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에서 휴식 후 두번째로 특이점을 찾아 나서기 위해 향한 곳은 라마르 주.

라마르 주에서도 지난 훈련 시에 가지 않았던 역참마을 밀산테에 가장 먼저 도착해 정보를 모으게 된다.

 

밀산테에서 숙부의 가게에서 일을 돕고 있던 시드니와 만나게 된다.

라마르 주엔 시드니 이외에도 다른 분교 학생들도 와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이외에 엘리의 엄마, 토르즈 졸업생인 베릴도 만나게 되는데 베릴의 점괘를 듣고 호수쪽으로 가면 정령굴을 발견.

이번엔 퍼즐없는 다이렉트 보스전을 하게된다.

 

이번에도 나타난 기억...그것은 노년의 드라이켈스와 그를 만나러 간 리안느 샌들롯.

 

정령굴을 나와 이번엔 애쉬가 자란 환락도시 라크웰에 도착.

다시 정보를 얻기 위해 탐문에 나서는데...

 

여기선 마야와 만나 정보들을 듣는다.

마야의 이야기를 듣고 우선 구스타프가 향한 광산쪽으로 향하기로 한다.

 

하지만 애쉬의 친구놈의 밀고로 정부와 협력하고 있던 휴고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하지만

 

렉스와 함께 등장한 린의 1년 선배 빈센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궐기군의 존재는 대중에게 숨기고 궐기군에 협조하지 않은 귀족들은 터치하지 않는 것이 현 제국정부의 방침.

그 모든 것은 칼바드 공화국과의 전쟁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는데...

7반은 빈센트와 협력관계를 맺게 된다. 

어째 섬궤2에서는 정규군쪽에서 귀족군과 싸웠다면 이번 4에서는 귀족과 손잡고 정규군과 맞서는 모양새.

 

광산쪽으로 향하던 도중 구스타프를 만나 정보를 얻고 이번엔 행선지를 얼스터 마을로 변경.

중간 휴시하러 들른 여관에선 이름을 알 수 없는 여인 두 명과 토르즈 졸업생인 에델을 만난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올리비에가 태어난 마을, 얼스터.

 

이곳에선 고향에 와있는 샌디와 만난다.

샌디의 정보와 주변을 탐문해서 얻은 정보를 종합해 다음 행선지로 오스기리어스 분지를 가기로 한다.

 

오스기리어스 분지에서 만난 건 현 궐기군을 이끄는 오렐리아 장군과 그 주체자인 밀딘 공녀였다.

영맥의 특이점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3편에서 첫 훈련지였던 서덜랜드주의 생트 아크.

 

그곳에서 카이리를 만나 3주전 검은 성배에서 분교학생들과 조력자들의 행방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정확히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거기있던 모두가 안전하게 대피는 한 모양.

이곳에는 파블로와 타티아나가 카이리와 같이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

우선 파블로를 만나러 팔름 마을로 목적지를 정한다.

 

팔름으로 가는 길에 훈련지였던 장소에 들렀더니 거기에 피어있는 검붉은 플로레마 꽃.

 

그리고 검은 성배 안에 있었던 유나의 기갑병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 때 검붉은 플로레마 꽃에서 마황병이 등장하고...

 

로제에게 건네받은 특이점을 찾기 위한 팬듈럼에 빛이 나면서

섬궤 2에 있었던 발리마르 소환같은 것이 준기동자인 유나에게 기갑병 소환으로 나타난다.

기갑병 소환으로 마황병을 해치우고 다시 팔름으로...

 

팔름으로 가는 도중, 역시나 섬궤2에 있던 시련의 상자가 등장.

어째 전개도 그렇고 추가된 요소들이 섬궤2 시즌2 느낌...

 

팔름에 도착해서 파블로를 만나면 타티아나가 지인을 만나기 위해 타이터스 문에 갔다는 정보를 얻게된다.

그리고 3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토르즈 졸업생 렉스도 만나는 이벤트도 발생.

