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궤의 대사건 때문에 내전 분위기는 일단 소강상태. 제로의 지보에 아이온까지 튀어나오는 상황이 곧 다가올테니...
6장의 사건 때문에 안제가 학교를 떠나게 되었다. 그녀의 도력 바이크는 린이 물려받게 되고...
이딴거 드라마 CD로 풀지 말라고 팔콤놈들아!!! 드라마 CD 내용은 7반 전체가 린의 고향인 유미르로 놀라갔는데 거기서 어떤 이변이 발생. 이변 발생의 범인은 괴도 블블랑. 동료들과 힘을 합쳐서 이변현상을 이겨내고, 윤노사가 맡겨놨던 팔엽일도류 중전인증서를 받는다는 내용.
이번 달에 열리는 학원제, 일단 7반은 음악공연을 하기로 했다.
낚시 20종 모두 완료. 영벽궤랑 많이 달라진 시스템이였는데 손가락이 더 아팠다.
제국해방전선 리더인 C가 정말 죽었다는건가?? 이거 너무 김빠지는 결말이 아닌지...
교감의 숨겨진 퀘스트를 하다가 사진으로 등장한 리샤. 아르크 앙 시엘의 인기 넘버원은 역시 리샤가 아닐지...
학원제 전 날이 크로스벨 독립국가 선포하고 디터가 대통령에 취임한 날이였다. 제국과 공화국의 크로스벨 침공이 얼마 안남았다.
다음날, 이틀동안 열리는 학원제의 첫 날이 시작됐다.
첫째 날 저녁,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에 또 다시 들려오는 소리. 셀린이나 엠마가 말했던 그 시간이 지금인가보다.
로엔그린 성과 같이 결계에 둘러싸인 구교사 건물.
아큐스와 동조되어 7반 학생들만 결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되고..
구교사 탐험과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구교사로 돌입한다.
구교사 안에는 새롭게 지하 7층이 생겼고
그 최심부에 도달하면 이전에 봤던 빨간 문과 같은 문이...
그 안에는 구교사의 마지막 테스트, 로어 에레보니우스가 7반을 맞이하고
마지막 시험을 종료한다며 7반에게 기동자라고 명하는데 뭔가를 조종해서 움직인단 소린데 무엇을??
7층을 돌아온 7반의 눈앞에 구교사 지하 7층의 문이 열리고 아이온과 같은 기체가 등장한다. 아마 기동자라는게 이 기체를 기동시키는 자격을 부여받은거 같은데... 7반 애들 중 누군가가 키아같은 지보인가 싶다가 그건 아닌거 같고 이 기체를 누구에게 대항하기 위해 부여받은건지... 아직 명확하게 7반이나 린의 적이 누구라고 나온게 없어서.. 고작 제국해방전선이란건 그렇고 귀족파라기엔 유시스도 7반 소속이고...혼란만 더해간다.
중간고사, 그리고 귀족반과의 실습 등으로 분주했던 6월. 다사다난했던 6월에 가장 놀라웠던 사건은
알리사의 메이드가 제 3기숙사를 담당하게 된 것. 귀족들의 1기숙사에 메이드가 있긴 하다만...3기숙사에도 메이드가!? 거기다 알리사의 R은 라인폴트의 R이였다.
섬궤의 현재 시점은 영궤의 엔딩부분으로 디터가 시장에 당선된 상황. 그리고 두 달 후에 있을 서 제무리아 통상회의를 준비하는데...
6월의 실습 멤버 구성. 이번엔 가이우스의 고향, 노르드 고원으로 향한다.
실습지로 향하는 도중, 열차를 갈아타러 내린 제도에서 검정머리 여자애가 린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하는데... 이름을 보니 편지를 보냈던 린의 여동생.
근데 이 여동생이 금방머리 여자애에게 공주님이라 부르며 클레어 대위의 호위를 받고 있다.
이번 실습지인 노르드 고원은 제국령은 아니다. 제국과 공화국이 서동으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 제국에게 있어서는드라이켈스가 사자전역을 종결하기 위해 거병했던 곳이라 각별한 지역. 가이우스는 유목민 출신으로 제국과 공화국의 위협에 시달리는 고향을 위해 사관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또 한 번 열차를 갈아타러 내린 루르 역에서 만난 알리사의 엄마, 이리나 라인폴트 현 회장. 유시스의 형인 루퍼스와 마찬가지로 토르즈 사관학교 상임이사 세자리 중 한자리를 맡고있다. 알리사와 이리나의 만남으로 보아 모녀의 갈등이 꽤나 심각한 모양.
