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스팀을 켜봤더니...뭔가 굉장한 팝업이 뜨는데...

그건 바로 페르소나4 골든 스팀발매??!!

거기다 가격도 19800원이라니...

PS 비타를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파는건가...



6월에는 페르소나 5 스크램블과 라오어2 구입예정이라 

다른 게임은 안살려고 했는데 이정도 가격에 나와주면 안살수가 없다.

사펑 사려고 지갑에 넣어놨던 돈으로 구입.


페르소나 시리즈는 5만 엔딩을 2번 봤고..

4는 예전에 비타 샀을 때 잠깐 켜봤다가 비타를 팔아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하지도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게 벌써 7년전...

4와 5의 접점은 거의 없지만 이고르씨는 계속 등장.



페르소나는 주인공 이름을 아무렇게나 지을 수 있지만 그냥 공식이름으로 플레이해와서 

나루카미 유우로 결정.


애니메이션 자막이 기본설정은 끔으로 되있기 때문에 게임 시작전 꼭 켬으로 바꿔주고 시작해야 한다.



해상도가 깡패인가...

지금 하기에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이 정도 그래픽이면 충분히 나에겐 납득이 가는 수준이다.



도지마????? 굉장한 성을 가지고 있군...

5에는 생판 남이라고 할 수 있는 소지로 포지션을 4에선 삼촌이 맡는거 같다.

5는 배경이 도쿄인데 4는 시골로 온 것도 좀 다르고...



대체적으로 5보단 4의 평가가 좋은데...그래서 굉장히 기대 중이다.

5는 반전 요소는 기가 막혔지만 후반부의 그 얼척없는 스토리와 구멍뚫인 설정들이 실망스러웠던지라....

4의 완성도에 기대를 걸어본다.

5 로얄을 비싼돈 주고 사느니 4골든을 싼 값에 즐기는게 탁월한 선택일 듯.





1은 가챠나 나나코오리 퀘가 없어서
95시간만에 엔딩을 봤다.
아직 엔드컨텐츠들이 남았지만 일단 엔딩부터


2에 블레이드 가챠가 있다면 1은 젬크래프트가 있다.
레어 크리스탈 위해 유니크몹 잡듯이 잼노가다 위해 유니크몹 노가다가 필요.


이 때 한 번 뭉클...



이 때 또 한 번 뭉클...
뻔한 전개와 예상했던 일이지만
연출이 너무 좋다.
10년 전에 이런 연출이였다니...


여기가 가장 뭉클...
사실 칼리안은 착한척하는 나쁜놈이라 예상했는데
끝까지 여동생 바보였단게 반전 아닌 반전이라...


보스전 연출은 진짜 최고였다.

최종전에서 드러나는 알비스의 정체.
알비스는 성배 중 하나였으니 2에서 클라우스 반신과 함께 넘어간 것.
클라우스의 반신이 잔자, 클라우스 말리던 여과학자가 메이너스.

보스전에서 2마지막 부분이 다시 나오면서
스토리가 맞춰지고 2에서 렉스랑 슈르크 동시에 잡아줬던게 생각나면서 같은시간대 다른 차원이었던게 생각나며

2편의 감동까지 같이 밀려왔다.
진짜 1편만 봐도 잘짜여진 정통왕도지만
제노블 1,2를 같이보니 너무 잘만든 세계관이라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2의 하렘엔딩과는 달리
1은 슈르크의 일편단심 피오른...
때문에 홀로 남은 불쌍한 멜리아...


2처럼 엔딩 후 달라진 메인화면.

이제 추가 스토리를 해야겠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10시간 달렸다.
동숲 이후 간만에 몰입해서 한 겜인듯.


파고들기 요소가 많아서 즐겁다.
이런거 채워 넣는거 좋아하는지라...


패션 장비 지원은 넘나 좋은 듯.
무조건 보유할 필요없이 갖고 있다 팔아도 적용된다.

겜 재미는
전투는 2랑 비스무리해서 재미지고
스토리가 갈수록 흥미진진해서 기대된다.
캐릭매력은 아직은 모르겠다.