타티아나를 만나기 위해 다시 타이터스 문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

 

섬궤2에 이어 또 다시 등장한 정령굴.

 

이번에도 정령굴을 클리어하면 준기동자인 유나 ,쿠르트, 알티나에게 기억이 보이는데

과거의 모습이긴 한 것 같은데 굉장히 오래된 기억은 아닌 듯 보인다.

그런데 이게 뭘 얘기하고 있는지는 너무 단편적이라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

 

타이터스 문에 도착하면 이번에도 3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토르즈 졸업생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마르가리타. 타티아나가 만난 인물이 바로 마르가리타였다. 

마르가리타에게 타티아나가 아는 사람을 봤다며 하멜로 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엔 하멜로...

 

하멜로 가는 길에 위험에 빠진 타티아나를 구출해내면 타티아나에게 애쉬를 봤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하멜에서 애쉬와 만나게 되고..자포자기하던 애쉬를 설득해서 돌아가려는 때

 

결사의 강화엽병이 등장.

황제를 습격한 애쉬를 잡기 위해 나타난 것.

 

 결사의 강화엽병을 쓰러뜨리면 이번엔 서풍의 여단이 등장.

다른 목적도 있었지만 때는 아니라며 이번엔 애쉬를 스카웃하러 왔다는데...

 

애쉬에게 까이자 이번엔 싸워서 이기면 데려가겠다는 생떼를 부리는 엽병왕;;;

결국 서풍의 여단과 싸우게 된다.

 

서풍의 여단과 보스전이 끝나면 이어서 기신전으로 넘어간다.

 

기신전이 끝나면 엘리엇, 피, 사라가 등장.

 

결국 애쉬를 포기하고 자리를 뜨는 서풍의 여단.

그리고 도망치는 결사의 강화엽병.

 

이후 로제의 환영이 나타나 하멜이 서덜랜드 주의 특이점이라고 알리고

유나 일행은 하멜에 쐐기를 박는다.

 

숨겨진 마을 에린으로 같이 돌아가자는 제의에 이곳에 남아 정보를 수집하겠다는 분교생들.

결국 랜디도 이 곳에 남아 티오의 행방을 수소문해보고 분교학생들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랜디와 분교생들을 남겨두고 신구7반은 에린으로 돌아간다.

 

대충보니까 제도의 각 주에 방문해서 분교생들과 졸업생들 만나고

정령굴 가서 기억찾고 보스전 치루고 특이점 찾아서 쐐기박고 그 때 마다 구7반과 합류.

이런 과정을 통해서 린을 찾는게 아마 1장의 골자인듯.

 

섬궤2와 거의 비슷한 방식이다. 섬궤2에선 린이 동료들을 찾아 나섰다면

이번엔 거꾸로 동료들이 린을 찾아나선다는 차이정도.

쿠르트와 유나, 알은 재활이 필요한 상황.

구 7반은 먼저 바깥으로 나가 정보 수집에 나선다.

 

상그랄 미궁에서 랜디의 인솔을 받아 재활 훈련에 돌입.

간단한 미궁 던전을 돌게 된다. 마지막엔 로제와 보스전까지...

 

벽궤에서 설리가 엘리를 덮쳤을 때가 오버랩되는 로제의 유나 덮치기.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엠마가 그렇게 된 것도 로제의 변태성 덕분일지도...

 

1주일 후, 재활이 끝난 신 7반 일행은 랜디와 함께 바깥으로 나가기로 한다.

 

린을 찾기 위해 제도 각지의 영맥을 통해 공백 지점을 찾아 린을 구해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

이제부터 린 찾아 삼만리가 시작된다.

 

 

검은 성배의 사건 이후 2주만에 눈을 뜬 유나와 쿠르트, 알티나.

 

2주전 검은 성배에서 구7반, 랜디와 함께 마녀들의 본거지인 숨겨진 마을 에린으로 전위했던 것.

