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돌아가는 주논인가...

제일 맘에 걸린건 콘도르 포트. 3차전 깨느라 8트는 했다.

그리고 맞이한 마지막 4차전.

 

투석기와 발리스타 맛을 봤더니  공성가 위주로 공략을 하기로...

어찌보면 마지막 대결인데 보스가 바뀌다보니 신라군 구성원이 굉장히 간소해졌다.

 

이 배신자? 아니 우리를 이용해먹은 써글놈. 잘 생각해보니 첫번째 지역 에이션트 매터 얻었을 때도 이런 일본 장군복 같은

그런 인물의 실루엣이 영상에 등장했던거 같았는데..역시 흑막이었다.

 

좀 하다보면 물량공세는 막아내는데 결국 보스를 칠 시간이 부족해서 타임오버를 2,3차전에서 엄청 당했었다.

공성기를 잔뜩 깔아놓으니 그래도 좀 더 빨리 피를 깎는 느낌.

 

마지막에 바레트로 큰거 하나 날려주고

 

장군 격파.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9초 남기고 겨우 잡았다. 그래도 이번엔 2트 만에 클리어.

2,3차전 보다 4차전이 더 쉬운 느낌.

 

7원작 느낌의 캐릭터인데 어째 이게 더 때깔이 고와보인다. 해상도 빨인가...

이걸로 주논 지역 에이션트 매터 겟~

 

그리고 나온 영상. 이번엔 확실히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데 뭔가 포스가 있나 싶었더니...

클라우드가 강하다고 하면서 냅다 도망간다.

 

제발 다음 지역에는 그냥 전투로 얻게 해놨으면 좋겠다. 정말 재미 드럽게 없는 개같은 미니게임을 이런데 엮지 말라고!!!

 

주논 지역 월드 리포트 마지막은 시크릿 에너미.

딱 보자마자 떠오른게 발더스 게이트 일리시드?! 파판에서도 이름은 마인드 플레이어.

능력치도 딱 일리시드다. 액션 RPG의 일리시드는 어떤식일까라는 기분으로 전투 시작.

 

일리시드를 상대한다 하면 발더스 게이트 3의 개사기 빌드인 힘몽크로 상대해주마.

바로 티파가 힘몽크 그 자체인 것을!! 여기서 비기해방을 더 했어야 하는 버스트 게이지 줄어드는거에 압박감을 느껴서

그냥 강타로 때리기만 한게 실수.

 

그래서인지 버스트로 후려패도 조금 부족해서 체인어택도 날려주고..

 

티파의 백플립으로 마무리~

괜히 혼자 일리시드 VS 힘몽크에 몰입해서 발더스3 기분으로 싸워봤다.

이래해보니 능력자 모더분들이 티파 외형모드를 발더스에 심어주시면 힘몽크로 3회차를 돌려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주논 지역도 100% 달성.

진짜 콘도르 포트 떴을 때 이건 못하겠다 싶었는데 계속 하다보니 됐다;;

에어리스로 화면이 전환된 후 티파나 에어리스로 필드 조작이 가능해지고 레드 서틴도 함께 한다.
여기선 옷을 위한 티켓을 얻으려면 에어리스는 해피텐더 찾기, 와일드 런이라는 레드 서틴으로 하는 축구 비스무리한 게임.
티파의 경우엔 윌리 빨,노,파 2대씩 주차시키기와 피아노로 티파 테마곡 치기.
다른건 그냥 하면 되는데 해피텐더 찾기가 매우 힘들다.
 

해당 장소에서 원하는 줌을 맞춰서 사진을 찍고 보고하면 완료다. 특히 세번째가 정말 찾기 힘들었다. 역시 10%...
이외에 다른건 크게 어려운건 없고 티파의 피아노 연주는 c등급도 안나왔는데 클리어가 됐다. 끝까지 치기만 하면 클리어.
이렇게 무난하게 비치웨어와 수영복을 얻어서 클라우드와 바레트가 기다리고 있는 해변으로~
 

내가 파판 리메이크를 콘솔로만 했으면 여기서 우와 했을텐데...난 이미 스팀으로 구입해서 모드질을...
거기다 이 의상은 이쪽 지역 근처에서만 입을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버리면 이 의상과 이별.
 

