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스는 역시 제네시스.


거대 보스전으로 1페이즈.


인간형으로 2페이즈.


총괄은 죽고 제네시스는 이름 모를 솔저가 데려가고...
잭스는 에어리스의 편지를 통해 4년의 시간이 지났단걸 알고서 클라우드를 데리고 미드가르드로 향한다.


와...DMW의 의미와 마지막 전투 연출.
그리고 잭스와 에어리스, 클라우드의 엔딩 연출과
마지막에 7 리멕 오프닝으로 이어짐까지...

이 게임은 엔딩만으로 할 가치가 충분했다.
레데리2 이후로 이렇게 개쩌는 엔딩은 첨이다.

근데 문제는 이런 개쩌는 엔딩과 에어리스의 감정선, 클라우드 각성이 모두 잭스의 죽음에서 비롯된건데
리멕 파트1의 엔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제 마지막 챕터 10을 앞두고 있다.
미션은 41%정도인데 플탐이 15시간...
위쳐3의 벨렌지역보다 플탐이 적다.


진 주인공 드디어 등장.
7 리멕과는 꽤 다르게 동경하는 잭스 앞이라 그런지
수줍 부끄해 한다.


메인 스토리서 살짝 나온 후 꾸준히 미션을 주는 유피.
7리멕의 성격 그대로다.


잭스의 심경에 변화가 생기는 계기.
그런데 잭스와 에어리스의 관계 빌드업은 너무 밋밋하달까 둘이 갑자기 저런다 생각될 정도로 급전개.


아직까진 신라의 영웅인 세피로스.


클라우드와 티파의 고향에 방문하게 되면서 가이드 티파 등장.
티파는 계속 금발 솔저 있냐며 물어보고 옆에 있는 클라우드는 병사 헬멧 안벗고 모르쇠...


제네시스가 밝힌 세피로스의 출생의 비밀.


이후 자신의 어머니 제노바에 대해 알아보던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의 고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7 본편의 그 모습으로 흑화한다.


솔저도 아니라 마황을 씌운 눈도 아닌 클라우드가 뒤치기 했다지만 이후 마사무네에 찔리고도 세피로스를 집어던져서 추락사 시키는 괴력을...

이후 쓰레기 호조에 의해 실험체가 된 잭스와 클라우드는 신라에 쫓기는 신세가 되버린다.

둘에겐 제노바S, 세피로싀 세포가 이식됐는데
솔저가 아닌 클라우드만이 순수한 세피로스의 세포를 가진 유일한 자가 되버렸다.


본편에서 못봤지만 가장 맘에 드는 시스네.
턱스는 다 쓰레긴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잭스와 커플링은 에어리스보다 시스네가 더 어울리기도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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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을 끝내고 켜보기만 했던 CC를 다시 시작.

초반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제네시스.


잭스가 물고 빠는 앤질.


클라우드와 달리 무지하게 촐랑거리는 잭스.
대화나 제스쳐가 많이 오그라든다.


고대종과 그와 관련된 프로젝트G 실험이 등장.
제네시스야 프로젝트G로 고대종 세포를 이식해서 날개가 돋았다 보이는데 앤질은 왜??
앤질과 제네시스의 날개색이 다른 것도 의문이고...


본편의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의 만남과 굉장히 유사한 잭스와 에어리스의 만남.


저 리본이 잭스가 사준 리본이었다니..

5시간만에 챕터4에 랩도 18인게..
40시간 안짝으로 엔딩이 가능할 것 같다.
미션은 정말 잡스러운 수준이고...

7의 프롤로그라 하긴 한다만 아직 큰 재미는 없다.
스토리라도 좋았으면 좋겠다.

대략 5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원작에는 없었던 신규 캐릭 소논.

유피의 동료지만 직접 컨트롤은 불가능.

 

일단 거북 도락 퀘스트를 완료했다.

보상은 무려 범위화 마테리얼!!

 

미니게임 콘도르 포트는 일단 스킵.

 

챕터8의 시간대에서 아발란치 분가들의 이야기를 다뤄주기 때문에 본편 스토리의 뒷 이야기가 가미되어 풍부해졌다.

티파가 코르네오 저택에 신부 오디션 가게 된 이야기도 나오고...

 

유피가 거적데기 벗어던지면서 자화자찬 소개할 때 엄청 웃기다.

 

챕터가 2개고 전투들이 쉴새없이 몰아친다.

마테리얼 렙업도 안되있고 구름회피로 상대하는걸 몰라서 고전했지만 클리어.

