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맨에서 예구로 구입한 파판7 리버스.
4k에 동적 해상도 50에 나머지 다 높음 했는데도 가끔씩 화면이 딸려나가는 느낌? 스터터링까진 아니고..
특히 그런 현상이 심할 때는 클라이밍 할 때. 다리쪽이 엄청 떨리는 느낌으로 거슬렸다. 캄에서도 그랬고...
그래서 ini파일 수정한거 넣어주고 dlss도 4로 바꿔주고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수직동기화 걸어주고
애프터 버너에서도 파판 리버스 60프렘으로 제한 걸어주니 떨리던 현상이 없어지고 엄청 부드러워졌다.
 

현재 플레이 타임은 16시간 정도. 챕터 4 주논에 돌입해서 월드리포트 1개 남기고 다 채웠다.
의상모드 기다리느라 천천히 진행 중인데 하다보면 재밌어서 계속 하는 중..
 

키리에 미션을 하기 위해 등대 쪽에 왔다.
에이션트 매터는 콘도르 포트. 그래도 해봤다고 이번엔 좀 수월하게 클리어했다. 
피아노도 a랭크 받아놨고 개구리 게임은 중급까지만...
하루빨리 미니게임 가볍게 클리어 가능한 모드가 나와주길...벌써 지칠라 그런다.

3개월간 105시간으로 파판7 리버스를 끝냈다.

 

리메이크와 동일하게 챕터선택과 하드 난이도가 열린다.

이러면 에이션트 매터를 하드로 다시 할 필요 없이 퀘스트들은 완료한 상태로 전투만 하드로 하면 되는 듯.

수집이나 부가요소들을 모두 하지는 않았는데도 105시간이 걸렸는데

시간끌기 요소나 개같은 미니게임 때문에 이렇게 걸린듯 하다.

 

엔딩 이후에는 동료들의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완료하고 나니 전체적으로 갓겜이었단 생각.

물론 개같은 미니게임과 플탐 늘리기용 버튼 조작 같은 그지같은 요소와 퀄리티 모드의 저해상도, 곳곳이 보이는 저퀄리티 텍스쳐 등은 단점으로 꼽을만 하지만,

맵들을 보면 오픈월드를 잘 구현했고 여전히 재미난 전투와 다양한 즐길거리 (너무 과했지만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후반부의 챕터12~14 미친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감동과 슬픔, 여운까지 모두 줬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2개의 게임을 했는데도 완결이 나지 않았고 여전히 아리송한 스토리를 4~5년은 기다려야 한다는게 가장 큰 단점.

 

리버스 엔딩을 보기 싫었던 것도 미니게임이 거지같기도 했지만 어차피 완결나지 않는데 3부가 더 기다려질거 같아서

선뜻 손이 가지 않기도 했으니..

 

리버스 엔딩보니까 후속작도 후속작이지만 오리지널부터 하고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리메이크 시리즈에서 에어리스와 세피로스가 오리지널의 결과를 알고 행동하는 듯 했기에

에어리스가 지키려는 것과 세피로스가 바꾸려는 것을 알려면 오리지널을 해야 할 것 같다.

스팀덱에 모드 설치 가능하다고 하니 어여 설치해서 오리지널을 해봐야겠다.

 

어쨋건 파판7 리버스 스팀으로 나오면 세일 안기다리고 바로 구입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2회차는 스팀판 나오면 하기로~

루퍼스와 글렌의 만남.  수프르 총독 = 루퍼스 신라를 확인사살 해준다.

그리고 이번 반신라 세력의 궐기 전쟁은 루퍼스를 세피로스에게 신경쓰지 못하게 만든 구실이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글렌은 알고보니 검은 로브의 남자.  세피로스가 검은 로브를 빌려 루퍼스 앞에 나타나며

자신은 약속의 땅으로 갈 거라고 도발까지 한다. 결국 검은 로브의 남자를 총으로 쏴죽이는 루퍼스.

이러면 진짜 글렌은 이미 루퍼스가 죽인게 맞는거 같은데..

어쨋건 이 이야기가 후속작에 중요한 내용이니 보여준게 아닐까 싶다.

 

웨폰들이 검은 필러들에 둘러 쌓여있다가 그들을 뿌리치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후속작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겟지 싶다.

 

잭스는 죽지 않았고 어떤 세계인지 모르는 곳의 슬럼가 교회에 와있는데

잭스의 대사를 보면 잭스도 이 세계의 진실, 리유니온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다.

후속작에도 등장해서 오리지널에 없는 뭔가 큰 활약을 하지 않을지...

 

니블헤임에는 검은 로브의 남자들이 검은 필러에 이끌려 대규모 이동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세트라의 땅에서 떠날 채비를 하는 클라우드 일행들.

여전히 클라우드에겐 에어리스가 보이지만 동료들은 보지 못한다.

