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에 들어서야 모습을 보인 오스본 재상과 마키아스의 아버지.

제도 혁신파의 핵심인물들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밝혀진 사실은 클레어 대위도 철혈의 아이들 중 한 명이라는 점.

 

하지제를 앞두고 들뜬 황가 사람들이 등장.

올리비에 황자의 동생인 세드릭이 후계를 잇는 황태자이고 그 누나인 알빈 황녀는 린의 여동생과 함께 있던 소녀.

 

7월의 자유행동 필수과제인 구교사 탐험을 끝마치니 엘리베이터 옆에 붉은문이 생겼다.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열리지가 않아서 들어갈 수 없다.

 

기숙사로 돌아가려는 순간. 엘리제가 오빠를 만나러 토르즈 사관학교에 방문.

재학 중인 여학교에서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라 직접 방문했다. 이전 린의 편지를 보고 오빠를 만나러 온 듯 싶은데...

 

그것은 바로 집을 나가겠다는 린의 편지에 대해 물어보러 방문한 것.

양자인 린은 슈바르처 남작위를 이을 생각이 없었음을 밝히는데...

 

자신을 입양하면서 슈바르처가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 신경써왔던 린.

 

그런 오빠의 말에 엘리제는 화를 내고 뛰쳐나가는데..

 

뛰쳐나가던 와중에 구교사에 들어갔던 엘리제는 잠겨있던 빨간문의 봉인이 풀리면서 마수를 만나게 되고

 

엘리제를 쫓아갔던 린은 엘리제가 쓰러진 상황을 보자 머리색이 변하면서 알 수 없는 힘을 발산.

아마 가슴의 흉터에 어떤 사연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그 힘이라는 것이 제어를 하지 못하는 이유 때문인지 힘을 쓰지않으려고 거둬들이고

 

크로우의 도움을 받아 마수를 제거.

 

엘리제를 구교사로 유인했던 셀린.

그리고 셀린과 관계가 있어보이는 엠마는 셀린을 노려보는데...

이 셀린이라는 괭이가 아무래도 마법사가 변신한 존재같은데 정체와 꿍꿍이는 무엇인지...

 

 

라디오에선 오르키스 타워의 완공을 알리며 제무리아 통상회의가 다가옴을 알린다.

중간고사, 그리고 귀족반과의 실습 등으로 분주했던 6월.
다사다난했던 6월에 가장 놀라웠던 사건은

알리사의 메이드가 제 3기숙사를 담당하게 된 것.
귀족들의 1기숙사에 메이드가 있긴 하다만...3기숙사에도 메이드가!?
거기다 알리사의 R은 라인폴트의 R이였다.

섬궤의 현재 시점은 영궤의 엔딩부분으로 디터가 시장에 당선된 상황.
그리고 두 달 후에 있을 서 제무리아 통상회의를 준비하는데...

6월의 실습 멤버 구성. 이번엔 가이우스의 고향, 노르드 고원으로 향한다.

실습지로 향하는 도중, 열차를 갈아타러 내린 제도에서 검정머리 여자애가 린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하는데...
이름을 보니 편지를 보냈던 린의 여동생.

근데 이 여동생이 금방머리 여자애에게 공주님이라 부르며 클레어 대위의 호위를 받고 있다.

이번 실습지인 노르드 고원은 제국령은 아니다. 제국과 공화국이 서동으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
제국에게 있어서는드라이켈스가 사자전역을 종결하기 위해 거병했던 곳이라 각별한 지역.
가이우스는 유목민 출신으로 제국과 공화국의 위협에 시달리는 고향을 위해 사관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또 한 번 열차를 갈아타러 내린 루르 역에서 만난 알리사의 엄마, 이리나 라인폴트 현 회장.
유시스의 형인 루퍼스와 마찬가지로 토르즈 사관학교 상임이사 세자리 중 한자리를 맡고있다.
알리사와 이리나의 만남으로 보아 모녀의 갈등이 꽤나 심각한 모양.

노르드 고원에 도착하면 제국의 명장, 젝스 반다르가 마중나와있다.

젝스는 가이우스를 사관학교에 추천해준 장본인으로 가이우스의 유목민과 서로 도우며 공생하는 관계.
젝스는 오스본에게 협조하지 않는단 이유로 변방인 노르드 고원의 관문을 지키고 있다.
또 한 하궤와 벽궤에 등장했던 올리비에의 베프 뮐러 반다르의 숙부기도 하다.

뭔가 떡밥이 아닐까 싶은 거대 수호자.
영벽궤의 유적이나, 아이온 등을 봐서 그런지 저것도 나중에 뭔가 있을거 같다.

