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야마 1부가 끝나고 두번째 주인공은 사에지마 타이가.

난 용제로를 하고와서 대강은 아는 인물.

원래대로라면 용제로가 5편까지 나오고 6편 나오기 전에 나오는 작품이지만...

 

85년의 회상, 최강시절의 마지마.

여기에 부엌에서 야스코가 보인다. 마지마가 야스코짱이라는거 보니...

사에지마의 여동생인 듯. 그럼 리리가 사에지마 여동생이고 아키야마한테 조직 남자 얘기를 한건 자기 오빠 이야기.

 

시마노의 명령으로 붙잡혀서 사에지마와 함께하지 못한 마지마.

그걸 모르는 사에지마는 혼자 우에노 성화회를 개박살내고...

4에서 우에노 성화회가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용제로에서 사에지마 회상 때 였다.

 

18명이 죽는 가운데 우에노 회장과 현 넘버2는 죽지 않고 살았다.

 

7편에서 밖에 나와있는거 보니 아마도 탈옥하는건가 싶다.

 

하마자키도 3에서 엔딩 때 키류 칼로 찔러서 여기 와있는 듯...

이 놈이 사에지마를 꼬셔서 탈옥 계획을 짠다.

거기다 사에지마 사건의 뒷 얘기를 대강의 흐름은 진실을 얘기하지만 세세한 얘기는 지 맘대로 지껄이기도...

일단은 사에지마의 탈옥 동기일걸로 추정되는데 인간이 쓰레기라 사에지마 동료가 되진 않을거 같고...

탈옥 때 통수치던가 나와서 통수치던가 어쨌든 뒤지게 쳐맞을 놈.

 

그나마 건질 정보는 사에지마 사건 후 사사이는 은퇴하고 시바타가 직계로 승격.

그 시바타랑 관련된 카네무라 흥업 조장과 여배우 점장을 사에지마 야스코가 죽였다는건데...

뭔가 우에노 성화회가 날뛰는 흑막에 시바타가 있는거 같다.

손가락 자르고 사죄한건 쇼 같다는 생각이...생긴 것도 음흉한게 처맞아 죽을 상이고...

3에 이어 또 등장한 맥의 천계 ㅋㅋ

3편에서 유일한 꿀잼요소라 반가웠다.

 

리리가 카네무라와 여배우 점장을 죽인 살인범이라는걸 알면서도 1억엔을 빌려주는 아키야마.

 

리리를 찾으러 아키야마의 엘리제에 마지마조가 방문.

니시다 이후 마지마조의 첫 네임드 조직원인가...취권을 쓴다.

 

드디어 진주인공 등장.

근데 리리, 즉 야스코는 자신이 지켜줘야 할 여자라고 한다.

그것도 25년전이라면...

2010년의 25년전이면 1985년...그러면 마키무라 마코토를 88년에 만났으니 더 전에 알고지낸 여자란건데...

뭐가 뭔지 아리송송...

2장 마지막. 직원인 하나양이 이렇게 쎌 줄은....

아키야마는 100억엔 사건에서 100만엔을 주웠다는데

과거 직업의 특성을 살려 돈을 불려서 지금의 재력을 얻게 되었다.

 

키류의 코마키처럼 아키야마도 수행으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슬슬 드러나는 본작의 메인 스토리.

아마도 우에노 성화회에서 동성회를 치기 위해 동성회 누군가와 교류가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자코에 불과한 놈이 죽었는데 그 놈을 서열 2위 보자관이라고 속이는 수작질이 빤히 보이고...

마지마가 아님 아라이를 선택하라는 협박 아닌 협박에 아키야마가 자신의 은인인 아라이를 구하기 위해 사건에 개입.

시바타 저건 다른 시리즈면 자코급으로 보이는데...

동성회가 약해지긴 진짜 약해졌다. 마지마조를 빼면 그 니시키야마조 보다도 강해보이는 간부가 없다.

전부 키류가 개박살 내서 그렇지만....그것들도 맞을 짓만 해서 남아있대도 현 동성회가 붕괴했을지도...

 

카무로쵸에서만 이야기가 펼쳐치다보니 지하도에 들어갈 수 있게 맵이 확장!!

 

3편에서 포기했던 캬바걸 키우기가 메인 스토리와 연계.