레드의 쓰잘데기 없는 수영복 품평. 돌고래와 해파리가 왜 튀어나온다냐..
 

역시 이번 리버스는 갓겜이었어... 의상은 모드질로 되지만 이렇게 클로즈업 해주는건 모드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진심으로 수영복을 보여주고 싶었던 클라고자에게 달려가는 티파와 에어리스.
 

에어리스도 들이대는데 티파도 좀 들이대자 했더만 엄청난 무언가와 함께 다가오는 티파.

부끄러워하는 클라고자 놀리는 티파와 에어리스.
 
이렇게 수영복 구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차....
정말 재수 드럽게 없는 전개로 넘어간다.
 

신라에서 온 높으신 분이 바로 개 미친 사이코 새끼 호조.
이 미친새끼는 리유니온 실패작들이 몬스터와 융합된다는 보고를 선장에게 받더니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방문했다.
 

그리고 해변에 와서 이 미친새끼가 한 짓은 이상한 기계를 불러내더니 그 안에서 몬스터가 튀어나오고...
그 몬스터와 검은망토가 융합되자 그걸 잡아서 지 실험 샘플로 직접 잡아간다. 역시 미친 개또라이...
그리고 남은 몬스터들이 일반 관강객들을 공격하고..이를 본 클라우드 일행이 호조의 몬스터들과 싸우게 된다.
 

바레트와 에어리스, 티파와 레드 서틴으로 나뉜 구성에서 티파를 선택.
일단 나는 싸울 때는 무조건 티파만 선택한다. 제일 쎄니까.
 

그런데 잡몹과 싸운 후에 시저 스네일이이란 놈과 보스전을 치루는데 이게 하다보면 애들이 자꾸 납치 당한다.
 

그래서 결국엔 클라우드가 혼자 싸우게 되버리는데...
 

클라우드까지 잡히길래 첨엔 리트해야하나 싶다가 겜 오버가 안떠서 다른 지역으로 가나 싶었다.
 

티파와 에어리스 등장 때 해변 주변에서 알짱거리던 유피가 클라우드를 구해준다. 
그리고는 작전이 있다며 그동안 클라우드 혼자 상대하고 있으라 하고 사라진다.
 

일단 클라우드로 시저 스네일을 해치우면 이후 이벤트 화면으로 넘어간다.
 

누구보다 신라를 증오했지만 빚 때문에 시장의 명령에 따라 호조를 에스코트한 조니.
그 죄책감을 씻고자 유피에게 협력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검은 망토 같은걸 업고 달리기 시작한다.

근데 1명이 아닌 여러명!! 유피의 인술로 조니가 엄청 많아져버렸다.
 

그러자 검은 망토를 잡아가기 위해 호조의 포획로봇이 튀어 나와서 분신조니까지 같이 잡아간다.
 

조니 분신이 잡히자마자 유피가 등장해서 인술로 조니 분신을 모그리 인형으로 바꿔버린다.
진짜 조니만 변하지 않고 낙하~
 

유피의 인법 '청천벽력'으로 시저 스네일의 짐칸까지 모든게 폭파.
 

결국 호로새끼 호조는 얻은거 하나 없이 코스타 델 솔을 떠나게 된다.
이후 동료들과 개인적인 대화 이후 하루가 지나고 시사이드 호텔에서 조니와 작별을 하게 되는데
조니를 속여서 빚을 지게 했던 시장은 위의 호조를 에스코트하는 여성들이 조니의 편을 들어주며 다그치자
조니의 빚을 결국 없던 걸로 해주게 된다. 
빚을 해결한 조니는 시사이드 호텔을 최고의 호텔로 만들기로 다짐 한다.
그리고 클라우드 일행이 호텔을 떠나는 때에 유피가 나타나고 결국 유피가 동료로 합류하면서 챕터6이 마무리.
 