 

함께 있던 뮤제는 전위를 거부하고 7반 친구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비타의 술법으로 다른 곳으로 전위.

 

린도 전위시키려던 셀린은 그노움에 의해 린과 함께 다른 곳으로 전위되었다.

그외 다른 분교 학생들과 티오, 애거트 등은 토마스 라이샌더가 대피를 시킨다 했는데 어찌됐는지는 불명.

 

한편, 궐기군이 되찾은 팡타그뤼엘 안.

올레리아, 윌리스 장군과 비타 클로틸드,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뮤제가 등장.

이후 애쉬도 팡타그뤼엘에서 탈출하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가장 궁금한 린의 행방.

발리마르와 근원된 허무의 검이 구속되어 있는 어느 곳.

 

거기엔 기억을 되찾은 크로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땅의 정령 본거지인 듯.

 

그리고 같은 장소의 어느 곳.

귀신화 폭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린과 그의 폭주를 진정시키려는 셀린의 모습이 나오며 서장이 끝이 난다.

섬궤 3 엔딩으로부터 2주 후.

제국 황제는 아직도 혼수상태인 가운데 결국 국가총동원법이 가결되었다.

 

요르문간드 작전으로 다가오는 X데이에 공화국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제국.

 

7반 애들 향방이 궁금한데 뜬금없이 크로스벨 오르키스 타워에서 하궤에 영벽궤 주인공들의 등장.

그들의 목적은 2주 전, 제국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조사하는 것.

 

벽궤에서 꽤나 고생시켰던 장소인 오르키스 타워 단말 구역 최상층.

그곳에 전송된 제국의 정보를 해킹하려는 순간.

 

거기에 등장한건 클레어 소령, 결사 3기둥, 검은 공방의 수장.

일부러 이곳으로 전보를 전송하게 한 후 함정을 파놓았던 것.

 

렌과 키아가 정보를 얻기 위해 해킹하는 동안  이들 셋을 상대로 버티는 것이 과제.

 

결국 해킹을 완료하고 그 자리를 무사히 떠나 제국에 대한 정보를 얻은 로이드와 요슈어 일행.

아마 이번 4편에선 하궤와 영벽궤 주역들의 비중이 꽤 늘어날 듯 하다.

시작부터 올리비에의 그녀가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애시당초 남편이 죽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이리나.

성 아스트리아 여학교에서 결계를 치고 있던 비타는 후원자의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며 자리를 뜨는데...
그가 나타난 곳은 해임달 공항. 거기엔 궐기군의 오렐리아가 있었다.
그리고 밝혀진건 비타의 스폰서, 오렐리아가 북방전역을 담당한 것과 토르즈 분교장으로 취임하게 만든 사람.
그 모든 일을 계획한 사람이 뮤제=밀틴이었다는 것.

자신의 형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커레이져스호 폭발에 동의한 세드릭. 개 역겨운 새끼..

세드릭은 알티나를 죽여서 종말의 검으로 만들어 검은 성수를 해치우려 하지만 알티나는 의식을 차리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던 린의 발리마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 검은 성수를 막고 종말의 검이 되어 린을 구하려 하는데...

그 때 밀리엄이 나타나 알티나 대신 검은 성수의 공격을 막아서고..
결국 밀리엄은 사망하고 만다.

밀리엄의 생명이 다하자 검은 성수의 생명을 끊을 수 있는 근원된 허무의 검으로 변하고...

밀리엄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본 린은 신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검을 집어들고 검은 성수를 무차별 난도질한다.
결국 검은 성수가 죽으면서 재상과 그노움, 결사의 숙원이던 거대한 황혼이 시작된다.

제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는 거대한 황혼.
그리고 제국에는 알 수 없는 검은 연기와 빨간 풀들이 자라난다.

제국뿐 아니라 노던 브리아, 크로스 벨까지 뒤덮인 거대한 황혼.

그리고 마치 선동당한 것 같이 칼바드 공화국에게 적대감을 품는 제국 사람들.

