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때 개고생하면서 깼던 곤가가. 스팀판으로 다시 하려니 기억도 안나고 빡셌다. 

그래도 버섯을 타고 나무 줄기로 이동한다는건 기억이 나서 생각보단 빠르게 클리어했다.

곤가가는 맵 탐험도 빡세지만 서브퀘 버섯따기도 3성 받기가 힘들었는데 어찌됐든 3성 요리도 만들었다.

 

에어리스와 티파의 수영복 모드로 곤가가 맵 탐험을 견딜 수 있었다.

다음 주엔 다양한 의상들이 나오지 않을까..

챕터 4에서는 파판 7 리버스 최고 미녀인 미드가르 지휘관 누님을 만나서 좋았다~

 

 

챕터5, 퀸즈 블러드 대회 우승까지 완료했다.

플스에선 못 땄던 10부대 전부 소집과 퍼포먼스상 수상도 달성.

퀸즈 블러드는 2라운드 에어리스가 제일 어려웠고 나머지 애들은 전부 원트에 클리어.

 

모드가 안나와서 천천히 하고싶은데 하면 재밌어서...

그래도 2주 걸린다던 외형모드가 이번 주 안에 나올 것 같다는 좋은 소식이 있다!

그린맨에서 예구로 구입한 파판7 리버스.
4k에 동적 해상도 50에 나머지 다 높음 했는데도 가끔씩 화면이 딸려나가는 느낌? 스터터링까진 아니고..
특히 그런 현상이 심할 때는 클라이밍 할 때. 다리쪽이 엄청 떨리는 느낌으로 거슬렸다. 캄에서도 그랬고...
그래서 ini파일 수정한거 넣어주고 dlss도 4로 바꿔주고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수직동기화 걸어주고
애프터 버너에서도 파판 리버스 60프렘으로 제한 걸어주니 떨리던 현상이 없어지고 엄청 부드러워졌다.
 

현재 플레이 타임은 16시간 정도. 챕터 4 주논에 돌입해서 월드리포트 1개 남기고 다 채웠다.
의상모드 기다리느라 천천히 진행 중인데 하다보면 재밌어서 계속 하는 중..
 

키리에 미션을 하기 위해 등대 쪽에 왔다.
에이션트 매터는 콘도르 포트. 그래도 해봤다고 이번엔 좀 수월하게 클리어했다. 
피아노도 a랭크 받아놨고 개구리 게임은 중급까지만...
하루빨리 미니게임 가볍게 클리어 가능한 모드가 나와주길...벌써 지칠라 그런다.

유니콘 오버로드가 갑자기 흥미가 팍 식어서리....

스팀덱으로 파판7 오리지날 하다가 리메이크 최적화 패치 테스트도 해봤는데 그러다 모드질 하고 있다.

 

초반엔 티파만 등장하니 티파 모드질을 열심히 하다가

 

에어리스 등장!

그런데 상대적으로 에어리스의 모드가 티파보다 적다.

역시 그런 이유 때문일까..

 

드디어 두 히로인의 만남.

 

 

모드질 하다보니 에어리스 모드보다 티파 모드의 용량이 훨씬 크다. 수도 많으면서 용량도...

그러다보니 퀄리티도 티파쪽이 월등.

 

빨리 리버스가 나와야 모드질 해서 오픈월드를 뛰어 놀텐데...내년 초에는 나와줬으면..

이거 설치하는데 3시간 걸렸다ㅡㅡ
모드설치했는데 실행이 안되서 포멧했는데..
알고보니 속성에서 실행에 체크안해서 안되던거;;
유튜브 설명글엔 그런거 없이 잘되길래 혼자 해결법 찾고 또 데스크탑 모드서 설치된 칠천국 응답없음 떠서
게이밍 모드서 키보드로 루트 하나하나 입력하고
모드들 다운받고..아주 개고생했다.
하..지운 겜들 다시 설치해야는데 ㅡㅡ


개고생한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잘 돌아간다.
이 정도 퀄리티면 무난하게 엔딩까지 볼 수 있을듯.
갓모드 칠천국~

이제 다시 파판9  모그리 모드설치를 하러..

3개월간 105시간으로 파판7 리버스를 끝냈다.

 

리메이크와 동일하게 챕터선택과 하드 난이도가 열린다.

이러면 에이션트 매터를 하드로 다시 할 필요 없이 퀘스트들은 완료한 상태로 전투만 하드로 하면 되는 듯.

