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전, 미슐랭 휴양지를 떠나 다섯개의 말뚝과 부유 요새를 향해 가는 커레이져스II 와 조력자들.

 

소금말뚝을 향해가는 다섯 조력자 그룹.

 

9월1일 정오, 결국 시작된 요르문간드 작전과 천의 양염 작전의 격돌.

서 제무리아 제국의 모든 나라와 유격사, 엽병 등..100만이 넘는 병력들의 충돌.

세계 대전이 시작되버렸다.

 

소금말뚝은 일직선 전투로 모든 그룹이 보스전까지 도착하면 보스 5연전이 벌어진다.

때문에 BP가 좀 후달리긴 한데 로이드 일행 보스전 빼곤 BP를 안써도 되는 쉬운 전투였다.

특히 마지막 오렐리아 쪽은 상대가 너무 불쌍해지는 밸런스라...

모든 소금말뚝 보스전을 마무리하면 커레이져스II는 부유 요새로 향한다.

 

소금말뚝 제거로 부유 요새의 결계가 해제.

하지만 완전 해제가 아니라 잠시 해제되는거라 빠르게 요새로 진입할 필요가 있다.

 

삐르게 요새로 향하는 커레이져스II 앞에 결사의 함대와 비행정들이 가로막지만

커레이져스II와 기신, 마법 등으로 길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엠마의 전이 마법으로 7반만 요새에 진입.

 

이곳이 최종전이 벌어질 환상 요새 '투아하 데 다난'

황마성, 검은 성배에 이은 섬궤의 최종 던전.

 

 

 

커레이져스II는 조력자들과 소금말뚝과 부유 요새에 대해 논의를 하는 가운데

칠요교회와도 협력, 요새로 인해 제국 전체에 저주가 활성화 된 상황이라는 것을 파악한다.
그리고 이번에 등장한 소금말뚝은 28년 전 노던브리아에 등장했던 소금 말뚝을 이용한 것.
그러니까 28년 전의 소금말뚝은 검은 공방이 행했던 재난은 아니였다.

결국 대지의 용과 천의 양염의 격돌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버린 상황.

오스본과 검은 공방의 목적은 역시 거대한 하나.
하지만 이를 두고 볼 수 없는 제3의 날개를 자청한 커레이져스II.

커레이져스II와 그들의 조력자들은 이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날개의 섬광'이라는 작전을 구상한다.
다섯개의 팀이 소금말뚝을 급습해 결계를 해제하여 린 일행이 부유 요새에 돌입할 수 있게 만드는 것.
다섯개의 말뚝에 급습하는 멤버는 에스텔 일행, 로이드 일행, 철기대와 서풍의 여단.
그리고 안제와 샤론, 조르쥬와 로제. 마지막 하나는 오렐리아와 빅터 알제이드, 비타, 토발, 윌리스 일행.

작전 개시는 9월 1일 정오.

작전 전에 장행회를 위해 커레이져스II와 조력자들뿐 아니라 공화국과 레미페리아 등 천의 양염 관계자들까지
8월 31일, 크로스벨의 미슐람 휴양지에 모두가 모이게 된다.
로제, 비타, 엠마 세 마녀와 토마스 성배기사, 그리고 두 기신의 힘으로 결계를 치며 하루의 안전을 보장한 채...

장행회에서는 동료나 조력자들과 소소한 이벤트들이 있지만 꽤나 굵직 굵직한 이벤트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린이 드디어 중전에서 오의를 전수받고 검성에 등극.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클레어와 밀리엄의 만남.

마지막으로는 궤적시리즈 진짜 주인공의 프로포즈.

용의 영지에서 습지대로 돌아온 린 일행.

 

리안느가 마지막에 줬던 힘으로 인해 발리마르의 저주는 풀리고 밀리엄도 사념체로 나타날 수 있게 되었다.

 

친우에게 작별인사를 전하는 로제.