 

에어리스를 보지 못하지만 동료들 중 유일하게 에어리스를 느낀 레드 서틴.

에어리스가 다른 세계에서 살아있는건지 세트라의 땅이라 라이프 스트림으로 돌아간 에어리스가 존재할 수 있는건지..

빨리 후속작이 나와줘야 결과를 알겠다.

 

에어리스에게 받은 투명 마테리아가 흑 마테리아로 변하고 클라우드는 흑 마테리아를 버스터소드에 장착?

아마도 이 흑마테리아가 진짜 흑 마테리아 같다.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 하늘의 분열된 세계의 증거.

 

클라우드는 세피로스와 같은 솔저이기 때문에 세피로스가 간 곳을 안다며 북쪽으로 가기로 한다.

 

서로 약속을 하며

 

세트라의 땅에서 에어리스와 작별을 고한다.

아직 2부기 떄문에 이번에도 세피로스를 끝장내지는 못한다.
 

세피로스도 칼을 거두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에어리스의 말대로 아직 3부가 남아있으니까..
 

세피로스가 사라진 후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는 필러들에게 둘러 쌓이고 에어리스는 사라진다.
필러들은 조정자들이고 오리지널 대로면 에어리스는 죽는거니까 에어리스는 사라진 듯?
 

잭스로 화면이 전환되고 잭스도 필러들에게 둘러 쌓이게되는데 누군지 모르는 상대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러다 땅이 무너지면서 다른세계? 아니면 오리지널대로 죽음?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알 듯.
 

세피로스와의 전투가 끝나고 동료들은 에어리스의 죽음을 슬퍼하는데
 

클라우드는 에어리스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에어리스에게 일어나라고 말하고
에어리스는 그에 응답하고 클라우드는 깨어난 에어리스를 보고 안도의 미소를 보낸다.

 하지만 그 다음 장면에서 동료들은 여전히 슬퍼하고..오리지널에선 수장하는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
리버스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앞에 물이 보이는거 보면 수장을 했는데 의도적으로 숨긴건지..
아님 살아있기 때문에 굳이 보여주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동료들에겐 에어리스는 죽은 존재로 인식되는 듯.
 

그만 자리를 뜨려는 순간, 아까 에어리스가 죽는 장면이 떠오르는 클라우드.
이게 오리지널의 기억인지 리버스의 기억인지 뭐가 뭔지 알쏭달쏭.
 

그리곤 다시 살아있는 에어리스가 클라우드 앞에 나타난다.
에어리스는 배웅하겠다고 하는데 그럼 앞으로의 여행에 동반하지 않는단 소리.
이게 유령의 형태로 라이프 스트림을 통해 존재하는건데 세계를 옮겨 다닐 수 있는 클라우드에게만 보이는건지..
후속작에선 에어리스의 파티참가가 없는건지..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너무 많다.
 

클라우드 옆에 있지만 티파의 시점에선 에어리스는 보이지 않는다.
동료들에겐 확실히 에어리스가 보이지 않는 장면을 보여주며 최종전이 끝이 난다.
 

파티원들과 싸우다가 클라우드 혼자 싸우기도 하고 파티원들이 나뉘어져서 싸우다 다시 합류하기를 반복하며

제노바 Life와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제노바 Life를 해치우면 라이프 스트림이 요동치며 모두를 회복시켜 주는데..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드디어 만난 잭스와 리버스의 클라우드.

 

둘이서 세피로스를 상대하게 된다.

 

어느정도 싸우다 보면 세피로스의 대사와 함께 다시 세계가 나뉘어지며 잭스는 다른 세계로 사라지고 만다.

 

이후 세피로스는 리버스 세피로스로 변하여 다시 보스전 돌입.

 

클라우드로 한 번, 동료들로 또 한 번 리버스 세피로스와 싸우게 된다. 

 

다른 세계로 떨어진 잭스로 시점이 전환되고 뭔가 에어리스가 라이프 스트림으로 모든 세계에 연결이 되서

동료들을 도와준다는 느낌이 드는 연출이 나온다.

잭스가 떨어진 세계는 메테오가 떨어진 세계. 아무래도 세피로스가 흑 마테리아로 메테오를 떨군 세계 같다.

 

리버스 세피로스를 쓰러뜨리면 세피로스가 다시 등장하게 된다.

 

역시 오리지널과는 다르다!! 와..이 연출에서 소름이...

 

파판 7 리버스가 완전한 갓겜이 되는 순간이며 내가 티파 100%에서 티파와 에어리스 50/50이 되는 순간!!

그야말로 에어리스의 히로인력이 폭발하는 순간이다!!

 

에어리스에게 크게 뒤통수 맞고 빡친 세피로스. 

아무래도 오리지널의 결과를 아는게 에어리스와 세피로스 같은데 세피로스도 이 상황은 예측 못한 듯.

 

진짜 최종전! 세피로스 VS 클라우드와 에어리스, 돌입!!