이런저런 활동을 하다가 가이우스 유목민의 도력차가 망가져서 수리 할 사람을 찾아 가는데...

그 사람은 바로, 초대 라인폴트 회장인 알리사의 외할아버지.

도력차를 수리하기 위해 그웬을 데리고 가는 도중 2장에 이어 또 등장하는 소녀.

실습 첫째 날, 만찬회를 하고 난 후 기운이 없어보이는 알리사를 따라나선 린.
거기서 알리사의 과거를 들을 수 있다.

결국엔 주주들을 포섭해서 회장이였던 아버지를 쫓아내고 회장자리에 오른 알리사의 엄마.
딸에게 쫓겨난 그웬은 알리사를 두고 자취를 감췄다가 노르드 고원에서 5년만에 만나게 된 것.

알리사의 엄마와 외할아버지의 갈등은 영벽궤에서 등장했던 열차포에 있다.
회사를 확장시키기 위해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만들어내는 이리나와 달리 학살무기의 제작을 원하지 않았던 그웬.

알리사의 과거와 함께 알콩당콩한 린과 알리사를 보고있던 반 친구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다르게
제국의 감시탑에선 공화국 진지가 포격당한게 목격되고, 곧이어 제국의 감시탑도 폭격을 당한다.
이로 인해 양측은 상대방을 폭격의 범인으로 지목하고 병력을 모아 대치하면서 전쟁 일보직전의 상황에 이르는데...
이 사건을 7반이 조사하게 된다.

범인은 따로 있다는 것을 조사를 통해 알게 된 순간, 밀리엄이 다시 등장을 하고 그를 추적.
그러자 밀리엄은 자기소개를 하더니 다짜고짜 맞붙게 된다.

밀리엄을 이기고 나면 7반의 힘을 파악했다는 듯, 이번 사건의 진범을 잡으러 가자고 권유.
결국 밀리엄과 함께 진범들이 있는 채석장으로 향한다.

채석장에 있던건 엽병단에서 쫓겨난 용병부대놈들과 1장 마지막에 등장했던 안경 쓴 남자.
남자의 이름은 기데온으로 자신들의 조직에선 G라고 불린다고 한다.

기데온과 엽병단에게 승리하면 기데온은 갑자기 피리를 분다.
그러자 등장한 거대거미 괴수. 채석장에 봉인되어있던 악마가 등장한 것.
거미를 부른 기데온은 와이어 로프를 타고 도망가고 거미와 싸우게 된다.

거미를 무찌르고 용병단을 체포해왔어도 전쟁은 막을 수 없어 보이는데...
그 때 등장한게 바로, 영벽궤에서도 활약했던 렉터 아란도르.
아무래도 영궤 경매회에서 키리카와 한 밀담이 바로 이 사태에 관한게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밝혀지는 사실, 밀리엄과 렉터는 오스본 재상이 직접 픽업한 철혈의 아이들이라는 제국의 젊은 재능러들.
렉터 덕분에 어찌저찌 전쟁은 막을 수 있게된다.

이 모든 사건을 빌드업했던 두 인물. C와 G. C가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조직의 리더라고 한다.
아무래도 결사와는 다른 조직같고 오스본 재상을 노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리고 이 둘의 밀회를 염탐하고 있던 사라 교관.

거기에 샤론까지...

사라와 샤론은 단순한 교관과 메이드가 아니라는 것만은 알겠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6월의 3장 완료.

2장에서 구입한 제국시보 2호. 크로스벨 관련 기사가 실려있다.

영궤에서 교단에 의해 시내가 공격당했던 일이...지금 섬궤1이 영궤 시간대라 실시간으로 영궤사건이 발생 중.

 

5월달의 실습 멤버. 이번엔 마키아스와 유시스의 갈등해결을 주제로 실습이 짜여졌다는게 보이고

 

이번 실습지는 유시스의 집안인 알바레아의 본거지, 바레아하트. 

 

실습지에 도착하면 유시스의 형, 루퍼스가 마중나와준다.

루퍼스는 유시스와 배다른 형제로 본처소생이지만 동생을 매우 아껴주는 형이다.

실습은 저번 달과 마찬가지의 흐름으로 흘려간다. 그러다 중재하던 린이 다치고 유시스의 과거를 듣게 되는 마키아스.

그러면서 조금씩 심경에 변화가 생긴다.

 

영벽궤를 하고왔기 때문에 블블랑씨의 정체가 결사의 집행자 10이자 괴도B라는건 알고 있다.

 

이번 실습의 최종 과제는 혁신파와 귀족파의 갈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처음엔 혁신파 쪽의 제도지사 아들 마키아스와 귀족파 쪽의 사대명문 자제인 유시스로 일차원적인 갈등을 그리는척 하다

유시스의 과거와 현재 처한 상황과 마키아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아버지의 계략에서 마키아스를 구해내는

유시스의 행동으로 둘의 갈등은 일단락 된다. 