가을에 한글패치 해준다는
최근 내가 한 JRPG 중 최고의 겜, 제노블2

근데 고민되는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지...
2회차로 넘어갈지...

하나의 타이거 타이거도 노가다지만
가장 빡센건

이 분 뽑는거!!!
100시간만에 뽑은지라...
그래도 쉽게 나온편인데 또 뽑을 자신이 없다.

하지만 첨부터 하는게 더 재밌을거 같기도 하고...

동숲하느라 생각보다 늦게 엔딩을 봤다.

RPG 40시간 정도 되는 게임 엔딩보는데 이리 오래 걸리긴 처음인듯.

100시간 짜리 용과 같이7도 6일인가 걸린거 같은데...

 

 

파판7 하다가 처음으로 좌절을 맛 봤던 구간....

한 번에 깨긴 했지만 30분 걸린거 같다.

파판 구조 상 특별히 랩업 노가다 하는 구간이 없다보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난 기본적으로 RPG 할 때는 적절한 랩업으로 원활하게 즐기는 편이라...

 

에어리스의 미모가 폭발하는 순간.

 

이 땐 순간 용과 같이 생각이 났다.

 

파판 하면서 제일 웃었던 구간 ㅋㅋㅋ

 

상당히 용과 같이 느낌이 나는 구간이였다.

미니 게임이 용제로에서 많이 봐오던 그것과 유사..

 

양손에 꽃이라니....

이것과는 별개로 여기도 꽤 재미난 구간이였다.

보스전이 두 번이였는데 여기서 마테리얼 조합과 부위파괴의 유용함을 배웠었다.

 

요 장면도 명장면~

 

역시 에어리스보단 티파지~

 

챕터14부터 배경 그래픽도 굉장히 좋아진다.

슬럼가의 허접한 텍스쳐는 성의 부족이였는지...대체 뭐였던건가...

 

게임 시작할 때 나오는 장면이 바로 챕터 16의 시작.

여기서부터 엄청난 고퀄리티 그래픽과 미친듯한 보스전이 쏟아져 나온다.

 

슬럼가의 허접한 텍스쳐 보다가 신라빌딩 보니 눈이 정화된다.

둘이 같은 게임이 맞는가 싶을 정도...

 

17장부터 18장까지 노멀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엄청 빡세게 전투를 일삼다가 클리어 했다.

손가락이 얼얼할 지경...

 

엔딩이 왜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됐는지 알 거 같다.

엔딩대로라면 기존의 파판7 스토리와는 다른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에어리스의 운명도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긴다.

 

개인적으론 엔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슬럼가의 저질 텍스쳐 빼곤 큰 단점은 없어 보인다.

서브 퀘스트야 디비니티랑 위쳐를 제외한 다른 RPG랑 비슷한 수준이라 파판만 욕 먹는건 아닌거 같다.

디비니티와 위쳐가 너무 뛰어난 섭퀘를 가지고 있는거지....내가 재미나게 한 제노블2랑 드퀘도 특출난 섭퀘는 아니였다.

물론 제노블은 블레이드들의 개별 스토리를 섭퀘로 구성한 좋은 퀘스트가 있었지만.....

 

전투는 그동안 해 온 RPG 중에서 최상급에 속한다.

마테리얼 조합과 적절한 어빌리티로 대응, ATB가 차면 거기에 적절한 스킬 쓰기 등...

액션과 전략 모두를 잡아낸 꿀잼 전투였다. 노멀에서도 꽤 힘들었는데 하드는 얼마나 끔찍할지...

 

스토리도 적절하게 살을 붙였고 엔딩으로 추후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어 줬다.

리메이크라 기존 게임의 스토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파판7의 세계관과 캐릭터 기본 스토리 줄기를 가지고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다만 큰 단점은 몇 분할인지, 파트2는 언제 나올 것인지...

바로 요것이 문제다. 

2년 안에는 나와줬으면 싶은데...

 

파판15같이 졸작은 절대 아니고 파판10에 근접하게 재미난 게임이였다.

