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호그와트랑 번갈아가며 달렸다.
이제 4장 진입.


디럭스 특전인 키류 복장.
이게 칼을 차고있어서 그런지 좀 어색한 느낌.


아키야마랑 같이 있던 류지가 사이고 다카모리.
그럼 아키야마의 진짜 정체도 유신지사 중 누군가겠군.
근데 유일한 한국인 캐릭터가 정한론의 대표주자라니..
아이러니 하구만.


신선조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에지마.


마지마가 오키타라니ㅋㅋㅋ


미네가 무려 부장이다.
수하에 동성회 선배들이 수두룩하구만...


3대 세라가 신선조 배신자에 이전 3번대대장으로 엑스트라급 출연이라니...


오. 쿠제가 참모.


양명연합회의 찌꺼러기 코시미즈가 9번대이자
쿠제의 따까리.


마부치 따위가 대장이라니...


오, 아와노가 5번대.


아이자와 같은 쓰레기가 신선조 대장?ㅋㅋ


냉면씨가 6번대.


모리나가 따위가 신선조 대장ㅡㅡ


오, 7편 주인공 파티 드디어 등장.
쵸우가 여기 껴있으니 되게 어려보인다.


그리고 등장한 키류 인생의 짐덩어리.
유신서도 빚 100냥을 대신 갚아줘야하는 짐덩어리.


스토리 진행 제쳐두고 도박장에서 황금총 사려고 달리는 중.
1냥으로 목패 100점 사서 10000점까지 1시간 안걸려서 불렸다.
텍사스 홀덤 고배율이 역시 개꿀.

6편 이후로 키류 주인공에 액션장르니 안살 수가 없지!!
저지 아이즈는 주인공이 비호감 야가미라...

그래픽이 뛰어나진 않은데도 포토모드 넣어줘서 좋다.
호그와트는 포토모드 마려운데 없어서 얼마나 아쉽던지.


시대극이다보니 모르는 용어들을 대화창에서 바로 알 수 있게 지원해주는건 정말 좋다.


괜시리 긴장되던 투샷..


그 이유는 아버지같은 존재인 토요가 카자마인데
키류인 료마의 의형제가 시부사와였던 타케치.
용제로 최종보스다 보니 아직도 적대감이...


교다이라길래 니시키 예상했는데
니시키는 토사근왕당 간부, 이조.
첫보스지만 떼거지로 덤비다 탈탈털리는 역할이다.


토요가 죽고 그의 계획이 물거품 되며 프롤로그가 끝난다.
카자마는 항상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


1년 후 배경은 교토로 바뀌고...
키류가 외상으로 살고있는 여관 주인이 박미려.
첨엔 박미려인지 바로 못 알아봤다.
더 놀라운건 오료로 나오는 여성이 유키였다. 어서 본 얼굴이라 했건만...

키류의 조력자 중 젤 먼저 아키야마가 등장.


키류는 이곳에서 료마가 아닌 사이토 하지메로 둔갑.
이러면 조만간 신선조에 들어갈 듯.
혹시 아돌을 쓸 수 있을지도...


3시간 정도 돌려보니 그래픽은 평범한 정도고
극이긴한데 좀 낡은 느낌이다.
저지 아이즈 시리즈보다 낡아 보이는데 이전 유신 베이스에 그래픽만 업 시켜서 그런듯.

스토리는 큰 플룻은 단순하게 가서 이해가 쉽고
세세한 부분은 흥미를 돋구는게 아주 맘에 든다.

액션은 스킬이 아직 별로라 캐릭이 좀 굼뜬 느낌.
총은 무지막지하게 쎄다. 난무가 재미나다 정도.

그리고 카메라가 미묘하게 어지러운 기분.
인겜은 60프렘인데 컷신은 30프렘.
엑박용으로 샀는데 임펄스 지원에 진동 빠방하고
용7에 이어 xpa지원이라 개꿀이다.

이틀동안 7시간 30분을 달려 DLC 엔딩을 봤다.
서브없이 메인만 있어서 플탐이 길지는 않다.
엑박으로 세일 때 디럭스로 구매해서 가격면에선 만족.


사건의 시작은 16년 전 카이토의 여친이던 미키코로 인해 시작된다.
2년 전에 자살했단 미키코가 카무로쵸에서 목격되었다며 아내를 찾아달라는 남편의 의뢰.
카이토가 부인의 전남친인걸 알고 일부러 찾아왔지만 카이토는 거절한다.


