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도시 안으로 들어가려 할 때, 강철 감시대에 의해 감옥에 갈뻔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노움들.
그들은 달오름 탑에서 구했던 윌브렌의 동료들이었다. 구해주니 300원 정도만 줘서 짜증났는데 이럴려고 그랬구나.
 

윌브렌은 고타쉬를 죽이고 싶어하고 그러려면 그의 도구인 강철 감시대를 무력화시켜야 한다며
자신의 폭탄으로 강철 감시대 제조소를 폭파시켜달라고 한다. 일단 이 제안은 접수하기로.
 

시무스 레옹까지 온 키스라크의 목적이 라파엘에게 하소연?? 
아니 그리고 기스양키에게 그렇게 중요한 도구가 왜 악마새끼한테 있는거야?
 

망치를 줄테니 왕관을 달라는 라파엘.
망치야 너가 지금 갖고 있지만 왕관은 아직 내 손에 없는데 이걸 딜을 하자네??
 

왕관을 노리는 목적은 지옥을 꿀꺽하기 위함이라는데...자리엘을 밀어낼 심산인가..
그런데 얘가 지옥에만 만족할까?? 모든 차원을 전부 지배하려들거 같은데...
 

라파엘의 제안을 받으면 무조건 왕관을 줘야한다.
이 악마놈에겐 기만은 통하지 않는 듯. 일단 거절은 했는데 계속 기다린다고 한다.
일단 희망의 저택이라는 곳이 라파엘의 본거지라고 하니 여길 찾아서 망치를 가져와야 할 것 같다.
그게 레이젤의 소망이니까...그런데 오르페우스가 해방되면 황제는 어떻게 되는걸지..
 

시무스 레옹의 방들 자물쇠 따다가 레즈 플레이를 직관하나 했더만...갑자기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신.
주인공 신성한 강타로 원턴에 잡아버렸지만 꽤나 놀랐던 이벤트.
 

 이 오징어 놈은 계속 자는데 나타나서 나보고 일리시드의 능력을 받아들이라고 부추긴다.
아니 그러면 왜 지금까지 일리시드로 변하는걸 막아준건데?? 
슬슬 이 황제란 놈과 손절을 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
 

2막에서 강철 감시대를 구원병으로 부르러 간다던 플로릭은 감옥에 갇혀서 사형을 기다리는 신세.
전투없이 데리고 나오기 위해 돌아다니는 놈의 눈을 피해 자물쇠를 딴 담에 플로릭에게 투명화를 걸어줬다.
 

플로릭도 발더스 게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동료 중 하나였다. 모르고 지나갈 뻔.
 

고타쉬를 만나러 가면 동맹 제안을 한다. 그러면서 오린에 의해 동료 중 한 명이 오린이 변한거라고 알려주기도..
일단 고타쉬의 제안은 확답을 하지 않고 유야무야 넘겼다. 그러니 다음에 자신을 찾아올 땐 오린의 스톤을 가져오란다.
 

그리고는 발더스 게이트의 대공이 되는 고타쉬.
 

대관식이 끝나면 미조라가 대공의 소식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딜을 제안하러 야영지로 찾아온다고 하는데...
 

진짜 악마 맞구나. 교활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번엔 윌의 아버지를 살리는 선택을 했다.
 

그러면 대공의 정보도 제공하고 구하러 갈 때 도움도 준다며 야영지에 눌러사는 미조라.
얘도 발더스 게이트에서 얻는 동료 중 하나 같다.
 

하부도시 하수도에 들어가면 할신이 갑자기 나타난다.
어째 야영지에서도 안보인다 싶었더만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린한테 당한 동료가 할신인 듯. 아재 등치값도 못하시네...
 

고타쉬와 동맹 맺을 때 한 서약 때문에 고타쉬에게 손을 못대는 오린.
고타쉬의 스톤을 갖고 와서 자기랑 최종 맞다이를 뜨자고 한다.
아니, 그럼 난 스톤이 2개고 지는 1갠데 나만 개고생 아닌가??
어찌됐든 붙잡힌 할신을 구해야하니..라파엘-고타쉬-오린 순으로 치러 가야하나..
 

야영지에서 미조라가 유혹을 해오는데 그 유혹에 한 번 넘어가봤다.
 

담날 아침이 되면 섀도하트에게 미조라와의 밀회를 걸리게 되는데 섀도하트가 생각보다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욕구가 불만이었으면 자신에게 이야기 하라고 자기가 해주겠다..뭐 이런..
섀도하트에게 너무 미안해서 다시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서 미조라의 제안을 거절.
 