하지만 RPG에서 기대하는 모험적인 요소는 없어서 그 부분이 아쉽다.

페르소나 같은 RPG가 아닌데 미드갈 지역이 프롤로그 부분이고 월드맵이 안열리는 구간이라지만

뭔가 자유로운 RPG의 분위기는 아니였다. 이 부분은 파트2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기대해보기로 한다.

 

빼먹은 부분이나 하드도전 등도 있지만...

일단 어려운건 못해서 하드 도전은 안할거 같고...

남아있는 데이즈 곤도 해야하고 이번달 말에 제노블 해야하니 

언제 다시 파판7을 할지는 모르겠다. 

 

 

 

 

'RPG&SRPG > 파이날 판타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판 7RE, 챕터 4 돌입  (0) 2021.06.10
파판 7RE, 내가 플스5를 산 이유  (0) 2021.06.10
파판 7 RE, 챕터 8 진행 중  (0) 2020.04.14
파판 7 RE, 서브퀘 - 사라진 친구  (0) 2020.04.12
파판 7 RE, 시작  (0) 2020.04.11

패키지판 사려다 그냥 DL로 샀다.
대원샵 적립금 털어넣어서 57000원 정도..
2편도 DL로 샀기 때문에
패키지 깔맞춤이 안되는 것도 이유고
택배 기다리거나 겜샵 가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2가 최근 해 본 JRPG 중 젤 잼났었기 때문에
더 명작이란 1편이 더 기대된다.

10시간 정도 달려서 챕터 8에 돌입했다.
게임은 재미있는데 역시 웹진에서 단점으로 지적했던 배경 텍스쳐가 꽤나 거슬리긴 한다.
뭐..플스의 성능 한계인가 싶은데 또 호라이즌이나 레데리 보면 그냥 스퀘닉스 능력 부족인 듯.
부족한 그래픽은 엑시엑이나 피씨 버전으로 사서 다시 하면 되고...일단 게임은 재밌다.

미니 게임인 다트...
이거 용과 같이 보다 어렵다. 특히 던지는 시간 제한이 있어서 더 어렵다.

거기다 점수 합산 게임이 아니라 정해진 점수를 깎는 방식이라 더 어렵다.

난 파판7을 해본적이 없어서 최종보스가 누군지, 누가 죽는지 정도만 아는지라...
캐릭의 성격 같은건 잘 모르는데 티파는 외형과는 다른 성격의 캐릭이라 새삼 놀라는 중이다.

굉장히 재미났던 오토바이 구간.
아스트랄 체인에서도 이런 구간이 있었는데 레이싱 게임 잼뱅이라 엄청 못했는데..
파판은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여서 재미있었다.

허나 보스전은 나에겐 드럽게 어려웠다.
달리고 막고 때리고...손이 바빠서..제시에게 칭찬 못 받았다.

과거의 클라우드와 티파의 애기애기한 모습.

첫 소한수는 이프리트.
내 기억엔 얘가 15에선 마지막 전투에서 나왔던 애 같은데...
무엇보다 좋은건 무기에 장착해서 원하는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다는 점.
15의 랜덤 소환수는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로체와의 보스전.
오토바이 대결보단 쉬웠다.
이 놈...마치 마지마 형님 같다는 느낌...

스케일 꽤나 컸던 챕터4.
제시 캐릭이 이런 캐릭이라는데서 의외였다고나 할까...

이후 챕터7까지 마황로 돌아다니다가...
미친 보스전을 빡세게 끝마치고....

에어리스와의 재회.
에어리스도 티파와 같이 외모에서 나오는 성격과 실제 성격이 꽤나 다른 편.

거지같은 배경 텍스쳐에서 그나마 볼 만한 배경이였던 장면.

'RPG&SRPG > 파이날 판타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판 7RE, 내가 플스5를 산 이유  (0) 2021.06.10
파판 7 RE, 엔딩  (0) 2020.05.07
파판 7 RE, 서브퀘 - 사라진 친구  (0) 2020.04.12
파판 7 RE, 시작  (0) 2020.04.11
파판7 리메이크 체험판  (0) 2020.03.03

베티라는 꼬마 아가씨의 부탁은 사라진 고양이 찾기.