 

그 때, 리안느의 죽음을 안 과거의 인연들도 습지대에 도착.

그녀의 죽음을 안타까워 한다.

 

그 와중에 비타가 캄파넬라에게 건네는 질문, 최후의 무대.

 

그 질문에 대해 캄파넬라는 최후의 무대라는 것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는데...

 

그 때, 커레이져II가 다가와 제국의 이변이 일어났다며 린 일행에게 빠른 승선을 요구한다.

 

제국 각지에 나타난건 노던브리아를 파멸로 몰고 갔던 소금 말뚝.

그럼 소금 말뚝은 검은 기신의 사주를 받은 검은 공방이 벌인 일이 아닐지...

 

그리고 제도 상공에 오스길리아스 분지에 나타났던 거대한 무언가가 등장.

 

곧이어 세드릭이 등장해 이것이 공화국전 최종병기, 환상 기동 요새라 밝힌다.

 

검붉은 플로레마 풀이 활성화되며 저주는 더 강력해지고...

 

오스본은 반다이크 원수에게 요르문간드 작전의 최종 발령을 명하며

예고한대로 9월 1일, 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를 지시한다.

드디어 펼쳐지는 궤적 최강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리안로드와의 상극.

 

와....진짜 지금까지 해봤던 기신전 중 최고난이도.

미칠듯한 대미지에 공속도 빠르고 기신용 템 없었으면 못 깰뻔...

 

아...리안느는 안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싸우기 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250년의 삶을 놓으려는 리안느 샌들롯.

 

그간 죽었던 애들 되살아나는게 좀 너무하다 싶었는데...

그래도 리안느는 살리자는 마음이였기에 이번만큼은 린 일행이 마음에 들었다.

 

오...리안느 살아나서 조력자가 되나 기뻤던 순간...

 

와...이 쓰레기 새끼가....미쳤나.

상극으로 지치기도 했고 은의 기신의 힘이 발리마르에게 흡수되던 과정이었던 때라..

아리안로드가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루퍼스 쓰레기가 뒷치기에 기신의 힘까지 뺏고 내뺀다.

밀리엄 죽었을 때 다음으로 가장 개빡치던 순간...

 

리안느를 진짜 죽이려는건가...불살의 궤적 시리즈가...

무지막지한 악인이 아닌 이상 죽는 애들이 거의 없는 궤적 시리즈가...

진정한 제국의 영웅을 여기서 죽이네...

 

불사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기에 아이를 갖지 못하는 몸이 되버린 리안느는

사랑하는 드라이켈스 곁을 떠나게 된 것이었고 그런 그녀에게 철기대는 자신의 딸과 같은 존재였다.

 

평생의 친우였던 로제와의 이별.

 

자신의 이름 S를 이어준 알제이드 가문의 후계자 라우라와의 작별 인사.

 

사랑하는 이가 환생해 낳은 아이인 린, 그런 린을 자신의 아들로 생각해본 적 있는 리안느.

 

리안느는 마지막 남은 자신의 힘을 검은 기신과의 대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발리마르와 밀리엄에게 나눠준다.

 

그리고 눈을 감는 제국의 진정한 영웅.

리안느가 본심을 모두 밝힌 그 때.

 

그의 친우인 로젤리아가 등장, 자신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지 않았냐며 묻는데...

 

이야....드라이켈스와 리안느의 마음가짐이...

근데 멋있긴 하지만 애초에 미리 셋이 막았으면 일이 이렇게 안커지지 않았을까??

 

그리고 뒤바리가 찾은 마스터에 대한 해답.

 

뒤바리의 말이 리안느의 마음에 와닿았지만...

그 말은 검은 기신을 상대할 힘이 갖춰지지 않으면 망상에 불과한 것.

 

결국 누구의 힘이 검은 기신을 상대할 수 있는지 서로의 힘을 확인하자는 리안느.

