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트 황제의 초청으로 재상의 집무를 보던 방에서

오스본이 남긴 유일한 유품이라 할 수 있는 가족사진을 건네받은 린.

 

사진을 건네받고 잠든 린의 꿈에서 오스본이 이슈멜가 덕분에 아들의 목숨을 되살리고

이후 최종상극을 벌이는 1206년 9월 1일 아침까지의 행적을 보여준다.

 

어찌나 감동스럽고 슬프던지...

아들밖에 모르는 길리아스 오스본 ㅠ.ㅠ

길리아스 오스본의 기억.

 

 

가장 놀라웠던 길리아스 오스본의 기억.

오스본은 드라이켈스의 환생이였고 드라이켈스 시절의 검은 기신에게 씌인 상태 그대로 환생한 상황.

리안느는 환생한 드라이켈스를 쭈욱 지켜봐왔고 그의 어둠에 대한 우려로 결사에 합류하게 된 것.

공화국 첩자들과 비공표한 암흑룡 퇴치로 토르즈 본교와 분교가 표창을 받고..

세드릭 황태자도 처음과는 다르게 반응이 부드러워진 분위기.

 

이후 올라프의 제안으로 린과 담소를 나누게 되는데...

지그프리트가 지하묘지에 타고 나왔던 오르디네는 역시 크로우의 오르디네.

 

그리고현재 현장으로 복귀한 반다이크 원수의 전언을 전하는데...

 

그것은 바로 반다이크 원수의 부하였고 올라프의 상관이었으며 린 슈바르처의 친아버지, 길리아스 오스본 재상에 대해서..

 

오스본 재상은 문무에 뛰어난 재능있는 제국군 장군이였다.

 

그리고 느즈막히 10살 연하의 미인 아내와 결혼해서 첫 아이인 린을 낳는다.

 

하멜의 비극이 일어나기 전, 먼저 오스본 가족에게 비극이 일어났던 것.

 

당시 리벨과의 전쟁을 일으키려는 귀족들이 고용한 엽병들에 의해 린의 어머니는 살해당하고

오스본은 아들인 린만 구출한채 자취를 감춘 것.

 

전쟁 발발 후 갑자기 등장한 오스본은 전쟁을 마무리하고 그 공로로 재상에 임명되었고 지금에 이른다.

 

린은 이제야 자신의 친아버지와 마주 할 다짐을 하였고 

그에게서 그의 본심과 제국의 미래에 대해 듣기로 이번 하지제에 결심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