이제 다시 주논으로 돌아가 남은 리포트를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참 신기한게...티파로 연습과 본공연 두번을 쳐봤는데 둘 다 10000점도 못 넘겼었구만..
클라우드로 원트에 랭크A가 나와서 보상인 마테리얼을 얻었다.
이거 캐릭마다 피아노 능력치가 따로 있나 착각이 들 정도로 당황스러운 결과;;;;
 
이제 주논으로 가서 개같은 콘도르 포트를 끝내야 한다.
 
 

첨엔 이게 모냐 싶었는데 해보니 룰도 단순하고 재미도 있다.

캄에서 관련 서브퀘도 있어서 배워놓으면 좋은데

이 게임의 핵심은 중앙에 1포인트짜리 동서남북 카드를 얼마나 빨리 놓느냐다.

거기다 사보텐더 같은 아군버프 카드를 상단에 박아주기도 중요.

포인트 높은 카드보다 구역확보가 잘되며 핀은 적은 카드가 최강. 내가 중앙에 놓은 저 카드가 최고카드라 할 수 있다.

 

챕터2에서 제일 어려웠던 전투. 서브퀘와 월드 리포트를 연계해서 만든 퀘스트 질도 꽤나 훌륭했다.

거기다 호텔 주인의 이야기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은 이야기도 담고 있었고...

예비멤버 커맨드 아니었으면 내가 죽었을 듯. 마테리얼도 아직 육성이 안됐고 티파 운용법을 까먹어서 고생했다.

이거 끝내고 배틀 시뮬레이션에서 튜토보고 다시 티파 전투 감잡아서 이젠 좀 더 잘팰지도...

 

오픈월드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탐색하며 찾는 맛이 너무 좋다.

그러면서 16도 탐험이라도 7 리버스 정도였음 더 잼났을걸 하는 아쉬움도..

나에게 16은 전투, 스토리와 rpg를 기대했던 기대감까지 모든게 기대 이하였기에 더 아쉽다.

동료 시스템도 역시 7처럼 내가 정해서 조작도 가능한게 난 맘에 든다.

 

챕터2를 10시간이나 한 이유는 이거 100% 다 채우고 가느라....

배틀 시뮬이야 나중에 몰아서 해도 되지만 맵 탐험은 그 동네에서 활동할 때 다 하자는 주의라...

 

이건 그냥 새 쫓아 다니면 완료고

 

전투는 미션도 걸려 있는데 전부 안깨도 배틀 시뮬이 열린다. 뭐 대단한 템이라도 주면 다 깨겠지만 그런건 아니라..

그냥 토벌만 하다가 세마리는 얼떨결에 미션3개도 다 달성하고 완료.

 

이건 뭐 나중에 몰아서 해도 되고 당장에 필요한 마테리얼 주는거 우선적으로 골라서 했다.

토벌 데이터 분석으로 열리는 배틀 시뮬은 꽤나 난이도가 있어서 1개 깨는데도 고생 좀 했다.

 

오토마법 마테리얼은 7개 다 얻을 필요가 있나 싶다. 조작캐 빼고 팀동료가 4명이라 일단 개만 뽑았는데...

 

이후 습지 건너가는데 2챕터 마지막, 토나오는 보스전과 또 아리송송한 이야기 때문에 손가락과 머리가 아플지경.

플스4 패키지로도 있고 이번에 리버스 예구하면서 더블팩으로 구매해서 플5 DL판도 있는데

스팀에서 블프 50% 세일하길래 구입해버렸다.

그 이유는 첫번째는 120프렘.

두번째는 모드질~

 

클라우드의 어드벤쳐 칠드런 복장.

 

요건 기본 복장인데 8K 고화질 텍스쳐로 갈아끼운거.

