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발매 때부터 예구를 할까말까 고민하다 접고...

매번 세일마다 살까말까 고민하던 게임.

그래도 해보긴 해야할꺼 같아서 이번에 세일하길래 스팀으로 구입했다.

그냥 전투 별로 없고 짐 나르고 컷신 길다고만 알고 있는 게임인데...

일단 컷신 긴건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을거 같다.

헌데 코지마 게임이 처음이라 취향에 맞을지는....


첫인상은 와...배경 그래픽과 인물 그래픽 디테일 보소!!!


처음부터 뭔가 알 수 없는 용어들이 튀어나오는데...

파판13같이 추정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 대충 뭔지는 감이 온다.


배우 모델링이라고 하지만 인물 묘사가 그냥...

지금까지 해 본 게임 중에서 최고인듯.

주인공이 DOOM? 뭐 이런거라 배달하러 돌아다닐 수 있는 체질이란다.


벌레같은걸 맛깔나게 잡수시는 모습.

이게 HP를 올려주는거라 돌아다니다가 잡아 먹게 되있다.


이것도 젤다 야숨과인가....그냥 걷는걸로도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게임 같다.

내가 길을 정하고 바위를 오르고 짐을 줍고...

특히 물 건너갈 때 느낌이 와...무슨 워킹 시뮬레이션 게임인줄...

진동 역시 엄청 좋다.


BB?

얘가 BT라는 애들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모양.


순간 공포게임인가 싶었다.

아직까진 알 수 없는 이야기들만 나열되는데...

죽은자와 산자가 같이 산다는거 같고 타임폴 때문에 사람들이 안돌아다녀서 배달부가 대접받는 세상.

죽으면 바로 소각하지 않으면 네크로화 되서 죽은자쪽으로 가는 모양.

배달부들은 DOOM인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 샘은 귀환자라 죽어도 다시 살아 돌아온다 정도...


타이틀이 몇 번이나 나옵니까??

거기다 코지마 히데오 이름 엄청 띄우던데..


프롤로그 끝내고 보니...

그래픽 엄청 좋음.

프레임 완전 안정.

음악 엄청나게 좋음.

조작감 매우 우수.

성우 연기나 페이싱 모셜 엄청남.

스토리는 흥미로울거 같음.


난 총질을 못해서 레데리 같은 난이도 아니면 전투 많은거 별로 안좋아하고

스토리 좋고 컷신 많은거 좋아하니..취향에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단, 짐 나르는데서 얼마나 재미를 느낄지는 모르겠다.

야숨에서 걸어다니고 등산만 해도 재미를 느꼈었는데 이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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