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시간으로 제국루트 완료.
스토리와 인게임은 매우 훌륭했다.
다만 마지막에 레아와 탈레스의 행방불명 엔딩과
디미트리와 두두, 펠릭스가 살아있는 왕국과 전쟁을 남겨뒀다는게 뭔가 깔끔하게 결말이 안났다는 느낌이..
본편의 제국편과 비슷하달까.

그리고 가장 서운한건 후일담ㅡㅡ
피리 준 동료한테 편지 한 장 달랑오고 끝!!
본편의 풍성한 후일담은 무쌍엔 없었다.

이제 왕국으로 2회차를~

풍화설월 스토리 DLC를 클리어했다.

던전은 짧은데 대신 난이도가 꽤나 높다. 능력치도 고정이라 더 그런듯.

DLC 캐릭터들은 각기 매력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콘스탄체 성격이 너무 재미났다.

 

본작 스토리와 연관이 없는 DLC라 아쉽긴 했지만 이정도면 돈값은 했다는 생각.

엔딩을 본 이후엔 율리스까지 본작에서 모든 캐릭이 바로 스카웃이 가능해진다.

 

본작에서 영입해서 2부 넘어갈 때까지 육성을 해봤는데

반장 포지션인 율리스는 디미트리급은 아니지만 펠릭스에 버금가는 에이스급 캐릭.

특히 외전으로 얻는 드로미의 족쇄 달아주면 먼치킨이 되버린다.

 

DLC 캐릭으로 생기는 외전이 두 개 인데 이거 난이도가 토나오는 수준.

1부뿐 아니라 후반부 가도 이거보다 어려운건 없을 정도로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지는 외전이다.

권장레벨에 갔다간 끔살이고 2월까지 미루고 미루다 애들 다 키우고 가야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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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슴반도 클리어했다.

1부에서는 대화가 조금씩 다르고

2부에서는 꽤나 많이 다르다. 거기다 교단 루트에서는 없던 그리핀전이...엄청 가슴아팠다.


여캐들이 2부에서 미모가 매우 업그레이드 되는 반이고

남캐들도 매력이 터지며, 클로드는 처음 표지에서 거꾸로 등장해서 놀림감이였지만

반장 3인방 중 가장 매력적이고 멋진 캐릭이였다는 걸 느낄 수있는 금사슴 루트였다.



금사슴반의 최종보스가 매우 놀랍기도 했지만 교단 루트보단 약했다.


스포금지




















네메시스가 다시 튀어나올줄은...

도둑놈 주제에 왜케 세이로스한테 원한이 깊은지...도굴쟁이 놈...

거기다 레아=세이로스..이건 닮아서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뭐...

가장 충격인건  10걸의 무기와 문장석이 권속들의 유해와 심장이라니...





금사슴반에서는 힐다로 가려고 했다가 

2부에서 변한 마리안과 리시테아에서 고민하다 마리안으로 갔다.

마리안에게 역으로 반지를 먼저 받을 때의 충격이란...


흐렌은 교단루트와 동일.


카트린은 여기선 세테스와 결혼하지 않는다.


교단루트에서 의적이 됐던 시릴이 세이로스 기사단이 되고 리시테아와 맺어진다.

둘의 지원회화에서 썸씽이 있긴 했다만...


샤미아는 여기선 레오니와 같이 의적이 아닌 용병단이 된다.


교단 루트의 부인이던 도로테아가 로렌츠 따위와.....

뭐 2부 들어서 좀 멋있어지긴 했지만..그래도 도로테아가 너무 아깝...


처음에 둘이 같이 그림이 나오길래 뭐야...했더만 그냥 우화 작업만...


이그나츠는 어떻게 하든 결국 화가가 된다.

금사슴 루트에서는 신부까지 얻었다.


둘이 나무타기부터 뭔가 썸을 타긴 했는데...

여기서 클로드가 팔미라의 국왕이 되었다는건...

리건가의 딸인 클로드 엄마가 팔미라와 전쟁 중에 팔미라의 왕자인 클로드 아부지에게 반해서 집을 나가서 결혼했다는 소리.

팔미라 최고의 명장인 나데르가 클로드 밑에서 일을 해준게 의아했는데 의문이 풀렸다.


역시! 마리안에게 숨겨진 포텐이 있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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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흑수리반 교단 루트로 클리어 했다.

가장 선택하기 싫은 루트를 먼저 보자는 생각에...

클리어 과정 중 예전 학생들을 죽여야 하는 상황이 올 때 무척 서글퍼졌다.


결혼 상대로 도로테아를 선택.

우리 에이스 페트라와 엄청 고심했었는데 1회차엔 도로테아로 선택~



페르디난트와 베르나데타의 커플링은 인연 회화에서 떡밥이 있어서 예상은 했는데...

세테스랑 카트린은 세테스가 카트린을 위해 몸을 던져 구하는 이야기는 있었어도

카트린을 좋아했을줄이야...이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였다.

그런데 흐렌이 또 동면에 들어갔다가 먼훗날 다시 깨어나서 세테스랑 만나서

이번에는 아버지라 불러도 되냐 그러는데...그럼 그동안 세테스가 카트린과 살다가 

한세기정도 지나고 흐렌이 깨어난건지...

이래되면 주인공도 엄청 오래 살텐데...한 1000년 동안 혼자 왕 해먹는건가...


63시간만에 엔딩을 봤다. 

후반부에 대사를 그냥 음성 스킵을 해서 좀 플탐이 줄었고, 난이도가 낮다보니

플탐이 이정도 나온 듯. 하드모드 하면 정말 80시간은 나올거 같다.


다른반 루트가 너무 궁금하다.

바로 금사슴반으로 2회차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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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가볍게 맛만 봤는데...

26시간.....

이렇게 몰입해서 겜 해본건 드퀘빌2 이후로 올해 첨이다.

뭔가 페르소나 + 랑그릿사 느낌인데 미친듯이 재밌다.

지금은 비인기 장르인 SRPG로 이정도 재미를 뽑을줄이야...


한글화도 매우 잘되있고 폰트문제도 없어서 휴대모드에서도 불편함이 없다.

풀음성에 프레임도 안정적이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커뮤의 선택지나 행동 등도 다양.

전직 부분도 꽤나 세심하게 만들어놨다. 

그 때문에 육성하는 재미가 쫀득하다.

주인공 캐릭 육성이 힘들지만 회차연동이 가능하니 적당히 하는 중.


캐릭 일러나 성우연기 역시 훌륭.

캐릭터들의 개성도 다양하게 갖추어져있다.


정말 간만에 띵작 만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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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 이후로 스위치 패키지 게임은 처음인듯...

테트리스 나왔을 때 조금 하긴 했는데...

SRPG는 슈로대 OG2 이후로 처음이다.

디스가이아, 슈로대는 기대 이하였는데 이번 파엠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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