하지만 미키코의 아들 준의 부탁으로 미키코를 찾아나서는 카이토.
결국 미키코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용스튜디오 답게 미키코의 생존여부에서 15년전 미키코 가족의 방화살인 사건으로 사건이 이어지며 확장된다.


16년 전의 잘못된 선택으로 사랑하는 여인과헤어지고
이후엔 조직에서 누명쓰고 쫓겨나고...
이렇게 뽑기운이 꽝인데 도박을 좋아하니 돈이 없는 카이토.


미키코는 기억을 되찾고 부모님과 여동생 사건의 진범들이 홍련회란걸 알게되어 15년 전의 홍련회 멤버들에게 복수를 하러 다니지만 한발 앞서 복수의 대상들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상황.


그 범인은 바로 미키코를 찾던 남편, 사다모토 쿄야.
그리고 미키코의 가족을 죽인 진짜 교사범 이었다.
첫 등장부터 모델링이 좀 꺼림직했다가 아들 준이 날붙이 공포증이 생긴게 이놈이란 사실이 나오면서 진범확정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아마 용 스튜디오 빌런 중 최악의 인간쓰레기가 아닐지...연쇄살인에 대량살인, 살인 및 방화 교사에 가스라이팅까지..돈에 환장한 악마새끼다.
홍련회 애들을 죽인 것도 자신과 유착관계란 증거를 없애기 위함이었으니


결국 카이토에게 개쳐맞고 장깃말로 쓰던 홍련회 두목 겐모치에게 목이 부러져 죽는다.
감옥보단 죽어야 될 놈인데 미키코가 죽이게 되면 사에지마 여동생엔딩에 준이 불쌍해지니...


준에게 아버지가 쓰레기여도 자신이 올바르게 살면 된다는 위로를 해주는 카이토.


그리고 진정한 최종보스전.
이 의사놈이 카이토에게 도전장을 보냈다.
미키코에게 프로포즈하며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겠다나..
아니 그럼 이진쵸에 와서 사다모토랑 맞짱뜨던가..
외형은 용6 보스 이와이 같은게...


용 시리즈 겜을 하면서 해피엔딩이 없어가지고서리
싸움엔 이겨놓고 미키코를 의사에게 양보하나 싶었더만 카이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3편이 나온다면 미키코와 준 출연확정!!

로스트 저지먼트가 스토리나 빌런이 너무 별로라 DLC가 걱정이 됐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DLC였다.
스토리도 깔끔하고 빌런도 잘 만들었고 신캐릭들 매력도 좋았으며 해피엔딩까지.

나고시가 나갔어도 용7외전이나 용8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다.

마지막 일전을 치루기 전에 남은 서브퀘들을 하고 갈 생각으로 서브퀘 먼저.

 

얼굴표정으로 개그했던 첫 심부름퀘. 마지막에 엄청 웃었다 ㅋㅋㅋ

 

에밀리와 커플링 성립. 커플이 되면 이후 길거리에서 싸울 때 가끔 무기를 던져서 도와주기도 한다.

근데 이번 여자친구 컨텐츠가 아쉬운건 전작에서 4명 기본인걸 1명으로 자른 것도 모자라서 

연애하는 과정이나 스토리가 1편보다 미흡하다. 굉장히 지루하달까...DLC로 추가여친 사볼까 했다가 급하게 식었다.

 

12장에서야 얻게 되는 와룡쇄호권. 호떨의 야가미 오리지널 버전이랄까...

이거 생기면서 보스전이나 피통 큰 애들과의 대결 난이도가 급하락.

 

마지막은 주먹으로 해결. 마지막장을 하면서 용과 같이 5에서 키류랑 사에지마가 인간이 아니란걸 새삼 느꼈다.

로스트 저지먼트에선 일부의 이름없는 동성회출신 애들과 양아치 100명을 4명이서 두들겨 패는건데..

그것도 구역을 나눠서 패기 때문에 한 번에 100명과 싸우는게 아니다.

근데 키류는 한창일 때의 동성회 70명을 혼자서 한 번에 두들겨 패고

사에지마도 감옥에서 바바랑 둘이 50명 정도를 때려잡았으니...

 

가는 도중에 만나는 강적들도 와룡쇄호권으로 파바박!!!!

 

이후 진보스전이 하나 더 있지만 이게 사실상의 최종 보스전.

 

치아키 센빠이가 어쩌다 이렇게....

 

마지막은 마후유가 깔끔하게.

 

에필로그에서 이 장면이 아주 좋았다.

 

로스트 저지먼트, 클리어.

