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교관 외에 또 한 명 만나야 할 사람, 그것은 바로 마녀의 수장인 로제.

 

마녀와 교회의 협력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준다는 로제.

 

그간의 전승에 등장했던 마녀는 모두 로제였던 것.

 

로제만이 특별히 800년을 살아 온 것이고 다른 마녀들은 보통 인간과 같은 수명인 듯.

그리고 마녀들이 바로 염의 지보를 물려받은 일파의 후예.

영벽궤에서 환의 지보를 물려받은 후예, 크로이스가와 같은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었다.

 

크로스벨에서 발견된 플로레마 풀과 제국에서 발견된 마황병이 각각 제국과 크로스벨에 등장하게 된 원인.

 

 결사가 계획한 환염계획.

 

실제로 벽궤에서 결사는 키아가 제로의 지보가 되었을 때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제국으로 옮겨 환염계획을 진행했었다.

 

그 이유가 섬궤3에 와서야 밝혀지는데

결사의 목표는 제국에 존재했던 염의 지보와 대지의 지보.

염의 지보의 후예는 마녀, 대지의 지보 후예는 그노움(검은 공방)

 

스스로 소멸했던 환의 지보와 그 곁을 지켰던 환의 지보 성수였던 차이트와 달리

제국의 지보와 성수들은 1200년 전 대붕괴로 사라지게 말았다.

 

 

대성당에서 린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건 성배기사단의 종기사, 로진.

그렇다면 만나야 하는 사람은 당연히...

 

역시 등장한 성배기사단 수호기사 제 2위, 토마스 라이샌더.

그런데 린 일행 중 린만 알고 있는 사실을 가이우스가 소개하는게 뭔가 의아하다 싶었는데

 

지난 반년간 가이우스가 연락이 되지 않았던 이유...

그건 바로 가이우스가 성배기사단 제 8위를 계승한 것.

 

섬궤1에서 언급했던 노르드 고원의 순회신부가 성배기사단의 '후천사자'였던 것. 

자신의 목숨을 바쳐 가이우스와 노르드 고원을 구해내고 성혼을 가이우스에게 전해주고 사망.

이후 토마스 교관의 도움으로 케빈, 와지와 같은 성배기사단이 된 가이우스.

황제 피습 다음 날, 제국의 세드릭에 의해 계엄령이 선포되고 루퍼스 총독이 계엄사령부 임시 대표로 취임한다.

 

유제트 황제는 죽지는 않았지만 생사를 오가는 중...

 

알티나는 이번 일로 인해 정보국 본부에서 소집 명령이 떨어져 훈련지를 이탈한다.

 

애쉬도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으로 철도헌병대에 구금되어 있는데...

문제는 애쉬가 누군가에게 조종당한 정황이 있음에도 제국은 이를 이용하여 뭔가를 꾸민다는 분위기.

 

철혈의 아이들인 세드릭은 이번 사태를 재상과 아이들의 필두인 루퍼스에게 맡긴다.

 

마치 유제트의 피습, 애쉬의 조종, 이 모든 것을 오스본 재상이 꾸민 일이라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독재정권의 모습을 보이는 오스본의 법안 발의.

 

위사대의 감시로 행동이 자유롭지 못 한 토르즈 분교.

엠마에게 모두와 함께 소개시켜줄 사람이 있다는 연락이 오고

린은 현 7반과 함께 셀린의 도움으로 구 7반이 모인 곳으로 전이.

 

소개받을 사람을 만나기 위해 신구 7반 모두와 제도로 향한다.

하지제, 궁에서 벌어진 축하연.

고대하던 알핀과 엘리제의 17세 사교회 데뷔 댄스 타임.
결국 엘리제, 알핀과 춤을 추게 된 린.

이후 모두의 댄스타임이 열린다.

이후 유겐트 황제의 초청으로 린은 황제와 단 둘이 담소를 나누게 되는데...

그간 제국에서 일어났던 비극들...
하멜, 렉터나 클레어 집안의 일, 린과 올리발트 집안의 일, 내전 등...
거기엔 제국에 존재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밝히는 유젠트 황제.
검은 사서의 원본은 황실에 전해지고 있었고 유젠트와 오스본은 사서를 읽고 그것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현재 오스본 재상의 친정을 막지 않고 있다는 황제.
이렇게 린과 황제의 대화는 끝이 나고...