과연 그들의 최종계획인 오르페우스 최종계획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세계의 멸망에 협력하게 된 것인지...

린이 폭주한 이 때, 크로우는 자신의 과거 기억을 되찾게 되고

자신의 기신을 불러 린을 막아 세운다.

서풍의 여단장도 기신을 불러 린의 검을 빼앗고

아리안로드 역시 자신의 기신을 불러내 검의 부정한 기운을 정화시킨다.

그리고 이 때 꺠어난 세드릭의 데스타 로사.

이 상황을 지켜보던 오스본 재상도 기신을 불러내는데, 땅의 정령의 기신으로 이 기신의 기동자가 오스본이 되었는지는
의문스럽다. 이 기신의 기동자이기 때문에 프란츠 루그만이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는 이유가 아닌지...

일곱개의 기신 중 여섯개의 기신이 모인 상황.
길리아스 오스본 린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던지며 섬궤3이 끝이 난다.

아니 대체 이 짓거리로 뭘 얻을 수 있길래 그노움과 오스본 재상이 달려든 것인지...
그리고 섬궤4에서 밀리엄 안 살리면 팔콤 뒤진다...
쓸데없이 크로우 같은거 살려놓고 정작 밀리엄은 죽은채로 냅두면 진짜 짜증날 듯.
밀리엄 죽었을 때 궤적하면서 진짜 너무 열받고 짜증나서 미칠뻔.

동료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도착한 검은 성배의 최하층.

최하층에는 부정에 빠진 성수, 세드릭과 데스타 로사, 길리아스 오스본, 프란츠 루그만이 자리하고 있었다.

린과 7반의 질문.

지금까지 벌어졌던 모든 재앙은 거대한 하나의 영향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
유제트 황제의 이야기와 일치하는 부분이다.

이전 사람들이 힘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7개의 기신으로 나누었던 것을
자신이 이용하기로 했다니...오스본도 인외의 인물일지도...

밀리엄과 알티나에게 붙여진 번호의 진짜 의미.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진 이유.
검은 공방이 오스본 재상과 손잡은 이유.

키아를 만들었던 연금술사의 기술을 훔쳐 밀리엄과 알티나를 만들었고
라인폴트에 있었던 일도 모든게 힘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는 루그만.
이리나와 알리사를 자신의 입으로 부정하는게..참...
그러면서 자신의 위대한 주인을 섬기는 종이라는데 그 위대한 주인이란 길리아스 오스본.

그 시각, 오렐리아와 윌리스가 이끄는 궐기군 기갑병이 애쉬를 구해냈다.

이야기의 모든 전말을 들은 린 일행은 그래도 오스본과 땅의 정령의 계획을 저지하러 나서는데...

그러자 검은 성수를 깨우는 루그만.

한 번은 7반이, 또 한 번은 기신으로 성수와 맞붙지만 종말의 검이 아니면 성수를 해치우지 못하는 상황.

그 때 검은 성배 상공에 나타난 커레이져스호.
분교쪽에 든든한 지원군이 왔다고 생각하던 때.

세드릭의 싸인으로 오스본 재상이 허가하자 단말기의 버튼을 누르는 루그만.

그러자 폭발하는 커레이져스호.
섬궤2에서 커레이져스호에 탔던 배신자 돼지새끼가 폭탄을 설치해놨던 것.
아....개빡치네...

검은 성배 최상층에서 최하층으로 내려가는 구조.

어느정도 내려가다보면 첫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궤적에서 등장한 인물 중 가장 쎈 두 명이 처음부터 등장.

맥번이 검을 빼들지는 않았지만 처음부터 환염마인으로 상대하게 된다.

린과 함꼐 라우라, 가이우스, 엠마가 파티로 나서서 이 둘을 상대하게 되고

보스전이 끝난 후 라우라, 가이우스, 엠마가 이 둘의 발을 묶으면서 파티에 이탈.