 

 

스토리는 왕따에서 큰 흑막으로 가는건 이 게임이 탐정물이 아닌 액션게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였다는 생각.

단순히 왕따문제만 다룬다면 야가미가 액션으로 활약할 상대가 딱히 등장하지 못할테니...

 

마지막 마무리도 납득이 꽤 되는 결말이였고 특히 에하라의 법정씬은 이번 작품의 최고 묘미였다.

일반적이라면 항소심도 받아들이지 않을 상황이지만 법을 조롱하려는 생각에 그 항소심을 받아들인다던가

마지막 법정에서 에하라의 마음이 변하게 만든 이유 또한 그 심정이 충분히 공감 가능했다.

 

이번 게임의 주제가 단순히 왕따 문제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법이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 법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피해자들은 어떻게 구제받아야 하는가를 플레이 내내 생각하게 만들었다.

제목 그대로 로스트 저지먼트를 제대로 표현했던 작품이라는 생각.

 

후반부의 사와선생타령이나 소마의 잔혹성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건 좀 납득이 안가기도 했다.

거기다 RK라는 야가미의 액션상대를 등장시키기 위해 왕따 문제와 결합시키는 과정은 좀 매끄럽지 못했다.

이 부분은 전작의 저지 아이즈가 눈깔사냥과 어드덱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었기 때문에 오히려 퇴보한 부분.

 

스토리는 전체적인 구성이나 이야기의 매끄러움은 전작보다 못하지만 몰입감이나 사회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은

이번작이 더 우수했다고 생각한다. 결말도 충분히 괜찮았고...

 

서브퀘스트는 이번작이 압도적으로 좋고 이것저것 즐길거리도 풍부했기 때문에 볼륨면에서도 풍족하다.

 

전작의 가장 쓰레기스러웠던 미행은 시스템도 완화되었고  분량도 많지 않으며 대부분 서브퀘로 뺐고

전작의 귀찮았던 치명상도 없어져서 불필요하게 치료받으러 다녀서 진행이 늘어지는 것도 방지했다.

다만 이번에 새로생긴 전파찾기나 어슬레틱 등을 이용한 메인퀘나 서브퀘가 좀 과하다는 생각.

특히 전파탐정 학교에서 5개 카메라 찾기는 드럽게 넓고 4층에 지하까지 있는데 좀 선 넘은거 아닌지...

 

그리고 난 걸리지 않았지만 진행불가 버그도 많고 게임QA가 좀 개판인듯.

번역도 전세계 동발이라 그런가 인물소개 그래픽은 완벽한글화지만

오타도 많고 오역도 많고 좀 개판인 느낌. 근데 또 초월번역된 부분도 있어서 뭔가 퀄이 들쑥날쑥.

 

 

그래도 굉장히 재미나게 했다. 

DLC 장사질이 좀 꼴뵈기 싫고 청춘드라마 DLC는 심지어 1달은 기다려야 나오는게 어이 없지만..

카이토 스토리팩도 내년 봄이고 하니 확장팩 할인까지 존버해봐야겠다.

 

 

 

 

 

낮에 학교에 가보니 미스연 진행이 활성화가 되서 청춘 드라마를 끝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청춘 드라마의 마지막은 코가의 개그쇼~~

드디어 100% 완료.
댄스 동아리 원조교제 때 프로페서의 정체가 얼핏 유추가 되는데...
복싱부에서 오시키리가 등장하면서 프로페서가 예상했던 그 애가 아닌가 싶었지만 역시나였다.
미니겜 + 스토리 + 케이힌 재활용을 맛깔나게 섞어놓은 좋은 컨텐츠였다~
아마사와는 차기작이 나온다면 야가미 탐정 사무소의 조수로 고정캐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

클리어 특전으로 페인트 파인더를 준다.
용시리즈의 파인더템과 같은데 다람쥐 그림이 있는 곳에서 알람을 울려준다.

13장 중에서 벌써 10장까지 왔다.

 

이번 로스트 저지먼트는 프리패스 교환권 얻기가 무지 쉬워졌다. 

쌍륙에서 한 방에 160만원도 벌고 다섯판 했더니 남은 돈이 550만이 되버렸다.

 

이번 작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대사. 그알을 하도 봐서 그런가...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하다보니...

로스트 저지먼트의 주제인 왕따 외에도 촉법소년법, 가정폭력 등..법의 사각지대가 너무 많은데 법은 항상 제자리니...