드디어 찾은 잊혀진 신전. 이곳이 리버스의 최종무대가 되겠다.

 

그리고 클라우드 일행 앞에 나타난 세피로스.

 

세피로스의 말대로 여러개의 세계가 하나로 리유니온 된 듯한 연출이 나온다.

 

검은 필러들에 의해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버리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클라우드만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도착한 곳은 성명의 신전.

 

이곳에서 에어리스는 기도를 하고 있는데 또 다시 하늘에서 검은 깃털이 떨어지고..

 

역시나 세피로스가 하늘에서 내려오며 에어리스를 찌르려 하는데 클라우드가 막아낸다.

 

그런데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를 막아낸 세계와 에어리스가 죽음을 당한 세계가 리유니온 되는 연출이 나온다.

아무래도 리유니온 되면서 리버스에서 에어리스가 죽은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세피로스가 미소짓지 않았나 싶다.

 

세피로스의 미소가 말해주듯 리버스의 에어리스는 리유니온 되면서 죽은게 맞는 듯 하다.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에게 슬퍼하지도 분노하지도 말라고 하는데

리버스의 클라우드는 슬퍼할 뿐 슬퍼하고 분노하는건 오리지널의 클라우드다.

세피로스는 오리지널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장면.

 

이미 죽었어야 할 에어리스가 깨어나 클라우드를 위로한다.

 

하지만 동료들에게 보이는 에어리스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

아마 클라우드만이 다른 세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에게 다른 세계에 살아있는 에어리스가 리버스의 에어리스에 겹쳐보이는? 뭐 그런거 아닐까 싶다.

아무튼 클라우드에게만 에어리스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고 에어리스가 리버스 세계에선 죽은 모습인데

진짜 죽었는지는 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오리지널의 에어리스는 여기서 죽는게 맞고 리버스에서도 동료들에겐 에어리스가 죽은 모습으로 보이는데

클라우드에게만 살아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란 것을 다시 확인해준다.

 

 

답을 알 수 없는 연출들 이후 뒤이어 클라우드를 쫓아온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 챕터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시련을 마치고 다시 앞으로 진행하다가 갑자기 남아있던 클라우드의 시련이 시작된다.

 

리메이크 챔터1의 장면으로 돌아가고 세피로스의 속삭임이 시작된다.

 

그날의 세피로스라는게 언제를 말하는건지..cc에서 세피로스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때를 말하는건지..

 

그리고 이 시련에 대한 클라우드의 대답.

 

이러면 기족들의 약속을 지킬 필요는 없을 듯. 그리고 세피로스에게 흑 마테리아를 뺏기는 일도 있어서는 안될거 같다.

 

또 등장한 세피로스. 본체인지는 모르겠다만...

 

세피로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흑 마테리아를 얻으러 나타난 것 같다.

 

고대종 신전 와서 클라우드가 밀던 대사를 세피로스가 하며 세피로스는 사라지고 괴물같은 놈이 튀어나온다.

 

챕터 13의 보스전. 두놈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어쨌건 토벌 완료.

 

마침내 얻은 흑 마테리아. 그런데 클라우드는 이미 눈이 맛이 가있다.

 

하지만 흑마테리아는 함정이었고....

 

거기다 흑 마테리아도 가짜...

 

신전의 붕괴를 늦추기 위해 캐트시가 달려와서 석판을 받치고 나머지 동료들이 도망갈 시간을 번다.

 

챕터 13 내내 해주고 싶던 말을 대신 해주는 티파!!

 

결국 고대종의 신전은 와르르 무너진다.

 

신전 안의 캐트시는 사라졌지만 로봇이라 대체 바디로 부활한 캐트시.

 

해피한 분위기에 또 다시 등장한 분위기 깨는 남자, 세피로스. 가짜 흑 마테리아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가짜 흑 마테리아가 진짜를 얻기 위한 열쇠라 말하는데...

 

그리고 또 다시 클라우드를 꼬시는 작업남.

 

재빨리 에어리스가 흑 마테리아를 낚아 챘지만 세피로스는 클라우드에게 흑 마테리아를 빼앗아 오라 시키고..

 

에어리스에게 흑 마테리아를 받는 클라우드는 세피로스에게 갖다 바친다.

 

그 순간 정신나갔던 클라우드가 에어리스의 한 마디 때문인지 에어리스를 기억해내고 정신이 돌아온다.

 

클라우드는 에어리스를 구해냈지만 세피로스에 의해 둘이 함께 추락하면서 챕터 13 끝.

다른거 하지말고 진행이나 하자 하는 생각에 곧바로 스토리를 진행.
챕터13은 월드는 따로 없고 고대종의 신전에서 진행이 된다.
 