 

유피 파트 이야기만 보면 새드 엔딩.

 

하지만 이번 DLC의 가치는 본편의 추가 엔딩.

쿠키영상으로 5분간 나오는데 본편 엔딩 이후 이야기와 파트2에 대한 예고, 거기에 원작과 리메이크에 대한 떡밥까지...

겁나 기대되지만 도대체 언제 나오는거냐...

본편 AP노가다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유피 DLC를 하기로...

 

시작부터 아주 정신이 없으신 유피 등장.

액션이 기존 캐릭터와 완전 달라서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재미는 있다.

 

레벨은 25부터고 기본적인 마테리얼은 있지만 여기도 AP 노가다가 필요.

간파도 다시 해줘야 하고...

7번가 가는 길에 HP증가와 바람 마테리얼을 얻을 수 있다.

 

본편에서 리유니온을 외치던 애들이 이번엔 제노-를 외치고 있다.

세 명이 등장. 본편서는 클라우드 옆방이랑 에어리스 동네서 봤던가...

 

DLC 시점은 본편의 챕터7이 끝난 시점.

유피로 7번 슬럼가를 도착하면 웨지와 빅스가 대화하는 것도 들린다.

 

오...이번 DLC 최고 미인이 아닌가 싶은 나요.

근데 유피가 만난 아발란치 애들은 본가 애들인거 같다.

그래서 본편에 등장 안하는거 같고...바레트 애들이랑 행동도 같이 하지 않는 듯.

내가 이걸 왜 했을까....

엘레베이터 안타고 계단 올라가기를 해봤는데 진짜 59층까지 올라가야 한다.

거기다 점점 체력이 빠지는걸 표현하고자 점점 계단 올라가는 스피드가 느려진다.

 

이 영상이 갑자기 왜 나온건지...그것도 신라에서...

미래에 대한 예지 장면인가? 이거 원작을 안해봐서 도통 모르겠네.

 

신라 임원진 놈들이 전부 쓰레기지만 그 중 최고봉인 호조.

에어리스 엄마에 대한 이야기 할 때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간사했다.

 

으헉..바하무트 겟.

2트만에 얻었다. 카운트 할 때 데미지를 잘 못넣어서 전멸기 한 번 맞았는데

하드모드로 챕터 2개 깨놔서 라스트 리브 달려서 겨우 살았다.

근데 나중에 시크릿에서 하드 바하무트를 잡아야한다는데...신들의 황혼 포기해야하나 싶다.

 

여기까지 왔으니 AP 노가다를 위해 신라VR 노가다 시작.

기왕에 신들의 황혼도 얻었음 싶고...

 

노가다 전에 유피DLC부터 먼저 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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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숲하느라 생각보다 늦게 엔딩을 봤다.

RPG 40시간 정도 되는 게임 엔딩보는데 이리 오래 걸리긴 처음인듯.

100시간 짜리 용과 같이7도 6일인가 걸린거 같은데...

 

 

파판7 하다가 처음으로 좌절을 맛 봤던 구간....

한 번에 깨긴 했지만 30분 걸린거 같다.

파판 구조 상 특별히 랩업 노가다 하는 구간이 없다보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난 기본적으로 RPG 할 때는 적절한 랩업으로 원활하게 즐기는 편이라...

 

에어리스의 미모가 폭발하는 순간.

 

이 땐 순간 용과 같이 생각이 났다.

 

파판 하면서 제일 웃었던 구간 ㅋㅋㅋ

 

상당히 용과 같이 느낌이 나는 구간이였다.

미니 게임이 용제로에서 많이 봐오던 그것과 유사..

 

양손에 꽃이라니....

이것과는 별개로 여기도 꽤 재미난 구간이였다.

보스전이 두 번이였는데 여기서 마테리얼 조합과 부위파괴의 유용함을 배웠었다.

 

요 장면도 명장면~

 

역시 에어리스보단 티파지~

 

챕터14부터 배경 그래픽도 굉장히 좋아진다.

슬럼가의 허접한 텍스쳐는 성의 부족이였는지...대체 뭐였던건가...

 

게임 시작할 때 나오는 장면이 바로 챕터 16의 시작.

여기서부터 엄청난 고퀄리티 그래픽과 미친듯한 보스전이 쏟아져 나온다.

 

슬럼가의 허접한 텍스쳐 보다가 신라빌딩 보니 눈이 정화된다.

둘이 같은 게임이 맞는가 싶을 정도...

 

17장부터 18장까지 노멀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엄청 빡세게 전투를 일삼다가 클리어 했다.

손가락이 얼얼할 지경...