 

반가운 인물의 등장!!  헝빙류만 보스는 아니여도 가끔 나와서 주방일을 하는가 보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거미줄도 건재하단걸 알 수 있는데 선희가 헝빙류만 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한준기가 거미줄 보스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10장까지 진행하면서 에하라 사건에서 혹시나 했던 부분이 역시나 반전으로 나왔다.

나도 설마했던 부분이라 그 반전이 진짜길래 꽤나 놀랬던 부분.

문제는 왕따사건에서 갑자기 후생노동청의 연금이 어쩌고 하면서 공안이 튀어나오고...이런건 좀 아닌거 같다. 

1편은 눈깔 사냥이 어드덱으로 이어지는 사건의 확장성이 납득이 가는 방향이었는데

2편은 왕따에서 후생노동청 160조 연금으로 급발진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사건을 다루는듯 시작하다 갑자기 허무맹랑하달까...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보다 더 벙찌는 전개가 아닌가 싶다.

 

뭐 그래도 용제작진이 종특이라 감안은 하는데.. 관건은 쿠와나, 에하라, xxx의 결말이다.

이 세명은 심적으로는 이해해도 법치국가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일을 벌였는데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청춘드라마는 한 동아리를 깨면 다른 동아리가 열리는게 아니라

진행을 할수록 동시다발로 다른 동아리들이 열린다. 거기에 동아리뿐 아니라 학교 외의 활동 등도 연관이...

중간에 자물쇠가 채워지는 경우엔 다른 동아리 활동으로 능력치를 올리면 개방되는 방식이다.

청춘드라마를 진행해보니 미니게임들에 스토리를 담고, 거기에 전작의 케이힌동맹을 더했달까..

이것들을 그냥 미니겜으로 하라 했으면 좀 하다 말았을텐데 프로페서의 정체가 알고 싶어서 하게 만든다.

 

꽤나 재미났던 복싱. 분량도 꽤나 긴 편이고 근데 이 배틀 스타일을 돈 받고 dlc로 팔아먹는다는게 용서가 안된다...

 

꽤나 빡셌던 로봇 동아리. 콩해머와 ai, 모터 개발과 함께 초반 러쉬가 답.

개발비가 동아리 돈이 나간다지만 소재 중 대부분이 야가미의 소재라 내 돈만 50만 넘게 들어갔다.

 

그래도 우승하니 뿌듯..!!

 

폭주족 하다가...이가 갈리는 인간 쓰레기의 재등장.

그건 그렇고 폭주족은 재미도 별로 없는데 분량이 너무 길었다. 

 

여자친구 에밀리를 만날 수 있는 걸즈바. 이것도 청춘 드라마였다니...

 

미스연을 제외한 청춘 드라마를 모두 완료.

재미로 치면 복싱이 제일 재미있었고, 가장 빨리 끝낼 수 있는건 카지노.

스토리는 로봇 동아리가 가장 좋았다. 

아쉬운건 분량 조절인데 스케이트보드 정도가 딱 좋은데 로봇, 복싱, 폭주족이 너무 길달까...

 

다른 동아리들 다 깼는데 아직 미스연에서 진행은 안되고 있다.

메인 스토리를 더 진행해야 하는건가...

2장까지 끝마치고 3장에 돌입했다.

이제 메인 사건이 시작되는 분위기. 그 전에 이것저것 해보는 중.

 

메인 메뉴에 건틀렛이라고 장을 끝낼 때 마다 격투나 해당 지점 도착 등 미션을 준다.

이걸 클리어하면 인게임용 아이템을 준다.  보스전은 꽤나 어려운편.

 

서브퀘로 얻을 수 있는 스케이트 보드.  이제 무작정 달려지 않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졌다. 

초반엔 돈도 없어서 택시 타기도 부담시럽고...

 

용시리즈 0~7, 저지 아이즈 까지 다 해봤지만 용스튜디오 게임 중 최고 미인이 아닐까 싶은 사와 선생.

용2의 코유키나 유키보다 한 단계 위의 미모가 아닌가...

처음엔 이 처자가 DLC 여친 중 하나인가 싶었는데 그건 보이지도 않는 양호선생...

초반이지만 스토리 진행해보니 연애 대상은 무리다. 뭔가 사건의 중심에 있는 듯.

 

연막탄도 생겼다. 진짜 많은걸 준비했구나~

 

액션도 류 스타일 외에도 무기 든 상대 무기 뺏기 커맨드, 강적 모랄공격 회피 등...

전작의 치명상은 없애서 불편한 점은 줄었고 다양한 시스템 추가로 단순함에서 벗어났다.