턱스놈들이 키스톤을 갖고 이미 신전 안으로 들어간 가운데 에어리스의 고대종 특성을 살려서 신전에 돌입.
여기까지 오는동안 미로같이 길을 만들어놓고 뭐 이것저것 귀찮은 요소들이 많아서 사실 재미있진 않았다.
이 이벤트 이후 클라우드, 티파, 바레트와 에어리스, 유피, 레드 서틴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진행하게 된다.
 

클라우드 그룹은 전투만 하면 되는 파트인데 가다보면 루드와 레노가 등장, 길을 막아버린다.
 

에어리스 그룹은 라이프 스트림을 파밍해서 그걸 생명의 그릇에 채워넣으면 길이 만들어진다.
전투, 길바닥, 광석 부수기 같은걸로 라이프 스트림을 모아야 한다. 자동으로 얻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서 세모키 꾹.
생명의 그릇에 채워넣을 때도 왼쪽 아날로그 빙글 빙글...정말 개 귀찮다.
 

클라우드 그룹은 루드와 레노, 에어리스 그룹은 청과 이리나와 보스전을 치루고나서 모두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청은 신전 안으로 먼저 도망친 상황.
 

고대종 신전에 와서 중2병이 돋은 클라우드는 닥치는대로 죽이려고 드는데 티파가 아니었음 또 살인을 했을듯.
남은 턱스들은 냅두고 먼저 앞서간 청을 쫓기로 한다.
 

앞서간 청은 세피로스에게 찔렸다 싶었는데 이번에도 검은 망토...
어쨋건 진짜 찔리긴 찔려서 꽤나 위독한 상태에 빠진다.
 

청은 에어리스에게 이곳이 약속의 땅인지 묻고 그 답을 얻은 후 열쇠를 알려주고 퇴장한다.
 

에어리스가 받침대에 손을 갖다대자 열쇠가 반응하고 클라우드를 제외한 다섯명에게 각각 시련이 내려진다.
분노에 대한 시련이라고 하는데...
 

레드 서틴은 호조에게 붙잡혀 실험체가 된 기억.
 

티파는 아버지의 죽음.
 

유피는 인터그레이드 미션 최종전, 소논의 죽음.
 

바레트는 마황로가 건설된 코렐에서 아내와 다시 만난 후 마황로에 사고가 난 이후 아내의 죽음.
 

에어리스는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에어리스가 이번 시련으로 얻어낸 결론.

디오와 콜로네오의 명명권 대결에 대신 출전하여 이기면 키스톤을 받는걸로 딜 완료.

 

대결을 앞두고 숙소에서 쉬고 있으면 에어리스가 방문하여 데이트를 하게된다.

이게 호감도에 따라 캐릭이 변하는건지 에어리스가 고정인지는 모르겠다.

티파 서브퀘 중 초코보 레이스가 있는데 클리어 안해서 그런가 에어리스 호감도가 젤 높을거 같기도 하다.

이 이벤트에서 에어리스는 클라우드에게 잭스를 비춰보는게 아니라 클라우드에게 마음을 연 모습을 보여준다.

드디어 티파와 에어리스의 정실대첩의 시작인가...이 이벤트에서 에어리스 매력이 폭발하는 장면이었다.

 

이후에 연극까지 하는데 미니게임이 있었지만 이건 꽤나 재미났었고 연출도 좋았으며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드디어 펼쳐진 명명권 대결.

 

4연전을 펼치는데 세번째가 젤 어려웠다. 코르네오 자체는 매우 쉬운편.

 

코르네오 이겨서 끝나나 했더니 턱스가 등장. 키스톤을 훔쳐서 캐트시에게 주고..

캐트시는 키스톤을 갖고 도망을 가버린다.

 

그리고 또 다시 루드와 이리나 콤비와 싸우는데 얘들은 무지 쉽다.

 

그런데 뜬급없이 등장한 루퍼스. 전작에 이어 루퍼스와 클라우드의 1대1 매치가 시작.

루퍼스와의 전투는 기믹전이라 가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줘야 한다.

거기다 반피 이상 깎으면 루퍼스 애완견도 합류해서 전투가 벌어진다. 

이번에도 꽤나 어려웠던 루퍼스와의 보스전.

 

하지만 루퍼스의 목적은 시간끌기. 싸움에 지면 연막을 치고 사라진다.

 

캐트시는 키스톤을 청에게 주고 턱스와 루퍼스는 신전으로 떠나고...

때마침 빈센트의 정보를 듣고 턱스놈들을 추적하기위해 타이니 브롱코로 향하기로 한다.

 

12장 보스전을 끝내면 에이션트 매터가 다시 열린다.

이번에도 유피, 에어리스로 3, 4차전을 끝내면 된다.

 

코르네오가 비보를 훔치려 하지만 키드 G와 사보텐더들이 쫓아내는데

키드G는 자기랑 싸워달라고 한다. 원펀맨 같은 놈이라 펀치만 조심하면 되는데 그래도 꽤나 힘든 보스전이었다.

