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여기서 얼마나 웃겼던지 ㅋㅋㅋㅋ

 

키류한테 처맞고 공사장 지하로 떨어졌던 시시도가 다시 등장.

니시타니는 이미 다이도지 애들이 끌고 갔는데 얘는 못본 듯.

이러면서 이번 작의 최종보스는 시시도가 되었다.

 

멘트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빵터지는 마지마 ㅋㅋㅋ

 

드디어....마침내...이번 작에서 키류가 웃통을 까는 순간!!!

 

세계관 1~3위와 10위언저리에서 노는 애, 이 4명이서 시시도가 선동한 오미연합 애들과 또 한번 붙게된다.

아니 이런 난리통에 이치반 파티랑 아라카미는 뭐 하고 있는거람?? 이치반이야 드러 누웠다지만...

키류네가 먼저 밖으로 나왔으니 나중에 싸우는 소리라도 들었을텐데 그럼 가세를 하던가...

건물 안에서 지들끼리 놀다가 밖에 애들 다 처리하니까 나왔나...

 

그래도 시시도 최종보스전은 꽤 괜찮았다.

니시키, 미네, 고다 류지 이 셋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4,5,6의 허접한 최종보스들 보다는 훨씬 나았다.

제로의 시부사와 정도는 되는 듯.

 

하지만 시시도와 니시타니는 키류와 마찬가지로 다이도지의 에이전트로 평생 목줄이 묶여 굴려질 운명.

차라리 죽는게 낫지...뭐 이런...

 

 

그냥 여기서 끝내고 키류가 캐슬 지배자로 용과 같이가 막을 내렸어야 했는데...

 

니시타니와 2차전이자 결전이 벌어지는 삘이지만..

어째 시시도가 같이 따라오면서 뭔가 통수 느낌이 싸했다.

츠루노와 시시도는 키류를 속이고 니시타니 목을 땄다곤 하는데..아직도 통수예감이 가시지가 않았다.

 

니시타니의 시체가 없어진 장면으로 역시 뒤에 뭔가 있다는 건 알 수 있었고...

 

어쨌든 니시타니는 해치웠고 와타루 출소 전날까지 타임 스킵.

키류가 사찰에서 뒹굴뒹굴거리는 이 때, 카스가는 마지마하고 사에지마한테 개고생 하고

아라카와 마스미와 다이고를 만나는 7편 12장이 진행 중.

 

다이도지쪽에선 키류에게 휴가를 줄 수 있다고 하자 키류는 하와이에 가고싶다고 한다.

사와무라 유미가 결혼식은 하와이 나나라 힐 기념교회에서라고 했단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2005년에 유미가 죽으면서 손에 끼고있던 키류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반지를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관 중인 키류.

근데 사야카하고 키스하고 하루카 버리고 도피하려던건 기억에서 지운거야, 키류??

 

와타세 출소 날, 7에서는 그냥 와타세가 편하게 출소해서 해산했구나 싶었는데...

 

시체가 사라졌던 니시타니는 살아있고

 

역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시시도가 통수를 치는구나~

 

분명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재욱 배우가 게임에서 한국계랑은 관련이 없다고 했던걸 봤는데

진권파 출신이면 한국인이자나??  이제 진권파 출신 no.2는 한준기가 아닌 니시타니가 되버렸다.

진권파 출신 부동의 1위는 역시나 고다 류지.

 

순간 이 소리 듣는데..아..이 새끼가 꿈구나??

고작 이 인원으로 키류 하나도 못잡을텐데 뭘 하겠다고???

 

이미 0~6에서 대규모 인원 혼자 학살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의 말씀이다.

바로 3년 전에 거의 혼자 양명연합회 개박살내신 분. 오미도 2편에서 진권파랑 같이 개박살내주신 경험도 있고

 

그리고 펼쳐진 오미를 접수하려던 이들의 미래.....

니시타니는 마지막에 죽은척 하다가 와타세 배에 깔방놓고 덤벼들다 차에 치여서 실신.

 

가볍게 몸을 풀고 오미연합 본부로 향하면서 와타세를 꼬시는 키류.

 

7편 리소스 달달하게 써먹는 중...

근데 이래되니까 7의 최종보스인 텐도가 왜이렇게 더 좆밥으로 보이는지...

당장에 키류, 마지마, 사에지마 있으니 낼름 이쪽으로 붙는 추잡함과 와타세조에선 니시타니 미만 잡으로 봤다는건데..

그럼 7에서 도쿄 진출해있는 오미나 다른 간부들은 짜바리급이란 소리 아닌가.

그런 애들을 다구리쳐서 겨우 잡은 카스가가 더 초라해보인다...

부티크에서 모자와 장감, 정장을 새로뽑아서 착용하고 돌아다니는 중..

진짜 용과 같이 액션 어드벤쳐 시리즈 내내 바라던 의상변경을

메인 스토리 끝난 이후가 아닌 스토리 진행 중에 가능하게 해주다니..

이럼 8에서도 직업별 의상같은거 말고 부티크 같은게 나올려나...그리고 돌아다닐 때도 변경된 의상으로 다닐 수 있고..

7에선 메인 완료 이후에나 변경된 의상으로 돌아다니는게 지원되서 아쉬웠는데...

 

 

아카메 퀘스트 중...노숙자 폭행 사건이라는 퀘스트를 진행하던 중...

뭔가 낯이 익은 얼굴의 인물이 등장했다.

 

괴상한 셔츠와 구렛나루...고릴라 같은 인상. 그렇다 야가미 탐정 사무소의 카이토 등장.

지금이 2019년이니 저지 아이즈의 눈깔 사건이 18년 겨울쯤인걸로 기억하는데...그 사건이 끝난 후가 아닐지..

 

저작권 때문에 등장할리 없는 야가미 대신 카이토의 영원한 후배, 히가시도 등장한다.

 

같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어찌저찌 만나서 함께 행동하게 되는데..

카이토 이 짜바리 같은 놈이 키류의 신경을 계속 건든다.

고작 이름도 없는 동성회 3차 마츠가네조의 말단 조직원 따위가 도지마의 용이자 동성회 4대 회장이며

용과 같이 세계관 명실상부 no.1에게 깝을 치는게 어찌나 웃기던지..

키류랑 첨 만나자마자 싸울 때 가볍게 때려눕혀줬는데도 뭐 키류랑 싸우는게 즐거워??!!

 

호떨 맛이나 봐라~~

카이토와는 총 2차전으로 맞붙는다.

이후 스토리 진행으로는 카이토가 멍청한 오해를 해서 키류를 자극했던거고

결과적으로 키류에 의해 카이토와 히가시가 도움을 받는다.

 

그래도 키류에게 좋게 평가받았으니 성공한건가...

뭐 카이토면 나구모 보다는 부족해도 신지, 리키야 급은 되는 놈이니...

 

퀘스트 완료 후 카이토와 히가시가 죠류회에 가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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