 

사이드 퀘스트 이외에 청춘 드라마라고 학교 내에서 메인 스토리급 사건을 다루는 서브퀘가 존재.

이게 양도 방대하고 할 것도 많고 미니게임 등도 연결되있다. 거기다 스토리도 흥미진진.

 

지금은 댄스 동아리와 연관이 있어서 댄스 미니게임이 개방되었다.

댄스 동아리 사건이 해결되면 다른 부로 이어지고 그렇게 최종 흑막을 가리는 모양.

청춘 드라마의 추가로 저지 아이즈 보다 볼륨이 더 방대해졌다.

 

서브퀘를 받는 방식이 게시판 의뢰나 바에서 얻었던 전작과는 달라졌다.

이 시스템으로 모든 서브퀘를 받는건 아니겠지만 요코하마 99부는 아직 초짜라 직접 찾아다닌다는 컨셉.

이번 서브퀘에서 전작의 팬티 교수도 회상신으로 등장하고..여러모로 전작을 해보면 더 깊이있게 즐길 수 있단 느낌.

 

 

이후 용7에서 자주 다녔던 곳들을 돌아다녀봤다.

 

용7에서 가장 많이 들락날락한 고용 지원센터는 못 들어가게 막아놨다.

 

이치반 제과도 당연히 건재. 할머니도 나오지만 에리는 실사모델이라 등장하지 않을 듯. 물론 용8에서도.

 

서바이버에서 카시와기와는 대화를 못한다. 거기다 실사인물 모델링이던 이로하도 없어지고 NPC가 주문을 받는다.

 

헝빙류만의 본부. 선희는 보이지도 않거니와 아무도 없다.

아무래도 지금 헝빙류만의 본부가 다른데도 바뀐거 같다.

 

작중에서 헝빙류만과 성룡회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선희나 타카베가 잘 유지는 하는 듯.

예구해놨던 로스트 저지먼트를 배송받았다.

바로 실행~

 

용 스튜디오 사람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나...7에선 고양이 찾기, 저지 아이즈에서도 고양이 찾기...

그놈의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미행은 전작같이 어색함은 좀 줄었고 음폐버튼도 따로 없는데

물음표 뜰 때 세모홀드 게이지가 좀 귀찮은거 같으면서도 나름 나쁘지 않다.

 

어크 시리즈 닮아가나...벽타기도 생겼다.

 

코인을 던져서 유인한 후 목조르기도 생기고

 

체이스도 업그레이드 됐다. 벽타기도 생겼고 적의 게이지를 줄이는 걸로 바뀌었다.

야가미 체력회복템드도 바닥에 깔려있기도 하고 마지막에 분기점까지, 단순함에서 많이 벗어났다.

 

역시 용과 같이와 세계관 공유한다는 설정답게, 동성회는 이미 해산된 상황.

 

이번 한글화에서 업그레이드 된 점은 저지 아이즈에선 한자로 표기되고 작은 한글 자막으로 소개가 되었다면

이번 로스트 저지먼트에선 인물소개 화면에서 큼지막한 한글이 딱 박혀 있다.

거기다 전세계 동발이다보니 자막도 영어, 일본어 등 5개나 지원한다.

 

같은 실시간 인게임 그래픽 같은데 이상하게 실사느낌 나던 뉴스장면.

 

이번 로스트 저지먼트가 왕따문제를 다룬다고 하는데,

뜬금없는 성추행 재판에서 알 수 없는 발언을 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이번 사이드 케이스는 42건.

 

또무로쵸에 이은 또진쵸에 도차악!!

그래도 이번 이진쵸는 아직 한 번만 우려냈다.

 

이게 이번에 새로 생긴 격투 스타일 '류'

말 그대로 흘려보내기 위주의 기술로 상대에게 항복을 받아내는 기술.

그렇다고 안패는건 아니다. 고삐리도 사정없이 팬다.

 

배틀 리워드라는게 생겨서 다양한 상황으로 적을 제압하면 추가 SP를 얻는다.

SP노가다를 위해 길거리 전투가 덜 지루해질 거 같다.

 

나고시의 말대로 야쿠자가 미화되는 작품이긴 하지만

야쿠자는 결국에는 행복해질 수 없다는 원칙을 주인공 키류에게도 예외없이 적용했던...

아쉬움 없는 엔딩이었다. 

 

아직 서브퀘가 몇 개 남아있어서 아몬을 만나야 하는데...