뭐 클라우드는 그냥 꼽사리고...

 

티파 모드질이 주목적이다.

역시 이래서 게임은 스팀으로 사야...

발게3 엔딩보고 파판7이랑 바하4 모드질 좀 해야겠다.

최종보스는 역시 제네시스.


거대 보스전으로 1페이즈.


인간형으로 2페이즈.


총괄은 죽고 제네시스는 이름 모를 솔저가 데려가고...
잭스는 에어리스의 편지를 통해 4년의 시간이 지났단걸 알고서 클라우드를 데리고 미드가르드로 향한다.


와...DMW의 의미와 마지막 전투 연출.
그리고 잭스와 에어리스, 클라우드의 엔딩 연출과
마지막에 7 리멕 오프닝으로 이어짐까지...

이 게임은 엔딩만으로 할 가치가 충분했다.
레데리2 이후로 이렇게 개쩌는 엔딩은 첨이다.

근데 문제는 이런 개쩌는 엔딩과 에어리스의 감정선, 클라우드 각성이 모두 잭스의 죽음에서 비롯된건데
리멕 파트1의 엔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제 마지막 챕터 10을 앞두고 있다.
미션은 41%정도인데 플탐이 15시간...
위쳐3의 벨렌지역보다 플탐이 적다.


진 주인공 드디어 등장.
7 리멕과는 꽤 다르게 동경하는 잭스 앞이라 그런지
수줍 부끄해 한다.


메인 스토리서 살짝 나온 후 꾸준히 미션을 주는 유피.
7리멕의 성격 그대로다.


잭스의 심경에 변화가 생기는 계기.
그런데 잭스와 에어리스의 관계 빌드업은 너무 밋밋하달까 둘이 갑자기 저런다 생각될 정도로 급전개.


아직까진 신라의 영웅인 세피로스.


클라우드와 티파의 고향에 방문하게 되면서 가이드 티파 등장.
티파는 계속 금발 솔저 있냐며 물어보고 옆에 있는 클라우드는 병사 헬멧 안벗고 모르쇠...


제네시스가 밝힌 세피로스의 출생의 비밀.


이후 자신의 어머니 제노바에 대해 알아보던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의 고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7 본편의 그 모습으로 흑화한다.


솔저도 아니라 마황을 씌운 눈도 아닌 클라우드가 뒤치기 했다지만 이후 마사무네에 찔리고도 세피로스를 집어던져서 추락사 시키는 괴력을...

이후 쓰레기 호조에 의해 실험체가 된 잭스와 클라우드는 신라에 쫓기는 신세가 되버린다.

둘에겐 제노바S, 세피로싀 세포가 이식됐는데
솔저가 아닌 클라우드만이 순수한 세피로스의 세포를 가진 유일한 자가 되버렸다.


본편에서 못봤지만 가장 맘에 드는 시스네.
턱스는 다 쓰레긴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잭스와 커플링은 에어리스보다 시스네가 더 어울리기도ㅈ하고..


'RPG&SRPG > 파이날 판타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판7 RE, 스팀판 구입  (1) 2023.11.25
CC 파판7 리유니온, 엔딩  (0) 2023.01.19
CC 파판7 리유니온, 5시간 플레이  (0) 2023.01.11
파판 7 RE, 2회차 엔딩  (0) 2021.06.21
파판 7 RE, 챕터 17 완료  (0) 2021.06.20

위쳐3을 끝내고 켜보기만 했던 CC를 다시 시작.

초반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제네시스.


잭스가 물고 빠는 앤질.


클라우드와 달리 무지하게 촐랑거리는 잭스.
대화나 제스쳐가 많이 오그라든다.


고대종과 그와 관련된 프로젝트G 실험이 등장.
제네시스야 프로젝트G로 고대종 세포를 이식해서 날개가 돋았다 보이는데 앤질은 왜??
앤질과 제네시스의 날개색이 다른 것도 의문이고...