 

5년전의 연인과 닮은 리리에게 기습 키스하는 아키야마.

근데 이 여자가 빌리려는 1억엔이 우에노 성회와 동성회간의 문제와 얽혀있다는 느낌이 쎄게 온다.

옥상에서 대화가 리리의 남자가 야쿠자였던 것 같은 늬앙스라...

 

제일 황당했던 서브 퀘스트.

돈 빌릴 때 거짓말인건 알았지만 결말이 이거라니!!

 

3이랑 다르게 4는 재미나서 서브퀘스트도 열심히 하고 있다.

3편을 바로 삭제하고 4를 설치해서 시작.

 

첫 인상은 그래픽이 꽤나 좋아졌다는 느낌.

인물도 좋아졌고 배경도 3이랑 비교해서 꽤나 좋아졌다.

거기다 1장에서 비가 오는데 비온 카무로쵸의 길바닥 그래픽이 너무 좋아서 놀랄 정도.

 

일시정지 화면도 세련되게 바뀌었다. 덩달아 가독성도 뛰어나다.

능력치 올리는 것도 3편의 무식하게 버튼 누르고 있던 것에서 깔끔하게 바뀌었고...

 

아키야마의 재력이...

1편에서의 100억엔이었다니...

그렇다해도 빌딩에서 떨어진 돈을 그렇게나 많이 주웠을까나...

노숙자였다고 해도 돈이 생겨서 갑자기 이렇게 행동하는건 아닌거 같고...

뭔가 더 사연이 있을거 같다. 초반이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

 

아키야마의 전투 스타일은 킥. 

주먹은 절대 쓰지 않고 킥 공격으로만 콤보가 이어진다.

 

아키야마의 과거 떡밥 사진이 등장하고...

옆에 있는 여자와 닮은 여자가 돈을 빌리러 오면서 메인 스토리가 시작되는거 같다.

거기다 카네무라의 죽음과 아라이의 살인 사건 또 한 뭔가 있는 듯.

밀려있던 용과 같이 3 엔딩을 봤다.

 

10장에서 타미야 연락 기다리기 전 메인 스토리인데 엄청 짜증나게 하는게 나팔꽃 퀘스트...

하나는 하루카 찾기, 또 하나는 아야코 찾기. 아야코는 찾은 담에 체이스 3번까지...

 

10장 보스는 카자마 죠지.

호떨로 순삭하고 뉘우치는 토마를 떠나보냈는데....

 

미네가 타마시로 패거리들 데려와서 나팔꽃을 깨부신다.

거기다 나카하라까지 끌고 가버리고...

 

나카하라 구하러 간 투우장에서 키류를 구하다 리키야가 사망...

나팔꽃에서 키류가 리키야에게 한 말이 뭔가 싸하다 했더만...

3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인데 이렇게 죽여버려야 했는지...

 

오키나와와 도쿄의 시간차가 설명이 안됐는데 정답은 바로 제트기였다.

그리고 나카하라와 다이고를 쏜 것도 카자마의 동료.

 

2편에 이어 3편에서도 용문신한 상대와 옥상에서 최종 보스전을 펼치는 키류.

 

다른 악인들과는 다르게 미네는 고아라는 상황과 사람에 대한 믿음 등...

전체으로 속은 텅텅빈 스토리에 전개와 결말도 엉망인 3편이지만 

미네의 캐릭터성과 설정 등은 아주 좋았다. 

특히 마지막에 비서의 전화와 다이고의 모습에서 보이는 미네의 심경변화는 3편에서 유일하게 건진 장면이랄까..

용3가 스토리가 병맛이지만 최종보스가 좋았다면 용제로는 스토리가 쩌는데 최종보스가 허접했더라는 차이가...

 

CIA지만 이 놈이 리처드슨이 아닐까 싶었는데 역시나...

 

미네가 죽어야할 캐릭이긴 한데 키류와 다이고가 죽일 수는 없으니 이런식으로...

 

엔딩 장면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와 키류를 찌르는 하마자키...

엔딩까지 병맛이다.

 

서브 안하고 4로 넘어 가야겠다.

나중에 생각나면 서브를 해볼까 싶은데 3편은 솔직히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

 

얼마나 재미가 없었냐면 1회차 엔딩 본 플레이 타임이 최저다.