발더스 게이트 입성을 압두고 야영지에서 갑자기 벌어지는 전투.

제한 턴 안에 차원이동을 못하면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면서 게임오버...

 

이전에도 느꼈지만 이쁜 꿈속의 방문자 누나가 갑자기 오징어 마인드 플레이어로 변하는 충격을..

 

블라키스에게 훔쳤다는 힘의 정체는 오르페우스의 힘.

여러모로 기스양키가 스토리의 중심에 서있다.

 

그동안은 내가 오징어가 되지 않게 도와주는가 싶더니만..

지 자신은 오징어로 변한게 마음에 든다며 엘더 브레인을 처리하기 위해 나보고 반오징어가 되라는데..

이거 뭔가 앞뒤가 너무 다르지 않나??? 뭔가 황제라는 놈이 완전 우리편인가 하는 의구심도 조금은 든다.

 

이번에도 역시 반오징어 되는 것을 거부.

일부러 일리시드 능력도 업글 안하고 있구만...

 

도시 외곽에 다다르면 섀도하트의 머리색이 하얗게 변하는 이벤트가 발생.

 

일단 야영지에 받아들이긴 했다만..뭔가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캐릭터.

 

샤천지 신도가 지들을 배신했다며 섀도하트에게 선전포고를 하러 등장.

역시 버섯을 먹여놨더니 레널드에 대해 물어보는 대화도 발생했다.

내 손으로 샤천지 다 죽일 수 있는건가?? 기대가 된다.

 

스크래치 주인이 소속되어있던 우체국. 대뜸 스크래치를 내놓으라고 난리치는 동물학대범을 쫓아내줬다.

스크래치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는걸로~

 

우체국에 간김에 퀘스트도 하나 받았다.

2층에 비둘기 한 마리 있는데 동물대화를 해보면 서쪽 건물에 동료들을 해치는 녀석이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그걸 토대로 사원 지붕에 가면 날개달린 고양이 트레심을 만나고 설득을 해서 편지를 되찾았다.

여기서 편지를 열어볼 수도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 선성향 플레이 컨셉이라 그냥 편지를 주고 보상만 받았다.

 

1막 언더다크에서 아다만틴 대장간의 용암 근처에서 발견한 아뮬렛으로 발생한 퀘스트.

이게 참...지 손녀 시체에 빙의하더니 지 저주를 나보고 가져가라며 말같지 않은 소리를 지껄인다.

싫다고 하면 갑자기 시체들과 덤벼들고..전투가 끝나면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혼은 사라져버린다.

뭔가 퀘스트를 완료하고도 뒷맛이 찝찝하달까...이런 결말이라니...

 

섀도하트의 샤천지에 꿇리지 않는 블라키스 빠순이 시절의 레이젤은 온대 간대 없고..

블라키스와 맞짱 뜨겠다고 맞받아치는 레이젤이라니...

발더스에선 광신도들의 개심이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 그 끝도 통쾌한 결말이었으면 좋겠다.

 

3막 들어와서 첫 긴휴식에 바로 섀도하트와의 러브신에 돌입.

성기 포함 올누드를 평상시에도 볼 수 있는고 치고는 기대보다 수위가 높지는 않았다.

섀도하트와의 러브신은 위쳐3보다 못하고 사펑과 비스무리한 수위. 

민타라가 그렇게 야하다던데 다음엔 악성향을 해볼까 싶기도...

 

전날 거사를 치루자마자 서커스장에 가서 사랑을 확인하는 주인공과 섀도하트 커플.

동료들 다 보고있는데 달달하다~~

2막은 서브퀘가 많지 않고 맵도 작아서 빠르게 완료했다.

하지만 이전에는 긴휴식을 너무 아껴서 동료들의 이야기나 이벤트 등을 못보고 지나친게 많았는데

이번에 긴휴식도 많이 하면서 진행하다보니 몰랐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섀도하트가 수영을 못하고 밤의 난초를 좋아한다는 정보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밤의 난초를 찾는단 생각은 안해봤는데 우연하게 1개 찾았다.

 

장소는 이 곳. 여기 말고는 찾지를 못했는데...

이거 레데리2에서 찾는거 보다 더 빡셌다.

 

밤의 난초를 섀도하트에게 선물하면 귀염 귀염한 섀도하트를 볼 수 있다.