나머지 일행은 아래 층으로 향한다.

 

아래 층을 내려가다보면 또 한 번의 보스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 상대는 설리, 서풍의 여단장, 사론, 크로우.

여기에는 린과 함꼐 알리사, 피, 사라가 파티로 나서서 맞붙게 된다.

 

그 때 최하층에서는 데스타 로사를 불러 낸 세드릭이 보이는데...과연 무엇을 하는 것인지...

데스타 로사를 다시 꺠워서 그노움의 계획을 도울 생각인 듯.

 

사론은 자신의 과거를 알리사에게 고백하고 프란츠가 돌아 온 지금 시점에서 라인폴트와의 계약은 끝이 났다며

샤론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다시 집행자 클루거로 돌아가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나서는데..

보스전을 치룬 뒤 이번에도 사라, 피, 알리사가 이 네 명의 발을 묶으며 나머지 일행들을 아래층으로 보낸다.

알리사는 샤론은 가족이고 다시 가족의 품으로 데리고 돌아가겠다며 아버지와의 일은 린에게 맡긴다.

 

 

또 다시 아래층에서 만난 건 철혈의 아이들.

 

그리고 최하층, 아까는 없었던 알이 세드릭 근처에 눕혀져 있는데...

세드릭이 데스타 로사를에 탑승해 부정한 성수를 향해 알티나를 종말의 검으로 이용하려는 수작인 듯.

근데 결사는 이걸 통해 환염계획을 성공시키고 그노움은 자신들의 비원이라지만...

제국은 이 짓을 해서 얻는게 뭔지..황제가 말 한 저주의 존재가 부정한 성수이고 그 저주를 해치우는게 목적인지...

하지만 거대한 황혼이 시작되면 종말의 동화가 펼쳐치는 후폭풍은 어찌 감당하려는건지...

 

섬궤1에 이어 또 한 번 밀리엄을 적으로 상대하게 된 상황.

클레어나 렉터도 린 일행을 막는 것이 가슴으론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들의 입장 상 막아선다.

 

하지만 루퍼스는 그런거 없다.

맹목적으로 오스본을 따르는 루퍼스에게 유시스가 양친을 두고서도 왜그렇게 재상을 따르냐고 질문하자

 

사실 루퍼스는 알바레아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유시스는 친아들이지만 평민 여자에게 나은 아들이라 냉대해놓고

루퍼스는 사생아지만 귀족 사이에서 나왔단 이유로 친자로 받아들인 알바레아...

이런 귀족들의 불합리함에 진저리가 나던 루퍼스는 평민 재상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인 재상에게 깊히 감복하게 된 것.

결국 철혈의 아이들과 맞붙게 된 린 일행.

이번에는 린과 유시스 ,마키아스, 엘리엇이 파티로 상대하게 된다.

보스전이 끝나면 이번에도 린과 신 7반을 아래층으로 보내주고..밀리엄을 철혈의 아이들 전력에서 이탈.

 

유시스를 엘리엇과 마키아스가 서포트 하고

루퍼스를 클레어와 렉터가 서포트 하는 형태로 철혈의 아이들의 발을 묶는다.

 

이로써 린과 신 7반은 마지막 남은 최하층으로 향한다.

한창 이야기하는 중에 비타 클로틸드가 등장.

비타의 등장 이유는 거대한 황혼에 대해 결사가 어떻게 움직일지 결정되었기 때문.

 

섬궤3 내내 그노움과 대립하던 결사가 결국엔 그들과 손을 잡기로 결정.

이로써 린 일행의 적은 제국의 재상, 그노움, 결사가 되버렸다.

 

마녀들의 능력으로 카렐 별궁의 상황을 영상으로 보게 되는데...

거기엔 결사, 오스본 재상과 세드릭, 루퍼스. 그노움 관계자와 엽병단의 모습이 보인다.

게다가 밀리엄과 샤론까지 보이는데...

 

그리고 의식을 잃은 알티나까지...그 자리에 있었다.

