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세일로 국내 psn에서 살까 했다가 

디럭스판 세일을 안해서 패스했던 뉴모골.

일본 psn에 1500엔 충전되있던게 있어서 그냥 일반판으로 일본psn에서 구입.

그나마 스포츠 겜이니 언압이 적겠다 싶어서 구입했다.

 

시작부터 더블보기로 시작하며 보기2번 버디 1번...

3오버파로 첫 플레이를 맞췄다.

 

그리고 미러홀로 다시 달려봤다.

 

솔직히 뾰록샷으로 버디 기록!!

 

이번엔 2언더로 랭크업까지 하면서 첫 대결상대 토모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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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 6시간...짧아도 너무 짧다.

 

분위기는 을씨년스럽게 잘 끌어왔는데...

이게 스토리가 중후반에 갑자기 갑분싸를 해버린다.

 

지금까지 박사와 상담 받던건 조쉬.

그리고 사이코가 벌인 일이라는건 전부 조쉬가 꾸민 일.

그래, 여기까진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근데 뭐??웬디고???

무슨 괴물이 이 사건의 진짜 원흉이라고??

스토리 흥미가 뚝 떨어져버렸다. 비욘드 수준의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 전개라니...

 

고어씬은 아주 공을 들였다.

대부분이 죽은줄 알았는데 살았고 후반부의 선택에 따라 죽거나 산다.

제시카는 초반 선택에 따라 생사가 가장 빨리 결정되지만...

 

뭔가 굉장히 익숙한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았던 그 배우!!

언틸던이 2015년 발매니 이 때는 아직 뜨기 전.

 

목표는 샘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 몰살이였는데 실패해버렸다.

 

쓸데없이 매트랑 제시카를 살려버려서...

매트는 분량이 공기 수준인 호구 캐릭이고 제시카는 에밀리급 악녀라 죽였어야 하는데...

 

조쉬를 죽인 웬디고는 헤나.

베스를 먹고 웬디고가 되버렸다.

 

2회차를 하기도 그런게 생존자만 달라지지 스토리 분기점이 없다고 한다.

엔딩 이후 챕터만 골라서 플레이 할 수는 있는데 2회차 의미가 없는 게임인듯.

콜렉션으로 해서 다행이지 이걸 구매했으면 무지 후회했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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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등장인물들이 샘과 애쉴리 제외하곤 전부 극혐들이다.

거기다 하는 짓도 뭔가 유치해서 삼류 하이틴 영화 보는 기분이랄까...

등장인물 거의 다 재수가 없다.

그 중에서도 극혐 중 극혐인 인간 둘.

1년 전 사건의 원흉 중 원흉이라 할 수 있는 놈들이지만 반성의 기미도 없다.

둘 다 빨리 죽었으면 싶다.

 

선택지에 따라서 나비효과 외에도 캐릭터 특성과 관계 상태의 스테이터스가 변한다.

2장에서 매트로 마이크랑 한 판 붙었더니 매트에 대한 다른 인물의 관계 상태가 바닥을 향해 가고 있다.

 

이 아저씨는 도대체 뭘 하는걸지...

조작캐가 바뀌기 때문에 누구와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

뭔가 알 수 없는 것들을 자꾸 물어보는데 이게 이후 전개나 엔딩에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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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콜렉션으로 다운 받은 언틸던 맛만 봤다.

인터랙티브 장르의 게임은 헤비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해봤는데

디트로이트가 가장 재미났었다.

가장 나중에 나온거라 장르 발전이 많이 된 게임이었다. 뭐 스토리가 뭔가 달아오를때 끝나는 느낌이지만....

헤비레인은 스토리는 좋았지만 첫 게임이라 조작감이 너무 구렸고

비욘드는 진짜 쓰레기게임 수준.

과연 언틸던은 어떨지....

 

그래픽은 15년 게임이고 하니 그 떄 기준으로 그냥 평범한 듯 싶다.