뭐 이미 연인사이라 새침하기만 한 섀도하트는 아니지만 이건 이거대로 귀한 장면.

 

이전엔 지가 자살하더니 이번엔 간호사들한테 찔려 죽던...대화 선택지 차이로 간호사들은 살았다.

진짜 이런거 보면 왜 발더스가 미친 갓겜인지 알 수 있는 진행방식이다.

 

입이 매우 가벼운 티소발드. 이번에도 혼자 터져 죽는 엔딩.

 

지난번엔 못 만났던 게린고스. 얘도 자살로 끝낼 수 있다.

거기다 죽으면 돈을 아주 많이 주시는 고마운 분.

 

이번엔 드로우의 피를 빠는 것을 선택.

거절하기엔 주는 물약이 너무 좋은 물약이라...받자마자 당장 레이젤이 마시면서 근력 20 달성!!

 

이번에도 자살엔딩, 여르기르.

2막의 중간 보스급 애들은 전투없이 끝낼 수 없는 애들이 거의 대부분.

역시 이럴 때 위력을 보여주는게 바드!!

 

유일하게 자살엔딩이 안되는 2막의 중간 보스인 발타자르.

바다딘 신성한 강타면 주인공 혼자 한 번에 잡는 놈이라 딱히 무섭진 않다.

 

2막에서 최고 난이도는 섀도하트를 샤천지에서 탈출시키는 주사위 굴리기.

이번엔 좀 빠르게 7트만에 성공했다. 

 

연인상태다 보니 진짜 달달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전번에 난 대체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 한건지...이런거 다 놓치고...

 

윌이 파티원인 상태로 미조라를 구출해주면 무기를 준다.

양심없는 지지배인줄 알았더만 인정이 조금은 남아있었구나...

 

기스양키의 형제 종족이라던데 이번에 이벤트를 진행했더니 얘한테 뭔가 어떤 효과를 받기는 했다.

 

이전엔 세레머니만 한다 욕했지만 패치로 뭔가 바뀐건가 캐더린의 피를 혼자 60%나 깎아줬다.

이번엔 세레머니 할 자격 충분하다~~

 

다시봐도 빡치는 샤천지의 만행. 섀도하트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언더다크에서 얻은 공작버섯을 섀도하트에게 먹이면 잊고있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린다.

어린 시절 샤천지에서 괴롭힘 당할 때 보라색 머리의 남성 티플링인 레널드라는 친구가 도와줬다고 한다.

이걸 알고가면 3막에서 뭔가 달라지는걸지도...

 

자헤이라 얼굴도 모드로 수정. 이제 하렘파티다!! 

 

자신의 진실을 알고 난 다음에도 여전히 달달한 섀도하트.

 

이제 발더스 게이트로~~

공식 한패로 3막 초중반 진행 중 다시 시작해서 다시 3막에 진입.

앞으로는 모르는 내용들이라 플탐이 꽤나 걸릴거 같다.

 

다시 하는건데도 이전에 했던거랑 비슷하게 1막이 끝났다.

해봐서 익숙해야 하는데 다른 방식이나 못가본 곳을 찾다보니 예상치 못한 시간이 걸렸다.

 

이번에도 민타라 목을 댕강 댕강.

숲으로 유인해서 싸울까 했는데 그러면 보상인 와피라의 왕관을 안준다길래 그냥 진행했다.

다만 이번엔 오크 3명을 동료로 써서 고블린 왕과 싸울 때 써먹어 봤다.

마법 슬롯이 오링나서 헤어질 때 오크 목을 안따고 헤어져 서클렛을 못챙긴게 아쉬울 뿐.

 

이전에 코가의 부정을 못 알아챘을 때는 아주 뻔뻔하게 대응하더만, 사뭇 달라진 코가의 반응.

다음엔 코가도 죽여볼까 싶다. 과연 어떤 반응일지...

 

언더다크에서는 이번에도 니어의 목을 댕강 댕강.

그래도 처음 본건 폭탄 가져간 노움의 은신처 찾기라던가, 드웨그 수발들던 노움 구해주기.

그리고 이전과 가장 큰 차이는 니어 목을 딸 때 돈 못받아서 열받은 드웨가 장로와 손잡고 니어 잡기.

근데 정작 니어한테 템 파밍하다 걸려서 공격상황이 벌어졌고 손잡았던 드웨가 전부 목 따는 엔딩...

 

언더다크 끝내고 산길을 빠르게 민 다음 엘민스터 만나기.