수집이나 부가요소들을 모두 하지는 않았는데도 105시간이 걸렸는데

시간끌기 요소나 개같은 미니게임 때문에 이렇게 걸린듯 하다.

 

엔딩 이후에는 동료들의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완료하고 나니 전체적으로 갓겜이었단 생각.

물론 개같은 미니게임과 플탐 늘리기용 버튼 조작 같은 그지같은 요소와 퀄리티 모드의 저해상도, 곳곳이 보이는 저퀄리티 텍스쳐 등은 단점으로 꼽을만 하지만,

맵들을 보면 오픈월드를 잘 구현했고 여전히 재미난 전투와 다양한 즐길거리 (너무 과했지만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후반부의 챕터12~14 미친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감동과 슬픔, 여운까지 모두 줬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2개의 게임을 했는데도 완결이 나지 않았고 여전히 아리송한 스토리를 4~5년은 기다려야 한다는게 가장 큰 단점.

 

리버스 엔딩을 보기 싫었던 것도 미니게임이 거지같기도 했지만 어차피 완결나지 않는데 3부가 더 기다려질거 같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기도 했으니..

 

리버스 엔딩보니까 후속작도 후속작이지만 오리지널부터 하고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리메이크 시리즈에서 에어리스와 세피로스가 오리지널의 결과를 알고 행동하는 듯 했기에

에어리스가 지키려는 것과 세피로스가 바꾸려는 것을 알려면 오리지널을 해야 할 것 같다.

스팀덱에 모드 설치 가능하다고 하니 어여 설치해서 오리지널을 해봐야겠다.

 

어쨋건 파판7 리버스 스팀으로 나오면 세일 안기다리고 바로 구입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2회차는 스팀판 나오면 하기로~

루퍼스와 글렌의 만남.  수프르 총독 = 루퍼스 신라를 확인사살 해준다.

그리고 이번 반신라 세력의 궐기 전쟁은 루퍼스를 세피로스에게 신경쓰지 못하게 만든 구실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글렌은 알고보니 검은 로브의 남자.  세피로스가 검은 로브를 빌려 루퍼스 앞에 나타나며

자신은 약속의 땅으로 갈 거라고 도발까지 한다. 결국 검은 로브의 남자를 총으로 쏴죽이는 루퍼스.

이러면 진짜 글렌은 이미 루퍼스가 죽인게 맞는거 같은데..

어쨋건 이 이야기가 후속작에 중요한 내용이니 보여준게 아닐까 싶다.

 

웨폰들이 검은 필러들에 둘러 쌓여있다가 그들을 뿌리치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후속작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겟지 싶다.

 

잭스는 죽지 않았고 어떤 세계인지 모르는 곳의 슬럼가 교회에 와있는데

잭스의 대사를 보면 잭스도 이 세계의 진실, 리유니온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다.

후속작에도 등장해서 오리지널에 없는 뭔가 큰 활약을 하지 않을지...

 

니블헤임에는 검은 로브의 남자들이 검은 필러에 이끌려 대규모 이동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세트라의 땅에서 떠날 채비를 하는 클라우드 일행들.

여전히 클라우드에겐 에어리스가 보이지만 동료들은 보지 못한다.

 

에어리스를 보지 못하지만 동료들 중 유일하게 에어리스를 느낀 레드 서틴.

에어리스가 다른 세계에서 살아있는건지 세트라의 땅이라 라이프 스트림으로 돌아간 에어리스가 존재할 수 있는건지..

빨리 후속작이 나와줘야 결과를 알겠다.

 

에어리스에게 받은 투명 마테리아가 흑 마테리아로 변하고 클라우드는 흑 마테리아를 버스터소드에 장착?

아마도 이 흑마테리아가 진짜 흑 마테리아 같다.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 하늘의 분열된 세계의 증거.

 

클라우드는 세피로스와 같은 솔저이기 때문에 세피로스가 간 곳을 안다며 북쪽으로 가기로 한다.

 

서로 약속을 하며

 

세트라의 땅에서 에어리스와 작별을 고한다.

아직 2부기 떄문에 이번에도 세피로스를 끝장내지는 못한다.
 

세피로스도 칼을 거두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에어리스의 말대로 아직 3부가 남아있으니까..
 

세피로스가 사라진 후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는 필러들에게 둘러 쌓이고 에어리스는 사라진다.
필러들은 조정자들이고 오리지널 대로면 에어리스는 죽는거니까 에어리스는 사라진 듯?
 

