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은 잊혀진 신전. 이곳이 리버스의 최종무대가 되겠다.

 

그리고 클라우드 일행 앞에 나타난 세피로스.

 

세피로스의 말대로 여러개의 세계가 하나로 리유니온 된 듯한 연출이 나온다.

 

검은 필러들에 의해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버리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클라우드만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도착한 곳은 성명의 신전.

 

이곳에서 에어리스는 기도를 하고 있는데 또 다시 하늘에서 검은 깃털이 떨어지고..

 

역시나 세피로스가 하늘에서 내려오며 에어리스를 찌르려 하는데 클라우드가 막아낸다.

 

그런데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를 막아낸 세계와 에어리스가 죽음을 당한 세계가 리유니온 되는 연출이 나온다.

아무래도 리유니온 되면서 리버스에서 에어리스가 죽은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세피로스가 미소짓지 않았나 싶다.

 

세피로스의 미소가 말해주듯 리버스의 에어리스는 리유니온 되면서 죽은게 맞는 듯 하다.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에게 슬퍼하지도 분노하지도 말라고 하는데

리버스의 클라우드는 슬퍼할 뿐 슬퍼하고 분노하는건 오리지널의 클라우드다.

세피로스는 오리지널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장면.

 

이미 죽었어야 할 에어리스가 깨어나 클라우드를 위로한다.

 

하지만 동료들에게 보이는 에어리스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

아마 클라우드만이 다른 세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에게 다른 세계에 살아있는 에어리스가 리버스의 에어리스에 겹쳐보이는? 뭐 그런거 아닐까 싶다.

아무튼 클라우드에게만 에어리스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고 에어리스가 리버스 세계에선 죽은 모습인데

진짜 죽었는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오리지널의 에어리스는 여기서 죽는게 맞고 리버스에서도 동료들에겐 에어리스가 죽은 모습으로 보이는데

클라우드에게만 살아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란 것을 다시 확인해준다.

 

 

답을 알 수 없는 연출들 이후 뒤이어 클라우드를 쫓아온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 챕터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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