 

조작감은 일단 헤비레인이나 비욘즈보단 낫다.

모션 컨트롤을 유저의 선택으로 맡겨서 편하게 게임하기로...

 

디트로이트 같이 분기가 엄청 다양하게 파생된다던가 하는건 아닌거 같다.

대신 템을 모아서 숨겨진 이야기들을 명확히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튜토리얼만 했는데 친구놈들이 개쓰레기 집단.

이것들 전부 죽어야 될 거 같은데...마치 슬래셔 시즌 2의 그 쓰레기 친구놈들 보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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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일하길래 2년만에 플러스 가입을 했다.

다른 것보다 세이브 클라우드 때문에 했다. PS5 게임들 세이브파일을 USB로 백업을 못하니..

젠장, 엑박은 골드 안써도 클라우드 세이브 무료인데 쪼잔한 소니놈들...플러스만 클라우드 지원이라니 

뭐 이건 닌텐도놈들도 마찬가지니...일본애들이 좀 쪼잔한 듯.

한 달에 2800원 하루에 100원도 안되는 이용료라 구매했다. 어차피 올해 엑박은 구하지도 못할거 같으니 플스에 쓰기로.

닌텐도도 온라인 이용권을 쓰는데 닌텐도야 동숲이랑 몬헌에 온라인을 잘 쓰는 중이지만

플스 겜으론 온라인을 안해서 그렇게까지 필요는 없어서 살까 말까 고민 좀 했다.

 

그렇게 자랑하던 플스 꼴렉션은 70%가 구매한 게임이라...

그나마 건진게 언틸던, 둘째 아들, 라스트 가디언 정도.

둘째 아들 확장팩은 예전 플러스에서 풀었을 때 받아놔서 다행이다.

먼저 언틸던부터 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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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S5로 나올 라쳇과 호제던의 후속작을 구매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두 작품의 PS4 전작들을 다시 해보았다.

일단 라챗은 엔딩을 봤다.

뇌수집이나 라이노 획득 등 전에 하지 않았던 부분도 진행을 했고

16년에 엔딩을 봤을 때는 재미가 없었는데 지금 해보니 꽤 재미는 있었다.

그런데 메인만 진행하면 9시간정도고 약간의 수집요소를 진행하니 12시간.

플레이타임이 뭐...딱 3만원대 가격이 맞는 게임이라는 생각. 16년에도 싼 맛에 샀던거고...

그리고 무기로 때려부시는 맛은 재미있는데 게임 진행방식이나 스토리 같은건 영 별로라

나중에 2~3만원대로 할인하면 구매를 해볼까 싶은 게임.

 

호제던은  17년에 나왔을 때 본편 엔딩을 보긴했는데 야숨하면서 같이해서 재미없게 했던 기억이라

이번에 DLC까지 제대로 해보자 하고 20시간째 플레이.

서브퀘도 꼬박꼬박 하고 그릇, 빈티지, 금속꽃 등 수집요소도 해나가고 있는데 재미가 없다.

스토리가 재밌는가? 캐릭터들이 매력이 있는가? 에서 거의 0점에 가깝다.

기계동물이라는 컨셉과 전투는 나름대로 독창적이고 재미가 있는데 다른건 그냥 유비겜 하는 느낌인데 열화판 느낌.

인물간의 대화도 드립이라고 치는데 집중도 안되고 주인공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 매력이 1도 없고

세계관이라고 잘 만들어논거 같은데 흥미가 안생긴다. 그냥 삭제할 예정.

연말에 나온다는 후속작은 나중에 2만원대로 가격이 떨어져도 이번엔 구입을 고민해봐야겠다.

1만4천원 주고 샀으니 망정이지 이런걸 79800원 주고 사기엔....

플스4랑 동발이라 게임 방식이 라챗같이 획기적으로 바뀌지도 않았을거고...