황제와 대화를 마친 린 앞에 나타난 건 오스본 재상.
둘은 잠시나마 이야기 할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연회장에서 빠져나온 애쉬는 무엇을 꾸미고 있는 듯 한데...

처음으로 친아버지와 단 둘이 이야기 할 시간을 갖게 된 린.

그리고 이어진 린의 질문.

리벨의 일을 해결한 오스본은 사대명문 귀족들과의 대립에 앞서 약점이 될지도 모를 자신의 아들을
자신의 가장 친한 동생에게 맡기게 된 것이다.

한 때는 결사와도 손을 잡았지만 지금은 검은 공방을 장악하고 결사와는 오히려 대립하게 된 상황.

벽궤 때 부터 진짜 제대로 알고싶은 환염계획...
아직도 환염계획이 뭔지 모르겠다;;; 제국의 염이라는게 데스타 로사를 이야기 하는건지..

그 때, 황제가 오스본을 찾으면서 둘의 대화는 끝이 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린은 오스본이 죽지않고 살아난 이유가 아리안로드나 크로우 같은 이유 때문인지와
린에게 생긴 가슴의 상처에 대해 묻는다.

자신의 심장을 줬다고??
심장을 주고도 어떻게 살 수 있는건지...
역시 오스본도 인외의 존재인가...

이렇게 린과 오스본의 대화는 끝이 나고...
이후 루퍼스와 세드릭의 대화를 보아 세드릭도 역시 철혈의 아이들이 된 모양.

연회장을 빠져 나왔던 애쉬는 집사의 복장으로 갈아입고 황제와 오스본을 찾아가고

역시 애쉬의 정체는 하멜의 생존자.

한쪽 눈을 부여잡던 이유도 밝혀지고...
오스본을 죽이려고 하는데...
애쉬의 눈이나 검은 안개의 아우라가 수상하다.

황제는 하멜의 비극에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오스본 대신 앞으로 나섰고
결국 애쉬의 총에 맞은 황제는 쓰러지고 만다.

하지제를 즐기던 중 렉터에게 연락이 오고 아직 못찾은 공화국 첩자 한 명을 수색하는 미션이 발생.
미션을 클리어 하고나면 렉터의 과거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애쉬가 그간 알아내려 했던 그 '진실'이라는 것이 바로 렉터가 알고 있던 자신의 이야기였다.

리벨 전쟁을 일으킨 귀족. 그 귀족 중에 한 명이 바로 렉터의 아버지였다.
물론 주전 세력이라기엔 미미한 귀족이였기에 총알받이로 내세운 귀족에 불과하고 진짜 뒤에서 조종하는 대귀족은 따로 있었지만 자신의 가문을 일으키기위해 렉터 아버지가 앞장섰던 것.

하지만 전쟁을 일으킨 귀족들의 야망은 갑자기 나타난 오스본에 의해 저지되었다.

그리고 그런 렉터 앞에 나타난 오스본은 그를 철혈의 아이들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정보국에서 잡다한 일을 도와주다 리벨로 유학을 가고 다시 돌아론 렉터는 현재 제국 정보국에서 재상을 위해 일하는 중.

이렇게 보면 결국 린의 어머니를 죽인 원인을 제공한 것이 렉터의 아버지. 어찌보면 린의 원수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가장 의아한건 왜 애쉬가 이 진실에 대해 알고 싶어했는지...애쉬가 하멜과 관련이 있는 인물인가?

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하멜의 생존자는 레베와 요슈아 두 명뿐인데...

공화국 첩자들과 비공표한 암흑룡 퇴치로 토르즈 본교와 분교가 표창을 받고..

세드릭 황태자도 처음과는 다르게 반응이 부드러워진 분위기.

 

이후 올라프의 제안으로 린과 담소를 나누게 되는데...

지그프리트가 지하묘지에 타고 나왔던 오르디네는 역시 크로우의 오르디네.

 

그리고현재 현장으로 복귀한 반다이크 원수의 전언을 전하는데...