잭스로 화면이 전환되고 잭스도 필러들에게 둘러 쌓이게되는데 누군지 모르는 상대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러다 땅이 무너지면서 다른세계? 아니면 오리지널대로 죽음?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알 듯.
 

세피로스와의 전투가 끝나고 동료들은 에어리스의 죽음을 슬퍼하는데
 

클라우드는 에어리스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에어리스에게 일어나라고 말하고
에어리스는 그에 응답하고 클라우드는 깨어난 에어리스를 보고 안도의 미소를 보낸다.

 하지만 그 다음 장면에서 동료들은 여전히 슬퍼하고..오리지널에선 수장하는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
리버스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앞에 물이 보이는거 보면 수장을 했는데 의도적으로 숨긴건지..
아님 살아있기 때문에 굳이 보여주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동료들에겐 에어리스는 죽은 존재로 인식되는 듯.
 

그만 자리를 뜨려는 순간, 아까 에어리스가 죽는 장면이 떠오르는 클라우드.
이게 오리지널의 기억인지 리버스의 기억인지 뭐가 뭔지 알쏭달쏭.
 

그리곤 다시 살아있는 에어리스가 클라우드 앞에 나타난다.
에어리스는 배웅하겠다고 하는데 그럼 앞으로의 여행에 동반하지 않는단 소리.
이게 유령의 형태로 라이프 스트림을 통해 존재하는건데 세계를 옮겨 다닐 수 있는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건지..
후속작에선 에어리스의 파티참가가 없는건지..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너무 많다.
 

클라우드 옆에 있지만 티파의 시점에선 에어리스는 보이지 않는다.
동료들에겐 확실히 에어리스가 보이지 않는 장면을 보여주며 최종전이 끝이 난다.
 

드디어 찾은 잊혀진 신전. 이곳이 리버스의 최종무대가 되겠다.

 

그리고 클라우드 일행 앞에 나타난 세피로스.

 

세피로스의 말대로 여러개의 세계가 하나로 리유니온 된 듯한 연출이 나온다.

 

검은 필러들에 의해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버리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클라우드만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도착한 곳은 성명의 신전.

 

이곳에서 에어리스는 기도를 하고 있는데 또 다시 하늘에서 검은 깃털이 떨어지고..

 

역시나 세피로스가 하늘에서 내려오며 에어리스를 찌르려 하는데 클라우드가 막아낸다.

 

그런데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를 막아낸 세계와 에어리스가 죽음을 당한 세계가 리유니온 되는 연출이 나온다.

아무래도 리유니온 되면서 리버스에서 에어리스가 죽은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세피로스가 미소짓지 않았나 싶다.

 

세피로스의 미소가 말해주듯 리버스의 에어리스는 리유니온 되면서 죽은게 맞는 듯 하다.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에게 슬퍼하지도 분노하지도 말라고 하는데

리버스의 클라우드는 슬퍼할 뿐 슬퍼하고 분노하는건 오리지널의 클라우드다.

세피로스는 오리지널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장면.

 

이미 죽었어야 할 에어리스가 깨어나 클라우드를 위로한다.

 

하지만 동료들에게 보이는 에어리스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

아마 클라우드만이 다른 세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에게 다른 세계에 살아있는 에어리스가 리버스의 에어리스에 겹쳐보이는? 뭐 그런거 아닐까 싶다.

아무튼 클라우드에게만 에어리스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고 에어리스가 리버스 세계에선 죽은 모습인데

진짜 죽었는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오리지널의 에어리스는 여기서 죽는게 맞고 리버스에서도 동료들에겐 에어리스가 죽은 모습으로 보이는데

클라우드에게만 살아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란 것을 다시 확인해준다.

 

 

답을 알 수 없는 연출들 이후 뒤이어 클라우드를 쫓아온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 챕터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갑자기 잭스가 등장해서 호조에게 가서 클라우드 구하기 or 빅스 구하러 가기를 선택하는 분기가 생기는데

잭스가 호조에게 가기로 하고 출발한 순간 빅스를 구하러 가는 길 쪽에 무지개빛이...

 

그리고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관으로 이동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집을 나서면서 에어리스가 하늘을 보지 말라고 하는데..

하늘을 보면 뭔가 분열되어있단 느낌을 받는다.