 

플스 스튜디오 독점 중 그나마 재밌게 한 건 갓옵워랑 스파이더맨 뿐...

페르소나, 파판만 아님 플스 안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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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오 이것 저것 둘러보다가 4에 비해 마음에 드는 기능을 찾았다.

 

그건 바로 플레이타임 확인 기능. 이걸 드디어 구현해줬다.

그것도 스위치의 10일 이후 5시간씩 끊어 알려주는거 보다 더 세밀하게!!

드퀘빌2는 19년에 1250시간이였는데 작년엔 동숲 하느라 많이 못했고

데이즈곤은 15시간 정도 했는줄 알았는데 25시간이나 했었다.

플5에서 다시 설치해서 돌려봤는데 역시나 재미를 못느껴서 바로 삭제.

 

근데 좀 아쉬운 점이 있다.

호라이즌 제로던의 경우 패키지로 본편만 구매해서 엔딩보고 매각이후

플러스 겜으로 했다가 컴플릿 에디션 세일 때 구매했더니 플레이 타임이 나뉘어져 있다.

플탐 6시간이길래 찾아봤더니 20여시간짜리 호던이 따로 있던...

에디션으로 플탐이 나뉘어져 있나본데 트로피를 공유하면 플탐도 합쳐줬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저지 아이즈도 일본 데모와 국내 데모를 돌렸더니 데모라는 표시없이 그대로 남아있고..

이런건 좀 지저분해보인다. 숨김 기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엑시엑을 사려 했지만 지난 11월 런칭부터 1~4차 예구 실패에 3월 10일 예구도 실패...

그래서 살 생각도 없던 플5를 홧김에 12일에 예구했는데 성공....

사실 파판7 유피 dlc 소식이 떠서 예구해봤는데 성공해서 어리둥절.

오늘 플5 수령하는 날이였는데  12시 엑시엑 예구 성공하면 플스 반품하려던 찰나...

당연히 엑시엑 예구 실패!!!드러워서 안산다.

내년에 마트에서 가볍게 살 수 있을 때나 살란다.

 

 

그래서 결국 플스 5 박스 개봉.

ssd 속도에 놀라고...소음도 플스 프로에 비하면 없는 수준이고..

가장 놀란건 듀얼센스였다. 아스트로봇 돌려보는데...와 이건 진짜 미친 수준의 신체험이랄까...

엑시엑이 겜패스에 성능도 더 좋고 소음도 더 없고 마감도 좋고 다 좋지만 패드에선 플스가 확실히 우위란 생각.

스위치 hd 진동 때도 놀랐는데 듀얼센스는 그 수준을 아득히 넘어가는 신세계였다.

써본 사람들이 듀얼센스 호평할 때 얼마나 대단하길래 저러나 싶었는데 진짜 대단하다.

일단 플스5로 내 최애 게임 드퀘빌2를 돌려봤는데 프레임이 너무 부드럽고

플4에서 프레임 하락하는 구간에서 프레임 60 고정이라는게 넘나 좋다.

지금은 갓옵워 설치 중...6월 파판 나오기 전까진 갓옵워 2회차나 해봐야겠다.

 

재밌어서 한게 아니라 빨리 엔딩보고 팔아버리려고 꾸역꾸역 달렸다.

이런 경우는 배트맨 아캄나이트 이후 처음인 듯.


결국 제시는 뒤지고 제시대신 엘리가 아빠가 되서 키운다.

시애틀 첫째 날, 농장 짓고 살고 싶다던 디나의 소원을 이뤄졌다 ㅅㅂ

토미는 다리가 불편해도 목숨은 건졌지만 마리아와의 가정은 파국으로 치닫는 중


난 처음엔 이게 에필로그인가 싶었다.

마치 언차4 에필로그 느낌이라...


하지만 페이크...

토미가 애비년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고 복수하자고 하지만 엘리가 거절....

토미는 그런 엘리를 힐난하고 디나가 그런 토미한테 버럭질하면서 끝나나 싶었는데..