 

그것은 바로 반다이크 원수의 부하였고 올라프의 상관이었으며 린 슈바르처의 친아버지, 길리아스 오스본 재상에 대해서..

 

오스본 재상은 문무에 뛰어난 재능있는 제국군 장군이였다.

 

그리고 느즈막히 10살 연하의 미인 아내와 결혼해서 첫 아이인 린을 낳는다.

 

하멜의 비극이 일어나기 전, 먼저 오스본 가족에게 비극이 일어났던 것.

 

당시 리벨과의 전쟁을 일으키려는 귀족들이 고용한 엽병들에 의해 린의 어머니는 살해당하고

오스본은 아들인 린만 구출한채 자취를 감춘 것.

 

전쟁 발발 후 갑자기 등장한 오스본은 전쟁을 마무리하고 그 공로로 재상에 임명되었고 지금에 이른다.

 

린은 이제야 자신의 친아버지와 마주 할 다짐을 하였고 

그에게서 그의 본심과 제국의 미래에 대해 듣기로 이번 하지제에 결심한다.

황마성하고 비슷한 느낌의 암흑룡의 침소.

 

최심부까지 들어가면 잠자고 있는 암흑룡과 로제를 발견.

 

그리고 깨어나는 암흑룡.

로제는 린 일행에게 암흑룡을 맡긴다며 빠지고

 

암흑룡의 침소에 돌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신구 7반을 세 부대로 나눠서 싸우게 된다.

A, B에 이어 C 부대로 암흑룡과 싸우지만 쓰러뜨리지는 못하고...

 

결국 발리마르와 도움을 줄 동료 기갑병 하나를 불러 암흑룡을 쓰러뜨린다.

 

쓰러뜨린 암흑룡을 봉인하는 로제.

 

뒤틀린 공간이 제대로 돌아오고...그 때 등장한건 지그프리트라 행세하고 다니는 크로우.

 

로제와 검은 공방은 적대하는 사이인가?

암흑룡 봉인 후 할 일 다했다며 사라지는 로제.

 

그리고 벌어진 린과 크로우의 1대 1 대결.

 

자기가 크로우라는 증거로 오르디네를 불러내는 지그프리트.

 

녀석이란 검은 공방의 우두머리를 말하는건가...

지 할 말 다하고 오르디네를 타고 자리를 뜨는 크로우.

훈련 2일차, 하지제를 하루 앞두고 공화국 허큘리스를 계속 수색 중.

린의 구 7반 동료들뿐 아니라 토르즈 분교의 모든 학생과 심지어 오렐리아까지 허큘리스 페초에 나섰다.

만약 허큘리스를 오후 4시까지 모두 체포하지 못하면 제국에서 게엄령이 선포되는 상황.

하지만 2일차에 체포된 허큘리스들은 이상한 상태인데...그 원인에 대해선 추측만 할 뿐.

 

이상한 상태의 허큘리스에 대한 실마리를 엠마에게서 들을 수 있었는데..바로 권속화.

이전 지하도에 나타났던 로제가 권속화 대해 했던 이야기가 아마도 이렇게 이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을 그렇게 만든 원인이라 추측되는 폭주하는 영맥의 위치는 바로 제도의 박물관.

 

박물관애 도착하면 전시실에 있는 성견의 종이 어떤 힘에 의해 공명하고 있다.

그 힘은 지하에서 전해지고...박물관 아래 지하묘지가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묘지 열괴를 건네받는다.

 

지하묘지에는 이전 정령굴 같은 문과 플로레마 풀로 공간이 뒤틀린 듯 한데...

마력에 의해 플로레마 풀은 없애도 계속 자라난다.

 

그리고 문 안에서 권속화가 된 허큘리스 대원들이 나오는데...

이들을 쓰러뜨려도 다시 부활한다.

 

그 때, 로제가 나타나 부적으로 이들을 봉인해버린다.

 

이 문 안은 데스타 로사로 겨우 해치웠던 암흑룡이 다시 부활해서 각성하고 있는 암흑룡의 침소.