 

엔딩이 왜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됐는지 알 거 같다.

엔딩대로라면 기존의 파판7 스토리와는 다른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에어리스의 운명도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긴다.

 

개인적으론 엔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슬럼가의 저질 텍스쳐 빼곤 큰 단점은 없어 보인다.

서브 퀘스트야 디비니티랑 위쳐를 제외한 다른 RPG랑 비슷한 수준이라 파판만 욕 먹는건 아닌거 같다.

디비니티와 위쳐가 너무 뛰어난 섭퀘를 가지고 있는거지....내가 재미나게 한 제노블2랑 드퀘도 특출난 섭퀘는 아니였다.

물론 제노블은 블레이드들의 개별 스토리를 섭퀘로 구성한 좋은 퀘스트가 있었지만.....

 

전투는 그동안 해 온 RPG 중에서 최상급에 속한다.

마테리얼 조합과 적절한 어빌리티로 대응, ATB가 차면 거기에 적절한 스킬 쓰기 등...

액션과 전략 모두를 잡아낸 꿀잼 전투였다. 노멀에서도 꽤 힘들었는데 하드는 얼마나 끔찍할지...

 

스토리도 적절하게 살을 붙였고 엔딩으로 추후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어 줬다.

리메이크라 기존 게임의 스토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파판7의 세계관과 캐릭터 기본 스토리 줄기를 가지고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다만 큰 단점은 몇 분할인지, 파트2는 언제 나올 것인지...

바로 요것이 문제다. 

2년 안에는 나와줬으면 싶은데...

 

파판15같이 졸작은 절대 아니고 파판10에 근접하게 재미난 게임이였다.

하지만 RPG에서 기대하는 모험적인 요소는 없어서 그 부분이 아쉽다.

페르소나 같은 RPG가 아닌데 미드갈 지역이 프롤로그 부분이고 월드맵이 안열리는 구간이라지만

뭔가 자유로운 RPG의 분위기는 아니였다. 이 부분은 파트2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기대해보기로 한다.

 

빼먹은 부분이나 하드도전 등도 있지만...

일단 어려운건 못해서 하드 도전은 안할거 같고...

남아있는 데이즈 곤도 해야하고 이번달 말에 제노블 해야하니 

언제 다시 파판7을 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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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작스레 올라온 체험판!!

바로 다운 걸어놓고 달려봤다.


사실 파판7은 어드벤스 칠드런만 본 게 전부다.

세부적인 스토리 같은건 모르고 클라우드, 세피로스, 티나, 에어리스 정도만 아는 정도...

파판은 엔딩본게 10과 15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갓겜과 똥겜만 해봤다.

떄문에 파판7의 대한 추억보정 같은건 전혀 없다.


대난투에서나 봤지 파판에선 처음 봤다.

15 애들이 호빠스타일이라면 7의 클라우드부터가 괴랄한 머리스타일의 시초라고 들었는데

15보단 나아보인다. 워낙 유명한 캐릭터라 그런가...


파판 특유의 메뉴창.

이런건 정말 잘만들어놔서 시리즈 내내 보기가 편하다.

드퀘의 구시대적인 메뉴화면과 비교해보면 매우 훌륭한 부분.


과연 플스 프로에서 공개했던 그래픽 퀄리티가 보장될까 싶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더욱 훌륭하다. 프레임도 안정적이고 물리엔진도 좋은편.

거기에 묵직한 대검의 움직인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타격감은 용과 같이7에 비하면 약하지만 나쁘진 않다.


자막 크기 완전 마음에 든다. 폰트도 좋고

메인 대화가 아닌 주변 대화도 왼쪽 창에 띄워주는 것도 좋은 부분.


이후에는 스샷도 못 찍을만큼 미친듯이 달려서 체험판을 끝냈다.

특히 체험판 보스전은 아주 꿀잼. 적절한 난이도에 클라우드와 바레트를 번갈아 이용하면서 공략을 하고

어빌리티, 리미트, 버스트 상태에서 강타 등... 클래식이 아닌 이번 7의 새 전투 스타일로 클리어 했는데

매우 재미난 전투 시스템이였다. 액션과 턴제를 정말 적절하게 섞어 놓은 스타일!!


4월10일에 바로 게임샵에 달려가서 집어와야겠다.

단 하나 걱정은 파트1을 깨고 나면 2 나오길 기다려야 한다는 점 뿐..

게임 퀄리티에 대한 걱정은 체험판으로 씻겨 내려갔다.

15의 똥맛을 지울 수 있는 파판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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