 

이게 마지막 에이션트 매터였던 모양. 이제 거지같은 미니게임 안해도 되는구나!!

검호는 자신의 정체가 길가메시라고 밝히고 에이션트 매터를 걸고 결투를 신청한다.

 

미들 오션이라는 장소가 등장. 근데 또 0/4로 뜨는거 보니 또 4번 깨야하는거 같은데..

차라리 전투 4번이기를...

 

이걸로 코렐 에어리어도 100% 완료.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좋긴한데 미니게임이 너무 그지같아서 점점 흥미를 잃게 되는거 같다.

골드소서 도착 이후 선뜻 손이 잘 안갈달까..스토리는 지금까진 재미있는데 미니게임이 너무 쓰레기 같다..

신라의 단말기를 사용하기 위해 가까운 니블헤임으로 향한 클라우드 일행.

 

니블헤임을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시킨 신라는 마황 중독자들의 요양소로 사용 중이였다.

 

니블헤임에 와서 잭스에 대한 기억을 찾은 클라우드.

하지만 잭스의 생사에 대한 기억까지는 찾지 못했다.

이후에도 니블헤임을 돌아다니면 잭스와 세피로스에 대한 기억과 환영들을 보게된다.

 

이런 그지같은걸 또 메인스토리 진행 중에 넣어서 짜증나게 만들어준 리버스.

진짜 미니게임 못해서 죽은 귀신이 붙어먹은 게임이다.

어쨌거나 단말기를 찾아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마지막엔 신라 저택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만나는 빈센트. 리버스에서는 플레이어블이 아닌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드럽게 빨라서 맞추기 엄청 힌들었지만 어쨌건 보스전 이후 단말기를 사용하게 되고 원하는 정보를 얻게된다.

빈센트도 세피로스에 원한이 있는듯하여 같이 가자고 권유해보지만 다시 관짝으로 들어가버린다.

 

단말기로 정보를 얻은 캐트시는 골드 소서로 되돌아가자는 제안을 한다.

신전에 들어가기위해 필요한 키스톤이라는 열쇠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골드 소서기도 하고

지배인 디오가 중요한 정보를 갖고 있는 듯 하다.

 

빈센트하고 싸우고 나왔더니 로체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이전에 호조에게 수술을 받았던 모습을 보여주더니 좀 강화된 듯.

 

어깨에 있는 숫자가 뭔가 불길하다 싶었더니 싸움에서 패배한 후 검은 망토의 일원이 되버린다.

호조가 리스크가 크다고 하더만 바로 열화가 와서 변해버린...

 

한편 글렌 장군은 반신라연합을 결성. 궐기선언을 해버렸는데...

 

신라는 반신라연합보단 감시하고 있던 에어리스의 행적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

 

빠르게 니블헤임 지역 컴플릿을 해치우고

 

골드 소서로 가기위해 비행기를 탔는데 빈센트도 합류한다. 

비행기가 가다 망가져서 배처럼 이동하게 되버려서 일단 코스타 델 솔 부두에 도착하게 된다.

 

코스타 델 솔에 도착하면 전 지역에서 추가 퀘스트가 열린다.

이제 슬슬 엔딩에 가까워지는거 같다.

별 보내기 의식이 끝난 후 부겐하겐의 안내로 어느 곳으로 가게 되는데...동굴입구가 봉인된 문.

그곳에서 레드 서틴이 골짜기를 지키는 전사가 될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고 한다.

레드 서틴 외에 파티원 한 명이 추가된 2인 전투.

클라우드는 참가가 거부됐고 그렇다면 티파도 아니겠다는 불안감이 다가오는데..

 

선탣된 동료는 바레트. 이 때 레드 서틴 리액션이 엄청 웃기다.

진짜 캐릭터가 이렇게 바뀌어도 되는건지..그나저나 이 둘만으로 진행하는건 챕터3 이후로 처음인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배틀 멤버라 고전이 예상된다.

 

가는 와중에 난이도는 최하급의 퍼즐같지 않은 퍼즐도 나오긴 하다만...

열심히 벽 타고 아이템들을 많이 수급해놓고 보스전에 돌입.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보스였다. 일단 제일 짜증나는게 피통을 반으로 줄여버리는 기술에 걸리는건데...

이게 버스트를 시키지 못하면 풀리지가 않는다. 상당히 쫄깃한 전투를 펼치며 겨우 보스전 클리어.

 

합격여부는 부겐하겐 혼자 결정할 수 없다며 어떤 전사에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더 안쪽으로 안내를 하는데..

 

 

그것에는 레드 서틴의 아버지인 세토가 독화살에 의해 돌이 된 상태로 서 있었다.

레드 서틴은 어머니는 용감히 싸웠지만 아버지는 도망갔다고 알고 있었는데 

레드 서틴의 아버지인 세토는 혼자서 기족들을 골짜기에 침입하지 못하게 동굴에서 막아냈던 것.