 

암흑룡의 부활에 그노움이 직접이든 간접이든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로제는 허큘리스를 봉인했던 부적을 린에게 건네주고 문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린은 로제에게 직접 정체를 밝혀달라고 한다.

 

역시 로제의 정체는 엠마와 비타의 스승.

로제는 자신의 정체를 직접 밝히고 암흑룍의 침소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도착한 구 7반.

구 7반과 현 7반은 함께 암흑룍의 침소로 들어가기로 한다.

훈련 첫째 날 밤, 드디어 1년 만에 모두 모이게 된 구 7반.

재회의 기쁨과 린의 졸업 축하를 겸하여 파티를 한다.

 

이후 구 7반의 진짜 목적이 밝혀지는데...2편에서 황마성 사태 이후 그들은 현 상황에 대해 위기를 감지하고..

자신들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그간 1년 동안 자신의 일을 하면서 제국을 둘러보고 있었던 것. 

 

제국의 상황이라는건 표면의 세계와 이면의 세계의 일들에 대한 모든 상황에 대한 것.

쉽게 얘기하자면 제국과 다른 나라들과의 정세와 제국과 결사, 그노움 등과의 일을 파악하는 것.

 

표면의 세계에서는 모든 행동이 가리키고 있는 것은 칼바드 공화국의 전쟁.

허큘리스가 이야기했던 X데이라는 것은 결국 개전 시기였다.

그들은 파괴공작이 아닌 정보수집을 주 목적으로 제국에 침입해서 공작활동을 벌이고 있던 것.

 

이면의 세계에서 화두가 되는 것은 검은 공방, 그노움이라는 존재.

그들이 왜 결사와 연을 끊고 오스본 재상과 손을 잡은 것인지...

밀리엄이나 알티나와 같은 호문클루스를 만든 목적은 무엇인지는 아직도 미지수.

 

그리고 속속들이 등장하는 다른 기신들까지...

뭔가 거대한 떡밥들을 가지고 조만간 모두의 앞에 직접 등장하지 않을지...

 

구 7반은 이후의 행동방침을 정하고 오늘의 만남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등장한 크로우와 배신자 돼지새끼...

플레이 타이 60시간 넘어가는데 이 가면 쓴 놈은 깔짝깔짝 등장만 하고 알 수 없는 소리만 지껄이는 중.

이제 솔직히 좀 지치려 한다.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사실 린이 크로우한테 깊은 우정을 느끼는게 공감이 안된다.

1~2편 했는데도 크로우가 엄청 막역하다는 느낌을 내가 못 받았는데 린 혼자 설쳐대는 느낌이라...

굳이 크로우를 왜 살렸나하는 생각만 든다. 

 

그 때, 제도 지하에서는 허큘리스가 플로레마 풀을 발견하고 환수들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로제가 등장하며 리안느의 그 날에 대해 언급하는데...

리안느의 그 날이 오스본과 황제가 이야기하던 그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헤임달에 도착하면 클레어 소령의 안내를 받는다.

 

예전 구 7반 때와 마찬가지로 제도에서의 훈련 총괄은 이그나츠 제도 지사.

 

 이번 훈련, 본교와 같이 제도에서 행해지게 된 것은 알았지만 본교의 1반에서도 정예 애들만 뽑아서 7반과 같은 특병임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한다. 차이점은 7반은 민간의 요청에 부응하지만 1반은 정부 기관의 요청만 활동한다는 점.

 

인형병기, 환수, 엽병에 이어 이번에는 공화국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허클리스를 상대하는 것이 메인 임무.

일단 현재로써는 결사는 제도에서 모든 실험을 완료한 상태라 이번엔 움직임이 없다고 한다.

제도가 크기 때문에 7반은 서쪽, 1반은 동쪽 구역을 탐문하기로...

 

림무에 대한 설명이 끝날 때쯤, 오스본이 등장.

 

훈련 3일째 되는 날, 축하연에 7반과 1반을 초청한다는 어명을 전하러 온 것.

지난 라미르 주와 노던브리아 주에서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첫째 날 오전 임무 중, 린의 1년 선배이자 문예부 부장이었던 도로테와 조우.

작가활동을 하면서도 박물관 큐레이터로 취직한 듯.

