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회랑을 전부 클리어하면 마지막 에피소드가 있는 하얀 봉인석을 준다.
시작의 너머로라는 에피소드로 두 개의 에피로 나뉘어져 있다.

시궤의 사건이 끝나고 10개월 후, 슈바르처 가족은 칼바드 공화국의 롱라이의 온천 마을에 여행을 온다.

가족여행이지만 린의 주목적은 스승인 윤 카파이 노사를 만나는 것.

하지만 윤노사는 이곳에 없었고 남쪽 산맥 방향쪽으로 향했단 정보를 들은 린은
남쪽 산맥 방향을 향해 늦은 밤, 산길을 올랐다.

그러다 닌자 같은 놈들한테 습격을 받는데 그 놈들이 사용하는 검술이 팔엽과 비슷한 흑신일도류.
그리고 이 자들은 린을 알고 있었고 어떤 계약에 의한 사전 조사를 하던 중이라고 한다.

닌자 같은 두 놈과 싸우다 그들의 상관격인 쿠로가네라는 놈하고도 싸우게 되고..

나중엔 다른 팔엽일도류 사형들도 알고 있고 린도 낯이 익은듯한 쿠로가네가 아씨라 부르는 여성도 등장.
엄청난 명도의 소유자로 린의 검까지 부러뜨린다.

뭔가 여궤에 등장할 것 같은 삘인 캐릭인데...흑신일도류와 팔엽일도류는 어떤 관계인건지도 궁금하고...
이 캐릭의 대사로 보아 린이 여궤에서도 꽤 중요한 타이밍에 등장하겠단 예고 아닌 예고같기도...

더 동방의 색이 강한 지역이 칼바드 공화국이라
여궤에서는 닌자같은 반구와 두 일도류에 대해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
게다가 로이드는 몰라도 대륙적으로 활동하는 유격사 에스텔 일행이나 린은 여궤에는 등장할 듯.

바벨의 중추에 도착한 로이드 일행.

하지만 루퍼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 때, 라피스 위에 잔해물이 떨어지는 찰나.

이슈멜가가 떨어져 나간 다른 인과의 린이 라피스를 구해준다.

 

그리고...후속작에 뭔가 거대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는 떡밥을 날려주는 린.

 

그 거대한 떡밥은 차기작에서 만나요라며 말을 막는 유시스와 로이드.

 

그리고 정말로 소멸해버린 다른 인과의 린.

 

그리고...바벨의 심층부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루퍼스.

 

자신을 찾아온 일행들에게 놀란 루퍼스.

 

영벽궤 때 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녹슬지 않은 로이드의 언변술.

 

결국 루퍼스를 설득한 후 차이트의 전위술로 바벨에서 탈출.

대륙 모든 이의 원성이 바벨에 있는 루퍼스로 향해있던 터라 천둥은 바벨을 향해 쏘아졌고

그 사이 루퍼스는 전위해버렸고 결국 바벨만 소멸해버린다.

 

 

린과 이슈멜가 린이 검을 부딪히는 순간...

 

이슈멜가 린의 내면에서 서로 만나게 된 린과 ???.

 

린과 ???의 동화로 린이 이슈멜가를 이어받게 되어 이슈멜가가 이 세계에 실체화가 되는 상황.

이슈멜가를 소멸시키기 위해 섬궤4의 노멀엔딩을 제안하는 ???.

 

린의 챕터1 유미르 온천에서 클레어가 린에게 질문했던 행복하냐는 질문, 그리고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램.

그 대답을 자신이기도 한 ???에게 건네는 린.

진짜 섬궤1부터 하면서 우유부단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던 린이 내면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는 한 장면이었다.

 

린이 선택한 길을 받아들이는 ???.

 

모든건 린에게 맡긴 ???는 다시 이슈멜가 린이 되고...

린은 작별을 고하며 마지막 일격을 날린다.

 

크윽...진짜 린의 마지막 성장 스토리...연출도 너무 좋았다.

특무지원과, 리벨의 유격사, 토르즈 7반에게 엘리시온의 모든 정보를 제공한 루퍼스.

루퍼스는 이번 일의 흑막을 알아내기 위해 협력을 제안한다.