 

분명 위에서 잭스는 호조에게 갔는데..호조 만나러 간 잭스와 빅스 만나러 간 잭스 두 세계가 존재.

이거 아무래도 리버스의 세계와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 두 개의 세계만 있는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여기서 들었다.

어쨋건 빅스는 죽고 잭스는 마황로로 떨어지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연출이 나온다.

 

한편, 5번 슬럼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둘은 추억의 장소인 교회로 가기로 한다.

 

그런데 잭스가 이미 교회에 와있는데..이 잭스는 과연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있는 세계관에 와있는건지는 미지수.

그 교회에서 잭스는 세피로스를 만나게 된다.

 

잭스가 아닌 클라우드로  된다는 소리인지...세피로스로 인해 잭스는 또 다시 다른 세계로 이동하게 되고..

 

자기가 가야할 세계를 발견한 잭스는 어떤 세계일지 모르는 곳으로 향한다.

 

뭔가 에어리스가 이질적이라 내내 느껴졌는데 다른 글들을 보니 에어리스는 7 오리지널의 결말을 알고 있는거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죽음에 죄책감을 갖고 사는 클라우드의 죄책감이 사라져라고 읊은 듯.

 

백마테리아를 클라우드에게 넘겨주고 클라우드를 다른 세계로 보내는 에어리스.

 

여기서 이게 에어리스 죽음의 연출이구나 싶었다.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중 세피로스가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 못해도 대여섯개의 세계로 분열되어 있다는 점과

그 분열된 세계를 다시 하나로 리유니온 하려는게 세피로스의 목적이라는 것 까지는 알겠다.

 

백마테리아를 상당히 견제하는 듯한 세피로스. 

역시 에어리스의 말대로 백 마테리아가 세상을 구하는 열쇠가 되는듯 하다.

 

필러와의 전투 이후 다시 에어리스와 만난다. 아무래도 다른 세계의 에어리스인듯 한데..

이전 세계에서 에어리스는 세피로스에게 살해당했을거고 이곳에 다른 에어리스는 살아있는거 같다.

 

클라우드가 아직 제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걸 이야기하는 듯 하다.

 

클라우드는 이전 세계에서 에어리스에 받았던 백 마테리아를 이곳 에어리스에게 건냈고

이곳의 에어리스는 리버스 세계관에서 빛을 잃었던 투명 마테리아를 클라우드에게 건낸다.

이후 에어리스는 어떤 곳으로 향하는데 에어리스를 따라가려던 클라우드는 필러들에 의해 에어리스를 놓치게 되고

 

다시 리버스의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꽤나 오랜시간 정신을 잃고 있었던 듯.

 

리버스의 에어리스는 세피로스를 막기위해 세트라의 제단을 찾아 나섰고 안개 때문에 일행들은 에어리스와 헤어진 상황.

 

클라우드에게만 검은 필러가 보이는데 이로인해 에어리스가 향한 방향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향한다.

 

이전까진 무조건 티파 티파 티파 였는데 챕터12에서 에어리스 이벤트 본 것도 있고

이번 챕터14에서 에어리스 매력이 폭발하는데..원작대로라면 이제 이별이라는게...

마지막 챕터라 그런지 몰입감이나 연출이 장난이 아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완전히 이해가 안가는 스토리가...

시련을 마치고 다시 앞으로 진행하다가 갑자기 남아있던 클라우드의 시련이 시작된다.

 

리메이크 챔터1의 장면으로 돌아가고 세피로스의 속삭임이 시작된다.

 

그날의 세피로스라는게 언제를 말하는건지..cc에서 세피로스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때를 말하는건지..

 

그리고 이 시련에 대한 클라우드의 대답.

 

이러면 기족들의 약속을 지킬 필요는 없을 듯. 그리고 세피로스에게 흑 마테리아를 뺏기는 일도 있어서는 안될거 같다.

 

또 등장한 세피로스. 본체인지는 모르겠다만...

 

세피로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흑 마테리아를 얻으러 나타난 것 같다.

 

고대종 신전 와서 클라우드가 밀던 대사를 세피로스가 하며 세피로스는 사라지고 괴물같은 놈이 튀어나온다.

 

챕터 13의 보스전. 두놈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어쨌건 토벌 완료.

 

마침내 얻은 흑 마테리아. 그런데 클라우드는 이미 눈이 맛이 가있다.

 

하지만 흑마테리아는 함정이었고....

 

거기다 흑 마테리아도 가짜...