 

돌아다니다보면 고양이 울음소리로 알려준다.

그리고 세번째는 npc와 대화해서 알게된다.

 

고양이가 모두 돌아오면서 클리어~

이미 용과 같이7과 저지 아이즈로 고양이 찾기에 이골이 난 상황이라..

세마리쯤이야 쉽게 찾았다.

 

퀘스트 로그가 갱신되는 방식이라 직관적이라서 좋았던 퀘스트 창.

 

주요 npc가 아닌 이상 길거리 사람들 대화는 자동으로 왼쪽에 뜨는데

하나 하나 말거는 드퀘와 달리 간편하다고 볼 수 있지만 메시지가 많으면 가독성이 떨어져서 장단점이 있다.

 

extra로 티파 방에 갔다가 눈물이...

한창 꾸밀나이에 백 하나랑 샌드백이라니...

 

'RPG&SRPG > 파이날 판타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판 7RE, 내가 플스5를 산 이유  (0) 2021.06.10
파판 7 RE, 엔딩  (0) 2020.05.07
파판 7 RE, 챕터 8 진행 중  (0) 2020.04.14
파판 7 RE, 시작  (0) 2020.04.11
파판7 리메이크 체험판  (0) 2020.03.03

파판 15라는 빅똥을 선사받고는 파판10의 감동은 싸그리 사라지고...

다시는 파판은 안산다고 다짐했건만...또 호구짓을 해버렸다. 

데모가 너무 재미났던게 원인...

 

각진 폴리곤에서 화사한 미녀가 되버린 에어리스의 등장으로 시작.

 

 

이런 스샷으로 인게임을 하려면 엑시엑이 나와야 가능할까??

그래도 불가능 할 거 같다.

오프닝 멋진건 파판시리즈의 종특이랄까...

 

초반은 데모에서 했던 부분이라 새로울건 없다.

다만 데모에서 안나오던 클라우드의 회상장면 같은게 있다.

 

제일 유명한 파판 빌런이신 그 분.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의 첫 만남.

 

어제 파판하다가 젤 웃겼던 장면.

바레트가 신라직원들하고 말싸움 하던 지하철...

맞은편에 앉아있던 NPC가 싸우는걸 보다가 잠이나 자야겠다 하더니 정말 드러누웠다 ㅎㅎ

 

지상의 슬럼가, 7번가 입구.

 

티파도 등장~

 

난 대략적인 큰 흐름만 알지 세세한 스토리를 몰라서 스토리도 꽤나 흥미진진하다.

특히 초반 클라우드와 그 분이 나오는 장면 연출은 아주 좋았다.

전투는 보스전은 재미난데 잡몹들하고 전투는 좀 지루하다.

그래픽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이라 보기만 적당하면 좋다란 생각. 내 기준에선 합격.

프레임만 거지같지 않으면 된다.

 

당분간은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동숲하면서 서브게임으로다가....

 

'RPG&SRPG > 파이날 판타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판 7RE, 내가 플스5를 산 이유  (0) 2021.06.10
파판 7 RE, 엔딩  (0) 2020.05.07
파판 7 RE, 챕터 8 진행 중  (0) 2020.04.14
파판 7 RE, 서브퀘 - 사라진 친구  (0) 2020.04.12
파판7 리메이크 체험판  (0) 2020.03.03

20시간만에 드디어 기쁨의 요새 탈출!!!

탈출 마지막 전투에서 깜놀하긴 했지만 덕분에 깨기 수월했다.

퀘스트 중에서는 돼지 퀘스트에서 페테르 연못에 담가서 사람 만들어줬는데 퀘스트 완료가 안된게 이상하긴 하지만...

할 건 다 한거 같다.

가장 빡치면서도 공략없이 불가능했던 부분은 가고일의 미로 불타는 사학자였고..다른 부분은 괜찮았다.