노르드 고원에 도착하면 제국의 명장, 젝스 반다르가 마중나와있다.
젝스는 가이우스를 사관학교에 추천해준 장본인으로 가이우스의 유목민과 서로 도우며 공생하는 관계. 젝스는 오스본에게 협조하지 않는단 이유로 변방인 노르드 고원의 관문을 지키고 있다. 또 한 하궤와 벽궤에 등장했던 올리비에의 베프 뮐러 반다르의 숙부기도 하다.
뭔가 떡밥이 아닐까 싶은 거대 수호자. 영벽궤의 유적이나, 아이온 등을 봐서 그런지 저것도 나중에 뭔가 있을거 같다.
이런저런 활동을 하다가 가이우스 유목민의 도력차가 망가져서 수리 할 사람을 찾아 가는데...
그 사람은 바로, 초대 라인폴트 회장인 알리사의 외할아버지.
도력차를 수리하기 위해 그웬을 데리고 가는 도중 2장에 이어 또 등장하는 소녀.
실습 첫째 날, 만찬회를 하고 난 후 기운이 없어보이는 알리사를 따라나선 린. 거기서 알리사의 과거를 들을 수 있다.
결국엔 주주들을 포섭해서 회장이였던 아버지를 쫓아내고 회장자리에 오른 알리사의 엄마. 딸에게 쫓겨난 그웬은 알리사를 두고 자취를 감췄다가 노르드 고원에서 5년만에 만나게 된 것.
알리사의 엄마와 외할아버지의 갈등은 영벽궤에서 등장했던 열차포에 있다. 회사를 확장시키기 위해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만들어내는 이리나와 달리 학살무기의 제작을 원하지 않았던 그웬.
알리사의 과거와 함께 알콩당콩한 린과 알리사를 보고있던 반 친구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다르게 제국의 감시탑에선 공화국 진지가 포격당한게 목격되고, 곧이어 제국의 감시탑도 폭격을 당한다. 이로 인해 양측은 상대방을 폭격의 범인으로 지목하고 병력을 모아 대치하면서 전쟁 일보직전의 상황에 이르는데... 이 사건을 7반이 조사하게 된다.
범인은 따로 있다는 것을 조사를 통해 알게 된 순간, 밀리엄이 다시 등장을 하고 그를 추적. 그러자 밀리엄은 자기소개를 하더니 다짜고짜 맞붙게 된다.
밀리엄을 이기고 나면 7반의 힘을 파악했다는 듯, 이번 사건의 진범을 잡으러 가자고 권유. 결국 밀리엄과 함께 진범들이 있는 채석장으로 향한다.
채석장에 있던건 엽병단에서 쫓겨난 용병부대놈들과 1장 마지막에 등장했던 안경 쓴 남자. 남자의 이름은 기데온으로 자신들의 조직에선 G라고 불린다고 한다.
기데온과 엽병단에게 승리하면 기데온은 갑자기 피리를 분다. 그러자 등장한 거대거미 괴수. 채석장에 봉인되어있던 악마가 등장한 것. 거미를 부른 기데온은 와이어 로프를 타고 도망가고 거미와 싸우게 된다.
거미를 무찌르고 용병단을 체포해왔어도 전쟁은 막을 수 없어 보이는데... 그 때 등장한게 바로, 영벽궤에서도 활약했던 렉터 아란도르. 아무래도 영궤 경매회에서 키리카와 한 밀담이 바로 이 사태에 관한게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밝혀지는 사실, 밀리엄과 렉터는 오스본 재상이 직접 픽업한 철혈의 아이들이라는 제국의 젊은 재능러들. 렉터 덕분에 어찌저찌 전쟁은 막을 수 있게된다.
이 모든 사건을 빌드업했던 두 인물. C와 G. C가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조직의 리더라고 한다. 아무래도 결사와는 다른 조직같고 오스본 재상을 노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