 

그 이후엔 동굴을 봉인해 달라고 부겐하겐에게 부탁했는데

 

그 이유는 아직 어린 레드 서틴이 자신들을 만나겠다고 동굴로 찾아오다 위험해질까봐 아들을 걱정한 마음 때문이었다.

 

그리고 레드 서틴에겐 시험에 불합격 했다며 세상에 나가 더 많은 것을 보고 진실을 알고 오라며 

클라우드 일행과 계속 여행을 떠나라 말한다.

 

꽤나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바레트나 레드 서틴 같이 평소에 별 매력을 못 느낀 캐릭터들의 과거 이야기 풀리니 캐릭터들 매력이 폭발한다.

 

다 끝났다 싶었더만 이번 보스로 등장했던 기 나타타구가 나타나 자신들의 일족의 소원을 부탁하고 싶다며

기족의 마을로 초대를 한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등장한 세피로스의 환영.

세피로스의 환영을 본 클라우드는 기족의 마을에 가기로 결정.

 

 

 

챕터10의 코스모 캐니언은 곤가가만큼 맵이 드럽진 않아도 여기도 나름대로 맵이 꽤나 드러운 편.

여기서도 간만에 초코보를 야생에서 잡아야 하는데 주논보단 쉬웠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받는 개거지같은 미니게임.

훈련코스가 3개 있는데 어차피 플래를 포기한 입장이라 유피 무기가 걸려있는 1코스만 만점 트라이하고 

나머지는 그냥 클리어 정도만 하고 넘겨버렸다.

 

그래도 이 미니게임이 도움이 안된건 아닌게 이번 코스모 캐니언 맵이 바람을 이용해서 날아다녀야하기 때문에

맵 이동에 대한 튜토리얼에 충실한 퀘스트기도 했다. 플래를 노린다면 빡치는 미니게임이지만...

 

파판7 리메 시리즈 하면서 가장 충격먹은 장면!!!!

이 장면에서 레드 서틴의 본명도 나오고 말투와 목소리도 바뀌는데...무게잡던 애가 갑자기 애가 되버린다;;;;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레드 서틴을 만나면 여기서 작별을 고하며 헤어지게 된다.

그런데 원작 주인공 파티 일러보면 레드 서틴이 계속 있기 때문에 어떤 계기로 게속 여행을 같이 할 것 같다.

 

코스모 캐니언의 촌장?? 같은 최고 책임자 부겐하겐.

신라와는 다른 방향으로 별에 대해 조사해온 성명학의 대가이다. 

이곳에서 성명학을 통해 별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게 되는데 지금까지와 크게 다른 이야기는 없다.

 

부겐하겐에게 웨폰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세미나에 초청을 받게 된다.

그곳에서 별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지만 성명학에서 웨폰에 대한 이야기는 설화같은 이야기라..

사람들이 쉽사리 믿지는 못하는건지 반응들이...

 

세미나 이후 라이프 스트림과 연관성이 큰 별 보내기 의식이라는 것에 참가하게 된다.

 

그 자리에서 에어리스는 자신이 고대종임을 밝히고 자신의 속내를 모두에게 이야기한다.

이 장면을 보니 만약 원작처럼 에어리스가 죽는다면 엄청 슬플거 같단 생각만....

 

별 보내기 의식 마무리.

 

 

 

 

 

마황로에 빠진 티파 앞에 갑자기 웨폰이 등장. 티파와 함께 사라진다.
 

티파가 웨폰과 함께 사라지자마자 머리에 통증을 느낀 클라우드는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티파가 사라진 것을 알고 망연자실.
 

사라진 티파는 웨폰의 뱃 속. 그러니까 휴지 마테리아 안에 들어가 있었다. 거기다 웨폰은 하나가 아닌 둘. 
 
 

하얀 필러들이 웨폰과 함께 하며 마황로 깊은 곳에서 라이프 스티림을 마주하게 되고
그곳에서 티파가 어린시절 사고로 잊었던 과거의 기억을 보게 되는데 클라우드가 위험한 순간에 티파를 구해준 기억.
 

그렇게 예전 기억을 되새기는 와중에 지상에 만났던 검정 필러들이 티파가 있는 웨폰과 하얀필러를 공격한다.
 

검정 필러들 사이에서 세피로스가 나타나더니 티파가 있는 웨폰의 휴지 마테리아를 공격하기에 이른다.
 

세피로스는 티파에게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날리고 클라우드가 세피로스를 따라가는 모습이 티파에게 보이는데..
 

그렇게 클라우드와 멀어져가는데 웨폰이 마황로 위로 튀어 오른다.
 

이렇게 티파가 동료들에게로 되돌아오면서 곤가가 마황로에서의 사건은 마무리가 된다.
 