 

신전의 붕괴를 늦추기 위해 캐트시가 달려와서 석판을 받치고 나머지 동료들이 도망갈 시간을 번다.

 

챕터 13 내내 해주고 싶던 말을 대신 해주는 티파!!

 

결국 고대종의 신전은 와르르 무너진다.

 

신전 안의 캐트시는 사라졌지만 로봇이라 대체 바디로 부활한 캐트시.

 

해피한 분위기에 또 다시 등장한 분위기 깨는 남자, 세피로스. 가짜 흑 마테리아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가짜 흑 마테리아가 진짜를 얻기 위한 열쇠라 말하는데...

 

그리고 또 다시 클라우드를 꼬시는 작업남.

 

재빨리 에어리스가 흑 마테리아를 낚아 챘지만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에게 흑 마테리아를 빼앗아 오라 시키고..

 

에어리스에게 흑 마테리아를 받는 클라우드는 세피로스에게 갖다 바친다.

 

그 순간 정신나갔던 클라우드가 에어리스의 한 마디 때문인지 에어리스를 기억해내고 정신이 돌아온다.

 

클라우드는 에어리스를 구해냈지만 세피로스에 의해 둘이 함께 추락하면서 챕터 13 끝.

얼마만에 돌아가는 주논인가...

제일 맘에 걸린건 콘도르 포트. 3차전 깨느라 8트는 했다.

그리고 맞이한 마지막 4차전.

 

투석기와 발리스타 맛을 봤더니  공성가 위주로 공략을 하기로...

어찌보면 마지막 대결인데 보스가 바뀌다보니 신라군 구성원이 굉장히 간소해졌다.

 

이 배신자? 아니 우리를 이용해먹은 써글놈. 잘 생각해보니 첫번째 지역 에이션트 매터 얻었을 때도 이런 일본 장군복 같은

그런 인물의 실루엣이 영상에 등장했던거 같았는데..역시 흑막이었다.

 

좀 하다보면 물량공세는 막아내는데 결국 보스를 칠 시간이 부족해서 타임오버를 2,3차전에서 엄청 당했었다.

공성기를 잔뜩 깔아놓으니 그래도 좀 더 빨리 피를 깎는 느낌.

 

마지막에 바레트로 큰거 하나 날려주고

 

장군 격파.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9초 남기고 겨우 잡았다. 그래도 이번엔 2트 만에 클리어.

2,3차전 보다 4차전이 더 쉬운 느낌.

 

7원작 느낌의 캐릭터인데 어째 이게 더 때깔이 고와보인다. 해상도 빨인가...

이걸로 주논 지역 에이션트 매터 겟~

 

그리고 나온 영상. 이번엔 확실히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데 뭔가 포스가 있나 싶었더니...

클라우드가 강하다고 하면서 냅다 도망간다.

 

제발 다음 지역에는 그냥 전투로 얻게 해놨으면 좋겠다. 정말 재미 드럽게 없는 개같은 미니게임을 이런데 엮지 말라고!!!

 

주논 지역 월드 리포트 마지막은 시크릿 에너미.

딱 보자마자 떠오른게 발더스 게이트 일리시드?! 파판에서도 이름은 마인드 플레이어.

능력치도 딱 일리시드다. 액션 RPG의 일리시드는 어떤식일까라는 기분으로 전투 시작.

 

일리시드를 상대한다 하면 발더스 게이트 3의 개사기 빌드인 힘몽크로 상대해주마.

바로 티파가 힘몽크 그 자체인 것을!! 여기서 비기해방을 더 했어야 하는 버스트 게이지 줄어드는거에 압박감을 느껴서

그냥 강타로 때리기만 한게 실수.

 

그래서인지 버스트로 후려패도 조금 부족해서 체인어택도 날려주고..

 

티파의 백플립으로 마무리~

괜히 혼자 일리시드 VS 힘몽크에 몰입해서 발더스3 기분으로 싸워봤다.

이래해보니 능력자 모더분들이 티파 외형모드를 발더스에 심어주시면 힘몽크로 3회차를 돌려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주논 지역도 100% 달성.

진짜 콘도르 포트 떴을 때 이건 못하겠다 싶었는데 계속 하다보니 됐다;;

에어리스로 화면이 전환된 후 티파나 에어리스로 필드 조작이 가능해지고 레드 서틴도 함께 한다.
여기선 옷을 위한 티켓을 얻으려면 에어리스는 해피텐더 찾기, 와일드 런이라는 레드 서틴으로 하는 축구 비스무리한 게임.
티파의 경우엔 윌리 빨,노,파 2대씩 주차시키기와 피아노로 티파 테마곡 치기.
다른건 그냥 하면 되는데 해피텐더 찾기가 매우 힘들다.
 

