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은 '인'이라는 캐릭터가 등장. 시장의 암살사건을 다뤘고

플레이 18시간만에 3장에 돌입해서 3장도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하이 스피드 모드가 있고 잡설은 빨리 읽기로 넘어가다보니 진행은 빠르다.

3장까지 하면서 대략 난감했던건 렌이라는 캐릭터와 결사라는 단체.

렌이 전작의 주인공 애들과 뭔 관계인거 같은데 지들끼리 얘기하고, 결사란 단체도 렌이 소속된 단체 같은데

하궤랑 영궤 주인공들이 회식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로 퉁치더니 괴도b 퀘 중에 랜디가 결사라는 단체에 대해 언급.

하궤 안해본 입장에선 이게 뭔 얘기들인지 모르겠다.

 

3장의 진짜 목적인 미슐랭의 깜장 옥션.

현재까지 이 게임의 모든 흑막은 기승전 르바체 상회.

 

변장을 하고 경매장에 잠입을 하는데, 같이 갈 파트너를 골라야 한다.

마치 파판7의 선택과 같은 느낌인데 일단은 경매장에 어울려 보이는 엘리를 선택.

 

검정 경매가 열리는 하르트만 의장의 으리으리한 저택.

 

로이드에게 찾아달라는 환청이 들리더니...

인형이 들어있을 줄 알았던 가방에는 초록색 머리에 아이가 !!

이후 아이를 데리고 탈출을 하는데 와지가 합류한다고 해도 저택 안에서는 3명으로 전투를 해야하고

저택 밖에서는 가르시아와 보스전까지 기다리고 있다. 가르시아 보스전은 우라질라게 빡셌다.

거기다 가르시아와 보스전 이후에는 랜디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대륙 서부 최강의 엽병단 중 하나인 붉은 성좌의 단장 아들.

가르시아가 있던 서풍의 여단의 라이벌 엽병단 아들이였던 것.

 

이번 사태로 검은 경매는 파토가 나버리고 제국과 공화국의 높으신 분들에게 찍혀버린 르바체 상회.

거기다 하르트만 의장에게도 찍히면서 곤란해져버렸다.

 

그리고 역시나 렉터와 키리카도 이 사태에 엮여 있었고..제국과 공화국을 대변하는 듯 하지만

둘의 진짜 정체는 따로 있는 듯.

 

뭔가 더 커다란 사건이 벌어지겠다는 느낌이 들면서 3장은 종료.

 

경매장에서 구해 온 키아는 특무과가 일단 맡기로 하고

 

4장이 아니라 인터미션으로 넘어간다.

마피아와 불량배가 엮이는 서장을 완료.
자치시인 크로스벨이 급격한 발전한 곳이지만
정치적으로 굉장히 썪은 동네라는 것만 알게 되었다.


이분들 하궤 주인공 아닌가?
비중이 크다면 전작이 필수일지도...


낚시가 있다니 갓겜이구나...


지도가 불편하고 워프가 없다했더니
1장 초반에 워프를 풀어주고 지도도 보기 편한걸 제공.

1장부터 수사지역 가는 길이 엄청 빡시다.
난이도가 제법 있는 듯..서장 보스전도 피통이 크드만.
1장 사건은 하얀늑대마수 이야기인데, 단순 마수이야기인지 정치적 음모가 엮인건지 궁금.

제노블3 엔딩을 보고서 엔딩 이후 컨텐츠는 차차 하기로 하고

투 포인트 캠퍼스와 함께 메인 게임으로 여름 세일에 구매해놓은 궤적 시리즈를 하기로 했다.

 

하궤부터 해야하지만 안한글 노세일로 영궤부터 시작.

그래픽은 생각보다 봐줄만 하다. 내가 그래픽을 엄청 따지는 편은 아니라...

아츠가 마법이고 크래프트가 필살기는 대충 알겠는데 쿼츠라는 시스템이 생소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듯.

 

인벤토리는 옛날 게임치고는 직관적으로 잘 갖추어져있다. 역시 RPG 명가라 그런가...

 

수첩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있다.

내가 젤 좋아하는 제노블 시리즈의 단점 중 하나인 몬스터 도감이 없는건데

영궤에서 도감보니 여간 반가운게 아니다.

 

3시간 플레이했는데 일단 맵은 좀 불편하다. 

전체맵이든 미니맵이든 직관적이지가 못하고 워프도 없으면서 뺑뺑이 돌리는 퀘스트 동선이라...

그래도 궤적 시리즈 중 갓띵작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다렉에서 여름 이벤트로 궤적 시리즈 할인하길래 이번에 큰 맘먹고 질렀다.

영벽궤~시궤까지 7개의 게임이 164000원!!! 플스5 게임 2개분으로 게임이 7개다!! 그것도 플탐 긴 jrpg로~

궤적 시리즈는 예전 섬궤 첨 나왔을 때 너무 하고 싶어서 비타 샀다가 비타를 팔게되서 중도하차 한 적이 있다.

이후 다시 입문하고 싶었는데 비타와 플스로 나뉘어져 있는 시리즈라 엄두가 안나다 

나중에 카이가 나오고 또 그게 스팀으로 나와서 노리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제대로 입문.

 

물론 하궤가 있지만 할인도 안하고 너무 옛날 게임이라 이걸 할지 말지...

거기다 정식 한글화도 아니라 망설여지는 중...

 

지금 하고있는 제노블3 끝내면 영궤부터 시작해 볼 생각이다.

시궤까지 다 끝내면 여궤2 발매해서 할인에 들어갈 듯. 여궤는 플5로 해봐야지...

중간에 베요네타 1~3도 해야하고 페르소나5도 겜패스로 다시 해 볼 생각이고

소울 해커즈2도 세일까지 존버하다 할 생각이고 크라이시스 코어 리유니온도 해야하니 

쉬엄 쉬엄 텀을 두고 궤적 시리즈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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