 

제도에서는 쿠르트의 본가에 방문. 쿠르트 머리색은 그냥 엄마 유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도 이곳 저곳을 탐문하는 린과 7반을 지켜보는 비타 클로틸드.

이번엔 딱히 적이란 느낌은 들지 않는다.

 

임무 중 우연찮게 토마스와도 만나게 되는데...로진도 제도에 온다는 것 보니 성배기사단과도 관련된 일이 터지는 모양.

 

점심에는 토와의 본가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는데...

토와의 부모님이 사망하게 된 원인이 로이드 부모님과 곰변 가족들과 같은 비행선 사고라는게 밝혀진다.

 

오후로 이어진 특별 임무. 

경마장 지하 하수도에서 플로레마 풀과 함꼐 마황병을 발견.

 

마황병을 퇴치하고 나오는 길에 허큘리스와 만나게 된다.

이들의 목적은 누군가의 X데이를 알아내는 것인가 본데...

검은 공방이나 결사의 X데이인지..아니면 제국이 탈취한 환염계획의 X데이인지...

 

람다의 정체는 공화국에서 개발한 전술 오브먼트.

 

허큘리스와의 전투 이후 허큘리스는 람다의 기능을 이용하여 도주를 한다.

이후 그들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데 로제가 등장하여 하수도의 숨겨진 문을 알려주고 사라진다.

매번 린에게만 모습을 드러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7반 전원에게 모습을 보여준 채.

 

추격 끝에 지하 하수도를 나와보니 크로우의 묘가 있는 제도의 공동묘지로 이어져 있었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1반이 도망치던 허큘리스를 체포. 7반의 공을 가로챈다.

 

묘지에 온 김에 크로우의 묘에 성묘라도 하러 들렸다가 안제의 브로치가 떨어진 것을 발견.

그리고 크로우의 묘가 재안치 한 흔적을 발견하고 훈련소에 연락 후 그곳을 파보니 묘가 비어있는 것을 발견.

애당초 시체가 안치된 적이 없다는 사실과 안제와 죠르쥬의 행방불명에 대해 알게 된다.

그간 언급되던 구 7반의 약속은 모두가 같이 모이는 것.

이번 제도의 하지제에 맞춰 7반 전원이 모일 수 있다고 한다.

 

소형 요새 임무 중 알게 된 사실...

그동안 기갑병을 만든 것이 슈미트 박사라고 알고 있었는데 실체화만 담당했다.

 

기갑병을 모든 것을 설계한 사람은 슈미트 박사의 1제자, 프란츠 라인폴드. 알리사의 아빠였다.

 

이번 훈련지를 발표하는 브리핑에서 등장한 것은 라우라, 피, 사라 그리고 빅터 알제이드.

 

이번 훈련지는 제도 헤임달. 하지제 준비로 분주하긴 하지만 더 큰 문제는 2년 전의 제국 해방 전선 보다 더 위험한 공화국의 공작 세력이 위협적인 무장을 하고 제도에 잠입해 있는 것.

그래서 제국은 커레이져스호에게 초계 임무를 맡기고 토르즈 사관학교와 제도에서 천대받는 유격사에게 도움을 청해 

철도 헌병대와 정규군과 함께 제도에서 공화국 공작 세력에 맞서기로 했다.

이 때문에 사라와 피가 유격사 자격으로 제도로 향하고 라우라는 커레이져스호에 연락망으로 승선하는 토발 대신 유격사의 전력으로 제도로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알제이드휴의 스승과 제자의 대결...

이미 알제이드류와 반다르류를 계승받고 리안느 샌들롯과의 대결로 인간의 경지에선 적수가 없는 오렐레아,

알제이드류의 계승자지만 2년 전, 황마성에서 화엽마인과의 대결로 기관지가 다쳐 검술이 약해진 빅터 알제이드.

결국 둘의 대결은 오렐리아의 승리로 끝이 났다.

아리안로드와 맥번을 제외하면 오렐리아를 이길 상대는 없을 듯...

 

두 사제간의 대결 이후 벌어진 오렐리아 & 빅터 vs 린, 라우라, 사라, 피.

와...벽궤에서 아리오스와 아리안로드 이벤트 보스전 이후 가장 어려웠던 보스전이었다.