초 갓겜이긴 한데 한 번 하면 꽤나 피곤하다. 뭔갈 많이 생각해야해서 그런가...

한 번에 2시간 이상 하기 힘든게 좀 아쉽.

늪지 수색하다가 선착장에 가보니 나에게 사기쳤던 가윈이 죽은채로 쓰러져있다.

파밍으로 금화와 로브를 챙겨줬다.

늪지 북서쪽은 레벨이 4인 적들이라 현재 레벨5인 나로써는 상대하기 수월하다.

허나 늪지 가운데에서 렙6짜리 언데드 만나면 무조건 불러오기 해서 도망친다.

레벨도 레벨인데 지형이 불리해서...


폐인의 가면을 찾았다.

변신 기능으로 여러 가지 종족이 된다니....최강캐인듯..


잘레스카를 만나서 이런 저런 정보를 얻는데 기부를 하니까 갑자기 안주던 정보를 준다!!

근데 알렉산더는 어떻게 죽여야 하는건지...이 섬을 떠나기 전에 죽이고 떠나야 할 것 같은데 말이다.

일단 수색자라는 무리들이 있고 그 은신처를 소개받아서 거기로 향하는 중.

언데드로 살려주는 어떤 존재라던가, 비명자 처리라던가...불타는 돼지라던가..

뭔가 할  것들도 많고 흥미롭다. 

아직 전투는 힘들지만 슬슬 스킬이나 마법의 효과 등이 파악이 되면서 재미가 붙는 중...

처음 가져왔던 레스토랑을 허물고 PONP님의 유튜브 영상보고 거기있는 식당을 개조했다.

역시 오른쪽보단 왼쪽에 레스토랑이 있는게 낫다. 그게 아니면 중앙쪽으로 가던지...

전에 가져왔던 레스토랑은 너무 커서 초록마을 위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밭 배치도 PONP님의 영상을 보고 배치해줬다. 안쪽은 통나무 스타일, 앞쪽은 마을 스타일로 꾸미기 위해서는

안쪽에다가 밭을 배치해야 하는데 이 배치가 가장 어울린다.


농가의 창고는 VIVIX님의 농가의 창고를 반으로 잘라서 만들었다. 

그냥 가져오기엔 너무 크다보니...크기 조절을 했다.


계획했던대로 폭포가 보이는 온천을 만들었다. 


이제 챠코, 돌턴, 폼페, 소피, 리즈의 개인집과 단체숙소

도구점과 상인들 집, 목장, 도서관, 염색 아틀리에, 정원 정도면 초록마을은 완성이 될 것 같다.

9시간만에 드디어 요새 밖으로 나왔다.

와...이 게임 진짜 미친 게임이다. 한가지 목표인 요새 탈출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그걸 유저가 진행하면서 선택가능!!

위쳐의 다채로운 퀘스트가 역대급이라 생각했는데 이건 더 엄청나다!! 다양한 선택이 다회차를 하고싶게도 만들고...


요새 탈출은 상식의 길로 나올수 있었다.

야로우와 마고 퀘스트는 야로우꽃이 없어서 마고를 죽여버리면서 파토...

엘프 구하기는 엘프가 이미 죽어버려서 파토

지하감옥안에서 마지스트 구하는건 손에 손잡고하다가 동굴에 빠져서 들어갔더니 이미 죽어서 파토.

결국에는 버디 퀘스트 하다가 이 길을 찾게 되어서 오비란드인가 하는 놈 때려잡고 탈출할 수 있었다.


이제 할 일은 늪지대의 잘래스카 만나기.

잘래스카 만나는게 이판과 셰빌의 공통 목표라 최우선으로 가봐야 할 것 같다.

이번 스팀 할인으로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를 구입했다.

이 게임이 2017 젤다 야숨 나왔을 때 고티도 받을만큼 엄청난 갓RPG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예전에 플스로 1편을 했다가 너무 불친절하고 미친 난이도에 좌절했던적이 있어서 2는 신경도 안썼었다.


