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황로에 빠진 티파 앞에 갑자기 웨폰이 등장. 티파와 함께 사라진다.
 

티파가 웨폰과 함께 사라지자마자 머리에 통증을 느낀 클라우드는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티파가 사라진 것을 알고 망연자실.
 

사라진 티파는 웨폰의 뱃 속. 그러니까 휴지 마테리아 안에 들어가 있었다. 거기다 웨폰은 하나가 아닌 둘. 
 
 

하얀 필러들이 웨폰과 함께 하며 마황로 깊은 곳에서 라이프 스티림을 마주하게 되고
그곳에서 티파가 어린시절 사고로 잊었던 과거의 기억을 보게 되는데 클라우드가 위험한 순간에 티파를 구해준 기억.
 

그렇게 예전 기억을 되새기는 와중에 지상에 만났던 검정 필러들이 티파가 있는 웨폰과 하얀필러를 공격한다.
 

검정 필러들 사이에서 세피로스가 나타나더니 티파가 있는 웨폰의 휴지 마테리아를 공격하기에 이른다.
 

세피로스는 티파에게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날리고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를 따라가는 모습이 티파에게 보이는데..
 

그렇게 클라우드와 멀어져가는데 웨폰이 마황로 위로 튀어 오른다.
 

이렇게 티파가 동료들에게로 되돌아오면서 곤가가 마황로에서의 사건은 마무리가 된다.
 

시스네의 집으로 돌아온 일행. 티파는 정신을 차리고 라이프 스트림에서 잊었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클라우드가 자신을 지켜줬다는 사실에 이전까지 클라우드에 대한 약간의 의심을 거두고 신뢰감을 보인다.
 

클라우드도 자신의 고민을 티파에게 이야기하며 한층 분위기가 무르익고..
 

드디어 로맨스로 가나 했더만 밖에서 몰래 보던 유피와 캐트시 때문에 로맨스 분위기는 다 날라가버린다.
 

티파는 웨폰 안에서 겪었던 일들을 동료들에게 이야기했고 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다음 목적지로 레드 서틴의 고향, 코스모 캐니언으로 향하기로 한다.
 

바로 코스모 캐니언으로 가도 되지만 곤가가 월드 리포트 100%를 위해 맵을 돌아다니는데
진짜 곤가가 맵 만든 인간 꿀밤 한대 때려주고 싶을정도로 맵이 괴랄하다.
 

탐색의 기본은 초코보로 이 버섯 점프를 이용해서 가야하는데 이게 여간 헷갈리는게 아니다.
 

버섯 캐는거 까지 미니게임을 시키는 개짜증남과 퀘스트 안에도 미니게임 범벅이로 깔아놔서 짜증도 꽤 나던...
특히 퀘스트에서 닭을 주인한테 데려오는거 하는데 꽤나 짜증이 났다.
 

그나마 에이션트 매터가 미니게임이 아니라 배틀 시뮬레이션이여서 다행이였달까.
일리나와 루드가 마지막 4차전이였는데 챕터3 때 보다 더 강해지긴 했어도 미니게임 보다야...
에이션트 매터를 얻는 곳이 신라의 시설이였는데 전부 깨고 나면 시스네가 등장한다.
시설의 관리를 부탁받았다는데 여전히 턱스인건지 아님 퇴직자에게 신라가 부탁만 한건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챕터8보단 적은 미니게임으로 맵만 빼면 조금은 원활했던 곤가가 지역 월드 리포트 완료.
 

코스모 캐니언에 가려면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드디어 등장한 파판7의 시드.
시드의 비행기를 타고 코스모 캐니언으로~
 
 
 

캐트시가 말한 마황로는 곤가가의 마황로.

곤가가?? 굉장히 낯이 익은 장소인데..cc에서 주인공 잭스의 고향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청년단 단장, 시스네. 이분도 굉장히 낯이 익으신 분이다.

바로 턱스이자 잭스가 클라우드를 데리고 도망칠 때 시스네에게 잡혔는데 그냥 보내주신 분.

그런 시스네가 잭스 고향에 청년단 단장?? 그럼 턱스를 그만둔건가??

1편 리메이크에선 턱스가 레노와 루드, 청만 나왔었고 2편에선 일리나가 추가되었다. 시스네는 cc에서만 등장했던지라..

레노가 리버스에선 안나오는데 원작에서도 리버스 분량에서 안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성우분 돌아가셔서 휴가처리된걸지도..

 

시스네를 만난 이후 마을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잭스의 집에 방문하는 에어리스를 만나러 가게 되면 

잭스의 부모님을 만나게 된다. 클라우드가 솔저라고 생각하고 잭스를 아냐고 물어보지만..