 

다음 날, 행해졌던 기갑병 훈련.

뜬금없이 골리앗이 분교에 배속이 되었고 그간 적성이 맞는 기갑병을 찾지 못하던 알티나가 제대로 조종이 가능한 기갑병이 골리앗이었다.

이후 골리앗에 탄 알티나와 훈련을 하게 되는데 얼마 후 알티나가 폭주상태에 빠지게 되고 린의 기지로 알티나를 구하게 된다. 그 때 기갑병 훈련을 보고있던건 이전에 등장했던 검은 공방의 구체.

검은 공방의 구체는 알티나에 대해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고 사라진다.

이번 4장에서 알티나와 밀리엄의 비밀이 공개될지도 모르겠다.

 

지난 달 훈련에는 아리안로드의 등장으로 중도에 합류했던 오렐리아와 슈미트.

이번 제도에는 처음부터 동행하게 되었다. 이 둘이 간다고 하니 4장에서 벌어진 사건이 어마무시할 거라는 불길한 예감이..

 

그 불안감을 더 크게 만들어준건 발리마르가 느꼈다는 기척.

아무래도 4장 시작 전에 하수도에서 도망치던 무리가 말하던 람다라는게 이번 사건의 핵심일 듯.

오랜만에 등장한 커레이져스호.

올리발트는 없어도 여전히 빅터 알제이드가 함장으로 있고

본교의 교관으로 나이트하르트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1장에서 4기갑사단에서 만났기에 그만둔지 알았는데...

세드릭의 말로는 다가올 7월 하지제를 앞두고 올리발트는 행사에 참가하지 않고 커레이져스호에서 초계임무를...

 

제도 하수도에서는 도망치던 한 무리가 발견되는데 그들이 말하는 람다는 무엇인지...

하지제에 테러라도 준비하는건지 모르겠다.

 

제도 하수도에도 등장한 붉은 플로레마 꽃...그리고 역시 등장하는 환수.

 

비타인지 토마스인지 둘 중에 한 명이 환수와 꽃을 처리하고..

이번 환염계획에 성배기사단의 개입이 있을 듯 하다.

 

오랜만에 얼굴이 보이는 비중없는 황제 부부.

최근 세드릭의 변화에 근심이 가득한 모양이다. 세드릭이 올리발트와도 사이가 멀어진 상황이라...

 

그리고 세드릭이 변하게 만든 장본인이 등장.

오스본은 이전에 올리발트를 같은편으로 끌어들이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던걸 보면

오스본에 영향을 받은 세드릭이 올리발트와 사이가 멀어진건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

 

지금까지의 일이, 심지어 내전까지도 모두 사서에 적혀있다는 소리인지...

그럼 그건 사서가 아니라 예언서 아닌가??

그리고 귀결대고 있는 그것은 대체 뭔지...니들만 알지말고 나도 알려줘라

다음 날 아침, 강탈당한 열차포가 도시 방면으로 포를 쏘는 소리에 모두가 긴급상황.

 

이번에도 어김없이 린에게 날라오는 정부의 요청.

린은 열차포를 쏘고있는 고원으로 구7반 멤버들과 함께가고 7반 학생들에겐 이곳에서 공간이동을 해서 나타날지 모르는 아리안로드의 신기 아이온에 대비해달라 요청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국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수수방관하는 상태.

토르즈 분교와 지방군으로만 이에 대응해야 한다.

 

발라트 후작은 자신은 주노 요새에 숨고 윌리스에게 열차포를 되찾아오라며 쫓아내고...

서둘러 분교 학생들고 교관들과 함께 고원으로 지원을 온다.

그리고 이곳에 나타나지 않은 아리안로드와 신기 아이온의 목적은 주노 요새라는걸 알게된 린 일행은 주노요새로 향한다.

 

윌리스가 없는 주노 요새를 가볍게 제압한 아리안로드와 철기대, 북쪽의 엽병단.

 

때마침 주노 요새에 도착한 린 일행은 서풍의 여단과 크로우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들의 일이라며 구경이나 하고 있으라는 서풍의 여단장.

