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9에서 가장 크게 변화를 가져온 선수 만들기 모드인

고시엔 스피리츠 모드입니다.



실황 2018도 고교야구를 무대로 석세스 모드가 있기도 하고

제작진에서 리얼한 고교 야구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 모드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직접 고교야구를 플레이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시엔 스피리츠는 크게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실황의 석세스 같이 이벤트+ 경기를 하는 1년 챌린지.

파워패스같이 경기위주로 선수를 육성하는 대회 챌린지.

기존의 스피에서 볼 수 있던 연습 챌린지.



1년 챌린지는 고교 2학년 여름부터 시작을 합니다.

진행은 석세스와 유사합니다. 팀원들, 매니져, 감독, 스카우터와 라이벌 등과의 이벤트 요소 및 연습, 경기.

팀원 9명의 캐릭터들과 모두 이벤트를 만들 수 있어서 다양한 루트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여자친구가 생겨서 특능을 전수해주고 라이벌과 승부 이벤트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실황 석세스라 보시면 됩니다.



플레이는 크게 3가지로 연습, 휴식, 도시로 이동해서 야외활동으로 나뉩니다.

스샷 상단에 집집력 29, 액티브 32라고 적혀있는데

집중력은 연습에서 성장포인트에 영향을 줍니다. 높을수록 효과가 증가하구요

액티브는 명령횟수입니다.

연습뿐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 활약에 따라 능력 포인트를 얻기 때문에 경기에서의 활약과 오랫동안 대회에 남아있는게 관건입니다.

 

 


챌린지 후반에는 연습 수준이 올라가서 성장 포인트를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체력회복 드링크를 구입해놓고 강화합숙 기간에 사용을 하면 더 많은 성장 포인트를 얻어서

능력치를 많이 올릴 수 있습니다.



도시 밖에서의 이동은 실황을 해보신 분은 매우 낯이 익으실겁니다.

그리고 진행역시 실황과 비슷합니다.

차이점이라면 스카우터가 팀마다 등장을 한다는 점.

캐릭터마다 여러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이벤트를 원하는 사람을 보고 이동을 선택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팀원이나 라이벌, 스카우터 등 외에도 체육 선생님이나 정식집 아줌마(?)와의 이벤트도 있습니다.

 

사람을 보고 이동하는거 외에도 도서관을 가면 액티브와 집중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도서관에 가능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스카우터는 팀 스카우터와 전체 스카우터로 구분이 됩니다. 가고자 하는 팀의 스카우터만 노려서 평가를 올려도 되지만

포인트 보너스 등을 생각하면 골고루 스카우터에게 어필하는게 좋습니다.



자신의 캐릭터 이외에도 팀원들도 성장을 합니다.

연습메뉴 앞에 있는 얼굴아이콘이 팀원들이 있다는 표시고 스샛 하단에 해당 팀원이 보입니다.

연습을 같이 하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팀원들이 강해지면 대회에서 승리하기 쉽기 때문에 대회에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연습으로 내 캐릭 위주로 성장을 시키던지, 팀원을 강화해서 대회 포인트로 내 캐릭을 키울지는 유저의 선택입니다.

 



제작진의 추천 동료는 이친구입니다.

야수로 플레이할 때 특히 좋다네요.

그리고 신입부원으로 고시엔 스피리츠 모드에서 만든 선수가 등장합니다.

2명만 입부해 오고 능력치는 200~500안에 해당하는 선수만 가능합니다.

너무 치트급 능력을 가진 선수는 밸런스 문제로 신입부원으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난이도에 따라 성장 포인트를 얻는 비율이 달라집니다.

허나 경기를 많이해야 좋은 선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실력에 자신이 있는 경우만 난이도를 높이는걸 추천.



난이도 선택과는 별도로 지역선택도 가능한데 격전 지구인 도쿄, 오사카 등에서 시작하면 포인트 부분에선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허나 대회에서 오래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하면서 지역을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야수로 시작을 할 때 핫/콜드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고 플레이하면 인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대회 챌린지는 계속 경기를 이겨나가면 됩니다.

경기를 이겨나갈수록 내 캐릭과 팀원 캐릭이 성장합니다.

다만 단순히 경기만 하는게 아니라 파워패스같이 팀원, 라이벌, 매니저 등과의 이벤트도 존재합니다.



연습 챌린지는 선수를 가장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1~15분안에 선수 제작이 가능합니다.

등장 캐릭터가 랜덤이기 때문에 운빨로 모든걸 정하는 모드라 보면 됩니다.

하지만 실황 사쿠사쿠세스로도 괴물 선수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연습 챌린지로도 괴물급 선수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 고교야구의 느낌을 내기 위해서

알미늄 배트 소리, 사이렌, 브라밴드 응원 등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주인공의 고등학교 교가도 있다고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