용제로가 55시간

용극1이 24시간

용극2가 38시간

용7이 110시간

이번 용3는 17시간;;;

소리만 꽥꽥 지르는 개그캐, 칸다...

 

신나게 패줬다. 마치 스트리트 파이터의 혼다 같았달까, 물론 생긴 것만.

 

결국 카무로쵸로 따라온 리키야.

 

호떨을 얻었다.

천계도 뭐도 아닌 서브퀘로 얻는거였다니...

갑자기 게임 난이도 수직 하락!!

 

히트맨 서브퀘도 개방.

 

어째 이해가 안된다. 

동성회의 이득을 위해서라지만 리조트 건설부지에 키류의 나팔꽃이 있다는걸 알텐데

그걸 하겠다고 마지마가 나섰다는게...

 

당연히 마지마가 나쁜놈은 아니지만 마지마 연관부터 스토리가 매끄럽지 않다.

투기장에서 마지마와 싸우는데 무려 칼지마...젤 어려운게 칼지마라 잡는데 귀찮...

 

또 처맞으러 나온 라우 카 롱.

분명히 쎈 놈인데 하필 세계관 최강자하고만 붙어서 호구 이미지...

 

카자마랑 똑같이 생긴 놈한테 헤드샷...

근데 얘랑 비슷한 애가 7편에서 무기 암상인으로 등장하는데...

카시와기는 몰라도 헤드샷은 즉사인데...7에서 이름이 달라도 키류에 대해 하는 말 보면 빼박인데...

 

라우 카 롱이 보스전이고 하마자키는 중국애들한테 잡혀간걸로 게임에서 사라져버렸다.

뭐지....한가닥 할 거 같이 등장해서 잡몹보다 못 한 NPC취급은...

 

브라더한테 키류 얘기 들었다는거 보니 카자마와 쌍둥이 형제인가보다.

 

괜히 니시키야마조가 아니다.

목이 짤리는 운명을 맞는 칸다...

 

9장 내내 혼자 지껄이는 타미야.

여기서 왜 3편이 스토리가 병맛인지 알았다.

그냥 기존에 알려진 얘기를 풀어가면 되는데 갑자기 CIA에 무기밀매 조직에 기지확장은 페이크에...

일만 벌려놓는다는 느낌이 강하다. 

카자마 닮은 애는 카자마 신타로의 쌍둥이 동생이였고 CIA.

CIA에서 무기밀매 조직 블랜 먼데이 잡기 위해 부지 건설 막는애들은 죽인다질 않나

리조트 건설은 역시나 비서였던 토마와 동성회의 미네가 흑막이고...

특별한 반전도 없는데 뜬금없는 블랙 먼데이와 CIA 때문에 어처구니만 없다.

차라리 2편의 스토리가 나아 보일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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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서브퀘 뜬거 전부 해놓고 카무로쵸로 넘어왔다.

5장의 보스.
결국 이 모든 이야기는 나팔꽃이 포함된 리조트 부지의 매입을 반대한 도지마 다이고를 총격.
그 총격에는 스즈키 장관쪽 인물과 동성회 내부의 배반자가 있다는 얘기.
스토리가 듣던 것과는 달리 나쁘진 않은거 같다, 지금까지는...

새롭게 등장한 동성회의 간부.
일단 니시키야마조의 칸다. 어째 니시키야마조는 조장이라는 놈들이 죄다 이따군지...
2대 신도는 밀프 헌터에 3대 칸다는 강간마...
니시키야마 이 놈은 애들 아무나 받아들였나...살아서도 깽판치고 죽어서도 남겨둔 것들이 동성회를 조지는...

아무래도 동성회의 흑막이 이놈이 아닐까..
원래 제로에서도 지략가인 시부사와가 최종보스였던지라...
주식으로 돈놀이해서 돈도 가장 많이 번다고 하고 뭔가 생긴 것도 잡졸로 안생겼다.

하마자키는 요코하마를 휘어잡았다는데 거기엔 사화가 있는지라..
아무래도 사화에 빌붙어 있는 놈이 아닐지...조직원 10명으로 요코하마 장악은 말이 안된다.
거기다 사화에는 라우 카 롱이 있는데 키류급은 아니여도 역대 10위 안에는 들 거 같은 애를 이겼을리가..

