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자반으로 3회차를 마쳤다.


진짜 복수에 환장해서 폭주하던 디미트리가...

어떤 일을 계기로 제정신으로 돌아와 성군이 되어 참 다행인 듯.



















스포주의





























































교단이나 금사슴같이 앙바르를 먼저 터는게 아니라 도중에 정신차린 디미트리가


왕국을 다시 되찾고 제국을 털기 때문에 앙바르전이 최종전이다.


거기다 시가전과 왕성와전이 연달아 벌어지는 전투..




염제가 된 이유가 바로 이 변신 때문이였다니...


근데 사실 에델은 별로 쎄지 않았다.


문제는 쫙 깔린 에피타프, 백마법사..거기다 어둠놈들의 파견 마법사인 뮈건인가 뭐시기...

진짜 페트라 없었으면 끔살 날 뻔했다.

덕분에 한 명도 안죽고 클리어 할 수 있었다.


이번엔 3회차 내내 에이스였던 페트라를 선택.

원랜 잉그리트 가려다 지원회화에서 실뱅이나 디미트리랑 뭔가 엮일거 같아서 

페트라로 갔는데...나중에 충격적.


청사자는 금사슴, 교단과 달리 주인공이 새 포르라의 왕이 되는게 아니라

세이로스교의 대사교가 된다. 아마 제국루트도 주인공이 황제는 안될거같고...

세이로스교는 없어질거 같은데...어떨지...

그리고 청사자 루트에선 세이로스교의 진실이나 어둠놈들과의 결전같은건 없다.

거기다 레아는 2부에서 이름만 언급되고 구하는 장면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다.


결국 보면 금사슴반이 진정한 진실이 밝혀지는 진짜 주인공이 아닌가 싶다.

제국1-청사자-제국2-금사슴 순서로 플레이하는게 가장 좋았을 것을...


교단 루트에선 과부였고 금사슴에선 영입을 안했는데...

이번엔 둘이 결혼하는 엔딩이...


흐렌은 3회차 연속 같은 엔딩이다.

누군가 엮어줬어야 했는데...


교단루트와 같은 샤미아와 시릴.


카트린은 결국 교단에 남았다.


아네트는 가족엔딩을 보여주기 위해 길베르트 부관으로 계속 써줬다.

매체와 백합 루트도 있다고 하는데...


매체가 디미트리나 펠릭스랑 엮일줄 알았는데

애쉬가 호감도가 높았는지...아님 매체가 펠릭스나 디미트리와 호감도가 부족했는지...


충격적인 결과!!!!

둘이 A+까지 지원회화가 있다곤 했지만..같이 산다니...

1000살 넘게 드신 분이 몇 살 연하랑 결혼한건지...


금사슴에 라파엘과 이그나츠가 있다면

청사자엔 펠릭스와 실뱅이 베프로 쉽게 묶인다.


두두를 죽였으면 다른 엔딩이 나왔겠지만...차마 죽일 수가 없었다.

허나 최종전 하다보니 두두가 필요가 없는 짐덩어리로 느껴진...


에이스와 해피엔딩.


이제 애스트럴 체인 엔딩을 보고 젤다 꿈꾸는 섬도 엔딩을 보고 드퀘11도 엔딩을 본 후...DLC 나오면 4회차로 제국루트에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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