 

그외에도 이상한 마법을 남몰래 쓰는 엠마, 과거에 엽병단 소속이였던 피의 과거 등을 보여주면서

1장부터 2장까지 7반 학생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2장 보스전 이후 돌아온 루퍼스와 따라온 사라에 의해 무사히 귀환하는 A조 멤버들.

 

영벽궤에서 언급한대로 제국내의 유격사의 활동은 미미하지만 이름모를 유격사가 7번 헉생들을 도와주러 등장하기도...

 

실습 첫 날에 우연히 봤던 이름모를 소녀와 병기가 다시 등장하는데...뭔가 렌과 같은 느낌?

영벽궤에서 제국 첩보원으로 오스본 재상을 도왔던 렉터의 동료인 것 같다.

영벽궤에서 제국사람이지만 특무지원과의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던 렉터인데 이번 섬궤에도 도움을 줄지도... 

영벽궤에서도 있던 인연 이벤트. 영벽궤에서는 이렇게 레벨업이나 따로 이벤트를 진행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떤 상황에서 누구와 함께 하느냐로 간단하게 선택하는 요소였는데 섬궤에선 뭔가 본격적이게 되버렸다.

 

서장 튜토 전투에서 잠깐 나왔던 전술링크.  영벽궤에 없는 시스템이라 뭔가 흥미롭다.

인연 이벤트와 연계되서 더 강화되는 기능같다.

 

7반과 다른 반들의 차이점은 바로 특별실습. 

제도 내의 다른 지역에 가서 이런저런 임무들을 수행하는 것 같다.

 

첫 실습의 조편성. 일단은 린과 알리샤를 화해시키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여실히 보여지면서도

유시스와 마키아스를 붙여놓으면서 이 둘의 갈등을 심화시키려는 의도도 보인다.

 

둘은 알리샤의 일방적인 오해였기 때문에 실습가는 날 아침에 바로 화해.

 

실습지인 교역지 켈딕. 크로스벨 인근의 곡창지대다.

유시스 집안의 지배하에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실습가는 길에 해볼 수 있는 카드게임, 블레이드.

어렵지 않은 난이도고 그럭저럭 재미도 있다.

 

티오와 키아가 애정하는 밋시를 발견!!!! 제무리아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밋시의 인기!?

 

린의 검술은 팔엽일도류. 라우라의 알제이드류와 쌍벽을 이루는 검술로 동서의 양대 검술로 보인다.

린이 팔엽일도류를 구사한다는건 하궤의 에스텔 아빠, 영벽궤의 아리오스와 같은 유파라는 소리인데...

그 둘의 실력을 보아 린이 각성하면 엄청난 강자가 된다는 힌트일지도...

 

특별실습의 전개는 린이 학생회 임무를 도와주는 것과 비슷한 형식으로 흘러가다 구교사 임무를 하는 것처럼 

뭔가 큰 사건이 터진다. 제국내의 실정을 7반과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알리려는 듯.

여기서도 귀족파가 얼마나 부패했는지 알 수가 있던 퀘스트였다.

 

이 누님의 등장으로 귀족의 마수에서 벗어나면서 첫번째 실습 완료.

 

그리고 등장하는 알 수 없는 인물들...결사들인가??

계획이라는게 환염게획을 말하는건지...그 사내라면 오스본 재상??

 

실습이 끝나고 장을 종료할 때 종합평가가 나온다, 이번엔 A. 

1204년 봄부터 시작하는 섬궤1. 시간대가 영궤 시간대랑 동일하다.

로이드가 크로스벨에 부임한게 1204년 4월쯤이니까.

제국의 사관학교, 귀족은 하얀교복, 평민은 초록교복인데 주인공 린은 빨간 교복을 입고있는데...

금년도부터 발족되는 특별클래스라고 한다. 근데 1~2반까지 귀족, 3~5반까지 평민인데 6건너뛰고 7반이네?!

 

신분에 관계없이 모여있는 7반. 

문제는 영벽궤에서 봤듯이 제국은 귀족파와 혁신파의 대립이 나중엔 내전으로 이어지는 전개인데

여기에 귀족과 평민을 같이 넣어놨더니 마키아스와 유시스가 으르렁거리는 중.

 

영벽궤보다 더 깔끔해지고 세련되게 변한 캠프 메뉴화면.

 

이 분은 하궤, 벽궤에 이어 섬궤까지 꾸준히 출연하시네...

 

이전에는 없던 항목들이 노트에 추가되었다.

특히 인물쪽이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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