 

상대가 상대인지라 저주고 뭐고 전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

 

뒤바리 역시 리안느에게 린 일행과 함께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리안느를 막으려던 로제는 리안느의 부탁으로 결계를 풀고 양쪽의 승부를 지켜보기로 하고...

 

아...정말 정말 강하신 분과의 보스전을 끝내고....

랜스 끝을 부쉬는데 겨우 성공한 린 일행.

 

이 싸움으로 상극의 무대가 갖춰지고..

은의 기신, 아르그레온과 발리마르, 오르디네의 상극이 펼쳐진다.

습지대 안에 있는 상극 입구, 그 안으로 들어가면 아리안로드가 기다리는 별의 영지가...

 

가장 먼저 린 일행을 마중나온 이는 마궁의 엔네아.

과거 DG 교단 실험의 피해자로 마스터의 구원으로 철기대가 되었다.

 

엔네아를 쓰러뜨리면 기다리고 있는건 강의의 아이네스.

준유격사 출신의 그녀는 유격사의 규약에 실망하던 차 아리안로드의 굳건한 행동에 반해 철기대가 되었다.

 

철기대를 둘을 쓰러뜨리고 당도한 최심부에는 은의 기신과 함께 아리안로드, 리안느 샌들롯이 기다리고 있다.

 

리안느가 상극에 가담한 이유.

뒤바리가 철기대를 나와 알고 싶어하던 마스터의 본심.

 

그것은 사랑하는 이, 드라이켈스와 그가 다시 세운 제국을 위해 검은 기신을 해치우기 위함.

아...그지같은 결사 사도놈들만 보다 진짜 참영웅을 보는 이 기분이란...

상극이 끝나도 리안느는 안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든다.

다음 상극을 위한 행선지는 크로스벨.

유격사 동료들에게 크로스벨에도 마도장벽이 등장했다는 것과 이미 아리안로드가 와있단 정보를 얻게된다.

 

크로스벨에서 마도장벽을 쏘고 있는 곳은 오르키스 타워.

커레이져스II와 크로스벨의 조력자들은 오르키스 타워에 침입해 마도장벽을 해체할 계획을 짜는데...

 

그 계획은 바로, 크로스벨의 자랑 '아르크 앙 시엘'의 연습공연.

쉴리와 아르크 앙 시엘 극단원 외에도 7반과 유격사 협회 등이 연기와 연주를 함께 하기로 한다.

 

지금까지 힘을 합쳤던 인물들이 힘을 합쳐 공연을 준비했고 함께 공연 중.

 

깜짝 출연으로 비타와 블블랑까지.

 

위사대와 전쟁에 참가하는 군인들을 우선으로 초청하여 경비를 허술하게 한 다음

린 일행은 지오프란트를 통해 오르키스 타워로..

 

목표는 벽궤와 섬궤4 프롤그의 장소였던 타워의 마도 구역.

 

그리고 타워 단말기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빅터와 맥번.

 

황혼에 의해 상극을 달아오르게 만드는 역할로 선정되었지만 기억은 물론 검사의 긍지도 잃지 않은 빅터 알제이드.

그리고 그런 아버지에게 도전하는 라우라.

 

세계 종말이던 오스본이나 검은 공방의 계획이던 관심없고 재미난 쌈박질이 하고 싶어 여기에 있는 맥번.

 

한 때 제국 최강이였던 빅터와 아리안로드, 길리아스 오스본과 함께 궤적 최강을 다투는 맥번과의 보스전.

 

왼팔을 잃고 호흡기 부상이 있는 빅터, 검을 뽑지 않은 맥번이라 그리 어렵진 않았다.

 

가면이 깨지면서 황혼의 속박에서 벗어난 빅터.

 

빅터와 라우라가 리타이어 한 후 맥번은 검을 빼들고 2회전을 벌이자며 달려들려는 때,

빅터의 이탈에 대비했던 검은 공방의 마황기병이 등장한다.

 

자신의 싸움을 방해한 마황기병을 공격하는 맥번..