 

하궤, 영벽궤, 섬궤의 주인공 그룹 모두 루퍼스에게 협력하기로 결정.

 

크로스벨을 되찾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다음날 오전 10시에  작전을 개시하기로 한다.

 

엘리시온의 능력 덕분에 크로스벨 침공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가짜 루퍼스와 검은 위사들.

 

특무지원과 방면엔 디터, 신제국해방전선 방면엔 차오, 토르즈 방면엔 가르시아가 도움을 주며 길을 터주고

 

특무지원과와 토르즈 7반은 행정구역에서 일리야와 마황기병과 마주친다.

 

그리고 펼쳐지는 일리야와 리샤의 댄스 배틀.

일리야의 검은 기운을 리샤의 댄스로 정화시키면서 시민들이 현혹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뒤늦게 도착한 신제국해방전선은 먼저 오르키스 타워로 향하고 

특무지원과와 토르즈 7반은 마황기병을 해치운다.

그러자 일리야는 오르키스 타워 방면으로 도주.

 

오르키스 타워 앞에서 신제국해방전선을 맞이한 건 가짜 루퍼스.

놀랍게도 그는 자신의 역할을 진짜 루퍼스가 물려받지 않겠냔 제안을 하는데..

 

루퍼스에게 단칼에 거절당하고 1차 보스전이 펼쳐진다.

 

2차전은 오르키스 타워쪽으로 도주한 일리야와 루퍼스와의 보스전.

이 땐 리샤와 루퍼스 고정에 나머진 세팀에서 싸울 파티원을 선택해서 상대하게 된다.

당연히 나의 주력 캐릭인 린과 엠마 선택.

 

예정된 결과. 가짜 루퍼스는 패배하고 일리야는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가짜 루퍼스가 기능 정지하기 전 보이지 않는 제로의 기신과 기동자의 행방을 묻는 린.

그러자 가짜 루퍼스는 어차피 자신들의 승리라는 듯한 대사를 날리고...

 

왼쪽 눈에 반응이 오며 린은 뭔가 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드디어 벽을 넘어선 린.

 

가면이 벗겨지고 역시 재물로서 검은 망령을 흡수한 그 린의 모습이였다.

 

자신의 정체가 린이라 말했다, 지워진 이름을 이야기하는 린?

 

이후 갑자기 공격을 하는 린?

 

그러더니 이곳에서 진실된 시작의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라 고하며

8번째 기신이자 제로의 기신인 하얀 기체, 조아 길스틴을 소환한다.

 

이곳에 있는 토르즈 7반 동료들을 모두 알아보고 노멀 엔딩 이후에 이렇게 달라졌구나를 이야기하는 ???.

마치 패러렐 월드에서 노멀엔딩 세계의 린이 진엔딩 세계로 넘어와 동료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듯 했다.

그리곤 다음엔 온 힘을 다해 죽이러 와라는 말을 남기고 제로의 기신과 함께 사라진다.

 

???가 떠난 후 거울의 성에서 올리발트의 울림의 소라고동을 발견.

슈미트 박사를 불러와 흑막들이 아티팩트를 이용해 통신장애를 일으키던 장치를 정지시킨다.

 

그러자 아큐스에 루퍼스가 제무리아 대륙을 상대로 선전포고 하는 영상이 송출.

아티팩트로 통신제어를 하는 장치를 정지시켰음에도 이런 영상 송출이 가능하다는 점에 의문을 갖는 린 일행.

 

그것으로 추론할 수 있는 결론은 아티팩트의 완전 복제.

 

나는 모르겠는데 적의 본질이 무엇이냐??

설마 패러렐 월드라 말하고 싶은건 아닐테고..

 

로이드 루트의 마지막과 같이 린이 로이드에게 통신을 연결하며 린 루트가 끝이 난다.

 

와...린 루트쪽은 진짜 챕터3에 이어 4도 충격과 공포의 결말이 아닐 수가 없다.

섬궤 노멀엔딩을 이렇게 써먹다니...팔콤에 박수를 보낸다~

미슐랭 유원지에서 기다리고 있는건 로봇 밋시.