 

크로스벨에 있던 성견의 종이 울리고

 

그 때 카렐 별궁 지하에 있는 부정해진 성수 같은 것이 보이고

 

카렐 별궁이 검은 성배로 변한다.

 

그리고 등장한 그노움의 수장.

조르쥬와 함께 안제를 만났을 땐 가면을 쓰고 있었지만 드디어 맨 얼굴이 나왔는데...

역시나~2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의심스러웠던 루그만의 정체가 알베리히였다.

여기까진 뭐 예상범주였지만...

 

그 루그만이 알리사의 아빠인 프란츠 라인폴트였다니...

생각해보면 루그만 교수라며 마주칠 때 구 7반은 없었던 때라 알리사와 마주친 적은 없었다.

 

그 때 제도 각지에 나타나는 환수와 마황병들.

다행히 린의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그들을 막아낼 수 있었고

 

거기다 이쪽엔 히든카드인 괴물이 계셨으니 린 일행은 안심하고 카렐 별궁으로 향할 수 있었다.

 

검은 성배 앞에는 배신자 돼지새끼, 결사의 광대와 철기대, 붉은 성좌와 서풍의 여단, 그리고 토르즈 본교 1반.

그들이 린 일행을 막아서는데....

 

그 때 도착한 토르즈 분교, 그리고 애거트와 랜디, 티오.

검은 성배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무리들과 교전을 펼친다.

 

토마스와 로제의 도움으로 신구 7반을 검은 성배 안으로 전이 시키는데 성공.

이후 토마스와 로제는 이곳에서 백업을 맡기로 한다.

 

그리고 신구 7반은 황혼의 시작을 막고 알티나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

그노움의 목적은 그들의 비원인 '거대한 황혼'

그것은 2장에서 비타가 말했던 '종말의 동화'

 

여기까지 보면 유제트 황제와 오스본 재상의 '그것'은 '거대한 황혼'이 맞는 것 같다.

근데 과연 '거대한 황혼'으로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지는...

 

 재상과 검은 공방의 목적은 '거대한 황혼'이고 황제의 습격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

이렇게 보면 어제의 황제 피습은 황제와 재상 모두가 알고 꾸민 일이고 애쉬는 검은 공방에 의해 조종 당했다?

이런 가능성도 부정하지 못할 듯.

 

새롭게 해석된 검은 사서의 구절. 

'제물에 의하여 옛 피가 흐를 때 검은 성배로 가는 길이 열리리라'.

제물은 애쉬, 옛 피는 황제가 흘린 피.

'부정해진 성수가 종말의 검에 꿰뚫리고 그 피가 성배를 채울 때 거대한 황혼은 시작되리라'

서서히 풀리는 수수께끼들...

그런데 암흑룡이 성수가 아닌 권속에 불과하다니...

 

성수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태조의 땅이 전위가 된 것이고 그 안에서 성수가 부정해졌다면

거대한 황혼의 발생조건에 부합되는 일.

 

종말의 검이란 지금 이 자리에 없는 밀리엄과 알티나??

이전 기갑병 훈련 때 골리앗을 타고 폭주했던 알티나를 바라보고 있던 검은 공방의 구체.

그 때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했던 것이 종말의 검으로써의 기능을 확인했던 것일지도...

 

 

그리고 로제와 토마스에 의해 밝혀지는 1200년 전의 신화에 대한 이야기.

 

지보를 받은 마녀와 그노움의 대립.

그리고 언급된 수호신이라는 것은 노르드 고원에 있던 거대한 조각을 이야기 하는 듯.

 

두 지보의 싸움은 결국 공멸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소멸된 줄 알았던 지보는 둘의 융합으로 개로운 존재로 태어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강철'.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제어가 불가능한 '강철'을 봉인하기로 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신'.

 

이후 일곱개의 기신을 나눠서 관리하게 된 마녀와 그노움.