잭스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기억을 잃어버리는 듯한 연출이 나오고 클라우드는 잭스를 모른다고 답하는데..

세피로스 관련된건 그 세포를 이식받아서 그렇다지만 잭스는 왜 기억을 하지 못하는건지..

잭스가 죽고 클라우드가 아직 기억을 못찾았던 시간대에서 파판7 오프닝 사이의 시간의 공백이 있어서

이 이야기가 나중에 풀려야 클라우드의 행동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을듯.

 

여자 마음 몰라주기로는 세계관 탑이신 클라고자께서 에어리스를 혼자 내버려둔 잭스보고 뭐라하니

에어리스와 티파의 반응이 매우 웃기다. 그나저나 클라우드의 닫힌 기억 외에는 잭스가 죽은걸 아무도 모르는건가...

과연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가 지금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곤가가 마황로에 웨폰이 날뛰게 되어 남성파티만이 마황로쪽으로 달려가는데..거기서 필러가 나타난다.

 

웨폰의 등장을 신라도 알아채고 휴지 마테리아를 얻기 위해 스칼렛 아줌마가 신라병들을 이끌고 마황로에 도착.

 

남자파티로는 호조가 만든 괴상한 괴물놈들하고 맞붙게 되는게 얘들은 상당히 약한 편이다.

중간 중간 레드 서틴의 전사의 치유만 잘 써줘도 노데스로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마을을 지키고 있던 여성 파티원들이 신라놈들의 침공을 보고 시스네의 도움으로 빠르게 마황로에 돌입.

신라의 머쉰을 탄 스칼렛 아줌마와 맞붙게 된다. 클라우드는 이번에도 마황 때문에 쓰러진 상태.

이 보스전이 짜증이 나는게 팔을 갈아끼우는데 갈아끼우기 전에 대미지를 입혀서 양팔을 파괴를 해야 히트상태가 된다.

히트조건도 빡센데 거기다 로켓주먹처럼 팔이 분리되서 돌아다니는 짓도 하기 때문에

히트시키기가 쉽지않다 . 나중에 하다보면 차라리몸체를 패는게 낫다.

날라다니면서 시야 밖으로 나가기도 해서 내가 자주 쓰는 티파나 유피 운용법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가 없었다.

범위화를 캐트시한테 빼서 에어리스에게 달아준 후 선더라로 조지는 방법이 그나마 낫었다.

 

스칼렛 아줌마를 이기고 나면 컷신이 나오는데 신라의 목적인 웨폰이 등장.

 

이에 티파는 스칼렛을 막아보려 하지만 오히려 공격을 당해 위기에 빠지고 이를 본 클라우드는 티파를 구하러 뛰쳐나간다.

 

신라병들의 공격을 막아서는 중에 등장한 세피로스의 환영.

 

세피로스의 환영을 본 이후 굉장히 강해지긴 했는데 뭔가 혼이 나간듯한 모습의 클라우드.

 

스칼렛은 필러들에 의해 휴지 마테리아를 포기하고 마황로를 탈출~~

 

점점 더 잔혹해지는 클라우드.

 

또 다시 클라우드에게 나타나서 티파가 가짜라며 현혹시키는 세피로스.

 

세피로스의 말에 넘어가 결국 티파를 공격한 클라우드.

티파는 마황로의 마황에 빠져버린다.

 

플스4 패키지로도 있고 이번에 리버스 예구하면서 더블팩으로 구매해서 플5 DL판도 있는데

스팀에서 블프 50% 세일하길래 구입해버렸다.

그 이유는 첫번째는 120프렘.

두번째는 모드질~

 

클라우드의 어드벤쳐 칠드런 복장.

 

요건 기본 복장인데 8K 고화질 텍스쳐로 갈아끼운거.

뭐 클라우드는 그냥 꼽사리고...

 

티파 모드질이 주목적이다.

역시 이래서 게임은 스팀으로 사야...

발게3 엔딩보고 파판7이랑 바하4 모드질 좀 해야겠다.

플레이 타임 32시간.

챕터 15까지 완료하고 신라빌딩에 도착.

에어리스의 전남편이 뭔가 클라우드와 관련이 있는 듯한 연출이 보였던 챕터9 초반.

 

개인적으로 아주 취향이신 맘.

 

초회차에 고생했던 헬 하우스 공략은 아직도 이게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간파로 내용을 확인했는데도 전투 중에 구분이 안가서...

 

아무리 해봐도 아니양 댄스 미니게임은 그레잇27, 굿1이 최고 기록.

 

소꿉친구와 과부의 더블 히로인이라니...