허나2는 더 갓겜이라고 하고 편의성이 꽤나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1편의 기억 때문에 잊고 있다가

이번에 퍼블리셔 세일로 2만7000원에 팔길래 구입해버렸다.

사실 이런 게임은 스위치판이 제격인데 아직 콘솔은 한글화가 되지도 않았고 PC판이 모드도 있는거 같길래...


1시간 정도 플레이했다.

일단 스토리를 위해 오리진 캐릭터로 시작.

오리진 캐릭터도 많고 선택지도 많아서 다회차 하기에 적격인 게임같다.

스토리가 처음부터 매우 흥미진진하고 대화문 선택이 위쳐보다도 훨씬 다양하고 머리를 쥐어짜게 만들어서 만족.

대화 이외에도 상자 뒤져서 문서도 찾고 템들도 수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투는 초반부터 드럽게 어려워서 자주 저장하는 습관이 필요할듯.


토탈워 같은 키보드+마우스 조작게임을 제외하면 패드 지원하는 PC 게임은 모두 패드로 진행하는 편이다.

패드로 하는데도 무리가 없을정도라 누워서 편하게 하는 중.


열심히 뒤져서 양동이 헬멧도 구해놨다.

이제 배를 탈출해서 본격적인 스토리에 들어가는거 같은데....

1편같이 너무 난해하지만 않다면 재미나게 즐길 수 있을듯 싶다.

어제 갑작스레 올라온 체험판!!

바로 다운 걸어놓고 달려봤다.


사실 파판7은 어드벤스 칠드런만 본 게 전부다.

세부적인 스토리 같은건 모르고 클라우드, 세피로스, 티나, 에어리스 정도만 아는 정도...

파판은 엔딩본게 10과 15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갓겜과 똥겜만 해봤다.

떄문에 파판7의 대한 추억보정 같은건 전혀 없다.


대난투에서나 봤지 파판에선 처음 봤다.

15 애들이 호빠스타일이라면 7의 클라우드부터가 괴랄한 머리스타일의 시초라고 들었는데

15보단 나아보인다. 워낙 유명한 캐릭터라 그런가...


파판 특유의 메뉴창.

이런건 정말 잘만들어놔서 시리즈 내내 보기가 편하다.

드퀘의 구시대적인 메뉴화면과 비교해보면 매우 훌륭한 부분.


과연 플스 프로에서 공개했던 그래픽 퀄리티가 보장될까 싶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더욱 훌륭하다. 프레임도 안정적이고 물리엔진도 좋은편.

거기에 묵직한 대검의 움직인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타격감은 용과 같이7에 비하면 약하지만 나쁘진 않다.


자막 크기 완전 마음에 든다. 폰트도 좋고

메인 대화가 아닌 주변 대화도 왼쪽 창에 띄워주는 것도 좋은 부분.


이후에는 스샷도 못 찍을만큼 미친듯이 달려서 체험판을 끝냈다.

특히 체험판 보스전은 아주 꿀잼. 적절한 난이도에 클라우드와 바레트를 번갈아 이용하면서 공략을 하고

어빌리티, 리미트, 버스트 상태에서 강타 등... 클래식이 아닌 이번 7의 새 전투 스타일로 클리어 했는데

매우 재미난 전투 시스템이였다. 액션과 턴제를 정말 적절하게 섞어 놓은 스타일!!


4월10일에 바로 게임샵에 달려가서 집어와야겠다.

단 하나 걱정은 파트1을 깨고 나면 2 나오길 기다려야 한다는 점 뿐..

게임 퀄리티에 대한 걱정은 체험판으로 씻겨 내려갔다.

15의 똥맛을 지울 수 있는 파판이 될 듯.

'RPG&SRPG > 파이날 판타지 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판 7RE, 내가 플스5를 산 이유  (0) 2021.06.10
파판 7 RE, 엔딩  (0) 2020.05.07
파판 7 RE, 챕터 8 진행 중  (0) 2020.04.14
파판 7 RE, 서브퀘 - 사라진 친구  (0) 2020.04.12
파판 7 RE, 시작  (0) 2020.04.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