자꾸 조엘의 죽은 얼굴이 생각나는 엘리는 디나와의 가정이 깨지는걸 각오하고 캘리포니아로 향한다.


꽤나 긴 전투도 있고 마지막은 애비와 일기토.

근데 너티독의 일기토는 그냥 기대도 안되는 수준이고..

애비를 메인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인만큼 안죽을거라고 예상이 되서 별로 몰입도 안됐다.

오히려 애비는 떠나고 엘리는 애비가 물어뜬어서 손가락 2개가 한마디씩 끊어졌다.

결국 거의 죽일뻔했는데 조엘이 죽고 엘리가 항상 떠올리는 조엘은 죽은 조엘이였는데


이 순간 조엘이 평화롭게 기타치며 자신과 대화했던 모습이 떠오르자 그냥 보내준다.



집으로 돌아온 엘리는 디나와 아이가 떠나고 텅빈 집에서 기타를 부여잡는데...

조엘이 죽기 전날인 디나랑 키스했던 날의 회상이 나온다.


자기가 그 때 죽어서 백신 개발이 됐으면 자신의 삶에 의미라도 있었을거라고 조엘을 책망하는 엘리.

그에 대한 대답으로 조엘은 다시 그 때로 돌아가도 나는 모든 것을 똑같이 할 거다라고 말하고

이 일만큼은 용서 못한다고...그래도 노력해보겠다고 이야기하는 엘리.


거의 1년간 조엘이 한 일에 대한 진실을 알고서 조엘을 원망하던 엘리가 

조엘이 죽기 하루 전에 다시 마음을 조금이나마 열게 되었는데

바로 조엘이 죽은 것. 

아 개짜증나네...


2편의 엔딩을 본 순간 내 기분은 ...지난 시간이 너무 억울하다고 할까...

라오어1에 감동먹고 조엘과 엘리에 몰입했던 내가 너무 병신같고 진따같이 느껴졌다.

이런 병신같은 게임을....



이제 다시는 닐 드럭만이 만드는 게임은 구매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된 게임이며...

닐 드럭만은 레데리 제작진에게 배워야한다.

주인공과 헤어지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을 레데리1,2가 보여주고 있으니...

1편 엔딩의 감동을 갈등의 도구로 써먹으면서 조엘의 엘리를 위한 희생을 이런 병신같은 복수의 대상으로 만든 

닐 드럭만 개새끼 엿이나 먹어라.

진짜 너무 개같다. 이 년이 플레이어블이라는 것도 짜증나는데...플탐도 겁나 길다.

아니 내가 조작하는 캐릭터에 몰입을 못하겠는데 이게 무슨 개같은 경운지...


마를렌한테 너무 미안하다.

1편 엔딩만 보고 마를렌이 엘리에 대한 일의 모든 흑막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애비네 애비새끼가 흑막이였다.

엘리가 죽지만 백신 연구 허락해달라고 요구하고 조엘에게 알리지도 말라고 한거

마를렌이 엘리와 같이 전국을 횡단한 사람이라며 알려서 조엘이 엘리를 살릴 수 있었다.

한마디로 1편의 제일 개새끼 딸년이 2에서 1편 주인공을 골프공 치듯 패죽인거다 ㅎㅎㅎㅎ ㅅㅂ

지딸이 면역이였으면 지딸 죽여서 백신 만든다는데 다 개소리지. 지 딸이 면역이 아닌데....개쌔기 부녀들...


존나 역겨운게 조엘 패죽인 년과 죽은 조엘한테 침뱉은 새끼가 나와서 노가리를 깐다.

그러면서 조엘 죽은 것도 언급하는데 피가 꺼꾸로 솟는다.


더 병신같은 장면.

엘리파트에서 엘리 생일 서프라이즈 해주는 파트가 있듯이

수족관을 발견한 오언과 애비년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파트가 있다.