터치의 미나미와 메종일각의 쿄코를 보는 듯 하다.

 

덕분에 에어리스가 고대종이라는게 밝혀지고 신라가 미드가르를 버리고 고대종만이 알고있는 낙원을 찾아서

거기서 마황을 뽑아먹으려는 계획이라는건 알겠는데 이게 거대한 삽질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봐도 좋은 장면.

 

으..드디어 머슬퀸 등극. 3트만에 성공했다.

이건 한 번도 실패를 안해야 성공이 가능한 젤 빡센 미니겜이라 짜증나 죽는 줄...

매번 44회 하더니 이번엔 43회로 자비를 베풀어 준 지난. 어차피 44회 해도 이겼다.

 

10시간 정도 달려서 챕터 8에 돌입했다.
게임은 재미있는데 역시 웹진에서 단점으로 지적했던 배경 텍스쳐가 꽤나 거슬리긴 한다.
뭐..플스의 성능 한계인가 싶은데 또 호라이즌이나 레데리 보면 그냥 스퀘닉스 능력 부족인 듯.
부족한 그래픽은 엑시엑이나 피씨 버전으로 사서 다시 하면 되고...일단 게임은 재밌다.

미니 게임인 다트...
이거 용과 같이 보다 어렵다. 특히 던지는 시간 제한이 있어서 더 어렵다.

거기다 점수 합산 게임이 아니라 정해진 점수를 깎는 방식이라 더 어렵다.

난 파판7을 해본적이 없어서 최종보스가 누군지, 누가 죽는지 정도만 아는지라...
캐릭의 성격 같은건 잘 모르는데 티파는 외형과는 다른 성격의 캐릭이라 새삼 놀라는 중이다.

굉장히 재미났던 오토바이 구간.
아스트랄 체인에서도 이런 구간이 있었는데 레이싱 게임 잼뱅이라 엄청 못했는데..
파판은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여서 재미있었다.

허나 보스전은 나에겐 드럽게 어려웠다.
달리고 막고 때리고...손이 바빠서..제시에게 칭찬 못 받았다.

과거의 클라우드와 티파의 애기애기한 모습.

첫 소한수는 이프리트.
내 기억엔 얘가 15에선 마지막 전투에서 나왔던 애 같은데...
무엇보다 좋은건 무기에 장착해서 원하는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다는 점.
15의 랜덤 소환수는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로체와의 보스전.
오토바이 대결보단 쉬웠다.
이 놈...마치 마지마 형님 같다는 느낌...

스케일 꽤나 컸던 챕터4.
제시 캐릭이 이런 캐릭이라는데서 의외였다고나 할까...

이후 챕터7까지 마황로 돌아다니다가...
미친 보스전을 빡세게 끝마치고....

에어리스와의 재회.
에어리스도 티파와 같이 외모에서 나오는 성격과 실제 성격이 꽤나 다른 편.

거지같은 배경 텍스쳐에서 그나마 볼 만한 배경이였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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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 15라는 빅똥을 선사받고는 파판10의 감동은 싸그리 사라지고...

다시는 파판은 안산다고 다짐했건만...또 호구짓을 해버렸다. 

데모가 너무 재미났던게 원인...

 

각진 폴리곤에서 화사한 미녀가 되버린 에어리스의 등장으로 시작.

 

 

이런 스샷으로 인게임을 하려면 엑시엑이 나와야 가능할까??

그래도 불가능 할 거 같다.

오프닝 멋진건 파판시리즈의 종특이랄까...

 

초반은 데모에서 했던 부분이라 새로울건 없다.

다만 데모에서 안나오던 클라우드의 회상장면 같은게 있다.

 

제일 유명한 파판 빌런이신 그 분.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의 첫 만남.

 

어제 파판하다가 젤 웃겼던 장면.

바레트가 신라직원들하고 말싸움 하던 지하철...

맞은편에 앉아있던 NPC가 싸우는걸 보다가 잠이나 자야겠다 하더니 정말 드러누웠다 ㅎㅎ

 

지상의 슬럼가, 7번가 입구.

 

티파도 등장~

 

난 대략적인 큰 흐름만 알지 세세한 스토리를 몰라서 스토리도 꽤나 흥미진진하다.

특히 초반 클라우드와 그 분이 나오는 장면 연출은 아주 좋았다.

전투는 보스전은 재미난데 잡몹들하고 전투는 좀 지루하다.

그래픽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이라 보기만 적당하면 좋다란 생각. 내 기준에선 합격.

프레임만 거지같지 않으면 된다.

 

당분간은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동숲하면서 서브게임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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