산길에서는 아래쪽 숨겨진 길에서 기스양키 상인한테 좋은템들을 구입한 정도가 색달랐다.

 

꿈속 방문객과의 이벤트 이후 2막인 그림자 저주의 땅에 도착했다.

다시 시작해서 어느덧 17시간...
내가 정말 초회차에 드럽게 대충했구나를 느끼면서 플레이 중.
 

코가(카그하)의 부정행위를 까발리는 중.
처음엔 악인 그 자체인줄 알았는데 퀘스트가 진행되면서 그냥 좀 띨띨하구나 싶다.
 

얘네들한테 숲을 팔아넘기려고 했다는건데..얘네도 고블린, 드로우와 같이 절대자의 하수인 같다.
 

첨에는 코가도 죽여야겠다 싶었는데 그랬다간 고랩 4명을 상대하는게 쫄리기도 하고...
코가가 근본이 악한 인물은 아닌거 같아서 설득으로 우리편에 가담시켰다.
 

그림자 드로이드를 모두 해치우고 난 이후 코가와 이야기해보면 반성도 제대로 하고 있고..
코가를 살린게 옳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황폐한 마을 술집 지하에서 찾은 '테이의 강령술'이라는 책. 이걸 열어보려면 저 입에 맞는 보석이 필요한거 같은데...
보석 있는 곳으로 의심되는 곳은 황폐한 마을의 우물 안 같다.
우물 안에 갔다가 전투가 빡세서 여왕거미 놔두고 돌아왔는데 아무래도 거기에 뭔가 있을 듯.
다시 함 가봐야겠다.
 

이전에 했을 때 못봤던 섀도하트와의 러브러브. 키스까지 갔다.
 
이제 고블린 부락을 털어먹을지 민타라와 함께 에메랄드 숲을 털어먹을지 선택의 순간이 왔다.
티플링들을 보면 에메랄드 숲을 지켜주고 싶은데 드로이드 말 하는 싸가지가 진짜 몰살 충동 일으키던...
고블린 부락 털어먹어도 민타라 영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무래도 고블린 부락 털어먹기로 갈 듯 싶다.

공식한패가 나오고 좀 진행하다보니 고유명사들이 제법 차이가 난다.

그래서 75시간 진행하던 세이브 파일을 가볍게 날리고 그냥 새로 시작하기로.

잠깐만 해보자 했다가 10시간 지났다.

 

외형모드와 파티원 늘려주는 모드만 설치하고 진행했었지만 이번엔 편의성 모드를 설치하고 진행하기로...

 

가장 필요했던건 bags bags bags와 무게제한해제. 이 모드를 설치하고 플레이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여기에 상인 죽으면 돈 제외 모든 템 떨구기, 상인들 돈 많이 갖고 다니기도 유용해서 설치.

 

이전에는 영원불길 검만 얻고 배에서 탈출했지만 이번엔 사령관 잘크도 잡았다.

'우리'를 동료로 데리고 갈 수 있어서 쉽게 잡은 듯.

초반부터 레벨2로 시작하니 게임이 이렇게 수월할 수가 없다.

 

위더스도 쉽고 빠르게 만났다.

이전엔 아스타리온 없이 갔다가 옆방 묘지에서 불놀이 하느라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함정해제 전부해서 가볍게 다녀왔다.

 

에메랄드 숲에 가서는 이전에 놓쳤던 퀘스트들을 여럿 만나고 있다.

이 음악 듣는 이벤트나 해안가에서 하피한테 아이 구해주고 몰 만나기 등...

내가 놓쳤던 퀘스트나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았구나 싶다.

 

놓친 것 중 가장 치명적이였던건 코가(카그하) 퀘스트.

나중에 할신 구해왔을 때도 아주 뻔뻔스러운 태도를 보여서 짜증났었는데...배신자였다.

넌 이제 뒤져씀...

 

한창 진행하다가 드디어 손을 댄 동료 외형변경 모드.

 

눈매가 순해지고 코가 생긴 레이젤. 언뜻 귀여워 보이기도...원본이 너무 엉망이라 이정도면 선녀.

헤어도 바꿔봤다. 음...다시 원상태로 돌릴까, 다른거로 바꿀까...

 

카를라크는 좀 더 잘생겨졌다. 좀 순둥하게 해주고 싶은데..

 

어째 원본이 더 낫단 생각도 드는데...얼굴을 원본으로 돌리고 헤어만 바꿔볼까 생각 중.