스토리를 이렇게 끝내놓으니 어드벤쳐모드에서 키류로 카무로쵸를 돌아다닌다는게 뭔가 석연찮아서 손을 못 대겠다.

뭐 3편에서 리키야 죽여놓고 어드벤쳐에서 살아서 돌아다니는 것만 하겠냐만은....

키류가 밀레니엄 타워로 향하기 전 하루카의 병실에서 뭔가를 쓰고 있던 장면이 얼핏 스치는데

다이고에게 남긴 편지였다.

 

개인적으로 6편 최고의 장면이자 시리즈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였다.

제로에서 꼬맹이 다이고부터 키류가 구하고 싸우고 지켜왔던 다이고가 생각나며 감동이 밀려왔다.

 

크....최고의 에필로그.

이랬던 다이고는 7편에서 키류를 보고 리얼로 깜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ㅋㅋ

사건 한달 후, 키요는 코시미즈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딸과 조우한다.
오노미치 동료들은 키류의 죽음을 믿지 못하면서 유타와 이별한다.

아키야마는 스카이 파이낸스를 다시 열면서 다테에게 진실을 물어보며...
키류가 죽지 않았다고 믿고 있는 눈치.
7편에서 아키야마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키야마가 살아있는 키류를 만나지 못하는게 아쉬울뿐.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겠다는 각오까지 다지는 키류.

 

용시리즈 최종장 단골 화면.

밀레니엄 타워를 갈 때마다 이런 장면 많이 본 것 같다.

특히 4편하고 매우 유사.

 

스가이 사무실로 쳐들어가면 스가이는 없고 소메야가 기다리고 있다.

키요가 인질로 잡혀서 키요를 살리기 위해 키류와 싸우려는 소메야.

 

키요를 구하고 싶으면 3초 안에 소메야를 죽이라고 이와미는 협박하고...

 

소메야를 죽이지 못하는 키류, 시간이 지나자 키요를 살리기 위해 소메야는 자신의 손으로 자결을 하지만

화면에서는 이와미와 스가이는 나가며 코시미즈에게 키요의 살해를 명령.

화면은 블랙아웃과 함께 총소리만 들린다.

 

시리즈 역사상 키류 분노의 최대치를 보여준 소메야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다.

 

이노를 통해 이와미가 쿠루스 장례식 이후 조선소에 방문한다는 것을 안 나구모와 키류는

다른 동료들을 피난시키고 둘 만 쳐들어가기로 한다.

키류가 싸우기 전 교다이를 외친건 제로에서 니시키야마 이후로 처음이 아닌가 싶다.

그냥 교다이라 부른 동료들을 몇 몇 있었지만...

 

둘이 조선소로 쳐들어가게 되는데

 

기다리고 있던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 두 봉지.

 

일단 꼬붕인 코시미즈가 떨거지들과 앞을 가로막지만...

 

끔살....

이제 스가이와 이와미를 조져주려는 순간.

 

이 짐덩어리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짐덩어리로 등장.

그냥 극2에서 타워 폭발할 때 사야마랑 도망갔어야 했다...

 

이 짐덩어리는 혼조 형사의 대활약으로 인질이 될 수 있었다.

역시 용과 같이 세계관 최고 병신은 경찰.

 

인질 잡아놓고 덤비지도 못하게 만든 다음 헬스근육 자랑하고 싶었던 이와미 츠네오 ㅋㅋ

이 새끼는 키류 사가 최종전 보스인데 5편의 아이자와보다 더 병신이다.

아이자와는 배에 구멍난 키류를 그래도 1대 1로 싸웠는데...

이 새끼는 인질잡고 쇠파이프로 머리통 구타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처맞은 상태의 키류와 붙는다.

시리즈 중 스토리가 폐급인 수준인 3편과 극2가 보스가 가장 쎄고 멋지고

스토리 좋거나 게임적 재미가 뛰어난 5,6편의 보스가 시리즈 역사상 가장 구리다는게 참...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서 나타나는 오노미치 동료들.

이노에게 얻은 정보니 얘들도 듣고 올 확률이 당연히 높았던 부분.

 

이제 일방적인 폭령행사의 시간.

 

이게 시리즈 마지막 키류의 등짝까기인줄....알았건만 그건 아니였다.

 

호떨로 잡으려다 그냥 귀찮아서 막 눌러서 깨버렸다.

 

최후까지도 역대급 행보를 보여주는 최종보스.

맞아보니 아파서 빌어대는 꼴이란...