본편의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의 만남과 굉장히 유사한 잭스와 에어리스의 만남.


저 리본이 잭스가 사준 리본이었다니..

5시간만에 챕터4에 랩도 18인게..
40시간 안짝으로 엔딩이 가능할 것 같다.
미션은 정말 잡스러운 수준이고...

7의 프롤로그라 하긴 한다만 아직 큰 재미는 없다.
스토리라도 좋았으면 좋겠다.

대략 5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원작에는 없었던 신규 캐릭 소논.

유피의 동료지만 직접 컨트롤은 불가능.

 

일단 거북 도락 퀘스트를 완료했다.

보상은 무려 범위화 마테리얼!!

 

미니게임 콘도르 포트는 일단 스킵.

 

챕터8의 시간대에서 아발란치 분가들의 이야기를 다뤄주기 때문에 본편 스토리의 뒷 이야기가 가미되어 풍부해졌다.

티파가 코르네오 저택에 신부 오디션 가게 된 이야기도 나오고...

 

유피가 거적데기 벗어던지면서 자화자찬 소개할 때 엄청 웃기다.

 

챕터가 2개고 전투들이 쉴새없이 몰아친다.

마테리얼 렙업도 안되있고 구름회피로 상대하는걸 몰라서 고전했지만 클리어.

 

유피 파트 이야기만 보면 새드 엔딩.

 

하지만 이번 DLC의 가치는 본편의 추가 엔딩.

쿠키영상으로 5분간 나오는데 본편 엔딩 이후 이야기와 파트2에 대한 예고, 거기에 원작과 리메이크에 대한 떡밥까지...

겁나 기대되지만 도대체 언제 나오는거냐...

본편 AP노가다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유피 DLC를 하기로...

 

시작부터 아주 정신이 없으신 유피 등장.

액션이 기존 캐릭터와 완전 달라서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재미는 있다.

 

레벨은 25부터고 기본적인 마테리얼은 있지만 여기도 AP 노가다가 필요.

간파도 다시 해줘야 하고...

7번가 가는 길에 HP증가와 바람 마테리얼을 얻을 수 있다.

 

본편에서 리유니온을 외치던 애들이 이번엔 제노-를 외치고 있다.

세 명이 등장. 본편서는 클라우드 옆방이랑 에어리스 동네서 봤던가...

 

DLC 시점은 본편의 챕터7이 끝난 시점.

유피로 7번 슬럼가를 도착하면 웨지와 빅스가 대화하는 것도 들린다.

 

오...이번 DLC 최고 미인이 아닌가 싶은 나요.

근데 유피가 만난 아발란치 애들은 본가 애들인거 같다.

그래서 본편에 등장 안하는거 같고...바레트 애들이랑 행동도 같이 하지 않는 듯.

내가 이걸 왜 했을까....

엘레베이터 안타고 계단 올라가기를 해봤는데 진짜 59층까지 올라가야 한다.

거기다 점점 체력이 빠지는걸 표현하고자 점점 계단 올라가는 스피드가 느려진다.

 

이 영상이 갑자기 왜 나온건지...그것도 신라에서...

미래에 대한 예지 장면인가? 이거 원작을 안해봐서 도통 모르겠네.

 

신라 임원진 놈들이 전부 쓰레기지만 그 중 최고봉인 호조.

에어리스 엄마에 대한 이야기 할 때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간사했다.

 

으헉..바하무트 겟.

2트만에 얻었다. 카운트 할 때 데미지를 잘 못넣어서 전멸기 한 번 맞았는데

하드모드로 챕터 2개 깨놔서 라스트 리브 달려서 겨우 살았다.

근데 나중에 시크릿에서 하드 바하무트를 잡아야한다는데...신들의 황혼 포기해야하나 싶다.

 

여기까지 왔으니 AP 노가다를 위해 신라VR 노가다 시작.

기왕에 신들의 황혼도 얻었음 싶고...