해당 장소에서 원하는 줌을 맞춰서 사진을 찍고 보고하면 완료다. 특히 세번째가 정말 찾기 힘들었다. 역시 10%...
이외에 다른건 크게 어려운건 없고 티파의 피아노 연주는 c등급도 안나왔는데 클리어가 됐다. 끝까지 치기만 하면 클리어.
이렇게 무난하게 비치웨어와 수영복을 얻어서 클라우드와 바레트가 기다리고 있는 해변으로~
 

내가 파판 리메이크를 콘솔로만 했으면 여기서 우와 했을텐데...난 이미 스팀으로 구입해서 모드질을...
거기다 이 의상은 이쪽 지역 근처에서만 입을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버리면 이 의상과 이별.
 

레드의 쓰잘데기 없는 수영복 품평. 돌고래와 해파리가 왜 튀어나온다냐..
 

역시 이번 리버스는 갓겜이었어... 의상은 모드질로 되지만 이렇게 클로즈업 해주는건 모드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진심으로 수영복을 보여주고 싶었던 클라고자에게 달려가는 티파와 에어리스.
 

에어리스도 들이대는데 티파도 좀 들이대자 했더만 엄청난 무언가와 함께 다가오는 티파.

부끄러워하는 클라고자 놀리는 티파와 에어리스.
 
이렇게 수영복 구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차....
정말 재수 드럽게 없는 전개로 넘어간다.
 

신라에서 온 높으신 분이 바로 개 미친 사이코 새끼 호조.
이 미친새끼는 리유니온 실패작들이 몬스터와 융합된다는 보고를 선장에게 받더니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방문했다.
 

그리고 해변에 와서 이 미친새끼가 한 짓은 이상한 기계를 불러내더니 그 안에서 몬스터가 튀어나오고...
그 몬스터와 검은망토가 융합되자 그걸 잡아서 지 실험 샘플로 직접 잡아간다. 역시 미친 개또라이...
그리고 남은 몬스터들이 일반 관강객들을 공격하고..이를 본 클라우드 일행이 호조의 몬스터들과 싸우게 된다.
 

바레트와 에어리스, 티파와 레드 서틴으로 나뉜 구성에서 티파를 선택.
일단 나는 싸울 때는 무조건 티파만 선택한다. 제일 쎄니까.
 

그런데 잡몹과 싸운 후에 시저 스네일이이란 놈과 보스전을 치루는데 이게 하다보면 애들이 자꾸 납치 당한다.
 

그래서 결국엔 클라우드가 혼자 싸우게 되버리는데...
 

클라우드까지 잡히길래 첨엔 리트해야하나 싶다가 겜 오버가 안떠서 다른 지역으로 가나 싶었다.
 

티파와 에어리스 등장 때 해변 주변에서 알짱거리던 유피가 클라우드를 구해준다. 
그리고는 작전이 있다며 그동안 클라우드 혼자 상대하고 있으라 하고 사라진다.
 

일단 클라우드로 시저 스네일을 해치우면 이후 이벤트 화면으로 넘어간다.
 

누구보다 신라를 증오했지만 빚 때문에 시장의 명령에 따라 호조를 에스코트한 조니.
그 죄책감을 씻고자 유피에게 협력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검은 망토 같은걸 업고 달리기 시작한다.

근데 1명이 아닌 여러명!! 유피의 인술로 조니가 엄청 많아져버렸다.
 

그러자 검은 망토를 잡아가기 위해 호조의 포획로봇이 튀어 나와서 분신조니까지 같이 잡아간다.
 

조니 분신이 잡히자마자 유피가 등장해서 인술로 조니 분신을 모그리 인형으로 바꿔버린다.
진짜 조니만 변하지 않고 낙하~
 

유피의 인법 '청천벽력'으로 시저 스네일의 짐칸까지 모든게 폭파.
 

