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를 만나러 가는 키류.

 

사와시로의 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차 대해산을 위해...

 

4년만에 만나는 키류와 마지마.

 

왜 다이고의 경비회사가 도산했는지도 듣고 키류는 2차 대해산을 도와달라고 부탁해보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그러자 발동된 도지마의 혀로 셋을 도발. 전투가 벌어진다.

셋 모두 마지막 키류의 유대기 모드로 전투가 벌어지는 연출은 아주 좋았다.

 

과연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는 그냥 이대로 이곳에서 몸을 숨기고만 있을지...

기존의 용과 같이라면 마지막 순간에 등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

키류가 밀레니엄 타워로 향하기 전 하루카의 병실에서 뭔가를 쓰고 있던 장면이 얼핏 스치는데

다이고에게 남긴 편지였다.

 

개인적으로 6편 최고의 장면이자 시리즈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였다.

제로에서 꼬맹이 다이고부터 키류가 구하고 싸우고 지켜왔던 다이고가 생각나며 감동이 밀려왔다.

 

크....최고의 에필로그.

이랬던 다이고는 7편에서 키류를 보고 리얼로 깜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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