와...자고 일어났더니 이게 무슨..

패치5로 정식 한글화 지원!! 거기다 한글화 담당 업체가 GTA V랑 레데리 번역과 사펑과 위쳐 번역한곳.

램버트 램버트 병신새끼와 나마 시발의 찰진 번역퀄을 발게3에서 본다니!!!

패치를 다 받고서 속성에서 언어를 한글화로 교체.

 

이전 팀왈도의 번역에서 스킬이나 주문명이 다른 것들도 몇 개 있긴한데 큰 범주에서 차이가 있진 않다.

3막에서 느낀 가장 큰 차이라면 칼라크의 이름이 카를라크로 바뀐 정도.

 

대화도 깔끔하게 번역 완료.

 

신문도 잘 번역이 되어있다.

 

그간 수고하신 팀왈도 번역팀에게 1000번 절 드리고 싶을 정도로 큰 감사를 느끼며

이 갓겜을 공식 한글화 해준 라리안 스튜디오, 그들은 신이야!!

발더스 게이트로 향하자 드디어 그림자의 저주가 풀린다.

 

둘이 같은편 같기는 한데...오린의 태도를 보면 고타쉬의 통수를 언제 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발더스 게이트를 목전에 두고 야영을 하게 되는데...

 

갑자기 전투가 벌어지고 차원 이동으로 들어가니 꿈속의 그 공간으로 이동.

거기서 기스 양키 친위대들과 전투가 벌어진다.

황제라는 인물이 바로 꿈속에서 나를 도와주고 마인드 플레이어를 막아줬던 그 인물.

 

그가 블라키스에게 뺏었다는 힘은 바로 오르페우스의 힘.

블라키스의 기스 양키 지배를 위한 모든 거짓의 해결책을 안고있는 오르페우스.

레이젤은 오르페우스를 풀어주려 하지만 그렇게되면 일리시드인 주인공 일행을 무조건 공격할텐데 어찌될런지..

블라키스를 낙마시키려면 오르페우스가 또 필요하고...

마지막에 일리시드의 힘을 쓰라고 황제에게 제안을 받지만 일단 거절했다.

 

그리고 입성한 발더스 게이트.

일단 프레임이 떨어지거나 하는 최적화 문제는 아직 겪지 않고 있다.

3막은 1막과 2막에서 연계되는 퀘스트들의 이야기들이 많고 그에 못지않게 새로운 퀘들도 많다.

거기다 도시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은데 레벨이 높은 캐릭들과 대화를 하면 여러 정보나 퀘스트들이 열려서 탐문하는 재미가 엄청 나다.

2막까지는 와~~위쳐3급 게임이다 싶었는데 3막 들어오니까 왜 왕눈 제끼고 고티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될 정도.

 

문제는 점점 손번역이 아닌 ai 번역의 흔적들이 3막에서 보이는지라..

한패를 더 기다릴까 이번 회차는 그냥 진행할까 고심 중.

 

나이트 송을 해방시키고 문라이즈 타워 옥상에서 캐서릭 쏨과 조우.
 

이 언니는 도와주러 와놓고 딱히 큰 도움은 안되는...
캐서릭 쏨의 피를 어느정도 깎으면 촉수가 튀어나와서 나이트 송을 데리고 캐서릭 쏨과 함께 지하로 사라져버린다.
 

따라 내려가서 일단 월의 계약을 해제시켜주기 위해 미조라의 의뢰를 해결하러 갔는데...
잡혀있는 데빌이 미조라 본인;;; 거기다 계약해제는 6개월 뒤라니...이거 죽일 수는 없는건가??
 

미조라 만나러 가는 길을 되돌아 가다가 포드가 뭔가 이상해서 열었더니 제블로어도 그 안에 있었다.
 

에메랄드 숲에서 만났을 때 느꼈던 것과 달리 뭔가 되게 띨빵해보이는 제블로어.
다시 티플링 무리에 돌아간대도 과연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6시 방향에서 대규모 전투 후 만났던 퍼즐.
여기서 처음으로 패드를 끄고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을 했다.
패드로 조작하기 드럽게 어렵게 해놔서리..
 

보상은 억압받는 영혼의 검.
 

캐서릭 쏨을 만나러 갔더니 모르는 두 인간과 함께 있었다.
얘네가 그 절대자가 보여줬던 세 명의 인물들인거 같은데...
오린은 몰라도 고타쉬는 칼라크를 자리엘에게 팔아버린 쓰레기 같은 인간.
 