시스네의 집으로 돌아온 일행. 티파는 정신을 차리고 라이프 스트림에서 잊었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클라우드가 자신을 지켜줬다는 사실에 이전까지 클라우드에 대한 약간의 의심을 거두고 신뢰감을 보인다.
 

클라우드도 자신의 고민을 티파에게 이야기하며 한층 분위기가 무르익고..
 

드디어 로맨스로 가나 했더만 밖에서 몰래 보던 유피와 캐트시 때문에 로맨스 분위기는 다 날라가버린다.
 

티파는 웨폰 안에서 겪었던 일들을 동료들에게 이야기했고 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다음 목적지로 레드 서틴의 고향, 코스모 캐니언으로 향하기로 한다.
 

바로 코스모 캐니언으로 가도 되지만 곤가가 월드 리포트 100%를 위해 맵을 돌아다니는데
진짜 곤가가 맵 만든 인간 꿀밤 한대 때려주고 싶을정도로 맵이 괴랄하다.
 

탐색의 기본은 초코보로 이 버섯 점프를 이용해서 가야하는데 이게 여간 헷갈리는게 아니다.
 

버섯 캐는거 까지 미니게임을 시키는 개짜증남과 퀘스트 안에도 미니게임 범벅이로 깔아놔서 짜증도 꽤 나던...
특히 퀘스트에서 닭을 주인한테 데려오는거 하는데 꽤나 짜증이 났다.
 

그나마 에이션트 매터가 미니게임이 아니라 배틀 시뮬레이션이여서 다행이였달까.
일리나와 루드가 마지막 4차전이였는데 챕터3 때 보다 더 강해지긴 했어도 미니게임 보다야...
에이션트 매터를 얻는 곳이 신라의 시설이였는데 전부 깨고 나면 시스네가 등장한다.
시설의 관리를 부탁받았다는데 여전히 턱스인건지 아님 퇴직자에게 신라가 부탁만 한건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챕터8보단 적은 미니게임으로 맵만 빼면 조금은 원활했던 곤가가 지역 월드 리포트 완료.
 

코스모 캐니언에 가려면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드디어 등장한 파판7의 시드.
시드의 비행기를 타고 코스모 캐니언으로~
 
 
 

캐트시가 말한 마황로는 곤가가의 마황로.

곤가가?? 굉장히 낯이 익은 장소인데..cc에서 주인공 잭스의 고향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청년단 단장, 시스네. 이분도 굉장히 낯이 익으신 분이다.

바로 턱스이자 잭스가 클라우드를 데리고 도망칠 때 시스네에게 잡혔는데 그냥 보내주신 분.

그런 시스네가 잭스 고향에 청년단 단장?? 그럼 턱스를 그만둔건가??

1편 리메이크에선 턱스가 레노와 루드, 청만 나왔었고 2편에선 일리나가 추가되었다. 시스네는 cc에서만 등장했던지라..

레노가 리버스에선 안나오는데 원작에서도 리버스 분량에서 안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성우분 돌아가셔서 휴가처리된걸지도..

 

시스네를 만난 이후 마을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잭스의 집에 방문하는 에어리스를 만나러 가게 되면 

잭스의 부모님을 만나게 된다. 클라우드가 솔저라고 생각하고 잭스를 아냐고 물어보지만..

잭스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기억을 잃어버리는 듯한 연출이 나오고 클라우드는 잭스를 모른다고 답하는데..

세피로스 관련된건 그 세포를 이식받아서 그렇다지만 잭스는 왜 기억을 하지 못하는건지..

잭스가 죽고 클라우드가 아직 기억을 못찾았던 시간대에서 파판7 오프닝 사이의 시간의 공백이 있어서

이 이야기가 나중에 풀려야 클라우드의 행동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을듯.

 

여자 마음 몰라주기로는 세계관 탑이신 클라고자께서 에어리스를 혼자 내버려둔 잭스보고 뭐라하니

에어리스와 티파의 반응이 매우 웃기다. 그나저나 클라우드의 닫힌 기억 외에는 잭스가 죽은걸 아무도 모르는건가...

과연 잭스가 살아있는 세계가 지금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곤가가 마황로에 웨폰이 날뛰게 되어 남성파티만이 마황로쪽으로 달려가는데..거기서 필러가 나타난다.

 

웨폰의 등장을 신라도 알아채고 휴지 마테리아를 얻기 위해 스칼렛 아줌마가 신라병들을 이끌고 마황로에 도착.

 

남자파티로는 호조가 만든 괴상한 괴물놈들하고 맞붙게 되는게 얘들은 상당히 약한 편이다.

중간 중간 레드 서틴의 전사의 치유만 잘 써줘도 노데스로 쉽게 잡아낼 수 있다.

 

마을을 지키고 있던 여성 파티원들이 신라놈들의 침공을 보고 시스네의 도움으로 빠르게 마황로에 돌입.