가짜임이 분명한데 이상하게도 로봇 밋시의 설정이 정교하달까...

결국 이런 저런 이벤트 이후 로봇 밋시와 싸우게 되는 린 일행.

 

싸움 이후 로봇 밋시는 거울의 성에 린 일행이 찾고있는 어떤 존재가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 뒤..

하늘로 날아올라가 자폭을 하는 엔딩까지...

가짜인데 설정이 너무 충실한 것도 그렇고 뭔가 심각한 진행 상황에서 개그느낌도 나고;;;

로봇 밋시와 이별 후 진정한 세계의 왕을 알현하러 거울의 성으로 향하는 린과 동료들.

 

거울의 성은 이미 이계화 된 상태.

온갖 마물들은 물론 거울에서 린을 제외한 동료들의 가짜들이 나타나 그 앞을 가로막는 등

꽤나 힘들게 최상층으로 향한다.

 

로제와 차이트가 찾고 있던 영맥이 이 거울의 성에 있었다.

꽤나 불길한 예감이 들면서 과연 진정한 세계의 왕이 누구인지 매우 궁금해지던 순간.

 

최상층의 입구, 거울 속으로 들어서자마자 린의 눈앞에는 섬궤4의 노말엔딩 그 이후가 보인다.

린과 크로우, 밀리엄이 검은 망령과 함께 자폭했던 그 이후...

 

허나 린은 현혹되지 않고 마테우스의 조언을 다시 기억하며 검을 휘둘러 거울 안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그 눈앞에 나타난 진정한 세계의 왕이란...섬궤 4 노멀엔딩에서 돌아온 린, 본인이였다.

 

거기에 알베리히의 전술각까지...

이후 꽤나 힘든 보스전이 펼쳐지지만 절대 반사 오더빨로 이겨내는데 성공.

 

황혼의 재물의 힘을 모두 쓰는 노멀 엔딩의 린을 상대로 자신이 넘어야 할 벽을 넘어서려는 린의 1 대 1 대결이 펼쳐진다.

클레어, 신 7반의 학생들과 고향 땅 유미르에 오게 된 린.

 

섬궤2 이후 정말 오랜만에 출연하는 슈바르쳐 부부.

 

클레어와 온천에서의 대화.

클레어는 앞으로 미래의 제국에서 뭔가 이룰 때 마다 자신을 조금씩 용서해가며 살겠다 다짐하고

황혼의 방아쇠를 당긴 린이 지금의 행복을 만끽하는데 죄책감을 느끼는데, 그 행복을 받아들이라 권한다.

 

유미르에서 휴식을 맛본 후, 클레어는 시간이 됐다며 계곡도로 향하자고 말한다.

이번 유미르 방문은 오렐리아 분교장의 특별 커리큘럼을 행하기 위함이기 때문.

 

그리고 계곡도에서 기다리고 있던건...현 반다르 가문의 수장.

뇌신, 마테우스 반다르. 쿠르트와 뮐러의 아버지기도 하신 분이다.

이 분 왜 섬궤 3, 4에 안나왔나 했더니 시궤에 등장시키려고 아끼고 있던건가!!

 

다짜고짜 자기랑 싸우자는 마테우스...

 

동행하던 클레어 역시 트랩으로 애쉬와 뮤제를 리타이어 시키고 유나와 알티나로 상대하게 된다.

 

초반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7반이 다같이 모여 마테우스와 맞붙게 되는데...

 

마테우스와는 두 번 싸우게 되는데 처음엔 린과 쿠르트로만, 두번째가 7반 전원.

두번째의 추가 RP 조건이 30턴 안에 쓰러뜨리기인데 죄금 빡시긴 했다.

 

이번 특별 커리큘럼은 일종의 테스트.

뭔가 목적이 있는 듯 하다.

 

하산하려다 만나게 된 마황기병.

마황기병은 기신을 상대하기 위해 존재하던건데 기신이 사라진 지금도 마황기병이??

거기다 부유 요새에서 요새의 힘을 이용해 사용했던 오더까지 사용을 한다.

 

마황기병을 쓰러뜨리고 하산하여 슈바르쳐 본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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