아니 조엘과 엘리는 그간에 쌓여온 캐릭성이 있어서 즐겁게 그 장면을 즐긴다지만...

등장한지 얼마 안되서 1편 주인공 죽인년을 유저가 직접 조작해서 즐거운 수족관쇼를 즐기라굽쇼??


내 생애 가장 역겨운 베드신.


그나마 재밌던 병원 차고 보스전.

그냥 바이오 하자드다 최면걸고 액션만 즐겼다.

너티독 게임 모든걸 합쳐서 가장 보스전 다웠던 보스전.


내가 애비년한테 공감이 안가는건...

지 아빠 죽인거 복수한다고 찾아온 년이...

지는 군인으로 적대세력인 세라파이트 애들을 학살하고 다니던 군인이다.

거기다 나중에 세라파이트에서 지 생명의 은인이라고 레브 구한다며 이틀전까지 지 동료였던 애들도 마구 죽여서 레브 구해서 섬을 탈출하는데....

이게 조엘이 엘리 구하기 위해 파이어 플라이 때려 잡은거랑 뭐가 다르지??

오히려 조엘은 파이어 플라이 소속도 아니였고 지는 동료였던 애들 바로 죽였으니 더 나쁜년 아닌가?

내로남불 하는 년이라 더 공감 안간다.


섬을 탈출하더니 엘리 파트 마지막 부분을 애비년으로 진행하는데...

내 친구를 죽였다면서 씩씩거린다 ㅋㅋㅋ

아니 지는 남의 가족 친구들 싸그리 죽여버리고 왔으면서 지친구 죽은 것만 화가 나??

아...이거 애비한테 공감 못하는 내가 비정상인가 아님 애비 이 또라이가 비정상인가...


더 좆같은건 애비년을 조작해서 엘리를 두들겨 패야한다는 점. 

와...이거 진짜 환장하겠네. 일부러 엘리한테 한 10번은 죽었다..데드씬 보려고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결국 다음으로 넘어가려고 진행했는데 엘리를 두들겨 패준다..

하...닐 드럭만 개새끼 이걸 유저보고 하라고 던져준거냐??

기분 개같네...

단지 스토리가 핵폐기물 수준일 뿐.


라오어 그래픽에 별 감흥없다가 비오는 파트에서 기술력에 박수를~~

플4 프로라는 똥기계로 이정도의 헤어왁스와 물방울 표현이라니...

게임플레이도 1편과 유사하긴 하지만 전투쪽에서 개가 등장하는 부분부터 확 달라진다.

전투도 1보다 비중도 커지고 자주 일어난다.

크리커들도 1에서는 안죽이고 피해갈 수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2에선 죽여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어쨌든 게임 플레이 부분에선 발전된 모습을 10시간 정도 지나니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조엘을 죽인 것들의 정체는 엘리를 수술하려던 파이어플라이의 자식.

모두가 파이어 플라이는 아닌거 같고...애빈지 애민지 하는 년이 수술하려다 조엘 들어오니까 칼들고 위협하던 새끼 자삭같다.


결국 애비빼곤 다 죽여버리는데 성공하는 엘리....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개같은 파트..

마이카로 플레이하는 시간에 돌입했다.




시애틀에서 2일째를 보낸 부분까지 끝냈다.

대략 11시간 30분 정도 플레이...

굳이 이런데서도 성정체성을 언급하며 이렇게 티를 내야만 하는건가??? 싶기도 하다..

뭐 그럴 수 있다 치자, 제작진이 존나 진보적이고 깨어있으신 많이 배우신 위대하고 잘나신 분이니..

미개한 유저들에게 친히 교육시켜주는거니까....


엘리가 면역이란걸 모르고 포자 마시자 태도가 돌면한 코쟁이 유대인.


그리곤 하는 말이 나 임신했어 ㅋㅋㅋ

아이고 이번 게임의 테마가 증오와 복수, 폭력은 증오를 낳는거라며

디나가 애를 낳는게 이번 게임의 주제인가 보다.



