에 비해 일을 너무 크게 벌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는 아주 훌륭하다. 세세한 설정들이 끝날 때까지 이해가 되진 않지만

큰 줄기만 봐도 스토리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캐릭터는 실제 배우들을 써서 몰입감을 높였고 모델링도 훌륭하고 성우들의 연기도 좋아서 더 몰입할 수 있었다.

거기다 복잡한 설정의 스토리와는 달리 캐릭터들의 통칭은 그 캐릭터들을 매우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단, 등장하는 캐릭터들 이외에 언급되는 캐릭터들이 그냥 문서나 인터뷰 등에서 언급되는 부분으 아쉽다.

이 때문에 스토리에서의 설명 부족이 생긴다고 보인다.


게임 플레이는 배달이 뭐가 잼있을까 싶었지만 정말 재밌다. 상상 이상으로 배달이 재밌다. 보람도 있고...

거기다 같은 세션에서 유저들과의 연결. 내가 만든 국도를 다른 유저가 이어준다던가 다리, 차량, 집라인 등

진행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것들을 타유저를 위해 만들거나 

타유저가 만들어 놓은 걸 사용하면서 좋아요를 주고받는 뿌듯함.

지금같은 전염병 시대에 더 가속화되어가는 사람과의 단절됨을 

게임에선 사람은 혼자 살 수는 없다는 것을 플레이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오히려 19년이 아니라 20년에 나왔으면 더 평가가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 외에 음악은 너무 좋은데 인게임에서 자주들을 수 없다는게 아쉬울 정도고 

전투는 인간을 죽이면 BT가 되니 타르에 던지던가 소각해야한다는 점이나

보이지 않는 BT와의 전투, 거대 보스전과 클리프와의 총격전 등 메기솔 제작진답게 다양하게 잘 짜여져있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게임이고 80점 중반대로 최다 고티를 받은 게임이라 궁금했던 게임인데

나에겐 극호인 게임이였다. 올해 나온 어떤 거지같은 게임이 예술이라고 꼴값떨며 가르치려 드는데 

오히려 데스 스트랜딩이 그 게임보단 훨씬 에술적이고 사람들에게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2회차를 하고 싶진 않고 프리모드에서 남은 배송이랑 숨겨진 요소들이나 해 볼 생각.

최근 3년간 플레이 해 본 오픈월드 게임 중 야숨.레데리보단 아래고 

어크 오디세이와는 재미면에선 비슷한데 스토리가 더 뛰어나서

100점 만점에 88점 주고 싶다.

결국 UCA의 대통령은 다이하드맨이 취임을 한다.


샘에게 자신이 클리프를 쏜 과거를 모두 고백하는 다이하드맨.

이 캐릭터도 나쁜놈인가 싶었지만 사실은 아니였다라는 전형적인 클리셰.

그나저나 페이셜 모션은 정말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훌륭하다.

감정이 복받쳐 올라오면서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고여가는걸 보며 감정에 몰입이 서서히 되버렸다.

같은 데시마 엔진의 호라이즌 제로던의 형편없는 페이셜 모션을 보면 참...

물론 데스 스트랜딩은 호라이즌 보다 오브젝트도 적고 구현할게 적으니 그래픽을 인물에 쏟아 부은거겠지만...

그래도 아주 훌륭하다. 유비가 좀 배웠으면 싶을 정도...


샘이 유일하게 완전한 동료로 인식하는 존재가 바로 데드맨이다.

데드맨 역시 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고...

수갑형 단말기의 접속을 해제해놔서 샘을 정부가 찾지 못하도록 떠날 수 있게 해줬다.

이 장면에선 둘의 첫 만남이 떠오르며 감정이 복받쳐 올랐다.


프레자일은 정부 공인 민간 배송업체가 되었다.

샘에게 동업을 제안하지만 제안을 거절한다.

프레자일과 헤어지고 먹던 벌레를 안먹는걸 보면 그녀에겐 마음을 모두 연 것은 아닌가 보다.


루의 소각을 위해 소각장으로 향하는 샘.

정말 루를 소각해야 하는건가 심정이 복잡했다.

잠깐 헤어졌을 때 빼곤 줄곧 함께 한 동료였는데...


루의 테마가 흐르고...

루의 미래가 불투명 하다보니 싱숭생숭하게 마지막 배송을 향해 떠났다.

조각났던 클리프의 회상씬들이 조각이 맞춰지듯 제대로 정렬이 되면서 서서히 그 날의 진실이 밝혀진다.