이 때문에 엠마나 비타가 기신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

이후 마녀와 그노움 중 권속의 사명을 버리고 사로 융합하고 다른 민족도 받아들여 제국인의 토대가 된 것.

 

그로부터 300년 후 헤임달에 현 황족의 선조가 제도를 세우고 에레보니아 국가를 세운 때, 암흑룡의 재앙이 발생.

 

이 때, 다시 한 번 도움을 준 것은 마녀와 그노움.

암흑룡의 재앙을 막아낸 후 마녀와 그노움의 교류는 당분간 끊기게 되었다.

 

그로부터 백년 후, 헥토르 황제가 기신 데스타 로사로 암흑룡을 해치우지만 저주를 받게 되고

데스타 로사를 제도의 지하에 봉인했을 때를 마지막으로 마녀와 그노움의 마지막 교류였다.

 

그노움의 일방적인 결별선언.

이후 기신을 이용해 제국의 전란을 해결할 때 마다 그노움의 개입은 있었지만

막을 방도가 없던 마녀들은 기동자를 올바르게 인도하는데 주력.

엠마가 토르즈에 와서 린을 만난 것도 이런 마녀의 사명과 일치한다.

 

 

일곱 대의 기신 중 무려 네대의 기신이 등장했던 사자전역.

이 때가 최다 기신이 등장했던 때 인듯.

 

지금의 아리안로드가 250년 전의 리안느 샌들롯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로제.

 

불사자가 되는 것이 기신과 관계가 있는지는 명확히 규정하기는 힘들고...

 

그 진실을 아는 사람은 두 명, 오스본 재상과 그노움의 수장.

토마스 교관 외에 또 한 명 만나야 할 사람, 그것은 바로 마녀의 수장인 로제.

 

마녀와 교회의 협력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준다는 로제.

 

그간의 전승에 등장했던 마녀는 모두 로제였던 것.

 

로제만이 특별히 800년을 살아 온 것이고 다른 마녀들은 보통 인간과 같은 수명인 듯.

그리고 마녀들이 바로 염의 지보를 물려받은 일파의 후예.

영벽궤에서 환의 지보를 물려받은 후예, 크로이스가와 같은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었다.

 

크로스벨에서 발견된 플로레마 풀과 제국에서 발견된 마황병이 각각 제국과 크로스벨에 등장하게 된 원인.

 

 결사가 계획한 환염계획.

 

실제로 벽궤에서 결사는 키아가 제로의 지보가 되었을 때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제국으로 옮겨 환염계획을 진행했었다.

 

그 이유가 섬궤3에 와서야 밝혀지는데

결사의 목표는 제국에 존재했던 염의 지보와 대지의 지보.

염의 지보의 후예는 마녀, 대지의 지보 후예는 그노움(검은 공방)

 

스스로 소멸했던 환의 지보와 그 곁을 지켰던 환의 지보 성수였던 차이트와 달리

제국의 지보와 성수들은 1200년 전 대붕괴로 사라지게 말았다.

 

 

대성당에서 린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건 성배기사단의 종기사, 로진.

그렇다면 만나야 하는 사람은 당연히...

 

역시 등장한 성배기사단 수호기사 제 2위, 토마스 라이샌더.

그런데 린 일행 중 린만 알고 있는 사실을 가이우스가 소개하는게 뭔가 의아하다 싶었는데

 

지난 반년간 가이우스가 연락이 되지 않았던 이유...

그건 바로 가이우스가 성배기사단 제 8위를 계승한 것.

 

섬궤1에서 언급했던 노르드 고원의 순회신부가 성배기사단의 '후천사자'였던 것. 

자신의 목숨을 바쳐 가이우스와 노르드 고원을 구해내고 성혼을 가이우스에게 전해주고 사망.

이후 토마스 교관의 도움으로 케빈, 와지와 같은 성배기사단이 된 가이우스.

황제 피습 다음 날, 제국의 세드릭에 의해 계엄령이 선포되고 루퍼스 총독이 계엄사령부 임시 대표로 취임한다.