 

그리고 그 때 등장한 반다르 가문.

쿠르트의 아버지만 일이 있어서 못오고 그동안 등장했던 반다르 총출동,

단번에 마황기병을 해치워버린다.

 

맥번은 빅터를 봐서 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말하며

자신의 진짜 힘을 보여주고..아리안로드의 상극을 극복한다면 마지막 날에 다시 만나자며 자리를 뜬다.

 

빅터를 반다르 가문에 맡기고 마도장벽을 해체하려 옥상에 오른 린 일행.

그 앞에 마리아 벨이 등장한다.

 

스스로 마도장벽을 해체하고 사라진다.

 

사실 지금까지 결사애들이 오스본과 검은 공방의 하청 용역처럼 굴러지는거 같아서

그간의 결사가 갖고있던 위상이 꺾였단 느낌이였는데 3부에 들어와서 조금씩 결사의 위상을 되찾는 행동이 나오는 중.

 

도와주러 온 반다르 가문은 동쪽으로 돌아가고 다른 조력자들도 본인들의 임무로 복귀.

빅터는 커레이져스II에 재승차 하며 올리발트와 만난고 커레이져스II는 다음 상극을 위해 습지대로 향한다.

하멜에 도착하면 로제의 시련이 있던 달의 영지 입구와 비슷한 입구가 보인다.

 

그 안에는 달의 영지와 비슷한 구조인 용의 영지가...

이곳이 바로 상극을 벌일 장소.

 

레오와 제노를 차례로 쓰러뜨리면 엽병왕 루트거로 향하는 길이 열린다.

 

엽병의 특성 때문에 검은 공방에게 어울려 준 것일 뿐.

알베리히나 오스본의 이념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였던 루트거.

 

이후 벌어지는 루트거와의 보스전.

그간 봐주면서 상대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피통이 크다.

하지만 우리에겐 엠마님이 계시니...

 

루트거와의 보스전 이후 상극의 무대가 갖추어 지고...

루트거는 젝토르를 불러 상극을 시작하려 한다.

 

불사자인 루트거와 상극을 벌이는 것을 주저하는 린의 등을 밀어주는 피.

 

발리마르와 오르디네로 젝토를 상대하는 상극이 벌어진다.

1대 2라 치사하다 볼 수 있지만 원래대로라면 오르디네의 모든 힘을 받아들여야 할 발리마르였기 때문에

그렇게 치사한건 아닌 듯.

 

젝토르와의 상극에서 승리한 발리마르와 오르디네.

 

크로우 때와 마찬가지로 루트거와 젝토르를 살리려는 린을 말리는 루트거.

 

루트거의 마지막 인사.

아 여기서 조금 가슴이 찡....했다.

 

젝토르의 힘을 받아들이고 외형이 바뀐 발리마르.

 

아버지와 마지막 인사를 나눈 피.

제노와 레오는 루트거에게 서풍을 이어받고 필요할 때 린 일행을 도와주겠다며 자리를 떠난다.

이제 다음 상극은 궤적 최강 리안느 샌들롯을 만나러 크로스벨로...

함선에서 린 일행을 기다린건 테레지아와 에밀리. 라크로스부 부장과 부부장이였던 알리사의 선배.

섬궤2에서 커레이져스호에 탔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에밀리와 테레지아와는 안제와 알리사로 2 vs 2 대결을 펼치게 된다.

승리 후 둘의 안전을 확인하고 앞으로 향한다.

 

최심부에서 기다리고 있는건 이리나 회장, 슈미트 박사, 클루거, 게오르그.

 

그리고 통신으로 등장한 알베리히.

그리고는 황혼에 의한 종말 이후 세계는 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이 될 거라며

거기서 한자리 차지할 것을 알기에 이리나와 슈미트가 자신에게 협조한다고 신나하는데...

 

개뿔 그런거 없다고 일침하는 이리나 회장.

 

이리나의 진짜 목적은 샤론의 마음이 어떤지 확인하는 것.

