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레이져스II는 조력자들과 소금말뚝과 부유 요새에 대해 논의를 하는 가운데

칠요교회와도 협력, 요새로 인해 제국 전체에 저주가 활성화 된 상황이라는 것을 파악한다.
그리고 이번에 등장한 소금말뚝은 28년 전 노던브리아에 등장했던 소금 말뚝을 이용한 것.
그러니까 28년 전의 소금말뚝은 검은 공방이 행했던 재난은 아니였다.

결국 대지의 용과 천의 양염의 격돌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버린 상황.

오스본과 검은 공방의 목적은 역시 거대한 하나.
하지만 이를 두고 볼 수 없는 제3의 날개를 자청한 커레이져스II.

커레이져스II와 그들의 조력자들은 이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날개의 섬광'이라는 작전을 구상한다.
다섯개의 팀이 소금말뚝을 급습해 결계를 해제하여 린 일행이 부유 요새에 돌입할 수 있게 만드는 것.
다섯개의 말뚝에 급습하는 멤버는 에스텔 일행, 로이드 일행, 철기대와 서풍의 여단.
그리고 안제와 샤론, 조르쥬와 로제. 마지막 하나는 오렐리아와 빅터 알제이드, 비타, 토발, 윌리스 일행.

작전 개시는 9월 1일 정오.

작전 전에 장행회를 위해 커레이져스II와 조력자들뿐 아니라 공화국과 레미페리아 등 천의 양염 관계자들까지
8월 31일, 크로스벨의 미슐람 휴양지에 모두가 모이게 된다.
로제, 비타, 엠마 세 마녀와 토마스 성배기사, 그리고 두 기신의 힘으로 결계를 치며 하루의 안전을 보장한 채...

장행회에서는 동료나 조력자들과 소소한 이벤트들이 있지만 꽤나 굵직 굵직한 이벤트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린이 드디어 중전에서 오의를 전수받고 검성에 등극.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클레어와 밀리엄의 만남.

마지막으로는 궤적시리즈 진짜 주인공의 프로포즈.

궤적의 주역들 모두 커레이져스II로 이동.

 

그웬과 유제트 황제 등의 도움으로 남몰래 커레이져II를 만들고 있었다.

슈미트 박사가 설계하고 티타의 할아버지도함선 제작에 참여.

 

세드릭 패거리와 맞붙었던 전날 밤, 로제와 토마스에게 통신이 왔다.

 

서 제무리아 대륙 전체의 영맥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위기 상황.

 

올리발트는 7반에게 커레이져스II를 이용해 새로운 길을 찾길 제안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린과 7반.

 

로제는 제국의 저주에 대한 마지막 진실을 알고 싶다면 밀산테 샛길에 있던 월령굴로 찾아오라 말한다.

 

이후 로진은 메르바니호의 수리를 위해 이탈하고 하궤와 영벽궤의 주역들도 각지의 서포트와 정보수집을 위해 떠난다.

절대절명의 위기상황, 키아와 카시우스의 의미심장한 이야기.

 

그리고 등장한 의문의 함선.

 

그곳에선 그동안 행방이 묘연하거나 자리를 비웠던 인물들이 등장하고

 

섬궤3에서 커레이져스호 폭발로 죽었을 토발까지 등장.

 

그 의문의 함선은 바로 커레이져스 II.

 

행방을 알 수 없었던 뮐러와 죽었다고 생각했더 올리발트,

그리고 학교를 떠났던 토르즈 분교생들과 행방불명이던 토르즈 졸업생 모두가 커레이져스II에 승차하고 있었다.

 

그리고 올리발트의 감동의 연설.

역시 궤적 진주인공답다~

 

재수없는 새끼는 다시 모두를 죽이겠다고 나서려는데...

 

그 때 오스본의 목소리와 함께 그 무리들의 통신으로 등장.

 

오스본은 여기까지라며 오늘의 침공은 세드릭의 단독행동인 것으로 드러난다.

루퍼스는 9월 1일에 요르문간드 작전이 시작된다고 선포.

 

그리고 그에 맞춰 일곱 상극도 시작한다고 이야기한다.

린으로 모두를 상대하는게 아니라 다음 상극은 아리안로드와 엽병왕.

그렇다면 오스본과 세드릭, 혹은 루퍼스도 가능하다는건데..

결국엔 상극으로 기동자 중 한 명만 남게 될텐데 왜 그들은 오스본에게 협력하고 있는건지...

 

그리고 등장한 이리나 회장과 슈미트 박사.

이리나는 제국에 협조하고 있었고 슈미트 박사는 상극에 뭔가 관심이 있어서 협조하는 형태.

 

가장 놀라웠던건 빅터 알제이드의 등장.

커레이져호 생존자 중 빅터만 없다했더니 저기서 등장할 줄은...

 

커레이져스 폭발 당시 다른 이들을 구하다 왼팔을 잃었지만 

크로우나 안제와 같이 자아를 잃은 것이 아닌 제국 제일의 검사로써

황혼의 저주에 의해 상극을 달아오르게 할 말로써 선택받게 된 것.

결국엔 린 일행을 막는 거대한 벽이 되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커레이져스의 폭발에도 모두가 무사했던 이유.

죠르쥬가 폭탄을 설치했지만 보호필드도 깔아놨던 것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 빅터가 왼팔을 잃긴 했지만...

결국 죠르쥬도 땅의 정령의 기억이 돌아오기 이전의 삶이 그에게 망설임의 여지를 줬던 것.

이후 추락하는 커레이져스호를 블블랑이 쫓아가 모두를 구출할 수 있었다.

 

이후 두 부자의 대화를 끝으로 2부가 종료.

그 때, 팡타그뤼엘호에 들어온 통신은 세드릭과 결사, 검은 공방 협조자들.

 

결사의 비행정이 나타나 팡타그뤼엘을 공격한다.

 

팡타그뤼엘에 상륙한 적들을 격파하기 위해 남과 여 팀으로 나뉘어 공략에 나서는 궤적 주역팀.

 

그리고 갑판에서 만난 제국과 결사, 서풍의 여단, 죠르쥬.

세드릭의 목적은 여기서 팡타그뤼엘에 탄 승객들을 모두 죽여 전쟁의 시발점으로 삼기 위함.

 

남녀팀을 또 두 개씩 나눠서 총 4개의 팀이 4연속 보스전을 펼친다.

BP를 이어받기 때문에 여간 까다로운게 아닌 연전.

 

4연 보스전이 끝나고 결사가 꺼내든건 마리아벨이 원격으로 조종하는 신기 아이온.

 

이를 상대하기 위해 발리마르와 오르디네를 불러내자 상대로 젝토르와 데스타 로사를 불러낸다.

수적 열세에 빠져버린 궤적 주역들...

 

열세에 빠지자 뮤제와 궐기군은 다른 이들은 모두 탈출 시키고 자신들의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한다.

이미 천의 양염은 카시우스 총사령관과 연합국들에게 넘겼기 떄문에 이 자리에서 목숨을 잃어도 상관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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