 

유제트 황제는 죽지는 않았지만 생사를 오가는 중...

 

알티나는 이번 일로 인해 정보국 본부에서 소집 명령이 떨어져 훈련지를 이탈한다.

 

애쉬도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으로 철도헌병대에 구금되어 있는데...

문제는 애쉬가 누군가에게 조종당한 정황이 있음에도 제국은 이를 이용하여 뭔가를 꾸민다는 분위기.

 

철혈의 아이들인 세드릭은 이번 사태를 재상과 아이들의 필두인 루퍼스에게 맡긴다.

 

마치 유제트의 피습, 애쉬의 조종, 이 모든 것을 오스본 재상이 꾸민 일이라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독재정권의 모습을 보이는 오스본의 법안 발의.

 

위사대의 감시로 행동이 자유롭지 못 한 토르즈 분교.

엠마에게 모두와 함께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는 연락이 오고

린은 현 7반과 함께 셀린의 도움으로 구 7반이 모인 곳으로 전이.

 

소개받을 사람을 만나기 위해 신구 7반 모두와 제도로 향한다.

하지제, 궁에서 벌어진 축하연.

고대하던 알핀과 엘리제의 17세 사교회 데뷔 댄스 타임.
결국 엘리제, 알핀과 춤을 추게 된 린.

이후 모두의 댄스타임이 열린다.

이후 유겐트 황제의 초청으로 린은 황제와 단 둘이 담소를 나누게 되는데...

그간 제국에서 일어났던 비극들...
하멜, 렉터나 클레어 집안의 일, 린과 올리발트 집안의 일, 내전 등...
거기엔 제국에 존재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밝히는 유젠트 황제.
검은 사서의 원본은 황실에 전해지고 있었고 유젠트와 오스본은 사서를 읽고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현재 오스본 재상의 친정을 막지 않고 있다는 황제.
이렇게 린과 황제의 대화는 끝이 나고...

황제와 대화를 마친 린 앞에 나타난 건 오스본 재상.
둘은 잠시나마 이야기 할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연회장에서 빠져나온 애쉬는 무엇을 꾸미고 있는 듯 한데...

처음으로 친아버지와 단 둘이 이야기 할 시간을 갖게 된 린.

그리고 이어진 린의 질문.

리벨의 일을 해결한 오스본은 사대명문 귀족들과의 대립에 앞서 약점이 될지도 모를 자신의 아들을
자신의 가장 친한 동생에게 맡기게 된 것이다.

한 때는 결사와도 손을 잡았지만 지금은 검은 공방을 장악하고 결사와는 오히려 대립하게 된 상황.

벽궤 때 부터 진짜 제대로 알고싶은 환염계획...
아직도 환염계획이 뭔지 모르겠다;;; 제국의 염이라는게 데스타 로사를 이야기 하는건지..

그 때, 황제가 오스본을 찾으면서 둘의 대화는 끝이 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린은 오스본이 죽지않고 살아난 이유가 아리안로드나 크로우 같은 이유 때문인지와
린에게 생긴 가슴의 상처에 대해 묻는다.

자신의 심장을 줬다고??
심장을 주고도 어떻게 살 수 있는건지...
역시 오스본도 인외의 존재인가...

이렇게 린과 오스본의 대화는 끝이 나고...
이후 루퍼스와 세드릭의 대화를 보아 세드릭도 역시 철혈의 아이들이 된 모양.

연회장을 빠져 나왔던 애쉬는 집사의 복장으로 갈아입고 황제와 오스본을 찾아가고

역시 애쉬의 정체는 하멜의 생존자.

한쪽 눈을 부여잡던 이유도 밝혀지고...
오스본을 죽이려고 하는데...
애쉬의 눈이나 검은 안개의 아우라가 수상하다.

황제는 하멜의 비극에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오스본 대신 앞으로 나섰고
결국 애쉬의 총에 맞은 황제는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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