역시 이놈들의 목적은 섀도하트가 갖고 있던 그 아티팩트를 가지고 발더스 게이트에서 뭔가 일을 벌리려는 것.
 

각자 다른 이름의 신을 불러 소환한 엘더 브레인.
 

대체 발더스 게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려 하는건지...
 

월의 아버지인 대공에게 올챙이를...
이후 캐서릭 쏨만 남고 이 둘은 대공을 데리고 발더스 게이트로 먼저 떠나버린다.
 

절대자의 신하가 아니라 머큘이라는 신의 광신도, 캐서릭 쏨.
광신도가 된 이유는 머큘이 죽었던 자신의 딸 이소벨을 살려줬기 때문이란다.
2막에서 그 날개달린 놈이 이소벨을 납치하려던 이유가 바로 캐서릭 쏨의 딸이어서였다.
 

바로 전투에 돌입해서 나이트 송을 해방시켜주면 쉽게 캐서릭 쏨을 잡을 수 있었다.
근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었다.
 

이후 머큘의 사도가 튀어나오는데...피통은 꽤 큰데 우리에겐 게일과 레이젤이 있으니..
게일 마법딜도 잘 들어가고 레이젤로 4연타 갈겨주면 등장한지 2턴만에 끔살 가능.
 

이렇게 캐서릭 쏨, 사망.
 

전투에 도움 1도 안되신 분이 나중에 세레머니는 혼자 다 하신다.
 

캐서릭 쏨에게서 파밍한 돌. 뭔가 중요한 템 같다.
 

처음 절대자란 이름이 나왔을 때 최종 흑막인가 싶었더만 다른 신을 섬기는 앞선 셋에게 조종당하는 입장이였다.
 

베인을 섬기는 고타쉬.
 

바알을 섬기는 오린.

그리고 머큘을 섬기는 캐서릭 쏨.
 
그럼 삼악신들이 최종 보스인건가???
일단 고타쉬와 오린은 무조건 잡아야 할 것 같고..최종보스전이 어떤 전개일지 궁금.
 

나이트 송이 이소벨에 대한 이야기 할 때 감이 왔는데 역시 둘이 러브러브였음.
뭐 나이트 송이 셀루네의 딸이라고 하는데...딱히 도움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구해줬더니 말뽐새가 싸가지가 매우 없으셔서 빡이 치는데...
섀도하트 스토리의 전개를 위해 살린거라 뭐...
나중에 이소벨과 나이트 송이 야영지에 묵게 되면서 앞으로도 함께 싸운다고 하는데 딱히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나이트 송을 살린 이유.
섀도하트의 진실이 참..셀루네의 신도로 시험을 치루던 중 샤 교단이 섀도하트를 납치했던 것.
섀도하트는 자신이 고아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샤 교단이 섀도하트 아버지에게 위해를 가하고 섀도하트를 납치.
이후 섀도하트 부모님은 샤 교단에게 잡혀있다고 한다.
이로써 그동안 믿고있던 샤 교단이 인생 최대의 적이 되버린 상황.
 
섀도하트나 레이젤이나 칼라크나 믿었던 대상에게 통수를 거하게 맞는 전개라...
이를 복수하는 스토리가 매우 기대가 된다.

블라키스의 제안을 거절하자 키스락 보스가 야영지에 나타나 도와달라는 요청을 한다.
역시 기스양키에서도 블라키스가 신능이 없다는걸 눈치 챈 무리들이 존재했던 것.
이쪽 이야기가 어찌 흘러갈지 굉장히 흥미진진하다.
 

2막 들어오면서 점점 갓겜이라고 느껴지는게 전투없이 보스전 같은걸 끝내버리는 경우가 왕왕나온다는 거.
얘도 혼자 술먹다 터져서 죽었다. 쏨들 2명 만났는데 전부 지들이 알아서 꼴까닥..
 

불멸인 캐서릭 쏨을 필멸자로 바꾸기 위해 캐서릭 쏨의 유물을 찾으러 영묘로~
 

영묘안에서 유물을 찾고있던 발타자르와 조우.
보는순간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옆에 거인같은 놈 피통이 너무 커서 일단은 하라는 대로 하는 중..
 

라파엘이 죽여달라는 괴물놈도 자살하게 만들었다.
내가 레벨이 8인데 얘 레벨이 10에 부하들도 있어서..
 