결국 호로새끼 호조는 얻은거 하나 없이 코스타 델 솔을 떠나게 된다.
이후 동료들과 개인적인 대화 이후 하루가 지나고 시사이드 호텔에서 조니와 작별을 하게 되는데
조니를 속여서 빚을 지게 했던 시장은 위의 호조를 에스코트하는 여성들이 조니의 편을 들어주며 다그치자
조니의 빚을 결국 없던 걸로 해주게 된다. 
빚을 해결한 조니는 시사이드 호텔을 최고의 호텔로 만들기로 다짐 한다.
그리고 클라우드 일행이 호텔을 떠나는 때에 유피가 나타나고 결국 유피가 동료로 합류하면서 챕터6이 마무리.
 
이제 다시 주논으로 돌아가 남은 리포트를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참 신기한게...티파로 연습과 본공연 두번을 쳐봤는데 둘 다 10000점도 못 넘겼었구만..
클라우드로 원트에 랭크A가 나와서 보상인 마테리얼을 얻었다.
이거 캐릭마다 피아노 능력치가 따로 있나 착각이 들 정도로 당황스러운 결과;;;;
 
이제 주논으로 가서 개같은 콘도르 포트를 끝내야 한다.
 
 

첨엔 이게 모냐 싶었는데 해보니 룰도 단순하고 재미도 있다.

캄에서 관련 서브퀘도 있어서 배워놓으면 좋은데

이 게임의 핵심은 중앙에 1포인트짜리 동서남북 카드를 얼마나 빨리 놓느냐다.

거기다 사보텐더 같은 아군버프 카드를 상단에 박아주기도 중요.

포인트 높은 카드보다 구역확보가 잘되며 핀은 적은 카드가 최강. 내가 중앙에 놓은 저 카드가 최고카드라 할 수 있다.

 

챕터2에서 제일 어려웠던 전투. 서브퀘와 월드 리포트를 연계해서 만든 퀘스트 질도 꽤나 훌륭했다.

거기다 호텔 주인의 이야기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은 이야기도 담고 있었고...

예비멤버 커맨드 아니었으면 내가 죽었을 듯. 마테리얼도 아직 육성이 안됐고 티파 운용법을 까먹어서 고생했다.

이거 끝내고 배틀 시뮬레이션에서 튜토보고 다시 티파 전투 감잡아서 이젠 좀 더 잘팰지도...

 

오픈월드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탐색하며 찾는 맛이 너무 좋다.

그러면서 16도 탐험이라도 7 리버스 정도였음 더 잼났을걸 하는 아쉬움도..

나에게 16은 전투, 스토리와 rpg를 기대했던 기대감까지 모든게 기대 이하였기에 더 아쉽다.

동료 시스템도 역시 7처럼 내가 정해서 조작도 가능한게 난 맘에 든다.

 

챕터2를 10시간이나 한 이유는 이거 100% 다 채우고 가느라....

배틀 시뮬이야 나중에 몰아서 해도 되지만 맵 탐험은 그 동네에서 활동할 때 다 하자는 주의라...

 

이건 그냥 새 쫓아 다니면 완료고

 

전투는 미션도 걸려 있는데 전부 안깨도 배틀 시뮬이 열린다. 뭐 대단한 템이라도 주면 다 깨겠지만 그런건 아니라..

그냥 토벌만 하다가 세마리는 얼떨결에 미션3개도 다 달성하고 완료.

 

이건 뭐 나중에 몰아서 해도 되고 당장에 필요한 마테리얼 주는거 우선적으로 골라서 했다.

토벌 데이터 분석으로 열리는 배틀 시뮬은 꽤나 난이도가 있어서 1개 깨는데도 고생 좀 했다.

 

오토마법 마테리얼은 7개 다 얻을 필요가 있나 싶다. 조작캐 빼고 팀동료가 4명이라 일단 개만 뽑았는데...

 

이후 습지 건너가는데 2챕터 마지막, 토나오는 보스전과 또 아리송송한 이야기 때문에 손가락과 머리가 아플지경.

플스4 패키지로도 있고 이번에 리버스 예구하면서 더블팩으로 구매해서 플5 DL판도 있는데

스팀에서 블프 50% 세일하길래 구입해버렸다.

그 이유는 첫번째는 120프렘.

두번째는 모드질~

 

클라우드의 어드벤쳐 칠드런 복장.

 

요건 기본 복장인데 8K 고화질 텍스쳐로 갈아끼운거.

뭐 클라우드는 그냥 꼽사리고...

 

티파 모드질이 주목적이다.

역시 이래서 게임은 스팀으로 사야...

발게3 엔딩보고 파판7이랑 바하4 모드질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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