브리짓에게 이용당할 BB의 아버지인 클리프, 그 진실을 아는 다이하드맨은 자신을 전장에서 여러번 구해 준 은혜를 갚고자

클리프에게 BB를 데리고 떠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클리프는 뇌사 상태인 아내를 자신의 손으로 편하게 해주고 BB를 데리고 탈출을 감행한다.


다시 현재의 시간.

루를 단말기와 함께 소각하려다 다시 집어들고 포드를 여는 것을 선택하려는 샘.

포드를 열어도 루가 생존할 확률은 30%


다시 회상으로 돌아와서

BB를 데리고 탈출하려던 계획은 실패하고 총까지 맞은 클리프, 다시 아내 리사의 병실에 숨어 들어온다.


다이하드맨이 겨눈 총을 브리짓이 쏴버리고 클리프와 BB가 함께 총에 맞으면서 사망하게 된다.


순간 시간이 멈추고 클리프가 챕터 11에서 했던 이야기를 하는데...

그간 샘이 데리고 있던 BB-28이 클리프의 아들이 아니라 샘이 바로 클리프의 아들인 BB-1이였다.

죽어서 해변에 갔던 샘을 아멜리가 살려서 귀환자로 돌려보내고 브리짓이 양아들로 키운 것.

클리프는 바로 샘을 찾아 해변에 있던 것이다.


이로써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이 장면에서 너무 감동적이였다.

왜들 코지마 코지마 하는지 느낄 수 있던 장면. 복선과 이야기의 결말. 연출 모두 훌륭했다.


그리고 샘에겐 자유를, 루에겐 새 삶을 주는 것을 선택.


꺠어나지 못하던 루는 아멜리의 키푸를 안고 꺠어난다.

이는 아멜리가 해변에서 루를 살려서 귀환자로 샘에게 돌려보내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곤 하늘에선 더 이상 타임폴이 내리지 않는다.

그리고 정상적인 무지개도 뜬다.

이는 아멜리가 루를 귀환자로 살려보내는 것을 마지막으로 해변을 닫았다는 의미.

이제 더 이상 BT들이 아멜리의 해변을 통해 세상으로 나오지 못할 것이다.

멸망은 막을 수는 없지만 한참 뒤로 늦춰질 것이고 멸망에 대항하다보면 인류는 좀 더 강해질 것을 암시하며 게임은 끝이 난다.






이 모든 흑막은 아멜리....그녀는 멸종자였다.

아멜리가 네트워크 연결이나 힉스에게 힘을 준건 종말을 가속화 하기 위함이다.

어차피 멸망할거 빨리 멸망시키려는 방법이였는데 현실의 시간과 해변의 시간의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느리게 흘러가는 해변의 시간에서 아멜리의 정신이 버티지 못하고 멸망을 가속화 하려고 했던 것.

순간 지금까지 네트워크 연결하러 다닌게 이용당한건가 빡쳤지만....


아멜리는 샘을 통해서 선택의 기회를 주기로 했고 

멸망을 늦추는 대신 아멜리와의 완전한 이별을 택하게 된다.

여기까진 굉장히 좋았다. 궁금했던 점도 해소가 되고 뭔가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였는데....


대체 이 부분은 용서가 안된다.

도대체 누가 기획한건지....

설명충 컨셉에 유저가 하는건 듣고 달리기 하는거 뿐.

스토리텔링이 정말 꽝이다. 12챕터까지 재미나게 하다가 여기서 진짜 짜증이 나서...

이전까진 좀 애매모호한 부분과 용어들 속에서도 게임이 주는 메세지와 배달과 연결로 재미나게 했는데...

여기서 정말 욕이 나왔다. 그지같으니라고...


근데 더 짜증이 난건 13챕터 끝나고 14챕터로 넘어갈 때 무한로딩으로 안넘어가는 버그...

세 번이나 안되서 지우고 재설치 했는데 그래도 안된다.

검색해보니 흔한 버그 -_-;;; 그래픽 옵션 버그로 설정변경을 해주니 다행히 진행이 된다.

이 그지같은 13챕터의 마지막을 네 번이나 플레이한 것도 짜증.

다시 동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끝에서 끝으로 직접 이동을 해야한다.


최대한 BT를 피하기 위해 우회하는 방법을 선택.

다른 유저가 만든 집라인도 열심히 타며 산을 빙둘러 가는 중.


피자 배달 은근히 열받았었는데....

이 놈의 정체가 힉스였다니....ㅂㄷㅂㄷㅂㄷ


피자 배달하던 장소로 가보면 메모리칩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힉스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또 한 번의 슈퍼셀로 클리프와 세번째 조우.

클리프가 지금 샘이 데리고 있는 BB의 아빠라는건 시간대가 좀 안맞는다.

회상에서 보이는 시간대가 영 안맞는데....