아무래도 유물 찾으러 온 영묘가 샤의 건틀렛이다 보니..
샤의 광신도인 섀도하트의 광신도력이 미쳐 날뛰는데..
암만 봐도 샤는 좋은 신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만 드는지라 안타까울뿐.
일단 섀도하트의 말을 들어 밤의 창도 구해서 유물을 찾으러...
 

캐써릭 쏨의 유물이 나이트 송이었다. 1막 고블린 야영지에서 들었을 때는 이게 아티팩트라 생각했는데..사람이라니..
길 다 뚫으니까 날먹하러 들어 온 발타자르. 자신이 곧 뒤질거란 것도 모르고 따라오다니...
 

캐서릭 쏨의 불멸의 근원이 나이트 송의 힘이었으니 발타자르를 죽이고 나이트 송을 풀어주던지 죽이던지 결정을.
 

발타자르를 죽이고 나면 섀도하트가 나이트 송을 밤의 창으로 죽이려 하는데
나이트 송은 다크 저스티시어가 되는 것에 대해 경고를 한다.
섀도하트 평생의 꿈인 다크 저스티시어는 아무래도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도구 같은거란 느낌이...
 

발타자르 잡는 거 보다 훨씬 어려웠던 주사위 20 나오기.
섀도하트 설득을 위해 열심히 불러오기를 했다.
 

샤를 배반하고 나이트 송을 살리는 것을 선택하는 섀도하트.
나이트 송이 섀도하트에게 했던 늑대 에피소드가 먹힌게 가장 큰 것 같다.
 

섀도하트에 의해 봉인에서 벗어난 나이트 송.
이제 자신을 이용해먹은 캐서릭 쏨 목 따러 문라이즈 타워로 날라가 버린다.
 

나이트 송을 살리고 받은 달빛 글레이브.
이후 나이트 송과 섀도하트의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도 매우 흥미진진.
 
여기까지 해보니 산길 퀘스트로 레이젤, 문라이즈 타워 퀘스트로 섀도하트.
이 두 앙숙이 메인 스토리를 이끄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필수동료들 같다.
그리고 써보니 게일이 있으면 정말 압도적으로 전투가 편안해진다.
괜히 초반에 쫄아서 난이도를 낮췄다 싶다. 

2막에 들어서자마자 그림자 저주로 골치 썪는 중에 자헤이라와 조우.

이 분이 1편부터 개근하시는 캐릭이라고 하시던데 동료 영입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 중..

 

이소벨 납치퀘가 갑자기 터져버리는데...

여기서 1층에 에메랄드 숲에서 구해줬던 티플링들이 2명 죽은게 안타까웠다.

 

전투없이 말빨로 등불을 빼앗긴 했는데 나중에 반피 닳은 상태로 결국엔 만나서 전투를...

 

이번 플레이 최고는 치유의 집.

2층에서 파밍 다하고 내려놨더니 메일러스 쏨과 간호사 무리를 만났는데..

 

 

말빨로 간호사들끼리 서로 죽여라를 시전.

 

마지막에 메일러스 쏨에게 시범을 보여달라를 시전하자 알아서 죽어주는 결말.

전투 한 번 없이 편안하게 악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후 테니엘까지 구해내는데까진 성공.

 

여기까지 언더다크를 탐험하다가 산길로 올라왔다.

퍼즐을 풀었더니 라샌더의 피라는 퀘스트가 열렸다.

 

요 문장이 뭔가 역할을 하는 듯.

 

역시나 이번에도 올챙이 제거에는 실패하고..

의무실의 기스양키를 쳐죽이고 아뮬렛 줍줍.

 

만나는 기스양키들마다 아티팩트 내놓으라길래 다 때려 죽였더니 여왕님 행차.

그러더니 무리한 요구를 하시네...역시나 거절. 

이제 기스양키와 적대관계가 되버렸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라샌더의 피 겟~

메이스니 섀도하트한테 줬다.

야영지에서 긴 휴식을 했더니 드디어 새끼 아울베어 방문.

하지만 먹을거만 먹고 사라져버렸다. 뭔가 더 있는건가...

 

노움들을 구해달라는 퀘를 받고 진행 중, 배를 타고 그림포지에 입성.

여기서 파티원 증가모드를 쓰면 에러가 나는게 내 5인 파티 중 4명만 배를 타고 건너가고 다른 1명은 기존에 있던 곳에

남아있는 것 같은데 선택해도 안보이고 야영지로도 안돌아온다.

그래서 파티에서 빼고 4인으로 진행을 했다.

