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타임 6시간...짧아도 너무 짧다.

 

분위기는 을씨년스럽게 잘 끌어왔는데...

이게 스토리가 중후반에 갑자기 갑분싸를 해버린다.

 

지금까지 박사와 상담 받던건 조쉬.

그리고 사이코가 벌인 일이라는건 전부 조쉬가 꾸민 일.

그래, 여기까진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근데 뭐??웬디고???

무슨 괴물이 이 사건의 진짜 원흉이라고??

스토리 흥미가 뚝 떨어져버렸다. 비욘드 수준의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 전개라니...

 

고어씬은 아주 공을 들였다.

대부분이 죽은줄 알았는데 살았고 후반부의 선택에 따라 죽거나 산다.

제시카는 초반 선택에 따라 생사가 가장 빨리 결정되지만...

 

뭔가 굉장히 익숙한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았던 그 배우!!

언틸던이 2015년 발매니 이 때는 아직 뜨기 전.

 

목표는 샘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 몰살이였는데 실패해버렸다.

 

쓸데없이 매트랑 제시카를 살려버려서...

매트는 분량이 공기 수준인 호구 캐릭이고 제시카는 에밀리급 악녀라 죽였어야 하는데...

 

조쉬를 죽인 웬디고는 헤나.

베스를 먹고 웬디고가 되버렸다.

 

2회차를 하기도 그런게 생존자만 달라지지 스토리 분기점이 없다고 한다.

엔딩 이후 챕터만 골라서 플레이 할 수는 있는데 2회차 의미가 없는 게임인듯.

콜렉션으로 해서 다행이지 이걸 구매했으면 무지 후회했을뻔.

'PS 5'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틀비치 스텔스 700 Gen 2 PS 구입  (0) 2021.08.27
뉴 모두의 골프, 구입  (0) 2021.08.11
언틸던 2장까지  (0) 2021.06.08
언틸던 시작  (0) 2021.06.08
2년만의 PS 플러스 가입  (0) 2021.06.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