이거 암만봐도 사망각인데 7에서 등장한다는게 놀라울 정도.
원래는 사망이였다가 7만들면서 살려준거 같다.
레데리2시대의 머신건으로 한 두대도 즉사시키는데...

키류 최고의 조력자, 다테도 등장.
근데 기레기가 되어있다;;; 그래도 알찬 정보를 제공.

용과 같이 3에서 가장 거지같은 미션.
도망가는애 잡는 것도 있고 내가 도망가는 것도 있는데
아...이거 너무 그지같다.

버파 패러디한 서브퀘로 가상현실로 지난 격투를 할 수 있다.
이기니까 무슨 기술을 얻던데..
과연 호떨이 이걸로 얻는건지, 아님 천계로 얻는건지...
빨리 호떨 얻고 싶다.

레데리2 희귀품 때문에 다시 하느라 용과 같이를 거의 못했지만 3장은 클리어.

 

얘는 입체적인 뭐 그런거 없고 그냥 인간 쓰레기.

고작 동성회 하부조직 따위가 4대 회장님한테 칼질을 하다니...

 

아무래도 이놈이 흑막이 아닐까 싶다.

타미야 장관 비서긴 하지만 뭔가 느낌이 그렇다.

 

아이들 관련 이벤트에서 나오는 최고의 인간 쓰레기, 하시모토 센세.

 

미친 ㅋㅋㅋ

근데 혹시 이걸로 호떨도 배워야 하는건가...

병맛을 넘어 참신해서 좋다~

진주인공, 마지마 등장!!

 

용과 같이의 고유 시그내쳐와 함께 첫번째 보스전은 마지마와~

 

두 장관놈들이 오키나와에 미군기지와 리조트 건설을 두고 입씨름 중...

여기에 엮인 야쿠자가 이야기의 주된 내용인거 같은데 처음에 나왔던 다이고와 카자마 닮은 양반이 어떤 역할인지가...

지금은 다이고가 총맞기 전 과거 2007년부터 진행되는 이야기라 진실을 알려면 시간이 걸릴 듯.

 

캬바쿠레는 경영이 아니라 스카우팅해서 육성하는건데 이건 뭐가 뭔지...

화려함을 원한다해서 나름 꾸몄는데 스테이터스가 올라가질 않는다.

경영이 꿀잼인데...

 

골프는 다시 치기가 무한대로 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이길 수 있다.

 

얘가 이번 3의 키류 오른팔인거 같다.

오키나와의 야쿠자인 류도일가의 넘버2인 리키야인데...키류한테 지더니 형님으로 모시고 있다.

과연 어떤식으로 동성회가 연관이 될런지...

 

초반엔 나팔꽃 꼬맹이들과의 이벤트로 좀 지루했다가 챕터3에서 뭔가 시작되고 있다.

그나저나 난이도 노멀인데 적들 가드가 왜이리 단단한지 길거리 싸움도 무지 귀찮다.

중간 난이도 변경도 안되고...

설치해서 어떤지 맛만 봤다.

 

시작부터 으잉?? 하는 장면이...

분명 카자마는 죽었는데 카자마랑 똑같이 생긴애가 나쁜 짓을 하러 나온다라는건...

카자마 쌍둥이거나 카자마로 성형수술을 한거겠지라는 생각.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키류가 은거하는 고아원이 있는 오키나와의 땅을 둘러싼 이야기인 듯.

이 땅에 조직들과 거물 정치인이 연관된 모양이다. 뭐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과정이 어쩌길래 똥이라는건지...

시작부터 큰 떡밥 던지는건 기존 용시리즈와 비슷.

 

2편에서 하루카 버리고 같이 죽을 생각까지 하던 둘이서 쿨하게 이별한다.

사야마는 미국으로 떠나고 키류는 오키나와로 떠나고...

그나저나 드래곤 엔진으로 사야마 외모가 떡상한거였다. 3에서는 불어터진 호빵같이 생겼더란...

 

간만에 해봤더니 필드 조작감이 너무 불편. 제로랑 동일 엔진같은데 적응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듯.

타격감도 용시리즈 중 빈약한거 같고...일단 레데리하다가 겸사 겸사 해봐야겠다.

게임패스로 나오는건 알았지만 스팀에도 나오는지는 몰랐다가

한글로 나왔길래 구입.