뭔지 모를 뭉클함이 있었다.

클리프에겐 아직 더 숨겨진 무언가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적인가 싶었는데 이걸 계기로 적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BB의 아빠라면 이건 브리짓이 나쁜거지 클리프는 정당한걸 요구하는거라 더 클리프에게 공감이 가기도...


동부로 넘어와서 거대 BT와 세 번 조우한다.

먼저 만나는 2번의 BT는 도망칠 수 있는데 마지막 BT는 잡아야 한다.

엄청 빡셌지만 거인형보단 쉬웠다.


진정한 흑막이 누군지 알게되고 그 흑막을 만나러 ...




굉장한 비쥬얼의 보스전.

진격의 거인인가 싶었다...


2차 보스전은 3페이즈로 나뉘는데...

마지막 3페이즈의 연출은 너무 유치하다.

예전 360으로 했던 파나 챔피언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프레자일이 골프채를 들고 있었어야....

트로이 베이커는 이 게임 이후 20년 6월애 나온 게임에서 골프공을 연기하셨으니...

근데 최종보스라 생각했던 힉스였는데 중간보스 정도였다.

BT를 소환하는 능력자라 뭔가 엄청난 놈인가 싶었더만....

그런 진짜 최종보스는 누구???


아멜리와 드디어 조우!!

근데 아직까지도 아멜리가 살아있는 존재인지...뭔지 헷갈린다.

해변에서 만나는게 이상하기도 하고...


갑자기 또 쌈마이 연출이....


이 게임은 굉장한 연출과 유치한 연출이 공존하는 괴랄한 게임이다;;;;

눈 덮힌 배경이 나오면서 배송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날씨가 추우니 체력도 빨리 줄고 가파른 경사도 나오고...


중간에 서브퀘들을 하러 돌아다녔다.

가입시키기 힘들었던 엘마 할아버지.



우호도를 다 채우면 별을 준다.

이거 다채우면 뭔가 줄 거 같기도 한데...

나중에 산 속 오지와 숨겨져 있는 곳도 있어서 그냥 포기..


산은 길도 험하지만...화이트 아웃이 생기면 시야가 완전 꽝이다.

그래서 마커를 잘 찍어서 내비로 써서 꾸역꾸역 가는 중.


대체 이 아자씨 정체가 뭘까???

단순히 BB 아빠?? 뭔가 있는거 같은데...


6장 후반부터 그래픽 깨짐 버그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건물과 사람의 일 부분이 안보이는 버그가 매우 빈번히 일어난다.

재시작하면 돌아오긴 하지만...



이제 마지막 카이랄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서쪽으로....

갈수록 도구가 추가된다~

대신 배송도 힘든 구역들이 대거 발생.


엄청 고생했던 고물상 퀘스트....

해피엔딩인가 싶었더니 나중에 메일온거 보면...


제작할 수 있는 트럭이 생겼다.

뮬트럭보다 더 많이 실을 수 있고 샘이 타임폴도 견딜 수 있고

내구도가 떨어져도 수리가 가능해서 좋다.


마마의 이야기는 가슴찡했다.

허나 배송하는데 진짜 고생했다;;;


드디어 열린 집라인!!


와...비쥬얼에 압도 당했다.

공격이 가능한게 아니라 무조건 피해서 높이 올라가야 한다.


하...어느정도 진행을 했으니 이제 장비 좀 업글하러 돌아다녀야겠다.

에피소드2가 끝난지 알았더만 배 탈려고 나왔더니 이게 뭔 일....


애비한테 골프당하신 분이 갑자기 튀어나오더니...

갑자기 보스 전.

도망다니면서 블러드 그레네이드 던져주면서 잡으면 되는데...

감동적이던게 주변에서 템들을 막 던져준다...

진짜 다른 게임들하곤 뭔가 다른 뿌듯함.


이게 아직도 헷갈리는 스토리 라인.

시간대도 헷갈리고 뭔가 아직은 알 수 없다.

에피3 와서 그나마 명확히 이해한건...

에피 3 지역이 프레자일 애들 배송구역이였는데 힉스 놈이 깽판 부렸고 프레자일은 복수하고 싶어한다는거.

아멜리 관련된건 아직도 헷갈린다.


갑자기 데스 스트랜딩이 재밌어진건 스켈레톤이 등장해서다.

이걸 착용하니 배송이 너무 원활해져서 게임이 쾌적해졌다.

나중에 오토바이 같은 탈 거 나오면 아주 신세계일 듯.


근데 또 지역 바뀌면서 뮬의 출몰이 많아졌고 힉스가 매우 빡치게 할 거 같은 느낌이라..

또 재미 없어지긴 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재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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