마이카 같은 엘리년으로 마이카 같은 디나년 쏴죽이고 싶었다.

이 게임은 주인공년이나 동료나 적이나 전부 마이카~~


게임 하면서 기분이 계속 드러워지는데 기타만 잡으면 이딴거 시킨다.

터치패드로 밀어줘야 하는데...이것도 한 두번이지...


이 게임 하면서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파트가..

바로 3년전 회상파트...엘리 생일날, 엘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조엘이 서프라이즈 해주는 파트.


둘이 이런 세계관에서 행복하게 살았어요는 기대도 안했다.

그냥 둘이 이렇게 여행하다 엘리를 지키다 죽는다던가..뭐 그런걸 내심 바랬다.

진부한 플롯이지만 1에서 쌓아온 그런 유대감...그게 2에서도 이어지길 바랬고 기대했다.


1에서도 가을이 되서야 둘이 친해지고 겨울은 조엘이 다치고..

봄에 바로 엔딩이라...2에선 둘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좀 더 오래 보고 싶었다.


그리고 서서히 등장하는 떡밥들....

파이어 플라이가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가 못 만들어서 거짓말쟁이라 그러는거 같은...


뜬금없이 등장한 제시와 지마누라 뺏긴 표정의 엘리...

쟤네들은 이름과 얼굴만 알지 저들과 유저가 함께 관계를 형성하거나 향상해갈 건덕지가 없으니

동료란 느낌보다 그냥 NPC라고 느껴진다.

라오어 1편이 흔해빠진 스토리와 언차기반의 게임을 암살과 잠입으로 바꾼 정도의 게임이지만 호평을 받은건

스토리텔링과 게임을 진행하며 캐릭터들의 관계형성에 기반한 캐릭터성인데 2에서는 이런걸 찾아볼 수가 없다.


뭐 레즈가 많이 나오건, 조엘이 시작하자마자  죽건 다 이해할 수 있다치자..

내가 이 게임이 쓰레기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바로 2년전 회상....


중2병 제대로 들어서 조엘과 인사만 하는 사이가 된 엘리.

뭐 14,5살이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1편의 엔딩을 부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뿐 아니라 라오어1편 엔딩 본 대다수 유저들은 

조엘이 자기를 위해 한 일을 알지만 모른척 해주는....그런걸로만 알았다.

그래서 더 여운이 있었고...그 외에도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지만 어쨌든 그 해석들의 결말은 둘의 행복을 위해서였다.

근데 엘리, 이년은 진짜 몰랐던거였다.


여기서 계속 어? 이게 1편을 부정하네....같은 생각에 좀 불편했는데...


11시간만에 복수다운 복수 하나 했다 싶을 때...

또 2년전 회상이 나온다.

그 전에 이 복수장면에서 상대방의 대사를 들어보면...

얘네가 1편 마지막 병원에서 엘리를 수술하려고 했던 의사나 파이어 플라이의 자식들 같단 생각이 들었다.

조엘을 밀수꾼이라고 지칭했고 엘리가 면역인 그 여자애라는걸 알았다.

그러니까 1편 마지막에 백신 개발에 대해 알고 있는 애들이란건데 파이어 플라이나 의사가족 아니면 알 수가 있나...

그렇다면 거기 있는 놈들 조엘이 다 죽였으니 그에 대한 복수가 맞는거 같다.

엘리에게 그 자식은 죽어도 싸다는 등, 그 자식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지 아냐는 등...


다시 2년전 회상...

1편의 마지막 스테이지 엘리가 마취되서 누워있던 수술실이다.

여기서 파이어 플라이 가방을 발견하고 녹음된 파일이 나오는데...

이제 면역된 여자애가 있어도 백신은 개발할 수 없다, 백신을 만들 수 있던 의사가 죽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엘리년의 중2병이 폭발한다.