 

못 이기겠다고 생각한 이와미는 스가이에게 인질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마지막에도 이 짐덩어리들을 몸으로 지키는 키류.

 

좆됐다 싶은 스가이 자살.

이 새끼는 5편의 아오야마보다 더 허접한 새끼가 아닌가 싶다.

세라 시대 이전에도 동성회에 있었다는건데...이런 병신이 다 있는지...

이걸로 얼마나 동성회가 회생불가의 조직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오미나 이와미 같은 놈한테 넘어가는 놈들도 수두룩 한데

7편의 아오키 료면 다이고의 우려대로 권력의 도구로 전락할게 불보듯 뻔한 일.

역시 동성회 해산이 답이었다.

매 시리즈마다 동성회 줘패주면서 교육시켜주는 키류도 7편 시간대부터는 대놓고 활동을 못하니...

 

이와미의 계획이 실패하는 순간

전범새끼도 뒤진다.

 

그리고 키류는 유타에게 하루카와 하루토를 부탁하며 눈을 감는다.

키류로써는 하루카와 하루토의 안전이 보장되었으니 오노미치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그곳에서 쌓은 인연 때문인지 그 책임을 지려고 오노미치로 향한다.

오노미치에는 비밀을 밝히려는 키류를 막기위해 쿠루스가 보낸 히로시마 야쿠자들이 키류를 막아선다.

야쿠자들을 물리치고 히로세 일가로 가 그간의 일을 이야기하지만
당연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가 녀석들.

주먹으로 먼저 이야기 한 후 일단은 키류의 말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함께 비밀을 폭로하기로 한다.

이게 바로 빅로우가 건네준 암호.

이 암호는 오노미치를 돌아다니면서 본 9개의 비석을 찾아가면 풀 수 있다.

묘지에서 찾은 도면도로 비밀이 숨겨진 장소를 확인, 그곳으로 향하는데

그곳에 대기하고 있던 양명연합회 조직원들을 물리치면
비밀을 막기 위해 쿠루스의 명령을 수행하던 킬러와 조우하게 된다.

그건 바로 혐한 시발새끼.

이 병신새끼를 겁나게 패주고 나면

오노미치의 비밀이라는 초야마토라는 고철 덩어리가 튀어나온다.

다이도지라는 리얼 전범새끼의 명령으로 만들었던 저 고철덩어리는
일본놈들이 원폭 맞고 스미마셍 하면서 쓸모가 없어졌는데...
전범새끼는 안뒤지고 해쳐먹은 돈으로 정권을 뒤에서 조종하는 인간이 되었다.
근데 이 고철덩어리를 만들면서 양아치새끼인 쿠루스들과 유착관계가 드러나면 정치생명이 끝이나니
유착관계의 증거가 되는 고철덩어리를 폐기하라 명령했지만 쿠루스는 다이도지를 협박할 수단으로 삼기위해
폐기대신 전함 건조가 다이도지의 명령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걸 아는 동료들을 혐한새끼를 통해 죽여왔던 것.

이미 비밀이 까발려져버려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밀 까발린 놈들을 혐한새끼한테 죽이라고 명령.

근데 이제와서 착한척 하며 나구모 애들을 못 죽이겠다고 하다가 쿠루스한테 총맞고 혐한새끼가 뒤진다.
이후에 혐한새끼는 카자마 같이 나구모 부모들을 죽인 후 거둬 키워왔다는 고백을 하면서
네들한테 죽고 싶다고 하는데...또 미화가 된다.
이 게임의 이해가 안되는 점은 부모죽인 원수를 길러줬다는 이유로 추모까지 해주고 진짜 부모였다 드립치는데...
이게 아무리봐도 개소리다. 카자마 신타로나 혐한 새끼나 쳐죽일새끼들인데 무슨...
용과 같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런 병신같은 내용은 극1이나 6편이나 이해를 못하겠다.

결국 지 아들의 야심과 다이도지의 비밀이 폭로된 이유로 아들의 명령에 의해 제거되는 쿠루스.
근데 이와미 웃통 깔 때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

전범새끼 다이도지는 비밀 밝힌거에 삐져서 비밀 밝힌 키류를 죽이면
이와미 츠네오가 원하는 2대 쿠루스 타케루로 인정해주고 그간 누리던 특권도 보장해준다고 딜을 한다.

11장에서야 이와미 츠네오가 이 모든일의 흑막이라는 것이 서서히 밝혀진다.