 

노가다 전에 유피DLC부터 먼저 하고 와야겠다.

'RPG&SRPG > 파이날 판타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판 7 RE, 유피 DLC 엔딩  (0) 2021.06.16
파판 7 RE, 유피 DLC 시작  (0) 2021.06.16
파판 7RE, 챕터 15까지 완료  (0) 2021.06.14
파판 7RE, 챕터 8까지 완료  (0) 2021.06.12
파판 7RE, 챕터 4 돌입  (0) 2021.06.10

동숲하느라 생각보다 늦게 엔딩을 봤다.

RPG 40시간 정도 되는 게임 엔딩보는데 이리 오래 걸리긴 처음인듯.

100시간 짜리 용과 같이7도 6일인가 걸린거 같은데...

 

 

파판7 하다가 처음으로 좌절을 맛 봤던 구간....

한 번에 깨긴 했지만 30분 걸린거 같다.

파판 구조 상 특별히 랩업 노가다 하는 구간이 없다보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난 기본적으로 RPG 할 때는 적절한 랩업으로 원활하게 즐기는 편이라...

 

에어리스의 미모가 폭발하는 순간.

 

이 땐 순간 용과 같이 생각이 났다.

 

파판 하면서 제일 웃었던 구간 ㅋㅋㅋ

 

상당히 용과 같이 느낌이 나는 구간이였다.

미니 게임이 용제로에서 많이 봐오던 그것과 유사..

 

양손에 꽃이라니....

이것과는 별개로 여기도 꽤 재미난 구간이였다.

보스전이 두 번이였는데 여기서 마테리얼 조합과 부위파괴의 유용함을 배웠었다.

 

요 장면도 명장면~

 

역시 에어리스보단 티파지~

 

챕터14부터 배경 그래픽도 굉장히 좋아진다.

슬럼가의 허접한 텍스쳐는 성의 부족이였는지...대체 뭐였던건가...

 

게임 시작할 때 나오는 장면이 바로 챕터 16의 시작.

여기서부터 엄청난 고퀄리티 그래픽과 미친듯한 보스전이 쏟아져 나온다.

 

슬럼가의 허접한 텍스쳐 보다가 신라빌딩 보니 눈이 정화된다.

둘이 같은 게임이 맞는가 싶을 정도...

 

17장부터 18장까지 노멀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엄청 빡세게 전투를 일삼다가 클리어 했다.

손가락이 얼얼할 지경...

 

엔딩이 왜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됐는지 알 거 같다.

엔딩대로라면 기존의 파판7 스토리와는 다른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에어리스의 운명도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긴다.

 

개인적으론 엔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슬럼가의 저질 텍스쳐 빼곤 큰 단점은 없어 보인다.

서브 퀘스트야 디비니티랑 위쳐를 제외한 다른 RPG랑 비슷한 수준이라 파판만 욕 먹는건 아닌거 같다.

디비니티와 위쳐가 너무 뛰어난 섭퀘를 가지고 있는거지....내가 재미나게 한 제노블2랑 드퀘도 특출난 섭퀘는 아니였다.

물론 제노블은 블레이드들의 개별 스토리를 섭퀘로 구성한 좋은 퀘스트가 있었지만.....

 

전투는 그동안 해 온 RPG 중에서 최상급에 속한다.

마테리얼 조합과 적절한 어빌리티로 대응, ATB가 차면 거기에 적절한 스킬 쓰기 등...

액션과 전략 모두를 잡아낸 꿀잼 전투였다. 노멀에서도 꽤 힘들었는데 하드는 얼마나 끔찍할지...

 

스토리도 적절하게 살을 붙였고 엔딩으로 추후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어 줬다.

리메이크라 기존 게임의 스토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파판7의 세계관과 캐릭터 기본 스토리 줄기를 가지고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다만 큰 단점은 몇 분할인지, 파트2는 언제 나올 것인지...

바로 요것이 문제다. 