밤중에 쪽지 한 장 남기고 나갔던 엘리를 쫓아온 조엘...

조엘한테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라고

거짓말을 하면 다시는 안 볼거고 떠나겠다고, 진실을 말하면 잭슨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조엘은 백신을 만들면 네가 죽는다. 그래서 널 데리고 나왔다고 했고....

엘리년은 미친년처럼 질질 짜더니 잭슨으론 돌아가지만 우리 사인 끝이라며 돌아선다.


여기까지 하면서..

라오어 1의 감동은 다 뭐였는가..

내가 1편을 5회차나 하면서 감동을 했던게 병신이였구나 싶다.

1편의 엔딩은 무엇이었는가...

꼭 1편을 망치면서 2편을 이따구로 만들었어야 했나??


내가 바라는 2편의 엔딩은 그리고 세상은 멸망했다인데...

꼬라지가 조엘 죽인 인간들 용서하고 디나랑 애키우면서 엔딩날거 같은 개같은 기분이 든다.

짜증나는 마음을 스크램블 하면서 가다듬고 다시 라오어를 진행해봤다.



2의 주무대라고 했던 시애틀에 돌입했다.

시애틀 돌입하면서 게임을 진행한바...대체 이 게임이 왜 리뷰에서 95가 나왔는지가 의문이다.

스토리는 제쳐두고...

플레이 방식이나 전투, AI 등이 1 복붙이다.

그래픽이 플4에 맞춰진거뿐이지 그냥 1하는 플레이 감각과 완전 동일하다.

혁신성이라는건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데 왜이리 고평가를 받았는지...

평론가란 것들이 PC에 빠져서 정치적 사상 때문에 점수를 몰빵한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물론 플4같은 똥기계로 프레임 안정적인건 칭찬할만한데 그건 게릴라나 산타모니카도 보여준거고...

갓옵워는 3과 다른 혁신성, 호제던은 신규 IP였다지만..라오어는 그런 점이 보이지 않는다.

너무 고평가 된 점수라는 생각.


거기다 그래픽도 그냥 괜찮은 수준이다. 언차4랑 큰 차이도 없어 보이고...

팝인 현상도 있고, 물리엔진은 낮은 포복할 때 어처구니 없는 모션 등이 나오는지라...언차4보다 퇴보했다.



이딴걸로 조엘 팔아먹지마라...쓰레기 같은 제작진아...



얘가 이번 여행의 동반자인데...

존나 느끼하게 생겼다. 거기다 그냥 재수없는 인상...

나중에 뒤통수 치고 배신해주면 딱인데....

그리고 여자끼리 동행하는걸 꼭 레즈로 해야했나?? 그냥 우정으로는 여자 둘이 여행도 못하는건가??

아무리 1 확장팩에서 엘리가 레즈란게 나왔다 해도 꼭 이렇게 2 본편에 레즈를 주요 내용으로 넣어야 했나??

기타치다가 또 키스 어쩌구 씨부리고 뭐 둘이 농장에서 살자는 둥....진행 중간 중간 게속 느끼하게 이지랄이다.

디난지 다난지 빨리 뛔졌으면 좋겠다.



닐 드럭만에 하고 싶은 말.



2013년에 전염병이 터져서 플스3로 멈춰있는지라...

간만에 보는 참치가 등장.



병신같은 엘리년 코쟁이년하고 쇼하고 있다.

조엘은 죽을 위기에 처했구만....



이 고릴라 같은 아줌마, 처음부터 재수없었는데...



게임이 예상대로 흘러간다.

역시 조엘 죽이려고 나타난 년이였음.

근데 왜 플레이어블이냐...

마이카 같은걸 플레이어블 준거랑 뭐가 달라...


조엘이 죽을지는 예상했지만

겜 시작 2시간만에 이런 개죽음 당할거라곤 예상도 못했다.

1편 주인공을 이따구로 죽이냐!?