린 일행에게 장군감이 없다며 나서지 말라고 한다.

 

그 때 여기 장군감이 있다며 등장한 오렐리아 분교장.

자신이 다스리던 성을 되찾고 자신에 의해 나라를 잃은 자들의 상대는 자신이라며 서풍의 여단에게 말하자

서풍의 여단과 가면 쓴 크로우는 오렐리아에게 기회를 넘겨준다.

 

요새의 옥상으로 향하던 중 북쪽의 엽병단과 마주친 오렐리아.

자신의 손으로 깔끔하게 엽병단을 쓰러뜨리고..패배를 인정하고 자결하려는 엽병단은 사라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다.

 

결사와 붉은 성좌는 아리안로드의 실험을 언급하며 자리를 뜨고 분교와 윌리스 소대는 영차포를 모두 제압.

 

그리고 옥상..신기 아이온과 아리안로드와 마주친 린 일행.

 

철기대 역시 도착해 아리안로드와 함께 한다.

 

투구를 벗으라는 오렐리아의 요청에 투구를 벗은 아리안로드.

그리고 그녀를 리안느 샌들롯이라고 확신한 오렐리아.

 

아리안로으와 철기대, 린 일행과 오렐리아의 전투가 벌어지고 처음으로 아리안로드가 무릎을 꿇게된다.

아리안로드는 250년 전의 리안느 샌들롯 자신보다 지금의 오렐리아가 더 강하다고 인정하지만

인외의 힘을 쓰는 지금의 자신에겐 미치지 못한다 평한다.

 

그 이후 벌어진건 기신전.

발리마르와 뮤제, 애쉬가 탄 기갑병으로 신기 아이온을 상대하게 된다.

 

가까스로 기신전에서 승리한 후 패한 아리안로드에게  실험의 목적에 대해 묻지만

 

아마도 250년 전 드라이켈스와 함께 싸울 때 탔던 기신을 불러낸 아리안로드.

 

불러낸 기신에 올라 신기 아이온을 처리한 후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서풍의 여단과 가면 쓴 크로우.

그런 크로우와 안제의 눈이 마주치는데...

 

이후 이번 사태이 수습을 마친 뒤 벌어진 제국 영방 회의. 거기서 카이엔의 조카라며 뮤제가 공녀 밀딘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카이엔 공작의 뒤를 물려받게 된다.

이전 알빈 황녀가 밀-이라고 말끝을 흐린 점,  아스트라이아 여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게 된 점.

그리고 황실뿐 아니라 오렐리아와 안젤리카와의 인맥. 이 모든게 이것으로 설명이 된다.

 

그리고 제국 정부의 속셈이 뮤제에 의해 밝혀진다.

 

그날 밤, 아리안로드와 린에게 나타나는 어린 소녀가 만난다.

그 소녀의 이름은 로제. 원래는 성인 여성의 모습에서 소녀로 바뀐 모양.

이야기를 들어보면 엠마와 비타를 거둬준 마녀 수장인거 같다.

그리고 250년 전 그날은 또 뭐냐...떡밥 좀 그만 날려라~~~

 

낮에 크로우를 보고 확인차 제도에 묻은 크로우의 무덤을 파보는 안제.

 

거기엔 크로우의 모형이 잠들어 있었고...

 

그 때 조르쥬가 장발의 남자와 함께 등장.

안제는 조르쥬가 공화국에서의 행적에 대해 듣고 그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장발의 남성 역시 안제가 아는 사람인 듯 한데...

장발 남성의 명령으로 조르쥬가 안제에게 총을 쏘며 3장이 끝이 난다.

젝토르에 대한 발리마르의 기억.

이미 사라졌던 젝토르가 다시 등장하게 된건 검은공방의 힘일듯.

 

이틑날 임무에서 크라이시스트 몰에서 휴고를 만나게 되는데 1, 2편과는 다르게 조금 냉랭해진 분위기.

 

역시 임무 중에 환수를 토벌하게 되었는데 제국에서도 붉은 플레로마 풀이 발견되었다.

 

주요 임무들을 마치면 유시스에게 연락이 오는데 밀리엄이 어제 밤 외출한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린과 7반은 밀리엄을 찾기로 한다.