키류와 함께 카무로쵸에 로우를 만나러 온 유타는 오노미치에 유서를 써놓고 키류를 따돌린 후
혼자서 로우를 만나러 가고

불을 지르고 로우와 자신이 같이 죽음으로써 하루토의 목숨을 구하려 하지만...
하루토를 아비 없는 아이로 만들 수 없다는 키류가 패서라도 데리고 나가겠다는데...

유타와의 보스전.
이전에 타가시라와 둘이 덤볐을 때와는 다르게 부쩍 강해진 유타와 상대하게 된다.
특히 후반전 오라가 펼쳐질 때 히트 무시가 있는지 처맞지도 않아서 뭔가 싶었다.

호떨 쓸 겨를도 없이 그냥 오지게 팼다.

하루토의 안전을 보장하는 로우.

하지만 경고를 하나 하는데...

이전에도 나왔던 오노미치의 비밀.
이 비밀이 알려지는 것을 쿠루스 회장은 두려워하고 있다.
그래서 로우를 어쩌지도 못하고 있었지만...

혐한새끼를 이용해서 비밀의 폭로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닥치는대로 제거해왔던 것.

혐한새끼는 쿠루스의 개로 활동하며 닥치는대로 사람을 죽여온 킬러.
하루토와 하루카를 돌봐준 것도 나중에 억지로 미화되긴 하지만 원래의 목적은 이용해먹기 위해서다.

6편의 시작부분에 나왔던 뒤통수의 주인공은 이들 셋.
현실에 안주하는 쿠루스가 못 마땅한 이와미 츠네오는 제왕회와 동성회를 이용해 카무로쵸를 손에 넣을 계획을 세웠다.

지미 로우의 술주정으로 빅 로우가 오노미치 비밀의 핵심을 모른다는 약점을 이와미 츠네오에게 말해버린 것이
제왕회가 이와미 츠네오 지시대로 도지마 다이고의 감옥행을 위해 도구로 쓰이게 된 이유였다.
이후 필요없어진 제왕회를 없애려는 이와미 츠네오에 의해 빅 로우 대신 지미 로우가 목숨을 잃게 된다.

6편은 정말 스토리 빌드업을 잘 짰다.
이와미 츠네오의 야망과 하루카의 도피와 임신, 그 이전부터 양명연합회의 손아귀에서 놀아난 빅 로우의 보험.
그리고 그 진실이 파헤쳐지는 과정들. 거기에 또 하나의 이와미 츠네오 하청인 진권파.
아무 연관 없을 것만 같은 일들이 이와미 츠네오의 야망과 오노미치 비밀 지키기라는 쿠루스의 행동들과 얽히면서
사건이 점진적으로 커져간다. 이는 제로와 7에서도 사소해보이는 사건들이 더 큰 비밀을 숨기고 거대한 사건으로 커져가는 전개를 보여주는 것과 비슷하다.
6편이 하루카 병크 등 논란거리가 많아서 그렇지 스토리 자체는 잘 짰다는 생각.
허나 전범 요소인 야마토는 찬양하는게 아니라 미친 짓으로 취급받으며 오히려 키류에 의해 깨부셔짐에도
언급된다는 자체만으로 꽤나 시끄러운 부분이고 뜬급없이 재일한국인 입에서 나온 히데요시 드립에
발매 당시에도 일본놈들의 우익화가 심해지고 있던 와중인데 우익혐한 배우새끼가 턱하니 중요인물로 등장하니
전세계 발매하는 게임으로 특히 아시아에서는 스토리 아이템으로는 부적합한 부분이 많았으니 정발취소라는 사태가..
특히 히데요시 드립은 별 시답잖은 대사 한마디인데 굳이 넣어야 했나 싶다...얘네가 한국인들이 그 원숭이 새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나 본데...이번 올림픽에서 충무공 어록 선수촌에 걸었다고 침략한 새끼들이 지랄 염병하더만
같은 시대의 히데요시 새끼가 벌인 만행을 한국인들이 별 악감정없이 생각할거라 생각한건지...
용스튜디오 제작진이나 나고시가 한국에 호의가 있다는건 알지만 히데요시나 혐한새끼 캐스팅은
용시리즈가 내수용 게임이 아니였기 때문에 조금 경솔했던것 같다.

빅 로우는 키류에게 오노미치 비밀의 힌트가 담신 SD 카드를 넘기고 유타를 부탁한다.
키류에게 맡기는 이유는 하루카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니 사돈지간이라 봐도 되지 않겠냐는 것.
그리고 자신이 곧 제왕회 킬러에 의해 제거될거라며 이별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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