 

슈미트 역시 세번째 제자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던 것.

 

샤론과 게오르그와의 보스전 이후...

 

남편이 돌아오면 계약이 완료된다고 했지만 지금 알베리히 말하는 꼬라지를 보면 자신의 남편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리나.

샤론에게 계약은 미완료라 통보한다.

 

그 때 분위기 파악 못하고 마황기병을 꺼내드는 알베리히...

 

발리마르와 뮤제의 기갑병으로 마황병을 쓰러뜨리고

 

마도 장벽도 해제가 되며 상극의 장소가 열린다.

 

다시 샤론으로 돌아온 클루거.

 

그리고 마황기병을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준 게오르그에게 화가 난 알베리히는 검은 공방에서 쫓아내고...

이전 동료들에게도 돌아갈 수 없다 생각한 죠르쥬는 자결하려 하지만...

 

안제가 눈치채고 죠르쥬를 막아내고 

 

린 일행 모두와 슈미트 박사까지 죠르쥬를 설득한다.

 

죠르쥬는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추후 도움을 주겠다며 자리를 떠난다.

 

샤론과 슈미트는 커레이져스로, 이리나와 그웬은 RF 그룹의 독자적 행동을 위해 떠난다.

 

다시 돌아온 샤론과 함께 엽병왕과의 상극을 위해 하멜로 갈 준비를 하는 린 일행.

상극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엽병왕과 아리안로드.

우선 엽병왕을 만나러 용령굴로 향하는 린 일행.

 

하지만 상극의 장소가 용령굴에서 하멜로 이동해버린 것.

 

상극을 늦추기 위해 크로스벨 이변 때 장벽과 같은 마도 장벽으로 막아놓기까지...

이전 키아의 지보의 힘으로 가능했던 것을 마리아벨이 비슷하게 다룰 수 있다니...

 

린 일행은 마도 장벽을 해체하기 위해서 이리나 회장과 슈미트 박사가 탄 함선에 침입하기로 결정.

 

커레이져스II와 크로우의 오르디네의 도움으로 틈을 발견.

린 일행은 적의 함선으로 전이에 성공한다.

제국에서 일어난 모든 불행에 대한 원인으로 검은 기신을 지목하며 분노하는 린.

 

그런 린에게 저주로 인해 핵을 잃은 발리마르가 말을 걸며 조언을 해준다.

 

저주가 풀린 근원이 되는 허무의 검이 나타나고

 

밀리엄도 등장한다.

 

발리마르와 밀리엄은 상극과 검은 기신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제시해준다.

 

그리고 사라지는 발리마르와 밀리엄.

 

로제를 울리는 엠마까지...

 

이번 시련으로 인해 섬궤의 떡밥들이 대부분 해소가 되어서 뭔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길리아스 오스본의 또 다른 기억.

렉터의 아버지에 의해 아내가 죽고 린도 죽었던 14년 전 일의 전말.

 

드라이켈스에게 들려왔던 목소리가 길리아스 오스본에게도 들려왔다.

그것도 최악의 타이밍에...

 

자신의 심장을 린에게 줘서 아들을 살렸던 오스본.

그의 몸에 깃들여져있던 검은 기신과의 거래로 린을 살릴 수 있었던 것.

 

 

결국 드러난 이 모든일을 벌인 실체는 검은 기신.

자신이 거대한 하나가 되기 위해 검은 기신이 짜놓은 플랜이 지금에 이르러 실행되고 있는 것.

프란츠 루그만의 기억.

 

길리아스 오스본의 기억.

 

 

가장 놀라웠던 길리아스 오스본의 기억.

오스본은 드라이켈스의 환생이였고 드라이켈스 시절의 검은 기신에게 씌인 상태 그대로 환생한 상황.

리안느는 환생한 드라이켈스를 쭈욱 지켜봐왔고 그의 어둠에 대한 우려로 결사에 합류하게 된 것.

게오르그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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