3, 4, 5편 연달아 하면 6편빼곤 다해보게 된다.

그나저나 3편은 똥중에 똥이라는데 스토리 때문에 안할수도 없고...

마지막 무료 DLC가 공개...



기다리고 기다리던 삿짱 차이나 드레스!!

근데 그거보다 더 좋은템이 있는데 바로 싸움신의 마우스가드...

무려 동성회 배지 25개짜리!!!


덕분에 남은 동성회 배지로 싸움신의 마우스가드 3개 더 사고

50개 들여서 도지마 다이고 딜리버리템도 구입했다!!

이제 30개만 더 모으면 오미연합 딜리버리템도 살 수 있는데...

용극2가 2006년이니 13년 후의 소텐보리 방문


30년 넘게 여전히 잘나가는 캬바레 '그랜드'


거리는 크게 달라진건 없다.


제로와 극2에서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신미암은 7에서는 들어갈 수 없는 가게가 되버렸다.


극2의 아지트였던 스낵 아오이...

7에서는 들어갈 수 없다.


유키가 이후에도 운영을 잘한건지 여전히 운영중인 포샤인.

50대가 된 유키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약손쾌감이 이 쯤에 있던거 같은데 없어졌다.


극2의 극초반 서브퀘로 만났던 사진작가를 경영모드 인재로 길거리 스카웃 가능하다.

용시리즈 중에선 제로에 버금갈 정도로 잘 만든 스토리인 용7.

제로는 그간 1~5의 캐릭터성이 축적이 되서 최고 인기 캐릭인 마지마와 키류를 투톱으로 세운거기 떄문에

어찌보면 메인 스토리만 보면 7이 좀 더 치밀하고 잘 만들어졌다 볼 수 있다.

하지만 7도 스토리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초회차를 할 때는 이야기의 진행 때문에 잘 몰랐는데

2회차를 하다보니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스토리의 단점은 7장부터~10장까지다.

스토리가 사소한 사건에서 점진적으로 큰 사건으로 확장되가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런 부분은 상당히 훌륭한 부분이다.

하지만 7장에서 스토리 확장을 위해 반전같지도 않은 난바의 스토리 개입이 이해도 안되고 공감도 안된다.

거기다 뭘하든 나카마 나카마 거리는 카스가 일행들도 공감가지 않고...

거기다 굳이 난바에게 진실을 숨기는 거미줄의 이유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괜히 사건을 키운건데...

이건 이후의 스토리를 위해 사건이 크게 터져야 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매끄럽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난바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사라지고 비호감이 되버리는 결과를 초래해버렸다.

어차피 배우 모델링 캐릭이니 차기작엔 안나왔음 싶기도..


텔링 부분에서는 10장 초반 부분이 완전 꽝이다.

게임이나 드라마 같은데서 가장 꺼리는게 앉아서 대사만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건데..

10장 초반이 이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과 배경 등을 설명하기 위한 대사라지만...

주구장창 대사만 읇어대니...뭔가 미션이나 과거 회상씬 등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해야했다고 본다.

이건 마치 손 더 게스트 마지막회 랩 하는 부분 보는 기분이라...


자본을 아끼는건지...과거 회상씬 등을 잘 안쓰는게 용시리즈다보니 이건 아쉽다.

회상씬 나와도 영상이 아닌 그림 한 장씩으로 떼우는지라...

레데리, 언차 같은 스토리 좋은 서양AAA 게임들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다.

물론 제작비 차이가 있긴 하지만....

10장 초반은 너무 늘어져버려서 지루할 정도...


진행하다보면 또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암호 자테가 라우말고차우...

라우카롱이 아닌 차우카롱인데...

라우는 이미 죽었으니 그냥 서비스 차원에서 넣어준건지...

아님 얘도 카시와기처럼 살아있는건지...그건 잘 모르겠다.


닭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단체라지만...저 자세가 아주 많이 본 자세다.

바로 용제로에서 만났던 무난쵸 헤파토나스!!

마지마한테 털리고서 다른 종료로 탈바꿈 한듯.


한류스타 이루젼...

배용준 패러디인데...

극1인가 2에서 서브퀘스트로 한래에서 만나서 카무로쵸 관광을 세군데 시켜주는 퀘스트가 있었다.

그 때로 부터 13~4년이 지난 지금 한류스타는 옛 말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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