2년 안에는 나와줬으면 싶은데...

 

파판15같이 졸작은 절대 아니고 파판10에 근접하게 재미난 게임이였다.

하지만 RPG에서 기대하는 모험적인 요소는 없어서 그 부분이 아쉽다.

페르소나 같은 RPG가 아닌데 미드갈 지역이 프롤로그 부분이고 월드맵이 안열리는 구간이라지만

뭔가 자유로운 RPG의 분위기는 아니였다. 이 부분은 파트2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기대해보기로 한다.

 

빼먹은 부분이나 하드도전 등도 있지만...

일단 어려운건 못해서 하드 도전은 안할거 같고...

남아있는 데이즈 곤도 해야하고 이번달 말에 제노블 해야하니 

언제 다시 파판7을 할지는 모르겠다. 

 

 

 

 

'RPG&SRPG > 파이날 판타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판 7RE, 챕터 4 돌입  (0) 2021.06.10
파판 7RE, 내가 플스5를 산 이유  (0) 2021.06.10
파판 7 RE, 챕터 8 진행 중  (0) 2020.04.14
파판 7 RE, 서브퀘 - 사라진 친구  (0) 2020.04.12
파판 7 RE, 시작  (0) 2020.04.11

어제 갑작스레 올라온 체험판!!

바로 다운 걸어놓고 달려봤다.


사실 파판7은 어드벤스 칠드런만 본 게 전부다.

세부적인 스토리 같은건 모르고 클라우드, 세피로스, 티나, 에어리스 정도만 아는 정도...

파판은 엔딩본게 10과 15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갓겜과 똥겜만 해봤다.

떄문에 파판7의 대한 추억보정 같은건 전혀 없다.


대난투에서나 봤지 파판에선 처음 봤다.

15 애들이 호빠스타일이라면 7의 클라우드부터가 괴랄한 머리스타일의 시초라고 들었는데

15보단 나아보인다. 워낙 유명한 캐릭터라 그런가...


파판 특유의 메뉴창.

이런건 정말 잘만들어놔서 시리즈 내내 보기가 편하다.

드퀘의 구시대적인 메뉴화면과 비교해보면 매우 훌륭한 부분.


과연 플스 프로에서 공개했던 그래픽 퀄리티가 보장될까 싶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더욱 훌륭하다. 프레임도 안정적이고 물리엔진도 좋은편.

거기에 묵직한 대검의 움직인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타격감은 용과 같이7에 비하면 약하지만 나쁘진 않다.


자막 크기 완전 마음에 든다. 폰트도 좋고

메인 대화가 아닌 주변 대화도 왼쪽 창에 띄워주는 것도 좋은 부분.


이후에는 스샷도 못 찍을만큼 미친듯이 달려서 체험판을 끝냈다.

특히 체험판 보스전은 아주 꿀잼. 적절한 난이도에 클라우드와 바레트를 번갈아 이용하면서 공략을 하고

어빌리티, 리미트, 버스트 상태에서 강타 등... 클래식이 아닌 이번 7의 새 전투 스타일로 클리어 했는데

매우 재미난 전투 시스템이였다. 액션과 턴제를 정말 적절하게 섞어 놓은 스타일!!


4월10일에 바로 게임샵에 달려가서 집어와야겠다.

단 하나 걱정은 파트1을 깨고 나면 2 나오길 기다려야 한다는 점 뿐..

게임 퀄리티에 대한 걱정은 체험판으로 씻겨 내려갔다.

15의 똥맛을 지울 수 있는 파판이 될 듯.

'RPG&SRPG > 파이날 판타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판 7RE, 내가 플스5를 산 이유  (0) 2021.06.10
파판 7 RE, 엔딩  (0) 2020.05.07
파판 7 RE, 챕터 8 진행 중  (0) 2020.04.14
파판 7 RE, 서브퀘 - 사라진 친구  (0) 2020.04.12
파판 7 RE, 시작  (0) 2020.04.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