거기다 엘리는 처음부터 짜증나는거 투성이다..

중2병 걸린년 마냥 툴툴거리고 레즈짓거리나 하고 있고

조엘은 플레이어블도 아니고 무슨 고릴라 같은 아줌마가 튀어나와서 조엘을 죽이고...

처음부터 기분이 드러워질려 그러네...


저 고릴라년은 파이어 플라이는 아닌거 같고 조엘이 인신매매 같은거 했던 과거가 있으니

그 때의 피해자 가족이라던가 뭐 그런게 아닐까 싶다.


이 게임이 더 거지같아질려면

엘리가 조엘 복수하러 애비년 찾아가는 와중 

틈틈리 애비년 플레이어블에 우리도 피해자다 드립나오며 '조엘은 죽을만 했다는식으로 몰고가고

결국 애비년 패거리 안죽이는 결말이면 진짜 내 기억에서 라오어를 지울란다.


여러가지로 기분 드러워서 당장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이래서 2는 조엘과 엘리 버리고 다른 캐릭으로 갔어야...

짜증나서 스크램블이나 해야겠다.

어제 사와놓고 너무 피곤해서 오늘 아침에 설치하고 해봤다.



이런 설정은 너무 좋다. 

더빙이 안된 해외 유저들을 배려한다는 느낌.



시작은 1편의 엔딩 이후 조엘과 토미의 대화로 시작한다.

조엘이 엘리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를 토미에 이야기해주는데 

1편을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장면이다.



이미 갓옵워나 레데리를 해봐서 그런지 그래픽적인 충격 같은건 없다.

인물 묘사 같은 것도 레데리에서 이미 충격을 받은지라 라오어도 레데리 수준이군 하는 정도...



1편에서 전력들어오는데 도움을 줬던 토미의 근거지가 꽤나 발전했다.

1편 엔딩 이후 시간이 조금 지난거 같은데도 전기의 힘이 대단한 듯.



조엘과 엘리는 같은 집에서 사는게 아니라 따로 살고 있고

1편 엔딩 이후 조금은 서먹한 감이 있는 듯 하다.

그런 엘리를 위해 기타를 구해오고 연주를 해주고 기타를 가르쳐주는 조엘..



2편은 그로부터 4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다.



더욱 발전한 마을.

자급자족을 넘어 시장경제가 들어선걸로 보인다.

물론 마을 밖은 여전히 감염체와의 전쟁이라 순찰을 도는거지만...



뜬금없이 등장한 떡대좋은 아줌마, 애비.

거기다 플레이어블이다?!

첫 전투도 얘로 한다. 거기다 뭔가 조엘과 엘리가 사는 마을쪽에 누군가를 죽여야한다는 기운을 풍기는지라...

아무래도 조엘과 엘리의 적인데 플레이어블? 뭐 그런 더러운 기분이 든다.

파이어 플라이 쪽 애라던가...



여전한 포토모드.



2편에서도 최강의 무기는 벽돌이 될런지...




라오어2 스포 떴을 때 스포 안당할려고 부단히 노력해서 결국 발매일까지 왔다.

리뷰도 스토리나 캐릭터 설명은 건너띄고 총평만 읽었을 정도.

좋게 점수를 준 쪽에서도 스토리 쪽에 꽤 말이 많아서 대체 무슨 스토리길래 이러나 싶다.


내 예상으론 애비는 조엘과 엘리의 적.

조엘이 죽어서 엘리가 복수?

뭐 대충 이런 그림이 떠오르는데...

암만 봐도 조엘은 죽을 거 같다. 

이런 세계에서 조엘과 엘리가 행복하게 살았어요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마 내 예상이 맞다면 1편의 여운과 감동이 좀 퇴색될거 같다.


그래서 2가 나온다면 조엘과 엘리가 아닌 동시간대 다른 지역 다른캐릭을 원했던건데...

대체 어떤 스토리길래 스토리로 욕을 먹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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