 

1막에서 제일 어려웠던 전투. 애들 전부 랩5에다 인원도 많고....

 

니어의 목을 따다가

 

버섯애들한테 줬더니 아뮬렛을 하나 줬는데 주사위 굴릴 때 마다 보너스를 줘서 요긴하게 써먹는 중.

 

중간에 샤교단 시체 뒤지다가 받은 아뮬렛 회수 퀘스트.

아뮬렛만 얻고 끝나는건 아닌가보다...

 

언더다크에 온 이유 중 가장 끌렸던 아다만틴 대장간 찾기.

대장간 위치에 관한 힌트, 대장간 작동에 관한 힌트 찾기가 여러 퀘스트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던...

매우 퀄리티가 훌륭했던 퀘스트였는데 문제는 보스전이 드럽게 어렵네.

 

무기는 수급이 되는데 갑옷은 좋은게 수급이 안되서 이걸로 갑옷 2개를 만들었다.

평갑은 쉐도하트 주고 중갑은 레이젤 줬다.

 

여기까지 하고 산길이나 문라이즈 타워 쪽 진입할라 그러니 경고문 뜬다.

아마 진행을 하면 1막이 끝나는거 같은데...그냥 진행해봐야겠다.

현재 완료한 퀘스트들...
이제 고블린 야영지 털어먹고 할신 구한 다음에 언더다크에 진입한 상황이다.
처음으로 느껴봤던 벽인 민타라를 겨우 잡고서 다행히 진행이 가능해졌다.
문제는 치킨게임으로 구한 새끼아울베어가 왜 아직도 야영지에 안오는건지 모르겠다.
 

지금은 언더다크에 갔다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와 에텔이모 퀘스트를 진행 중.
에텔이모의 찻집이 있는 이 늪지는 뭔가 위쳐3의 벨렌의 곱사등이 늪지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긴장감이...
 

하는 짓도 곱사등이 늪지 마녀와 별 차이가 없던..
오히려 사람빡치게 하는데는 더 재주가 뛰어났다.
 

다른 사람들은 얘가 목걸이도 주고 그랬다던데 난 승질만 부리더니 나가버렸다.
마녀가 중간에 협상도 안걸어오고...
 

지상에서 다시 만난 메이리나.
다른 사람들은 지팡이를 건네주는 선택지가 있다는데 난 지팡이로 남편을 살리거나 지팡이를 부숴버리는거 밖에...
일단 남편을 살려주긴 했는데...이러면 메이리나 생존루트는 없는건가 싶었건만..
 

어째저째 메이리나와 남편을 죽이지 않고 구출하게 되었다.
발더스 게이트로 향한다고 하니 다른 사람들 결말과 비슷한건가??
 

현재 파티원. 내 오리진 캐릭은 바드.
바드 + 팔라딘의 멀티 클래스를 하려고 육성 중인데 아직 5랩이라 그런가 어중간한 캐릭이다.
 

파티에서 절대 못 빼는 힐러. 5랩되니까 다중 치유도 생기고 점점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처음엔 아스타리온과 게일을 번갈아가며 돌렸다. 고블린 야영지는 아스타리온으로 깼는데..
아무래도 원거리 딜러가 필요해서 게일쪽으로 정했다. 마법화살 하나만으로도 밥값 하는 중.
 

역시 레이젤 사이에서 갈등하던 칼라크. 역시나 고블린 야영지는 레이젤로 깼는데 이후 칼라크로 정했다.
일단 성격부터가 호감인게 선택의 이유였는데 초반 투척바바 템들이 수급이 된게 칼라크 픽의 이유.
지금 우리 파티 최고의 딜러로 쏠쏠히 활약 중.
 
아무리 그래도 파티원이 너무 적은거 같다는 생각에
초회차는 외모 관련 모드만 쓰려다 파티원 늘리는 모드를 설치했다.
딱 6인 파티로 다녀 볼 생각.

손번역 55%에 AI 번역으로 후반부도 괜찮다는 평에 드디어 구입했다.

8월부터 게속 살까 말까 스팀에 지갑만 충전해놨었는데 이제서야..

 

튜토만 잠깐 해봤는데 디비니티보다 좋아진 그래픽과 대화 장면씬.

그리고 정식 한글판이라 해도 믿을만한 손번역 퀄리티에 놀랐다.

지금 하고있는 사펑 끝나면 바로 발게 달릴 생각.

근데 사펑 엔딩보면 스파이더맨2 나올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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