 

도시를 탐문한 끝에 밀리엄이 브리오니아 섬으로 향했다는 것을 알아낸 린 일행은 항구에서 크로스벨에서 만났던

루그만 교수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교수의 정보를 통해 브리오니아 섬으로 향하게 된다.

 

브리오니아 섬으로 향하는 린 일행을 바라보는 가면 쓴 크로우.

 

브리오니아 섬에서 발견한건 노르드 고원에서 봤던 거신상.

 

그 앞에서 또 만나게 된 이름 모를 소녀.

 

이름 모를 소녀의 조언으로 2편에서 봤던 정령굴과 비슷한 유적을 찾게되고...

그 앞에서 밀리엄의 소지품을 발견하게 된다.

밀리엄이 유적 안에 있다고 확신한 린 일행은 유적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안에는 결사의 철기대와 신기 아이온, 그리고 붙잡혀 있는 밀리엄이 있었다.

 

밀리엄을 구하기 위해 철기대와 맞붙게 되는 린과 7반 학생들.

 

1차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붙어보려 할 때 드디어 등장한 철기대의 마스터, 아리안로드.

아무래도 싸워야 할 것 같은데 벽궤에서 지옥을 맛봤던 상대라 벌써부터 앞이 깜깜...

 

신기합일을 써봐도 역시나 아리안로드에게는 역부족인 상황...

 

마지막 남은 구7반의 동료, 가이우스가 등장한다.

모델링 좋아진거 보소...

 

아이온의 모든 영력이 채워졌고 가면 쓴 사내를 눈치 챈 아리안로드는 철기대와 신기를 갖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등장한 가면 쓴 크로우는 뭔 소린지 모를 소리만 늘어놓고 사라진다.

 

밀리엄을 구해내고 유시스와 만난 후 훈련지로 돌아온 린과 7반.

그날 밤, 기척을 느낀 린은 밖에서 렉터와 통신을 하고있는 애쉬를 발견하고

애쉬는 자신이 정보국의 은닉 스파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애쉬가 무엇을 알고싶어 하는지는 아직도 미지수.

 

그리고 이 둘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뮤제.

예전부터 뮤제를 아는 사람이 나오고 해서 마녀는 아닐거라 보이긴 하는데 암만 봐도 의심이...

그리고 예전에 비타 클로틸드와 만난 적이 있다는 것도 의심스럽다.

 

햔편, 라미르 주의 어느 곳에서 니즈헤그와 자주빛 엽병단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제국 정부가 고용한 니즈헤그는 패배하고 이번 일에서 손을 떼고 만다.

결사의 지원을 받은 자주빛 엽병, 북쪽의 엽병은 뭔가 큰 일을 꾸미는 듯 한데...

 

사라의 요청으로 조사를 나온 토발과 애거트.

 

셜리 앞에 등장한 다른 집행자, 캄파넬라와 맥번.

 

오늘 밤, 결사의 목적은 발라트 후작이 만든 열차포 4문 이었다.

이후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사라와 만나 같이 술잔을 기울이게 되는데...

그동안 듣지 못했던 사라의 과거에 대해 듣게 된다.

 

소금 말뚝 사건으로 국가가 망하기 일보직전, 엽병으로 인해 겨우 외화를 벌어서 경제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사라의 양부는 엽병단의 대장이자 노던브리아 대공국의 대령이었던 사람.

 

그런 양아버지를 보고 자란 때문인지 사라는 소년 엽병대에 10살에 입단해 13살에 실전을 치루고 

명성을 쌓아 자전이라 불리며 18살엔 중대장이 되었다.

 

한 임무에서 위기에 빠진 사라를 구하고 사라의 품에서 사망한 양아버지.

 

이 때 사라를 치료해준 사람이 토르즈 본교에 있던 베아트릭스 교관의 의료대대였다.

그리고 이 때 나이트하르트와 뮐러 반다르와도 만났던 것.

 

이후 고향에 돌아온 사라는 아버지가 왜 자신이 엽병단이 되는 것을 탐탁치 않아 하셨는지 깨닫게 되고

 

다른 이들을 도우면서도 고향을 도울 수 있는 유격사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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