신라의 머쉰을 탄 스칼렛 아줌마와 맞붙게 된다. 클라우드는 이번에도 마황 때문에 쓰러진 상태.

이 보스전이 짜증이 나는게 팔을 갈아끼우는데 갈아끼우기 전에 대미지를 입혀서 양팔을 파괴를 해야 히트상태가 된다.

히트조건도 빡센데 거기다 로켓주먹처럼 팔이 분리되서 돌아다니는 짓도 하기 때문에

히트시키기가 쉽지않다 . 나중에 하다보면 차라리몸체를 패는게 낫다.

날라다니면서 시야 밖으로 나가기도 해서 내가 자주 쓰는 티파나 유피 운용법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가 없었다.

범위화를 캐트시한테 빼서 에어리스에게 달아준 후 선더라로 조지는 방법이 그나마 낫었다.

 

스칼렛 아줌마를 이기고 나면 컷신이 나오는데 신라의 목적인 웨폰이 등장.

 

이에 티파는 스칼렛을 막아보려 하지만 오히려 공격을 당해 위기에 빠지고 이를 본 클라우드는 티파를 구하러 뛰쳐나간다.

 

신라병들의 공격을 막아서는 중에 등장한 세피로스의 환영.

 

세피로스의 환영을 본 이후 굉장히 강해지긴 했는데 뭔가 혼이 나간듯한 모습의 클라우드.

 

스칼렛은 필러들에 의해 휴지 마테리아를 포기하고 마황로를 탈출~~

 

점점 더 잔혹해지는 클라우드.

 

또 다시 클라우드에게 나타나서 티파가 가짜라며 현혹시키는 세피로스.

 

세피로스의 말에 넘어가 결국 티파를 공격한 클라우드.

티파는 마황로의 마황에 빠져버린다.

 

바레트와 디오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자마자
턱스와 함께 왔던 신라의 땅딸보 노인 간부가 머쉰을 탄 상태로 보스전이 펼쳐진다.
보스전을 끝마치고 나도 신라놈들에게 압박을 당하는데 골드 소서 디오가 와서 버기카를 주고 턱스놈들을 가로 막아주며
클라우드 일행이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버기카를 얻고 바로 도망가는게 아니라 자동차 추격전 같은 미션이 열린다.
거기서 마지막에 이전에 치뤘던 신라 머쉰과의 보스전을 한번 더 치루면 신라군의 추격에서 도망칠 수 있다.
 

갑자기 등장한 도시 개발 부문 오피스.
캐트시 인형이 보인다.
 

이곳은 리브의 사무실로 여기서 캐트시가 리브의 소유라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새로 발급된 아발란치 현상 수배서의 바레트, 티파, 클라우드의 사진을 다른 사진으로 조작하는 리브.
이게 이미 아발란치 일행에게 동조된건지 아님 단순히 자신의 원격 로봇도 같이 쫓기니 변경을 시킨건지는 아직 모른다.
 
 
이후부터는 버기카를 타고 사막을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지나가지 못했던 곳들도 전부 갈 수 있게 된다.
버기카로 사막의 모든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데 에이션트 매터가 문제.
사보텐더를 시간내에 처리해서 최소 1000점을 넘겨야 클리어가 되는데 첫번째 유피는 쉬운데
두번째 에어리스는 꽤 짜증이 난다. 근데 에이션트 매터는 네번째까지가 국룰인데 나중에 연락준다며 세번째 언락이 안된다.
 
그래서 에이션트 매터만 2단계 까지 클리어 해놓고 조니의 마지막 미션인 킹 톤베리 왕관 훔쳐다주기를 해주면서 탐험 마무리.
 

킹 톤베리가 지금까지 만난 시크릿 몬스터 중 젤 어려웠는데 조니 미션이 바라는게 너무 많고 난이도가 꽤 있었다.
 

조니 컬렉션을 채우려면 88개를 채워야 하는데 이게 트로피 조건이다.
드러워서 플래티넘 포기다. 저걸 하려면 미니게임에 필드에서 초코보로 컬렉션 아이템도 찾는 등..
완전 개생노가다다. 지난 1편인 리메이크는 턱걸이가 가장 큰 난관이었다면 이번엔 턱걸이 같은게 쫘악....
 

조니 미션 마지막이였던 킹 톤베리의 왕관. 진짜 힘들게 얻었는데..
이거 나중에 함 더 얻으면 팔아서 돈 좀 챙길 수 있으려나..
 

조니의 시사이트 호텔을 가는 길을 막고 있던 상자들도 치워진 상태로 완전 리모델링이 되었다.
이제 다시 사막으로 돌아가서 캐트시가 제안한 대로 근처에 마황로를 견학하러 지역을 이동하게 된다.
이걸로 일단은 챕터8 완료. 나중에 에이션트 매터 3~4단계 연락이 오면 그 때 다시 방문할 지역.
기분 내키면 미니게임도 도전해보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